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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하늘길 확 넓어진다, 주 1450석→주 21회
  • 카자흐스탄 하늘길 확 넓어진다, 주 1450석→주 21회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자료=국토교통부)운수권은 각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로, 정부 간 협의를 거쳐 규모가 결정된다.이번 합의에 따라 여객 운수권의 형식은 기존 ‘좌석수제’에서 ‘운항 횟수제’로 변경했다.양국의 항공사가 일주일에 공급할 수 있는 좌석 총수에 제한을 두는 방식에서, 항공사들이 기종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운항할 수 있는 총 횟수를 설정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이를 통해 항공기 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동시에 양국은 그간 ‘주 1450석’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최대 주 21회’로 변경했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이외의 모든 노선은 주 14회까지 운항할 수 있다. 또 양국 간 화물 운수권을 주 20회 신설했다.나아가 이번 합의에 따라 상대국 내 목적지와 취항 가능 항공사(각 2개) 개수 제한도 폐지됐다.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여객·화물 운수권의 대폭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가 취항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와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3.22 I 박경훈 기자
기술유출 수사 드림팀 삼성 ‘초격차’ 지켰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술유출 수사 드림팀 삼성 ‘초격차’ 지켰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술유출 수사 드림팀 삼성 ‘초격차’ 지켰다“한·베 32년 파트너십, 반도체·AI산업으로 확대할 때”“철강·배터리 소재는 포스코 쌍두마차”고령화 발맞춰 노인 복지 강화…‘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사설]자국 산업 보호로 경제질서 ‘새 판’…인텔 보조금 보라[사설]중장년층 일자리 불안 세계 최악, 이 역시 개혁 과제다△2면 2024 프로야구 개막몬스터의 귀환, LG 2연패 도전…야구열기, 올해도 심상참ㅎ다주심 대신 로봇심판 ‘볼~ 스트라이크~!’△3면 尹정부 ‘건강·행복한 노후대책’노인 공공임대 공급 3배 확대…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도입하반기 치매관리주치의 도입…중증 방문진료비 절반으로정부 “이탈 전공의,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4면 제13회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글로벌 금융·산업 격변기…한·베 협력해 ‘윈윈 매직’ 만들어야“베트남 과감한 인센티브 디지털 경제성장 이끌 것”“디지털 전환은 은행에 기회 韓기업에 최적 솔루션 제공”“참석자들 열기에 놀랐다”…한·베 금융·산업 관계자들 북적△5면 대한민국 ‘중점 검찰청’을 가다개발자 출신 검사, 특허 자문관…기술유출 사건 지난해만 99건 해결대검도 총장도 우리 응원군 핫라인 구축해 기소율 ‘쑥’△6면 종합“연내 3회 금리 인하 유지”…‘비둘기 파월’에 시장 환호성“배터리 소재, 시장 안 좋아도 적극 투자”…‘철강맨’ 이미지 단번에 불식4450원이면 수서~동탄 20분 GTX-A, 30일부터 달린다‘품질 테스트 통과’…젠슨 황, 삼성HBM에 “승인” 사인△8면 정치TK 찾은 韓, 보수층 결집 호소호남 찾은 李, 더민주연합 지원귀국한 이종섭…정치권 사퇴 요구에도 ‘버티기’돌입△9면 정치“북구 살리려 전재수가 애썼지예”…“힘 잇는 5선 서병수가 안 낫겠나”“허종식 돈봉투 받아 기소” “심재돈 검사때 과잉수사”…비방전 과열‘與 비례 사퇴’ 주기환 민생특보로 임명한 尹권명호 “조선 근로자 처우 개선해 인력난 풀 것”부승찬 “정주여건 개선해 난개발 오명 씻어낼 것”△10면 경제‘31.5세 결혼·33세 첫 아이’…또 늦어진 출산시계반도체 회복에 3월 수출도 방긋“시장경쟁 저해”…메가스터디, 공단기 인수 불발장바구니 물가 잡아라…장·차관 현장으로 총출동△12면 글로벌美 마이크로 흑자전환…‘메모리 반도체의 봄’ 왔다美 전기차 전환 속도 늦춘다中 부동산 디폴트 또 터졌다“오픈AI 올 여름 GPT-5 내놓는다”베트남, 1년 새 국가주석 2명 중도 하차…“당규 위반”트럼프, 트루스소셜 상장으로 4.6조원 ‘대박’△13면 산업주총에 전기차·로봇 등장…현대차, SDV 전환 속도낸다현대차·기아·성대 맞손 ‘자율주행의 눈’ 개발상의 3년 더 이끄는 최태원 “한국 경제 난제 푸는데 일조”사내이사 재선임된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완수할 것”세계가 인정한 삼성전자 수질관리…사업장 7곳, 최고 등급 획득LG화학, 모로코 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 공급△14면 산업AI기술로 암 정복 개척 속도…매출 1000억 달성 ‘청신호’도프, 조직은행 증축 연매출 500억 기대왓챠, LG유플러스 상대 기술침해 소송 검토‘확률형 아이템’ 오늘부터 공개…해외게임사와 역차별 논란 여전△15면 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프리미엄 한식으로 영토 확장 시동커피처럼 향기롭게…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교촌 ‘메밀단편’ 입소문…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드라이브온디바이스 AI 개발…중기부·LG전자·스타트업 뭉쳤다△16면아침을 바꾼 ‘영국 덩어리 빵’△18면 골프라운드 시즌 왔나봄핑골프·테일러메이드·한국미즈노, 빗맞아도 멀리, 똑바로…비거리 걱정없는 ‘스마트 병기’골프존뉴딘그룹, 골프에 IT 접목…글로벌 경쟁력 강화에코 골프화, 편안함·가벼움·유연성 높인 골프화마제스타골프, 강하지만 부드러운 명품 퍼트 3종△19면 골프젝시오 13, ‘골프여제’ 박인비의 선택…반발력·장타율 향상PXG 블랙옵스, 높은 강도에도 유연성 최고…안정적 샷 컨트롤볼빅, 화이트카본 신소재 적용보이스캐디 T11 PRO, 위치따라 공략지점 제공프레쉬핏 골프양말, 땀 안차는 종이 섬유 양말△20면 증권‘엔비디아·마이크론 쌩유’…8만전자 