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58건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 아시안게임 기념 풍성한 이벤트 펼쳐
  •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 아시안게임 기념 풍성한 이벤트 펼쳐
  • [e-비즈니스팀]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를 맞아 16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면세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각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혜택에 추가로 에어스타 애비뉴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면세쇼핑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꼭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우선, 400불/600불 이상 구매고객이면 누구나 면세선불카드 1만원, 2만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에어스타 애비뉴 내에 입점한 롯데, 신라,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와 중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알뜰하고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또, 100불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소원성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총 4명에게 각각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여행, 혼수용품, 육아용품, 사회기부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번 이벤트는 2014 월드베스트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어 최고급 자동차나 명품 여행가방 당첨 등의 풍성한 행운도 더불어 누릴 수 있다.한편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선정 ‘세계 최고 면세점상’등 작년 한 해에만 4개의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전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면세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최근에는 다채로운 가격 프로모션과 대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편의에 맞춘 완벽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글램핑 시설 도입, 제주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 이목
  • 차별화된 글램핑 시설 도입, 제주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 이목
  • [e-비즈니스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작된 수익형 분양형호텔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관광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17만55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자료기준 22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성장은 꾸준한 세계적인 추이와 비교해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류열풍 등에 힘입어 아시아권 지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전년 대비 52.5% 증가한 4,326,869명으로 기록됐다.하지만 급증한 관광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이 지적되면서 그 희소성이 부각됐다. 이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호텔공급이 봇물을 이루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주요 호텔분양 현장들을 살펴보면 제주지역에서는 데이즈호텔, 브라이튼호텔, 라마다, 비스타케이, 하워드존슨 등이 분양 중인 가운데 강원도 지역에서는 속초라마다 호텔이, 서울에서는 르와지르 명동호텔이 분양에 나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제주도의 경우 입지와 브랜드, 운영시스템 면에서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분양형호텔들은 일찌감치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는 우리나라 제 1의 관광지로서의 프리미엄과 주변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성, 풍부한 숙박수요 면에서 유망투자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규모나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 호텔 준공 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호텔 내 차별화된 글램핑 시설을 도입한 호텔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 앞에 들어서는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대표적인 예다.이 호텔은 실제 지난 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 1차 분양 당시 3주 만에 분양을 완료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이어진 2차 분양에서도 선릉역 소재 모델하우스에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등 조기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친숙한 브랜드라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푸저우, 난징 등지에 총 125여 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 중이다.분양관계자는 “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라며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국내 유수의 호텔 못지 않게 특급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데이즈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구성되며 부대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이 갖춰진다. 또 2,500평의 부지에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 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했다. 발코니 면적(실평수 1.5평~2.5평)의 경우 분양가격에도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운영은 윈덤AMC와 국내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았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연16%(대출이자5%포함)이고 실투자금은 7500만~9500만원이다. 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9천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9)이다. 호텔오픈 2년 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 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또한, 청약 시 층&8226;호수 선착순 배정받으시고, 방문예약 시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 증정행사를 한다. 분양문의 : 1800-5633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
