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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재x박근형x백일섭x임하룡 뭉친 ‘그랜파', 11월 6일 정규 론칭
- ‘그랜파’ 포스터(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민 할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이 뭉친 MBN 골프 예능 ‘그랜파’가 정규물로 편성됐다.‘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지난 7~8월 4부작 파일럿으로 론칭해, 평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골프 예능. 이번 시즌부터 정규물로 편성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그랜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에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은 화창한 하늘 아래 필드 위에 나란히 모여서 깜찍한 손하트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평균나이 79세’, ‘국민할배들의 명랑 골프 유랑기’라는 문구가 더해져, ‘그랜파’ 골퍼 4인방이 써내려갈 필드 위의 인생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골프에 진심인 베테랑 골퍼 4인방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뭉쳤다. 라운딩과 여행에 최적인 가을에 시작하는 만큼,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이번에도 도경완 캐디와 함께 다양한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하고, 골프 대결 외에도 지역 명소 탐방, 특산물 체험, 비장의 게스트 투입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그랜파’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0년 구력과 ‘찐’ 우정으로 뭉친 ‘국민할배’들의 명랑 골프 유랑기 MBN ‘그랜파’는 11월 6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국내 석유제품 수출물량, 6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유업계의 3분기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실적 악화가 지속한 탓에 6분기 만의 전환이다. 업계는 저점을 넘어선 항공유 수요가 회복된다면 연말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3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억1182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석유제품 수출량 증가 전환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한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으로, 수출량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같은 기간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90억 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69.6% 증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3분기 국가 주요수출품목 중 5위를 기록했다. 수출액 90억 달러 달성은 2019년 3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석유제품 수출단가에서 원유도입단가를 뺀 수출 채산성도 높아져 지난해 3분기보다 배럴당 1.9달러가 높아진 배럴당 7.1 달러를 기록해 수출체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2021년 3분기 정유업계 주요석유제품 수출물량 현황협회는 이 같은 증가세가 세계 각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와 싱가포르,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이 도입되는 등 경기 활성화로 글로벌 석유수요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주요 에너지기관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0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5.6%로 예측하고 이를 반영해 4분기 석유수요를 3분기보다 150만b/d(하루당 배럴) 증가한 9,982만b/d로, 내년 석유수요는 코로나 이전보다 더 높은 1억 76만b/d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내년 석유수요 전망을 9960만b/d로 상향했다. 3분기 석유제품 수출 상대국 순위는 싱가포르(14.3%), 미국(13.0%), 중국(13.0%), 일본(12.1%), 호주(9.6%) 순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최대 수출국을 유지하던 중국이 3위로 하락하고 싱가포르가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 6월 중순 중국 정부의 경순환유(LCO) 수입소비세 부과로 중국향 수출물량이 감소하자 국내 정유사들이 싱가포르 등을 회복 수요 시장으로 공략해 대응한 것으로 풀이했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 석유제품 수출량 중 40%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뒤이어 휘발유(23%), 항공유(17%), 나프타(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휘발유는 글로벌 이동수요 회복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수출량이 53%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항공유 증가율 또한 3.2%로 저점을 지나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정부의 11월부터의 백신접종 완료 여행객 입국허용 발표와 추수감사절 및 연말 이동수요, 글로벌 여행수요 증가 등을 고려 시 향후 항공수요 회복세는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플러스로 전환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난해 수출 기저효과와 겨울 난방유 및 항공유 등 제품수요 회복이 동반되면 석유제품 수출이 지속 증가해 정유업계 수익성 개선과 국가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호텔·영화관' 