보인다‘시초가 던지기’ 삼현도 당했다외국인 ‘바이 코리아’…코스피 2년 만에 2750선 돌파CJ대한통운, 알리 덕에 웃고 알리 탓에 울고PF 위기에도 호실적…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4연임△22면 부동산700만 베이비부머 은퇴에…매물 쏟아지나서울 아파트값 16주 만에 하락세 멈춰모아타운 투기세력 유입 의심될 땐 착공 막는다신통기획 수혜 기대…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 중△24면 여행‘기적의 땅’ 태안에서…맨발로 지구를 만나다장미란 “해외보다 국내여행 더 하고 싶게 만들 것”제주 중문면세점 최대 50% ‘세일페스타’△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무역적자 반복 피하려면[공관에서 온 편지] 한국문화에 초대장 보낸 두바이[기자수첩] ‘국회 다양성 보완’ 취지 실종된 비래대표 공천△26면 피플사랑하는 일 할 수 있어 감사…제2의 골프 여정 기대돼요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소통으로 원팀 만든다”정일우 “연극은 외로운 싸움…성장형 배우 될 것”“항상 도전했던 모습 되새겨야”…HD현대, 정주영 23주기 추모식이창준·김원영·정인경·오탁규 아산의학상 영예AI 기반 아이즈엔터, 100억 투자 유치 △27면 사회“최대 20점 감점”..학폭 가해자, 고려대 못간다휴태폰 반납·귓속말도 금지…‘디지털 디톡스’를 아시나요말로만 “나도 의대 도전할래” 의대 준비 직딩 ‘찻잔속 태풍’2호선 김포 연장 ‘신정지선’ 추진‘복지국가의 미래’ 책임지는 중앙사회서비스원
2024.03.21 I 이소현 기자
“기 꺾겠다”며 한 살배기 폭행…사망케 한 친모·공범, 징역 20년
  • “기 꺾겠다”며 한 살배기 폭행…사망케 한 친모·공범, 징역 20년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기를 꺾겠다’며 한 살배기 영아를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공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최석진)는 2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씨와 B(30)씨에게 각각 징역 20년을 C(27)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는 것만 한 달일 뿐 더 오랜 기간일 수도 있다”며 “반복적으로 반항할 수 없는 어린 아동을 상대로 폭행했고 이상 증세가 나타났음에도 병원에 빨리 데려가지 않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은 가늠하기 어렵다”며 “친모임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학대하고,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권고형의 상한을 초과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 새벽 A씨의 아들 D(1)군을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혼모인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B씨의 집에서 아들 D(1)군과 함께 거주해왔다. B씨 등은 A씨가 D군을 훈육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기를 꺾어주겠다”며 함께 때리기로 했다. A씨 등이 D군을 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25일이었다. 당시 A씨는 B씨 등과 함께 여행 후 돌아오는 차량에서 D군이 낮잠을 잔다는 이유로 귀밑을 잡아당기다 얼굴을 부딪쳐 눈에 멍이 들게 하고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팔을 때렸다. B씨도 자신의 차량에서 D군의 발바닥과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달가량 D군을 함께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D군이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거나 낮잠을 오래 자서, 차에서 창문을 열었다는 등 이유에서였다. 아기를 때릴 때는 태블릿 PC, 철제 집게, 세척 솔,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함께 놀러 간 호텔에 있던 나무 구둣주걱을 집에 가져온 뒤 D군을 폭행했으며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허벅지를 때리기로 공모하기도 했다. 결국 D군은 지난해 10월 새벽 A씨와 B씨의 폭행에 노출돼 이상 증세를 보였지만 1시간 이상 방치된 끝에 숨졌다. 사인은 외상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사였다. A씨 등은 D군이 잠에 깨 보챈다며 기저귀가 터지고 구둣주걱이 부러질 정도로 아기를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4.03.21 I 이재은 기자
캘리포니아관광청, MLB와 맞손…스포츠관광 홍보 예정
  • 캘리포니아관광청, MLB와 맞손…스포츠관광 홍보 예정
  • 19일 서울 중구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VIP 이벤트 참가자. (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지난 19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ML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 중구 정동의 미국 대사관저에서 MLB VIP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번 ML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떠오르는 한국 시장에 스포츠를 통한 관광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 이전 한국인 관광객은 캘리포니아에서 약 11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올해는 그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MLB 서울 개막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역대 최초의 메이저리그 경기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부를 벌였다. 