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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 바로 옆, 남양주 덕소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2월 분양
  • 서울·한강 바로 옆, 남양주 덕소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2월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양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들어서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12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08세대(전용면적 39~84㎡) 규모로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485세대이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9개 구역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약 8500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 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로 한강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반조감도. (사진=한양)지난 10일 정부 발표에 따라 남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청약 조건 완화 및 다양한 세제 혜택 등의 수혜가 예상돼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소형 타입도 다양하게 선보여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도 두루 겸비했다.먼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권 이동 편의성도 좋다. 또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는 평가다.우수한 정주여건도 장점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금대산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심초와 덕소중은 물론 대학입시제도에서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까지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빼어난 교육환경도 갖췄다.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지역도분양 관계자는 “덕소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함께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지역 중 하나로 떠올랐다”며 “특히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 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모두 갖췄고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수혜까지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2022.11.16 I 이성기 기자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11일 견본주택 개관... 17일 1순위 청약
  •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11일 견본주택 개관... 17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남 천안 원도심 개발 정책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는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이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및 당첨 확인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하여 사전 방문예약 후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비규제지역에 해당하여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즉시 전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세대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무이자(1, 2차) 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 부담을 줄였다.또한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이 위치하는 천안역 일대는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고속철도(GTX-C) 연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천안역세권도시재생 뉴딜사업,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고스란히 품은 주거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편리한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전철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인근에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경기 남부지역이나 기타 광역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편리한 주거환경과 교육도 자랑거리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동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초, 천안중, 중앙고등학교, 천안시 중앙도서관 등 여러 교육 시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한편,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전용 78㎡, 84㎡, 146㎡, 152㎡ 중대형 타입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 236세대, 오피스텔 30실로 조성된다. 최고 43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독창적인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위치하며 방문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1.09 I 이윤정 기자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전 `둔산 더샵 엘리프` 본격 분양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대전 `둔산 더샵 엘리프` 본격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4일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의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둔산 더샵 엘리프’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KTX 경부선), 대전 복합 터미널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으로는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 시민공원, 남선공원이 가까워 `그린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탄방초와 문정중, 탄방중, 삼천중도 인접해 도보로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둔산 학원가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인접해 있어 의료 서비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대전시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차별화 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피트니스, 실내 골프 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 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둔산 더샵 엘리프’ 위치도.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7일에서 13일까지 7일 간 진행한다.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룡건설과 공동 이행 방식으로 시공하는 `둔산 더샵 엘리프`는 포스코건설 주관 하에 모든 단지의 품질은 동일하게 시공되고 있으며 차별화 된 입지부터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가 높은 단지다”고 말했다.