코로나 피해 지속…교통유발분담금 감면해야"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서울 소재 A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45% 이상 감소해 15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0% 이상 감소한 수준이라 130억원 이상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A호텔은 비용 절감 등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1년분 교통유발부담금이 14억원 전액 부과돼 경영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서울 소재 B 상영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2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입장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70% 이상 감소한 수준이라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B 상영관은 한 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운영경비 축소 등 허리띠 졸라매기 자구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1년분 교통유발부담금이 1억2000억원이 전액 부과돼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올해 호텔·영화관·테마파크 입장객, 코로나 이전 비해 40∼75% 감소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6일 국무조정실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등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입장객 수가 코로나 19 이전으로 회복될 때까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감면해 줄 것을 건의했다.서울시내 7개 호텔(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파크 하얏트 서울·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가든호텔·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경우, 올해 상반기 이용객(94만8000명)이 지난해 상반기 83만3000명에 비해 다소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157만명)에 비해선 39.6%가 감소하면서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이용객(177만4000명)은 2019년(342만9000명)에 비해 48.3% 감소했다. 전국 영화관의 경우, 2021년 1~9월 중 입장객은 4032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입장객 4985만6000명 보다 오히려 줄었고, 2019년 1월∼9월 중 입장객 1억 7075만5000명에 비해 무려 76.4% 감소하면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이용객 5952만4000만명은 2019년 2억 2667만9000명에 비해 7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9개 테마파크(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한국민속촌·이월드·광주 패밀리랜드·오월드·오션월드·경주월드)도 올해 1∼8월 이용객(638만7000명)은 지난해 동기간 493만8000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2019년(1377만3000명)에 비해 53.6% 감소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용객(749만6000명)은 2019년(2090만1000명)에 비해 64.1% 줄었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경련은 올해 입장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교통유발효과가 낮아진 호텔 등에 대해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전액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하고 있는데, 영화관 등의 시설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 부담금을 전액 부과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고용유지 지원 등 여타 코로나 지원 제도와 형평성 문제”한편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금융 분야 지원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도 특별고용지원업종 소속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광숙박업(호텔업 포함), 여행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기간산업안정기금, 중소기업 대출금 만기연장·상환유예 신청기간 연장 등 코로나19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올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4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시한을 지난 4월말에서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대출금 만기연장·상환유예기간을 올해 9월말에서 내년 3월말까지 연장했다.전경련은 입장객 수 감소로 경영애로가 지속되고 있는 호텔 등에 2021년분 교통유발부담금을 전액 부과하면 올해도 계속 적용되고 있는 고용유지 지원, 금융지원 등의 코로나 19 관련 지업지원 제도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호텔, 영화관, 테마파크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입장객이 회복될 때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비대면 경제가 확산히는 상황을 고려해서 중장기적으로는 입장객 수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탄력적으로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10th W페스타]오순영 "메타버스, 성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공간"
