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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모르는 비행기안 세계`..긴급물품 뭐가 있나?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최근 대한항공(003490)이 말기암 환자를 탑승 거부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기내 환경`이라는 특수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단순히 생각할 때 "내 돈 내고 내가 타겠다는 데 누가 말리느냐"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외부와 단절된 기내라는 특성 탓에 당사자들은 쉽사리 납득(?)하지 못할 제한 조건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 상황은 크게 테러범에 의한 납치 시도부터 승객간 몸싸움 등의 물리적 위급 상황과 의료 문제로 나뉠 수 있다. 항공사들은 환경이 허락하는 내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 `경찰서에 어울릴 물품들이 있다고?` 항공기 안에는 수갑과 포승줄, 가스총, 전기총 등 기내보다는 경찰서에 어울릴 만한 물품들이 실려 있다. 혹시나 생길 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테러범이나 납치 조직 등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의외로 기내에서 몸싸움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승무원들을 해코지하는 것은 물론 승객간 다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최근 늘고 있는 남자 승무원 역시 이때문에 도입됐다. 미주노선의 경우 의무적으로 남자 승무원을 탑승토록 하고 있다.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남자 승무원이 배치돼 있다. 항공기 이륙 직전 갑자기 하기한 승객이 있을 경우 전원 내리도록 하는 조치 또한 테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규정이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전 칼기 폭파 당시 김현희씨는 들고 왔던 가방을 두고 출발 직전 하기했다"며 "승객이 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을 지 모르기에 조심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즉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출발 직전 "잠깐만요"라고 외친 뒤 내리는 것은 말 그대로 영화에 불과하다는 것.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하기하는 승객이 나오면 이륙이 한시간 넘게 지연되고 수십, 수백억원대의 금전적 손해로 이어진다"며 "당연히 되도록이면 하기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 의료기기도 `가득`..중환자 경우엔 의사 동승 요구도 의료기구 또한 최대한 갖춰져 있다. 지난 2007년 이탈리아 로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한 여성승객이 기내에서 사망하면서 사망 원인을 놓고 유족과 항공사가 갈등을 벌였었다. 유족들은 당시 이 승객이 탈진 상태였음에도 각서만 받고 탑승시켰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항공사들은 기내에 의료물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심장 제세동기를 비롯해 각종 의료기구와 약품, 주사 등이 구비돼 있다. 심지어 간단한 수술기구도 준비돼 있다. 하지만 의사가 아니면 실제로 구동하진 못한다. 승무원들은 모두 `보조자`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승무원들은 승객 중에 의사 면허 소지자가 있는 지부터 확인한다. 의사는 의료 행위를 도와야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협조 시엔 마일리지나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는 게 항공사측의 설명이다. 만약 기내에 의사가 없으면 비상통신으로 근처 상공을 날고 있는 항공기에 의사가 있는 지 확인한다. 혹은 지상의 항공전문 의사를 찾아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한다. 중환자의 경우엔 탑승 전부터 항공사측에서 의사 동행을 요구할 수 있다. 국제항공수송협회(IATA)의 병약승객 탑승 허가 관련 규정을 보면 항공사는 병약 승객에 대해 자세한 의료 정보를 요구하고, 면허가 있는 의사의 동승,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특수 장비를 요청할 수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배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밥도 따로 먹는 것이 기내의 특수성"이라며 "아주 작은 방심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만큼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中 잡지 `세계 최고 기내식` 선정[TV]☞저가항공 조종사 `무더기 이직`…배경은?[TV]☞"톰과 제리같네"..김포~베이징 배분놓고 또 `옥신각신`