  •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
  • [이데일리=캠프야] 캠핑의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최소한의 짐만을 꾸려 훌쩍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대세다. 혼자 또는 둘이서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오히려 호화캠핑보다 더욱 의미있는 캠핑이 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전거 브랜드 알톤스포츠가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의 팁을 몇가지 제시했다. 다음과 같은 팁들을 참고해 이번 여름 바캉스는 자전거 캠핑으로 이색적인 재미와 의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자전거 선택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자전거를 이용한 캠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용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준비의 첫 단계이다.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용 자전거가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은 일반도로는 물론 언덕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무난히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캠핑용품을 갖추고 다녀야 하기때문에 차체는 가벼워야 하고 내구성은 뛰어날수록 좋다. 여기에 슬림한 타이어를 장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시키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최근들어 생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MTB를 대체해 여행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MTB의 높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어 언덕길을 쉽게 오르고 MTB에 비해 가벼운 차체와 슬림한 타이어로 일반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메리트때문이다. 그 일례로, 지난달 알톤스포츠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국토종주에서 완주하여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많은 라이더들의 이목을 끈 바가 있다.무리없는 코스 선정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선택 후에는 캠핑장소와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 초보 라이더라면 무리한 장거리보다는 당일치기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적응해가는 것이 좋다. 당일 코스는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1박 2일 코스는 편도 50~60km의 거리가 적당하다. 무리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캠핑을 즐기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므로 코스 선정은 되도록 현명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라이딩이 아직 서투른 초보라이더라면 지난 19일 개장한 서울 한강 캠핑장 4곳을 추천한다. 여의도,뚝섬, 잠실, 잠원 한강공원은 서울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테이블,의자,매트,랜턴 등의 장비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한강 라이딩과 함께 미니멀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개장일로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한강 캠핑장은 선착순제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내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도심을 벗어나 전국 각지를 즐기고 싶은 라이더라면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행복나눔'을 통해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부터 지자체 명품 자전거 길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이크와 관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최소한으로 짐꾸리기자전거를 이용한 리얼 미니멀 캠핑의 핵심은 최소한에서 또 최소한으로 짐을 꾸리는 것이다.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약 10kg내외가 적당한데, 최근에는 자전거 핸들바에 거치할 수 있는 초경량 텐트 등 자전거 전용의 캠핑용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욱 대폭적인 짐 줄이기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홀로 떠나는 1박 2일 일정의 캠핑이라면 1.35kg의 자전거텐트(자전거를 지지대로 이용한 1인용 텐트)에 각각 1kg미만의 침낭과 의자,코펠,버너 등을 꾸리고 여기에 물과 간편식만 챙겨 자전거로도 거뜬히 이동할 수 있을 만큼의 간소화된 짐꾸리기가 가능한 것이다.만약 캠핑 인원수가 많다거나 장기간의 일정이라면 랙과 패니어, 트레일러와 같은 보조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 앞,뒷바퀴에 가방을 달 수 있는 랙을 장착한 후 랙의 양쪽에 자전거 전용 가방인 패니어를 매다는 방식인데, 패니어는 방수기능은 물론 다른 랙과도 호환되는 장점이 있으며 색상은 야간에도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자전거캠핑 시에는 안전장비도 중요하다. 헬멧과 고글은 기본적으로 갖추되, 야간이나 흐린 날씨를 대비해 전조등과 후미등도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타이어 펑크의 경우를 대비해 휴대용 펌프와 펑크 수리키트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음료나 초콜렛 바 등의 간식도 갈증과 체력 회복을 위해 준비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소재가 얇은 긴 옷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2014.09.17 I 캠프야 기자
자전거로 즐기는 `리얼 미니멀 캠핑`
  • 자전거로 즐기는 `리얼 미니멀 캠핑`
  • [이데일리=캠프야] 캠핑의 열기가 더해가는 요즘 최소한의 짐만을 꾸려 훌쩍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대세다. 혼자 또는 둘이서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오히려 호화캠핑보다 더욱 의미있는 캠핑이 될 수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전거 브랜드 알톤스포츠가 자전거로 즐기는 미니멀 캠핑의 팁을 몇가지 제시했다. 다음과 같은 팁들을 참고해 이번 여름 바캉스는 자전거 캠핑으로 이색적인 재미와 의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자전거 선택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자전거를 이용한 캠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여행용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준비의 첫 단계이다. 코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행용 자전거가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은 일반도로는 물론 언덕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무난히 달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캠핑용품을 갖추고 다녀야 하기때문에 차체는 가벼워야 하고 내구성은 뛰어날수록 좋다. 