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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은 제2의 출산! 재임신을 위한 몸 만들기 중요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결혼 3년 차 홍미선(가명, 33세)는 두 번의 유산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있는 만큼 빨리 임신을 원했던 남편의 뜻을 존중하여 결혼 직후 바로 임신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함께 병행하였던 것이 몸에 무리가 되었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연유산을 하게 되었다. 그 후 별다른 몸 관리를 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로 돌아온 홍씨였다. 그 후로 6개월 뒤, 또 다시 반가운 임신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또 다시 유산기가 보였고, 결국 임신중절 수술하게 되었다. 홍씨는 다시 임신을 할 수 있을지 여부와 임신을 하게 되더라도 유지를 할 수 있을지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임신중절 수술 후 습관성 유산 및 여성질환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다 여성 보궁 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유산은 제2의 출산이며, 유산 후에 제대로 된 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습관성 유산이 될 수 있고 이 후 불임까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임신중절 수술은 출산 시에 자연스럽게 벌어져야 할 자궁경부를 강제로 벌려 수술을 진행하므로 자궁경부에 염증 발생률이 높으며 임신중절 수술 여성은 수술을 하지 않는 여성보다 난소염, 질염, 자궁내막염과 같은 여성염증질환에 감염될 확률도 높다. 녹용보궁탕으로 임신할 수 있는 준비 가능하다 박원장은 “임신중절 수술 후 여성은 임신을 할 수 있는 신체와 더불어 정신적 건강을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임신중절수술(낙태수술)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내부 장기의 점막손상으로 인하여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염증을 억제하고 기능을 회복 시킬 수 있는 한약의 복용이 필요하며, 또한, 신체적인 보강뿐 아니라 유산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 및 우울증을 예방하는 한약재도 필요하다. 박원장은 “본원의 녹용보궁탕은 임신중절수술 후 신체의 어혈을 풀어주고, 자궁 안의 노폐물을 대소변으로 배출시켜주며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따듯하게 하는 등 자궁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따라서,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 또한 고려해 볼만하다.” 고 조언하였다. [도움말: 한의학박사 박우표]
- 이집트 `피플파워`, 30년집권 무바라크 몰아냈다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30년 전제 정치도 경제난에는 무기력했다. 높은 물가와 일자리가 없어 놀아야 하는 현실 앞에 이집트 국민은 전제 정치의 폭압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피플 파워`는 마른 들판의 불처럼 갑자기 타올라, 이집트를 활활 태우고 다른 아랍과 외국의 독재자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무바라크, 시위 18일만에 `사임` 수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 요구 시위 18일 만에 사임했다. 조기사임 압력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손을 들었다.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국영 TV를 통해 무바라크 대통령이 모든 권력을 군에 넘기고, 수도 카이로에서 그의 휴양지 샴 엘-셰이크로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집트군은 성명을 발표, 일련의 헌법상 개혁을 추진하고 비상조치법을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시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은 오마르 부통령으로 권력이 위임됐음을 시사하고, 앞으로 개혁의 이행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군부가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이며, 대통령 직을 승계하게 될 술레이만 부통령과 권력 분점을 할지 주목된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수도 카이로의 타하리르 광장 등 거리에는 시민들이 "이집트는 자유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호하고 있다. 시위하는 시민은 눈물을 흘리며 자축하고 "국민이 체제를 무너뜨렸다"라며 환호하고 있다. 사람마다 "알라우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 ◇어떻게 진행됐나..경제난 불만으로 시작, 무바라크 `버티기` 경제난과 전제 정치에 염증을 느낀 이집트 국민이 시위를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25일. 앞서 열흘 전쯤인 1월14일, 튀니지에서 모하메드 부아지지라는 젊은이의 분신자살로 시작된 재스민 혁명이 열흘 만에 지네 알 아비딘 벤 알리 대통령을 쫓아낸다. 수천 명의 이집트 시민은, 높은 물가와 실업률 등 경제난을 가져온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집권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시위대를 향한 경찰의 발포로 사망자가 수십명이 넘기 시작한 가운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前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며 귀국, 시위대를 이끌기 시작했다. 놀란 무바라크 대통령은 1월29일 내각을 해산하고 오마르 술레이만 정보국장을 부통령으로 임명, 정국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시민들의 시위는 더욱 확산됐다. 진압 명령을 받은 군은 강제 진압을 거부하고 사태를 지켜볼 뿐이었다. 2월1일 무바라크는 대국민연설을 통해 "오늘 9월까지 대통령직 임기를 끝내고 물러나겠다"라고 점진적 개혁을 다지했으나, 시민은 "믿을 수 없다"며 즉각 퇴진을 더 강하게 요구했다. 미국 등 서방세계도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는 `질서있는 이양`을 촉구하며 반대편에 섰다. 시위대에 중산층과 부유층, 그리고 지식인들이 합류하기 시작하고, 외국에 나가 있던 지도자들도 속속 귀국, 무바라크 퇴진을 압박했다. 술레이만 부통령은 이슬람 형제단 등 시위대 주도세력들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무바라크 퇴진`이라는 전제 조건에 막혀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무바라크 친위 시위대들이 시민과 충돌,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이집트 정국이 다시 혼란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루 전인 10일, 무바라크 `조기 퇴진` 가능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군부가 군 최고회의를 열고 국정 장악을 다짐하며 해결의 가능성이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무바라크는 9월까지 권좌를 지키겠다며 다시 시민의 열망을 외면했다.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개혁을 맡기는 식의 점진적 개혁을 제시하는데 그쳤다. 시민은 더 분노했다. 무바라크는 더 이상 서있을 곳이 없었다.
