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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는 알고보니 식당 이름이었다?
  • [이름이 뭐예요?]'지오다노'는 알고보니 식당 이름이었다?
  • MCM 백팩[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브랜드 이름을 접할 때면 그 의미가 바로 떠오르는 제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죠. 보통 디자이너 등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곤 하지만 때론 독특한 유래를 지닌 브랜드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름만 들어봐선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이탈리아 명품 의류 막스마라(Max Mara)부터 살펴볼까요. 쉽사리 뜻을 예측하기 어려움 이름입니다. 알고보니 영화 속 주인공에서 따왔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감독 빅토리아 데시카 감독의 영화 ‘일 콘테 믹스’의 주인공 막스입니다. 막스는 극중에서 멋진 외모와 감각적인 의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에 디자이너인 마라코티의 이름을 조합했습니다. 다음은 독일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국 기업 성주그룹이 인수한 패션 브랜드 MCM입니다. 특유의 캐러멜 색상으로 유명하죠. 대표 상품은 핸드백과 여행용 가방으로 견고하면서 세련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브랜드죠.MCM은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Modern Creation Munchen)의 앞 글자에서 유래했습니다. MCM이 탄생한 독일도시 뮌헨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셈이죠.또 MCM은 로마어로 숫자 ‘1900’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1900년 초반 당시 뮌헨은 전세계를 여행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거물급 인사들이 몰려드는 등 성장을 거듭하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당시 뮌헨처럼 브랜드의 빠른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합니다. 로고는 승리를 뜻하는 월계수를 본땄습니다. 홍콩의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로 넘어가 볼까요. 이 역시 이름만 듣고는 쉽게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브랜드입니다. 알고보니 우연한 일에서 비롯됐는데요. 창립자이던 지미 라이는 당시 제품 론칭을 앞두고 사업 구상차 여행을 다니다가 방문한 한 식당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의 맛과 질, 훌륭한 서비스까지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16.01.09 I 임현영 기자
소니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혁신제품들
  • [CES 2016]소니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혁신제품들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가 시드 액셀러레이션(Seed Acceleration) 프로그램을 통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시드 액셀러레이션은 유망한 신 사업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소니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아로마스틱(AROMASTIC)’ ‘매쉬(MESH)’, ‘FES 워치(FES Watch)’, ‘큐리오 스마트락(Qrio Smart Lock)‘ 등의 제품을 공개했다. 아로마스틱아로마스틱(AROMASTIC)은 기분에 따라 5가지 향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아로마 스틱제품이다. 파우치나 가방에서 얼른 꺼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혼자 향기를 즐길 수있다. 사무실에 집중하고 싶을 때, 여행지에서 상쾌하고 싶을 때, 운동 후 휴식하고 싶을 때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큐리오 스마트락큐리오 스마트락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게 해주는 도어락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권한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공유하거나 전자키를 관리할 수 있다. 소니 관계자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을 빌려주는 집주인들이 매번 비밀번호를 바꿀 필요가 없다”면서 “큐리오 스마트락을 통해 손님에게 기간을 정해 권한만 부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FES 워치FES 워치는 버튼을 조작하면 문자판과 벨트 무늬를 바꿀 수 있는 시계다. 그날 의상이나 기분에 따라 24가지 시계의 표정을 바꿔 즐길 수 있다. 시계 전체를 하나의 전자 종이로 만듦으로써 평면에서 얇고 세련된 바디를 실현했다는 게 소니측의 설명이다. 웨나웨나는 밴드부에 스마트 기능이 들어간 시계다. 전자화폐나 알림 기능, 활동량 측정 및 기록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활동량측정기가 탑재돼 있어 보행거리와 소비 칼로리 등을 전용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행 목표를 설정하고 그 달성 정도도 확인가능하다.매쉬.매쉬는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시대를 위해 고안된 스마트 DIY 플랫폼이다.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무선으로 연결된 매쉬 ‘태그’를 다양한 무형 소재에 연결해 삶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다. 매쉬 태그로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등의 태블릿과 스마트 폰의 기능을 사용하거나 다른 기기를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2016.01.07 I 장종원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일정 확정...'팬들과 함께 한다'
