•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99건

  • 토토 참가자 여러분, 적중상금 찾아가세요
  • [스타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참가자들이 기상이변이나 경기 취소 등으로 일어나는 토토 게임의 환불금액을 찾아가도록 고지했다.우천이나 다양한 이변으로 인해 발매취소가 일어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의 적중금이나 발매가 취소되어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o 학교체육지원사업o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o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적중금은 공식 적중결과 발표 후 익일(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간 은행 영업시간 내에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적중 배당률 100배 이하는 판매점 또는 신한은행에서, 적중금 100배 초과는 신한은행에서 지급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회차 취소로 인한 환불금액을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환급시효 마감 전에 영수증을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는 쌈장의 원조다"..CJ 해찬들, 알리기 나서
  • "나는 쌈장의 원조다"..CJ 해찬들, 알리기 나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쌈장의 원조는 따로 있습니다.”CJ제일제당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내달 15일까지 ‘쌈장의 원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찬들’이 쌈장의 원조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별, 주별, 월별로 당첨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대형마트나 슈퍼마켓 등 전국 매장에서 ‘해찬들’ 쌈장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6630-7777번호`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쌈장의 원조임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일별 당첨결과는 바로 확인 가능하고, 총 10명에게 뚜레쥬르 케이크가 제공된다. 즉석 당첨에 실패한 참여자들은 주별 또는 월별 당첨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주별로는 빕스 주말 샐러드바 2인 이용권(2명), 휴롬 원액기(1명)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별(7월, 8월) 1명에게 휴가비 100만원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개별 연락 또는 해찬들 공식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찬호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부장은 “흔히 쌈장은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장류라 생각하지만 해찬들이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찬들 쌈장이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고 원조 제품 구매에 대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쌈장’은 1983년 12월 첫 선을 보여 지난해 기준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장류다. 구(舊) 삼원식품(現 CJ제일제당 ‘해찬들’)에서 국내 최초로 ‘삼원쌈장(現 해찬들 사계절 쌈장)’ 제품을 출시했다.
2012.07.23 I 문정태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 온라인 기부서비스 '마법나무' 오픈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게임포털 ‘피망’에 기부서비스 ‘마법나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망 마법나무는 피망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나 개인에게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서비스다. 기부 페이지에 후원 대상자의 사연과 기부 목표액이 소개되면 피망 회원들은 피망캐시나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며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회원들은 기부 페이지에서 실시간 기부현황과 본인의 기부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이 목표에 미달하면 네오위즈게임즈가 남은 금액을 기부해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피망 마법나무의 첫 주인공은 지체 2급 장애를 가진 양정관 핸드사이클 선수로 결정됐다. 장애를 딛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양 선수에게 훈련 장비와 경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모금은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피망 마법나무의 후원 대상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천받고,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 발행 등도 해당 단체에서 진행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사회공헌 이벤트에 꾸준하게 참여하는 피망 회원들의 관심에 힘입어 기부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피망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네오위즈게임즈, 총싸움게임 `S4리그` 日 공개서비스 돌입
2012.07.20 I 함정선 기자
올림픽 맞아 응원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올림픽 맞아 응원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각 기업들이 올림픽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품은 베지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런던에서 레슬링 국가대표의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힘내라 태극전사! 승리의 대한민국!’ 이벤트는 소비자가 행사품목을 구입 후 영수증에 기재된 행운번호를 정·식품 홈페이지(www.vegemil.co.kr)에 등록만 하면 응모된다.김용만 김가네 회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유도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며 2000만원을 후원했다.우선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CU(구 훼미리마트)에서 행사제품을 구입하고 응모하면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 개수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도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가격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정·식품이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베지밀’과 ‘그린비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균형 있는 영양을 제공해 선수들의 근육량 증가와 체중 조절 등 체력 관리에 유용해 금메달 획득에 힘쓰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내달 12일까지 자사 브랜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2012 런던 올림픽 승리 기원 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르쉐에서는 3인 이상 방문 시, 카페아모제에서는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발급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는 지난 16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둔 올림픽 국가대표 유도선수단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유도선수팀이 선전해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영국 브랜드들 역시 런던올림픽 특수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은 런던올림픽을 맞아 16~22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다이슨 로드쇼’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이슨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경품도 증정한다.