-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CTO[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가상현실, 메타버스는 물리적인 힘을 초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성들이 성별 차이로 도전하지 못했던 분야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같이 밝혔다. 오 CTO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리부트 유어 스토리(Reboot Your Story)-다시 쓰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챕터4 ing: 이야기는 계속된다’에서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여성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현실세계와 동일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과거에는 아바타를 활용한 게임 등 놀이문화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홍보·마케팅은 물론 채용 면접이나 교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타버스는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오 CTO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산업 전 분야의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됐고, 이로 인해 원격수업, 화상회의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공간이 주는 소속감’이나 교육, 모임, 여행, 행사 등 아직 현실세계만큼 만족감을 주지 못한데 따른 보완재가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 시장은 앞으로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오 CTO는 “메타버스는 사실 IT인프라, 디바이스, SW·콘텐츠 등 다양한 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시장”이라면서 “디바이스는 좀 더 다양해지고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현재 현실세계에서 하지 못하거나 리소스 제한이 있던 것들을 메타버스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영상기술 역시 고도화되고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모든 영역에서 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는 향후 모든 산업군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새로운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여성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오 CTO 역시 한글과컴퓨터 창사 이래 29년만에 첫 여성 CTO로 임명됐다. 그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안에는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존재하고 직접 원격 대면 형태도 될 수 있지만, 아바타가 나를 대신할 수도 있는 세상”이라면서 “여성의 가장 큰 장점인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상공간에서도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한컴인텔리전스는 한컴그룹 내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프론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이번 인수로 확보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기술과 기존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오 CTO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기존 제품·서비스의 새로운 시장 판로를 확대하거나 가상교육 및 가상회의 플랫폼을 한컴아카데미 교육에 적용하고, 방산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와 함께 모의전투훈련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룹차원의 협력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난수표 부동산 세법…납세자만 골탕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10월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난수표 부동산 세법…납세자만 골탕-KT 85분 먹통…일상이 멈췄다-식당·카페 영업제한 해제…12월 중순 실외 탈마스크-구광모 회장 ‘실험적 도전’ 시작됐다-W페스타 오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시련을 디딤돌로 ‘다시 쓴 우리 이야기’ 정주행 스타트-[사설]‘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복지, 정부는 세금 쓸 궁리만 하나 -[사설]봇물 터진 대장동 방지법안, 내용도 순서도 잘못됐다. △이데일리 W페스타-어제의 시련은 내일의 나를 만드는 원동력…여성이여, 다시 첫발을 떼라 -“리부트한 띵언 공유해요”…“유퀴즈 PD님 질문 있어요”-물리적 한계 초월한 메타버스, 성별 따지지 말고 도전하세요 -“W페스타 10년, 여성 위상 높아져…남녀 함께 성장하는 자리로”△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헬스장·클럽 ‘백신패스’…접종 완료자 ‘치맥’하며 야구 관람 가능-확진자 급증…해외 국가들 ‘위드 코로나 혼란’-“위드 코로나로 이동 늘면…카드 월 1.2조 더 긁어”△이건희 회장 1주기-경영 보폭 넓히는 JY…황영기 “과거 잊고 실력 보여주길”-“회장님 DNA 계승하자”…흉상 세워 정신 기리다-어록·영상 보러…1만3000명 임직원 온라인 추도관 북적△오락가락 부동산 세제-종부세 기준·공제 몇 개월마다 땜질…다주택자 적용은 세금마다 달라-“1주택자 비과세 부동산세 단순화해야”-李 “국토보유세 신설” 尹 “양도세율 인하” 세금 납부 미뤄주는 제도 도입엔 한목소리△종합-KT 한 시간 넘게 먹통…식당결제·배달주문·온라인주문 ‘올스톱’-“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는 시대 열겠다”-文대통령, 마지막 시정연설…위기 33번, 경제 32번 외쳤다-화물연대 내달 중순 총파업 예고…물류대란 초읽기-업비트 회원 890만명…그중 60%가 2030△정치(8면)-중원공략 나선 野 ‘빅4’…네거티브 멈추고 정책·비전으로 승부 -전두환 옹호·개 사과 후폭풍…윤석열 지지율 휘청-문 대통령-이재명 후보, 