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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팀, 장내 미생물 유전자의 장 관련 감염 질환 유도 원리 규명
- 윤상선 연세대학교 교수[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장내 세균 감염에 대해 숙주의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원인 미생물과 유전자를 찾아내 장 관련 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생물처리 과정, 병원성을 일으키는 과정, 치료를 위한 개입의 반응단계인 약리학의 과정의 지표로서 평가되고 측정되는 것이 특징이다.윤상선 교수(연세대)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및 집단연구) 등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13일자에 게재됐다.항생제의 복용은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와 더불어 미생물에 의해 생산되는 대사산물의 변화, 세균 신호 전달 물질의 감소 등을 유발해 인체의 장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키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입원 환자의 항생제 치료 과정 중 발생하는 의료 관련 감염병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 미국에서만 연 평균 2만9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은 건강한 성인 2~5%의 장내에 상재하고 있는 미생물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이 항생제 복용 후 장내에서 증가해 독소를 생산하며 설사 등을 유발하는 장 질환으로 재발이 쉽게 일어나 완치하기 어렵다. 또한 항생제 복용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 질환이나 살모넬라 등의 감염성 질환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장 질환 예방과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다변적인 장내 환경을 이해하고 장내 미생물과 병원성 세균과의 상호 작용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공생미생물 균총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인체는 병원성 세균이 장내에 감염되면 다양한 항균 작용을 통해 병원균의 침입을 이겨낸다. 반면 광범위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병원성 세균에 대한 면역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공생미생물 생태계는 외부 자극에 의해 분포 및 구성이 변화하게 되며 특히 항생제의 경우는 복용 중단 후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항생제 복용 후 장관 감염성 세균에 대한 저항성 약화원인이 장내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변화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유전체로 일반적으로 미생물과 그들의 유전자를 의미하며 미생물군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동의어로 사용된다.윤상선 교수는 암피실린, 반코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및 클린다마이신 등의 광범위 항생제에 처리된 실험용 쥐가 대표적 병원성세균 중 하나인 콜레라균에 의한 감염에 매우 취약해 지는 것을 확인하고,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장내 공생세균과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이해하고자 했다. 항생제의 복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다양한 장내 세균 중 콜레라균과 상호 작용하는 단일 세균 종(대장균)을 분리 동정했으며, 균주의 전체 유전체(whole genome) 분석을 통해, 동정된 대장균이 기존의 대장균과는 상이한 특징이 존재함을 밝혀냈다. 이 중 가장 두드러지고 중요한 차이는 신규 대장균이 매우 활성이 높은 카탈라아제(catalase)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었으며, 이러한 특징이 장내 감염성세균의 증식 및 병원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특정 유전자를 규명함으로서 이후 관련 질환에서 확인 및 제어를 통해 항생제에 의해 발생하는 장 질환의 치료 방법을 찾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이러한 특정 유전자들의 추가 탐색을 통해 장관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용 바이오마커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치료 목표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선 교수는 “이 연구는 항생제에 반응하는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장내 공생미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특정 유전자가 장내 환경을 변화시키고 그 결과 감염성 세균의 증식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항생제 복용 후 발생하는 장관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건조한 날씨, 피부노화 가속…수분관리가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낮엔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많다. 이런 시기에 보습관리를 소홀하게 할 경우 가려움에 이어 피부의 노화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건조한 날씨로 피부 내 수분 복원력이 떨어져 피부가 메마르기 때문이다.특히 피부건조증은 이 시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주로 허벅지·복부·팔·다리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위에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증상은 흰 비늘처럼 생긴 각질이 허벅지·팔 등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요새 같은 봄철 날씨에 노출부위인 얼굴, 팔, 다리 등에 바람, 먼지 등 자극에 의한 이차적인 가려움증, 염증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위를 자꾸 긁으면 세균 감염으로 곪아 덧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관리가 필수적이다. 실내 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며 50∼60% 가량 습도를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잦은 목욕과 사우나는 피하고 씻고 난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목욕할 땐 38∼40도의 물이 적당하다. 목욕 시간은 20분 이내로 마친다. 뜨거운 물로 장시간 씻을 경우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누도 세정력이 약한 비누나 보습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 때수건의 잦은 사용은 피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연령에 따른 수분관리도 중요하다. 20대 피부의 수분 함유율은 72%이지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점점 감소해진다. 50∼60대가 되면 50%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20대는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마지막에 찬물로 모공을 수축해준다. 특히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T존(이마·코·입술 아래 턱) 보습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30대 때에는 수분이 떨어지면서 눈꼬리 주름, 팔자주름 등이 생기기 마련. 