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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자이르네, 오는 12일 견본주택 오픈
  • 경주자이르네, 오는 12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주자이르네’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사진제공=경주자이르네)경주자이르네는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 현곡지구 내 B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41㎡, 총 494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2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비규제단지로 주택보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처분 및 전입조건 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해당 단지는 경주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그동안 경주 지역 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인다. 전세대 판상형의 남향 위주 4베이 4룸 구조와 서비스 면적이 넓은 3면 개방형, 테라스, 펜트하우스, 와이드키친, 드레스룸 등 혁신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단지는 우수한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 시키는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또한 2021년 말 개통예정인 울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신나원역이 도보권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나원역(가칭, 예정)으로 동남권 주요 도시인 포항, 울산, 대구 지역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KTX 신경주역을 이용하면 편리한 광역시 이동이 가능하다.904번 지방 도로, 20번 국도 인접으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이 빠르며 2023년 개통 예정인 7번 외곽도로 이용시 신경주역까지 10분내로 접근할 수 있다. 신나원역(가칭, 예정)과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제2금장교도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 걸어 다닐 수 있는 현곡초등학교가 있고 반경 5㎞ 내에 화랑중, 문화고, 경주여고, 계림고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는 금곡산과 구미산, 퇴박골산,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대형 복합상업지구가 들어서 생활편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한편 경주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은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에 있으며, 경주자이르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다양한 분양 관련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2021.11.11 I 이윤정 기자
붙 붙은 오피스텔 시장, 직주근접으로 쐐기
  • 붙 붙은 오피스텔 시장, 직주근접으로 쐐기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오피스텔 시장이 한껏 달아올랐다. 건설사들은 직주근접 오피스텔을 잇달아 분양 시장에 내놓으며 이런 분위기에 쐐기를 박으려 한다.신영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 투시도. (자료=신영건설)부동산 정보회사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9월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평균 12.2대 1이다. 2만1594호실이 공급됐는데 26만3969명이 몰렸다.요즘 들어선 오피스텔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이달 2일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평균 경쟁률 1398대 1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청약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다음 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신길 AK 푸르지오’도 12만5919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312대 1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이처럼 오피스텔 시장이 뜨거운 건 아파트 분양 가뭄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갈수록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아파트 담보 대출과 달리 오피스텔은 아직 70%까지 담보인정비율(LTV·담보 가치 대비 대출 한도)을 적용받기 때문에 분양가 마련 부담도 덜하다. 최근엔 정부도 부족한 주택 공급을 대체하기 위해 건축 규제를 풀어주면서 오피스텔을 ‘대안 주거’로 치켜세우고 있다.건설사들도 직주 근접 오피스텔을 잇따라 분양 시장에 내놓으면서 이들 수요자에 구애하고 있다.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답십리역 지웰 에스테이트’ 144호실을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20분 안팎이면 광화문 도심이나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다. 장안평자동차산업 복합단지 조성 등 주변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다.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인현동 2가에서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오피스텔 366호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9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 지점장은 “정부가 도심 주거기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인 만큼 도심권 내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I 박종화 기자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16일 1순위 청약
  •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16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아파트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두산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서 분양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아파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15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기타 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다음 달 6~8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 중 25%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인정프린스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9㎡ 725가구(일반분양 207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로 구성됐다.현재 건건동 일대에선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공택지가 조성되면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도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아파트 인근 반월역엔 역세권 고밀개발과 복합환승시설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가 유력한 의왕역과, 반월역을 잇는 간선급행버스 노선 설치도 추진 중이다. 계획이 순항하면 BRT와 GTX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기존 인프라도 탄탄하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주변으론 자율형 사립고인 안산동산고를 포함해 반월초·중교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CGV, 창말 생활체육시설, 반월호수공원 등 생활·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두산건설을 단지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통풍 효과를 높였다. 알파룸, 현관 팬트리가 설치된 가구는 실내 공간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부담도 줄인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12~14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예약은 8일부터 받는다.
