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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외국인 증가 속…‘돈키호테 운영’ PPIH 주가도 쑥
  • 방일 외국인 증가 속…‘돈키호테 운영’ PPIH 주가도 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하자 일본 유통업체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일본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할인점 ‘돈키호테’의 실적 개선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엔(2.94%) 상승한 4025엔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해 7월 18일 주가(2652.5엔)와 비교하면 1년 새 주가가 50% 넘게 오른 셈이다. (표=하이투자증권)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돈키호테’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할인점 사업, ‘유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종합슈퍼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일본 유통업체다. 전자제품·의류·식료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취급한다. 여전히 B2C 물품 시장에서 오프라인 비중이 90% 수준인 일본에서 적극적인 점포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엔 북미·아시아 등 해외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각 시장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12%, 4%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이 같은 주가 오름세가 인바운드 수요 기반의 면세 매출액 증가와 고물가 국면에 대응한 PB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방일 외국인의 여행 소비액이 2019년 수준을 웃돌면서 객단가가 높은 외국인 관광객을 주로 타겟하는 돈키호테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기간 이전 수준을 회복한 면세 매출액이 2024회계연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동일 매장 매출액 성장률도 올해 6월 전년 동월 대비 10.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 PB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업 마진도 늘고 있다. 이 연구원은 “PB 제품 매출 비중을 2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가가치가 큰 레저용품 등 수요도 이어져 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시 2024회계연도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성장률 가이던스를 각각 0.8%포인트(p), 5.3%p 상향한 7.7%, 23.5%로 각각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탄탄한 영업실적 성장세와 연속적인 배당 인상 등에 따라 주가 오름세가 이어지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면서도 “동종업체 대비 높은 외형 성장률과 앞으로 일본 내 사업 호조에 따른 추가 이익 개선으로 부담 완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지역 매장 전략 변경으로 일부 비용 조정이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북미 지역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의 추가 확대 가능성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0 I 박순엽 기자
'한국인 거절' 일본 식당..."일본인도 안 가겠다" 발칵
  • '한국인 거절' 일본 식당..."일본인도 안 가겠다" 발칵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일본 도쿄의 한 식당이 “한국인을 거절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SNS도쿄 신주쿠 오쿠보에 있는 한 이탈리안 식당은 지난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다양성, 관용을 말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싫은 마음으로 일할 생각은 없으므로 중국인, 한국인은 거절합니다”라고 일본어로 적힌 식당 창문 사진을 올렸다.이 게시물은 19일 오후 1900만 회 이상 조회됐다.‘깨끗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버젓이 혐한, 혐중 정서를 담은 문제의 게시물에 현지 누리꾼들조차 “꼴불견이다”, “차별을 부추긴다”, “장사하기 싫은가 보다”, “일본 손님도 끊기겠다”라고 비판했다.한 일본 누리꾼은 “이거랑 똑같지”라며 사진을 올렸는데, 과거 백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일본인 출입을 금지하며 일본인을 비하하는 용어 ‘잽스(JAPS)’라고 쓴 모습이 담겼다.논란이 된 식당이 있는 오쿠보 지역은 코리아타운이 있을 정도로 재일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외에도 외국인이 밀집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이 점을 들어 “일부러 흡연 구역에 들어가 담배가 싫다고 외치는 것과 똑같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앞서 지난 2월에도 일본의 한 호텔이 일본어와 전통 풍습을 모른다는 이유로 한국 여행객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당시 호텔 측은 “손님을 거절하지 않고 숙박 시설을 제공해야 했다. 직원 교육이 부족해 부적절하게 응대했다”며 사과했다.