따라서 각 부위의 잔주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취침 전 아이크림을 매일 바르고 1주일에 1회 수분 팩을 붙인다.40∼50대는 수분 함유량뿐 아니라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재생과 보호, 보습, 산소 섭취, 영양 흡수 등 피부의 5대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얼굴과 목에 탄력강화, 주름완화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매일 저녁 스팀타올(2∼3분)과 냉타올(2∼3분)로 근육 결에 따라 마사지를 한다. 2∼3일에 1회씩 팩 관리를 하고 하루 8잔씩 물을 마시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임이석 피부과전문의는 “평상시 보습관리를 철저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탄력 있는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생활습관만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의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년새 25% 증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성 소화기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장 점막의 염증에 의한 갑작스런 복통, 설사, 혈변 등 때문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공공장소에서 화장실 이용 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5년 새 25%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총 5만 496명으로 2010년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과거에 염증성 장질환은 서양인에게 가장 흔한 병이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대한장연구학회 섭외홍보위원장)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으로써 서구화된 식습관과 지나친 인스턴트 음식 섭취, 흡연 그리고 과음 때문이다” 며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발생부위, 궤양성은 대장에만 크론병은 소화기관 어디든두 질환의 증상과 경과 그리고 치료방법은 비슷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반면,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어디든 생긴다는 차이가 있다. 아직 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합적 요인에 의한 발생으로 보고 있다. 또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고 만성화되기 때문에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더욱이 이 질환은 조기에 발견이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 질환은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외에도 탈수, 빈혈, 열, 식욕 감퇴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대장내시경과 MRI 검사, 혈액검사 등에 의해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차재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보다는 증상의 조절과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치료 한다” 며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쓰이는데 식이요법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복통과 구토, 식욕 부진 등 악순환이 이어지면 영양이 결핍되기 쉽고,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근육 소실과 체중이 감소한다. 따라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서구식 식습관을 지양하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피해야 한다.
- 서울시 오후 6시 기해 오존주의보 발령 확대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20일 오후 6시 기준 중구 0.121ppm/hr, 서대문구 0.125ppm/hr 이상으로 오존 농도가 높아지자 도심과 서북권에도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1시간 전인 오후 5시 양천구, 관악구 등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던 것에서 확대 발령해 총 도심, 서남권, 서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오늘 오존주의보는 지난 17일 올해 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두번째다.오존의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hr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hr 이상일 때 경보, 0.5ppm/hr 이상일 때 중대경보가 발령된다.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고농도 오존에 노출 시 호흡기과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시는 5월부터 9월 15일까지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8498개소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마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 2만 4849명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오존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허리 통증의 적, ‘좌골신경통 주의보’
- [온라인부] 홍제동 자인 신경외과 윤성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허리와 관련된 질환은 허리부위가 아파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엉덩이, 다리 주변 부위에도 찌릿찌릿하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보인다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즉, 이러한 척추질환들이 다리 주변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좌골신경통, 척추질환의 전조증상일 확률 높아허리, 엉덩이부터 다리, 고관절 등으로 연결되어 찌릿한 통증이 퍼져나가는 증상을 좌골신경통이라고 하는데, 인체 최대의 신경다발인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이 좌골신경통은 하나의 병이라기보다는 통증의 양상을 나타낸 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척추질환이나 근육이상의 전조증상인 경우가 많다.특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관전방전위증과 같은 척추질환으로 인해 척추의 뼈가 굵어져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디스크가 빠져나왔을 경우 그 곳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척추질환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일 경우, 자신의 증상을 체크해보면 그것이 척추의 이상에서 오는 좌골신경통인지 구분할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좌골신경통일 경우 몸을 숙이거나 좌우로 움직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신경이 뻗어있는 다리 바깥부위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일 경우에는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짧거나 걷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척추질환은 방치할수록 상태가 나빠져 하지마비와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도 갈 수 있으므로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그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척추질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좌골신경통의 경우에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특수 카테터(주사바늘)를 꼬리뼈로 삽입하여 약물을 환부에 직접 주입해 신경 주변의 유착을 박리하여 신경의 압박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신경성형술이나, 고주파가 장착된 바늘로 디스크 수핵 일부를 녹여 압력을 수축시키면서 돌출된 디스크를 일부 복원시키는 고주파수핵성형술 등 비수술치료법으로 먼저 치료해볼 수 있다.