- [새로 나왔어요]네이처 리퍼블릭 `유브이락 울트라`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네이처 리퍼블릭은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선케어 라인 `유브이락 울트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피부노화와 색소 침착의 주원인인 자외선 UVA와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보유력 및 비타민A가 풍부한 선인장 추출물과 청정지역인 피지섬에서 추출한 천연 암반수가 태양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데일리용 제품인 `유브이락 울트라 밀크선 SPF50+ PA+++`(50ml 2만900원)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동물성 오일과 광물성 오일, 벤조페논, GMO, 타르색소 등 화학성분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선크림과 비비크림의 장점을 모은 `유브이락 울트라 비비선 SPF46 PA++`(50ml, 2만900원)는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줄여주는 제품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해주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미백, 주름개선 효과까지 3중 기능성 인증을 받아 피부 노화를 예방해 가꿔준다. ◇ 더샘은 가벼운 밀착력으로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스킨 핏 비비크림` 3종과 전용 클렌저 `스킨 핏 비비 클렌징 오일`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킨 핏 비비크림`은 피부를 가볍게 감싸안는 란제리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실크 아미노산을 함유해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밀착력이 특징이다. 또 통기성이 우수한 메시 구조와 3단계 파우더 콤플렉스로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피부의 호흡을 도와 피지 흡착 및 다크닝 현상을 예방한다. `스킨 핏 비비 클렌징 오일`은 강력한 밀착력의 비비크림을 스피디하고 완벽하게 지워주는 전용 클렌저로 메이크업 후 잔여물을 깨끗이 지워준다. 더샘의 란제리 비비 `스킨 핏 비비크림` 3종은 전국의 더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토니모리는 초여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여성들의 피부를 보호해줄 `UV 선셋 맥시멈 선블록 크림 SPF50+ PA+++`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신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UVA, UVB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 외에도, 초여름 갑작스럽게 늘어난 자외선에 자극받아 예민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완화시켜주는 유기농 캐모마일꽃수 추출물과 유기농 라벤더꽃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더불어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가 쉽게 수분을 잃기 쉬운 점을 고려해, 뛰어난 보습 효과의 `당근 추출물`을 함유했다.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산뜻한 사용감으로 장시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점이 특징이다. ◇ 미샤화장품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뷰티 아이템인 링클 필러와 비비크림이 세퍼레이티드 멜팅 프로세스를 통한 회오리테크로 결합된 `시그너처 링클 필러 비비크림 SPF37 PA++`을 새롭게 내놨다. 이 제품은 주름개선과 보습 효과뿐 아니라 피부 잔주름과 모공을 촘촘하게 커버하고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결로 표현해주는 링클필러와 비비크림의 장점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필러에 함유된 실리콘 엘라스토머가 잔주름과 모공을 커버해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벨벳같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부여해준다. 또 미샤 비비크림만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피부 유사성분 SLLS(Skin Lipid)성분을 함유해 12시간의 지속력으로 완벽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뛰어난 내구성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70L 용량의 여행용 가방 `AT(Adventure Travel) 라인 캐리어 백`을 출시했다. 