2022.11.03 I 이성기 기자
초역세권도 안 팔려…'미분양 쓰나미' 마포·용산도 덮쳤다
  • 초역세권도 안 팔려…'미분양 쓰나미' 마포·용산도 덮쳤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지속적인 기준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주택거래가 뚝 끊겼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부동산 시장 부실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는 분양만 받으면 무조건 가격이 뛰어올라 이른바 ‘묻지마 청약’에 줄줄이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 들어 이러한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부담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청약과 분양 수요가 줄어들면서 분양 경기가 얼어붙었다. 그간 시장 여건과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와 시행사들은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할인분양까지 내세워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지만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환경이 상당기간 이어지리라 내다봤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청약불패’ 서울 아파트, 미분양 전달 대비 17% 증가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9월 미분양 주택은 13개 단지, 총 719가구다. 이는 전달 대비 17.8% 급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용산구와 구로구에서 각각 41가구, 68가구 증가했다. 용산구 미분양 물량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일원에 들어서는 신규단지에서 나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6~29㎡, 중림종합건설이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시행을 맡았다. 총 분양가구 수 41가구 중 1채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앞으로 조성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가깝고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내세웠지만 소형평형임에도 분양가가 8억4500~8억9500만원에 형성되자 수요자의 외면을 받았다.구로구에선 가리봉동에 공급한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단지에서 69가구가 미분양으로 나왔다. 단지는 대흥연립을 재건축한 곳으로 지하2층~지상7층 3개동, 전용면적 37~67㎡, 총 162가구 규모(일반공급 91가구)로 공급한다.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와 공원형 조경, 스마트 시스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광고하며 평균 경쟁률 7.6대 1로 마감했지만 대부분 계약을 포기했다.서울시내 가장 많은 미분양가구를 보유한 단지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의 ‘빌리브디에이블’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9가구(임대포함)를 공급했지만 일반분양된 245가구 모두 미분양됐다. 컨시어지 서비스와 건물 특화 설계를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전용면적 38~49㎡의 중소형면적임에도 7억8000만~13억원에 분양가를 형성하면서 수요자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원의 ‘칸타빌 수유팰리스’도 미분양으로 골치다. 단지는 강북종합시장 재정비사업으로 짓는 아파트로 지상 15층, 3개동, 총 216가구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리는 역세권이면서 후분양이라 입주가 6월로 빠른 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지난 3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이후 3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도 전체의 54%(118가구)가 미분양 상태다.미분양 단지의 공통점은 분양가가 너무 비쌌다는 점이다.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는 후분양 단지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주로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 분양가가 비싼 단지의 계약 포기도 늘 수밖에 없다.이와 함께 눈에 띄는 다른 공통점은 소규모 단지라는 점이다. 주거환경 제고 요소에는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시설이 영향을 끼치는데 소규모 단지일수록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밖에 없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서울 시내 미분양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비싸고 나 홀로 아파트라는 특징을 띄고 있다”며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분위기 하락으로 집값이 상승할 여지가 큰 단지로 쏠리는 양극화가 심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지방·수도권 비인기지역 공급확대에 미분양 확대 우려전문가들은 공급이 부족해 ‘청약불패’로 꼽히던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어 수도권 비인기 지역과 공급 과다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이 더욱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 부담과 경기 위축에 따른 거래절벽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지금이라도 아파트를 분양하지 않으면 더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위기감에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총 6만13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2015년 이후 12월 평균 가장 많은 물량이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스1)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건설사의 밀어내기 분양이 본격화하면서 미분양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며 “내년 경기침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간 속도 조절에 나섰던 건설사가 연내 분양을 서두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미분양도 우려되지만 다 큰 걱정은 악성 미분양의 증가다. 