  • 프로농구 올스타전 일정 확정...'팬들과 함께 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L이 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전날인 9일 진행되는 ‘올스타 Fan’s Day‘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10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가 격돌하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연예인 농구팀‘과 ’유소년 올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연예인 농구팀에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 정진운과 배우 서지석, 김기방, 여욱환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해 각 구단 유소년 클럽 대표로 참가하는 중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올스타‘와 대결을 펼친다.실력파 여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오프닝 무대로는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구성된 Mnet 프로듀스 101의 연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하프타임 공연으로는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의 공연이 한층 흥을 돋을 예정이다. 올 시즌 선발된 각 구단 신인선수들의 합동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올스타전의 백미로 꼽히는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와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가 개최된다.’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는 총 10명이 참가하며 제한시간 40초 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3구역에서 시도하는 방식으로 상위 4명이 결선에 진출한다.결승은 60초 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5구역에서 3점슛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지난 시즌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인 문태종(오리온)과 올 시즌 정규경기 3점슛 성공 평균 1위를 다투고 있는 조성민(kt / 2.26개), 이정현(KGC / 2.24개), 두경민(동부 / 2.22개) 등 KBL 대표 슈터들이 우승을 다툰다.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선수 4명, 외국선수 6명 등 총 10명이 참가해 1, 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4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하여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한다.결선도 같은 방식으로 1, 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60초 내에 횟수 제한 없이 덩크 슛을 시도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KBL은 올스타전을 맞아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스타전 하루 전인 9일 오후 2시부터 ’올스타 Fan‘s Day’ 를 개최해 올스타전에 나서는 24명의 선수들이 공개 연습을 갖는다.공개 연습 이후 진행하는 올스타 팬 미팅에서는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올스타 선수들이 준비한 애장품 경매와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오후 7시에는 올스타 베스트 5에 선정된 10명의 선수들이 삼성동 소재 코엑스 몰 라이브 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직접 올스타전 홍보에 나선다. 올스타 Fan‘s Day 행사는 프로농구에 관심이 있는 팬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개방된다.올스타전 경기 시작 전과 경기 종료 후, 올스타 셔틀버스를 운행해 종합운동장역에서 잠실실내체육관까지 올스타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이동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또한, 관중 전원에게는 게토레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디다스 농구화, 엘리시안 숙박권, 수잇수잇 여행용 가방, 아이키커 홍삼음료, 도미노 피자, 두드림 치킨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이 준비돼있다.2015~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로 방영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tickertlink.c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16.01.06 I 이석무 기자
"우리 회사 새해 첫 상품을 소개합니다"
  • "우리 회사 새해 첫 상품을 소개합니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2016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쉽게도 경제 상황을 낙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소비부진에 취업난, 물가하락 등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사람들은 소비를 최소화 하고, 기업들은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조금이라도 더 열어보려 애쓴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업체들이 새해 선보이는 제품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거리 패션은 명품을 입고, 화장품은 제품 하나에 두세 가지 기능을 더했으며, 호텔은 보다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있다. 소문으로만 듣던 외국의 유명 맛집을 국내 들여오는 업체도 있다. 올해는 어떤 제품들이 ‘깐깐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까? 유통기업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병신년 새해 첫 상품을 살펴봤다. ◇롯데호텔, ‘L7’부터 ‘시그니엘’까지 ‘한국의 힐튼·하얏트로 우뚝’롯데가 호텔 왕국으로 거듭난다. 오는 12일 명동에 4.5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L7’을 개관하며 올 연말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중층부에는 자체 최고 등급 브랜드인 6성급 호텔 ‘시그니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현재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 제주와 부여에 리조트, 김해·제주·성주·부여에 4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연말과 연초 고객층이 다른 새로운 브랜드 호텔을 개관하면 체인호텔로서 보다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포문을 열 L7은 20~4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인력거를 타고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등 서울 골목길의 숨은 명소를 느리게 감상할 수 있는 ‘트래블 컨시어지’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등 한국의 미(美)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일 컨시어지’를 운영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휠라, 23년 만에 리뉴얼 ‘첫 상품은 백팩’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 2016년은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다. 