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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먹어도 고" 마지막 로또청약, 강남 재건축 단지 어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강남 3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디에이치 방배 투시도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는 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일반분양 81가구(특별공급) 모집에 3만 582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42.3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레벤투스’(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도 소규모 단지에 계약금 20%, 중도금 유이자 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1순위 평균 402.97대 1의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심지어 7월 서울시 서초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는 계약금 20%, 1개월 후 잔금 납부 시작되는 후분양임에도 9만 건 이상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527.3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강남 3구는 서울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 지역 중 하나로,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가족 단위의 수요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재건축 단지의 분양이 이루어질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신축 단지 공급 부족이 우려되면서, 강남3구에 들어서는 신축단지는 ‘똘똘한 한 채’라고 불리며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해당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은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전문가들은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에 더욱 큰 가격 상승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도시 재생 정책과 함께, 강남 지역의 개발 계획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 3구는 교통망 확장과 함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이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강남 3구 재건축 단지 가격 상승률은 4.27%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남3구 이외 지역 재건축 단지의 평균 가격은 1.82% 상승에 그쳤다.업계는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 단지는 높은 미래가치와 가격 상승률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앞으로도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강남3구 분양 단지는 높은 희소성으로 분양만 했다 하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에 그 인기는 더욱 높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강남3구 재건축 단지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건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한 ‘디에이치 방배’를 분양 중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이 1244가구로 비중이 높아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여기에 단지와 연접한 어린이공원, 이수동산, 방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롯데건설은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청담근린공원과 봉은사 등 녹지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하반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됐다. 인근에 대치동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휘문고가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6층, 8개 동 28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DL이앤씨는 하반기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해 교통 환경이 좋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높이의 아파트 8개 동 70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 ‘정비사업’ 분양단지…“검증된 입지로 경쟁률 높아”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원도심 분양단지가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각종 주요 인프라로 입주 즉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투시도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국민평형 기준 올해 김해시 아파트값을 리딩하고 있는 단지는 ‘연지공원 푸르지오’다. 지난 6월 전용 84㎡가 6억 4950만원에 실거래 됐다. 단지가 위치한 내동 일대는 김해의 원도심 지역에 속한다. 아울러, 충주시에서도 원도심인 봉방동 일원에 들어선 ‘충주모아미래도’ 전용 84㎡ 타입이 올 1월 5억 4750만원에 손바뀜 돼 지역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통상 지역을 대표하는 원도심의 공통점은 잘 갖춰진 완성형 인프라가 먼저 거론된다. 체계적인 조성이 이뤄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과 비교해 노후도는 높지만, 장기간에 걸쳐 구축되고 개선된 짜임새 있는 상권과 교육, 교통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또한, 원도심은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단지가 주로 공급되는 지역 특성 상, 새 아파트 공급이 더딜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새롭게 공급되는 분양단지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단숨에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특히 더욱 주목할 점은 원도심 내에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둘째 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아파트는 광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히는 금남로 일원에 위치한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209건)와 ‘그랜드센트럴’(194건)이다.인천에서도 원도심으로 분류되는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더샵 아르테’(336건)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전북 전주에서도 원도심인 완산구 서신동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신 더샵 비발디’가 375회 손바뀜 돼,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거래됐다.이에 정비사업을 통해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지역 원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다.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6~101㎡ 총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구 도심의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구 원도심 입지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여건에다, 단지 앞 성남초등학교 등 각급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편의시설은 물론, 165만㎡에 달하는 대구 최대 도시공원인 두류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완성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KCC건설은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10㎡ 870가구다. 대전 원도심 입지로, 단지와 바로 인접한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대흥동 및 둔산 학원가가 가깝다. 대전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 및 대형마트,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한양은 이달 경기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서 김포북변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 규모다. 전용 50~103㎡, 21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앞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위치해 있고, 김포초가 인근에 있다. 아울러 반경 1km 내 대형마트, 종합병원, 멀티플렉스 극장 등 생활 ? 문화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일산 킨텍스가 차량 10분 대로 가깝다.