대출 규제에 공급물량이 늘어나는데다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데 사라진 수요를 되살릴 방법이 없다”며 “건설사에서 여러 분양 혜택을 주고 있지만 분양 열기를 살리기에 역부족인데다 침체한 주택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02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안전 눈감은 정부 바뀐 것은 없었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전 눈감은 정부 바뀐 것은 없었다-금융위기 예측한 매그너스 “4~5% 물가 10년 간다”-수출 2년만에 역성장-逆머니무브 가속…은행 예적금 한달새 47조 급증-[사설]꼬리 무는 괴담, 가짜뉴스…추모의 시간마저 해치나-[사설] 기업 빚 증가속도 세계 2위, 한계기업 대책 시급하다△안전불감증 대한민국-반년 전 전담팀 꾸리고 시뮬레이션까지…‘불꽃축제 안전관리’는 달랐다-“최소한의 ‘동선 안내’만 했었어도 대형 참사 막았다”△안전불감증 대한민국-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계속된 “압사 위험” 신고…경찰은 묵살했다-5년 전 국토부 보고서 “이태원 보도 넓힐 필요있다”-우회·일방통행 유도…日·홍콩은 사고 없이 핼러윈 즐겨△이태원 참사-“고의로 ‘밀어’ 외친 주동자 있다”…유가족 가슴에 두 번 대못 박는 가짜뉴스-“죽겠다 싶어 소지품 다 놓고 빠져나와 스마트워치 비상전화엔 비명소리만…”-책임회피→유감표명→공식사과…사흘 만에 고개 만에 고개숙인 이상민-“추모기간 끝나면 법적 책임 물어야”…국회, 거센 공격 예고△얼어붙은 부동산시장-초역세권도 안 팔려…‘미분양 쓰나미’ 마포·용산도 덮쳤다-‘로또’ 대우받던 보류지, 1억 낮춰도 찾는 사람 없어-깡통전세 피해자 경매 한파에 유탄…전셋값도 못 건지기 일쑤△종합-폴란드 원전수출 청신호 켜졌지만…美 ‘수출금지’ 소송 등 변수-“수출 반등 위해 반도체·해외건설 등 육성”△해외 석학 인터뷰-“美연준 내년 상반기까지 긴축모드…금리 5.5%까지 각오해야”-“시진핑 리스크로…주요 기업들 중국 밖에서 투자처 찾는 중”△정치-‘SNS·술자리 논란’ 민주당, 내부단속 강화…민생법안 당론 채택도-尹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배경은-與 ‘투톱’ 주호영·정진석, 따로따로 조문…갈등설 불거져-유승민, ‘이상민 행안장관 파면’ 발언에…與 발칵-한미 연합공중훈련에…北 “강화된 다음 조치”△경제-취업 의지·역량 없어도…출석만 하면 420만원-고령층 빈곤율 OECD 회원국 중 최고…“조세지원 확대해 주민연금 가입 늘려야”-“경기둔화도 고려할 때” vs “아직 물가안정 더 중요”-외부활동 증가에…여행·옷 결제 늘고, 배달음식 거래액 뚝△금융-반년만 둬도 4%대 금리…적금 빼서 예금으로-돈줄 막힌 기업, 은행서 한달간 10조 빌려-고금리·부동산 침체에…정책모기지 공급 ‘반토막’-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 탄생△Global-트위터 유료화 팔걷은 머스크, 직원들에 “밤낮없이 일하라”-입법 가능성 낮은데도…바이든, ‘선거용’ 횡재세 검토-흑해 곡물수출 일단 재개됐지만…러 ‘식량 무기화’ 다시 꺼낼수도-‘근로자 탈출’ 폭스콘, 보너스 주고 아이폰 생산 일부 이전△산업-대형 EPC 프로젝트에 원전 사업도 청신호…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훈풍’-삼성전자 조용한 창립 53돌 기념일, 이태원 참사 묵념으로 기념식 시작-반도체난 뚫고 승승장구…완성차 5사, 10월 64.5만대 팔았다-KG스틸, 국내 컬러강판사 최초 ‘EPD’ 인증△ICT -리더십·신뢰 상실, 실적양화, 규제도 임박…카카오 ‘삼중고’-컴투스, SM에 690억 투자…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확장-스마트기기 주도하는 中…스마트폰 ‘밖에’ 없는 韓-“토스 결제단말기, ‘오프라인 B2B 플랫폼’ 역할 할 것”△소비자생활-자동화물류센터 6곳 구축…신동빈 “신선식품 1번지 도약”-중량도 가격도 모두 절반…GS25 ‘소식좌’ 컵밥 출시-장남은 유통, 차남은 신소재…BGF 2세 경영 가속화-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급식 앞세워 3분기도 순풍 전망△증권-코스피2300 고지전투, 파월 입에 승패달렸다-반도체업황 악화할수록…삼성전자에 베팅하는 외인-지옥에서 돌아왔지만…개미 골칫거리 된 티슈진·신라젠△증권-석달 천하 ‘태조이방원’…‘이방’만 남았네-나재철 불출마에…금투협회장 ‘5파전’-내일 6500만주 보호예수 풀린다…잠 못드는 카카오페이 투자자-‘악재 겹겹’ 메리츠운용 매물로…강성부펀드 인수 후보 거론△부동산-분양가 상승에 미분양 더 쌓이나…건설사 발동동-‘3.3㎡당 1억’ 최고가 분양에도 청약 물린 ‘아크로 여의도 더원’-요즘 ‘연 1%대 고정금리’가 어디야…‘마지막 신희타’ 판교대장 시선집중-LH, 내게 맞는 단지·공장부지 ‘빅데이터’ 돌려 찾아준다△엔터테인먼트-“친구야, 뭉쳐!”…예능판 누비는 ‘찐친’-여성 서사·성소수자·사교육…지금까지 없었던 사극 ‘슈룹’-르세라핌, 美 빌보드200 14위…(여자)아이들도 71위 올라△Book-“읽기가 쓰기로 이어지는 과정 담았죠”-韓 의사 1명 하루 58명 진료…선진국의 6배-K팝 인기의 환상과 실제를 파헤치다△오피니언-규제 풀자는 정부, 옥죄는 국회-‘계곡 살인’ 밝힌 檢 보완수사의 힘-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술판 벌인 정치인들-배운성 ‘모자를 쓴 자화상’△피플-“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보며 삶의 희망 얻길”-배재규 대표 “회사가 아닌 고객이 돈을 벌게 할 것”-김유정 “학창시절 사랑보다 우정이 더 소중했었다”-최원혁 LX판토스 대표 ‘물류의날’ 은탑 산업훈장-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 이은재 전 국회의원 선임-테일러 스위프트, 역대 최초 美 빌보드 핫100 톱10 올킬△사회-1년에 102시간…안전 ‘눈’으로만 배웠다-건보공단 ‘46억 횡령’ 사건 환수 막히자…직원들에 떠넘기다-“이재명 지분 있다”…남욱, 대장동 ‘그분’ 논란 재점화-“이태원 사고 무한한 책임” 오세훈 서울시장 공식 사과-윤희근 독립 특별기구 설치…이태원 참사 고강도 감찰
2022.11.01 I 김형환 기자
KCC건설, 대전 서구 둔산 생활권 '대전 에테르 스위첸' 내달 분양
  • KCC건설, 대전 서구 둔산 생활권 '대전 에테르 스위첸'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KCC건설은 내달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대전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4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환승역 용두역(예정)과 대전 2호선 트램(예정)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고,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경 1km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 등은 물론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의 쇼핑 및 문화시설을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용문1·2·3구역, 탄방1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로 설계돼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기존의 발코니 철재 난간이 아닌 조망형 발코니 창호(거실적용)를 통해 극대화된 개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겸비한 팬트리까지 선보인다. 커뮤니티로는 휘트니스 클럽, 키즈카페, 스위첸 어메너티 등 다채로운 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KCC건설만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등이 가능한 원패스시스템과 일반 아파트(200만 화소)대비 2배이상 선명한 400만 화소의 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서비스, 최첨단 실내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할 수 있어 주거 및 투자가치 모두 높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2022.10.14 I 오희나 기자
LH, 과천지정타 436가구 등 행복주택 3570가구 청약접수
