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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장항준vs김도현·김남희, 2대2 자유 여행
- ‘아주 사적인 동남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2대2 따로 여행을 즐긴다.22일 방송되는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 9회에서는 사적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태국 빠이에서 불타는 밤을 보낸다. 이선균과 김남희는 빠이에서 글로벌 인기를 뽐내며 K-스타의 위상을 떨친다고 전해진다. 여행 내내 이들을 알아보는 팬들의 사진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미니 팬미팅까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는 2대2로 나뉘어 각자의 취향을 200% 반영한 자유 시간을 갖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빠이 여행 3일 차를 맞이한 만큼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특별한 자유시간을 만끽한다. 이선균과 장항준, 김도현과 김남희가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마사지와 자전거 타기 등 느긋한 휴식의 여행을 즐기는 이선균, 장항준과 달리 김도현, 김남희는 익스트림 빠이 튜빙을 선택한다.2대2 여행에서는 일명 ‘형님즈’ 이선균, 장항준과 ‘재벌즈’ 김도현, 김남희의 사뭇 다른 분위기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선균과 장항준은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즐기는 것도 잠시, 여행 내내 영어 통역부터 맛집 선정 등을 담당했던 동생들이 사라지자 사소한 불편들을 겪으며 고생한다. 반면 김도현, 김남희는 형들 없이 빠이를 찾는 MZ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튜빙 투어를 만끽하며 자유를 누린다고. 사적인 취향에 따라 극과 극의 투어를 선택한 2대2 데이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이 모인다.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9회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벌거벗은 세계사' 이혜성 "인문학 강의 공짜 청강하는 기분"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00회를 맞이한다.‘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22년 1월 시즌 정비를 거쳐, 오는 23일 100회 특집을 선보이게 됐다.2022년 새 시즌 정비 이후 꾸준히 시청자를 만난 ‘벌거벗은 세계사’는 평균 5.7%, 분단위 최고 8.3%,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평균 약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태초부터 현대까지 역사, 문학,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전문가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인포테인먼트 예능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방송뿐 아니라 지금까지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총 9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총 누적 판매 15만부 이상, 60주 이상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도 성인 도서 2권의 추가 출판이 계획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아동 학습 도서 시리즈(10권)는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는 전언. 이후 선보일 아동 퀴즈 동화시리즈(3권) 또한 준비 중에 있다.은지원은 “‘벌거벗은 세계사’는 부담 없이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해도 한 가지 정보는 꼭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저에게는 세계 역사를 좀 더 알차고 재밌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를 간접 체험하며 여행 욕구까지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규현 역시 “전혀 모르고 살아왔던 수천 년간의 이야기들을 즐겁게 배우며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변에서 이미 너무 많이 시청해 주고 계신데, 요즘 역사나 영화를 요약하고 정리해 주시는 유튜버 분들이 많은데 이런 요약, 정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이혜성은 “프로그램을 녹화하러 가는 날이면 방송하러 간다는 생각보다는 재밌는 인문학 강의를 공짜로 청강하러 간다는 생각이 들곤 하다”며 “이런 강의를 듣는 게 일이라니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기회가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하는 100회 특집은 ‘바르셀로나의 운명을 바꾼 괴짜 건축가 가우디’ 편으로 꾸며진다. Q. ‘벌거벗은 세계사’가 100회를 맞이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은지원 : 세계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100회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규현 : 오랜 시간 함께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해 너무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 함께 울고 웃겠습니다! 더 오래 만나요!- 이혜성 : 매주 화요일마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챙겨봐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저희가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회, 300회가 될 때까지 ‘벌거벗은 세계사’와 함께 퀴즈도 풀어주시고 본방사수해 주시길 바랍니다.Q. ‘벌거벗은 세계사’는 나에게 어떤 의미의 프로그램인가요. 그리고 ‘벌거벗은 세계사’를 추천해 주고 싶은 주변 분들이 계신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은지원 : ‘벌거벗은 세계사’는 부담 없이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해도 한 가지 정보는 꼭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세계 역사를 좀 더 알차고 재밌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를 간접 체험하며 여행 욕구까지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입니다.