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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58건

태그호이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오픈
  • 태그호이어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오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50여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agheuerkorea)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태그호이어 코리아 페이스북은 글로벌 TAG Heuer 공식 페이스북과는 별개의 소셜 미디어 채널로 운영될 예정이다. 글로벌 뉴스뿐 아니라 국내 태그호이어의 다양한 뉴스와 이벤트, 브랜드의 오랜 히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태그호이어는 1860년 탄생한 대표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헐리우드의 대표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카메론 디아즈 등이 공식 홍보대사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태그호이어 측은 “공식 태그호이어 코리아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 그 동안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태그호이어 코리아는 페이스북 론칭을 기념해 1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이벤트 퀴즈에 댓글을 달고 ‘공유하기’를 누르면 태그호이어 여행용 가방, 우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05.08 I 이승현 기자
  • GS샵, 쌤소나이트와 아프리카 자활돕는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GS샵과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지난 6일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를 공동 후원하는 사회 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희망고는 망고나무 묘목 지원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단체다. 망고나무는 자라는데 5년이 걸리지만 한번 자라면 100년 동안 열매를 맺으며 망고 열매는 열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기아 극복과 자립에 큰 도움을 준다. 현재는 초등학교, 여성직업교육센터, 우물, 화장실 등을 제공해 식량, 식수, 위생,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설립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GS샵과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이번 사회 공헌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GS샵을 통해 선보이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상품의 수익 일부를 ‘희망고 빌리지’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희망고를 후원하게 될 첫 상품은 오는 13일 오후 10시40분에 판매될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여행가방 3종이다. 26인치 화물용 캐리어와 20인치 기내용 캐리어에 보스턴백, 화물용 캐리어 커버 및 벨트 등으로 구성해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담당 본부장은 “연말까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약 1억원을 기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전적 기부도 중요하지만 홈쇼핑 특성을 살려 희망고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05.07 I 이학선 기자
CJ오쇼핑, 亞 최초 슈대즐 ‘케이트백’ 론칭
  • CJ오쇼핑, 亞 최초 슈대즐 ‘케이트백’ 론칭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13일 밤 10시 40분에 미국 잡화브랜드인 ‘슈대즐’의 한정판 상품인 ‘케이트백(Kate Bag)’을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슈대즐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이 창업한 미국의 잡화 브랜드로, 유럽과 아시아에 헐리우드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국내에 슈대즐 슈즈 제품을 론칭했으며 일명 ‘서인영 슈즈’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일 슈대즐 케이트백 역시 가수 서인영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이트백은 강도가 강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사피아노 엠보 처리를 했다.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 가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 론칭을 기념해 케이스백과 함께 미니 크로스백과 펜던트도 추가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 블루, 오렌지, 밀크베이지의 네 가지이며 미니 크로스백은 라임컬러 한 가지다. 케이트백에 미니 크로스백, 펜던트가 추가 구성 된 가격은 19만9000원. 방송 중 자동 주문 및 일시불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구두를 넣을 수 있는 여행용 다용도백도 증정한다. 김은아 CJ오쇼핑 e이미용사업팀 MD는 “슈대즐 케이트백은 이미 500여 건의 선(先) 주문이 이뤄지고 문의 전화도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연내 케이트백 외에 한두 가지 슈대즐 가방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CJ오쇼핑, '시크릿케어' 여성전용보험 방송☞CJ오쇼핑, 伊 프리미엄 라텍스 최대 20만원 할인
