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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괴로운 만성질환자…생활 속 관리는 '이렇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만성질환은 한번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해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이런 만성질환자는 꾸준히 증가 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주요 만성질환 진료 인원은 1,67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3.1%에 달했다. 만성질환은 평상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여러 만성질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은 더위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연령별로 각별히 관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노년층 대표 만성질환, 폭염 속 이것 ‘주의’밤낮 없이 이어지는 폭염으로 참기 힘든 여름철이다. 이런 날씨에도 고혈압 환자는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생활태도를 가져야 한다. 고혈압은 동맥 혈관벽에 대항한 혈액 압력이 가족력, 흡연 여부, 고지혈증, 당뇨병, 노화 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높아진 것을 말한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의학적으로 약물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을 약물로 조절하지 않는다면 높은 혈압에 의한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크다. 여름철 열대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잦은 냉방기기 사용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 변동을 유발할 수 있는데, 혈압 변동 폭이 크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져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기온이 높으면 혈액 점도가 더 끈끈해져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장시간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날씨에 유난히 민감한 관절질환자도 더위가 괴롭다. 밤에 심해지는 관절통은 더위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 다음날 활동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가운데는 당뇨,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환자가 많다. 관절염으로 일상적인 활동의 제한과 통증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에 시달리기 쉬운데, 다른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생활 관리에 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이정훈 목동힘찬병원 원장은 “관절염을 제대 치료하지 못하거나 오래 방치하면 만성질환 상호 간의 증세를 악화시키기 쉽다”며 “덥다고 운동을 피하면 근육이 약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기 쉬우므로 걷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관절통을 줄이고 다른 만성질환도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젊은 층의 식습관, 만성질환 부른다젊은 층은 만성질환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습관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은 젊은 환자 비율이 높다. 대표적인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서 음식물이 식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주는 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무더운 여름, 원기 보충을 위해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갈증 해소를 위해 아이스 커피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는 괄약근의 압력을 줄여 위 내용물이 역류하는 원인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기본적으로 가슴 쓰림과 역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기침, 천식, 후두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여름철 원기 보충을 위해 자주 과식을 하거나 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야식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하근우 강북힘찬병원 내과 전문의는 “역류의 과정이 반복되면 식도의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이 나타나 통증,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약물을 끊지 말고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출혈, 식도 협착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도 젊은 층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크론병 환자의 70%가 40세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크론병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원인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어 식습관 변화와 연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론병은 서양인에게 빈도 높은 질병인데, 우리나라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본다. 패스트푸드나 정크푸드의 섭취가 크론병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외국에서 발표되었다. 때문에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육류 위주 식사보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해야 한다.
- [전문의 칼럼] 늦은 밤 월드컵 시청으로 악화된 '전립선염' 치료는
-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新 아트사커’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기대했던 한국은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세계 1위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 시간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 주요 경기가 몰려 축구팬들이 뜬눈으로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무리한 축구 시청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함께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다.특히 늦은 시간 축구와 함께 즐긴 야식, 과도한 음주는 남성 전립선염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실제 본원에서 전립선염을 치료 중이던 한 환자는 무리한 월드컵 경기 시청 때문에 최근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됐다.얼핏 생각하면 축구 시청과 전립선염이 큰 관계가 없는 듯 보이지만 피로 누적, 냉방기기 사용, 과도한 음식 섭취 및 음주 등의 요소는 전립선이 위치한 회음부에 지속적인 압박과 자극을 주게 되고 혈액 순환에도 악 영향을 줘 전립선염을 악화 및 재발시키기 충분하다.따라서 월드컵 기간 몸을 무리한 상태라면 충분한 휴식 및 수면과 함께 적절한 실내 온도조절, 영양가 높은 음식 섭취 등으로 회복을 서두르는게 좋다. 또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회음부에 통증을 느끼는 등 전립선염 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의학에서 전립선염은 산병(疝病), 고병(蠱病) 등으로 불리며 하복부와 회음부 부위에 기(氣)가 순행하지 못하고 벌레가 나무를 갉아먹듯 생식기의 기능을 점차적으로 저하되며 소변이 맑지 못하고 혼탁해져 생기는 질환으로 본다. 특히 만성전립선염은 단순 세균 감염이 원인인 급성 질환과 달리 관련된 내부 기관들의 기능 저하 및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기 때문에 이에 맞춘 치료가 필요하다.