국내 론칭 2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젊어진 휠라’의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새롭게 정한 BI(Brand Identity)는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이에 따라 선보이는 첫 제품은 가방이다. 신학기를 앞둔 중고생부터 대학생, 사회 초년생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백팩 8종을 선보였다. 나일론 소재의 겉감으로 가방 전체 무게를 최소화하고, 등판과 어깨끈에 쿠션감을 더하는 등 기능성을 강화했다. 장식을 최소화한 반면 블랙과 그린, 그레이, 옐로우 등의 색상으로 세련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가격은 6만9000원에서 15만9000원대, 크기도 중고생이 가볍게 멜 수 있는 곡선형 중간 크기부터 사각형의 큰 백팩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 내달 강남점 증축 완료신세계는 오는 2월 핵심 점포인 강남점을 확장하며 새해 사업의 포문을 연다. 확장 규모는 총 5개층 1만7521㎡(5300평)이며 남성·생활·식당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9월 강남점 지하 1층에 스트리트 패션 전문매장 ‘파미에스트리트’를 열며 강남점 증축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까지 증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확장 공사까지 완료되면 강남점은 총 영업면적 8만7934㎡(2만6600평)에 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추게 된다.한편 신세계는 강남점 증축 이후 3월에는 부산 센텀시티 B관 오픈, 하반기 하남 복합쇼핑몰 개관 등 5개의 굵직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꼭 필요한 효능만 저렴한 가격에 지난해 한방화장품 ‘설화수’로 한국 브랜드 최초 연매출 1조 대기록을 세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보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상품으로 세계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고, 한 가지 제품으로 세 가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고기능성 앰플로 또 다시 업계 새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주인공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베리떼’의 ‘트리플 에너지 앰플’이다. ‘슈퍼 항산화 에센스’, ‘슈퍼 콜라겐 에센스’, ‘슈퍼 스무딩 에센스’ 등 세 가지 성분이 한 병에 담겨 피부 톤 개선·탄력 강화·모공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유통망이다. 온라인·드럭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기존 앰플이 고가에 판매되는 것과 달리 저비용 유통망을 활용해 가격을 2만원대로 낮췄다. ◇SPC그룹, 화제의 그맛 ‘쉐이크쉑’ 개봉박두 SPC그룹이 올해 선보일 맛 상품은 뉴욕 명물 프리미엄 버거 ‘쉐이크쉑’이다. 쉐이크쉑은 200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의 카트에서 시작해 현재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버거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2004년 뉴욕에 첫 번째 매장을 연데 이어 영국, 중동, 러시아, 터키,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쉐이크쉑의 특징은 항생제와 호르몬이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 소고기 패티다. 여기에 잔뜩 들어간 치즈와 버섯향이 나는 소스가 맛을 더한다.쉐이크쉑은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뉴욕에서 쉐이크쉑을 맛본 연예인들이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잇달아 쉐이크쉑을 예찬했기 때문이다. 가수 성시경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쉐이크쉑 버거를 처음 먹었을 때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유니클로, ‘저렴한 명품’ 올해도 계속 유니클로는 2015년 국내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의 신화를 달성했다. 불황에 패션 의류 소비가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유니클로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가격은 거리 패션, 디자인은 명품’라는 입소문 덕이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르메르 디자이너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유니클로&르메르 컬렉션’은 발매 첫날 1000여명이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도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모델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협업한 제품으로 새해 문을 연다. 멋스러운 여행 패션 ‘보야지(Voyage)’, 유럽 명문학교 교복 느낌의 ‘유니폼므(Uniforme)’, 캐주얼한 복고 패션 ‘르 스포(Le Sport)’ 등 3가지 주제 아래 셔츠, 니트, 원피스, 재킷, 팬츠,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16.01.05 I 최은영 기자
1만원 쇼핑하면 TV홈쇼핑서 3350원 챙긴다(종합)