2013.04.12 I 장영은 기자
'그 겨울' 종방연 현장 '눈물 펑펑'
  • '그 겨울' 종방연 현장 '눈물 펑펑'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엔딩 장면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진 더보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종방연이 눈물바다가 됐다.지난 3일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방연이 펼쳐졌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낸 뒤 자축의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방송도 함께 시청했다. 이 자리에는 극본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연출한 김규태 PD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우들도 다함께 했다. 송혜교는 바로 이어 해외 일정을 앞두고 있는 터라 인터뷰를 소화하느라 다소 늦게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종방연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종방연 때 다 같이 울었다”며 “한 사람이 울기 시작하자 다들 따라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마지막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수(조인성 분)와 오영(송혜교 분)의 재회로 해피엔딩 했다. 마지막은 1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내주 해외여행을 떠난다. 제작사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고와 작품을 잘 마친 데 감사의 뜻으로 해외여행을 선물한 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팀은 내주 5일 간의 일정으로 출국한다.▶ 관련기사 ◀☞ '그 겨울' 정경순, '눈물' 보다 슬픈 '눈빛' 연기 호평☞ '그 겨울' 벚꽃엔딩, 시청률은 해피엔딩☞ '그 겨울' 오수·오영, 벚꽃 재회로 해피엔딩☞ '그 겨울' 조인성 가방, 얼마인지 봤더니...누리꾼들 '깜짝'☞ 조인성 절제된 눈물연기, '그 겨울' 수목극 1위 '고수'▶ 관련포토갤러리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진 더보기☞ 그 겨울, 배우 송혜교 사진 더보기☞ 그 겨울, 배우 조인성 사진 더보기☞ `그 겨울` 촬영 스케치 사진 더보기
2013.04.05 I 박미애 기자
  • 롯데, 개막전 다양한 행사 마련..조진웅-한고은 시구시타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롯데자이언츠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시즌 개막전 이벤트 컨셉은 ‘팬이 중심이 되는 즐겁고 풍성한 잔치 한 마당’이다. 경기전 그라운드에는 개막을 알리는 큰 북 공연과 53사단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 25회 롯데기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팀 개성중학교 학생들이 구단 로고,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통천을 들고 입장하면 선수단은 롯데기 대회 초등부 우승팀 수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입장한다. 경기전 행사는 최하진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이판-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영상과 유니세프 (UNICEF)와의 사회공헌사업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한다.이날 시구는 영화배우 조진웅, 시타는 여배우 한고은이 선정됐다. 한편 개막 2연전간 사직구장을 찾는 팬을 위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30일(토) 1차전은 BMW 미니쿠퍼 1대, 한국타이어교환권, 롯데카드 50만원 기프트카드, 대명리조트 숙박권, 비오템 화장품, TGIF 식사권, 피자헛 식사권, 루이까또즈 여행용가방세트, 스타플라이어 항공권, 롯데호텔 라세느 식사권 등 푸짐하게 마련했다. BMW 미니쿠퍼는 7회말 종료후 김시진 감독이 추첨한다.또한 31일(일) 2차전은 KIA자동차 레이 1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개막 1차전에 준하는 경품을 제공한다.
2013.03.28 I 박은별 기자
워싱턴포스트 ''김연아와 라이벌들, 뜨거운 메달경쟁 예고''