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cath kidston)은 특별 프린트 ‘비 어 굿 스포츠(Be a Good Sport)’를 제작했다. 각기 다른 런던의 명소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결합돼 역동감이 느껴지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가방·액세서리·컵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됐으며,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에 올림픽을 접목시켜 유쾌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2012.07.17 I 이승현 기자
정·식품, 레슬링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 정·식품, 레슬링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정·식품은 편의점과 할인점 또는 일반 마트의 베지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런던에서 레슬링 국가대표의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힘내라 태극전사! 승리의 대한민국!’ 이벤트는 소비자가 행사품목을 구입 후 영수증에 기재된 행운번호를 정·식품 홈페이지(www.vegemil.co.kr)에 등록만 하면 응모된다.오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CU(구 훼미리마트)에서 행사제품을 구입하고 응모하면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 개수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한다. 금메달 획득 개수만큼 1등을 선정해 금 5돈을, 은메달 개수만큼 2등에게는 등산용품 상품권, 동메달 획득 수만큼 3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만원 권)을 증정한다. 단, 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에는 총 8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선물한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CU에서 병 베지밀B로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도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가격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정·식품 홈페이지나 휴대폰 문자(36968)로 응모 가능하며, 행사제품 구입 후 영수증 상의 상품코드와 레슬링선수단에게 전달할 응원멘트를 입력하면 된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런던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팀을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식품과 국민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07.17 I 문정태 기자
  • 청정원, 뷰티칼로리면 먹고 뉴욕 가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 청정원은 오는 8월28일까지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에서 뷰티칼로리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뉴욕 여행권(2장)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미션마다 제공되는 다양한 선물도 있다. 첫 번째 미션은 뷰티칼로리면을 이벤트 기간 내 구입한 후 영수증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는 것. 미션 수행자 중 총 24명을 선정해 여름을 위한 비키니몰 상품권과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종가푸드샵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두 번째 퀴즈 이벤트는 뷰티칼로리면에 대한 간단한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 등에 스크랩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 뷰티칼로리면 7종 세트를 제공한다. 마지막 미션은 요리 솜씨를 뽐내는 것. 뷰티칼로리면을 활용해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본인의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린 후 해당 온라인 페이지를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2명)과 종가푸드샵 상품권 5만원권(3명)이 제공된다. 또 세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사람 중 1인을 선정해 뉴욕 여행권(2인)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정철 청정원 뷰티칼로리면 담당자는 “다이어트와 뷰티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만큼,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이번에 출시된 청정원 뷰티칼로리면은 열량이 거의 없는 곤약면을 주재료로 한 다이어트 간편식으로, 콩국수·물냉면·메밀소바·비빔면 등 냉(冷)타입 4종과 매운 볶음짬뽕·야끼우동·토마토 스파게티 등 총 7종을 선보이고 있다.
2012.07.16 I 이승현 기자
  • 9·15 정전 보상금 70억원 지급…신청액의 11%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지난해 9·15 정전사태에 대한 피해보상액이 신청액의 11%에 불과한 70억원으로 책정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은 9·15 정전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신청 9094건(628억원) 가운데 6935건에 대해 69억8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신청 가운데 건수로는 76.2%, 액수로는 11.1%가 각각 받아들여진 셈이다.가장 많은 액수를 보상받는 곳은 태양광발전용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으로 6억6800여 만원에 달한다.보상 여부는 지경부 전기위원회 산하 정전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판단을 근거로 결정됐다. 재원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6곳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50만원 이하의 소액 사건은 피해액을 소명하는 영수증 등 자료가 있으면 대부분 보상하기로 했지만, 정전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신청을 기각했고 손실액 증빙이 충분하지 않으면 당사자 주장보다 보상액을 줄였다.정전으로 영업을 못했다고 주장하는 PC방 업주 다수는 정전기간의 매출액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매출액에서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보상이 결정됐다. 또 비상발전기 등 필요한 설비를 갖추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고 간주하면 이를 고려해 과실을 상계했다.황수연 기자 ppangshu@edaily.co.kr
2012.07.15 I 황수연 기자
첫돌 CJ푸드월드, 외식 넘어 문화 품는다