이번 MLB VIP 이벤트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를 포함해, 아담 버크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장, 줄리 코커 샌디에이고 관광청장 등을 비롯해 MLB의 최고 운영 및 전략 책임자인 크리스 마리낙, 배우 이병헌, 야구 스타 홍성흔 및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주요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캐롤린 베테타 캘리포니아관광청장은 “스포츠에 있어서 캘리포니아는 최고의 리그”라고 라며 “MLB 및 각 도시의 관광청과 협력해 스포츠팬과 선수 등 모든 이들이 캘리포니아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스포츠관광의 중요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크리스 마리낙 메이저리그 최고 운영자는 “최근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김하성, 고우석, 이정후 선수 등 한국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며 “MLB 서울 개막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야구 팬들이 캘리포니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에서 열린 여행업계 대상의 MLB 서울 개막전 1차전 관람 행사 모습이어진 행사로 지난 20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관광청, 샌디에이고관광청, 캘리포니아관광청이 주최하는 MLB 서울 개막전 1차전 관람 행사가 서울 종로의 올나잇에서 열렸다. 항공사, 여행업계, 언론사 관계자들은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환영 인사에서 제니퍼 통 LA관광청 인터내셔널 PR&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2023년 LA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아시아 국가 중 3위를 차지했을 만큼 중요한 시장으로 발전했는데 향후 한국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 LA에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을 33만6000명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 대비 100% 이상의 회복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최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모두의 놀이터’(Ultimate Playgroun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로스엔젤레스관광청은 ‘LA는 현재 상영중’(Now Playing)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LA를 여행하는 법과 도시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2024.03.21 I 김명상 기자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에서 반려견 맡기세요"
  •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에서 반려견 맡기세요"
  •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에 반려견주와 반려견 전용 휴게공간인 ‘펫가든’이 들어섰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등이 21일 개장식 이후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 휴게공간인 ‘펫가든’을 개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반려견 동반 공항 이용객 대상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와 펫가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애견 호텔링은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반려견을 숙식이 가능한 애견 호텔에 위탁하는 서비스다. 출국 시 제1여객터미널 1층 서편 14게이트 인근 카운터에 반려견을 맡기고 입국 시 찾아가는 방식이다. 위탁 반려견에 대한 숙박과 케어 서비스는 애견 호텔링 서비스 전문회사 ‘독독’이 운영하는 영종도 내 애견호텔에서 제공한다.독독은 현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디럭스룸과 프리미엄룸 등 50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애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총 4000㎡ 부지에 지어진 호텔 내부엔 실내 애견 스타디움, 야외 놀이터, 펫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펫가든은 야생초 화원(정원)을 콘셉트로 조성한 반려견주와 반려견 전용 휴게공간이다. 반려견을 동반해 출국할 경우 장시간 비행에 앞서 바깥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쉼터다. 위치는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 녹지대로 포토존과 반려견 놀이시설, 휴게의자 등을 갖췄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21일 펫가든 개장식에서 “국내 반려견 인구가 1800만을 넘어서는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과 여행이 자연스러워졌다”며 “올 가을 호텔링 위탁 서비스 전용 카운터를 개설하고 반려견 동반 공항 이용객 전용 무료 편의시설인 ‘애견 라운지’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1 I 이선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시장환경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할 것”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시장환경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할 것”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시장 환경에 