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진행 정도가 심하여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며, 작은 절개를 통해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보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조직을 제거하여 신경을 자극하는 압력을 줄이고 척추관을 넓혀주는 미세현미경수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의 위치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신경공이 좁아져 다리가 저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경미한 경우에는 허리 근육이나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을 누르는 압력을 감소시키면서 뼈를 고정시키는 척추고정술을 시행할 수 있다.자인 신경외과 윤성민 원장은 “모든 척추질환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전문적인 진단을 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증상들을 방치하는 것은 결국 병을 키울 뿐만 아니라 치료의 기간을 늦추는 일임을 잊지 말도록 당부 드린다.”고 조언했다.
- 영진약품, 황사와 미세먼지로 오염된 눈 주변 청결제 ‘끌레아이’ 발매
- [온라인부]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눈이 고통 받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은 눈 건강을 악화시켜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은 봄철 대표 안구 질환으로 이물, 가려움, 충혈, 염증, 건조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의 점막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먼지, 꽃가루 등에 과민반응을 보일 때 발생하고, 안구건조증은 눈물 층의 양이 줄어들거나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데 미세먼지와 황사 등은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이에 따라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민감한 눈 주변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 영진약품공업㈜(대표 박수준)은 최근 눈 주변청결제인 ‘끌레아이’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다종의 보습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끌레아이는 저자극이라 민감한 눈 주변 피부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또한 석류나무추출물, 무화과나무 열매추출물, 더덕추출물, 병풀추출물 등 피부미용 및 피부질환에 좋은 생약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안구세정제(아이봉)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대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안구세정제와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 끌레아이로 눈 주변을 닦아주면 세균으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뿐만 아니라 안과 수술 전/후에 감염증을 예방해주며 눈곱 등의 이물질 제거에도 좋다. 눈이 가렵거나 침침할 때, 자극 없이 눈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운전, 사무업무를 주로 하는 남성직장인들도 사용하면 눈꺼풀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가질수 있다.끌레아이는 약국 및 소셜커머스(위메프,티몬,쿠팡)나 오픈마켓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평균농도 0.135ppm `나쁨` 수준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경기도는 18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수원용인권(남부권) 8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이날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총 8개 시다. 이들 지역 1시간 오존 평균농도는 ‘나쁨’에 해당하는 0.135ppm을 기록했다.한편, 오존(O₃)은 햇빛이 강할 경우 활발한 광화학반응으로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기침과 눈 염증, 두통 등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에는 호흡기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 지난 하반기 감청 전화번호·ID 1314건...국정원 가장 많아☞ 불법 감청 불가능한 특수 스마트폰 '블랙폰', 국내 출시 임박…☞ 뒷돈받고 옥시 보고서 조작 혐의 서울대 교수, 오늘 재심사☞ 코리아레이싱 모델쇼 개최, 11명의 쟁쟁한 레이싱모델 끼 발산…☞ 손나은, 티셔츠 하나로 완성한 섹시미 `눈길`
- 부부의 날, '아내의 손목, 남편의 발가락'을 체크해 보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오는 21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모여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평생을 함께하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평소 서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부부의 날을 맞아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중년 부부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 국내 통풍 환자, 2명 중 1명이 4050 중년 남성!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통풍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총 인원은 24만 638명으로 나타났다. 그 중 남성 환자는 21만 8,875명으로 약 91%를 차지해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눈에 띄게 많았다. 특히 40~50 남성 환자는 48.2%로 전체 통풍 환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중년 남성의 경우 평소 통풍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풍은 대개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을 때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동시에 강한 통증이 느껴져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통풍이 발병할 경우 엄지발가락을 살짝 스치거나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느껴져 환자들이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보통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데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는 혈액순환의 속도가 느려져 통증이 더 심해진다. 이 때문에 통풍 환자들은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곤 한다.◇ 통풍 예방, 회식은 No! 체중 조절과 식습관 개선 필요중년 남성의 경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술자리가 많은 편인데 이는 통풍을 유발하는 매우 나쁜 생활 방식이다. 