- 규현 : 전혀 모르고 살아왔던 수천 년간의 이야기들을 즐겁게 배우며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주변에서 이미 너무 많이 시청해 주고 계신데, 요즘 역사나 영화를 요약하고 정리해 주시는 유튜버 분들이 많은데 이런 요약, 정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혜성 : 프로그램을 녹화하러 가는 날이면 방송하러 간다는 생각보다는 재밌는 인문학 강의를 공짜로 청강하러 간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런 강의를 듣는 게 일이라니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기회가 너무 감사합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평소에 인문학과 교양에 관심이 많았던 분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심도 있으면서도 재밌게 세계사와 인문학을 풀어낸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Q.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전후 달라진 점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규현 : 여행을 하거나 세계 뉴스를 볼 때 그 나라의 역사를 접목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혜성 :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배운 내용들이 일상생활에서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미술작품을 보거나 클래식 음악을 접할 때, 나라 간 분쟁에 관련된 기사를 볼 때 우리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들이 연상돼 뿌듯할 때가 많습니다. 일상 속의 세계사랄까요.Q. 그간의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추천해 주세요.- 은지원 : ‘벌거벗은 세계사’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75회 ‘위기의 지구, 인류 멸망의 시그널’을 추천합니다.- 규현 : 87회에 방송됐던 ‘반 고흐의 숨겨진 이야기’ 편을 추천합니다. 유명한 화가로만 알았던 반 고흐의 인생 이야기가 즐거웠습니다.- 이혜성 : 저는 개인적으로 인물 편을 좋아하는데, 64회로 방송됐던 윈스턴 처칠 편이 생각납니다. 역사의 판도를 바꾼 처칠 같은 위인도 평생 우울증을 달고 살면서 그 우울증에 ‘검은 개’라는 이름까지 붙였다는 점, 그리고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1000통 가까이 되는 편지를 보내서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점이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 외국인이 알리는 경기관광 '오마이경기'(O.M.G.) 활동 개시
- 지난 20일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2023 디엠지 평화걷기’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관광을 알릴 외국인 홍보대사들이 위촉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는 외국인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명은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사용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재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서류심사 및 화상 면접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3개국 25명이 선발됐다.이들은 약 7개월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외국인 서포터즈는 발대식이 열린 19일 오후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라베니체 야간 문보트 및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날에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는 ‘2023 디엠지(DMZ) 평화 걷기’에 참여해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앞으로 경기관광 손수 제작(DIY) 자유여행(6월), 경기바다 여행주간 취재(7월), 경기도 이지(EG)투어 버스 당일치기 여행(8월), 경기 한류관광 성지 여행(9월), 경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10월), 경기도 웰니스 힐링 여행(11월) 등 6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서포터즈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축제 현장과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 경기도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경기관광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온라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 등 현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 누구나 즐겨 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6월 놓치면 안 된다'.. '2만2000원'으로 여행 가는 법
-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총 22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상가 대비 약 50% 이상 할인되는 것이 특징으로 6월 한 달간 운영되며, 가격은 열차 종류와 상품 구성에 따라 최저 2만2000원부터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이다. 기차여행 상품은 △K-컬쳐 △스포츠케이션 △취미여행 △미식여행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꾸몄다. 먼저 K-컬쳐 여행에서는 BTS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위봉산성, 아원고택을 방문하고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호텔에서 숙박하는 전주·완주 1박 2일 상품 등이 마련됐다. 레저·액티비티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트래킹과 사계절 썰매체험을 할 수 있는 괴산·증평코스, 태안으로 떠나는 서핑과 노르딕 워킹체험, 횡성의 루지체험, 양평의 카누, 부산의 요트 체험 등이 있다. 취미 여행으로는 꽃 가꾸기 부안 코스, 군위 사유원과 대구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건축과 전시예술 여행, 별 관찰에 좋은 합천·성주, 캠핑의 낭만이 머무는 함평·영광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미식여행에서는 지역 명물 음식 한 끼가 제공된다. 