여기에 슬림한 타이어를 장착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시키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최근들어 생활형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MTB를 대체해 여행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MTB의 높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어 언덕길을 쉽게 오르고 MTB에 비해 가벼운 차체와 슬림한 타이어로 일반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메리트때문이다. 그 일례로, 지난달 알톤스포츠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국토종주에서 완주하여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해 많은 라이더들의 이목을 끈 바가 있다.무리없는 코스 선정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선택 후에는 캠핑장소와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 초보 라이더라면 무리한 장거리보다는 당일치기를 시작으로 점차 거리를 늘려가며 적응해가는 것이 좋다. 당일 코스는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1박 2일 코스는 편도 50~60km의 거리가 적당하다. 무리하게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캠핑을 즐기기도 전에 지칠 수 있으므로 코스 선정은 되도록 현명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라이딩이 아직 서투른 초보라이더라면 지난 19일 개장한 서울 한강 캠핑장 4곳을 추천한다. 여의도,뚝섬, 잠실, 잠원 한강공원은 서울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테이블,의자,매트,랜턴 등의 장비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한강 라이딩과 함께 미니멀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개장일로부터 한달간 운영되는 한강 캠핑장은 선착순제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내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도심을 벗어나 전국 각지를 즐기고 싶은 라이더라면 안전행정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행복나눔'을 통해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부터 지자체 명품 자전거 길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이크와 관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보다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최소한으로 짐꾸리기자전거를 이용한 리얼 미니멀 캠핑의 핵심은 최소한에서 또 최소한으로 짐을 꾸리는 것이다.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약 10kg내외가 적당한데, 최근에는 자전거 핸들바에 거치할 수 있는 초경량 텐트 등 자전거 전용의 캠핑용품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욱 대폭적인 짐 줄이기가 가능하다.예를 들어 홀로 떠나는 1박 2일 일정의 캠핑이라면 1.35kg의 자전거텐트(자전거를 지지대로 이용한 1인용 텐트)에 각각 1kg미만의 침낭과 의자,코펠,버너 등을 꾸리고 여기에 물과 간편식만 챙겨 자전거로도 거뜬히 이동할 수 있을 만큼의 간소화된 짐꾸리기가 가능한 것이다.만약 캠핑 인원수가 많다거나 장기간의 일정이라면 랙과 패니어, 트레일러와 같은 보조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자전거 앞,뒷바퀴에 가방을 달 수 있는 랙을 장착한 후 랙의 양쪽에 자전거 전용 가방인 패니어를 매다는 방식인데, 패니어는 방수기능은 물론 다른 랙과도 호환되는 장점이 있으며 색상은 야간에도 시야에 잘 띄는 밝은 색상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자전거캠핑 시에는 안전장비도 중요하다. 헬멧과 고글은 기본적으로 갖추되, 야간이나 흐린 날씨를 대비해 전조등과 후미등도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타이어 펑크의 경우를 대비해 휴대용 펌프와 펑크 수리키트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음료나 초콜렛 바 등의 간식도 갈증과 체력 회복을 위해 준비하며 자외선 차단제와 소재가 얇은 긴 옷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2014.09.17 I 넥스틴 기자
제주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 제2의 월급통장으로 인기몰이
  • 제주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 제2의 월급통장으로 인기몰이
  • [e-비즈니스팀] 최근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가 유망 투자지는 맞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규모,호텔 준공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앞에 들어서는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공식분양을 시작하는 서귀포 데이즈호텔 2차(241실) 역시 선릉역소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개의 호텔을 운영중이고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롯데호텔처럼 매우 친숙한 특급브랜드이다.중국에서만도 베이징,푸저우,난징등지에 125여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중에 있다.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의 기본 부대시설외에 2,500평의 부지에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는 추후에 호텔 운영면에서 고객유입과 호텔수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순히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업체와는 달리 본사의 자본투자로 운영이익을 최대의 가치로여기는 데이즈호텔만의 기업이념을 충분히 알 수 있다.또한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닷공기를 마시며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고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않는서비스 면적이다.운영은 윈덤AMC와 국내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게된다.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9천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준공시 2016.9)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년16%(대출이자5%포함)이고 실투자금은 7천5백만~9천5백만원이다.  호텔오픈 2년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2호선 선릉역소재)로 방문해서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과 백화점상품권 증정행사를 한다.  세계 최고 브랜드인 윈덤그룹의 데이즈호텔은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한 특급 브랜드다. 또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서귀포시는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다. 2012년기준 호텔평균 숙박비가 제주시 87,500원, 서귀포시 175,600원으로 두 배가 넘는 이유도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에 비해 호텔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분양문의: 02-569-0108