  • LH, 과천지정타 436가구 등 행복주택 3570가구 청약접수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57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2031가구와 지방권 5곳 1539가구로, 전국 11개 단지 3570가구이다.이번 모집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S-3(182가구), S-7(140가구), S-8(114가구)이 공급돼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GTX-C 과천역(예정),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조성에 따른 단지 내 공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등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이 구축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등도 설치된다. 의왕초평 A3(327가구)에도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1호선 의왕역에서 보도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역세권 입지로 의왕시 인근 지역 신혼부부들이 주목하고 있다. 의왕역~금정역 구간 GTX-C 개통 예정이고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로 출퇴근도 용이하고,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테크노파크, 철도기술연구원 등 교통·물류 직종의 기관에 종사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다.지방권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및 옥천군,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그 중 청주산단1(552가구) 행복주택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신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이후 예정이다. 청약신청 이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육아·교육 등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및 육아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I 하지나 기자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 분양
  •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시설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 시설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 시설은 지상 1층 55개 호실 규모로 들어서며, 주변 유동 인구 및 입주민 유입에 유리하고 고객 접근성이 높은 상업 시설로 계획됐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 `스타필드 수원`(예정) 및 먹자골목 상권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며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의 환승역인 화서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근의 아파트 단지 약 2만여 세대의 배후 수요와 더불어 대유평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의 접근성, 입주 고객의 고정 수요까지 아우르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단지내상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 시설 청약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오전 8시 ~ 오후 4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경우 청약 신청금 입금을 위한 가상계좌를 문자로 받게 되며, 청약 신청 호실 기준 청약신청금 1000만원을 입금하면 청약 신청이 완료된다. 단, 법인의 경우 청약 신청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분양 홍보관에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2일 전산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 후 발표할 예정이며, 13일 분양 홍보관에서 계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상업 시설의 입점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의 교통환경과 단지 고정 수요, 스타 필드, 화서역 먹자골목 등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미래 가치가 매우 뛰어나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고 임대인 입장에서도 공실 우려를 덜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2.10.10 I 이성기 기자
분양시장 한파에 9월 공급실적률 39%불과..이달 4만7534세대 공급
  • 분양시장 한파에 9월 공급실적률 39%불과..이달 4만7534세대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꽁꽁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9월 공급실적률이 세대수 기준 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규제지역 완화를 발표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직방이 10월 분양예정 아파트와 9월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말에 조사(8월 31일)한 9월 분양예정단지는 71개 단지, 총 4만 7105세대, 일반분양 4만 791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4개 단지, 총 1만 8589세대(공급실적률 39%), 일반분양 1만 3357세대(공급실적률 33%)가 분양됐다. 2022년 10월에는 74개 단지, 총세대수 5만 9911세대 중 4만 7534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4만 2120세대(237% 증가), 일반분양은 3만 1151세대(190%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미분양도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상황이 변하면서 7월 5일 기(旣) 해제지역의 해제효과를 감안해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늘어나고 청약조건 및 세금부담 완화 등 분양시장의 규제 수위도 한층 낮아졌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더라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거나 민간택지 전매제한 등으로 기존의 전매제한은 유지되는 사례도 있어 분양권 거래 증가는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이 오는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고, 최근 분양예정 대비 실적이 저조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분양시장이 바로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0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 9911세대 중 3만 508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2만 414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됐다. 지방에서는 2만 9403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9602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해제된 지역의 공급세대수는 전국 예정물량 중 31%를 차지한다. 서울시에서는 8개 단지 6612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다음은 서울 및 수도권 분양 물량이다. 