- 달콤한 혼전동거, 그러나 임신중절 지양해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혼전동거를 원하는 젊은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애와 결혼이란 두 갈래 선택에 있어 커플들은 평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의례인 결혼결정을 신중하게 내리고 싶어 한다. 결혼 생활에서 부딪히는 서로의 생각차이를 혼전 동거를 함으로써 사전에 예방하고,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되는 정신적인 상처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혼전동거는 이미 옛말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굳어나가고 있다. 혼전동거는 결혼의 신성함을 해친다는 생각이 아니라, 서로 맞지 않아 갈라서는 경우를 대비해 필요하다고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여론에서는 우려하는 면도 없지 않다. 동거 중 임신이 되어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했을 경우 문제는 심각하다. 정식 합법적인 관계가 아니므로 만약 동거의 관계를 청산하고자 했을 때, 양육권 문제와 법적인 문제는 결과 간단하지 않다. 미리 법률적인 조치를 합의 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리 하지 못했을 경우 커플에게도 물론 아이에게도 크나큰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혼전동거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올바른 피임법을 숙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바른 피임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임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피임법에 앞서 서로 충분한 대화로 몸과 마음에 적합한 피임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염려해야 한다. 일반적인 피임법으로는 배란일 주변기간으로 성관계를 피하는 자연주기법이 있는데, 이것은 배란일을 정확히 알아야 피임에 성공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 콘돔과 먹는 피임법, 시술방법등과 같은 피임법이 있지만 완벽하고 안전한 피임법은 없다고 하니, 혼전동거에 있어, 커플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피임법을 숙지하고 계획해야 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건이다. 만약 원치 않은 임신으로 인공유산을 선택했다면 인공유산 후 여성의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몸을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인공유산은 자연유산과 마찬가지로 출혈이나 수술 시 상처와 혈액이 응고 되면서 자궁에 어혈이 쌓이게 된다. 이는 곧 자궁근염, 자궁주위염과 같은 염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강남구 논현동 위치한 여성보궁전문 우성한의원 박우표원장은 특히 인공유산은 산후 몸조리와 마찬가지로 조리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찬 기운과 찬바람은 몸의 회복을 방해하고 손목과 관절부위에 산후풍과 같은 증상을 불러 올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한다, 박원장은 인공유산 후 여성들은 무엇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 몸을 돌보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인공유산을 선택했지만, 자신의 몸을 빨리 회복시켜 미래 임신 준비를 위해서라도 자궁의 어혈을 풀어 자궁의 원기를 회복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몸의 원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고단백질, 고철분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자궁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익모차와 쑥차 같은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한다. 또한 녹용은 자궁출혈, 대하과다, 피로, 수족냉증에 효과가 있으니 이 시기에 녹용보궁탕 같은 보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혼전동거는 결혼 전 상대자를 미리 파악하며 조율해 나가는 좋은 방법일수도 있으나, 서로 충분히 피임법에 숙지한다면 좀 더 성숙된 혼전동거 문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도움말: 우성한의원 박우표원장]
- 남성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김학철(가명, 남 34세, 불임기간 3년)씨는 한방 병원 방문 후 큰 충격을 받았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생기지 않아 주변의 권유로 불임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검사 결과 불임의 원인이 부인이 아닌,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다. 김학철씨는 불임의 원인이 자신이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남성으로서의 자신감도 함께 상실하게 되었다. 한의학 박사 위효선원장은 "불임으로 내원하는 부부 중에서 그 원인이 남편에게 있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인데 이 같은 진단이 나왔을 때 여성 보다 남성이 쉽게 수긍을 하지 못 한다." 라고 말한다. 남성 불임, 한방불임치료 가능하다. 남성불임의 원인을 크게 정자가 생산되지 않는 무정자증, 정자 수의 감소, 정자의 활동성 저하, 기형 정자의 증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무정자증은 생산되는 정자가 없을 경우이고, 희소 정자증은 임신에 필요한 최소의 정자 수인 2천만 마리에 못 미칠 경우를 일컫는다. 