2024.07.19 I 박지혜 기자
韓 대표 LCC 상반기 실적 기대감 ‘훨훨’…관건은 수익성
  • 韓 대표 LCC 상반기 실적 기대감 ‘훨훨’…관건은 수익성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급 매출을 달성하며 고공 비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분기에도 꾸준한 항공 여객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서다. 다만 고유가와 고환율, 인건비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며 역대급 매출에도 수익성은 줄어들는 ‘풍요성 빈곤’이 점쳐지고 있다.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 LCC 여객기가 주기되어 있다. (사진=뉴시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제주항공(089590)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9814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할 수준으로 예상대로 달성할 경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된다. 진에어(272450) 역시 별도 기준 매출액 컨센서스가 7400억원으로 21% 늘어날 전망이며, 티웨이항공(091810)은 17.4% 증가한 7586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수준일 것으로 점쳐진다.앞서 지난 16일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에어부산도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76억원, 영업이익 890억원을 각각 올리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수익성 높은 일본·동남아시아 노선 여객 수가 100%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복항한 중화권 노선 승객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 규모를 키웠다는 설명이다.일반적으로 2분기는 항공업계 비수기로 꼽히지만 그럼에도 역대급 매출이 전망되는 이유는 견조한 여객 수요 덕분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펜트업 효과(수요 폭발 현상)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LCC 국내·국제선 탑승객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항공 국내·국제선 승객은 714만명으로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9.1% 늘었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이 34%, 진에어가 25.9%, 에어부산은 5.5% 등 LCC 승객 수는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이처럼 역대급 매출 전망에도 영업이익(수익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LCC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제주항공이 921억원, 티웨이항공 85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9%, 16.3% 감소할 전망이다. 진에어의 경우 12.3% 늘어난 1153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예측이 다수다.수익성 부진이 예상되는 배경으로는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이 꼽힌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환율 기조가 수익성을 떨어뜨린 것으로 지목된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리스 비용과 유류비 등을 모두 달러로 지급한다. 항공기를 똑같이 띄우더라도 환율 상승시엔 수익은 줄어들게 되는 구조다국내 LCC가 공급량(기단)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면서 기재 정비 비용과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항공 여객 안전성 문제가 대두한 데다 노선 확장 등으로 정비 및 객실 승무원 등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했다”며 “이로 인한 일시적 비용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업계 안팎에서는 다가올 성수기에 수익성을 개선할 것을 기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상반기 수익이 주춤하더라도 연간 여객 수요가 꾸준해 높은 매출이 기대되는 데다, 항공 운임 역시 하락 폭이 크지 않아 손실을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안 좋은 비수기지만 운임은 계절성에 따른 등락이 있을 뿐 전년 대비 꺾이지 않았다”며 “2분기 감익이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경신과 다가올 3분기 여름 성수기 모멘텀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항공시장은 경기 사이클을 타지않고 성장하는 해외여행 수요와 동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7.19 I 이다원 기자
하나투어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 아시아 체험 6위
  • 하나투어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 아시아 체험 6위
  • (사진=하나투어 ITC)[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하나투어 ITC가 판매 중인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 상품이 아시아 최고의 체험상품(6위), 국내(한국) 상품(1위)에 선정됐다. 트립어드바이저가 매년 실시하는 ‘트래블러스 초이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는 총 800만 개 여행지와 호텔, 음식점, 현지 체험상품 중 이용후기와 평가가 뛰어난 상위 1% 장소와 상품을 선정한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는 하이브가 제작한 아이돌 리얼리티 예능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와 BTS ‘봄날’ 앨범 재킷을 촬영한 주문진 향호해변을 코스로 엮은 상품이다. 2022년부터 다국적 팬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이 상품은 외국어 가이드가 동행해 일본과 미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동남아 등 주로 자연경관 체험 상품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상황에서 K콘텐츠 결합 상품이 6위를 차지한 것은 역대 최고 성적표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당일투어 상품은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부동의 1위를 유지해오던 ‘DMZ 한국 투어’를 제쳤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공신력 있는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현지 체험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K-콘텐츠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9 I 이민하 기자