아현2구역주택을 재건축하는 ‘마포더클래시’는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총 1419세대 중 53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3-84m2로 구성돼 있다.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중화롯데캐슬SK뷰’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총 1055세대 중 50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00㎡로 구성돼 있다.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지에스건설이 시공한다. 총 3801세대 중 164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34㎡로 구성된다.대우건설(주)가 시행, 시공하는 ‘양주역푸르지오디에디션’은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 하나다. 총 1172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인천영종1차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제일건설가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A26BL제일풍경채디오션’ 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670세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116㎡로 구성돼 있다.호반건설이 시행, 시공하는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일원에 위치한다. 총 583세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74~101㎡로 구성돼 있다.
2022.10.04 I 신수정 기자
중화1·장위4 잇따라 이달 분양…"전용 84㎡ 9억원 넘을 듯"
  • 중화1·장위4 잇따라 이달 분양…"전용 84㎡ 9억원 넘을 듯"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달 중 중화1구역과 장위4구역 등 서울 강북권 아파트가 잇따라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전용 84㎡ 기준 일반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금지선이자 특별공급 물량이 없는 수준인 9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랑구 중화동 중화1구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결과 상한분양가가 3.3㎡당 2835만원으로 확정됐다. 중화1구역(중화 SK뷰 롯데캐슬)은 전용 39~100㎡, 총 8개동 1055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이 중 50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준공예정일은 2025년5월이다. 이르면 내달 중 일반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HUG분양가를 적용하면 전용 59㎡는 7억원대, 전용 84㎡는 9억원대 수준에서 일반분양가자 정해질 전망이다. 중랑구 중화동 중화1구역(중화롯데캐슬SK뷰) 조감도7호선 중화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 출퇴근이 쉽다. 단지 앞으로 지나는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중랑천 조망도 가능하다. 다만 여전히 주변에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 있고 개발이 더딘 편으로 정주 여건이 다소 취약하다. 인근 지역 내 시세를 비교할만한 신축단지가 마땅치 않지만 지난 2020년7월 준공한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1505가구) 전용 85㎡는 지난달 5일 13억원(18층)에 손바뀜이 이뤄졌다.이르면 이달 말 일반분양에 나서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도 최근 자치구에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양가 심의를 진행했다. 조합 측은 “심의는 했지만 임대주택 요율을 조정하면서 정확한 분양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분양가 산정에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3.3㎡당 2800만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이 경우 중화1구역과 마찬가지로 일반분양가는 전용 59㎡ 7억원대, 전용 84㎡ 9억원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위4구역은 재개발 사업을 완료하면 지상 31층, 총 31개동, 전용49~97㎡, 2840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53가구에 이른다. 시공사는 GS건설로 2025년 입주 예정이다.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조감도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맞닿아 있고 1·6호선 석계역과도 가깝다. 일대 장위1구역, 2구역, 5구역, 7구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인근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장위1구역, 939가구) 전용 84㎡는 지난 5월 11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매매호가는 10억5000만~12억원에 형성돼 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집값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황이지만 장위 뉴타운은 인근 신축 아파트 기준으로 전용84㎡가 11억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대 정비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신축 아파트 프리미엄을 고려했을 때 내 집 마련 수요자는 집 장만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2022.10.04 I 하지나 기자
수원 아이파크 시티 점포겸용 주택 용지, 최고 경쟁률 294대 1 기록
  • 수원 아이파크 시티 점포겸용 주택 용지, 최고 경쟁률 294대 1 기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들어서는 점포겸용 주택 용지의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공급 용지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점포겸용 주택 용지 개찰 결과 총 93개의 필지 중 3129건의 접수가 몰리며 평균 33.6대 1, 최고 2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분양관계자는 “점포겸용 주택 용지가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경우 약 약 99만㎡ 부지에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포함해 7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만큼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 교통, 교육, 생활환경까지 단지 주변에 고루 갖춘 그야말로 ‘미니 신도시’라는 점도 함께 부각되면서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이며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며,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이다.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눈여겨볼만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생활편의 및 문화생활도 쉽게 누릴 수 있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에 형성돼 있으며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마련돼 있다.