한방병원 위효선 원장은 무정자증으로 진단된 환자가 꾸준히 한방치료를 받은 후 시험관아기를 통하여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들며 무정자증이라 하여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생산되는 정자의 수가 정상이라 할지라도 그 활동성이 활발하지 못하고, 정상 정자의 수가 14% 이하라면 불임의 경우에 속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도 한방치료가 가능하다. 항정자 항체 수치는 해독기능을 가진 한약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남성에게 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항정자항체를 들 수 있다. 항정자항체란, 자신의 정자를 이물질로 판단하여 체내에서 생성시킨 정자를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이 항체는 정자에 붙어 정자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운동성을 떨어뜨리며, 더 나아가서 여성의 생식기 내에서의 정자의 이동과 수정을 방해하게 된다. 즉, 항정자항체가 임신의 확률을 낮추는 것이다. 그렇다면, 항정자항체는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꽃마을한방병원 위효선 원장은 " 남성의 항정자항체는 비뇨기생식기계 염증, 고환의 손상이 있을 경우 발생하게 되며, 여성은 질 점막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라고 말한다. 항정자항체로 인해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우선 정자에 대한 감수성을 줄이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금욕을 해야 한다. 양방에서는 면역억제제를 쓰거나 질 내로 정자를 주입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인공수정을 하지 않고도 자연적이 방법에 의해 치료가 가능하다. 해독 기능을 가진 한약과 약침치료를 병행하여 항정자항체의 수치를 감소시켜 자연 임신을 유도한다. 실제로 한의학 병원에서는 항정자항체 40%인 30세 남성이 한약과 약침 치료를 병행한 결과 1개월 뒤 항정자항체가 완전히 없어진 치료사례가 있다. 한의학 박사 위효선 원장은 튼튼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성의 생식기의 온도는 차갑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꽉 쪼이는 속옷 착용, 다리 꼬기 습관, 노트북 등을 무릎에 얹어 사용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무엇보다도 건강한 정자 생산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의 노력이 필수적이며, 자연식 위주로 균형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도움말: 한의학 박사 원장 위효선]
- `남격` 이경규·김태원·김국진, 폐기종 충격..`담배 끊어!`
- ▲ `남자의 자격` 암 특집 1탄 `폐암 편`(사진=방송 캡처)[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남자의 자격` 올드보이 3인방,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이 폐기종 진단을 받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암 특집 1탄 폐암 편이 전파를 탔다. 신년을 맞아 4대암(폐, 간, 위, 장) 공략에 나선 멤버들은 국립암센터를 찾아 암 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나이가 많은 멤버 세 사람이 폐기종 진단을 받은 것. 폐기종은 폐조직의 손상으로 폐 세포가 확장된 상태를 일컫는다. 흡연, 공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치료를 요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악화될 경우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이날 방송에서 소개됐다. 처음 폐기종 진단을 받은 사람은 30년간 담배를 피운 이경규였다. 녹화 초반 이경규는 담배를 오래 피운 탓인지 가슴에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고 우려했는데 폐기종 진단 결과를 받아들고는 충격에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해했다. 27년간 하루 한갑반씩 담배를 피웠다는 김태원에게도 폐기종이 발견됐다. 상태는 이경규보다 조금 더 심한 것으로 진단됐다. 김국진은 김태원보다 담배를 핀 기간이 2년 짧았지만 폐기종 상태는 오히려 더 심각했다. 폐기종이 폐 전체에 상당히 퍼진 상태였던 것. 이들을 진단한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치료 보다는 예방이 필요한 단계다"라며 "방치하면 만성폐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들 모두에 금연을 당부했다. 한편 이같은 진단 이후 이경규는 담배 끊기에 도전했고, 방송일인 16일 현재 금연 13일째 맞고 있다. `남자의 자격` 암 특집은 2주 후 `간암` 편이 이어 방송된다. ▶ 관련기사 ◀☞`1박2일` 외국인 노동자편 `가족상봉 뭉클, 눈물바다`☞이경규 "'남격' 멤버들 사연 있어 성공 자신"☞`남격` 멤버들, 유럽 배낭여행 간다…5월 `출발`☞검찰 "'남격' 출연진 김성민 탄원서 제출"☞`남격` 멤버들, `젠틀맨 되기` 어렵네…`굴욕`☞'남격' 신보경, 빼어난 가창력으로 '압도'☞김성민 `남격` 송년회에 목소리로 참석…김태원·이윤석 눈물☞이아시 `남격 송년회`서 가창력 폭발…박칼린·김태원도 감동☞[2010 연예 핫이슈]⑩`남격` 합창단, 성장·화합의 깊은 울림☞`남자의 자격` 2011년 5大 기획 발표..`기대와 우려 공존`