-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20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EFETE(에피트)로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계획대로 지어지면 부발읍에서 가장 높은 35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단지가 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9월 7~9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명품아파트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분당으로 오가기도 좋다. 여기에 올 3월 개통한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도 갈 수 있다.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키즈스테이션, 동선의 편의성과 보호자의 효울적인 관리가 가능한 테마놀이터, 옥상정원도 꾸민다.시행은 빌더스개발원,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 한강변 아파트도 '미분양'…서울 불장이라는데, 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오르고 청약 광풍까지 불고 있지만, 이런 ‘불장’ 분위기에도 서울 내 미분양 주택이 1000가구 가까이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에서도 강남 등 상급지가 아닌 외곽지역에 입지 선호가 떨어지거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가 미분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공사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 30일) 기준 서울시 민간 미분양 주택은 총 959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 분위기에 한 달 전인 5월말 974가구 대비 15가구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팔리지 않은 미분양 주택이 예년에 비해 많이 남은 것이다. 2022년 3월 133가구 수준이던 서울의 미분양 주택 가구 수는 같은 해 12월 994가구로 치솟았고 지난해 내내 1000가구 안팎의 수준을 등락했다. 그러다 올해 시장이 상승 흐름으로 돌아서면서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지만 세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자치구 별로 보면 강동구가 30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대문구 170가구, 강서구 146가구 등의 순으로 미분양 주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미분양 가구 중에서도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6월말 기준 526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강동구 246가구, 강서구 146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북구 41가구, 광진구 35가구, 양천구 33가구 등의 순을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 집값 상승 분위기를 타고 미분양 단지가 완판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이다. 미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된 강동구에서는 길동 등에 아파트 등 주택 미분양이 많았다. 천호동 ‘천호역마에스트로’는 77가구 중 58가구가 남았고,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 1, 2’는 64가구 중 62가구, 80가구 중 75가구가 미분양 상태를 유지했다.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곳에서도 미분양 단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지어진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총 4321가구 매머드 단지로 1, 2, 3단지 중 3단지 물량이 대부분인 118가구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동대문구 용두동에 지어진 ‘힐스테이트청량리메트로블’ 역시 총 213가구 중 52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남았다. ‘한강변’을 끼고 있는 광진구 구의동 역시 미분양 주택이 30가구 넘게 남았다. 구의동의 ‘광진파크하우스아파트’는 총 77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34가구가 미분양 됐고, 자양동의 ‘자양호반써밋아파트’ 역시 305가구 중 1가구가 남았다. 전문가들은 분양가가 비싼 지금 서울 내에서도 입지나 단지의 구체적인 조건이 떨어지는 곳은 미분양을 쉽게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특히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내에서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곳은 나홀로 아파트이거나 두 동짜리, 비역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이 비선호하는 조건들을 가지고 있거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단점을 가진 주택들”이라면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건설사들이 대폭 할인 분양을 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미분양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 '박보검~나 뛰었네'…미분양 아파트의 반전 [누구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박보검은 긴 무명 시절을 딛고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그가 살고있는 집도 미분양을 딛고 ‘대장주’로 떠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과 경희궁자이 전경 (사진=뉴스1, 이데일리)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보검은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박보검은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형을 위해 이 집을 구하고, 지금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고 21층, 30개동, 총 2533가구로 구성된 경희궁자이는 2014년 공급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 완판 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10년 만에 가격이 2배 넘게 뛰어 미분양 오명을 씻어냈습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희궁자이 24평형은 지난 6월 17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33평형은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됐고 39평형도 같은 달 25억 4000만원에 팔려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어 44평형은 30억원에 거래되며 11개월 만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처럼 집값이 빠르게 뛴 것은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단지라는 희소한 입지와 상징성 덕분입니다. 경희궁자이는 종로구에서 유일하게 1000가구가 넘는 단지로, 이제 종로구에는 이만한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땅이 없습니다. 출퇴근 편의도 독보적입니다. 광화문 업무지구가 도보로 10분 거리고 여의도 업무지구 역시 마포대로를 따라 내려가면 금방입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권인 ‘더블역세권’인데다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단지는 항상 수요가 몰립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30대의 40.8%, 40대의 33.6%는 직주근접성을 보고 이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전국 청약자수 상위 10곳은 인근 업무지구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아울러 한양도성 둘레길, 경복궁, 독립문, 서울역사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인프라도 강점입니다. 특히 서울시는 2035년까지 경희궁 일대를 서울광장 10배 넓이의 역사문화공원으로 새단장할 계획으로 일대 가치도 함께 뛸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단지 바로 앞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고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하고 있습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집값이 꾸준히 오르겠으나 유명 배우가 투자처로 삼기에는 차익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보검의 경우 투자 목적보다는 가족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실거주 목적에 초점을 맞춘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서초 방배 대장주, 로또 단지 출격"…'디에이치 방배' 분석[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하반기 청약 시장이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강남권 신축 아파트 분양이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가 이달 중순 청약에 나선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는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로 방배동 재건축 단지 중 대장주로 평가 받는 곳이다. 서초구 입지와 더불어 서울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2호선 방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교육 등에서 상급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디에이치 방배의 규모를 보면 지하 4층부터 최고 33층 높이에, 29개 동, 3064가구의 대단지다. 