선제적,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1기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부진 회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이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1기 호텔신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고의 서비스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올해는 팬데믹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난 해가 되겠지만 세계 경제와 정치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경제회복 지연으로 인한 소비 위축, 지정학적 리스크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여행 업계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호텔신라(008770)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5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영업이익은 17%가량 늘어난 912억원을 기록했다.이어 이 사장은 “트래블 리테일(TR·여행 유통) 사업은 세계 경기침체, 소비둔화 상황에서도 지난 한 해 흑자를 달성했고, 단체관광 재개 및 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 및 브랜드 구성을 갖추며 대응했다”라고 했다. 호텔 레저사업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이트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투숙률 지표 또한 전년 대비 개선됐다”라고 자평했다.이 사장은 주주들에게 올해 4가지 사안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시장을 읽는 능력을 키우고, 선제적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라만의 헤리티지(전통)를 발전해 나가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TR 부문은 최근 연 인천공항점의 조기 안정화와 시내점, 온라인, 국내외 공항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호텔 레저 부문은 호텔 위탁운영 사업 및 브랜드 활용 사업을 확대하면서 정교한 손익관리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손익 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구상이다.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상태표,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주형환 사외이사의 감사위원회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정관 변경 등을 선임했다.
2024.03.21 I 신수정 기자
SK스토아, ‘하나투어 오키나와 상품’ 론칭…4일 70만원대
  • SK스토아, ‘하나투어 오키나와 상품’ 론칭…4일 70만원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는 하나투어와 함께 최근 인기 여행지로 자리잡은 일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SK스토아는 오는 22일 오후, 24일 오후 등 2회에 걸쳐 ‘하나투어 오키나와 3박 4일 상품’을 방송한다. 이 상품은 숙박, 투어, 식사 등 모든 영역에서 프리미엄 조건을 갖췄다. 먼저 항공권은 대한항공 왕복 직항 항공권으로 구성됐고 숙박 역시 온천 이용권이 포함된 4성급 호텔이 포함됐다. ‘츄라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에서 1박 후 ‘램브란트 스타일 나하’로 이동해 2박을 진행하는 일정이다.여행 일정도 알차다.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는 일정으로 우미카지 테라스, 슈리성, 아메리칸 빌리지, 만좌모, 글라스보트 탑승, 코우리지마 대교, 츄라우미 수족관, 나하 국제거리, 평화기념공원, 오키나와월드, 치넨미사키 공원, 세이화우타키 등 12개 핵심 관광지가 모두 포함된다.여행 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 중 언제든 출발 가능하다. 가격은 출발 요일에 따라 79만9000원부터 119만9000원까지 상이하게 구성됐다.이 밖에도 SK스토아는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겨냥해 여행 지역을 더욱 폭넓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달 그리스, 방콕, 홍콩 등 상품에 이어 다음달에는 하나투어의 대만, 훗카이도 상품과 함께 나트랑, 다낭, 코나키나발루, 동유럽 등 인기 여행 상품을 잇달아 판매한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일본 여행 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보이고 최근 따뜻한 날씨까지 이어지며 여행 수요가 급증해 하나투어 특별 상품을 마련했다”며 “국내와 해외 모든 여행 상품을 더욱 확대해 SK스토아가 이른바 ‘여행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K스토아의 이달 일본 여행 상품 방송 1회 당 평균 취급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신장했다. 원화 대비 엔화 가격이 낮은 ‘엔저’ 현상이 장기화 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데믹으로 인한 여행객 급증으로 올해 1~2월 SK스토아 전체 패키지 여행 상품 취급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152% 신장했다.(사진=SK스토아)
2024.03.21 I 김미영 기자
인천관광공사, 다음달까지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