  • 1만원 쇼핑하면 TV홈쇼핑서 3350원 챙긴다(종합)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소비자들이 1만원짜리 물건을 사면 TV홈쇼핑사는 3350원, 백화점은 2790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7개사, TV홈쇼핑사 6개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판매수수료율은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판매한 제품 가격 대비 납품가격을 제외한 가격의 비율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납품업체가 유통업체에 7만원에 납품한 제품을 유통업체가 10만원에 판매하면 판매수수료율은 30%다. 소비자입장에서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이 높을수록 상품을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커지는 구조다.올해 TV홈쇼핑 6개사(CJ오쇼핑, GS, 롯데, 현대, NS, 홈앤쇼핑)의 평균판매수수료율은 지난해 34.0%에서 0.5%포인트 떨어진 33.5%를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의 평균판매수수료율 27.9%보다 높은 수치다.TV홈쇼핑사는 매출액의 11% 가량 종합유선방송사(SO)에 송출수수료를 내고 있어 백화점보다 판매수수료율이 높은 편이다. 다만 판매수수료율은 2013년 34.4%를 찍은 이후, 2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업체별로는 현대가 36.7%로 가장 높고 CJ오쇼핑(35.9%), 롯데(35.4%), GS(33.8%), 홈앤쇼핑(31.1%), NS(30.5%)의 순이다. NS는 다른 홈쇼핑사와 달리 농, 수산물 등 식품 판매비중이 높아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낮은 편이다.TV홈쇼핑은 백화점과 달리 중소기업이 납품하는 제품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4.0%로 대기업(31.4%)보다 높다. 이는 대기업 제품은 반품률이 낮고 납품업체가 직접 배송하는 등 거래조건이 중소기업보다 좋기 때문에 홈쇼핑사에서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다.상품 종류별로는 셔츠·넥타이가 42.0%로 가장 높고 여성캐주얼(39.7%), 진·유니섹스(37.8%), 남성정장(37.4%)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행상품(8.4%), 디지털기기(21.9%), 아동·유아용품(28.1%)은 상대적으로 수수료율이 낮은 편이었다.백화점 7개사(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NC, 동아)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7.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백화점 판매수수료율은 2011년 29.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업체별로는 롯데가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세계(28.4%), AK플라자(28.1%), 갤러리아(27.6%), 현대(27.5%), 동아(24.3%), NC(22.9%) 순이었다.홈쇼핑업체와 달리 납품업체별로 대기업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29.3%로 중소기업(27.7%)보다 높았다. 대기업 납품제품에는 고가 의류, 잡화 상품군이 많아 판매수수료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해외 명품업체 판매수수료율은 22.1%로 비교적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명품가방 등 해외 명품을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백화점에서도 셔츠·넥타이의 판매수수료율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외 레저용품(32.0%), 잡화(31.8%), 여성정장(31.7%) 순이다. 디지털기기(11.0%), 대형가전(14.4%), 소형가전(18.6%) 순이었다.
2015.12.28 I 김상윤 기자
홈플러스, 새해맞이 방한용품 세일행사
  • 홈플러스, 새해맞이 방한용품 세일행사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홈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1월 6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해돋이 방한용품 및 여행잡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의류·잡화 기획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아동·성인 스키장갑, 기능성 패딩장갑, 가죽장갑 9900원부터, 비니모, 워머는 5900원부터 1+1판매한다. 히트플러스 내의(상하의 각각 장당 9900원) 2장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폴리기모 안감 소재로 보온성을 강화한 기모9부하의(장당 구매가격 6900원)는 12월 31일부터 2장 구매 시 1만원 할인 판매한다. 또 해돋이 여행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미치코런던 여행캐리어 및 캐주얼가방은 1월 13일까지 단일품목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원숭이 띠를 맞아 어린이 고객을 위한 원숭이 캐릭터 의류도 마련했다. 원숭이 아동 언더웨어(5매입) 9900원에 판매하며, 원숭이 캐릭터 수면 상의도 30% 세일해 6230원에 선보인다. 한정기간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신년연휴를 맞이해 오는 31일부터 1월 7일까지 수면양말, 기모타이즈(정상가 5900원)를 1+1행사하며(혼합 적용가능), 31일부터 1월 3일까지 기라로쉬 성인동내의(정상가 1만9900원)를 1만원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2015.12.28 I 민재용 기자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2016 S/S 컬렉션 출시
  •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2016 S/S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2016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1차 라인업을 내달 8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렉션은 지난 2014년 S/S 시즌 처음 선보여져 매 시즌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로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섯 번째 협업 상품은 ‘보야지(Voyage)’, ‘유니폼므(Uniforme)’, ‘르 스포(Le Sport)’ 등 3가지 테마로 출시한다. 여행을 뜻하는 보야지 라인은 고전 영화 속 이국적인 여행 장면을 주제로 삼았고, 유니폼므 라인은 정통 스쿨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르 스포 라인은 1930년대에서 40년대 테니스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 2차 라인업에선 셔츠, 니트, 원피스, 재킷, 팬츠, 가방 등 일상에서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 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네스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새로운 컬렉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 제품들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명동 중앙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및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선 관련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 제품들은 내년 2월 말 출시 예정이다.