신축 아파트가 희소한 방배동에서 올해 강남 최다 물량인 1244가구나 일반분양 물량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강남 입성을 노리는 청약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전용 59㎡가 215가구 △전용 84㎡는 956가구 △전용 101㎡ 58가구 △전용 114㎡ 15가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분상제 적용 지역인 만큼 분양가에 대한 관심도 높다. 분상제 심의위원회 결과 나온 디에이치 방배의 분양가는 1평(3.3㎡)당 6496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22억원대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59㎡이 최고 17억2580만원, 84㎡이 22억4350만원, 101㎡ 25억원, 114㎡ 27억6250만원 선이다. 인근 롯데캐슬 아르떼 전용 84㎡가 7월 24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013년 준공된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디에이치 방배 시세는 추후 더 높은 수준에 형성될 수 있단 예상이 나온다.단지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며 조망과 개방감, 채광을 위해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방배동 정비 사업지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공사 중이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지하에는 세대별 창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신축 단지가 귀한 방배동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최대 1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서초 승리공인중개사무소 이인자 대표는 “인근 정비사업지가 모두 성공적인 재건축, 재개발을 마친다면 방배동 일대는 고급 신축 아파트가 즐비한 신도시급 규모의 변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도 이점이다.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순으로 나흘에 걸쳐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9월4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19~26일 8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 "신고가 속출"…'미분양 무덤' 대구에 무슨 일이?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아파트 시장이 전국적으로 온기가 돌면서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한동안 공급 물량이 뜸했던 데다 최근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수요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1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1만2312건으로 전년동기(1만743건) 보다 14.6% 증가했다. 특히 대구에서도 서구, 남구의 경우 각각 35.55%, 31.85%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났다.거래가 살아나면서 기입주 단지들은 신고가에 거래될 뿐만 아니라 연초 대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위치한 수성 범어 W 전용면적 84㎡는 올해 6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 12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3000만원 올랐다.수성구뿐만 아니다. 중구 남산동 일원에 위치한 반월당역 서한 포레스트 전용면적 84㎡ 역시 6월 5억6500만원에 신고가 거래돼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 8월 5억4000만원 대비 약 2500만원 올랐다. 청약 시장도 마찬가지다. 올해 4월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된데 이어 5월 중구 동인동 3가 일원에 분양한 ‘태왕아너스 라플란드’와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가 1?2순위 청약 결과 각각 평균 1.45대 1, 1.49대 1(1·2단지)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올 초만 해도 청약접수 건수가 두 자리 수에 불과했던 시장이 역전된 모습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실수요뿐만 아니라 외지인 문의가 증가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고 청약 열기가 살아나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라며 “한동안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도 속속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요 단지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실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연내 대구에서는 총 5개 단지, 378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DL이앤씨가 9월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할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1·3호선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되어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며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비롯해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프라이빗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공간들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10월에는 대방건설이 북구 검단동 일원에 ‘대구 금호지구1차 디에트르(가칭)’ 641가구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범어 아이파크 2차(가칭)’ 4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대방산업개발이 북구 검단동 일원에 ‘대구금호워터폴리스엘리움(가칭)’ 748가구와 반도건설이 중구 남산동 일원에 ‘반월당 반도유보라(가칭)’ 1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 '래미안 레벤투스' 청약 포문…8월도 분양시장 열기 이어진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7월말 1순위, 무순위 등 청약 시장이 역대급 열기를 기록한 뒤 8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1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9곳, 총 6096가구(일반 5682가구)로 집계됐다.지난 7월 마지막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 1순위 청약에는 무려 9만3864명이 몰리며 527.3대 1 이라는 역대급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무순위 청약에 나선 동탄역 롯데캐슬에는 294만명이 몰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이 두 단지는 확실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공통점으로 수많은 청약자들을 끌어 모았다. 8월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현장들을 중심으로 청약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 시장에 풀리는 청약 예정 단지 중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들이 있어 청약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짓는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규제지역이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짓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이다. 조식서비스,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 다앙한 주거서비스(사용자부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장항초교가 들어서며 중고교 학교 부지도 근거리에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공공택지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짓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분양한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안대로를 따라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과 목원대역이 2028년 개통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모델하우스는 총 5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모두 수도권에 있는 단지들이다.일성건설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짓는 ‘더 트루엘 마곡HQ’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롯데몰 등도 이용하기 쉽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부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모델하우스는 오픈한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곤지암초·중·고, 곤지암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뒤로 비양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외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HL D&I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역 인근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와 용인시 포곡읍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모델하우스를 주중 오픈 할 계획이다.