곽튜브, 결혼하는 조세호에 "우리 리그의 전설" 리스펙
  • 곽튜브, 결혼하는 조세호에 "우리 리그의 전설" 리스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 뚝딱이 탈출을 위한 조세호, 곽튜브, 지예은의 고군분투 토크쇼가 시작된다.19일 첫 공개되는 ‘조곽미녀’는 고군분투(?) 끝에 결혼을 앞에 둔 예비 새신랑 조세호가 곽튜브, 그리고 의외로 연애에 무지한 지예은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연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이성 앞에만 서면 뚝딱이로 돌변하는 이들이 과연 연애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먼저 지인들에게 연애 하수라고 불리던 과거를 떠나,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연애에 대한 자신만의 지론부터 솔로 탈출에 성공한 비법을 전수한다. 여행 유튜버에서 프로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지만, 여전히 이성 앞에만 서면 나약해지는 곽튜브도 합류한다. ‘바퀴 달린 입 3’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세호, 곽튜브는 다시 한번 뭉쳐 남다른 입담을 선보인다. 특히 ‘조밥 곽선생’을 통해 제법 연애에 통달한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던 곽튜브의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마지막으로 현재 예능계에서 가장 핫한 지예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예은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인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다는 ‘연애 무지랭이’라고. 조세호, 곽튜브에게 연애를 배우기 위해 찾아왔지만, 이성을 보는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지예은이 “유튜브”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는 전언이다.19일 공개되는 첫 회에서는 조세호, 곽튜브, 지예은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새신랑 조세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기적이 일어났다”며 소회를 전하고, 곽튜브는 “내 최종 도착지에 형님이 서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리그의 전설이다”라며 그를 리스펙한다.또한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곽튜브의 플러팅 공격과 이에 마음이 흔들린 듯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 지예은의 케미가 펼쳐진다. 특히 곽튜브는 지예은에게 “1회만 하고 그만하죠. 사귀는 걸로 하고”라는 핑크빛 멘트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조곽미녀’는 1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2024.07.19 I 김가영 기자
휴맥스모빌리티, 임직원 공유차량 무제한 할인 기업상품 선봬
  • 휴맥스모빌리티, 임직원 공유차량 무제한 할인 기업상품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에서 기업 간 거래(B2B) 전용 상품 ‘비즈(BIZ)멤버십’을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투루카 BIZ멤버십은 임직원들이 외근·출장 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과 여행 등 횟수 제한 없이 할인된 금액으로 투루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상품이다. BIZ멤버십 회원은 전국 모든 투루카 거점에서 차종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투루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멤버십 가입비 무료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왕복 카셰어링 5% 할인, 편도 카셰어링 3% 할인에 임직원 이용자 수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 전용 혜택과 함께 개인에게 지급되는 쿠폰 또는 이벤트 프로모션 할인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투루카 BIZ멤버십은 법인 차량 대안으로 회사 운영 효율화는 물론, 임직원 복지 혜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기업과 임직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기업 임직원은 △외근 또는 출장 시 회사와 가까운 투루존에서 원하는 차량 대여 △편도로 이용할 경우 목적지 근처 프리존에 차량 반납 △회사 복지 혜택으로 여행 및 휴가용 등 업무 외 개인 목적으로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 법인 렌터카 비용에 대한 부담 완화와 관리자 페이지를 통한 손쉬운 차량 이용 관리 등 기업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투루카 BIZ멤버십은 기업 운영 효율 향상과 동시에 직원 복지까지 경제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기업 맞춤형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9 I 김범준 기자
아재폰이라니? 2030 잇템된 '폴더블폰' 싸게 사는 법
  • 아재폰이라니? 2030 잇템된 '폴더블폰' 싸게 사는 법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플립6 국내 사전예약 판매량이 91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 Z 폴드·플립5 사전 예약 때 43%와 비교해, 2030세대에서 폴더블에 대한 선호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에 맞춰 제휴카드할인, 중고폰 보상 연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흥행몰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한 전작 갤럭시 Z 폴드·플립5의 102만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업계에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 Z폴드·플립6가 각각 222만9700원, 14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두 제품의 기본가는 전작 대비(256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 각각 13만2000원, 8만5800원 상승했다.