에어스타 애비뉴, 아시안게임 개최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 펼쳐
  • 에어스타 애비뉴, 아시안게임 개최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 펼쳐
  • [e-비즈니스팀]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금액 기준으로 400불 이상 구매 시 면세 선불카드 1만원, 600불 이상 구매 시 면세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하여 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또한 100불 이상 구매고객이면 누구나 소원성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여행, 혼수용품, 육아용품, 사회기부 총 4개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골라 소원을 입력하면, 당첨자 4명을 추첨해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준다. 더욱이 소원성취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2014 연간 대형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어 자동차, 명품 여행가방 등의 행운도 누릴 수 있다.한편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상품 구성, 쾌적한 쇼핑공간을 바탕으로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선정 ‘세계 최고 면세점상’ 수상을 비롯해 작년 한 해에만 총 4개의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기관과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격 프로모션 및 대형 경품 이벤트를 통해 여행객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즐거운 면세쇼핑이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이병헌측 "결별? 의도적인 흠집내기" 공식입장(전문)
  • 이병헌측 "결별? 의도적인 흠집내기" 공식입장(전문)
  •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모씨의 주장에 이병헌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은 피의자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씨의 결벼러 주장을 반박했다.소속사는 “이병헌은 피의자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는 등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고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한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런 식의 대응은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흠집내기와 자기방어라며 정확한 팩트와 결과가 나오면 직접 먼저 밝힐 것을 전했다.이씨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음담패설 한 장면을 촬영해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1일 구속됐다. 이날 이씨 측 변호인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씨가 이병헌과 3개월 전부터 만났으며, 이병헌이 헤어지자고 해 우발적으로 한 일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병헌씨는 피의자인 이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알게 됐고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는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병헌씨가 피의자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 하는 등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고 그만 연락하자라고 전했던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7월 초 무음카메라 앱을 이용해 동영상을 몰래 촬영했으며 유럽행 비행기 티켓을 알아본 정황이 경찰조사 결과 포착됐고 50억원을 담기 위해 여행가방까지 준비하는 등 수사의 정황상 계획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측이 경찰조서에서 진술한 내용과 가해자 두 명의 진술이 일치하고 그에 따라 피의자들의 구속수사가 결정된 것입니다. 이런 식의 대응은 계획적인 범행을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게 해 중형선고를 피하기 위해 우리를 의도적으로 흠집을 내고자하는 자기방어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밖에 어떠한 의도가 있었는지는 저희 측도 검찰조사 결과를 지켜볼 것입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동조되지 않으시도록 정확한 팩트와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저희 입으로 직접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09.11 I 박미애 기자
구찌·루이비통 등 1세대 명품 퇴출 '굴욕'
  • 구찌·루이비통 등 1세대 명품 퇴출 '굴욕'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서관에서는 더 이상 ‘페라가모’ 제품을 볼 수 없다. 지난 3월 명품관을 재단장하는 과정에서 페라가모 매장이 퇴출됐기 때문이다. 최근엔 현대백화점이 가을 매장을 개편하면서 이탈리아 고가 남성복 ‘에르메네질도 제냐’ 매장 3곳을 잇달아 문을 닫았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두 브랜드가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밀려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때 국내 명품시장을 호령하던 수입 고가 브랜드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소비 위축에도 샤넬과 에르메스 등 초고가 명품은 여전히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구찌·페라가모·루이비통 등 일부 고전 명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산층 고객 비중이 큰 이들 브랜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멀버리 홈페이지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지난 7월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을 철수한 데 이어 지난달 일산 킨텍스점 매장을 비웠다. 또 오는 17일에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장도 닫을 예정이다. 표면상으로는 매장 개편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매출 감소에 따른 사업 축소라는 게 업계 측의 전언이다.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도 지난달 롯데면세점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빠졌다.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도 올해 초 멀버리 매장이 퇴점되는 수모를 겪었다. 멀버리는 2011년 10월 온라인점과 코엑스점에 입점한 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에 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명품 여행가방 리모아도 2011년 롯데면세점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2곳에 입점한 이후 3년 만에 매장을 철수했다. 발리도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백기를 든지 1년만에 재론칭하면서 매장 수를 13곳에서 2곳으로 줄였다.