2021.11.05 I 박종화 기자
대구서도 오피스텔 86호실 모집에 5만8000여명 몰려
  • 대구서도 오피스텔 86호실 모집에 5만8000여명 몰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공급하는 ‘두류역 자이’ 전용 84㎥ 단일타입 오피스텔이 평균 677.4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마감했다.두류역 자이.(사진=GS건설)GS건설은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이 지난 3일, 4일 GS건설 ‘자이앱’을 통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86호실 모집에 5만8261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4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이후 일정은 이날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6일에 진행된다.분양 관계자는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1,386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 오피스텔인데다 지하철 2호선 두류역 18번 출구 바로 앞 동에 오피스텔 동이 위치한 ‘출구역세권’으로 전용 59㎡아파트의 가치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지역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 오피스텔 분양 이후 총 계약면적 1만4000여㎡(4280여평) 90개 호실의 상업시설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이어질 지 기대된다.사업시행 관계자는 “두류네거리 인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으로 대규모 신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두류역 초역세권 대규모 판매시설로 조성되는 상가는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상권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오피스텔 46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병행 중이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1.05 I 강신우 기자
‘호반써밋 원주역’ 모델하우스 오픈
  • ‘호반써밋 원주역’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1블록 들어서는 ‘호반써밋 원주역’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총 465가구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62㎡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62㎡ 53가구 △84㎡A 275가구 △84㎡B 137가구다.호반써밋 원주역 조감도.(사진=호반건설)분양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 1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3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9만원으로 책정됐다.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난 세대주 또는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도 없다. 모집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는 우선 공급이 적용된다.호반써밋 원주역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춘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호반산업 분양관계자는 “남원주 역세권 첫 분양이자, 원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무실동의 새 아파트라서 분양 문의가 매우 많다”라며 “고품격 브랜드 호반써밋의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호반써밋 원주역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무실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11.05 I 강신우 기자
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늦춰져라' 바라는 이유는?
  • [뉴스+]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늦춰져라' 바라는 이유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경기 과천시에 사는 맞벌이 신혼부부 A씨 내외는 요새 청약 전략을 새로 세우고 있다. 그동안 A씨 부부는 과천시 갈현동에서 분양하는 ‘과천 한양수자인(옛 우정병원)’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 역세권에 속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알짜단지로 꼽힌다.과천 한양수자인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로 예정됐던 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19일로 연기했다. 기다리던 분양이 늦춰졌지만 정작 A씨 부부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15일부터 바뀌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에선 소득 제한 때문에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하는 A씨 부부에게도 특별공급 기회가 열렸다.분양 늦추자청약 대기자들 발 동동..왜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소득 요건 풀린다청약 대기자들이 분양 예정 단지에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 바뀌는 특별공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1일 ‘신혼부부·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완화하는 게 핵심이다.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공공택지에선 전체 물량의 15%에서 20%로, 민간택지에선 7%에서 10%로 늘어난다.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문턱도 낮아진다. 현재는 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160% 이하여야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지만 앞으론 자산이 3억3000만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도전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이나 가족 수에 무관하게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하도록 했다.특별공급 제도가 바뀌면 20·30대 맞벌이 신혼부부가 최대 수혜층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그간 소득 제한 때문에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는 대부분 특별공급을 신청하지 못하고 청약 가점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일반공급만 바라봐야 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과 가족 수로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20·30대 가구는 일반공급에서 40·50대에 밀리기 일쑤였다. 특별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추첨제가 도입되면서 20·30대 가구가 청약에 당첨될 기회는 전보다 높아졌다. 특별공급 자격자는 일반공급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분양 일주일 밀린 덕에 청약 기회 ‘한 번 더’새로운 특별공급 제도는 15일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그전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한 단지에선 기존 규정에 따라 특별공급이 시행된다. 며칠 차이로 청약 당첨 확률이 갈리는 셈이다. 청약 대기자들이 어느 때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에 주목하고 있는 건 이런 배경에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서 분양하는 ‘과천 한양수자인’ 투시도. 이 단지는 새로 개편되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연기했다. (자료=한양)분양업계도 이런 청약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과천 한양수자인만 해도 이번 주 초까지 12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염두에 두고 분양을 준비했다가 특별공급 개편 때문에 급작스레 일정을 미뤘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 바뀌는 특별공급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 19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주일 차이로 A씨 부부 등은 특별공급 기회를 새로 얻게 됐다.전문가들은 청약 대기자들이 확대된 특별공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추첨제 물량이 생기면서 운에 따른 당첨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당첨 확률이 낮아도 관심 있는 단지에 꾸준히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기 리얼하우스 분양평가팀장도 “일반공급과 중복청약이 가능하므로 특별공급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권했다.다만 추첨제 물량이 30%로 제한된다는 점은 부담거리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주택 공급량이라는 모수가 한정된 상황에서 특별공급 자격만 완화하면 경쟁만 치열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2021.11.04 I 박종화 기자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오는 8일 특별공급 시작