이번 사전 판매 결과 2030의 구매 비중이 50%를 넘은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43%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 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Z 플립6도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후면 카메라가 5천만 화소로 개선됐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300mAh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마루는강쥐 갤럭시 Z폴드6 에디션(사진=KT)이동통신 3사가 사전 예약 기간동안 선보인 특별 에디션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KT(030200)는 인기 네이버 웹툰 ‘마루는 강쥐’와 제휴를 통해 KT닷컴 단독으로 ‘갤럭시 Z 플립6 마루는 강쥐 에디션’을 출시했는데, 1차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LG유플러스(032640)가 네이버웹툰과 선보인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은 2030세대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 기간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약 81%로 집계됐다.이통 3사는 19일부터 갤럭시 Z폴드·플립6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개통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개통할 때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 연계를 결합할 경우 최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150만원 이상이다. 다만, 카드 제휴의 경우 일정 수준의 전월실적을 충족해야 하고, 중고폰 보상의 경우 출시 2년이 안된 갤럭시 Z폴드5·4를 반납하는 등의 조건이 붙는다.◇SKT,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등 6가지 혜택 마련이외에도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6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은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월19일 ~ 8월16일, 2차 8월30일~9월27일이다.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를 열고, 내달 1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개통한 ‘0(영)’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현장에 초대한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에서 8월 11일까지다.(사진=SKT)◇KT, 보험·새 폰 교체 혜택 준비KT는 내달 10일까지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에게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 1인2매) △가족이 함께 구매하면 영화예매권(2,000명, 1인 4매), 삼성가전(20명), 5성급 호텔 멤버십(3명)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34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또 ‘보험 혜택’과 ‘새 폰 교체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KT365폰케어 폴드·플립6’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플립6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스마트기기 파손도 지원한다. 폰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36개월 후 기존 폰 반납 시 새 폰으로 교체 가능한 혜택도 준비했다. 스페셜 요금제(월 10만원) 이상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으로 KT365폰케어 폴드6·플립6를 기존 금액보다 저렴한 월 2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LG U+, 자녀에게 쓰던 폰 물려주면 베터리 교체 지원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폴드6 출시에 맞춰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플립6나 Z 폴드6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사용하던 폰의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 보상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국 61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단센터에서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받고 간단한 설문에 응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1만원, 100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2024.07.19 I 임유경 기자
구상엽 법무실장 "AI 등장에 다양한 법적 문제…민법 개정 미뤄선 안돼"
  • 구상엽 법무실장 "AI 등장에 다양한 법적 문제…민법 개정 미뤄선 안돼"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민법의 현대화·국제화는 더 이상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 되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민법 개정 작업에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 (사진=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은 19일 서울대학교 우천법학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민법개정방안 연구(I)- 계약법의 현대화’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구 실장은 “최근 인공지능(AI)·디지털콘텐츠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등장에 따른 다양한 법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국제적인 거래를 규율하는 조약이나 국제규범도 늘어나고 있다”며 “법무부는 ‘미래번영을 위한 민법 개정’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민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민법개정위원회는 첫번째 과제로 ‘계약법’을 선정해 변화한 거래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과거에도 민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돼 법무부는 두 차례에 걸쳐 민법 전면 개정을 추진한 바 있지만 전면 개정에 이르지는 못했다.구 실장은 “다만 부정적 낙인효과로 잘 이용되지 않던 금치산·한정치산 제도를 폐지하고 성년후견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행위능력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며 “계약법과 관련해서는 근보증을 도입하는 등 보증계약을 개선하고, 전형계약의 한 유형으로 여행계약을 신설하는 등의 개정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당시 학계의 헌신적인 노력이 반영된 연구성과는 후속 법률 개정 작업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민법개정방안 연구- 계약법의 현대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경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9 I 성주원 기자
크로커다일 여행용 캐리어, 20일 저녁 현대홈쇼핑서 최저가 판매