소위 1세대 명품 브랜드의 이번 퇴출은 영업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중산층이 지갑을 닫은 데다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병행수입이나 직구가 대중화되고 각종 아웃렛·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이 들어오면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이들 명품 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초라하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페라가모 코리아의 매출은 2011년 972억원에서 이듬해 984억원, 2013년 111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년새 210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구찌 코리아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올해 초 루이비통 출신의 카림 페투스 사장을 구원투수로 투입했지만 상황 반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찌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425억원으로 2012년(2548억원)보다 5.2%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 32%에 달했던 명품 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4%대로 급감했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도 21.3%에서 7.8%로 쪼그라들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로고만 달면 불티나게 팔리던 시절은 끝났다”며 “과시형 소비보다는 실속 있게 개성을 드러내는 제품을 사겠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11 I 김미경 기자
'꽃청춘' 유연석, 모델포스 출국 vs 라오스人 포스 귀국 '폭소'
  • '꽃청춘' 유연석, 모델포스 출국 vs 라오스人 포스 귀국 '폭소'
  • 유연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모델 포스로 출국하고, 꽃거지 차림으로 여행하고, 라오스 현지인이 돼 돌아왔다.배우 유연석이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 임한 모습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9일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 유연석의 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에는 유연석의 출국 모습, 여행 중, 입국 모습이 담겨있는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전혀 다른 차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유연석은 제작진의 덫에 넘어간 지난 7월 7일, 멤버 손호준, 바로와 함께 파도에 휩쓸리듯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출국했다. 당시의 차림은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올블랙 수트. 수트 차림에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라오스로 떠난 유연석은 정확히 하루 뒤 꽃거지 차림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의 한 거리에 앉아있다. 더벅머리에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꽃바지 차림으로 방수 슈즈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꽃거지 포스. 하지만 7월 14일 인천공항 귀국장에서는 라오스 현지인 포스를 뿜어내는 패션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낸다고.제작진에게 속아 급작스럽게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7월 7일부터, 인천공항에 무사히 입국한 7월 14일까지. 유연석이 보여준 다채로운 패션만큼 유연석-손호준-바로에게 지난 7일간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라오스의 강렬한 태양보다 더 뜨거운 진짜 청춘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라오스 여행기,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14.09.09 I 강민정 기자
유병언 가방서 고가 명품들 발견, 시가보니
  • 유병언 가방서 고가 명품들 발견, 시가보니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가방 3개가 추가로 확보된 가운데 안에는 고가의 명품들이 가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가방은 여행용 회색 트렁크와 체크무늬 가방 2개였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검찰이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가방 속 물품을 공개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최근 보도한 바 따르면 3개의 가방들에선 산삼, 수백만 원짜리 만년필, 황금밤송이, 거북이, 열쇠, 시계 등이 나왔다. 특히 스위스 브레게사의 마린 5800 시계가 눈길을 끌었다. 18K 도금 시계줄과 함께 구성된 이 시계 세트는 2000만 원을 호가한다.몽블랑·앙코라 등 1개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만년필 세트 30개와 하나에 50만 원이 훌쩍 넘는 독일 호너사 하모니카 등 고급 하모니카 10여 점도 함께 발견됐다. 황금 밤송이와 석 돈짜리 순금 황금열쇠 등도 사치품에 해당한다.가방에는 장세척기 네클리어의 호스, 옥돌과 진주알 수백 개도 들어 있었다. 평소 사업과 발명에 관심이 많던 유병언 전 회장은 옥돌 침대와 건강용 진주 목걸이 등을 새로운 건강용품 개발을 위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발견된 4개의 가방에서도 현금 25억 원이 들어 있어 그가 준재벌인 사실을 실감케 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가방 속 고가품을 근거로 유병언 전 회장이 금수원을 나올 때부터 밀항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은 뒷전, 정부·여당의 미묘한 줄다리기...이유는?☞ 로또 1등 징조는 조상꿈? 한탕주의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유병언 장례식 거행...시신이 청량산에 안장된 결정적 배경은?☞ 메뚜기 재앙, 국내 이어 마다가스카르서도 발생...동영상보니 '공포'☞ 로또 제613회 당첨번호 공개...통계전문가가 본 최근 패턴 '관심폭증'
2014.09.02 I 박종민 기자
유병언 `1번` 가방 찾았다.. 그 안에 돈 아닌 산삼?
  • 유병언 `1번` 가방 찾았다.. 그 안에 돈 아닌 산삼?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행용 가방 3개가 추가로 확인됐다.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경기도 안성의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자택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보이는 여행용 가방 3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유 전 회장이 도피 생활 전 ‘신엄마’ 신명희(64·여)씨가 구원파 신도에게 이 가방들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1일 오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3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히며 인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가방 속 물품을 공개했다(사진=뉴시스)검찰이 이번에 확보한 가방은 여행용 가방 1개와 이민용 가방 2개로, 가방 3개 중 1번 띠지가 붙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가방도 있었다.여행용 가방에는 몽블랑 만년필 30세트가 들어있었으며, 이민용 가방에는 산삼 등 기념품이 담겨 있었다.또 한 이민용 가방 안에는 ‘1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12일 오후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김 엄마 친척집을 압수수색해 압수한 가방 안에서 발견된 권총 5자루와 현금을 공개했다(사진=뉴시스)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과 8월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 7개를 확보했다.이 가방에는 각각 2~8번이라고 적힌 띠지가 붙어 있었으며 현금 25억원과 권총 5정, 이슬람칼, 기념주화, 개인 소지품 등이 나눠 담겨 있었다.▶ 관련기사 ◀☞ 몽드드 물티슈 "유해성 진위 떠나 환불 원하면 책임지고 반품, 회수 조치"☞ 부산 기장군 침수피해 658억원·복구비용만 3천억원.."막막하기만 해"☞ 수도권 49인승 광역버스 도입.. 2층 버스는 언제?☞ 주민번호·휴대전화번호 담긴 서류 수천장 도로에 널려