한방 치료의 핵심은 기를 원활하게 순행할 수 있도록 돕고 전립선 및 관련 기관들의 기능 회복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염증을 제거해 농을 배출시키는 패장근, 항염에 효과가 있는 백화사설초, 해독작용이 있는 어성초, 습열을 제거하는 토복령, 염증성 질환에 효과있는 금은화(인동초꽃) 등의 천연 약재를 포함시킨 일중음과 같은 탕약을 처방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등과 같은 보조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율을 높이고 이러한 치료를 통해 전립선과 관련 기관의 기능이 회복되고 면역력이 정상화되면 전립선염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알로페론, 췌장암·폐섬유증 치료에 효능"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의약품 전문기업 에이티파머는 ‘알로페론 개발자’인 세르게이 체르니쉬 박사를 초청, 23일 서울대 융합과학관에서 알로페론의 연구 협업 성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세르게이 체르니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곤충연구소장(에이티파머 러시아 연구개발 총괄이사)과 △조강희 에이티파머 대표이사 겸 투비소프트(079970) 대표이사 △이왕재·강재승 서울대 의대 면역학과 교수 등이 참석, 알로페론의 연구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세르게이 박사는 초파리에서 추출한 면역 펩타이드 물질 ‘알로페론’을 기반으로 헤르페스바이러스(HSV), 급성B형간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치료에 쓰이는 ‘알로킨알파’를 개발한 인물이다. ‘알로킨알파’는 러시아에서 임상· 신약 승인을 완료하고, 지난 2006년부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몽골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약이다.에이티파머와 서울대의대는 지난 2011년부터 알로페론의 효능 및 적응증 확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알로페론은 기존 항염, 항바이러스 치료제와는 달리, 장기간 투여해도 내성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아토피 등 피부 질환에도 효능을 입증 받았다.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는 “알로페론은 HPV, HSV, 급성B형간염 치료 외에 항종양 효능 증대, 피부 염증 반응 조절, 천식 증상 완화, 폐섬유화 진행 억제· 증상 완화, 췌장암 치료제 젬시타빈과의 병용 처리를 통한 항종양 효능 규명 등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세르게이 박사는 “서울대 의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적응증 및 파이프라인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사흘 연속 오존주의보...'외출 자제하세요'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울에 사흘 연속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서울시는 22일 오후 1시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 도심권(종로, 중, 용산)과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서울 5개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앞서 서울에는 지난 20일 서남권을 제외한 전역에 , 21일에는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2일 서울 광진구 한강 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아래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 폭염에 무리한 운동 금물…탈수예방 위해 물 충분히 마시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려 한낮에는 외출하기도 두렵다. 올 여름 유난히 더운 데는 장마가 예년보다 보름정도 일찍 끝났기 때문이다. 그만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기간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전국이 연일 폭염경보로 한증막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 과도한 고온 노출, 체온조절기능에 이상 생겨사람의 몸은 외부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항상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한다. 하지만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거나 고온 환경에서 작업이나 활동을 계속할 경우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땀을 흘리는 등 생리적 반응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그러나 과도하게 폭염에 노출될 경우 우리 몸의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열사병 등의 고온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넓어진 혈관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에 무리가 생기고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이나 급성 심정지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만성신부전 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노인들은 더위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박정우 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나치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체온조절기능이 발달하지 못한 어린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급격한 온도변화로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한낮에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더위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들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구토, 현기증, 체온상승과 함께 불쾌감이나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근육의 경련을 비롯하여 실신이나 의식 변화 등의 증상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땀샘의 염증으로 인한 열 발진(땀띠)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운동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열 실신 ▲땀으로 과도한 염분 소실이 생겨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 열 경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의 소실로 인해 두통과 구역 ▲구토 및 위약감을 동반하는 일사병(열 탈진) ▲체온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 기관의 손상을 가져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게 하는 열사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운 날 야외에서 활동하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하며 몸을 식히거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경련이나 실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를 해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금물무엇보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실내 환경 또한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냉방장치를 활용해 적절한 실내온도(26~28도)를 유지해야 한다. 옷은 가볍고 밝은 색의 옷, 헐렁한 옷을 입고 야외 활동 시에는 뜨거운 햇빛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야외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수영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권장하며 아침, 저녁으로 조깅이나 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운동 전 5~10분 정도의 준비운동과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는 마무리 운동은 필수이다. 탈수예방을 위해 갈증이 없더라도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이온 음료 등으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박진식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이사장은 “여름철 덥고 습한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심박 수가 빠르게 증가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햇볕이 뜨겁지 않은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운동의 강도는 평소보다 20%정도 낮춰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나아이(052400)=혜생활 서비스를 위한 TSM 수수료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약 8억7300만원.