2015.12.28 I 최은영 기자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 어디까지 아니?
  • [라이프&스타일]스타워즈 캐릭터 상품, 어디까지 아니?
  • 10년 만에 영화 ‘스타워즈’가 개봉하자 캐릭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솔의 스타워즈 상하세트, 유솔의 맨투맨 기모티셔츠, 레고의 다스베이더 알람 시계, 이마트의 스타워즈 베게, 베스킨라빈스의 다스베이더 케이크, 크록스의 다스베이더 라인드 클로그.[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10년 만에 영화 ‘스타워즈’가 개봉하자 캐릭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197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스타워즈는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젊은 여성, 어린이들의 구매욕구까지 자극하며 각종 캐릭터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상품화 되는 주요 캐릭터는 다스베이더, 요다, BB-8 등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인간형 캐릭터는 다스베이더나 스톰트루퍼처럼 강한 역할이 아니고는 대중이 인지하기 어렵다”며 “이 때문에 루크, 리아, 요다 등 독특한 캐릭터가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800만원 호가하는 피규어 출시..女心 겨냥 BB-8도 인기스타워즈를 활용한 제품들은 무궁무진하다. 캐릭터에 관심없는 비(非) 캐릭터 마니아들이 볼 때 가장 놀라운 것은 실생활에 전혀 필요가 없는 광선검이나 피규어에 중장년층이 열광하는 모습이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코스프레 산업이 발달한 일본의 블레이드 빌더 사가 만든 광선검은 30만원대 후반에 팔린다. 국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광선검도 3만원대 후반이다. 70cm 정도의 다스베이더 캐릭터 피규어는 30~40만원대를 호가한다. 장난감 전문 업체 토이저러스가 롯데마트에서 파는 스타워즈 의상은 가장 저렴한 의상이 4만대 후반부터시작한다. 심지어 사람 크기의 실물 모형은 800만원이 넘는다. 스타워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남성뿐만이 아니다. 여성이 주요 고객인 가전제품, 생활용품에도 스타워즈가 파고들고 있다. 특히 여성에게 인기 많은 캐릭터는 귀염둥이 로봇 캐릭터인 BB-8이다. BB-8과 비슷하게 생긴 여행용 캐리어, 아령, 모자, 귀걸이, 목걸이 등이 인기다. 여행용 캐리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8만원대에, 햇츠온 BB-8 모자는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영화관 CGV에선 이같은 스타워즈 인기에 2만4000원짜리 팝콘, 콜라 세트를 사면 BB-8 모양 팝콘 버킷을, 1만7000원 세트를 사면 다스베이더와 요다, 3PO 펜홀더를 주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4000만원 후반 롤렉스 시계에도 스타워즈 캐릭터가명품에서도 스타워즈 캐릭터를 찾을 수 있다. 저렴하게 사서 한철 쓰고 버리는 노트와 티셔츠 등이 주를 이루던 업계 흐름과 다른 모습이다. 세계적인 시계 제작사인 뱀포드에선 스위스 명품 브랜드 ‘롤렉스’의 대표 라인인 ‘서브마리너’와 ‘데이토나’에 스타워즈 캐릭터를 입힌 제품을 한정 수량 제작해 선보이기도 했다. 신세계에서도 스타워즈 캐릭터가 박힌 한정판 롤렉스 시계 4종을 내놨다. 가격은 4000만원 후반대다. 한번 사면 몇 십 년씩 소장하는 명품 만년필 업계에도 스타워즈 열풍이 불고 있다. 듀퐁에서는 스타워즈 한정판 만년필을 출시했다. 스타워즈가 탄생한 1977년을 기념해 지난달부터 제품별로 1977세트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300만원대다.이선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CMD(상품기획자)는 “10년 만에 귀환한 스타워즈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와 연말 선물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며 “중장년층이 영화를 본 후 관련 상품을 자녀에게 사주는 등 스타워즈에 관심을 보이는 세대가 상당히 다양하다”고 전했다. (왼쪽부터)유니클로가 선보인 스타워즈 티셔츠, BB-8 하드쉘 롤링 여행용 가방, 뱀포드 스타워즈 롤렉스 데이토나
2015.12.24 I 염지현 기자
"연말 '황금연휴'는 동남아에서"..때 아닌 '비키니' 인기
  • "연말 '황금연휴'는 동남아에서"..때 아닌 '비키니' 인기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크리스마스부터 새해 연휴까지..나도 한번 떠나볼까’ 연말에 생긴 공휴일을 활용해 겨울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었다. 이에 수영복, 여행용캐리어 등 여행상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겨울을 맞아 동남아 등 따뜻한 국가로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때 아닌 바캉스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특히 이번 성탄절과 신정이 일주일 단위로 금요일에 몰린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에는 두 공휴일이 모두 목요일이라 금요일에 휴가를 쓰지 않으면 연속으로 쉬기 애매한 ‘샌드위치 연휴’였지만 올해는 다르다. 연차를 쓰지 않아도 주말을 포함한 사흘의 휴일이 2주연속 생겨 휴가를 떠나기 더 수월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연말을 활용해 겨울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 늘었다는 분석이다.23일 G마켓이 이달(12.1~20) 판매된 여행패키지를 국가별로 집계한 결과 괌·사이판·호주 등 따뜻한 국가로 떠나는 에어텔 상품 판매는 작년보다 무려 5배 가까이(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동남아 에어텔·호텔 상품은 각각 71%, 48% 씩 신장했으며 동남아 여행 패키지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같은기간 7% 가량 늘었다.