  • 인천관광공사, 다음달까지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한 3개 분야(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의 상품 개발을 통해 평화관광지로 인천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공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스토리텔링 상품과 함께 강화평화전망대, 교동도 화개정원 등에서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강화권역,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이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옹진권역을 주제로 평화와 연계한 상품 개발을 집중 육성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업체로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6개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개발비와 모객 실적에 따른 홍보마케팅 비용 등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 너머로 북녘을 볼 수 있는 평화관광이 가능한 곳이다”며 “이번 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인천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여행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I 이종일 기자
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노선 매일 1회→2회로 증편
  • 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노선 매일 1회→2회로 증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다음달 27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현재 매일 1회(주 7회) 운항 중이며, 이번 증편으로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운항해 관광객 및 지역민의 여행 일정 선택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에어부산은 밝혔다. 증편되는 부산-타이베이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현지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2011년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개설한 노선으로, 지난해 기준 탑승률이 80% 후반대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이용객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가오슝 노선과 여행 일정 연계가 가능해, 이용객들은 출입국 일정을 더욱 자유롭게 계획해 두 도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타이베이 노선은 전통적으로 국내 여행객과 대만 국적 관광객이 고루 이용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편이 양 도시 관광객의 인적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교통 편의 제고와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1 I 공지유 기자
푸바오, 할부지와 ‘웃음’ 찰칵…송환 앞두고 공개된 모습
  • 푸바오, 할부지와 ‘웃음’ 찰칵…송환 앞두고 공개된 모습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다음 달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사진=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 캡처)‘송바오’ 및 강철원 사육사에 이어 ‘작은 할부지’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가 지난 20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에 “푸바오의 여행 준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송 사육사는 “오늘은 춘분이다. 푸바오도 야생동물로서 계절을 느끼고 있다”며 “록 지금은 한시적인 내실 생활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동안의 기억으로 자신이 봄의 중앙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있다”고 전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푸바오는 내실 안에서 워토우(영양빵)을 손에 쥐고 냄새를 맡고 있거나 벽에 있는 사진을 올려다 보는 듯한 모습이다. 또 송 사육사와 함께 ‘헤헤’ 하며 웃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송 사육사는 “푸바오는 그에 따라 성체가 되었을 때 능숙하게 해내야 할 일들을 기특하게도 당당히 준비하고 있다”며 “푸바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하는 마음과 푸바오가 누릴 더 넓은 세상이 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하지만 어떤 마음이 푸바오의 행복을 위한 마음인지를 알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그러면서 “자연스러운, 그리고 판다다운, 또 푸바오다운 봄을 맞이하고 있는 뚠빵이에게 오늘은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정말 좋은 판다야’”라고 적었다.또 송 사육사는 푸바오의 배변 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푸바오의 대변 사진을 첨부하고 “푸바오의 사랑스러운 고구마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푸바오는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다음 달인 13개월 차부터 대나무 변을 배설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산한 고구마의 양이 궁금해 합산해보니 8톤의 대나무를 먹고 7톤의 고구마를 생산했다”고 밝혔다.한편 푸바오는 지난 3일 마지막으로 판다월드 방사장에 모습을 보인 후 검역을 위해 내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는 4월 초 인천공항에서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로 옮겨질 예정이다.