통풍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며 생기는 찌꺼기인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퓨린’은 주로 고단백음식인 육류와 술 등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연골과 뼈를 손상시키고 관절의 변형을 유발하며, 동맥경화, 당뇨,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통풍이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통풍은 대부분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약물치료를 통해 대부분 통증이 금방 가라앉는 편이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평소 삼겹살, 갈비 등 기름기가 많은 육류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요산의 배출을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통풍에 도움이 된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스트레칭,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부원장은 “중년 남성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통풍은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다가도 갑자기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다가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통증의 정도를 줄일 수 있으며, 치료 시 술은 극히 소량일지라도 통풍을 재발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년 여성의 손목터널증후군, 충분한 휴식 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34%는 50대 여성, 15.4%가 4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10명 중 5명 가량이 40~50대 여성으로 많은 중년 여성들이 손목터널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4050 중년 여성 층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유독 많은 이유는 걸레질, 설거지 등 무리한 가사노동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회생활의 병행으로 손목이 충분히 쉴 수 있는 휴식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움직여 무리가 갈 경우 발생한다. 특히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 집에서 소염제를 바르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견디다가 손목 저림과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세가 심할 경우 주먹을 쥐기 어려우며, 엄지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집을 수도 없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조기 발견 시 물리치료로도 호전 가능손목에는 약 3cm 길이의 수근관(인대나 신경이 지나는 통로)이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노화나 지나친 손목 사용으로 인대가 두꺼워지면 수근관의 통로가 좁아지면서 수근관 내 압력이 높아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분의 감각과 운동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시 저림 및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 발견 시 손목 사용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완화된다. 손목 보호대를 통해 무리를 줄이고, 물리치료를 병행할 경우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주사를 통한 치료도 가능하다. 하지만 계속된 방치로 이미 손가락의 감각이 마비되거나 힘을 주기 어려울 만큼 질환이 심화된 경우에는 손목터널 중 인대 압박 부위를 작게 절개하여 원인을 제거하는 수근관 확장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김형건 부천힘찬병원 진료부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 청소, 빨래, 설거지 등 끊임 없는 가사노동으로 인해 손목에 반복적인 무리가 발생하는 중년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손목에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기적인 손목 스트레칭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목에 경련이 발생하거나 손이 저려 찌릿하고 시큰한 느낌이 든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서울시, 오후 3시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올해 첫 발령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자치구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7개구다. 시는 금천구의 오존 농도가 오후 3시를 기해 0.12ppm/hr 이상으로 상승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오존의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hr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hr 이상일 때 경보, 0.5ppm/hr 이상일 때 중대경보가 발령된다.고농도 오존에 노출 시 호흡기과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시는 5월부터 9월 15일까지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해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오존주의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오존을 포함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잔병치레 많은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부터 꾸준히 챙기자
- [온라인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나는 날씨가 이어지며, 환절기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환경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구내염, 결막염, 편도선염 등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하루 15분 이상의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어주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더불어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다. 홍삼의 면역력 강화 효능은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의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 인자인 HIV 감염자 1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에이즈 치료제)를, 다른 한 그룹에는 AZT와 홍삼 추출물을 투여했다.그 결과 AZT만을 투여한 그룹의 CD₄림프톨의 수치는 오히려 감소했으나, 홍삼과 AZT를 함께 투여한 그룹의 인체 면역 세포 CD₄림프톨의 평균 수치는 치료 전 1㎣당 320개에서 349개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처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 음식인 홍삼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물에 달여 내는 전통적인 물 추출 방식과 홍삼을 통째 그대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는 홍삼 그대로를 통째로 갈아 넣는 것으로써, 우리 땅에서 나는 식물을 잎, 줄기, 뿌리, 껍질 채 모두 먹어야 전체 영양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일물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을 홍삼에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전체식 홍삼’은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홍삼박)이 없어, 사포닌을 비롯해 산성 다당체, 식이섬유 등 홍삼의 모든 유효 성분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염증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면역력 증강 식품인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 환절기를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팁이다.