겨울휴가를 떠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에 여행에 필요한 제품 수요도 늘엇다. 특히 비치볼 등 바캉스 용품의 신장이 눈에 띈다. 옥션에 따르면 같은기간 남·녀 수영복 판매는 각각 18%, 25%씩 신장했다. 비치볼·원반 판매는 392%, 수영모·수모를 찾는 소비자는 27% 증가했다.그 외 휴양지에서 스마트폰 등 IT기기를 보호하는 데 유용한 방수팩·방수카메라 판매도 29% 늘었다. 아울러 여행용 가방과 아동용 여행가방 수요도 각각 86%, 57%씩 늘었다. 바캉스 시즌이 아닌 한겨울인 12월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레저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옥션 관계자는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가 모두 금요일로 몰리면서 1주일 단위로 황금연휴가 생겨 연인, 가족 등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었다”면서 “특히 한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떠나려는 이들이 대다수를 이뤄 여행용품을 비롯해 수영복 등 바캉스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15.12.23 I 임현영 기자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선정한 올해의 인기 상품은?
  •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선정한 올해의 인기 상품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선정한 올해의 인기 상품을 발표했다.후보 상품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홈쇼핑모아 앱 방송 알람 설정 수를 기준으로 각 카테고리별 6개씩 선정됐다. 홈쇼핑모아 이용자 1만50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우선 화장품/미용 카테고리 부분은 아이오페 에어쿠션(28.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AHC 아이크림(19.2%), 베리떼 쿠션(16.8%)이 뒤를 이었다.가전/디지털 부분은 자이글 에코그릴(27.8%)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아너스 물걸레청소기(21.2%)가 2위, 휴롬 원액기(17.7%)가 3위를 차지했다.이밖에 생활/주방 부분은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28.7%), 식품/건강 부분은 하루건강견과 베리&요거트(35.9%), 유아/아동 부분은 크림하우스 놀이방매트(28.9%), 패션/잡화 부분은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여행가방(24.5%)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아울러 올해 최고의 쇼호스트 부분에는 CJ오쇼핑의 유난희(17.1%)가 선정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여성(91.5%)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대는 20대 이하(7.7%), 30대(39.8%), 40대(35.4%), 50대 이상(17.1%)이 참여했다.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1일까지 CJ오쇼핑과 함께 올해 마지막 올인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CJ오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015.12.16 I 김관용 기자
매틴, 카메라 백팩 ‘클레버250’ 출시
  • 매틴, 카메라 백팩 ‘클레버250’ 출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카메라 및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매틴이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카메라 백팩 ‘매틴 클레버250’을 출시했다.매틴 클레버250은 등산, 트래킹, 여행을 비롯한 활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 시 장시간 백팩을 착용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 백팩의 무게를 줄이고자 폴리에스테르 린넨 소재를 사용했으며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적인 백팩이 형태 유지를 위해 무게가 나가는 평판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고탄력 스폰지를 사용하여 무게를 1.2kg로 가볍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가방 내부는 탈, 부착이 가능한 벨크로 방식의 쿠션 파티션으로 제작해 소지한 장비에 맞춰 자유롭게 내부를 재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덮개 안쪽은 15.4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도 마련돼 있다.측면 포켓은 좌측과 우측의 크기가 다르고 한쪽은 고무 밴드를 적용했는데 이는 사용하는 물통, 삼각대 등 소지품의 부피와 사이즈를 고려해 적절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비 오는 날씨에도 백팩은 물론 촬영 기기 및 소지품을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레인커버가 포함돼 있다. 색상은 차콜그레이, 헤이즐넛브라운 두 가지로 가격은 11만 7800원이다.