2024.03.21 I 강소영 기자
스위스, 유럽 국가 중 한국인 만족도 1위…MZ여행객 비중 상승
  • 스위스, 유럽 국가 중 한국인 만족도 1위…MZ여행객 비중 상승
  • 스위스 몽트뢰 전경 (스위스관광청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해외 여행지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여행지는 스위스로 나타났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스위스 여행박람회’를 개최하고 ‘한국인의 해외여행 트렌드·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 여론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스위스를 찾은 관광객은 3917만명으로, 한국인은 약 1%에 해당하는 36만명이었다. 아시아권 국가 중 중국(48만명)에 이어 2위였다. 또한 한국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 2위 국가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인의 해외 여행지 종합만족도 순위에서 스위스는 27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항목별로 보면 환경 쾌적도, 자원 풍족도 중 쉴 거리, 놀거리 등이 각각 유럽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관광청은 “스위스의 청정한 자연과 깨끗한 도시환경이 팬데믹 이후 위생과 건강에 민감해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2023 해외 여행지 종합만족도’ 통계 (스위스관광청 제공)한국인 여행객은 스위스 패키지 여행상품 이용 비율은 49%로, 다른 유럽 지역보다 패키지 이용률이 높았다. 특히 스위스를 찾는 한국인의 연령대는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 20~30대의 한국인 여행객의 비율은 26%에서 41%로 크게 올랐다. 반면 60대 이상의 비율은 코로나 이전 42%에서 26%로 대폭 하락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위스관광청은 지속가능한 여행 캠페인 및 인증 제도인 ‘스위스테이너블 (Swisstainable)’을 소개했다. ‘스위스’에 지속 가능하다는 뜻의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을 합성한 말로, 구체적인 목표는 지속가능성 인증 프로그램 확대, 관광객 쏠림 현상 방지, 연중 관광, 장기 체류 촉진,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 사용 장려 등이다. 김지인 스위스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스위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가 참여했을 만큼 한국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스위스 여행을 위해 1년 내내 스위스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고, 오버투어리즘 방지, 한 달 살기와 같이 한 번 갔을 때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여행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터라켄 등 스위스의 지역 관광청, 필라투스 산악철도 및 레일유럽 등을 포함해 총 18개의 파트너사가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서는 약 200여개의 여행 업체 종사자가 참석했다.
2024.03.21 I 김명상 기자
11월 부산서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열린다…추진위 출범
  • 11월 부산서 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열린다…추진위 출범
  • 오는 11월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들이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 국제아동도서 축제의 장이 될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첫 출발을 알렸다.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도서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밝혔다.출협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윤철호 출협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최근 우리 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큰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도서전의 성공을 통해 우리 어린이 책과 작가들이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 책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재민 부산광역시청 문화체육국장은 축사에서 “보수동책방골목을 품은 도시이자 우리나라 처음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던 부산이 전세계 작가 교류의 장이자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거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출판 관련 협·단체, 도서관, 출판사, 아동문학 평론가, 그리고 부산 및 경상지역 도서관, 서점, 독서 관련 연합회 등을 대표하는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및 추진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도서전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라퓨타’(Laputa)다. 소설 ‘걸리버 여행기’ 속 주인공 걸리버의 세 번째 여행지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출협에 따르면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 도서와 콘텐츠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 강연 △체험행사 △저작권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그림책, 만화, 교육(뉴콘텐츠)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책 상’을 제정해 시상과 함께 특별전시회도 연다. 출협 측은 “출판 콘텐츠를 활용한 B2B, B2C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제시해 한국 아동 도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아동문학,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아동출판 콘텐츠의 IP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 공동대표, 박노일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손수득 BEXCO 대표이사, 신민경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 그리고 20여 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했다.자료=출협 제공
2024.03.20 I 김미경 기자
문세윤, 절친 김선호 미담 방출…"카메라가 있든 없든 잘 챙겨"
  • 문세윤, 절친 김선호 미담 방출…"카메라가 있든 없든 잘 챙겨"
