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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마시고 밀라노에서 UEFA 결승 직관하자"
  • "하이네켄 마시고 밀라노에서 UEFA 결승 직관하자"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메인 스폰서 하이네켄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테마로 한 ‘홈 오어 어웨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홈 오어 어웨이 프로모션은 집 혹은 경기장 등 어느 곳에 있더라도 맥주를 즐기면서 축구경기를 관전한다는 것을 감안해 기획됐다. 언제 어디서나 하이네켄을 즐길 수 있도록 보틀 (330m㎖), 캔 (330㎖, 500㎖)으로 구성된 UCL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UCL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주요 할인매장과 편의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사진=하이네켄 제공)또한,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 ‘UEFA 챔피언스 티켓 잡고 밀라노로 응원가자!’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당 기간 UCL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하고 패키지에 기재된 일련번호를 공식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최종 당첨된 2명에게는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직접 관전할 수 있는 기회와 여행패키지(왕복 항공권, 숙박권) 그리고 하이네켄이 준비한 전 세계 VIP를 위한 3일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이 외에도 당첨된 소비자에게는 UCL 수건과 스포츠 가방을, 주요 할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즉석 게임을 통해서는 UCL 축구공, UCL 글라스 등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2016.03.17 I 김태현 기자
롯데百, 아트마케팅 실시..'나탈리 레테' 전시행사
  • 롯데百, 아트마케팅 실시..'나탈리 레테' 전시행사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8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프랑스 작가 ‘나탈리 레테(Nathalie lete)’의 전시회 ‘러블리 레테(Lovely let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탈리 레테’는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아티스트로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는 작년 ‘앤디워홀 아트 마케팅’, ‘1600+판다 세계여행’, ‘스누피 인 러브’에 이어 선보이는 롯데백화점의 아트 마케팅이다. 롯데가 아트마케팅을 선보이는 이유는 예술작품에 관심을 갖는 젊은 고객이 늘고 있어서다. 작년 5월 본점 영플라자와 부산본점에서 진행한 ‘앤디워홀 팝업스토어’와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1600+판다 세계여행’ 팝업스토어는 각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작년 롯데갤러리를 방문한 20~30대 고객 수도 전년보다 20% 이상 늘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러블리 레테 전시회를 열고 나탈리 레테의 작품 총 2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장에는 나탈리 레테 협업 상품을 살 수 있는 ‘미니 마켓’도 진행한다. 프랑스 브랜드 ‘바자테라피’의 테이블, 덴마크 브랜드 ‘아비니다홈’의 주방 용품, 일본 브랜드 ‘디자인팜’의 인형 등을 선보이며 나탈리 레테가 직접 제작한 가방, 스카프 등도 선보인다. 나탈리 레테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닷새간 잠실점 에비뉴엘 문화홀에서 나탈리 레테가 내한해 라이브 페인팅을 시연하며 잠실점 문화센터에서는 작품과 예술에 대한 강의도 직접 진행한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아트 마케팅은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쇼핑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떠오르는 마케팅 전략”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도 바뀌나…공청회 앞두고 희비 엇갈린 면세점株☞롯데마트, 탄산수 할인 판매.. 최대 반값☞[특징주]롯데쇼핑, 주가 추가 상승 가능 분석에 강세
2016.03.17 I 임현영 기자
 "빵부터 냉면까지" 음식별 '서울 3대 맛집' 총정리
  • [여행팁] "빵부터 냉면까지" 음식별 '서울 3대 맛집' 총정리