2015.12.15 I 장종원 기자
오제끄, '미(美)친 뷰티박스' 행사..최대 할인율 68%
  • 오제끄, '미(美)친 뷰티박스' 행사..최대 할인율 68%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화장품 브랜드 오제끄가 본 제품 하나 가격에 정품 5개를 장만할 수 있는 ‘미(美)친 뷰티박스’를 선보인다.오제끄는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oseque.co.kr)에서 뷰티박스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뷰티박스는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된 ‘스킨케어’, 색조화장품 세트인 ‘메이크업’, 헤어와 바디 제품으로 구성된 ‘헤어&바디’ 3종으로 구성됐다. 박스 하나에 정품 5개가 담긴 구성으로 최대 68%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오제끄는 설명했다.스킨케어 박스에는 ‘리치리치 페이셜 폼’, ‘피토에너지 앤 캡슐토너’, ‘오마이페이스 스프레이 세럼’, ‘울트라하이드로 멜팅밤’이 여행용 이너백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된다. 세안부터 세럼, 크림까지 스킨케어 박스 하나로 기초화장이 가능하다.메이크업 박스는 화장을 고정시켜주는 ‘오마이페이스 겟잇픽스’, 비비크림 ‘비비더롤 홀리글로우’, 붓 펜 아이라이너 ‘베리쇼킹 트리플아이라이너’, ‘쏘인텐스 립크레용’이 컬러팝 파우치에 담겨 판매된다. 헤어&바디 박스에는 ‘리치리치 헤어클렌저’, ‘리치리치 헤어팩’, ‘프리즘 바디겔마스크’, ‘프리즘 바디겔 워시’가 목욕 가방인 ‘매쉬 스파백’에 담겨 제공된다.곽순원 오제끄 마케팅팀 대리는 “올 한해 오제끄를 사랑해 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신라인터넷면세점과 부산항 여객터미널 내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뷰티박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12.15 I 최은영 기자
닥스액세서리, 伊 여행가방 FPM 협업 캐리어 출시
  • 닥스액세서리, 伊 여행가방 FPM 협업 캐리어 출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F(093050) 잡화브랜드 닥스 액세서리는 이탈리아 여행가방 브랜드 FPM와 협업한 ‘MOUSE(마우스)’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형태는 즐거움에 충실한다’는 그의 디자인 철학에 걸맞게 감각적인 느낌을 강조했다.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100%버진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캐리어와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내부는 벨벳 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또 TSA(미국교통안전청)에서 인증한 자물쇠를 달아 미국 출입 보안 검열 시 자물쇠 손상을 주지 않고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일본에서 수입한 히토모토 바퀴를 장착했다. 닥스 액세서리 관계자는 “3차례나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이번 제품은 아름다움과 기능성, 보안, 가벼움까지 갖췄다”고 전했다.제품 색상은 검정 하나다. 세로 55cm(기내 반입 가능 사이즈) / 67cm 총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전국 닥스 액세서리 백화점 매장 중 총 12개 매장 및 LF 몰에서 각각 29만8000원 / 32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질스튜어트, 70년대 복고풍 제품 출시
2015.12.11 I 염지현 기자
 동화의 아버지·천재 감독 '서울' 오다
  • [e주말] 동화의 아버지·천재 감독 '서울' 오다
  • 안데르센이 직접 그린 그림(사진=서울역사박물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동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과 ‘천재 감독’으로 평가받는 스텐리 큐브릭 감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거장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은 안데르센과 스탠리 큐브릭의 생애와 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역사박물관 ‘안데르센 이야기’전서울역사박물관은 덴마크 오덴세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안데르센 이야기’ 국제교류전을 내년 2월 21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생 독신으로 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05~1875)은 30세에 첫 소설 ‘즉흥 시인’을 발간해 독일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 이후 ‘인어 공주’,‘미운 오리새끼’,‘벌거 벗은 임금님’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동화 작가가 됐다. 이번 전시에는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 의자, 여행가방, 만년필 등 오덴세시립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직접 만든 종이 작품, 크리스마스 장식 인형, 육필 원고, 그림 등을 전시한다. 무료 관람이다. 문의 02-724-0274.