여행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신제품은 전체적으로 마찰이나 열에 쉽게 파열되지 않는 코듀라(CORDURA) 500데니아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 외부 충격 흡수가 뛰어난 일러스티머 소재의 핸들을 사용해 가방을 끌 때 손목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감소시킨다. 가방 내부는 수납 물품의 용량에 맞춰 버클의 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 물건이 움직이지 않게고정 시킬 수 있으며, 신축성 좋은 덮개와 외부 압축 패널을 사용해 물건이 늘어난 경우에도 열고 닫기 편리하도록 제작했다. 헤드부위에는 안팎으로 열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 자주 쓰는 소품류를 수납하기 수월하며, 안쪽에는 신발 수납이 가능한 주머니가 장착돼 있어 편리하다. 장거리 여행시에도 안심하고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지퍼에 잠금장치가 있다. 제품가격은 26만9000원.
-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①명품시장, 그들만의 리그?..NO!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유통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눈높이`다. 고객들의 요구와 소비 트랜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야말로 경쟁력의 `근원`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은 투 트랙 전략이다. 고급화와 저가화가 그것이다. 한층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변신이다. 백화점 업계는 갈수록 명품화되고 있다. 대형마트나 일반 쇼핑몰보다 품위있고 럭셔리한 공간으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홈쇼핑업계는 백화점과 또 다른 차원의 매스티지(대중(Mass)+ 명품(Prestige Product)) 전략을 취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와 오픈마켓은 `서민의 벗`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푼이라도 더 싼 제품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오픈마켓들은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서민정책을 펼치며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려 노력중이다. 이데일리는 이번 창간 기획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를 통해 상반된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발 다가서려는 유통업계의 노력을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주] "월급을 매달 모아도 명품 백이나 구두를 사기엔 빠듯해요. 결국 다른 씀쓸이를 줄여야죠. 생필품을 살 때는 한 푼이라도 싼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합니다" 한달 소득이 300만원대인 30대 직장인 여성 A씨. 그녀는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을 판다. 거기서 명품 가방을 사겠다는 뜻이 아니다. 명품은 빚을 내더라도 산다. 그러기 위해선 100원이라도 싼 콩나물을 사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난 소중하니까~` ◇ 살 건 사고, 줄인 건 줄인다..`소비 양극화`2000년대 들어 가장 두드러진 소비 패턴은 이른바 `가치 소비`다.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투자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는 못하다. 고급스러운 소비를 지향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다른 경제 활동에선 `짠돌이`가 돼야 한다. 필요할 땐 `가치`를 중시하고, 아니면 `가격`을 중시한다. ▲ 롯데백화점 본점의 명품관 `애비뉴엘`에서 점원들이 고객들을 맞아 인사를 하고 있다.이로 인해 유통업계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소비 채널별 성장률은 백화점이 1 2.6%, 온라인쇼핑몰이 15.1%로 두각을 나타냈다. 고가 상품의 대표격인 백화점과 값싼 제품의 유통채널인 온라인쇼핑몰이 동시에 약진한 것이다. 여기에는 소득 양극화와 함께 `프리미엄 소비`라는 배경이 자리잡고 있다. 더 싼 제품을 사려는 요구는 소비자들의 본능에 가깝다. 하지만 프리미엄, 즉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하려는 새로운 요구가 갈수록 고개를 드는 것이다. 프리미엄 소비는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2009년 이후 가시화됐고, 작년 이후 본격화됐다. 국내 백화점 업계의 경우 작년 4월 이후 명품 부문의 판매 증가율은 항상 평균을 상회했다. 