2014.09.01 I 박지혜 기자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9월 1일 오픈
  •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9월 1일 오픈
  • [e-비즈니스팀] 중소기업 면세점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그랜드 면세점(www.granddfs.com, 대표 서윤자)이 금일 9월 1일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을 오픈한다.기존의 유명 면세점보다 헤라, 설화수, 진저, 레스포삭 등 화장품과 가방류, 지갑 및 시계 등 다양한 국내 외 명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알뜰 여행족의 선호도를 이끌어 냈고, 차별화된 할인 전략으로 치열한 인터넷 면세점 시장에 그랜드 면세점이 안착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후문이다.판매 제품은 같아도 구입처에 따라 면세 할인 폭이 다르기 때문에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알뜰 여행객들의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사전 구매 건도 증가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되는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오픈 이벤트는 신규회원 가입 시 10,000원, 출국일 입력 시 추가 10,000원 적립금 지급 등으로 최대 75,000원의 적립금  받을 수 있으며, 또한 150달러 할인 쿠폰을 비롯해 무한쿠폰 17% 등 쿠폰 15종도 제공하고 있어 면세를 이용할  여행객이라면 꼭 챙겨서 알뜰 쇼핑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그랜드 면세점의 오픈은 인터넷 면세점 시장에 가격파괴를 이끌고 있으며, 국내 인터넷 면세점 시장을 넘어 10월 중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면세점도 별도 오픈 할 계획이다.오픈 기념, 최고 혜택으로 타사 인터넷 면세점보다 최저가로 구매 가능한 그랜드 인터넷 면세점 이벤트 행사는 홈페이지와 전화(1800-1160)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상-유희열-이적, '꽃청춘' 종방소감.."꿈만 같던, 꿈을 찾은 시간"
  • 윤상-유희열-이적, '꽃청춘' 종방소감.."꿈만 같던, 꿈을 찾은 시간"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윤상-유희열-이적이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29일 제작진을 통해 밝힌 종영 소감에는 이들이 지난 방송에서 보인 페루여행만큼이나 진한 감동이 묻어났다. 윤상은 “기분 좋은 아쉬움, 좋은 친구들이 늘어난 고마운 여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처음엔 여행을 통해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고, 다음엔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새롭게 우리를 돌아볼 수 있었다. 평생 잊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 시청자와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유희열은 “꿈만 같던 시간, 꿈을 찾은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한 번 더 갑시다. ‘꽃보다 소녀’ 편으로. 짐꾼으로 꼭 데려가 줘요”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유희열-이적은 방송 전 ‘익숙한’ 조합이라는 우려와 달리, 그들이었기에 가능했던 여행을 보여주며 ‘꽃보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징징대지만 귀여운 반전매력의 윤상,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낸 상남자 유희열, 사려 깊은 막내 이적까지. 이들은 가벼운 19금 토크부터 20년이란 시간을 함께해온 우정의 깊이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담기는 ‘꽃보다 청춘’ 페루여행 5회는 2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강수지 라이벌' 하수빈 요즘 뭐하나.."사업 확장"☞ 최시원, 가방 디자이너 변신..'시원백 주인 닮아 매끈'☞ 김기덕 감독, 베니스서 '세월호' 언급.."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어벤져스2', MBC 상암 신사옥서 촬영..9월엔 미드 촬영 예정☞ [포토]박찬욱 감독, '송혜교 연기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
2014.08.29 I 최은영 기자
롯데免, 추석 황금 연휴 맞아 할인·경품 행사
  • 롯데免, 추석 황금 연휴 맞아 할인·경품 행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29일부터 ‘골든 데이즈’ 행사를 열고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일·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9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김포공항점은 2000달러 이상 구매 시 공항점용 선불카드 16만원을 증정하며, 롯데카드 결제 시 공항점용 8만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청첩장을 지참한 예비부부가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총 29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해외 여행 경품을 선보인다.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미국 중서부 패키지 여행권을 증정한다. 본점, 월드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부산점에서는 오는 10월16일까지 괌 태교여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신혼부부가 이들 점포에서 총 50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괌 2인 왕복항공권, 괌 롯데호텔 3박4일 숙박권,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4단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각 점포별로 상품 할인, 기념품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프라다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국내 면세점으로는 10번째로 문을 연 프라다는 코엑스점 지하 1층에 213㎡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로베르토 바치오키(Roberto Baciocchi)가 디자인했다. 여성, 남성 가방과 신발을 비롯해 다양한 가죽 액세서리 제품들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갖췄다.