‘스탠리 큐브릭’전의 영화 ‘롤리타’(1962) 관련 전시실에 설치한 전시품. ’롤리타‘의 주연 여배우 수 라이언이 영화 속에서 착용한 선글라스 모양의 스크린에 ’롤리타‘의 영상을 띄웠다(사진=서울시립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전천재 영화감독으로 손꼽히는 스탠리 큐브릭(1928~1999)감독이 미술관을 접수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내년 3월13일까지 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전은 영화 감독의 작품 세계를 통해 미술과 영화의 교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뉴욕 출신의 큐브릭 감독은 첫 장편영화 ‘공포와 욕망’(1953)을 시작으로 십대 소녀에 집착하는 중년 남성을 그린 ‘롤리타’(1962),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시계태엽 오렌지’(1971), ‘샤이닝’(1980), ‘풀 메탈 자켓’(1996), ‘아이즈 와이드 셧’(1999) 등으로 매번 새로운 영화의 세계를 창조한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 물품으로는 큐브릭 감독이 실제로 썼던 촬영장비와 친필 대본 등 감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울러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사용한 우주선 모형과 영화포스터에도 등장한 외계인 태아 모형도 나왔다. 유료전시다. 8000~1만3000원. 문의 02-325-11077~8.
2015.12.05 I 김용운 기자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유물 서울에서 무료 전시
  •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유물 서울에서 무료 전시
  • 안데르센이 직접 그린 그림(사진=서울역사박물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덴마크 오덴세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안데르센 이야기’ 국제교류전을 4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평생 독신으로 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05~1875)은 30세에 첫 소설 ‘즉흥 시인’을 발간해 독일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 이후 ‘인어 공주’,‘미운 오리새끼’,‘벌거 벗은 임금님’ 등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동화 작가가 됐다. 이런 공로로 1846년 덴마크 국민으로서 최고로 명예로운 단네브로 훈장을 받았다. 1875년 간암으로 사망했다. 안데르센은 총 156편의 동화를 썼으며 현재 1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안데르센이 사용했던 침대, 의자, 여행가방, 만년필 등 오덴세시립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비롯해 안데르센이 직접 만든 종이 작품, 크리스마스 장식 인형, 육필 원고, 그림 등을 전시한다. 또한 앤디 워홀이 사망 2주 전에 제작한 생애 마지막 작품이자 안데르센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종이 인형’ 석판화 2점도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은 휴관한다. 무료 관람. 문의 02-724-0274.
2015.12.03 I 김용운 기자
현대H몰, 사이버 먼데이 대응 특가행사
  • 현대H몰, 사이버 먼데이 대응 특가행사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www.hyundaihmall.com)이 오는 30일 ‘사이버 먼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특가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현대H몰 백화점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잡화 Line up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투미, 만다리나덕, 레스포색, 타마, 스위스밀리터리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머플러, 장갑, 모자 등 시즌상품 및 백팩, 지갑, 여행가방, 시계 등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잡화브랜드 ‘투미’는 이월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알파 브라보 크로스백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한 13만 6000원에, 투미 브라보 녹스 백팩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 할인한 30만 6000원에 판매한다. 남·녀 시계류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남성시계(사진)는 51% 할인된 35만 2000원에 판매하고, 폴스미스 여성 시계는 40% 할인된 24만 8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르키메데스, 닥스, 로즈몽, 자스페로, 시티즌 등 유명 시계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레스포색’ 백팩, 파우치, 크로스백 등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스몰 에디 백팩( 40% 할인된 6만 4800원), 미디움 위켄더 가방(40% 할인된 9만 7200원) 등이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별로 최대 7%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히 30일 단하루 동안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 H포인트를 지급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미국의 사이버먼데이 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H몰에서도 다양한 특가 할인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세일 분위기를 온라인에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1.29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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