2022.09.29 I 이윤정 기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내달 분양
  •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대우건설이 경기 양주시 남방동에서 분양하는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아파트 투시도.(자료=대우건설)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엔 지하 3층~지상 29층 높이로 8개 동 1172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59㎡ A형 508가구 △59㎡ B형 116가구 △59㎡ C형 160가구 △59㎡ D형 113가구 △84㎡ A형 105가구 △84㎡ B형 114가구 △84㎡ C형 56가구로 이뤄졌다.아파트가 있는 양주시는 이달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2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라면 예치금에 따라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도 각각 최고 70%, 60%까지 인정받는다.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분양하는 첫 민간아파트다. 양주역세권구역엔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업무·상업지구 등이 조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과 시청역까지 가각 40분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을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용 84㎡형엔 알파룸과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센터와 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덕계동에 연다.
2022.09.27 I 박종화 기자
'성남 수진역 파라곤' 27일 청약신청
  • '성남 수진역 파라곤' 27일 청약신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라인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원,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시공하는 ‘성남 수진역 파라곤’이 27일 청약 신청을 받는다.▲ 성남 수진역 파라곤 투시도 (사진=라인건설)성남 수진역 파라곤 아파텔(오피스텔)은 9월 27일 한국부동산원 인터넷청약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성남 수진역 파라곤은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에 아파텔(오피스텔) 570실과 상업시설 181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텔은 전용면적 39~69㎡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의 총 5개 층 규모다.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성남 원도심에 자리해 주거편의성이 우수하고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인 원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단지는 고품격 주거공간의 대명사인 ‘파라곤’ 브랜드 명성에 맞게 고품격 아파텔로 지어질 전망이다. 아파텔의 경우 1.5룸부터 2룸, 3룸까지 주거형으로 알맞게 설계했고, 또한 면적과 타입에 따라 옵션선택을 더해 드레스룸 등의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감 및 프라이버시도 극대화했다. 구체적으로는 125m의 광폭 강마루를 사용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했고, 전면부 창호에 입면분할 이중창호를 적용해 외관이 미려해지고, 내부에서 시각적 개방감도 확보했다. 또 깊이감 있는 현관 설계를 적용, 외부인 접견 시 내실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상업시설의 설계도 우수하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스트리트형 설계와 지하상권 및 소비패턴을 분석, 층별간 시너지를 높이는 MD 구성으로 외부 유입동선 구축과 집객력을 확보한다. 또한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하고 중앙지하상가와 직통연결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는 물론 이어지는 지하철역 고객까지 흡수가 기대된다. 상품뿐만 아니라 입지도 단연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도보로 약 2분 거리이며, 신흥역도 도보 약 5분대의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바로 앞 산성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도 수월하며,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 GTX-A노선, 월곶~판교선 등 교통호재도 많다. 단지 인근에 성남중앙초를 비롯 성남중, 성일중·고, 성남여고, 동광중·고 등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좋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농수산물도매시장, 대원공원, 희망대공원, 성남종합운동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여가체육시설도 가깝고, 산성대로 재생사업을 통해 S-BRT, 자전거도로, 문화광장 등 본도심 친환경재생도 계획되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우수하다. 성남 원도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가 속해 있는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만 해도 당 사업지 외에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신혼희망타운 복합개발, 어울림플랫폼 & 문화공원 등이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신흥1구역, 도환중1구역, 중1구역 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신흥주거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성남 수진역 파라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로 손곡로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은 2026년 3월이다.