  • 워싱턴포스트 ''김연아와 라이벌들, 뜨거운 메달경쟁 예고''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가 동계스포츠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무대에 섰다.김연아가 출전을 앞두고 있는 2013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이 대회의 꽃이자 최근 몇 년간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한국시간) 밝혔다.신문은 크게 2가지 면에서 여자싱글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첫째 출전선수 명단에서 지난 몇 년간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세계챔피언 자리를 다투게 된다. ‘디펜딩챔피언’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선두로 돌아온 올림픽챔피언 김연아, 김연아의 주된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등이 대표적이라고 신문은 꼽았다.김연아가 아이스 위에서 아름다운 자태로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50개국에서 날아온 거의 200명에 달하는 선수 중 ‘가장 걸출한(most prominent)’ 이름들이 대거 포함돼 살벌한 경쟁을 예고한다는 것이다.김연아에 대해서는 ‘19개월의 휴식기(19-month hiatus)’를 가지고 불과 3개월 전 경쟁의 무대로 돌아왔다면서 실전공백을 우려했다.둘째 이번 대회는 개인의 메달색깔뿐만 아니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해당국가의 출전권도 걸려있어 선수들의 의지가 남다르다고 신문은 강조했다.김연아 역시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집중적으로 훈련에 매진해왔다. 심지어 생애 한 번뿐인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하루 6시간의 강훈련을 소화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미국대표로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애슐리 와그너는 비행기를 환승하는 과정에서 서두르다 스케이트와 경기 드레스가 든 중요한 여행가방을 놔두고 타는 사고를 당해 도착한 현지에서 공식훈련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신문은 전했다.와그너는 “세계선수권에 왔는데 스케이트가 없다. 정말로 이상한 기분이다”며 황당해했다.2013 세계피겨선수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11일 개막해 18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김연아의 출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여자싱글 쇼트는 15일 오전 0시30분, 프리프로그램은 17일 오전 9시에 벌어진다.▶ 관련기사 ◀☞ 외신 ''김연아, 최상의 컨디션...챔피언에 위협 가해''☞ 김연아, 모든 준비 끝...''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포토] 피겨여왕 김연아의 첫 훈련☞ [포토] 공식훈련 하는 김연아☞ [포토] 공식훈련 하는 김연아☞ [포토] 매혹적인 김연아의 연기
2013.03.13 I 정재호 기자
화이트데이, 男 "난 초콜릿, 넌 백(BAG)?" 女"사탕, 센스없어"
  • 화이트데이, 男 "난 초콜릿, 넌 백(BAG)?" 女"사탕, 센스없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연인들의 기념일인 화이트데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화이트데이’ 하면 많은 미혼 남녀들이 사탕·고백·프러포즈 등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지만, 한편으로는 특별한 날을 챙겨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기 마련이다.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11일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과 함께 미혼남녀 343명(남 168, 여 175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에 이성에게 바란다. 제발 OO만은 하지 마!“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미혼 남성들의 47%가 ‘나는 초콜릿 주더니 본인은 선물 기대‘ 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이어 ▲ 데이트 계획, 비용 등 모든 부담은 내게 전가(32%) ▲ 얄밉게 친구가 받은 선물/이벤트와 비교하며 흠잡기(12%) ▲ 기껏 준비했는데 “ㅇㅇ이벤트는 아니지?” 찬물 끼얹기(6%) ▲ 남자에게는 난감한 ‘직접 만든’ 선물 달라며 요구하기(3%) 등으로 나타났다.한 남성 응답자는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때는 초콜릿 주면서 왜 화이트데이에는 가방이나 옷을 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나 미혼 여성들의 대답은 달랐다. 여성들은 ’센스도 멋도 없는 진짜 사탕 선물‘이라는 응답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 아무 계획 없이 나오기(34%) ▲ 안 하느니만 못한 어설픈 이벤트로 분위기 깨기(14%) ▲ 난감하게 사람 많은 장소에서 고백하기(11%) ▲ 준비한 작은 것 하나에도 생색내기(5%) 등으로 나타났다.한 여성 응답자는 ”연인끼리 기분 낼 수 있는 날을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는 남자친구는 싫을 것 같다“고 말했다.가연결혼정보 박미숙 이사는 ”기념일이 되면 남녀 보두 선물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라며 ”기념일은 선물의 목적이 아니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특별한 기회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내 남자에게 받고 싶은 車? 화이트데이에 부탁해~☞ 화이트데이 깨는 남친의 행동 1위 `빈손으로 뭐 갖고 싶어?`☞ 화이트데이, 여성이 꿈꾸는 프러포즈 1위는?☞ 화이트데이 2명중 1명 `사탕` 대신 `해외여행` 
2013.03.12 I 김민정 기자
  • [유通팔달]명품 가방, 찢어봐야 명품인지 안다?!