올해 1월과 2월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31.8%, 29.7%다. ◇ 젊은층·베이비붐 세대, 명품시장 `큰 손` 떠올라`명품`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바캉스를 떠난 뒤 한국인들의 긴 행렬이 파리 시내를 메우는 현상은 꽤 오래됐다. 하지만 최근 국내 명품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이유가 뭘까. 전문가들은 명품 시장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전통적인 명품뿐 아니라 디자이너 브랜드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컨템포러리 명품 등이 등장하며 `뉴 명품` 시장을 형성하면서 구매 연령대가 어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의 명품매장이는 주머니 사정이 좋은 젊은층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령대 별 종합소득금액 상위 30%이내 신고자 가운데 지난 5년간 20대 성장률은 평균 14.3%로 50대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명품의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전문직 고소득자가 늘어난 점도 원인이다. 연령대별 월평균 소득 300만원 이상 비중은 여성의 경우 20~3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들의 구매력이 2000년대 후반부터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는 의견도 있다. 신세계(004170)백화점 관계자는 "이들은 해외여행 자유화의 혜택을 본 첫번째 세대로 해외여행과 유학 등의 경험을 통해 명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했고, 본격적인 구매력을 갖게 된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명품의 주 수요 계층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터넷이나 `미드` 등의 영향으로 해외 유명 패셔니스타들이 의상이나 스타일이 국내에 실시간으로 소개되는 점도 해외 명품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 국내 명품시장 규모 5조..유통업계, `고급화 바람`국내 명품 시장의 규모는 갈수록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베인앤컴퍼니 발표에 따르면 작년도 세계 명품 시장 규모는 연 22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한국은 약 5조원으로 세계 시장의 2.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비중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해외 유명 명품 회사들의 지역별 매출을 봐도 그렇다.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와 에르메스 인터내셔널(Hermes International)의 지역별 매출에서 아시아지역 비중은 2007년 30.0%, 40.9%에서 2009년 35.0%와 43.4%로 증가했다. ▲ LVMH의 국가별 매출 비중. 작년 상반기 아시아(일본제외) 매출 비중이 26%로 미국과 유럽을 추월했다.특히 국내 명품 시장은 가까운 일본인들은 물론 갈수록 구매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명품 쇼핑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런 까닭에 국내 유통업체들도 명품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명품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최근 3년 사이 명품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두배 가량 늘어나며 약 15% 안팎까지 증가했다. 대형마트나 일반 쇼핑몰보다 품위있고 럭셔리한 공간으로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홈쇼핑업계다. 홈쇼핑은 저렴한 상품만 판매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한 시간 동안 싸게 팔테니 빨리 사가세요`가 주요 판촉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전통적인 명품 시장에 뛰어들기보다는 이른바 `매스티지`, 대중적인 명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기존에 판매하던 주방이나 가전 부문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고가 제품을 적극 선보이는 것이다. `소비 양극화` 시대에 부응한 맞춤형 전략이다. 덕분에 홈쇼핑 업계는 작년도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리비아發 스태그플레이션 오나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국산무기 수난시대 -리비아 엑소더스…정부, 교민대책 갈팡질팡 -美공포지수 27%↑유가 연일 최고 -`옵션쇼크` 도이치뱅크 불법 확인 ▲종합 -닛산 "부품 10% 한국산…年2조 살것"-이슬람채권 논쟁이 남긴 '나쁜 선례'-올들어 2배 이상 뜀박질…몽골증시에 무슨 일이?