  •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오는 8일 특별공급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건설㈜은 지난 29일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제일건설㈜)이후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제일건설㈜이 경남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지구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총 45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414세대, △84B㎡ 38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스마트 자족 신도시 사송신도시에는 4차 산업 업종 유치를 위한 자족시설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으며 이외 자족용지에도 향후 정부기관과 관공서, 다수의 일반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 사송신도시 내에 가산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자족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 외에도 단지는 부산까지 2정거장 만에 이동 가능한 내송역(2024년 예정) 역세권 입지인 것은 물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금정산, 군지산, 내송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뿐만 아니라 제일건설㈜는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시작으로 경남권역에 진출할 예정인 만큼 상품 완성도에 더욱 신경썼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이 좋으며 전 세대에 4Bay 설계와 주방-거실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알파룸, 가변벽 등 수요자가 직접 공간을 구성할 수도 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북카페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센터도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2021.11.04 I 이윤정 기자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3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3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우미건설은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모델하우스가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자료=우미건설)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9일이며, 정당계약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신진주역세권 우미린은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116·128㎡ 총 828가구 규모로, 다양한 공간 수요를 충족하는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 가구 수는 △전용 84㎡A 464가구 △전용 84㎡B 294가구 △전용 116㎡ 63가구 △전용 128㎡ 7가구다.이 단지는 KTX진주역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진주시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KTX진주역을 통해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로 이동할수 있고, 진주IC·JC, 남해고속도로, 2번국도 등 광역교통망도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 초교 및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며, 국립 경상대학교도 가까이 있다. KTX역세권 주위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여건이 편리해질 전망이다..내부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하프코트),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등이 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2021.11.03 I 김나리 기자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오픈
  •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대구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두류역 자이.(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오피스텔 86실호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4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며 계약은 11월6일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GS건설 ‘자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병행 운영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두류역 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전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이번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86호실은 아파트와 다름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해 최근 높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서구 서대구로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10.29 I 강신우 기자
코오롱글로벌, 오는 29일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 코오롱글로벌, 오는 29일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2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474세대로 이 가운데 59㎡·74㎡·84㎡ 30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A 58세대 △전용 59㎡B 19세대 △전용 74㎡A 154세대 △74㎡B 59세대 △ 전용 84㎡A 14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은 1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7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은 대전시 또는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 및 입주자 저축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자,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를 소유한 세대 그리고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83개의 재건축 및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중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은 37개로, 전체의 약 44%에 달한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고돼 있는 만큼, 주변 주거환경의 여건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의 첫 환승역세권 수혜도 품고 있다. 도보권에 ‘용두역’이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용두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환승역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미 도보권에 1호선 오룡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룡로 등 편리한 도로 교통망도 확보돼 있다.단지 반경 약 500m에 목양초가 있고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인근 코스트코 대전점과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선병원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병원이 자리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관심사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관녹지 산책로를 비롯해 유등천 수변공원과 중촌시민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최근 코로나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코오롱글로벌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제외), 철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1층 세대 없는 필로티 설계, 지상주차 최소화 등으로 쾌적한 공원형 단지 조성은 물론 문콕방지를 위한 기둥 사이 2대 모듈 주차 설계(일부), 확장형 주차공간(구법기준_일부) 등을 적용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실내 배드민턴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공간들을 갖췄으며 라이브러리, 맘스&키즈카페 등 키즈특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설치를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 주거생활에 기여할 계획이다.한편,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있으며, 사전예약 방문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한다. 사전예약 신청은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페이지에서 받고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10.28 I 이윤정 기자
천안 동남구 '루나펠리체 천안' 분양 중
  • 천안 동남구 '루나펠리체 천안'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도심 재생 뉴딜사업 인근에 들어서는 ‘루나팰리체 천안’이 현재 분양 중이다.루나팰리체 천안은 지하 5층~지상 20층 높이에 총 203실의 오피스텔로, 천안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 동남구는 최근 여러 개발호재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천안시가 천안역 일대를 원도심 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정하고 그린 스타트업 타운, 천안 역세권 뉴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사업지 주변에는 이미 완성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주변에 천안초등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등 반경 3㎞ 내에 30여 개의 교육시설과 중앙도서관, 동남구청, 보건소 등 행정시설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세 정거장 위치에 SRT와 KTX가 지나가는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천안IC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다.루나팰리체 천안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지 제한, 주택 수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안내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홍보관 현장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편 루나팰리체 천안의 분양 홍보관은 천안 동남구 문화동 일대에 있다.