2014.08.28 I 장영은 기자
 추석 선물, 집에서 편안하게 고르세요
  • [주는情 받는情] 추석 선물, 집에서 편안하게 고르세요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추석 선물을 사야 하는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갈 시간이 없다면, 홈쇼핑 채널과 오픈마켓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GS(078930)샵은 번거로운 추석 준비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TV홈쇼핑과 모바일 쇼핑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GS샵은 우선 내달 5일 ‘여유만만 한가위’ 특집방송을 통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 주방용품과 다양한 명절선물을 집중 편성한다. 또 모바일앱에서 추석상품의 ‘방송알림’을 신청하면 해당 상품 방송 30분 전 문자메시▲CJ오쇼핑이 판매하는 추석 주방용품 `휘슬러 콤비 압력밥솥`지로 안내해주고 방송알림 상품을 구매하면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모바일 GS샵(m.gsshop.com)도 내달 3일까지 ‘명작 추석 선물 대전’을 열고 한우, 과일, 건강 식품 등 전통적인 추석상품뿐 아니라, 명품 가방, 명품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특가 판매한다. CJ오쇼핑(035760)도 추석을 맞아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 줄 각종 주방용품을 작년 대비 30% 확대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다. 또 추석 선물로 유용한 홍삼, 공진원,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도 작년 대비 50% 이상 확대 편성해 방송한다.CJ몰에서는 내달 2일 까지 식품 카테고리 구매 고객에게 CJ원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모바일CJ몰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을 추첨해 식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오픈마켓 업계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옥션 `키즈가로수실`서 판매하는 퓨전 아동 한복G마켓은 추석에 꼭 필요한 실속 상품을 할인가에 소개하는 ‘대한민국 최저가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대표 인기 상품 2개를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정 수량편’에서는 여행상품, 선물세트 등의 상품을 선착순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추석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추석 쿠폰북’도 증정한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현대·신한·KB·NH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과 모바일 전용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총 30만장 제공한다.옥션에서는 추석선물 할인 판매, 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주는 ‘추석선물대전’ 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과일, 한우, 굴비 등 전통 추석선물부터 생활선물세트, 항공권, 상품권 등 총 1000여 개의 상품이 선보인다. 아울러 옥션의 유아동의류전문관 ‘키즈가로수길’에서는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한 퓨전한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1번가도 추석을 맞아 ‘추석쇼핑특권’ 프로모션을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신선·가공·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나주 신고배 선물세트(7.5kg/13~15과)가 1만9900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세트 4호는 5만7900원, 진세노사이드 7mg 홍삼농축액(240g)은 6만8900원에 판매된다.▲11번가 추석맞이 주방·제수 상품 기획전‘주방·제수·상차림 기획전’도 진행한다. 교자상, 제기용품, 후라이팬, 냄비 등이 최대 67% 할인 판매된다. 이 밖에 ‘키친아트 후라이팬1+1’은 1만5800원, ‘테팔 뉴컴포트터치 냄비 2종세트’는 18만7060원, ‘한국도자기 홈세트 6종’은 4만9800원에 선보인다. 신한, 삼성 등 8개 신용카드로 사면 11% 보너스 쿠폰도 제공된다.
