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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잠실점, `바캉스 용품 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바캉스 용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7층 행사장에서는 쌤소나이트, 델시, 만다리나나덕, 브릭스 브랜드가 여행용 가방, 백팩, 토드백, 보조가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1만9000원짜리 쌤소나이트 여행용 가방과 8만원짜리 델시 백팩이 있다.1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셀린느, 훌라 등 9개 브랜드가 선글라스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에고이스트 큐빅 선글라스 12만5000원, 로베르따 디 까메리노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12만5000원이다.9층 행사장에서는 탠디, 소다, 랜드로바 등 6개 브랜드가 여름샌들을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잠실점 역대 최대 규모로 20억원 물량이다. 대표가격대는 여성샌들 5만5000원~8만9000원, 남성샌들 7만5000원~8만9000원이다.김동수 롯데백화점 잠실점 해외패션잡화 팀장은 “바캉스 용품을 찾는 고객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서영걸의 사진이야기] '초짜' 사진가가 배워야 할 8가지 습관
- [이데일리 서영걸 칼럼니스트] 사진은 페이스북의 한 사진그룹이 우음도로 떠난 사진여행 장면이다. 얼마 전 본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생산(?)된 사진은 3800억장이라고 한다. 2012년 3월 현재는 매일 약 3억장의 사진이 생산되고, 그 중 거의 절반은 페이스북에 저장된다고 한다. 초단위로 계산하면 1초에 3500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사진이 명실상부한 소통의 도구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사진에 접근하는, 초보사진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정리해 봤다. 1. 내가 제일 관심있고 좋아하던 것을 정리해보라 자신이 이해하지 못 하는 피사체는 프로도 찍기가 힘들다. 피사체에 대한 이해 없는 좋은 사진은 기교적인 사진에 불과할 때가 많다. 좋은 소재는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내 주변에 있다. 흙 속에 진주를 내가 '발견'하지 못 했을 뿐. 2. 나만의 이야기를 하라 지구에 60억명의 사람이 있으나 똑같은 지문이 없듯이, 유일한 나만의 이야기를 하라. '나만의' 사진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노래 가사처럼 내 사진의 주인은 바로 내가 돼야만 한다. 3. 사진기를 장악하라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고, 사진기는 그것을 위한 도구이다. 자신의 도구를 완벽히 이해하고 다룰 수 없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사진기가 똑똑해져서 셔터만 누르면 나오는 사진은 당신의 사진이 아니다. 그것은 사진기가 대신 찍어준 영혼 없는 결과물일 뿐이다. 4. 매일 감성일기를 써라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가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다른 이들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수롭지 않은 매일의 일상과 소소한 감성의 기록이 시간이 지나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아이들에게, 아빠가 엄마가 본 세상이 어떤 것이었는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가? 5. 더하지 말고 빼라 사진을 찍다 보면 욕심이 난다. 이것도 담고 저것도 넣고 싶다. 한장의 사진에 여러 이야기를 한다는 것, 불가능하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 하나만 제대로 담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덜어내고 덜어내서 더 이상 못 덜어내는 마지막 하나가 가장 중요하다. 6. 기다림을 즐겨라 좋은 빛은 아무 때나 나타나지 않는다. 같은 피사체라도 빛의 방향과 성질에 의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기다리는 자만이 자신의 빛을 만날 수 있다. 하루에 몇 백장을 찍어도 내 사진은 한 장일 수 있다. 그 한장을 위해 몇 시간을, 며칠을 기다리며 그 시간을 담아내는 것, 그게 사진이다. 7. 남들을 의식하지 마라 가방에서 사진기를 꺼내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나만 바라보는 듯 하다. 초보 사진가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 그 자체다. 부끄러워 하지 말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사진 찍는 행위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8. 내가 좋으면 좋은 사진이다. 그러나 남에게 강요하지는 말라 사진은 자기성찰로서 최고의 매체다. 남이 안 좋다 해도 내가 좋으면 된다. 내가 좋아서 찍는 사진, 남 눈치까지 본다면 그것은 이미 프로로서의 자세이다. 좋은 사진은 내가 강요하지 않아도 다른 이도 자연스레 당신의 감성과 메시지에 공명한다. 9. 결론은? 세상의 울림을 마음껏 받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그 느낌을 사진에 옮기다 보면 어느 새 '나만의 사진'을 찍고 있을 것이다. 웃으면서 시작해서 울면서도 끝이 안 나는게 사진이라고 한다. 돌아보면 아쉽고 갈 길을 보니 끝이 안 난다. 인생이나 사진이나 다 비슷하다. 팟캐스트에서 한때 유행했던 말처럼, '닥치고 사진'이다. <사진가>