제천 당귀 떡 만들기, 단양 막걸리 빚기, 영주 고추장 만들기, 광주와 담양 남도별미 체험 등 KTX 당일 기차여행으로 구성됐다. 특히 6월 4일 출발하는 고메 트레인 특별기차에서는 맛의 고장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경상북도 영주를 들르고, 열차 내 종이 뽑기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품 경품을 선물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위축됐던 국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여행가는 달은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관광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 '동상이몽2' 세븐·이다해 "8년 만나도 안 맞는 부분 있어"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월의 신랑 신부’ 세븐, 이다해 부부가 화제의 결혼식과 베일에 싸였던 신혼 일상까지 최초로 공개한다.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이다해는 “활동하며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지만 느낌이 다르다”라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세븐 역시 “신랑의 리액션이 중요하다는 주변 조언을 많이 들었다”라며 긴장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도 “통과 의례야”, “대답을 잘 해야 된다”라며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봤는데. 마침내 이다해의 우아함 가득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되자 세븐은 역대급 반응을 보여 ‘8년 연인’ 이다해는 물론 스튜디오까지 발칵 뒤집어졌다고 전해진다. 모두를 놀라게 한 세븐의 리액션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8년 장기 연애 끝 결혼 결실을 맺은 세븐, 이다해 부부가 “8년을 만나도 안 맞는 부분이 있더라”, “그래서 위기도 있었다”라며 ‘극과 극’ 신혼 민낯을 예고했다. 이다해는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하게 준비하는 계획파인 반면, 세븐은 유동적으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즉흥파라는 것. 특히 두 사람의 이러한 ‘이몽’은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더욱 고조됐다. 결국 참다못한 이다해는 세븐을 향해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라며 일침을 가했고, 세븐도 나름의 반론을 펼치며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신혼여행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세븐, 이다해는 아무도 몰랐던 둘만의 비밀 연애 장소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밖에서 데이트를 했던 곳”이라며 의외의 장소를 찾았다. 지켜보던 MC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의 정체에 “우와!”, “여기가 어디죠?”라며 깜짝 놀랐다는 설명이다.이어 두 사람은 8년 전 입었던 옷차림, 행동 하나하나까지 생생히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첫 데이트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은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복잡 미묘한 심경을 드러냈고, 이다해는 8년 만에 알게 된 세븐의 진심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에 지켜보던 스튜디오도 함께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 캉카스백화점, 롤렉스 명품 시계 특별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민트급(신품에 준하는 상태) 명품전문백화점 캉카스백화점은 오는 5월 23일부터 롤렉스 명품 시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캉카스백화점)캉카스백화점은 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 브라이틀링, IWC 등의 명품 시계 브랜드를 시작으로 샤넬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디올, 프라다, 구찌, 셀린느 등의 명품 가방 브랜드까지 100여 개가 넘는 브랜드와 수만 개의 물량을 확보하여 민트급의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롤렉스 특별기획전에 앞서 샤넬 기획전과 샤넬 시그니처 VIP 쇼룸, 에르메스 기획전 등의 프로모션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는 캉카스백화점은 이번 300억 원 규모의 롤렉스 명품 시계 기획전을 예고하며 명품 매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롤렉스 대표 모델인 서브마리너와 데이저스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착용하는 시계로 유명한 데이데이트,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오이스터 퍼페츄얼, 여행자들의 시계라는 스카이 드웰러, 남자명품시계의 영원한 드림 워치로 손꼽히는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를 비롯해 요트 마스터, GMT 마스터, 씨 드웰러, 익스플로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이밖에도 롤렉스 만큼이나 수요가 높은 브랜드인 △IWC △까르띠에 △오메가 △태그 호이어 △브라이틀링 △예거 르쿨트르 △파네라이 △위블로 △피아제와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인 △파텍 필립 △오데마 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로저 드뷔 △리차드밀 △블랑팡의 명품 워치들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이다.23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롤렉스 특별기획전은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임지연 출연 MV 그 앨범…MP3 감성 깨운 SG워너비[김현식의 서랍 속 CD]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그룹 SG워너비가 2015년 8월 19일 발매한 미니앨범(EP) ‘더 보이스’(THE VOICE)입니다. SG워너비가 앨범 발매 당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현 무신사 개러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할 때 받은 CD로 기억합니다.SG워너비는 2004년 데뷔해 ‘타임리스’(Timeless), ‘죄와벌’, ‘살다가’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이른바 ‘MP3 플레이어 시대’를 휩쓴 팀이죠. ‘더 보이스’는 그런 SG워너비가 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와 내놓은 앨범이었습니다. 