- '그란츠 리버파크' 내달 2일 주택전시관 오픈…분양 본격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다음달 2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란츠 리버파크 특화투시도.(사진=DL이앤씨)성내동 15번지 일원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번 그란츠 리버파크는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다.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행은 워너청담의 디에이치프라퍼티원,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세부적 타입별 가구수로는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이번 그란츠 리버파크는 강남권에서도 신흥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강동구 천호역 일대에 들어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풍납근린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자리했다.이 밖에도 인근에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의 중심상권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쇼핑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이 자리해 주거생활에 필요한 생활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특히 DL이앤씨,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등이 참여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등을 시공하며 하이엔드 시공 능력을 검증받은 DL이앤씨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커튼월룩’과 밤이 되면 단지를 아름답게 비춰 천호대로의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설계를 도입했다.또 주거공간에는 벽과 일체감이 뛰어난 히든도어(59·84㎡ 침실1 적용)를 도입하고 디자인월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배치했으며(59㎡ 이상 Lain모델 적용) 입주민 모두가 탁트인 시야로 막힘없는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면부 유리난간을 적용해 공간감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 신규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국내 주택 업계 최초로 적용된다. 59㎡ 이상부터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덕션, 오븐을, 84㎡ 이상부터는 삼성 식기세척기를 기본 가전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신세계그룹은 DH그룹과 함께 신세계 조식서비스,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사용자 부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하반기 수도권에 2만여가구 분양 예정...강남 등 분양 눈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대형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우수한 입지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파워에 맞물려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대형건설사의 수도권 분양 물량은 2만 13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분양 물량 1만 1592보다 약 84% 증가한 물량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각종 부동산 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 쏟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강남·송파·서초, 인천 송도 등의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의 분양도 대거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대형건설사가 수도권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의 분양 성적에서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7월 대우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2830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1순위 평균 35.1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7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청약을 받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도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시공한 서울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몰리며 평균 163.95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업계는 수도권 대형건설사 분양의 높은 관심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높아졌고 수도권 주요 입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연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다양한 개발호재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들은 많은 청약 통장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 내 대형건설사의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삼성물산은 8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을 비롯해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DL이앤씨는 8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서 ‘그란츠 리버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총 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180㎡, 327가구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와 함께 한강과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리버·시티뷰(일부가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8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3개 단지 3700여 가구로 구성됐는데 이번에는 1단지 59∼130㎡(전용면적), 1681가구가 분양된다. 단지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고,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는 45번 국도로 이어져 있다.GS건설 컨소시엄은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 [분양캘린더] 뜨거웠던 7월 분양시장 '래미안 원펜타스'가 마무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뜨거웠던 7월 분양시장이 5주차로 마무리된다. 올 7월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이 매주 등장하면서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4주차에는 126.5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파주운정신도시 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이 주목을 받았다. 청약 미달이 이어졌던 대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이전부터 도안신도시 일대 선호도가 높았던 터라 수요자들이 상반기에 아껴둔 청약통장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5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3270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당첨되면 2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 청악가점 만점통장도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래미안 원펜타스’를 분양한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후분양 아파트며 분상제를 적용 받아 공급돼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관심을 모은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 단지며 세화여중, 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 등의 학군이 좋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 수영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금호건설은 강원 춘천시 동면에서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 물놀이터 등의 차별화된 주민 편의시설을 비롯해 지하에는 모든 세대가 이용이 가능한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만천초교가 가깝고 강원중, 강원고, 춘천여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서희건설은 경기 평택시 진위면에 짓는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를 분양한다. 단지 앞으로 갈곶초교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다. 수도권전철 1호선 오산역과 진위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금주에는 총 2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이다. 모두 강남권이다.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해 짓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지하철 5호선, 8호선 환승역이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단지다. 호텔식 서비스와 고급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단지로 지어진다.또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짓는 ‘래미안 레벤투스’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수인분당선,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이 가깝고 도곡중, 역삼중,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고 등의 좋은 학군을 갖는다.