- 신한銀, 환전·송금 페스티벌..9월15일까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9월15일까지 해외여행과 유학,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환전·송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50달러 이상 구매때 1만원 선불카드 증정권, 공항철도 30% 할인권, 인천국제공항 허브라운지 30% 할인권, 카페테리아 스낵바 20% 할인권, 워커힐 레스토랑 15% 할인권, 빌리프 화장품 무료 샘플 증정권, 웅진 플레이도시 워터파크 35% 할인권, S로밍 해외 로밍폰 무료 렌탈권등을 증정한다. 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고 글로벌 현금카드를 해외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의 캐시백 적립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와 공동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고 해외에서 신한카드로 10만원 상당액 이상 물품 구매 때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1명), 만다리나덕 여행용 가방(3명), 야마하MCR-040 오디오(5명), 폴라로이드 사진기(15명),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모바일 쿠폰(500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한은행에서 유학생 지정을 한 고객이 유학생 송금이나 30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신한카드를 해외에서 4000달러 이상 이용한 경우 추첨을 통해 각각 100명에게 아시아나항공 3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 폭스바겐코리아, 전차종 전국 시승행사 개최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폭스바겐 오리지널 익스피리언스 위크` 고객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스바겐 차량을 보다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행사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 소프트 탑 컨버터블 골프 카브리올레, 신개념 4도어 쿠페 신형 CC 등 최근 선보인 신모델을 비롯한 전 라인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시승을 마친 후 고객카드를 작성한 고객에게 폭스바겐 오리지널 주차번호판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 X2 카메라(1명), 독일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인 리모와 고급 캐리어(2명), 남해 힐튼 리조트 숙박권(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시로코 R-라인, 골프 카브리올레, 골프1.4TSI를 시승한 모든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오리지널 카 케어 세트를 제공하며, 이 중 출고까지 마친 고객(6월 16일~7월 15일 사이 출고 고객 대상)에게는 여행용 가방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시장 위치는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롯데면세점, 여름세일..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10개 지점에서 ‘써머 세일(Summer Sale)`과 함께 세계일주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패션잡화를 비롯해 향수·화장품, 선글라스, 시계·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함께 진행되는 `꿈은 이루어진다`이벤트는 1등(1명)에게 세계 여러 나라를 20일간 여행할 수 있는 3000만원 상당의 세계일주 여행상품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을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이 제공되며 원하는 국가로 여행지 변경도 가능하다. 2등은 올 여름 런던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 13개 이상 획득할 경우 메달 수만큼 고객을 추첨하여 금메달(금 10돈)을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30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5만원권을 5백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롯데면세점 6개 지점(소공점, 잠실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부산점, 김포공항점)의 안내 데스크에 있는 응모권이나 롯데인터넷면세점(www.lottedfs.com) 이벤트 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세일 기간 동안 품목별로 패션(의류, 타이, 스카프)은 20~50%, 잡화(가방, 신발, 벨트)는 10~50%, 향수∙화장품은 15%, 시계∙보석은 10~40%, 액세서리·선물용품·선글라스 등은 10~4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페라가모, 구찌, 프라다, 셀린느를 비롯해 막스마라, 펜디, 에트로, 마크제이콥스, 발리 등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 시즌오프 세일도 함께 진행된다. 정기 세일 혜택뿐만 아니라 면세점 고객을 위해 구매 금액별 선불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잠실, 코엑스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화 3백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선불카드, 5백달러 이상 3만원권, 1000달러 이상 6만원권, 2000달러 이상 12만원권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최대 29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관련기사 ◀☞신라면세점, 프라다·구찌 등 28개 브랜드 70%↓