- 국내연구진 "피부 안에 넣는 태양전지 개발"
- 이종호 GIST(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박막 구조의 유연 태양전지를 피부 안에 넣어 심박조율기와 같은 인체 내 의료기기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삽입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종호 교수 연구팀(광주과학기술원)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터리얼스 4일자에 게재됐다.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거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능이 저하되는 인체 기관을 보조하기 위한 생체 삽입용 전자기기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자기기는 주로 용량이 제한된 배터리에 의존하게 되어 일정시간이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한 재수술이 필요하다. 실제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심박조율기(pacemaker)의 경우 배터리가 5-8년 정도 유지된다. 인체 내에서 자체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면 이러한 주기적 재수술로 인한 심리적, 물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연구는 손전등으로 얇은 피부를 비췄을 때 빛의 일부는 피부를 통과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인체 내에 흡수된 빛을 태양전지를 통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인체삽입용 전자기기의 지속적인 구동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체외 태양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체내로 공급할 경우 피부를 통과해 인체 내로 연결되는 전선을 통해 균이 침입해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태양전지는 체내에 완전히 삽입된 형태로 사용되는 것이 이러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최대한의 빛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태양전지는 얇은 피부층 아래에 삽입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의 태양전지는 두껍고 깨지기 쉽게 때문에 피하에 삽입할 경우 몸의 움직임에 의해 파손돼 성분이 체내로 노출되거나 피부에서 분리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피부와 같이 유연한 특성을 갖도록 고성능 태양전지를 딱딱한 기판에서 박막(6-7마이크로미터) 형태로 분리해 필름에 결합하는 방법으로 얇고 유연한 인체 삽입용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살아 있는 쥐에 삽입해 실험한 결과, 0.07cm2(순수 태양전지 면적) 이내의 태양전지에서 직류전류로 647마이크로와트의 매우 높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었고, 소형 충전지, 유연한 심박조율기와 결합하여 태양광이 없을 경우에도 태양전지를 통해 충전된 배터리로 전력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에 보고된 체내 전력 생산량과 비교했을 때 수십에서 수백 배에 이르는 수치로, 하루 약 2시간 정도의 발전으로 현재 상용화돼 있는 심박조율기를 24시간 구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크기 조절이 용이한 구조이기 때문에 태양전지 발전시간을 더욱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 영역의 빛은 태양전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피부가 그을리거나 타는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인체 내 전력 생산량은 비슷하게 유지된다. 피부 밑에 삽입할 수 있는 유연한 인체삽입용 태양전지를 디자인했으며 동물실험을 통해 피하에서 태양전지의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고 정량화했다.이 연구는 인체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원의 부재로 인해 제한됐던 실시간 혈당 분석기, 질병 진단 센서, 혈액 분석 센서와 같은 실시간 체내 헬스케어 기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사람의 피부는 쥐 피부보다 두껍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넓은 면적의 유연한 인체삽입용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이종호 교수는“이 연구 결과는 인체삽입 의료 전자기기의 난제인 전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많은 전력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실시간 혈당 분석기, 질병 진단 센서, 혈액 분석 센서 등과 같은 헬스케어 인체삽입기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름 위에 제작된 유연한 인체삽입용 태양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