- 마포 평당 5000만원대…'마자힐 라첼스' 입지 분석[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평당 5000만원대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공덕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마자힐 라첼스)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이달 초 일반분양을 끝내고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마포구가 한강을 걸치고 있는 자치구 중 한 곳인데다 여의도, 광화문, 시청 등 대표 업무지구 중간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청약 경쟁률도 치열했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돼 평균 163.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점은 전용 면적 84㎡D에서 나온 78점이다. 6인가구 만점에서 1점 모자란 점수다. 마포구 내에서도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또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교육·문화시설과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도 가깝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고, 반경 1㎞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부동산 업계에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향후 인근지역 개발로 인해 추가 가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강태욱 한겨레공인중개소 사무장은 “공덕6구역과 공덕7구역, 공덕8구역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향후 공덕동, 청파동, 서계동을 연계해 7000여 세대의 신도시급의 재개발이 추진될 것이다. 또 북부역제권 복합개발사업 가속화로 서울역 공간 재편이 본격화에 발 맞추어 주민 공공보행 통로로 연결하며 주거지역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태욱 사무장은 이어 “공덕1구역 재개발 사업지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최근 조합원지분이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는 만큼 2027년 3월께 입주할 시점에는 매매가를 20억~23억원 정도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 GTX 역세권, 파주 운정3지구 '제일풍경채 운정'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제일풍경채 운정 투시도. (자료=제일건설)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전용 74㎡A, 84㎡A 타입은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 중 74㎡A 타입은 전용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형 주방,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이 마련된다. 전용 84㎡A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ㄱ’자형 주방,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구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타 단지 예비당첨자(당첨자 관리대상 제외) 역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파주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단지와 함께 약 4000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63번지에 위치한다.
- 쌍용건설, 총 745세대 규모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신혼부부 등 2~3인 주택 수요자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하고 가격 부담이 덜한 주택을 선호하면서 자금 마련의 부담이 적은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강세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발코니 확장, 평면기술 개발 등으로 아파트 실제 사용공간이 이전보다 훨씬 넓어진 점도 전용 59㎡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원인으로 꼽힌다.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약 신청을 받은 아파트의 평형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용 60㎡ 이하가 29.4대1로 가장 높았다. 60㎡ 이하의 90% 이상이 전용 59㎡다. 84㎡가 포함된 중형(60㎡ 초과~85㎡ 이하) 경쟁률은 6.59대1로 소형에 크게 못 미쳤다.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타입도 60㎡ 이하뿐이었다.이런 가운데 대전 대덕구에 쌍용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전용 59㎡를 포함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주목받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된다. 역세권 개발호재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 불황 속 최고 598대 1··· ‘GTX 운정역 이지더원’ 통했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인그룹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GTX 운정역 이지더원’ 1순위 청약에서 최고 59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GTX 운정역 이지더원’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일반분양 259가구 모집에 15,667명이 접수해 평균 6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8.43대 1을 기록한 84A㎡타입(기타경기)에서 나왔다. 84A㎡는 36명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2,285명이 접수해 207.7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으며, 경기도 외 기타 지역접수는 1,307건으로 304.94대1을 기록했다. 단지는 GTX 운정역 (예정)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착한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379세대로, △84㎡A 85세대 △84㎡B 77세대 △120㎡A 타입 217세대로 구성된다. 운정신도시 랜드마크로 특히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장점이다. 오는 7월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8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접수,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전용 84㎡에 6.1미터, 120㎡타입은 6m의 광폭거실을 도입했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 또 전 세대 남향배치와 맞통풍 구조, 단지 내 산책로와 판상형 특화설계 등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올해 하반기에 개통을 앞둔 GTX 운정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GTX를 타고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 개통 이후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LH는 현재 GTX 운정역 상부에 광화문 광장 1.5배 규모의 랜드마크 문화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입주민들은 운정역 랜드마크 광장과 주변의 중심상업지구,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아파트와 인접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하면서, 3040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이 특히 집중될 전망이며, 바로 앞에 조성되는 8만 8,000㎡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예정)을 기대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 한양,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양은 다음 달 경기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0~103㎡, 2116가구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조감도. (사진=한양)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이미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 가구의 신축단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고,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 입지를 누릴 전망이다.특히 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김포초가 자리해 있고, 반경 1㎞ 내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한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1순위 청약 경쟁률 163대 1 기록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선보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만여명이 몰리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 (사진=GS건설)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난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63.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27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청약 결과는 공덕동 최초의 1000가구 이상 신축 대단지인 데다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마포구 최초의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된다.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용?성’ 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실용적이고 우수한 상품과 금융 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우수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룸,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마포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