  • 첫돌 CJ푸드월드, 외식 넘어 문화 품는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년간 다녀간 고객 150만 명, 공기밥 대신 판매된 햇반 16만 개 등 큰 사랑 받아 지난해 7월 원스톱 식문화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CJ푸드월드’가 첫 돌을 맞는다. CJ푸드월드는 오픈 1년을 맞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문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고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7월 한달 동안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로운 외식체험공간으로 탄생한 CJ푸드월드가 첫 돌을 맞아 문화 창조 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CJ푸드월드 내 지하1층 프레시안 브라제리에서 미니 콘서트가 열리며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1층 실외 광장에서 야외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주말 3일간 1층 광장에서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벼룩시장 ‘파머스 마켓(EAT&BUY Farmer’s Market)‘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CJ푸드월드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뚜레쥬르, 투썸 로스터리숍, 삼호어묵에서는 주방 용기 브랜드 ’타파웨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20~26일까지 CJ푸드월드 내에서 당일 영수증 기준으로 총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친환경 고급 쇼퍼백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선물한다. CJ푸드월드는 17개의 CJ 외식브랜드를 비롯해 밀가루 등의 기초 식재료부터 디저트까지 CJ의 식음료 라인 전 제품을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외식과 요리, 쇼핑, 창업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CJ푸드월드를 다녀간 고객은 약 150만 명. 공기밥 대신 제공되는 햇반의 양만 약 16만개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CJ푸드월드가 오픈 1주년을 맞아 타파웨어와 함께 한정세트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특히 오픈 초기에 비해 외부 고객과 외국인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오픈 초기에는 CJ제일제당 사옥 내 임직원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었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변 직장인과 주민뿐 아니라 일부러 찾아 방문하는 고객들의 비중도 높아졌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CJ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강점 덕에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기 2.7%로 시작됐던 외국인 방문 비중은 1년이 지난 지금 약 11%까지 높아진 상태. 인근에 동대문, 남산, 명동, 이태원 등 관광 명소들이 있고 한 곳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프레시마켓에서 김과 고추장 등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CJ푸드월드는 사업모델로도 주목을 받았다. 오픈 이후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100개가 넘는 입점 제안서를 받았고, 실제로 지난 5월 포항 양덕지구에 ’CJ푸드월드 2호점‘을 열었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각각의 특징에 맞는 CJ푸드월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으로, 골라서 즐기는 외식문화를 경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CJ의 문화 콘텐츠 강점을 살려 음식으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07.12 I 이승현 기자
  • 소비자단체, 삼성·LG 상대 손배소송 제기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과 LG가 가전 제품을 담합한 것과 관련해 한 소비자단체가 이들 회사를 상대로 오는 16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녹색소비자연대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연세공익법률지원센터와 함께 16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를 상대로 한 1차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월16일~4월30일 일반 소비자의 손해보상을 위한 민사 소송인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총 96명의 소송위임장을 접수했고, 그 중 담합행위 해당 제품에 포함되는 소송인들은 총 54명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담합을 통해 판매가격을 인상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다는 게 녹색소비자연대 측의 주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세탁기와 TV, 노트북 등의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며 총 4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렇게 부과된 과징금조차 국고로 환수돼, 정작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보상도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다음달 3일까지 추가 소송인단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2008~2009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TV, 노트북 등 담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이나 제품등록증, AS 내역서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소송진행 실비 2만원을 내면 된다.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바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담합 소송은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2.07.05 I 김정남 기자
  • 어학연수 계약과 다르면 손해배상 받는다…표준약관 개정
  •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직장인 이 모 씨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기 위해 국내 유학원과 계약을 체결한 후 현지 어학원에 810만원을 지급했지만, 사정이 생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하지만 현지 어학원은 등록비 등 각종 비용을 빼고 60%만 돌려주겠다고 통보해왔다. 계약 당시 국내 유학원으로부터 기숙사 규정 등에 대해서는 고지받았지만 현지 어학원 등록 절차나 취소에 관한 사항, 환불액에 대해서는 어떠한 고지도 받지 않았고 동의한 적도 없어 황당할 따름이었다.성남시에 사는 주부 김 모 씨는 두 자녀와 필리핀에 가족연수를 가기 위해 총 대금 711만원 가운데 계약금 30만원을 유학원에 지급했다. 계약 당시 숙소는 리조트라고 안내받았지만, 나중에 보니 ‘4주 리조트, 4주 어학원 기숙사 이용’으로 변경돼 있었다. 고지받은 정보와 달라 계약을 해지하고 계약금 환불을 요청했지만, 이용약관에 따라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공정거래위원회가 어학연수와 유학 분야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어 교육, 학위 취득 목적으로 어학연수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유학원의 허위정보 제공과 불공정한 환불 규정으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어학연수·유학생 수는 25만1887명으로 5년 전인 2005년 18만7683명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학비와 수수료를 고객이 직접 내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고,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만 유학원이 대신 낼 수 있다. 이때 유학원은 고객에게 영수증을 우선 발급하고 현지 어학원이나 숙소로부터 영수증이 도착하는 즉시 고객에게 전달해야 한다. 현지 어학원 규정과 같은 중요한 정보는 사전에 서면으로 내줘야 하며, 계약서에 쓰인 비용 외에 별도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됐다. 사업자가 중요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알렸다면 고객은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 또 고객이 현지에 도착한 후 1개월, 혹은 총 어학연수 기간의 10%에 해당하는 기간을 보증기간을 둬 고객과 현지 어학원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유학원이 중재토록 했다.공정위는 “개정 표준약관은 권장 사항이긴 하지만 대형 업체 대부분이 이미 채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소규모 유학원을 이용할 때 표준약관을 채택하고 있는지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문정현 기자 mjh1010@edaily.co.kr