2022.09.27 I 이윤정 기자
㈜디에스하우징,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소형 매매 물량 공급
  • ㈜디에스하우징,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소형 매매 물량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캐슬이 공급했던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소형 평형대 물량이 공급된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조감도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3,149세대, 총 30동 대규모 단지로,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2014년 분양 당시 청약경쟁률 ‘평균 90.03:1, 최고 260:1’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공급은 ㈜디에스하우징이 주관하며, 전용면적 39㎡, 49㎡의 소형 평형대로 이루어져 있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분양 당시에도 연면적 약 67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캐슬리안 센터로 큰 관심을 받았다. 커뮤니티 시설은 ‘컬처동’과 ‘스포츠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실내골프장, 다목적 GX룸,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교통여건 또한 탁월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도보권에 있어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지하철역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초역세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서면, 센텀시티 등 부산의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동천고·중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연포초등학교와 해연중학교 등도 가깝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롯데캐슬 레전드 유치원이 있어, 자녀들에게 안전한 통학 길을 제공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황령산·유엔기념공원·이기대공원 등 공원과 휴식공간이 인근에 있으며. 부산문화회관·부산박물관과 같은 문화 시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에 위치하며, 9월 오픈 예정이다.
2022.09.22 I 이윤정 기자
지방 조정대상지역 36곳 해제…내달까지 2만여가구 풀린다
  • 지방 조정대상지역 36곳 해제…내달까지 2만여가구 풀린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이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비규제지역이 된 가운데 내달까지 총 2만141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청약부터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게 돼 실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진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도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사라진다. 특히 비규제지역의 추첨제 비율은 전용 85㎡ 이하 60~100%, 전용 85㎡ 초과 100%로 가점 낮은 수요자의 당첨 가능성도 크다.대출 한도도 늘어난다. 9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은 LTV(담보인정비율)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로 줄어들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많은 이점이 있다.이런 가운데 가장 많은 세대를 공급하는 지역은 대전시 서구로 4517가구다. 그 뒤를 이어 경북 포항시 남구 2670가구, 부산시 부산진구 2654가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2329가구, 부산시 강서구 1858가구 등 순이다.HDC현대산업개발이 10월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지역에서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하는 신규 분양이면서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화지중앙시장과 중심상권이 가깝다.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 84㎡, 101㎡, 150㎡ 규모,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가구 규모다.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부산 진구 양정동 일원에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2276가구 중 1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이 267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2022.09.22 I 하지나 기자
'분양 한파 속' 막오른 가을 분양…수도권 알짜 단지 대거 출격
  • '분양 한파 속' 막오른 가을 분양…수도권 알짜 단지 대거 출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국 분양시장의 ‘찬바람’이 매섭게 이어지고 있지만 가을 분양이 본격화하면서 찬바람을 훈풍으로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에서만 올 하반기 7만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청약 시장 경쟁률이 한자릿수로 밀리는 등 청약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인덕원자이SK뷰’ 등 수도권 알짜 단지 출격이 이어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18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9~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6만2892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아파트 분양예상 실적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 15만7600가구보다 약 5000여가구가 늘었다.수도권이 7만6321가구, 지방이 8만6571가구로 수도권이 전국 물량의 46%를 차지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만2755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1만5339가구), 충남(1만2492가구), 인천(1만2194가구), 서울(1만1372가구), 대구(1만604가구)가 뒤를 잇는다. ◇청약경쟁률 한자릿수로…당첨 가능성 커져먼저 이달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기 화성시 오산동 ‘힐스테이트동탄역센트릭(오피스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 ‘인천검단AA21(공공분양)’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GS건설ㆍSK에코플랜트이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한 ‘인덕원자이SK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했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11일~13일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 금액 이상 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또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의왕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했다면 해당지역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의왕시 2년 미만 거주와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당첨자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선정한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단지는 모락산 자락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백운공원, 언덕공원, 약수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주변교육시설로는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LH 인천지역본부(사업주체)는 21일 인천 서구 불로동에 건립하는 ‘인천검단 AA21블록’ 공공분양주택의 1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24가구다. 사전청약 811가구 중에서 본청약 신청을 하지 않은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내달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과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1R구역재개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3구역재개발’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다. 14개동·1265가구 규모인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296가구다.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휘경3구역주택재개발’은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중 7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1호선 · 경의중앙선 회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대학가 상권이 발달해 있다. 