쇼케이스 때 멤버들은 “4년 만에 ‘완전체’로 새 앨범을 선보이게 돼 행복하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활동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대중에게 오랜만에 인사는 건네는 상황이었던 만큼 SG워너비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미디엄템포 곡인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팀의 음악 색깔을 재각인시키는 데 힘을 집중했습니다. 먼저 ‘가슴 뛰도록’은 설렘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상대를 향한 사랑 감정과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다룬 곡입니다. 벅차오르는 기쁨의 순간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과 다양한 악기를 조합해 완성한 풍성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죠. 각 멤버가 차례로 ‘사랑해’를 내뱉는 이른바 ‘3단 사랑해’ 멜로디라인은 시작부터 곡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고요. 이 곡은 SG워너비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추며 ‘내사람’, ‘라라라’, ‘광’, ‘한여름날의 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쓴 조영수 작곡가의 작품입니다. SG워너비와 오랜만에 다시 합을 맞춘 조영수가 ‘가장 SG워너비다우면서도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죠. 작사를 SG워너비의 데뷔곡이자 대표곡 ‘타임리스’ 작사가 강은경이 썼다는 점도 눈에 띄는 지점입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좋은 기억’은 SG워너비와 ‘죄와벌’로 합을 맞춘 바 있는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이 작곡을, 앞서 언급한 강은경이 작사를 맡은 곡입니다. ‘가슴 뛰도록’이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상황을 노래한 곡이라면, ‘좋은 기억’은 이별을 겪은 후 눈부셨던 지난날을 추억하는 상황을 노래한 곡인데요. ‘내 생의 가장 좋은 기억은 그대라는 사람이었다’고, ‘행복했던 기억을 간직해달라’고 말하는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픈 노랫말이 세 멤버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표현됐습니다.SG워너비 노래들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와 함께 시너지를 내곤 했죠.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이이경과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이한 임지연이 남녀 주인공으로 맡아 열연한 가운데 ‘가슴 뛰도록’이 1편으로, ‘좋은 기억’이 2편으로 제작됐는데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남자 주인공이 업무차 찾은 바닷가 마을에서 만난 여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두 곡에 대한 몰입감을 한껏 높여줍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을 포함해 ‘그때’. ‘스물’, ‘유 아 마인’(You are Mine) 등 총 5곡을 수록했습니다. 수록곡들의 경우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로 구성했는데요. 이석훈과 김용준이 각각 나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들을 떠올리며 쓴 ‘그때’와 꿈 많고 철없던 20대를 돌아보며 느낌 감정을 풀어낸 ‘스물’을 실었고, 김진호가 함께 있는 것을 만끽하는 것의 중요성을 노래한 ‘유 아 마인’(YOU ARE MINE)으로 음악성을 뽐냈습니다. SG워너비표 미디엄템포 곡들뿐만 아니라 각 멤버의 감성을 접할 수 있는 곡들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게 ‘더 보이스’ 앨범의 매력 지점입니다. 멤버들은 쇼케이스 당시 ‘SG워너비를 언젠가 반드시 돌아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하며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더 솔직하고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더 보이스’ 발매 이후 ‘가슴 뛰도록’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고, ‘좋은 기억’까지 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재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6년에는 또 다른 미니앨범 ‘아워 데이즈’(Our Days)를 선보였고, 2년 전엔 ‘역주행’ 바람을 타고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싱글 ‘넌 좋은 사람’을 발매했고요. 그 이후 개별 활동에 주력하던 SG워너비는 최근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에게 감동의 ‘완전체’ 무대를 선사했는데요. 머지않아 신곡 소식을 들고 다시 돌아와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 아이들나라, DK백과사전 담은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어린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DK My Encyclopedia of Very Important Things)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지속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개그맨 황제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아이들나라의 고객이었는데, 아이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어려운 백과사전 속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콘텐츠”라고 말했다.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이들나라는 지난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1(30편)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시즌1,2(32편) ▲브레드와 월크의 세계여행 시즌1(13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 ▲유삐X헤이지니 딩동! 퀴즈쇼 시즌1(40편) 등 10개 시리즈 콘텐츠 총 443여편을 선보인 바 있다.