- 커플! 스키여행! 임신? 안전하십니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겨울철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접어들면서 연인들에게는 스키장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스키장이 많이 늘어남과 동시에 가격적으로도 할인 혜택이 많아 스키여행은 곧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레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하얀 설원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짜릿한 즐거움, 그리고 편리한 숙박시설은 스키장을 찾는 젊은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큰 매력이 되기도 한다. 하얀 설원의 스키 여행은 연인들이 낭만을 만끽함과 동시에 둘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이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여행에 앞서 여성들은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혼전임신. 연인과의 하룻밤일지라도 원치 않는 임신으로 서로에게 얼룩진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마다 겨울철 이 맘 때면, 중절수술을 위한 산부인과나 또는 중절수술 후, 몸조리를 위해 여성 보궁 전문 한의원을 내원하는 젊은 여성들이 증가한다고 해당 병원의 내부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여성들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피임법을 숙지해야 한다. 피임법은 먼저 확실하게 피임되고 부작용과 편리함이 동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100% 이상적인 피임은 없다. 나이, 건강상태, 출산경험, 성관계패턴. 피임기간 등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피임법의 종류 또한 콘돔, 경구피임법, 응급피임법, 자궁 내 장치, 이식형 피임법, 불임술, 살정체, 패치용품, 월경주기법, 점액관찰법, 질외 사정법 등 다양하기에 여성들은 자신의 신체적 요소를 고려해 자신에게 잘 맞는 피임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원치 않는 임신이 되어 인공유산을 선택했다면, 여성은 인공유산 후 몸조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인공유산을 하게 되면 여성의 자궁은 자극이 가해져 어혈의 생성과 노폐물로 인한 담음이 생기고 자궁내막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러한 자궁내막의 상처와 자궁 어혈은 생리통이나 두통, 불임 등의 원인 중 하나이며 이시기에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하면 냉대하증, 자궁염증, 자궁근종, 자궁내막과 같은 자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유산 후 적절한 치료와 휴식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생활한다면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 산후풍과 같은 증상을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여성 보궁 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유산 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몸조리법을 인지해야 한다.”며 “찬 기운은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 산후풍과 같은 증상이 올 수 있으니, 따뜻한 온도나 온수로 몸을 보호해야 하며, 음식 역시 고단백, 고철분 위주로 섭취해 몸의 원기를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 원장은 “빈혈, 냉증 등 혈액순환과 혈액정화를 돕는 당귀를 차로 내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박우표 원장]
- (생활상식)신묘년 새해에는 피부미남으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피부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남성들의 얼굴은 확연히 티가 난다. 얼굴 전체가 까칠해 보여 피곤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심한 사람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세수한 후나 면도를 한 후 얼굴이 따끔거리거나 뜨거운 화상을 입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대부분의 남성이 정작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할지 몰라 방치하기 일쑤다. 건조한 추위가 기승인 겨울에는 여성 피부는 물론 남성의 피부도 괴롭다. 만약 이 상태를 지속한다면 잡티와 주름이 더욱 심해지고, 노화가 더욱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뷰티바이블`의 저자이자 화장품 평론가로 유명한 폴라비가운은 추운 겨울, 남성들의 스마트한 피부관리법을 제안했다. 남성들의 피부관리법의 기초는 바로 면도에서부터 시작된다. 면도할 때 사용하는 쉐이빙 크림 등의 제품 대부분에 알코올과 멘톨, 민트, 높은 수치의 칼륨 또는 수산화 나트륨과 같은 자극적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피부자극을 강하게 주면서 모낭과 피부를 부어오르게 하면서 결국 털과 수염이 서서히 빠지게 만든다. 이것은 면도날이 피부에 더 자극을 주게 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는 것. 가뜩이나 자극으로 부어오른 모낭과 피부에 자극성분의 애프터 로션을 바르는 것은 피부에 사형선고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폴라비가운은 “면도할 때 부드러운 수용성 클렌저 제품이나 젠틀 쉐이빙 제품을 사용하고, 다음 단계에서는 부드러운 무자극성의 애프터쉐이브 혹은 무알콜의 항염증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면서 “남성을 위한 이상적인 애프터쉐이브 제품은 자극받은 피부에 효과적인 항염성분으로 작용하는 아스피린을 기초로 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베타하이드록시산(BHA) 등의 여드름 관리제품과 선스크린,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이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여드름 관리나 자외선 관리, 건조한 부위의 관리는 여성들의 피부관리와 동일하게 해 줘야 한다. 폴라비가운은 아울러 “남성의 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관리하기 위한 좋은 BHA 제품은 밤에 사용하거나 면도하지 않은 부분에 사용하길 권장한다”면서 “레틴A와 레노바 같은 레티노이드 제품이나 선스크린 제품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매끄러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