경희의료원, 서울성심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분양시장, 지역별로 차별화 보일 것”이외에도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베르몬트로광명’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분양시장 경쟁률이 낮아지는 등 분양 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입지가 좋고 분양가에 장점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가 높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잿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 상승폭이 더 커질 전망이어서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도 늘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지역별로 차별화 현상은 더 극명해지리라 예상했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이달부터 가을 분양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올 예정이다”며 “분양시장이 주춤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과 단지에서는 높은 경쟁률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분양시장이 주택시장과 흐름을 같이 하면서 위축될 것이다”며 “다만 지역별로 차별화를 보일 것이다. 좋은 입지는 분양 경쟁률이 올라가면서 분양에 성공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가점도 낮아지고 미분양이 나오는 곳도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2022.09.19 I 오희나 기자
추석 연휴, 고향가는길 집구경·땅구경 어떠세요
  • 추석 연휴, 고향가는길 집구경·땅구경 어떠세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추석 연휴 고향가는 길 내 집 마련을 위해 임장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수도 있지만 직접 현장에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따져보는 것이 좋다. 주변 편의시설 및 도시 개발 상황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어서다. ‘경산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9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에 총 4만7105가구가 공급된다. 전년동기대비 57%가 늘어난 수준이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둘러볼만한 알짜 분양 단지들도 포함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중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중화 롯데캐슬 SK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39~100㎡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신이문역과 경의중앙선 중랑역도 가깝다. 두산건설은 ‘삼신6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받는다. 단지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84㎡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백운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9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39~84㎡ 총 7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485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인천 지하철 1, 2호선이 지나고, 향후 GTX-B(예정)도 예정된 인청시청역이 가깝다.지방에서도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이달 지방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47개 단지, 3만6005가구(임대제외)로 집계됐다.충남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전용 59~150㎡,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IC 인근 천안고속터미널 및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신부문화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 주거형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등 총 1213가구로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경북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원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34㎡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산 아이파크 1차(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로, 향후 총 1722가구 대단지로 형성돼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DL건설은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선 구미역과 대구권 광역철도 예정역인 사곡역(2024년 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부산 진구 양정동 일원에서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2개동, 3개 단지, 전용면적 39~100㎡ 규모로 총 2276가구 중 1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1호선 양정역이 300m, 3호선 물만골역이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임장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실제 사업 현장에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이라 수요자들은 관심 있는 분양 단지의 입지 여건은 물론 주변 개발호재까지도 더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2022.09.09 I 오희나 기자
지역 첫 출사표 브랜드… 9월 분양 출격 대기
  • 지역 첫 출사표 브랜드… 9월 분양 출격 대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달 전국에서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일반적으로 첫 분양 결과가 마중물이 되어 후속 분양을 이끄는 만큼, 건설사에서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공을 들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고,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8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역에서 첫 출사표를 낸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에 첫 ‘e편한세상’ 브랜드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 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 평균 189.94대 1, 최고 19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월 전남 나주시 첫 번째 ‘자이’ 브랜드로 분양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도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2.16대 1, 최고 40.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지역 내 ‘첫’ 번째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하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매매 상한평균가 자료를 보면 전북 전주시 첫 아이파크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전용면적 84㎡ 시세는 6억1900만원인 반면 1㎞ 내에 위치한 비브랜드 ‘G’ 단지 동일 면적은 2억8500만원으로 2배 이상 시세 차이를 보였다. 충남 천안시 첫 아이파크로 공급된 ’봉서산아이파크‘ 전용 84㎡도 시세가 4억6000만원인 반면 주변 비브랜드 단지는 2억원 이내로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9월에도 전국 곳곳에서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서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가구 규모다. 충남 논산시에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지역 내 첫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충북 음성에서 첫 자이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국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 단지다.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들어서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로 공급된다. 용강지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아파트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공급 실적이 없었던 지역에 출사표를 낸다는 상징성 때문에 건설사에서도 긴 시간 철저하게 준비해서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최근에는 인기 브랜드 아파트의 지방 중소도시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얼마 남지 않은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가 더욱 희소성을 가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2022.09.08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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