▲격화되는 리비아 내전 -경제 반토막냈던 오일쇼크 망령 턱밑까지 다가왔다▲경제종합 -대기업 "1등~56등 점수매겨 공개 말도 안돼"-구리 비축, 20일분 더 늘린다-학자금 대출금리 3%대로 인하-한국 對브라질 투자 13배 급증 -2년째 줄던 출산율…지난해 소폭 늘어 ▲정치·외교안보-北UEF 안보리상징 이번주 고비 -농협법 처리 청신호 커졌다-이슬람채권법 처리유보 논란 진실은 -與 개헌특위위원장 친이계 최병국 의원 ▲국제 -뉴질랜드 지진 400여명 사망·실종 -나스닥, NYSE 인수나섰다-베스트바이 중국 9개 全매장 폐쇄 -휴대전화가 뇌세포 활동 자극 -美·日 6월 정상회담 불투명 -시카고시장 선거 이매뉴얼 당선 ▲금융·재테크 -저축銀 정상화 자구노력·M&A에 달렸다 -일부 저축銀 금리 잇따라 올려 -車보험 만기 한 달내 재가입해야 할인 -"기업 구조조정촉진법 재입법 필요"▲기업과 증권 -유가 高高 기름 안먹는 선박 개발 불붙었다-삼성전자 장애인 공개채용 나서 -포스코타워, 베트남 발전사업 진출 ▲기업·경영 -HP 신제품 '터치패드' 첫공개…이르면 4월 국내출시 -올림푸스코리아 의료기 리스업 진출 -20% 값싼 통신요금 물건너 가나 -억! 백화점 과장 연봉이 1억 ▲과학기술/의료-우라늄 활용도 높고 핵폐기물 적어 -한의약에 5년간 1조 투자 ▲유통 -새우깡 '스낵왕자'자리 프링글스에 내주나 -다시 치솟는 금값 한 돈에 19만원-신세계 "100년 거래하는 협력사 만들겠다"-반값도 부담되네요…편의점 도시락 인기 -신도림 복합쇼핑몰 디큐브시티…자라·H&M·유니클로 동시입점 ▲기업과 증권 -원유펀드의 불편한 진실 -리비아쇼크에 돌아오던 외국인 멈칫-사조산업 지분법 이익 120억 늘듯 ▲기업과 증권 -11·11 옵션쇼크 도이치뱅크 '범죄의 의혹 재구성'-도이치뱅크 영업 타격…비도적적 금융사 낙인 -와이즈에셋·하나대투證 제재 3월 결정 ▲기업과 증권 -강남 큰 손들 "이제 헤지펀드" -CJ E&M 人事불똥 맞았는데 -박세창씨, 금호석화 36만 1572주 처분 -자존심 버린 증권사 ▲부동산 -마천·거여동 7천가구 아파트촌 변신 -공공임대주택으로 전세난 뚫어볼까 -판교 순환용 임대주택 눈길 -홍제천 일대 396가구 재건축-양평동5가에 아파트형 공장◇서울경제 ▲1면 -대한민국은 '특구 공화국'-저축銀 '고무줄 BIS'…회계 투명성 도마에 -56개 대기업 매년 동반성장 평가한다-카다피 "석유시설 파괴하겠다"-과학기술위원장 김도연·교육수석 박범훈 ▲종합 -삼성전자, 양자점 디스플레이 대형화 첫 성공-한의약산업에 5년간 1조 투자 -"2025년엔 소득 20%가 국민연금"-아기 울음소리 모처럼 늘었네-車 위해물질 배출허용 기준 강화▲혼돈의 리비아-벼랑 끝서도 퇴진 거부…소말리아 같은 내전 몰고갈 태세 ▲혼돈의 리비아 -"사태 중동 확산땐 유가 150弗 갈수도"…스태그플레이션 오나 ▲종합 -56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매년 평가 -신용등급 강등 이어 무역적자 日사면초가 -은행장들 "기촉법 재입법 필요"▲정치 -겉도는 2월 국회 -靑 "이론·실무 겸비한 과학자"-대학 총장 출신…학계 대표적 MB맨 ▲금융 -與-野, 저측銀 부실 메물 재원 싸고 옥신각신하지만…-진흥기업 워크아웃 여부 오늘 결정-"농협 信·經사업 분리땐 세금 8,000억 면제"-캄코뱅크 "현지 영업 문제 없다"-주택금융公, 내달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산업 -한·일 완성차 중남미 빅매치 -한국 TV, 외국산 무덤 中시장서 펄펄 -삼성重 두달만에 올 수주목표 60% 달성 -"항상 새 옷처럼…" 트롬 스타일러 본격 시판 -삼성전자, 첫 장애인 신입 공채 ▲산업 -中 휴대폰 가입자 내년엔 10억 돌파…국내업체 세계 최대 시장 공략 강화-MVNO 업계 "통신망 이용요금 60%까지 낮춰야"-中企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나왔다-삼성전자 '갤럭시S 4G' 美이통사 공급 ▲산업 -이온수기, 더 똑똑해지고 예뻐졌네 -한경희생활과학, 美화장품 시장 도전장 -소셜커머스, 고객 만족 서비스 팔걷어 -현대아이티, 美전시회서 신제품 대거 선봬 ▲산업 -삼립-샤니 다시 합친다-백화점 첫 억대 연봉 MD 탄생 -풀무원 시리얼 시장 본격 진출 -신세계百도 "협력사 저리 융자 지원"▲증권 -자산운용사, 돈 들어오는데 투자 관망 왜?-NHN, 사흘만에 반등▲증권 -"낙폭 큰 은행·건설주 등 주목해야"-자산운용사들, 새 펀드로 투자자 유혹 -분할매수펀드, 약세장서 선방 ▲부동산 -내달 집들이 시작하는 흑석뉴타운 가보니…-공공임대로 전세난 탈출해볼까 -롯데건설, 부산서 5,239가구 매머드급 단지 선봬 ◇한국경제 ▲1면 -리비아發스태그플레이션 오나 -"협력사와 이익 나눠라" 정부압박…대기업 곤혹 -저축銀 2단계 구조조정 스타트-도이치뱅크 본사…증선위, 검찰 고발 -윤증현 장관 "물가환경 안좋다"▲종합 -경제단체장에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권 -초대과학기술위원장 김도연 내정…보훈처장 박승춘·교육수석 박범훈 ▲리비아 內戰 악화 -'저성장늪' 세계경제에 '고유가 인플레' 덮쳐▲리비아 內戰 악화 -軍·관료, 카다피에 잇단 반기…부족간 '피의 내전'으로 치달아 -"아랍회의 참석하지마라"…왕따 당하는 카다피▲리비아 內戰 악화-무정부상태 벵가지 등에 한국 근로자 364명 '고립'▲저축은행 2단계 구조조정 -부실 저축銀 정리 속전속결…역시 '대책반장'▲종합 -밀·옥수수 45일분 비축 추진 -법인세 신고 사전간섭 전면 폐지 -"올 복지예산최고 수준…보편복지 재원은 개인부담이 맞아"-작년 해외 직접투자 325억弗…8.5% 증가 ▲경제·금융-경제사업 강화…농협법 이번엔 통과되나 -산후조리원 '뜨고' 한약방 '지고'-현대그룹 