- 상장 중견사, 4곳 중 1곳은 1분기 영업손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 4곳 중 1곳은 적자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과 게임 등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항공사와 여행 관련 업종은 성장이 두드러졌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713개사를 조사한 결과 181개(25.4%) 기업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144개)와 비교하면 적자 기업 수가 늘었다.조사 대상 중견기업 713개사의 전체 영업이익도 줄었다.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은 3조8111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조6261억원으로 31.1% 감소했다. 매출액은 60조8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오르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올 1분기 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가장 큰 중견기업은 게임업체 위메이드(112040)다. 이 회사는 468억원의 적자를 봤다. 이어 롯데관광개발(032350)이 334억원, 네패스(033640)가 2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 증가액이 가장 큰 곳은 티웨이항공(091810)으로, 825억원의 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에는 39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1214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446억원↑, 흑자전환) △휴스틸(005010)(417억원↑, 156.8%) △하나투어(039130)(353억원↑, 흑자전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304억원↑, 497.7%) △다원시스(068240)(292억원↑, 흑자전환) △JYPEnt.(229억원↑, 119.3%) 등이 호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 감소액 순으로는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5억원 감소하며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의 수혜를 받아 급성장한 씨젠은 올해 들어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후성(093370)(698억원↓, 적자전환) △인탑스(049070)(628억원↓, -83.3%) △위메이드(521억원↓, 적자전환) △아난티(025980)(399억원↓, 적자전환) △SIMPAC(009160)(397억원↓, -79.9%) △동화기업(025900)(355억원↓, 적자전환) △지씨셀(144510)(353억원↓, -97.7%) 등도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 업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한 2818억원을 올리며 가장 크게 줄었다. 뒤이어 △제약·바이오(2739억원↓, -55.9%) △석유화학(2087억원↓, -41.1%) △생활용품(1564억원↓, -46.7%) △철강·금속·비금속(1039억원↓, -23.2%)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코로나19로 수혜를 본 제약·바이오는 팬데믹 종식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며, 환율 변동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제조업종도 수익성도 악화됐다.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큰 업종은 자동차·부품으로, 289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174.3% 증가했다. 또 △운송(1259억원↑, 638.4%) △조선·기계·설비(84억원↑, 5.2%) △의료기기(67억원↑, 5.4%) 등 4개 업종만이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김연아 결혼' 고우림, 혼주 역할 자처한 포레스텔라 위해 여행 준비
-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포레스텔라의 데뷔 5주년 맞이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진다,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이하 ‘걸환장’)에서는 완전체 광산 김씨 패밀리와 ‘필미부부’ 미나 류필립에 이어 배우 소유진 가족과 그룹 포레스텔라 4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그려진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은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문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2017년 결성 이래,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찐 형제 같은 훈훈한 케미와 돈독한 우정을 뽐낸 포레스텔라인 만큼 그들의 데뷔 5주년 기념 여행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김연아와 결혼을 해 화제를 모은 막내 고우림이 결혼식 혼주 역할까지 자처한 형들을 위해 준비한 보은 여행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인다.이에 앞서 24일 방송에서 소유진은 삼 남매 백용희, 백서현, 백세은, 친정 어머니 이성애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을 나선다. 특히 이번 여행은 소유진 삼 남매의 최초 해외여행으로 첫째 백용희의 열 번째 생일과 친정 어머니 이성애의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여행이다. 무엇보다 오키나와는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액티비티 체험으로 유명한 가족 여행지. 이번 여행에서는 오로지 소유진 삼 남매를 위한 체험 지옥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해 벌써 관심이 모인다.소유진 삼 남매와 친정 어머니 이성애가 함께 한 오키나와 여행은 오는 5월 28일(일) 첫 방송되며, 포레스텔라의 데뷔 5주년 기념 여행은 오는 6월 4일(일) 첫 방송된다.한편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 '하하버스' 별, 의료사고로 돌아가신 父 산소서 울컥 "사무치게 그리워"
- ‘하하버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하버스’ 별이 남편 하하, 드소송 삼남매와 함께 의료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산소에 방문한다.‘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 속 하하가족은 힘을 합쳐 하하버스의 세차를 마친 뒤, 설레는 마음을 품고 새로운 여행지로 향한다. 하하가족의 네 번째 여행지는 별엄마의 고향인 충남 서산. 또한 서산의 명물로 불리는 게국지 한상 차림을 앞에 두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먹방공주’ 하송의 모습이 이어졌다.무엇보다 예고 영상 속에는 온 가족이 별엄마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묘지를 찾는 모습이 담겨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시 예비신랑인 하하가 상주 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영상 속 별은 아버지의 묘비 앞에 앉아 하하를 향해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 특히 별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워서 엉엉 운 적이 몇 번 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외할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봉분을 바라보며 “외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소울이와 “할아버지 안 아프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송이의 모습이 이어진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붉어진 눈시울을 훔치는 별의 모습과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송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별엄마의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하하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오는 5월 23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8회가 방송된다.