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플랫폼(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했으나 중국 정부의 허가 지연으로 서비스 미실시와 잔금 미지급 등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 이와 관련 마일스톤으로 총 약 2억5000만원을 지급 받았다음.아이오케이(0788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2억4000만원 규모의 제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7월 20일, 만기 이자율 0%. 전환가액은 2186원.한프(066110)=32억8000만원 규모의 신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부지 확보를 결정했다고 밝힘. KJ프리텍(0834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17일, 만기 이자율 3%다. 전환가액은 1294원. 다원시스(068240)=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520억원 규모의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제조구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46.65% 규모. 포티스(1410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1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20일이고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2130원. 아비코전자(036010)=회생회사인 코스모텍의 인가전 인수합병(M&A)에 대해 인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인수금액은 140억원이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 방식으로 진행. 회사는 인가전 M&A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계약 체결시 공시할 예정.티씨케이(064760)=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약 48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3.2% 규모.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포스코엠텍(009520)=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4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7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28.74%, 48.42% 늘어난 796억5000만원, 43억3700만원. 레드캡투어(0383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36.7% 늘어난 41억7500만원. 매출액은 659억6700만원으로 0.7% 감소. 이와 함께 중간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티씨케이(06476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37.57%, 22.68% 늘어난 432억9200만원, 113억8600만원. 스맥(099440)=Y축 이송을 구비한 볼 그라인딩 헤드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해당 특허는 공작기계 그라인딩 헤드 부분의 Y축 방향 제어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기술. 유체밸브, 가스밸브, 초정밀 대형밸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크루셜텍(114120)=계열사인 삼우엠스(082660) 주식 880만여주를 약 59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출자지분 처분을 통한 생체인식 솔루션 등 핵심사업 역량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이 처분 목적. 처분 후 소유지분은 제로(0%).신세계 I&C(03551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5% 감소한 27억77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 증가한 902억51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22억8400만원으로 24.14% 감소.KCC(002380)=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3%이며 총 배당금은 98억3344만8000원.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삼성SDI(006400)=계열사 삼성SDI 헝가리 법인(Samsung SDI Hungary, Ltd.)에 4863억206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 보증액은 자기 자본 대비 4.25%에 해당하는 규모. 에쓰오일=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 1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5% 종류주 0.6%이며 총 배당금은 698억5238만3400원.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대한해운(005880)=계열사 대한상선에 101억6000만원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존 대여금의 대여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 대여금이며 연 이율은 4.6%. KB금융(105560)=자회사 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2% 증가한 8978억77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6% 증가한 5조3678억13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631억2600만원으로 21.5% 증가. KB금융(105560)=자회사 KB증권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4% 증가한 983억43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2% 증가한 1조5624억6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770억6900만원으로 흑자 전환. KB금융(10556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2% 증가한 1조3240억5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7% 증가한 11조5146억86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9467억9700만원으로 5.77% 감소. 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미국 보잉(The Boeing Company)으로부터 34억4314만5000원 규모 V-22(Osprey) 항공전자장비 추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3일까지. 한올바이오파마(009420)=‘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 폴리펩티드 또는 그의 절편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권을 “생체 내외에서 종양 괴사 인자와 결합하는 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 폴리펩티드 또는절편에 대한 국소 염증질환 치료용 바이오베터”라고 설명.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나아이(052400)=혜생활 서비스를 위한 TSM 수수료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약 8억7300만원. 회사는 해당 프로젝트의 플랫폼(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했으나 중국 정부의 허가 지연으로 서비스 미실시와 잔금 미지급 등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 이와 관련 마일스톤으로 총 약 2억5000만원을 지급 받았다음.아이오케이(0788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2억4000만원 규모의 제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7월 20일, 만기 이자율 0%. 전환가액은 2186원.한프(066110)=32억8000만원 규모의 신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부지 확보를 결정했다고 밝힘. KJ프리텍(0834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17일, 만기 이자율 3%다. 전환가액은 1294원. 다원시스(068240)=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520억원 규모의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제조구매 공급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46.65% 규모. 