채권단, 재무개선약정 재추진-"기업 구조조정촉진법 빨리 재입법해달라"▲정치-원세훈 거취놓고 뒤바뀐 여야…'동상이몽'-샤프 주한美사령관 "北의 소규모 국지도발 발생 가능성"-양제츠 "6자회담 조속히 열자"-민주 '순천無공천' 싸고 후폭풍-이회창 "교회, 정치권 협박 옳지 않아"▲국제 -"27일 모여라"…中, 민주화시위 예고에 긴장 -中, 국영기업 배당액 대폭 인상 -뉴질랜드 강진에 한인남매 2명 실종-러 "곡물 수출제한 연장할 수도" 인플레 부채질 -'오바마 오른팔'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 당선 -日 22개월만에 무역적자 ▲해외산업 -유튜브 美프로농구·하키 생중계까지…-美베스트바이, 中서 간판 내린다-명품 2위 구찌 "루이비통 따라잡겠다"-MS, 中 R&D 인력확대 ▲교육산업-이투스교육, 국·영·수 전문학원사업 진출-"글로벌 자문단 구성…아시아 전문가 양성"-방과후학교 참여할 사회적 기업 육성 ▲산업 -재계 "동반 성장도 줄세우기냐…동반 쇠퇴 부를수도"-작년 靑회동서 총수들 압박…"운영자금 기업이 내라" 논란도 -中企는 환영 "기대이상이다"▲산업종합-싸이월드 "C로그 강화해 페이스북 막겠다"-SK건설 "올 해외플랜트 6조 3000억 수주"-포스크파워, 베트남 화력발전사업 진출 -HP, 같은 OS쓰는 스마트폰·태블릿PC 공개 -한글과 컴퓨터, E북 시장 진출 ▲중소기업·벤처 -벤처 '기술성 평가' 강화…인증 남발 막는다-"경영인보다 창조적 기업가 육성"-삼덕티엘에스, 정밀설비 물류 1위…내년 中진출 -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 장비개발 지원 ▲생활경제 -"황금연휴 해외여행객 잡아라" 들뜬 유통업계-"신도림 디큐브시티에 3대 패스트패션 입점"-'이마트 학생가방' 이유있는 돌풍 ▲부동산 -'하남~거여~위례' 10만채 주거벨트 들어선다-건축비 3000만원 '이동식 주택' 전원생활 즐겨볼까 -작년 서울 임대차 계약 73%가 전세 -모래내시장 인근 재건축 396채 ▲증권 -2000선 아래면 산더더니…망설이는 기관 -무기력 증시…프로그램 따라 '출렁'-에버테크노, 年매출 2000억 첫 돌파 ▲증권 -도이치 고의성 짙어 중징계…처벌 실효 미지수 -금감원, 자문형 랩 선취수수료 제동 -펀드 신규가입 늘지만…'3R 1L'은 피하자 -락앤락 홍콩증시에 IPO 추진
- 이디야 10주년 기념으로 `통크게` 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피 브랜드 ㈜이디야(www.ediya.com)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디야커피 10주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디야는 21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4월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디야 10주년 이벤트 포스터이번 이벤트는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전국 이디야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매장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디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기아의 준중형차 `쏘울`(3명),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5명), 명품가방(7명), 애플 맥북에어(10명), 애플 아이패드(20명) 등 총 1200여명의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4월29일 이디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이디야커피 공식 블로그(www.ediyablog.com)와 트위터(twitter.com/EDIYA_COFFEE)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커피 교환권 등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이디야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강남구 역삼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 직원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디야는 지난해 8월, 토종 커피 브랜드 업계 최초 400호점 돌파에 이어, 올해 15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커피전문점 최초로 500호점을 돌파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디야 커피 연구소를 통한 전문 커피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활동 강화하고 있으며,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등 적극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서도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 대표는 “이디야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해 왔고, 이에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큰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