  • ‘먹고 보는 형제들2’ 포스터(사진=SBS Plus·E채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문세윤이 김선호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먹보형’ 1호 게스트 김선호와 떠난 ‘태국 대탐험’의 빅재미를 보장하는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먼저 두 사람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던 인도네시아 편과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했던 홍콩·마카오 편에 이어, 시즌2 태국 편까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은 “문세윤-김선호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문세윤은 “시즌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김준현은 이번 태국 여행을 어떻게 준비했냐고 묻자, “화려한 먹부림을 보여드리고자 ‘미식의 나라’ 태국을 택했다. 버킷리스트가 이뤄진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문세윤은 “이번 여행은 서로의 로망을 실현해주는 코스였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상상했던 것, 흘린 말을 듣고 짜 맞추기 식의 코스도 있어서 당황했는데 예능적 로 잘 나올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이번 시즌에서 함께하게 된 ‘찐친 동생’ 김선호와의 동행에 대해서는 문세윤이 캐스팅 비화를 직접 밝혔다. 문세윤은 “어느 날, 선호가 ‘먹보형’을 너무 재밌게 봤다면서 먼저 이야기해줬다. 그래서 언제 시간 되면 나와 달라고 했는데, 그냥 흘려버린 말이 아니라 나중에 진짜로 그 약속을 지켰다”며 고마워했다이어 “선호가 평소에도 준현이 형을 소개해달라고 했었는데 마침 ‘먹보형’에 나오게 돼 자연스럽게 만남이 성사됐다. 원래 제 좋은 사람들끼리 소개해주는 걸 좋아하는데 ‘먹보형’ 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스스럼없이 잘 지내서 너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김준현 역시 김선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현은 “(세윤이에게) 얘기만 듣고 TV로만 봤는데 막상 만나보니 정말 나이스한 친구였다. 처음부터 오래 함께 다니던 동생 같고, 형들을 잘 따랐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호가 카메라가 있든 없든 제작진들도 잘 챙기더라”고 김선호의 인성을 치켜세웠다. 나아가 “(선호는) 수더분한데, 의외로 개그 욕심이 있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문세윤은 “우리 프로그램의 약점이 바로 ‘비주얼 멤버’가 없다는 건데, 이번 태국 편에 선호가 큰 힘이 되어 줬다. ‘먹보형’ 여자 작가님들도 그동안은 일만 하는 눈빛이었는데, 이번엔 눈빛이 달라졌더라. 작가님들의 직업 만족도 매우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나아가 “선호의 팬이라면 소장할 수 있는 영상이 나왔다. 진짜 비주얼이 다했다”며 ‘심쿵’ 포인트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앞선 여행에서 보여준 기타, 버스킹, 릴스 등 신박한 아이템들과 관련해 이번 시즌2에서 준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는 “특별히 릴스를 기대해달라”며 “문세윤 감독이 밝고 감각이 좋다. 홍콩 릴스가 기록한 100만 뷰는 넘길 것”이라고 자신했다.또한 태국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어메이징한 생명체와의 조우와 교감이었다. 죽기 전 해봤으면 하는 경험을 했다. 꼭 애들을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 싶었다”며 ‘찐’ 감동을 표했다.반면 문세윤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대해 “현지 간식인 땅강아지, 개구리 등을 먹었다. 개구리 사이즈가 달라서 놀라실 거다. 식재료에 대한 편견을 깼다. 눈을 안 마주치고 먹으면 괜찮다”며 색다른 ‘먹방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마지막으로 문세윤은 “시즌3에 가는 게 목표다. 저희 둘의 여행에서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구조니까 정규직이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김준현은 “시청자 분들이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으실 거다. 태국 팬들에게 선호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더라. 그래서 MZ를 겨냥한 릴스가 대박이 날 것 같다”고 시즌2 성공을 기원했다.‘먹고 보는 형제들2’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2024.03.20 I 최희재 기자
똑똑한개발자, ‘이프 디자인 어워드 2024’ 3관왕 달성
  • 똑똑한개발자, ‘이프 디자인 어워드 2024’ 3관왕 달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비즈니스 파트너 똑똑한개발자는 ‘이프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s 2024)’에서 서비스 디자인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1954년부터 우수한 디자인의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조력자로 인정받아온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며,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응모작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전문적인 컨셉, 사용자 경험 (UX),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부문에서 경쟁하여 수상작에 선정된다.똑똑한개발자는 시장검증부터 프로덕트 개발 및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을 아우르는 디지털 프로덕트 에이전시로,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 대한 프로덕트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아웃소싱뿐 아니라 자체 서비스 프로덕트를 출시 및 고도화한 경험을 가진 에이전시다. 앞서 똑똑한개발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수상한 바 있다.똑똑한개발자가 서비스 디자인 분야의 디밸로퍼로 참여하여 수상의 영예를 얻은 브랜드는 △The Wave Talk(와톡) △igrow(오후 한시) △PRAG (노플라스틱선데이)다.와톡은 담긴 물의 수질을 알려주는 스마트 컵으로,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IoT 서비스다. 컵 모양의 측정장치는 가정용과 여행용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식수에 대한 직관적인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감성적인 방법으로 물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똑똑한개발자는 모바일 앱 구현과 서비스 디자인 전반을 담당했다.오후 한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관리 플랫폼으로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는 서비스이다. 앱 내에서 자녀에게 편지를 남길 수 있으며, 수행 미션 서비스를 통해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모바일 앱을 제작 및 서비스 디자인 전반을 똑똑한개발자에서 담당했다. 노플라스틱선데이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를 만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똑똑한개발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웹 제작을 담당하였다.모든 수상작은 i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되며, 똑똑한개발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똑똑한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0 I 이윤정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 개최