포티스(1410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1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20일이고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2130원. 아비코전자(036010)=회생회사인 코스모텍의 인가전 인수합병(M&A)에 대해 인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인수금액은 140억원이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 방식으로 진행. 회사는 인가전 M&A 인수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계약 체결시 공시할 예정.티씨케이(064760)=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약 483억원으로 자기자본의 33.2% 규모.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포스코엠텍(009520)=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4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7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28.74%, 48.42% 늘어난 796억5000만원, 43억3700만원. 레드캡투어(0383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36.7% 늘어난 41억7500만원. 매출액은 659억6700만원으로 0.7% 감소. 이와 함께 중간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티씨케이(06476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37.57%, 22.68% 늘어난 432억9200만원, 113억8600만원. 스맥(099440)=Y축 이송을 구비한 볼 그라인딩 헤드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해당 특허는 공작기계 그라인딩 헤드 부분의 Y축 방향 제어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기술. 유체밸브, 가스밸브, 초정밀 대형밸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크루셜텍(114120)=계열사인 삼우엠스(082660) 주식 880만여주를 약 59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출자지분 처분을 통한 생체인식 솔루션 등 핵심사업 역량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이 처분 목적. 처분 후 소유지분은 제로(0%).신세계 I&C(03551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5% 감소한 27억77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 증가한 902억51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22억8400만원으로 24.14% 감소.KCC(002380)=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3%이며 총 배당금은 98억3344만8000원.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삼성SDI(006400)=계열사 삼성SDI 헝가리 법인(Samsung SDI Hungary, Ltd.)에 4863억206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 보증액은 자기 자본 대비 4.25%에 해당하는 규모. 에쓰오일=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 1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5% 종류주 0.6%이며 총 배당금은 698억5238만3400원.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대한해운(005880)=계열사 대한상선에 101억6000만원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기존 대여금의 대여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 대여금이며 연 이율은 4.6%. KB금융(105560)=자회사 국민은행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2% 증가한 8978억77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96% 증가한 5조3678억13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631억2600만원으로 21.5% 증가. KB금융(105560)=자회사 KB증권의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4% 증가한 983억43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2% 증가한 1조5624억6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770억6900만원으로 흑자 전환. KB금융(10556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2% 증가한 1조3240억5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7% 증가한 11조5146억86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9467억9700만원으로 5.77% 감소. 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미국 보잉(The Boeing Company)으로부터 34억4314만5000원 규모 V-22(Osprey) 항공전자장비 추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3일까지. 한올바이오파마(009420)=‘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 폴리펩티드 또는 그의 절편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권을 “생체 내외에서 종양 괴사 인자와 결합하는 변형된 인간 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1 폴리펩티드 또는절편에 대한 국소 염증질환 치료용 바이오베터”라고 설명.
- 모기에 물린 자리 함부로 긁지마세요...'봉와직염'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경기도 수원에 사는 황(36)모씨는 폭염을 피하기 위해 친구들과 휴가 일정을 앞당겨 캠핑을 떠났다. 밤낮으로 모기에 팔,다리를 여러 차례 물렸지만 별다른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며칠 후 모기에 물린 곳에 염증이 생겨 있었고 크게 부어올라 있었다. 상황이 심각함을 깨닫고 급하게 병원을 찾은 결과 상처가 감염돼 봉와직염으로 발전했다는 진단을 받았다.봉와직염(혹은 연조직염)은 피부에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진피와 연조직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상처가 있던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이 생기며, 상처 부위가 뜨거워지는 열감을 동반한다.증상이 심해지면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오한이 생기고 부종과 통증이 생기며, 물집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피부색이 자주색으로 변하는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혈증, 골수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봉와직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발과 다리 혹은 얼굴 등에 많이 발생한다. 고령이나 평소 당뇨가 있는 경우 더 발생 확률이 높다. 무좀 환자의 경우 발가락 사이 환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평소 팔과 다리에 부종이 있는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도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봉와직염 환자는 지난 2012년 104만3000명에서지난해에는 약 120만6000명으로 5년 새 15.56% 증가했다. 특히, 매년 한 해 중 덥고 습한 여름철에 환자가 집중된 현상을 보이는데 지난해 기준 7~9월 환자수가 45만 8000여 명에 이른다.여름철에 봉와직염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높은 습도로 황색포도알균이나 사슬알균 등의 원인균 번식이 쉬워 작은 상처의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봉와직염 초기의 경우 경구항생제나 진통소염제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며, 중증일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박대원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중 특히 장마철에는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모기에 물리거나 상처가 날 경우 긁거나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좀이나 부종 등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상처가 날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다른 감염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