  • [이데일리 천승현 장영은 기자] 명품 가방, 찢어봐야 명품인지 안다?! ○…명품에 대한 현대홈쇼핑의 특별한 품질 관리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클럽 노블레스’ 등 명품 전문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홈쇼핑 업계에서 명품 판매 비중이 가장 높다. 이러한 실적 뒤엔 판매하는 전 명품 상품에 대한 전수검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직접 유해 성분 검사까지 실시하는 남다른 노력이 있다. 특히 가방류의 경우, 자체 품질관리팀에서 직접 검사 작업을 실시하기도 한다. 가죽제품이나 합성피혁 제품들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적 성분 등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명품 가방은 이미 제조단계에서 검사를 거친 후에 수입되는 제품이지만 현대홈쇼핑은 해당 상품을 직접 사들인 후 가죽의 품질, 유해 성분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 이 과정에서 수백만원대의 명품 가방은 갈가리 찢어지게 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매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할 때 2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며 “올해도 이러한 품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종 발기부전치료 신약과 비아그라 복제약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비아그라의 특허만료 이후 국내업체 38곳이 복제약 시장에 뛰어들었다. 녹여먹는 필름형, 씹어먹는 츄형, 털어먹는 세립형 등 총 70여개의 복제약이 등장했다. 높은 시장성을 기대하고 너도나도 뛰어든 셈이다. 그러나 복제약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체 중 동아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정도만이 비아그라 복제약을 내놓지 않았다. 기존에 발기부전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동아제약과 JW중외제약은 각각 자체개발 신약 ‘자이데나’와 ‘제피드’를 발매한 상태다. 종근당은 바이엘과의 제휴를 통해 ‘레비트라’를 ‘야일라’라는 상품명으로 팔고 있다. 비아그라의 위상일까. 공교롭게도 이들 3개사 제품보다 한미약품의 복제약 ‘팔팔’이 작년에 200억원대 매출로 가장 많이 팔렸다. ▶ 관련기사 ◀☞ [유通팔달]`리엔` 상표권 분쟁 최종 승자는?☞ [유通팔달]불황엔 역시 '립스틱'☞ [유通팔달]"모피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지"☞ [유通팔달]홈쇼핑업계 패션 경쟁 여성 속옷으로 번질까☞ [유通팔달]'VIP 고객만 관리? 우수 협력사도 챙긴다'☞ [유通팔달]케이스위스 투자자 "이랜드에 헐값에 팔지마"☞ [유通팔달]일주일새 1억5000만원어치 팔린 빵☞ [유通팔달]"여행이 뜬다"..현대홈, 여행 고정프로그램 첫선
2013.03.12 I 장영은 기자
  • "피스토리우스 여친, 피살전날부터 그의 집서 머물러"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가 쏜 총탄에 숨진 그의 여자친구가 사건 발생 전날 피스토리우스 집을 방문해 머물렀다고 현지 언론 ‘시티 프레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신문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가 지난 14일 오전 프리토리아 동부에 있는 피스토리우스의 자택에서 발견됐을 당시 잠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신문은 복수의 경찰 소식통을 취재한 결과 스틴캄프가 13일 밤 피스토리우스와 함께 침대에 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는 것이다.경찰은 피스토리우스의 집에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이런 정황은 피스토리우스가 스틴캄프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쐈다는 주장을 경찰이 믿지 못하게 하고 있다.특히 피스토리우스는 침실에서 먼저 스틴캄프에게 한 발의 총을 쏴 그녀의 골반을 맞췄으며 그녀가 침실에 딸린 욕실로 달아나 문을 잠그자 3발의 총탄을 더 발사한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스틴캄프는 머리로 손을 감싼 것으로 추정되는 데 그녀가 머리와 팔, 손에 총상을 입었기 때문이다.피스토리우스 침실 바닥에서는 스틴캄프의 아이패드와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또한 피스토리우스의 집에서 피가 잔뜩 묻은 크리켓 배트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스틴캄프가 자위 차원에서 크리켓 배트를 휘둘렀을 가능성과 피스토리우스가 닫힌 욕실 문을 부수기 위해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피스토리우스를 체포한 지난 14일 인근 병원에서 그에 대한 의학적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채혈한 바 있다. 