  • 문체부·관광공사,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한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공사는 2019년 이후 현재까지 40개의 DMO를 발굴했고 지역 자립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동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DMO를 포함,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DMO에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지난해 선정된 21개 DMO 중 최우수 2곳, 우수 5곳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 DMO에는 △(사)동해문화관광재단(강원 동해시) △(주)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이 선정됐다. 우수 DMO에는 △(재)밀양문화관광재단(경남 밀양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전북 전주시) △부산관광공사(부산광역시)가 이름을 올렸다.성과워크숍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 ‘망상달빛 샌드마켓’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홍성군과 전주시 DMO에서 지역 숙박 문제나 오버투어리즘 등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석자 간 소통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선·후배 DMO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으로 관계인구, 나아가 생활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로컬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 DMO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DMO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0 I 김명상 기자
백일섭 "母 세살된 날 업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최초 고백
  • 백일섭 "母 세살된 날 업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최초 고백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백일섭이 외로웠던 유년 시절,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려고 했던 친어머니와의 아픈 사연을 최초로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자신의 고향 여수로 딸과의 생애 첫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은 “아빠 태어난 곳이 여기라고 지은이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여수 바다를 바라보던 백일섭은 딸 백지은에게 “여수에 추억이 많지만 좋은 추억이 별로 없다. 항상 외로웠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우니까 두세 살 무렵 어머니가 밤에 날 업고 바다로 뛰어들어갔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어머니의 등에 업힌 어린 백일섭이 건넨 한마디가 모자의 목숨을 살렸다고 고백했다. 백일섭이 직접 밝히는 친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모자를 살린 한마디는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백일섭은 ‘마도로스’를 꿈꿨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서울 가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백일섭의 딸 백지은은 여행 이후 그동안 감춰놨던 아빠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백지은은 “사실은 나도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가 나한테 큰 존재라는 깨달음이 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백일섭의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다가 다시 만났지만, 딸의 이민 계획으로 또다시 이별 위기에 처한 백일섭 부녀의 여행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3.20 I 김가영 기자
티웨이항공, 마리아나관광청과 맞손..인천~사이판 프로모션 열어
  • 티웨이항공, 마리아나관광청과 맞손..인천~사이판 프로모션 열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마리아나관광청과 손잡고 사이판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15만54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초특가 판매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ILOVESPN‘을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1인 편도 총액 16만2540원부터다.또한 티웨이항공은 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기간에 한해 추가 할인이 가능한 5만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해 항공권 예매와 자세한 스케줄 및 항공권, 제휴사 관련 사항 등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의 항공권으로 천혜의 휴양지 사이판의 자연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관광청과 손잡고 사이판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티웨이항공)
2024.03.20 I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재취항 기념 특가..편도 5.5만원부터
  • 이스타항공, 인천~상하이 재취항 기념 특가..편도 5.5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상하이(중국)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특가 판매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까지다.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의 편도 기준 항공운임을 900원으로 책정했다. 공항시설이용료·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5만5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탑승 기간은 운항 재개일인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해당 노선 재취항은 4년 2개월만이다.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하이 트위스트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는 인천~상하이 왕복 항공권, 이스타항공 굿즈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상하이는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로 가깝고, 먹거리와 야경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중국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도시”라며 “4년 2개월 만의 재취항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분들께 좋은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이 인천~상하이(중국)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스타항공)
2024.03.20 I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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