  • 크로커다일 여행용 캐리어, 20일 저녁 현대홈쇼핑서 최저가 판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여행용 캐리어를 전문 생산·유통하는 모아그린상회가 캐리어 개수로만 최다 구성인 4종 크로커다일(CROCODILE) 여행용 캐리어 세트를 이번 주말 현대홈쇼핑을 방송을 통해 방송 사상 최저가로 선보인다.크로커다일 여행용 캐리어는 올 초 출시와 동시에 단번에 현대홈쇼핑 캐리어 부분 1위 로 선정된 제품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품질 및 디자인, 실용성 등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여행용 캐리어를 전문 생산·유통하는 모아그린상회가 캐리어 개수로만 최다 구성인 4종 크로커다일(CROCODILE) 여행용 캐리어 세트를 20일 저녁 8시25분부터 65분간 현대홈쇼핑을 통해 방송 사상 최저가로 선보인다. (사진=모아그린상회)이번 방송은 여름 휴가 성수기 전 마지막 방송으로 20일 토요일 저녁 8시 25분부터 65분간 현대홈쇼핑에서 단독 방송된다. 올 초에 런칭한 32인치, 26인치, 20인치형과 함께 추가로 기획·생산한 14인치 미니 캐리어 등 캐리어 4종과 항공커버 2종, 여행용 파우치 3종 등 총 9종을 선보인다.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앱 할인과 카드할인 등을 합치면 28만31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찬스를 제공하며 생방송 중에 구매고객에 한해 여행지원금 300만원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사이즈가 다른 각각의 캐리어를 안에 넣어서 보관하는 구조상 4종 구성이 한계인데 크로커다일 캐리어는 그 한계를 꽉 채운 제품으로서 마치 러시아 전통 장난감 인형에서 계속해서 인형들이 나오는 모습을 연상시킨다.32인치 초대형부터 26인치, 20인치까지 고객 라이프스타일, 동반자 수 등 여행 조건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추가된 ‘14인치 미니 캐리어’는 여행 중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여행지 객실 내에서 화장품, 드라이어기 등 작은 짐을 정리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이다.크로커다일 여행용캐리어는 충격에 강한 구조 설계와 안티스크래치 강화 기능으로 수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무거운 수하물도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는 더블휠을 적용했다. 특히 크로커다일만의 스퀘어형 디자인 및 유려한 곡선 및 직선미와 로고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표현했다. 색상은 에메럴드 그린, 사파이어 블랙, 펄 베이지, 루비 레드 등 4가지 칼라에 샴페인 골드를 추가해 총 5가지 컬러이며 햇빛 아래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소재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김인권 대표는 “지난 1월 런칭 방송부터 네 차례 연속으로 인기 컬러 제품이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14인치 미니 캐리어와 파우치 3종을 추가해 압도적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이제는 크로커다일 캐리어 세트 하나면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패밀리 캐리어로 발돋움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2024.07.19 I 김영수 기자
BTS 진 캐릭터 '우떠'의 지구여행은…코오롱스포츠, 협업 상품 출시
  • BTS 진 캐릭터 '우떠'의 지구여행은…코오롱스포츠, 협업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캐릭터 ‘우떠’(Wootteo)와 협업한 상품을 19일 출시했다. 우떠는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방랑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코오롱스포츠가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앨범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Wootteo)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콘셉트를 우떠의 지구여행으로 잡았다. 우주를 강조하려 반짝이는 재귀반사 프린팅을 곳곳에 적용하고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픽셀 형태로 표현했다. 시그니처 색상으로는 상록수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우띠의 주색상인 퍼플을 적용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반소매·긴소매 티셔츠 △경량 스트링백 △반다나 △볼캡 △슬라이드 등 6종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지난 1~14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됐으며 슬라이드와 볼캡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협업 상품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코오롱스포츠 공식몰·코오롱몰·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먼저 살 수 있으며 23일부터 전국 50여개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우떠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매력의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코오롱스포츠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9 I 경계영 기자
이수근, 민경훈 결혼 예언?…"이런 애들이 장가 일찍 가"
  • 이수근, 민경훈 결혼 예언?…"이런 애들이 장가 일찍 가"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민경훈의 결혼을 예견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타포차우 산 전망대, 산타루데스 성당, 제프리스 비치 등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정글 투어’와, 사이판 최고 다이빙 포인트이자 세계 3대 동굴 다이빙 장소인 ‘그로토 동굴 투어’가 공개된다.(사진=JTBC)이날 ‘정글 투어’를 가게 된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은 이동 중 아름다운 사이판의 경치를 보며 “신혼여행지로 딱이다”라고 감탄한다.자연스럽게 이어진 결혼 이야기에 이수근은 민경훈을 향해 “이런 애들이 장가 일찍 간다”고 말한다. 촬영 당시 결혼 발표 전이었던 민경훈은 흔들리는 동공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그로토 동굴 투어’를 체험하게 된 강호동, 서장훈, 이진호, 신동은 스노클링 안전 교육을 받던 도중 상어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강사의 말을 듣고 겁먹은 듯 심각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동굴 스노클링을 즐기던 서장훈은 ‘아는 형님’ 대표 덩치들로 구성된 멤버들 때문에 “동굴이 너무 비좁다”며 불만을 호소한다.‘아는 형님’은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7.19 I 최희재 기자
한국의 미 더한 경주·바다 보이는 서귀포…켄싱턴리조트, 객실 새단장