2012.07.04 I 문정현 기자
롯데百 "도심에서 저렴하게 바캉스 즐기는 법"
  • 롯데百 "도심에서 저렴하게 바캉스 즐기는 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4일 가까운 도심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옥상공원에서 운영되는 ‘워터 페달보트’는 매일 700명 이상의 아동 고객들이 이용하면서 지역의 명소가 됐다. 아이들은 100㎡ 크기의 에어풀에서 페달 보트를 타며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당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의 구매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다양한 체험전도 준비돼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월16일(일)까지 ‘토마스 체험전-내 생애 첫여행’이 열린다.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소도어섬’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학습 체험전이다. 1층 그랜드홀과 2층 문화홀에서 약 800여평(2650㎡)규모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2000원, 어른 8000원.평촌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층 문화홀에서 스토리텔링 체험전인 ‘아리소리 가족놀이터’를 진행한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태극기 퍼즐, 예절 윷놀이 등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말에는 애니메이션 더빙 공연과 판타스틱 공연이 격주로 진행된다. 관람요금은 성인, 아동 모두 1000원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휴가 비용이 부담 될 수 있다”며 “문화홀과 문화센터 등에서 실시되는 전시와 공연 및 점별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로 백캉스(백화점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 워터페달
2012.07.04 I 장영은 기자
  • 보험료 최대 17% 할인..서민車보험 아시나요?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보험료가 최대 17%까지 할인되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들어보셨나요? 금융감독원이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금감원은 27일 내달부터 석 달간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차내광고를 통해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15~17%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작년 3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과 갱신은 물론 보험 가입기간 중이라도 전환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다. 저소득층 가구는 ▲만 30세 이상으로 ▲배우자 합산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면서 ▲만 20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자동차는 등록일로부터 5년이 넘은 배기량 1600cc 미만 승용차 또는 1.5톤 이하 화물차를 1대만 보유한 경우로 한정된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지난 4월 가입연령과 자동차 경과연수 등 가입요건을 완화한 후 판매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15일 현재 7183건이 판매됐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요건이 완화된 후 가입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보다 많은 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가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우선 세무서가 발급하는 소득증명서류 외에도 소득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모두 소득증명서류로 인정키로 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료 영수증이나 차상위계층 증명 서류 등으로도 소득증빙이 가능해진다. 65세 이상 가입자의 가입절차도 간소화된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도 무조건 소득증명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저소득자에 해당하는 사실을 알리기만 하면 별도 소득증명서류가 없이 가입할 수 있게 된다.
2012.06.27 I 김춘동 기자
백화점 갈 때 스마트폰 하나면 `오케이`
  • 백화점 갈 때 스마트폰 하나면 `오케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결혼 2년차 새내기 주부 김아람씨는 백화점에 갈때 핸드백을 들고 가지 않는다. 이전에는 해당 백화점 관련 카드나 쿠폰 상품권 등을 챙기느라 분주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다. 결제는 물론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주차 정산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고, 영수증까지 저장돼 쇼핑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스마트폰이 쇼핑의 전과정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경기점을 시작으로 전자지갑 서비스인 `에스월렛(S-wallet·사진)`을 세계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전자지갑 서비스는 지갑처럼 현금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1월, 구글이 `구글 월렛`을 출시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통신사와 금융사들이 잇달아 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까지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전점에서 전자영수증이 발급되는 에스얼렛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쿠폰 및 상품권 발급과 주차정산 등의 부가서비스를, 내년에는 전자 가계부 연동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월렛은 GS칼텍스, SK에너지 등의 주유소와 훼미리마트, GS25, 홈플러스(Express매장 제외), 까페베네 등 SK텔레콤과 씨티, 삼성, 신한카드의 모바일카드가 제휴된 가맹점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전자영수증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만 발급된다. 현재 에스월렛은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인식기에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근거리 통신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서비스는 갤럭시S 2 등 최신 안드로이드폰 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 측은 "애플의 NFC 계획이 구체화 되는 즉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도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향후 제휴 통신사나 카드사를 확대해 범용성을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경기점은 에스월렛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일간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2012.06.26 I 장영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