2014.08.26 I 민재용 기자
“동성애 이야기만이 아니다” 막 오른 <프라이드> 현장
  • “동성애 이야기만이 아니다” 막 오른 <프라이드> 현장
  • 현장"/>"이 작품은 단순히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연극 <프라이드> 프레스콜 현장에서 김동연 연출은 여러 번 힘주어 말했다. 동성과 사랑을 나누는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 속에서 언제나 존재했던 사회 약자층으로 치환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16일 개막한 <프라이드>는 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필립, 올리버 등 두 명의 남자와 이들과 촘촘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 여자 실비아가 등장해 저마다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와 서로에게 묻는다. 작품의 주요 장면을 공개한 프레스콜 현장에서는 1958년을 살아가고 있는 부부 필립과 실비아의 집에 동화작가 올리버가 방문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었다.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올리버가 사회적 책임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부정하고 억누르며 살아온 필립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장면과, 2014년으로 배경이 바뀌어&nbsp;컬럼니스트이자 섹스 중독자 올리버에게 연인 필립이 헤어짐을 고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정상윤, 오종혁, 김지현(왼쪽부터)최대훈, 김종구(가운데)필립 역의 정상윤과 호흡을 맞춘 올리버 오종혁은 <프라이드>가 자신의 첫 연극 출연작이기도 하다. 대본을 처음 받고 "혼자서는 힘들 것 같지만 끌어주시면 무조건 하겠다고 연출님께 이야기했다."는 그는 안정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무대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었다. 리허설 때 배우에게 마이크를 채워주지 않아 당황했다며 멋쩍은 미소를 짓기도 했는데 "대사를 객석 끝까지 전달하는 게 힘들다."면서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가짐도 잊지 않았다. 2008년 영국에서 초연된 영국 작품을 지이선 작가가 한국 무대에 맞게 각색했다. 특히 "여러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내어 분량을 많이 줄였지만 그래도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며 길이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이야기한 지 작가는 "영국식 유머, 지명을 한국 관객들이 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수정했으며, 특히 실비아라는 인물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원작보다 그 인물에 좀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비아 역은 <카페인>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한 김지현과 <배수의 고도> <그날들> 등에서 활약한 김소진이 맡는다. 이날 선보인 2막 중 실비아가 여행 가방을 들고 나서며 필립과 올리버에게 하는 대사,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당신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괜찮을 거에요."는 원작에는 없지만 지이선 작가가 새롭게 넣은 대사이기도 하다. 이명행, 김종구(왼쪽부터)서로에게 닿아가는 올리버(박은석)와 필립(이명행)또 다른 필립, 이명행은 동성애를 질병으로 인식하던 1958년,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지만 자신의 감정이 육체적인 끌림으로만 정의할 수 없는 것임을 이야기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어두운 취조실 같은 병원에서 의사에게 난치병 환자 같은 대우를 받는 필립의 모습에 이어, 2014년 필립으로 등장해선 자신의 사랑에 정직하고 아름답게 인정해나가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상대역인 올리버 역은 박은석이 맡았다. 필립과 올리버 사이에서 끈끈한 역할을 하는 실비아(김소진)<히스토리 보이즈> <수탉들의 싸움> 등에 이어 또다시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박은석은 "게이 역이 하나의 캐릭터가 아니라 게이 안에서도 수많은 인물들이 있기에 각기 다른 인물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작품들을 통해 이들이 겪어온 고통과 싸움들이 전 세계 공통적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굉장히 용감한 사람들이며 이들에 대한 존중심도 생겼다고. 이명행 역시 "처음 <프라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땐 한 인물이 시공을 초월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컨셉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회고하며 "작품 속에 센 표현도 있지만 이 모두가 인간 존재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될 수 있으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힐링되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배우들도 작품을 통해 정화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1인 3역으로 분하는 최대훈, 김종구도 <프라이드>를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배우일 듯 하다. 이들은 동성애를 정신병이라 치부하는 폭력적인 1958년의 의사와 코스튬 플레이어로 살아가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는 2014년의 의문의 남자 등을 번갈아 선보인다. 과거 <김종욱 찾기>에서 최대훈을 보고 "연기의 신이라 생각했다."는 김종구와 그의 말을 넉살 좋게 받아 치는 최대훈의 모습에서&nbsp; 배우들&nbsp;사이의 친근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nbsp;이따금 장면과&nbsp;함께 흐르는&nbsp;클래식 음악들은 차이코프스키, 라벨 등 훌륭한 작곡가이자 동성애자이기도 한 이들의 곡이다. 김동연 연출은 "편견과 싸우는 이들의 모습은 곧 인류의 역사이며,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 한 사람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곧 변화와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프라이드>와 연관 지어 소신을 밝혔다. 자신이 자신에게, 또 타인에게 닿기 힘겹고도 아름다운 과정을 그린 <프라이드>는 오는 11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사진: 배경훈(Mr.Hodol@Mr-Hodol.com)
노스페이스, 인천AG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단복 공개
  • 노스페이스, 인천AG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단복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스포츠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복은 화합과 소통, 아시아의 숨결을 테마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무늬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청 무늬를 조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의 얼을 살리고 레드와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 한국인의 열정과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노스페이스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단복(상의, 하의, 모자, 구두, 넥타이 및 스카프), 시상복, 트레이닝복, 일상복을 비롯해 신발, 모자, 배낭 및 여행가방 등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7월 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스포츠의류 부분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스포츠의류와 용품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복 제작에 주안점을 뒀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길 기원하며 202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복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2014.08.21 I 이석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