  • 한국의 미 더한 경주·바다 보이는 서귀포…켄싱턴리조트, 객실 새단장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경주·서귀포는 지역별 문화와 특색이 담긴 ‘특화 객실’로 개발해 새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싱턴호텔앤리조트는 특화 객실을 개발하고자 각 리조트의 고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객실의 크기와 전망 등을 우선 선별해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켄싱턴리조트 경주의 특화 객실. (사진=이랜드파크)켄싱턴리조트 경주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특화 객실을 선보였다. 최근 2년 동안 켄싱턴리조트 경주에 ‘3~4인’ 가족이 가장 많이 방문한 점을 고려해 특화 객실은 2가지로 ‘켄싱턴 디럭스 플러스’(69㎡)와 ‘켄싱턴 스튜디오 플러스’(53㎡)로 구성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지난해 11월 재단장 이후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을 추가로 재단장해 85실로 늘렸다.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은 이용 고객의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서 매월 객실 시설 부문 평균 9.2점 이상의 높은 평점 받는 곳이기도 하다. 켄싱턴 프리미어 객실은 ‘비치 하우스’ 콘셉트로 리조트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액자 프레임 형태의 통창과 윈도 벤치로 꾸며졌다. 제주의 바다, 한라산, 이국적 정원을 모두 볼 수 있다. 바다 산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소품을 비치해 이국적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객실은 85.95㎡ 규모의 공간 분리형 구조로 침실 2개, 거실로 구성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각 지점별 특화 객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객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에 리뉴얼을 진행한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서귀포에서도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만끽하며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켄싱턴리조트 서귀포의 특화 객실 ‘켄싱턴 프리미어’. (사진=이랜드파크)
2024.07.19 I 경계영 기자
JTC, 오사카 도톤 플라자 ‘아카 주얼리’ 매장 새 단장
  • JTC, 오사카 도톤 플라자 ‘아카 주얼리’ 매장 새 단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본 사후 면세점 운영 전문기업 JTC(950170)가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도톤 플라자의 1층 주얼리 섹션을 자사 액세서리 브랜드 ‘아카 주얼리(AKA JEWELRY)’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오사카 도톤플라자 아카 주얼리(AKA JEWELRY) 매장 전경. (사진=JTC)아카 주얼리 매장은 일본 오사카 도톤 플라자 1층 230평(761.09㎡) 규모로, 최신 프로젝션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터 체험형 진주 갤러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얼리 제품을 선호하는 방일 중화권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하며, VIP룸을 조성해 주요 고객이 조용한 환경에서 하이엔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 주얼리는 적산호와 진주 등 고품질의 보석 및 귀금속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메인 점포는 신주쿠에 있다.구철모 JTC 대표는 “도톤 플라자는 JTC가 운영하는 사후 면세점 중 가장 많은 매출을 내는 주력 점포”라며 “앞으로도 아카 주얼리 매장과 같이 방일 관광객에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고민해 도톤 플라자 전체 매출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 오사카·간사이 국제 박람회 개최, 2029년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 카지노리조트 개장 등으로 방일 관광객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아카 주얼리를 비롯한 도톤 플라자 전체 매출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TC는 2017년부터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에 1800평(5,950㎡) 규모 대형 쇼핑센터 도톤 플라자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여행사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방일 단체 관광객의 수요를 흡수해왔으며, 이번 달부터는 도톤 플라자와 간사이국제공항(KIX)을 오가는 직통 공항 리무진 버스를 운행해 유동 인구 확대 유입을 꾀하고 있다. 쇼핑센터 1.5km 이내 위치한 호텔, 민박, 음식점 등 100여곳으로 이루어진 상권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항버스 출발지 10번에서 탑승할 수 있는 해당 버스는 현재 하루 6편(왕복 12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만석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JTC 측은 전했다.JTC는 도톤 플라자 오사카점 활성화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테넌트(입주 점포) 모집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논의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쇼핑센터 2층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대여하는 서비스도 개시해 방일 관광객에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07.19 I 박순엽 기자
체코 하늘길, 26년 만 확대…주 4→7회
  • 체코 하늘길, 26년 만 확대…주 4→7회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체코 프라하로 가는 하늘길이 26년 만에 넓어진다.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4.7.16 yatoya@yna.co.kr/2024-07-16 14:30:47/<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국토교통부는 17~18일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운수권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인천~프라하 노선은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2004년 직항을 개설했다. 2013년 6월부터 우리 측(대한항공)과 체코 측 항공사(체코항공)가 합산 주 6~8회를 운항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현재는 체코항공의 단항으로 대한항공만 주 4회 운항 중이다.이번 합의로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방문지로 인천~프라하 노선은 양국 간 이러한 우호 협력증진의 기반이 돼 왔다.특히 이번 항공회담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팀코리아로서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또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코드셰어) 조항도 협정에 반영해 프라하를 경유한 유럽 내 제3국 이동 시에도 국적사를 통해 일괄발권,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져 소비자 편익 증진도 기대된다.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운수권 증대를 계기로 양국 항공부문의 협력뿐만 아니라 원전협력을 매개로 한 제반 경제협력 및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9 I 박경훈 기자