2021.10.25 I 이윤정 기자
신진주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앞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공급
  • 신진주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앞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진주역세권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지난 1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인근에서 해결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은 ‘슬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한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단지와 수변공원이 맞닿아 있어 집 안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가벼운 산책도 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내 반딧불이공원 등 공원 부지 5곳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교통여건도 좋다. KTX진주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로 서울역까지 3시간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천공항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가 가까워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또한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도 올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전망이다. 2028년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진주, 거제, 창원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주시 가좌동 8만6727㎡ 부지에 2296억원을 투입해 2025년 건축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은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곳이기 때문에 주거와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구도심에서 이동하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특히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중심상업지구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수변공원도 맞닿아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단지로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10.21 I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 ‘창원 감계 데시앙’ 11월 분양 예정
  • 태영건설 ‘창원 감계 데시앙’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태영건설은 대저건설과 공동으로 시행·시공하는 ‘창원 감계 데시앙’을 오는 11월 공급할 에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감계2지구 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2·84㎡, 총 1000가구로 구성된다. ‘창원 감계 데시앙’이 들어서는 창원 북면신도시는 창원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북면신도시는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와 접하고 창원대로와 이어지는 79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신도시다. 감계, 동전, 무동, 내곡지구를 통칭하는 북면신도시는 총 2만2000여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창원 감계 데시앙’이 들어서는 북면신도시 감계지구는 이미 1만2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해 교육, 메디컬,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대규모 근린공원을 비롯해 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감계초와 감계중, 북면초, 북면고(예정)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영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대규모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을 비롯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사다. 특히 최근에는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태영건설의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디자인아파트 데시앙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하는 ‘창원 감계 데시앙’에서도 다년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특화설계를 반영해 데시앙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창원 감계 데시앙’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는 데다 조경면적이 전체의약 47%를 차지하도록 구성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1000세대 대단지인 만큼 실내체육관, 피트니스·골프·사우나·GX룸, 에어로빅룸, 방과후교실, 작은도서관, 맘앤키즈카페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맞통풍이 우수하며 4Bay 혁신평면을 위주의 특화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 타입에 드레스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까지 제공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은 20만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흥행 돌풍을 만들었던 건설사”라며 “이번에 감계지구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창원 감계 데시앙’ 역시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의 기술력을 집약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2021.10.21 I 강신우 기자
연말 10만가구 분양 러쉬… 전년比  35% 증가
  • 연말 10만가구 분양 러쉬… 전년比 35%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10만여 가구의 신규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11·12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10만 849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인 8만142가구와 비교해 약 35.37%의 공급 증가율을 보였다.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2만6090가구 △서울 2만 2080가구 △부산 1만 2506가구 △경북 9547가구 △인천 9192가구 △대전 6675가구 △전남 4184가구 △대구 3630가구 △충북 3040가구 △충남 2738가구 △전북 2562가구 △경남 2240가구 △광주 1321가구 △울산 835가구 △강원 116 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서울(7089→2만 2080가구) △부산(2674→1만 2506가구) △인천(1445→9192가구) △대전(1358→6675가구) 등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지역의 경우 굳건한 주택수요를 바탕으로 청약성적이 우수했다는 점이다.실제로 올해(1~9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20.89대 1로 이 중 △서울(163.2대 1) △부산(45.65대 1) △대전 (21.41대 1) 등 연말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지역을 위주로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뜨거운 청약시장 열기를 보이고 있는 지역에서의 분양물량도 관심이 쏠린다. 대전에서는 KCC건설이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이 불과 도보 2분(17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동구 일원에서 ‘푸르지오파크세븐’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재개발물량 총 938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대연동에서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인천에서는 DL이앤씨가 서구 당하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13개동, 총 82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2021.10.20 I 신수정 기자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이달 분양 예정