- [위크엔드]칙칙한 짐가방 들래? 발칙한 트렁크 들래?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5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자칫 잘못했다가는 말 그대로 `짐`이 되기 쉽다. 여행길 어디서나 함께 메고 지고 이고 돌아다녀야 하는 `여행가방`(여행갈 때 쓰는 큰 가방, 짐 등을 일컫는 캐리어나 트렁크의 총칭) 얘기다. 최근 들어서는 주5일제 전면시행에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여행가방도 다양해지고 용품 시장도 부쩍 커졌다. 여행용품 시장의 핵심은 짐 분류. 짐을 어떻게 나눠 정리하고 보관할 것인지에 대한 결과물들이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 투미(TUMI)의 다채로운 여행용 가방들. 메인 사진은 모델컷.편한 여정을 위해 요긴하게 활용되는 여행가방에도 유행이 따른다. 25일부터 6월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만큼 여행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가방으로 멋 내는 센스를 엿보기로 했다. 비슷한 용도, 같은 가격의 용품들이 부지기수인 만큼 꼼꼼하게 따져봐야 손해가 없을 터. 무색의 칙칙한 트렁크가 보편적이었던 예년과 달리 최근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 패턴 등이 더해졌다. ▲ (사진 왼쪽부터)엘르가방,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쌤소나이트와 사진작가 배병우와의 콜라보레이션 여행가방.▲ (사진 왼쪽부터)아메리칸 투어리스트, 히데오 와카마추 캐리어.◇톡톡 튀는 색상과 패턴 올해 패션계에 선명하고 강렬한 색상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가방 역시 비비드 색상을 입었다. 올 여름을 겨냥해 나온 여행가방은 더욱 화려하고 과감해졌다. 과거의 검은색, 남색 등 칙칙하고 무거운 느낌을 벗어 던지고, 분홍, 노랑, 파랑, 빨강 등 다양한 색상으로 여행의 묘미를 살려준다. 여름 뜨거운 태양과 잘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여행가방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휴가지에서 실용성과 패션감각까지 겸비한 여행가방을 옆에 둔다면 완벽한 멋쟁이로 시선을 끌 수 있다. 패션지에서 `공항패션의 좋은 예, 나쁜 예` 등을 선보일 정도로 가방은 여행 패션의 마무리쯤이 된다. ▲ (사진 위쪽부터)롱샴의 제레미스콧 파라다이스, 투미 아이콘 스트라이프 라인. ◇여행가방도 협업 붐 최근들어 꽃무니나 호피(표범 호랑이의 얼룩모양)무늬, 밀리터리(군복 스타일) 등의 다채로운 패턴이 들어간 여행가방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국적인 색채와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만들어진 이 가방들은 역마살 도진 나그네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의미가 담긴 예술가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한 트렁크를 각 브랜드마다 출시하는 추세다. 미국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는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와의 협업 제품인 `픽셀큐브`를 선보였다. 투미에서도 산업디자이너 드로어 벤쉐트리트와 콜라보레이션한 하드케이스 캐리온을 내놓았다. 협업 여행가방은 집에서 보관할 때에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전시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실용적인 투미의 다양한 사이즈의 여행가방들.◇가벼운 무게 & 실용성 겸비 여행지에서 가방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만큼 난감한 일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튼튼해야 한다. 가방 끝이 부서지거나 아예 바퀴가 빠지고, 공항 컨베이어 벨트에 찢어지는 등 지퍼가 떨어지는 사고가 없어야 한다. 여기에 짜임새 있는 똑똑한 수납구조를 지녔다면 금상첨화. 또 무조건 클 필요는 없다. 큰 가방은 오히려 이동하기 불편하고 부담스럽기 마련. 필요한 소지품을 담고 혼자서도 편하게 옮길 수 있는 사이즈의 가방이 좋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총괄 본부장은 "과거엔 남색, 검정색과 같은 어두운 컬러의 캐리어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형형색색의 제품이나 다양한 무늬의 가방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기에 알루미늄 하드케이스부터 나일론 같은 가벼운 소재의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레스포색 백팩, 레스포색, 투미 렌즈 케이스, 투미 액세서리.[TIP] 똑똑한 여행용 짐 싸는 법①짧은 여행엔 백팩이나 보스턴백 적당=1~2박용 짧은 여행 시엔 바퀴가 달린 캐리어보다는 간단한 옷가지를 넣을 수 있는 백팩이나 보스턴백이 딱이다. 2~3박의 여행길이라면 파일럿이나 승무원들이 사용하는 `파일럿 캐리어`가 편리하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행가방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스피디에어 롤링 토트(12만9000원)는 합리적인 가격에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고 실용적인 쓰임새로 기내용으로 인기가 많다. 4박 이상은 기내 수하용가방이 적당하다. ②무거운 물건은 아래쪽으로=짐도 요령 있게 싸야한다. 무거운 물건은 아래쪽 바퀴부분에 넣고 가벼운 것은 위쪽 손잡이가 있는 곳에 넣는다. 구두처럼 딱딱한 짐은 바깥쪽, 화장품이나 선글라스, 액세서리처럼 깨지기 쉬운 물건은 옷 사이사이 안쪽에 넣는 게 현명하다. 여행에 정장을 챙겨가야 한다면 정장 전용 보관함(가먼트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③부피가 큰 옷은 둘둘 말아야=여행용 옷을 선택할 때는 구김 회복성이 높은 폴리에스테르 소재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빨리 마르는 건속 소재의 속옷과 의복도 짐을 줄이는 좋은 아이디어다. 부피가 큰 점퍼나 후드류는 돌돌 말아 넣으면 부피도 줄고 구김도 방지할 수 있다. 또 얄은 소재의 블라우스나 스커트류는 습지를 한 장 깔아 말면 손상이 방지된다. 양말이나 스카팅은 아예 신발 안에 말아 넣어 가는 것도 신발 형태를 유지하고 공간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