적막한 우리 지역이 MZ 핫플로…"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인구 충전"
  • 적막한 우리 지역이 MZ 핫플로…"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인구 충전"
  • ‘2024 배터리(BETTER里) ’사업 참여기업 목록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관광벤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인구를 충전하기 위한 ‘배터리’(BETTER里) 사업이 올해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즌2’를 맞는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배터리’ 사업은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관광 벤처 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려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의미 있는 성과…실증기간 동안 지역경제 도움 확인‘2024 배터리 실증사업 킥오프 밋업’ 행사 장면 (사진=김명상 기자)지난해 9월, 문체부와 공사는 경북 영주에서 배터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8개의 관광벤처 기업이 참여한 해당 사업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장기숙박과 액티비티, 그리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3개월간 1089명이 영주를 방문하도록 유도했고 8857만원의 소비진작 효과를 냈다. 실제 판매기간이 6주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과다. 영주시도 이들 기업으로 인해 지역의 경제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올해는 지난해 시범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 등을 분석해 대폭 규모를 확대한다. 충북 제천과 단양, 그리고 경북 안동과 봉화 등 4개 지역을 선정해 총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지난해와 달리 인프라를 공유하는 지자체를 묶어 ‘충북 단양·제천’, ‘경북 안동·봉화’로 권역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공간을 확대했다. 사업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홍보지원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공사가 1년 차에 2억원, 2년 차에 4억원의 홍보 예산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도 2년 차에 2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참여 벤처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홍보 마케팅 기회 제공은 물론 사업 성공 시 기업의 서비스나 기술력을 검증받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서다. 특히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 시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통해 유리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 또 2년이 지나더라도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배터리 사업 재지원 자격을 부여해 사업의 고도화를 노릴 수 있다. 실제로 시범사업에서 빈집 리모델링으로 유휴공간을 운영한 ‘블랭크’와 사용자 맞춤 관광택시 플랫폼 ‘로이쿠’ 등은 올해도 다시 배터리 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20개 관광벤처의 색다른 시도가 펼쳐진다‘2024 배터리 실증사업 킥오프 밋업’ 행사에서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홍인기 프루떼 대표양 기관이 추진하는 배터리 사업은 지방 정주 인구 감소로 인한 경기 침체와 지역 소멸 위기를 관광객 증대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이에 사업 시행 전부터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렸다.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서 열린 ‘2024 배터리 실증사업 킥오프 밋업’ 행사에서는 관광분야의 다양한 벤처기업을 비롯해 문체부와 공사,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십 개의 관광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빈집 및 공간 재생, 여행 정보 안내, 커뮤니티 플랫폼, 숙박 서비스, 음식 소개, 워케이션, 소셜 다이닝, 이동 서비스,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이다.각 관광벤처 기업은 자신만의 서비스와 아이디어로 지역 관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특색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전국을 누비는 캠핑족의 발걸음을 지역으로 유치하려는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캠핑 유틸리티 플랫폼 ‘캠퍼레스트’를 운영하는 포데이웍스의 홍윤기 대표는 “‘쏘카’가 서비스되면서 누구나 차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차를 빌려 쓸 수 있듯 캠퍼도 원하는 장비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임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단 경북 안동과 봉화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서비스를 먼저 알리고 이후 현지 캠핑 정보를 지역 문화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여행객이 선호하는 숙박시설의 확장도 시도된다. 낙후된 숙박시설을 중장기 거주공간으로 재생시키는 ‘게릴라즈’의 염정업 대표는 “작업한 서울 용산의 한 숙소는 관리자 상주시간이 월 120시간에서 4.7시간으로 줄었고 매출은 3배 가까이 늘었다”며 “제천 등에서는 협의가 이뤄진 사업장의 공실 일부를 개·보수해 외국인 체험단에 제공하는 실증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벤처기업 성장동력 얻길 바래”게릴라즈가 운영하는 서울 신촌의 코리빙하우스 입구음식을 즐기며 외국인과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계획을 세운 곳도 있다. 