- ‘신들의 사생활2’ 한가인, 아르테미스의 사랑 이야기에 "너무 슬프다"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신들의 사생활2’ 설민석이 선사한 아르테미스의 이야기가 배다해는 물론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18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7회에서는 ‘아르테미스의 분노와 복수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한가인과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 배다해와 함께 신화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한편, 신화 속 교훈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해 알찬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김헌 교수는 ‘달의 여신’이자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에 대해 “그리스 로마 신화 주인공들을 통틀어 여성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여신”이라며 운을 뗐다. 그러자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손수건이 꼭 필요한, 눈물 없이는 듣기 힘든 이야기”라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아르테미스는 숲속에서 자신을 따르는 여성 추종자들과 함께 순결 동맹을 맺고 사냥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악타이온)이 숲을 헤매다가 우연히 아르테미스와 추종자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를 발견한 아르테미스는 분노해 물 한 움큼을 사냥꾼에게 뿌렸다. 이 물을 맞은 사냥꾼은 곧장 사슴으로 변했으며, 자신이 데리고 다니던 사냥개들에게 갈기갈기 물어 뜯겨 죽었다.이 대목에서 설민석은 “눈빛만으로도 자신을 범하려 하는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는 게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라고 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설민석의 이야기에 김헌 교수는 “아르테미스도 사실 사냥꾼이 의도적으로 (목욕 장면을) 본 건지, 우연히 본 건지 알 수 없다. 자신이 어떤 권력이나 큰 힘을 갖고 있을 때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고통스럽게 한 일은 없는지 반성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라고 해석, 신화를 통한 깨달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이창용 도슨트는 예술작품에 등장하는 복장만으로도 여신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절묘한 분석을 들은 배다해는 맞장구치며, “지난 해 피렌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런 걸 미리 알고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비행기 값도 엄청 비싼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뒤이어, 설민석은 아르테미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르테미스는 어느 날, 영웅 오리온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설민석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바다 데이트를 영화 ‘타이타닉’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배다해는 오리온이 아르테미스를 위해 불러줬을 법한 세레나데로 ‘넬라 판타지아’를 선곡, 즉석에서 열창했다. 오리온은 “밤하늘의 별이 되어 아르테미스 곁에 있고 싶다”고 고백했고, 아르테미스 역시 ‘순결의 여신’ 타이틀을 포기할 정도로 오리온에게 빠져들었다.하지만 아폴론은 “오리온은 유부남이고, 한 섬의 공주를 겁탈해 저주를 받았으며, ‘새벽의 여신’ 에오스와도 사랑을 나눴다”면서 누나 아르테미스에게 경고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이를 믿지 않았고, 결혼식을 감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오리온이 에오스와 떠나버려서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장면에서 배다해는 “말도 안 돼. 너무 충격적”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한가인 역시 “소름 끼친다”며 경악했다.얼마 후, 아폴론은 실연의 아픔에 빠진 아르테미스에게 활쏘기 시합을 제안했다. 바다 저 멀리 보이는 까만 부표를 맞추자는 것이었다. 아르테미스는 화살로 부표를 명중시켰고, 그때 에오스가 나타나 “실은 오리온이 진심으로 아르테미스를 사랑해서 거짓으로 떠난 것”이라고 고백했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아르테미스의 앞에 오리온의 사체가 떠내려 왔다. 부표인 줄 알고 쐈던 과녁이 실은 오리온의 심장이었던 것. 이에 아르테미스는 슬퍼하다가 오리온의 소원대로 그를 별자리로 만들어줬다.아르테미스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에 배다해는 “계속 목메어 눈물이 난다”며 흐느꼈다. 한가인도 “너무 슬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후 마음을 추스른 한가인은 “나사의 달 착륙 프로젝트 이름이 아르테미스라고 한다”며 약 50년 만에 진행되는 우주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이에 김헌 교수는 “최근에 나사가 달에 다시 가겠다고 선언했는데, 달 착륙선의 이름이 바로 오리온이다. 마침내 오리온이 아르테미스와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가인은 “달 착륙 영상을 보면 눈물을 쏟게 될 것 같다. 드디어 둘이 만나네”라며 두 손을 모았다. 배다해도 “너무 로맨틱하다”라며 미소지었다. 감동스러워하는 이들을 보며 설민석은 “이번 이야기에 ‘가을동화’ 원빈이 나왔다면, 다음 편 이야기는 ‘아내의 유혹’ 변우민”이라며 헤라 편을 예고해, 다음 주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MBN 지식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