경찰은 피스토리우스가 나중에 스테로이드를 과다복용한 데 따른 극단적인 폭력 성향을 보이는 ‘로이드 레이지(roid rage)’에 따른 행위였다는 주장을 할 것에 대비해 혈액 검사에서 다른 이물질이 발견되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크리켓 배트에 묻은 혈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편 피스토리우스는 자신의 전화를 받고 14일 오전 3시30분께 자택에 도착한 누이 에이미에게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는데 스틴캄프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피스토리우스는 14일 오전 3시20분께 스틴캄프에 총을 쐈으며 곧바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고 요청했다.피스토리우스의 아버지는 딸 에이미와 그의 집에 서둘러 방문했는데 당시 피스토리우스가 스틴캄프를 안아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고 스틴캄프의 머리와 팔은 이미 축 늘어진 상태였다.당시 스틴캄프는 숨을 쉬고 있었으며 피스토리우스가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나중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요원이 현장에 도착한 몇 분 후에 스틴캄프의 사망이 선고됐다.한편 피스토리우스의 삼촌인 아널드는 피스토리우스가 충격과 슬픔으로 망연자실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현지 뉴스통신 사파는 전했다.피스토리우스 가족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 ”가장 강력한 어조로“ 피스토리우스가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피스토리우스는 지난 14일 살해 혐의로 체포됐으며 오는 19일 구속적부심을 앞두고 있다.
"연양갱에 골프채 가방에"..지난해 필로폰 적발 9년만 최대
  • "연양갱에 골프채 가방에"..지난해 필로폰 적발 9년만 최대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사례1. 지난해 7월, 연양갱 속에 필로폰 1kg 을 몰래 담아온 한 여행자가 적발됐다. 관세청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필로폰 상당량을 밀반입 한다는 첩보를 국내 정보기관으로부터 입수한 뒤였다.사례2. 지난해 3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로 입국하던 여행자가 엑스레이(X-Ray) 판독에서 걸렸다. 골프채 가방 바닥에 이상음영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은닉된 필로폰 1.4kg이 나왔다. 이 여행자는 비닐 팩에 필로폰을 담아 골프채 가방 밑바닥에 깔고, 은폐를 위해 가방 입구를 쇠막대로 막고 골프채와 골프공을 함께 넣었다. 관세청이 지난 한 해 입수한 필로폰이 9년 만에 최대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6일 발표한 ‘2012년 관세청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총 232건(33.8kg, 636억원)의 마약류가 적발됐다. 건수와 중량은 전년대비 각각 33%, 15%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는 일명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트암페타민이 116건(20.9kg)으로 가장 많았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27건(7.0kg), 대마 46건(2.5kg)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필로폰은 중량 기준으로 지난 2003년(60kg) 이후 9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69만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국내 단속기관 총 압수량의 74%에 해당한다”며 “중국 등 우범국 출발 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찰·경찰 및 미국 마약단속청(DEA) 등 국내·외 단속기관과 공조를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관세청은 지난 한 해 중국·피지·필리핀·캄보디아 등을 떠나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필로폰 대량 중계밀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건(2.9kg)에서 2011년엔 4건(7.8kg)으로 늘었다가 지난 해엔 6건(16kg)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은 국제범죄조직이 한국이 국제적으로 마약청정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밀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42건에 불과하던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적발은 지난 해 84건으로 100% 급증했다. 일반인들이 해외 인터넷 마약판매사이트에서 자가소비목적으로 구입한 마약류를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반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관세청은 “올해에도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필로폰 대량 밀수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류 밀반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공항·항만 등 국경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마약정보 수집·분석을 담당할 국제마약정보센터를 신설하고 인천공항 마약조사조직의 확대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또 4월까지 최신 마약탐지장비 및 세계 최초로 필로폰 전문탐지견을 공항·항만에 배치하고, 중국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마약우범국 중심의 공조수사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02.06 I 황수연 기자