외국인 장기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릴로’의 최재효 대표는 “전국 투어 상품을 통해 연간 150%의 성장을 이어왔고 올해는 6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예상 중”이라며 “제천과 단양에서는 지역의 도예가, 전통주 장인, 예술가 등의 지역 기반 크리에이터와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자연에서 음식과 문화 교류를 나누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행지뿐만 아니라 사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웃도어 여행 플랫폼 ‘페어플레이’를 운영하는 알앤원의 도형호 이사는 “지역은 젊은 세대들의 취향과 온라인 바이럴 효과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진이 잘 나오는 관광명소를 선정하고 모두 방문하는 경우 인증 기념품 및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광벤처의 색다른 사업 아이템은 지자체에 특화된 관광상품을 공급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과 실증화를 위한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강동진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과장은 “국가의 관심사인 인구 감소 지역과 문체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벤처기업 부문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만났는데 무척 기대된다”며 “이번 배터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벤처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9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뇌졸중 환자 80% 대형병원 못갈 판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뇌졸중 환자 80% 대형병원 못갈 판-“사람보다 사람 더 잘아는 AI, 초개인화 마케팅에 날개”-그린벨트 풀어 2만가구 추가 공급... 매입임대도 1만가구 확대-“K원전 경쟁력 입증, 10기 수출 충분히 가능”-[사설]악성 임대인에도 세제혜택... 이러고 전세사기 막겠나-[사설]성장세 꺾인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확충 서둘러야△2면 종합-“중증환자는 밤낮 안가려”... ‘구급대 핫라인’ 당직까지 29시간 근무-과기부 장관에 유상임...“AI? 양자·바이오 세계적 주도권 위해 노력”△3면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CXL-다가오는 CXL 시대...삼성전자 ‘잃어버린 1등’ 되찾는다-CXL 시장 이미 개화... 엔비디아 시대 곧 저물 것△4면 법 테두리로 들어온 가상자산-“제2 테라 사태 막을 안전판” 환영... 거래소 기능 분리 논란은 여전-“불법행위 꼼짝마”... 시스템 구축한 거래소들-“가산자산 2차 입법안에 기관 투자 허용 담아야”△5면 체코 원전 수주 쾌거-전세계 추진 원전 300기... 佛꺾은 팀워크로 릴레이 수주 기대 -“탈원전 폐기·尹 세일즈가 결정적 역할”-체코서 직접 뛴 박정원, ‘원전 뚝심’ 통했다△6면 종합-“정비사업 촉진 위한 구체적인 방법 없어... 알맹이 빠진 대책”-대법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해야”-국민 총자산 2경3039조, 집값하락에 증가세 둔화-한달 앞당긴 전기차 보조금 개편작업...화재예방·中견제 쟁점△8면 K커머스 서밋2024-초개인화 시대, 이제 가성비보다 ‘時성비 맞춤형 AI 활용이 성패 좌우-스포츠·OTT. 음악과 협업... 가장 즐거운 시간=비비고 타임’ 각인-“숏폼 광고 성공 ‘트렌돌로지’에 달렸다”-“레퍼런스 많이 보고, 콘셉트는 뾰족하게”-“실무 집중 강연에 무릎탁” 장맛비 뚫고 240명 운집△9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전당대회 끝나면 모두 ‘원팀’ 될 것... 尹대통령과 목표 같다-“채해병 사건, 민주당 특검 아닌 제3자 특검 필요”△10면 정치-‘국회의장 중재안’ 수용한 민주당... 국민의힘은 침묵 속 장고-與 “탄핵청문회 의결 기회조차 없었다”... 헌재 판단에 쏠린눈-소문난 ‘한국형 과학화전투훈련장... 한·미·UAE 육군, 인제서 뭉쳤다-“조민과왜 결혼했냐묻는 어르신...유튜브 가짜뉴스 심각한 문제”△12면 경제-상속세 공제 한도 높이고 종부세 완화 가닥-해양무인장비 시험, 평가장 등 구축... 새만금 첨단해양산업 지원 나선다-통계청, 전국 반지하·옥탑방 첫 전수조사한다-“육아휴직 신청해도 사업주 대답 없으면 휴직 승인으로 간주”△13면 금융-농협까지 참전... 레드오션 된 트래블카드-또 금융사고... 광주은행, 뒷돈 받은 직원 적발-10년 고정금리 주담대, 출시 코앞인데 ‘걱정거리’로-강등됐던 금감원 회계전문위원, 부원장보 복귀 ‘한발’△14면 글로벌-밴스 “동맹국 무임승차는 없다”...‘마가 승계자’ 재확인-깜짝실적에 웃은 TSMC... 트럼프 리스크에 주가는 요동-‘중국식 현대화’ 강조... 경기 부양책은 빠져-英, 주택 건설 확대 등 ‘경제 성장’ 올인-세계적 주류업체 “와인사업 포기”△16면 산업-“새우가 고래 삼킨 격” vs “장기적 시너지 기대”-안전모 안쓰면 AI가 경고... “긴급 정지” 외치자 기계 바로 멈춰-삼성전자, 스타트업 인수...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 강화-합병 결정한 SK이노베이션·E&S...“당분간 추가개편 없이 안정화 주력”-르노 미래비전 담긴 ‘그랑 콜레오스’ 출격△17면 산업-“세계 첫 3D 영상. 분자진단 융합... 암 조기진단 강자 도약”-GC, 中 화륜 제약그룹에 홍콩법인 팔고 유통 맞손-“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포스코DX, 로봇자동화 박차-더존, AI 입은 기업용 솔루션 ‘옴니’ 공개 글로벌 공략△18면 -짠물과는 급이 다른 끝내주는 풍미, 예부터 귀한 대접△19면 증권-주춤한 코스피, 깜짝실적 받고 힘낼까-AI 진격한 서학개미 외화증권 사상 최대-트럼프 불똥 뛴 AI반도체... “AI전력·인프라로 시야 넓힐 때”△21면 증권-개미 무덤된 네이버·카카오 ‘반짝’... 반등 신호탄 될까-한투증권, 국내 금융사 최초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6만원도 위협... ‘IPO 대어’ 시프터업 주가 주르륵-체코 원전 잭팟... ‘팀코리아’ 줄줄이 신고가△22면 부동산-‘토허제’ 분당·일산에 아파트 거래 몰리는 이유-반도건설, 美 타임스스퀘어 리테일몰 인수-주민갈등·투기에... 모아타운 ‘주민제안 방식’ 전환-경부고속도 동탄터널 위에 공원 들어선다△23면-적막한 우리지역을 MZ 핫플로... 번뜩이는 아이디어 충전완료-까다로운 ‘호텔·여행사 거래... 이제 AI로 3분 만에 척척-발리 안부러운 풍경, 부산서 즐겨요-8명까지 온가족이 최상급 객실서 힐링△25면 오피니언-정치는 국민 편에 있는가-국산 전기버스 산업 지원책 필요하다-독립성 시험대 동시에 오른 한은·연준△26면 피플-수화기 너머 구한 생명 2202건... 혼자라고 생각 마세요.-허태수 회장 “사업환경 변화 엄중 안주하지 말라”-“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출산 이제 터닝포인트 됐죠”-효성티앤에스 대표에 최방섭-韓日 중소기업 인력난 공동대응 한뜻△27면 사회-무너지고, 잠기고, 부서지고... 중규모 저기압이 부른 ‘물폭탄’-전공의 7648명 사직처리... 9월 7707명 충원 추진-“자녀 성인되고 10년 지나면 양육비 청구 불가”-대법, ‘의료, 건설 감정 컨트롤타워’ 만든다-‘서이초 1주기’ 동료교사들 “악성민원 학부모 재수사”
2024.07.18 I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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