오늘 청와서대 첫 공식회동-경기 지사직 사퇴 李…20대·여성·무당층 비호감 지우기 과제-국민의 힘, 정당 사상 첫 공직후보 자격시험-병사들 ‘밤톨머리’ 사라진다…병·간부 ‘두발차별’ 이르면 내달 폐지△글로벌-“세금 감면에 지원금 빵빵하게 줄게”…세계는 지금 ‘반도체공장 유치전’-맨해튼서 열린 2021코리안 페스티벌 가보니…달고나 뽑으려 100미터 긴줄 ‘오징어게임’에 꽃힌 뉴요커 주말-美기업들 “제품값 올려도 잘 팔릴 것”-“중국이 유엔 가입 합법적인 대표”-中샤오펑, 테슬라 게섰거라…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공개△경제-넷플릭스는 되고 쿠팡은 안 되고…카드 캐시백, 소비 진작책 맞나요-자주 못 가니 한번에 많이…코로나가 바꾼 온라인 쇼핑-올해 세수 323조 VS 314조3000억△금융-씨티은행 소매 금융 단계 폐지…2500명 명예퇴직 곧 실시-최저 신용자에도 신용카드 발급키로 -우리·농협은행 3분기 호실적 갱신-“결혼·장례식 자금은 신용대출 한도서 예외로”-보금자리론 조기 상환하면 중도수수료 70% 반환△산업-LG엔솔 ‘구원투수’로 권영수 등판…상장 전 악재 털고 배터리 힘 싣는다 -3년간 2만7000개…SK 좋은 일자리 만든다-조코위 만난 정의선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포스코 3분기 영업익 3.1조…최대 분기 실적 달성△제약·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매직’ 유한양행, 신약 성공률 11%→34% 쑥-진단 키트 수출 감소세-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보다…엔지켐 주가가 더 걱정?-헬릭스미스, 국제 콘퍼런스서 엔젠시스 美 임상 3상 결과 발표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시즌4-레고 블럭 분해해 다시 조립하듯 폐플라스틱 열분해로 살려내죠-플라스틱 퇴출 움직임 거세져…화학적 재활용 기술 확보 중요 -열분해유·폴리에스터 원사까지 추출…재활용 넘어 고부가가치 노리는 기업들 △증권-“코스피보다 잘 나가는 코스닥…내년까지 지속될 것”-전자담배 시장 성장세에…이엠텍·이랜텍 好好-위드 코로나 공개에 여행·항공주 환호성△증권-가구업체 인수 나선 대기업…“유통·물류 결합땐 막강 시너지”-가상자산 주춤해도…대기업·VC 관련기업 투자 러시-300억 썼다는데…어색한 연기·CG에 지리산주 ‘푸른산’△부동산-3기 신도시 찜 어디로…입지 ‘성남 신촌’ 가성비 ‘파주·수원’-전국 땅값 1.07%↑, 거래량은 12% 줄어-분담금 상향 가능성·제한된 평형, 품질 우려…정부 야심작 ‘도심복합사업’ 풀어야할 숙제로 -매물 쌓이는데 힘 잃은 매수세…집값 조정장 올까△문화-캔버스에 켜켜이 쌓은 몸짓…여든 ‘노장의 비상’-“관록의 발레리나, 그게 바로 ‘지젤’의 매력”△스포츠-코스의 풍경도 갤러리의 표정도 마지막 그린, 모든 게 새롭네요-매너 잃은 맨유, 역사적 참패-1등만큼 빛난 2등…연습벌레 임희정 LPGA서도 통했다 -함정우 “거리·경사 달라도…퍼트 리듬 항상 같아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플랫폼 규제 전 ‘한국형 강소 플랫폼’ 어떻게 키울지 전략부터 마련해야-“4차 산업혁명 주무부처, 기재부 아닌 과기부 돼야”△오피니언-[목멱칼럼]코로나 이후 대전환 시대를 맞는 고민-[생생확대경]한국은행의 맹탕 연구보고서-[기자수첩]소비자 볼모 화물연대, 합당한 책임져야△피플-日순시선 매년 100번씩 출몰…독도 전문가 키워 맞서야-6.25 전사자 유해 71년 만에 가족 품으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 연평균 1만시간 봉사”-삼양식품, 종암경찰서와 실종예방 ‘지문 사전등록제’ 홍보 나서 △사회-10분의 1 가격 공공 키즈카페 추진 서울시…자영업자 “문 닫으란 소리”-공수처 구속영장 청구에…손준성 “대선일정 언급하며 겁박”-스쿨존 속도위반 항의에 주먹질…도로 위의 무법자 ‘배달 라이더’-“檢 ‘그분’ 유동규로 지목…‘윗선 수사’ 용두사미 되나
- '1박2일' 김선호 통편집 '제작진 응원VS죽을죄 지었냐'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낙태 종용설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KBS 2TV ‘1박 2일’에서 통편집 당한 가운데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중 최고의 추남을 선발했다.1박2일 김선호 편집.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당초 김선호도 녹화에 참여했지만, 제작진이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 김선호는 단체 풀샷에만 등장하거나 얼굴이 자막으로 가려지기도 했다. 음성 역시 들을 수 없었다. 또 갯벌 여행을 앞두고 2명씩 팀을 짠 가운데 문세윤과 김선호가 팀을 이뤘으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분량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1박2일 김선호 얼굴 자막으로 가린 장면.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1박2일 측은 김선호를 출연자 명단에서도 없앴다.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정보에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나와 있다. 김선호는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작진 고생했다. (김선호)잘 지웠다.”, “앞으로도 1박2일 더 잘돼라”, “그냥 인과응보다”, “방송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김선호 모자이크 처리해달라”, “이것이야말로 수신료의 가치. 좋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는데 계속 나오며 보기 싫을 듯. 하차가 맞다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남녀 문제 정도로밖에 안 보이는데 배우 인생 나락으로 가버렸다. 그냥 많이 안타깝다”, “개인사인데, 잠자리 내용 까발린 여자가 문제”, “본인이 보면 억장 무너질 듯, 뭘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편집을 하냐”, “죽을죄 지었냐, 복귀시켜라” 등 의견도 있었다. 사진=1박2일 시즌4 시청자게시판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이후 K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날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도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논란 후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와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 1박2일 시즌4 출연진 소개서 김선호 삭제.
