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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문 천국 '발리', 그 이상의 휴양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발리는 제주도의 3배도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풍부한 자연과 문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곳이다.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진 발리는 관광 인프라가 발달해 있어 숙소와 레스토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풍부하며 공항을 기준으로 주요 관광지가 1시간 이내에 있어 자유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 동안 발리를 신혼들을 위한 여행지로만 알고 있어 선뜻 시도해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발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떠나기 전 모두투어와 함께 발리의 주요명소에 대해 알아보자!▲발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청춘의 거리 ‘꾸따’꾸따는 세계적인 서핑 포인트이자 발리 최고의 쇼핑여행지다.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퍼들과 일광욕을 하는 젊은이들이 가득하고 거리는 쇼핑을 즐기는 여행객으로 항상 활기가 넘친다. 서핑을 배우려는 초보자들에게 최적지이며 그렇기 때문에 서핑의류와 물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다. 낮에는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시원한 몸짓을, 저녁땐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로맨틱함을 느낄 수 있어 발리 남부의 최대 번화가인 꾸따는 발리를 찾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 둘러보게 된다.◇바다위의 땅 ‘따나롯 해상사원’꾸따, 르기안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으며, 사원은 바다 가운데 홀로 떠 있는 듯 외로운 느낌인데 썰물 때는 걸어서 접근할 수 있으나 물이 들어오면서 사원은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져 고혹적인 모습으로 육지와 격리된다. ◇발리 최대의 나이트라이프의 중심지 ‘르기안 거리’꾸따와 스미냑을 잇는 중심 도로로 해변과 가깝고 쇼핑샵들과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럽들이 많아 늘 활기찬 거리다. 르기안 거리는 밤 11시부터 북적이기 시작하고 새벽 1~2시에 정점을 찍는다.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여행자들로 북적이고 흥겨운 라이브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며 관광을 하느라 쌓였던 피로를 술 한잔과 함께 음악에 몸을 맡겨 춤을 추는 등 발리의 밤을 느끼면서 해소해 보면 어떨까.◇발리 전통과 예술이 살아있는 신비로운 ‘우붓’꾸따에서 한 시간 반정도 거리로 블루버드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발리의 남쪽은 리조트, 호텔 등으로 발리의 전통 문화를 느끼기 어렵지만 우붓은 발리 예술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세련된 갤러리와 박물관, 밤마다 펼쳐지는 전통댄스, 왕족의 왕궁과 사원,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통시장 등 발리의 전통적인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곳이다. 우붓의 대표 관광지 ‘우붓 시장’은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아침시장은 새벽6시부터 장이 열리기 시작해 7시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아침시장이 서서히 파할 무렵 기념품과 의류, 가방, 그림 조각을 판매하는 상설시장이 문을 열기 시작한다. 물론 가격 흥정을 해야 하지만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고 상인들의 나긋나긋한 말투 때문에 기분 좋은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우붓 왕궁‘은 19세기 후반부터 1940년 중반까지 우붓 지역을 다스렸던 왕조가 살았던 궁전으로 현재는 왕족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 밤마다 왕궁 내에서 발리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데, 공연의 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이다.◇340여 마리의 긴 꼬리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공원 ’몽키 포레스트‘울루와뚜 원숭이들에 비해 온순한 편이지만, 물병을 채가거나 가방을 습격하는 원숭이들이 간혹 있다. 울창한 나무 숲과 힌두 사원이 있어 우붓의 주변 원시림 숲을 들를 여유가 없는 여행자들에게 많을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발리 최남단 부킷반도의 ’짐바란 베이‘와 ’울루와뚜 사원울루와뚜발리의 7대 명소 중 한곳으로 일몰이 아름다우며 드라마<발리에서 생긴 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발리 방문자라면 꼭 찾는 장소이다. 사실 울루와뚜 사원의 매력은 사원 자체보다도 70m 절벽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쾌한 바다 절경이다. 사원을 중심으로 왕복 2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가 있어 한가롭게 산책하며 드라마틱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절벽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고 저녁이면 노을과 어우러진 사원 실루엣이 아름다워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발리에서도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부 해안 ’짐바란 베이‘5km에 달하는 발리 남부 최고의 해변이다. 공항이 보이는 짐바란 해변 북쪽은 어시장과 해산물을 파는 식당가가 형성돼 있고 고기잡이 배와 간단한 음료를 하는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짐바란 베이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맛보며 일몰을 감상하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한편, 모두투어는 센스 있는 젊은 자유여행자를 위한 3박5일 발리 에어텔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52만 9000원부터이다. 에어텔 상품은 특전으로 발리의 모든 즐길거리와 먹거리 관광지역을 담고 있는 모두투어 발리 가이드 책자인 ‘Story M-발리 편’을 객실 당 한 부씩 제공한다. ▶ 관련기사 ◀☞ 여행 멀리간다고 좋은가…5월 가족여행 추천지☞ [퍼니지먼트]⑮3년마다 한달씩 세계여행 보내주는 회사☞ 참좋은여행, 중남미 10개국 22일 완전일주 상품 출시☞ "여기라면 혼자라도 좋아"…혼자서도 충분한 여행지☞ [여행家]필리핀 추수감사제 '파히야스 페스티벌' 개최 外
- ‘펀 타이완 올스타’ 본방사수하고 대만 가자!
- [이데일리TV]여성 라이프스타일 전문 케이블 TLC 채널이 4월을 맞아 신규 편성 프로그램인 ‘펀 타이완 올스타’를 방영하고, 이를 기념해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펀 타이완’ 시리즈는 스타 여행 리포터 자넷 시에(Janet Hsieh. 謝怡芬. 34)가 대만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8년간 100여 편 이상을 방송한 TLC의 대표 프로그램이다.자넷 시에는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스페인어, 불어까지 능통하며 보스턴 마라톤 완주 기록과 태권도 유단자 등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최근에는 영화 겨울왕국 중국어판에서 안나 역 더빙 연기를 소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만의 인기 방송인이다.이번에 방송될 펀 타이완 올스타는 바다낚시, 산악 트레킹은 물론 야시장과 온천 등 대만의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소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안 라이트(Ian Wright), 사만다 브라운(Samantha Brown) 등 TLC의 유명 진행자들도 함께한다. 방송은 오는 18일 밤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9시에 TL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본방사수 이벤트는 펀 타이완 올스타를 시청한 뒤 시청 인증사진과 시청소감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lckorea)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으로 총 40여명을 선정해 3박 4일 대만 여행상품권(항공권 및 호텔숙박권)과 피크닉 매트, 가방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2일 TLC 채널 홈페이지(http://www.tlckorea.kr)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TLC 채널은 전 세계 170개국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운영 중인 종합미디어그룹 CMB가 지난 12월부터 국내 방송을 시작해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