레드캡렌터카 "BMW·벤츠, 현금보다 싸게 구매하세요"
  • 레드캡렌터카 "BMW·벤츠, 현금보다 싸게 구매하세요"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레드캡렌터카가 수입차 BMW와 벤츠를 월 70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 장기렌터카 상품을 6일 출시했다. BMW, 벤츠 전 차종 선택이 가능하며, 보증금(차량 가격의 10%)과 선납금(차량 가격의 30%)을 내는 조건이다. 3년 간 대여료를 내고 계약이 끝나면 차량 인수금을 일부 내고 소유도 가능하다. 가령 벤츠 E300의 경우 차량 가격(6940만원)의 40%인 2776만원을 내고 3년간 월 73만 5000원에 탈 수 있다.이어 차량 소유를 원하면 1943만2000원의 인수금을 내면 된다. 이 때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취등록세 및 공채매입 비용(약 550만원)과 3년치 보험료와 자동차세(820만원)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제 벤츠 E300을 기존 할부나 현금으로 구매할 때보다 약 13%(1220만원)가 저렴하다.또 BMW 520D의 경우 차량 가격 6260만원의 40%인 2504만원을 주고 3년 간 월 72만8000원을 낸다. 차량 소유를 원하면 인수금 1752만8000원을 내면 된다. 이 경우에도 기존 할부나 현금 구매보다 500만원 정도 싸다.레드캡렌터카에서는 오는 3월까지 벤츠 견적을 요청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벤츠 열쇠고리 증정과 함께 추첨을 통해, 벤츠골프백, 여행용 가방, 지갑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BMW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BMW 골프백 세트와 같은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직장인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경우 최초 계약 시 차량용 블랙박스 또는 최신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류비 10만원을 별도로 지원해 준다. 또한 레드캡렌터카 제주지점 24시간 무료이용권과 레드캡투어 상품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4599) 또는 레드캡렌터카 홈페이지(www.redcaprentcar.com)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2013.02.06 I 이승형 기자
‘내 딸 서영이’ 천호진, 이상윤에 “오해는 말라” 과거 고백
  • ‘내 딸 서영이’ 천호진, 이상윤에 “오해는 말라” 과거 고백
  • (사진=KBS2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호진이 이상윤에게 자신의 모든 과오를 털어놨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40회에서는 딸 서영(이보영 분)을 위해 우재(이상윤 분)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하는 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우재를 찾아간 삼재는 “부사장님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냐. 누구한테 살려달라고 해본 적은 있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나는 내 자식들 대학 등록금까지 빼내 도박하다가 애들 어미 수술 중에 죽게 한 사람이다”며 과거 잘못을 알려 우재를 놀라게 했다.이어 “나는 또 전교에서 1등 하는 내 딸 자퇴시키고 그 손에 중국집 철가방을 들게 만들었던 아비다. 그 철가방 들고 배달한 돈으로 자기 동생 의대 보냈다. 그 전에는 동업하고 장사하다 망하고 다단계 한다고 사채까지 끌어 쓰고. 내가 그렇게 눈 뒤집혀 사는 동안 우리 딸 찜질방에서 살고 학교 등록금 못내서 쫓겨나고 수학여행 못가고. 그래도 지가 벌어서 대학도 다니더라. 참 독한 애 아니냐”며 반문했다.또 “다른 애들 같았으면 나가 떨어졌을 거다. 근데 그 독한 애가 어느 겨울인가 모아놓은 등록금을 내놓으면서 그러더라. 아버지 살려달라고. 이제는 더이상 힘들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그런데도 내가 제주도까지 내려가 도박까지 한 사람이다”라며 “나한테서 그렇게 도망가지 않았으면 벌써 등골 빨리고 산송장처럼 살았을 거다”라고 서영의 어쩔 수 없던 상황을 전해 우재를 안타깝게 했다.한편 서영과 삼재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우재가 폭풍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3.01.28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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