- 나우보일, 일회용 라면용기 '친환경 종이냄비'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느루의 종이냄비 브랜드 나우보일은 환경 친화적인 ‘종이냄비 나우보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나우보일)나우보일의 종이냄비는 특허받은 냄비 구조를 도입해 작은 부피와 가벼운 중량을 구현했다.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캠핑뿐만 아니라 낚시, 등산, 여행, 사무실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제품은 물이 끓는 점과 종이가 타는 발화점 중간에 맞춰지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돼 학교에서 발열점 교육 시간에 사용할 수 있고 학교, 학원 등에서 국물 요리 실습 시 냄비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직화 가열이 가능한 소재로 국, 전골, 라면, 우동 등 각종 국물요리와 비빔면, 덮밥, 만두 등 다양한 음식을 빠른 속도로 조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설거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회용 라면용기로 활용하기 좋다.나우보일 일회용 라면용기 세트는 종이냄비와 앞접시, 국자형 앞접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설명서에 따라 접어 사용하면 되고 인덕션,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 라면조리기, 숯불 등 다양한 열원에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식품 사용 안전검사를 완료하고 16가지 유해성분 검사에서 불검출 및 기준치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나우보일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판매 중이며, 단품 및 세트 상품, 배달형-캠핑형 전골 종이냄비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나우보일 관계자는 “나우보일 일회용 냄비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을 마친 후에도 재활용품으로 분류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 1박2일, K배우 김선호 지우기 '통편집·출연자 명단 삭제'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낙태 종용설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가 KBS 2TV ‘1박 2일’에서 편집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중 최고의 추남을 선발했다.1박2일 김선호 편집.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당초 김선호도 녹화에 참여했지만, 제작진이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고 단체 풀샷에만 등장했다. 또 갯벌 여행을 앞두고 2명씩 팀을 짠 가운데 문세윤과 김선호가 팀을 이뤘으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분량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1박2일 측은 김선호를 출연자 명단에서도 없앴다.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정보에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만 나와 있다. 김선호는 삭제된 상태다. 1박2일 시즌4 출연진 소개서 김선호 삭제.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마다 예민하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적인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폭로했다.이후 K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 이날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도 김선호를 최대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논란 후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 시즌4’와 영화 ‘2시의 데이트’,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
- 미국도 하늘길 열렸다…미접종자도 갈수 있는 나라는?
- 코로나19이후 닫혔던 하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미국이 내달 8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경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필수적 여행객에 대한 육로 국경 폐쇄 조치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이전 여행객은 물론이며 교민, 이민자들, 그리고 100%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유학생 모두 입국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면개방으로 인해 손쉽게 입출국이 가능해졌다.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출발 안내 전광판에 출발 여행편이 가득 표시되고 있다. (출처=뉴스1)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미국의 새 여행 정책이 11월 8일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백신 접종 증명서와 3일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이에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부터 미국 하와이 노선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운행이 중단된 지 19개월 만이다.항공권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전월(8월)과 비교해도 29% 늘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커진 것이다.예약 인원을 기준으로 인기 여행지는 캐나다가 131%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2위 미국(74%), 3위 베트남(17%)이 뒤를 이었다. 인기 도시는 로스앤젤레스(491%), 애틀랜타(200%), 뉴욕(167%)으로 미국의 도시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출발 시기는 올 12월과 내년 1월이 가장 많다.작년 보스턴 소재 대학에 입학한 김민경(가명·20)씨는 "어차피 온라인 수업이었어서 미국을 들어가지 않은 채 1학년을 마쳤다"며 "다음 학기에는 미국에서 캠퍼스 생활을 할 예정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11월 초 출장으로 뉴욕을 방문할 예정인 문지원(24)씨는 “계속해서 미뤄졌던 회사 행사를 드디어 가게 됐다. 이번에는 일로 방문하지만 이제 여행도 가능해 새해에 타임스퀘어에서 카운트다운을 볼 수 생각이다. 해외여행이 풀리니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주요 여행사들이 내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수속을 밟고 있다. (출처=연합뉴스)백신 접종 완료 시 격리를 면제해 주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하는 나라도 늘고 있다.싱가포르는 지난달부터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무격리 여행안전권역(VTL)’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은 우리나라도 내달 15일부터 자가격리 면제 대상에 포함돼 여행사 없는 개인 자유여행이 가능하다.태국은 내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총 46개국에서 들어오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이에 앞서 태국은 지난 7월 남부 휴양지 푸껫을 접종 대상자 여행지로 개방한 바 있다. 섬을 격리소처럼 만들어 머물게 하는 ‘샌드 박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푸껫에서 14일을 머문 뒤 태국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거나, 7일을 머문 후 끄라비, 피피, 사무이 등 다른 섬을 여행할 수 있다.괌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라도 코로나19 PCR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다만 백신 접종 증명서에 한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강화해 현지에서 자유로운 이동이나 출입을 원한다면 접종 완료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대한항공은 이미 8월부터 주 2회 괌 노선을 운행 중이다.코로나 시대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몰디브도 이미 4월부터 백신 완료자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하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비대면 시대에 맞아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은 이미 프랑스, 스위스, 체코 등 여러 나라가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격리 면제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여행사 상품을 통해 방문해야 해 이용자 수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하와이와 사이판은 기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거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이판 패키지 모객 인원이 1200명에 달해 예약이 마감됐다. 하지만 늘어나는 신규 감염자로 인해 하와이는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사이판은 5일간 지정된 숙소에서 지내도록 하는 이동 동선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