  •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두류역 자이.(사진=GS건설)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오피스텔 86호실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86호실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두류역 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예정)이 지나게 되면 더블 역세권이 되는 등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전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86실의 경우 아파트와 다름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해 최근 높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10.19 I 강신우 기자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11월 분양 예정
  •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조감도.(사진=KCC건설)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로써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개발호재,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되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이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는 도마 변동 재개발, 탄방1구역 재개발, 용문 1·2·3구역 재개발 등 약 2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 단지는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서구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로, 인근의 주택재정비 사업 진행과 함께 개선되는 주거환경 개선의 수혜를 가장 오래도록 받을 수 있다.또한 지상 40층 규모에 달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 서구권에서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하는 주거시설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주거시설들의 경우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또한 향후 대전 도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서구 내 재정비사업과 함께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들과 달리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이 불과 도보 2분(17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대전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 노선과 대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전 도시철도 3호선 완공시 지하철을 이용한 지역 내·외 이동의 증가가 크게 전망돼 용문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의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주거 명가 KCC건설이 대전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주거복합 단지로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대거 도입되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전용면적 81~83㎡ 146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는 KCC건설의 혁신 설계와 세련되고 고급진 마감이 특징이다. 특히 안방의 경우 욕실과 드레스룸은 대전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KCC만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평면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83㎡는 KCC의 4Bay 혁신 평면과 구조로 설계됐다.전용면적 59㎡ 94호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경우 KCC만의 혁신 설계를 통해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 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였고 실 내 별도의 창고 공간을 제공해 수납은 물론 취미공간으로 활용 등이 가능해 생활 패턴에 맞게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분양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도 주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대에 있으며 다음 달 열 예정이다.
2021.10.18 I 강신우 기자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 들어선다
  •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오피스텔 들어선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10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오피스텔 총 1020호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청라국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은 7호선 청라연장선의 시작점인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대형유통시설도 인근에 조성이 예정돼 단지 가까이서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 단지와 가까운 곳에서는 하나금융지주 본사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이 입주 예정인 24만6671㎡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이 총 3단계에 걸친 조성 사업을 통해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3년 9월 착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2024년 준공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청라점(가칭) 신축 공사도 예정돼 있어 주거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상한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주거상품이 부족한 청라국제도시에 투룸형 위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 선보인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라며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 사업을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랜드마크 기대감도 높다”라고 전했다.한편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또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적다.
2021.10.12 I 황현규 기자
‘더샵 하남에디피스’ 청약 경쟁률 최고 84.6대1
  • ‘더샵 하남에디피스’ 청약 경쟁률 최고 84.6대1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하남에 분양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청약 결과 전 타입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됐으며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07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져 평균 26.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6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타입이 차지했다.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스타필드 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 생활시설이 풍부하다. 뛰어난 상품성도 흥행에 한몫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스마트라운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플레이존, 키즈라이브러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 제어 가능하다. 승강기 내부에는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분양 관계자는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교통부터 생활까지 빠짐없는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들어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접속 및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만큼 이후 진행되는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1월 1일~11일까지 11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2021.10.07 I 강신우 기자
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 인기 ‘쑥쑥’…1순위 청약 44대 1
  • 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 인기 ‘쑥쑥’…1순위 청약 44대 1
  •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마스터플랜 야간조감도.[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시티오씨엘 4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44대 1로 나타났다.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짓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으로 아파트 42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336실 등 전체 764가구 규모이다. 최근 진행된 시티오씨엘 4단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몰려 평균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로 59가구 모집에 3274명이 몰려 55.4대 1로 나타났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는 130가구 모집에 5567명이 참여해 4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형으로 공급된 전용 74㎡에는 2076명이 몰려 37대 1을 기록했다.오피스텔은 336실 모집에 2만524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75.1대 1로 나타났다. 이 중 전용면적 75OT㎡는 168실 모집에 2811명이 참여해 16.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OT㎡는 168실 모집에 2만2430명이 몰려 133.5대 1로 집계됐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은 7일이고 19~21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7일 발표되고 8~10일 정당 계약이 이뤄진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바로 옆 부지에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가 완료됐고 올 6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인천뮤지엄파크가 건립되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개관한 시티오씨엘 4단지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있다. 입주 예정은 2025년 1월이다.분양업체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에 있다”며 “인근에 대규모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07 I 이종일 기자
도심복합사업 동의율 기준 오락가락..관리 부실한 국토부
  • [단독]도심복합사업 동의율 기준 오락가락..관리 부실한 국토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인 가산역세권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사업 찬성 동의율을 임의로 산정해 발표한 사실이 확인됐다. 나아가 일부 후보지에서는 부실 동의서를 인정해준 반면 특정 후보지에서 이를 모두 제외하는 등 동의율 집계 기준도 중구난방으로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과도한 후보지를 남발하면서 사업이 부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가산역세권, 동의서 제출 전 찬성 동의율 10% 구역으로 등재6일 이데일리 취재 및 김은혜 의원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세권 주민들은 사전청약 확대 방안이 발표된 지난 8월 25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 본부를 찾아 사업 찬성 동의서를 제출했다. 가산역세권 인근 주민 동의서가 공식 접수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금천구청은 동의서를 받지 않고 있다.그러나 국토부는 도심복합사업 주민 동의율 10% 이상을 충족한 후보지 명단에 가산역세권을 포함한 보도자료를 이날 오전 11시 공표했다. 주민들로부터 사업 동의서가 접수되기도 전에 이 후보지 동의율을 임의로 10%대로 산정한 뒤 발표부터 먼저 한 것이다. 당시 주민들이 제출했던 동의서는 토지 소유주 37%에 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게다가 이 후보지에는 검수 과정에서 다른 후보지와 다른 기준을 적용해 찬성 동의율을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LH에 따르면 가산역세권 주민들이 낸 찬성 동의서에서 이름 오탈자 등 다른 후보지에서도 제외하는 경우를 빼면 일반적으로 사업 추진 의사를 인정받을 수 있는 동의율은 30%대 초반이다. 하지만 LH는 지장 날인 대신 인감을 찍거나 자필 서명한 경우 등까지 제외한 뒤 이 후보지 찬성 동의율을 12%로 집계했다.반면 부천 중동역 동·서측의 경우 여당 시의원까지 나서 주민 측에 신분증 첨부도 필요 없다고 안내한 뒤 동의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실 동의서 논란이 잇따르자 국토부가 추후 동의서를 새로 받겠다고 예고했지만,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이미 지구지정 요건을 충족한 은평구 증산4구역, 도봉구 방학역 등은 기존에 받은 동의서를 토대로 한 사업 동의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법이 개정되는 과정 속에서 변동 사항이 많다 보니 후보지별 동의서 인정 기준에 차이가 생긴 것”이라며 “가산역세권에서는 동의서가 늦게 제출된 탓에 다른 후보지들보다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게 된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자료=국토부)◇LH, 과도한 후보지 지정에 과부하 걸렸나추후 법적 분쟁 방지를 위해 동의서를 다시 받는다곤 하지만, 이 동의서로 집계한 동의율을 바탕으로 우선순위가 매겨져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가산역세권 주민들 사이에선 불만이 나오고 있다. 동의서를 제출한 한 주민은 “다른 후보지와 다른 기준을 적용해 사업 찬성 동의율을 낮추면 사업 실현 가능성이 더 낮아지는 것 아니냐”며 “희망고문 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주민들 사이에선 과도한 후보지 지정으로 인해 LH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직까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50여곳 중에서 공식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곳은 없다. LH는 사업시행자가 아님에도 정부가 발표하는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사업성 분석 등을 거의 떠맡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경우가 있으나, 서울의 경우 모두 LH가 진행하고 있다. 결국 정부가 생색내기용 물량 확보를 위해 제대로 관리도 못할 후보지를 남발하면서 찬성 측도, 반대 측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후보지로 지정된 후 현금청산 가능성으로 인해 거래가 얼어붙는 등 재산권에 피해를 보는 반면, 찬성 측 주민들은 동의율이 높게 집계된 후보지 주민이 아닌 이상 희망고문 당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와 관련해 김은혜 의원은 “국토부가 정책 포장에 열을 올리는 사이 재산권이 걸린 주민들의 피해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찬성을 축소시키는 문제뿐 아니라 찬성을 부풀리는 엉터리 집계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허울뿐인 동의 과정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송 등 법적 다툼이 이어질 것이 자명한 만큼 국토부와 지자체의 보다 투명하고 정확한 주민동의 수렴과정이 수반되고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06 I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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