  • 서울 3대 맛집[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먹방 프로그램이 인기다. 방송에 나온 곳들을 필두로 누리꾼 사이에서 맛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다. 특히 음식 분야별로 유명 맛집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맛집 정보포털사이트 메뉴판닷컴이 서울 3댓 맛집 목록을 총망라해 발표했다. 한고운 메뉴판닷컴 홍보팀장은 “‘3대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맛집 대다수의 공통점은 옛날 조리방식 그대로 고수해 추억을 부른다는 점이다”면서 “장소가 협소해 대기시간이 길거나 중국집이지만 배달이 안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일부러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김영모과자접 ‘건강빵’◇ 빵집 ‘김영모과자점·나폴레옹과자점·리치몬드제과점’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김영모과자점’은 자연발효법으로 빵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데 주력한 곳. 몽블랑, 바움쿠펜 등이 유명하다. 나폴레옹제과점은 7명의 제과명장 중 3명을 배출해 내 ‘한국제빵업계의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곳. 사라다빵, 크림빵 등이 인기가 높다. ‘리치몬드제과점’ 역시 제과제빵 명장의 서울 3대 빵집 중 하나. 2대째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호밀빵, 슈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 짬뽕 ‘원흥·중화원·초마’서울 다동에서 단연 가장 대기인원이 많은 식당인 ‘원흥’은 인근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해장집으로 손꼽힌다. 돼지고기와 해물이 잘 어우러져 걸쭉한 국물이 특징이다. ‘중화원’은 건 표고버섯을 불린 물을 육수로 사용하고 숙주 넣어 기존 짬뽕과 재료에서부터 차별성을 보인다. 짬뽕을 찾는 이들이 대다수 이지만 해물누룽지탕의 인기도 못지 않다. ‘초마’는 가늘게 썬 돼지고기, 오징어, 채소로 맛을 내었으며 매콤한 맛의 일반 짬뽕과 담백한 우동 느낌의 백짬뽕 두 가지 종류가 있다. ◇ 탕수육 ‘대가방·명화원·주’‘대가방’의 탕수육은 옛날 전통 탕수육 레시피를 고수하는데 튀김옷 반죽을 숙성시킨 탓에 탕수육이눅눅해지지 않고 끝까지 바삭한 맛을 유지한다. ‘명화원’은 탕수육, 짜장면, 짬뽕, 물만두, 군만두 이렇게 단 5개의 메뉴만 판매하는 중식당으로 탕수육이 가장 인기가 높다. 쫄깃한 식감의 찹쌀 튀김옷과 달달하면서 걸쭉한 소스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주’의 탕수육은 여타 중국집에 비해 훨씬 두툼한 고기를 사용하여 육즙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떡볶이 ‘마포원조떡볶이·신토불이 떡볶이·애플하우스’‘마포원조떡볶이’는 새빨간 양념에 뚝뚝 잘라 넣은 가래떡이 특징으로 떡볶이와 김밥은 단돈 2000원 이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추억의 떡볶이 맛으로 평가받는 ‘신토불이 떡볶이’ 는 매콤한 떡볶이와 핫도그가 찰떡궁합을 이룬다. ‘애플하우스’는 춘장이 첨가된 고추장 소스의 즉석떡볶이 스타일로 무침군만두는 빼 놓을 수 없는 추천메뉴이다. ◇ 만두 ‘쟈니덤플링·편의방·홍연’이태원에 3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쟈니덤플링’은 한쪽은 쪄서 부드럽고 한쪽은 바삭바삭한 군만두의 맛과 비주얼은 가히 독보적이다. ‘편의방’은 얼핏 보면 평범한 중국집 같지만 삼치살을 채워 만든 생선만두, 쫄깃한 피의 찐만두 등 그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자갓 서울판에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홍연’은 30년 경력의 딤섬 장인이 홍콩식 딤섬을 선보이는 곳이다. 육즙이 가득한 소룡포,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하가우’ 등이 대표메뉴이다. 쟈니덤플링 ‘군만두 반달’◇ 돈까스 ‘금왕돈까스·북천·한성돈까스’성북동의 ‘금왕돈까스’는 얇고 넓적한 한국식 돈까스를 선보인 곳으로 깍두기, 풋고추가 곁들여져 나오며 택시기사들 사이에도 소문난 맛집이다. 용산 ‘북천’은 스테이크 못지 않은 두툼한 두께의 돈까스로 브라운 돈까스와 화이트 돈까스가 대표적이다. 신사동의 ‘한성돈까스’는 생등심을 사용하는 곳으로 오픈 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소스가 따로 제공되어 바삭한 돈까스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족발 ‘만족오향족발·성수족발·영동족발’시청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만족오향족발’은 ‘팔각’이라는 향신료와 마늘소스, 양배추가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루며 본관 바로 앞에 별관도 운영 중이다. ‘성수족발’은 1983년부터 2대째 명성을 이어온 곳으로 부드럽게 씹히면서 쫄깃한 맛의 족발로 포장 고객도 많은 편이다. 서울3대 족발의 마지막 주자는 ‘영동족발’으로 돼지 앞다리를 작족 한약재와 채소와 함께 삶아 부드러운 껍질과 쫄깃한 고깃살에 간이 잘 베어있고 달콤한 스타일의 족발이다. ◇ 평양냉면 ‘봉피양·우래옥·을지면옥’‘봉피양’은 만화 ‘식객’에 냉면 장인 김태원 주방장이 소개된 곳. 소, 돼지, 닭고기로 우려낸 담백하고 맑은 육수는 ‘대중적인 맛’으로 평가 받는다. ‘우래옥’은 1946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랜 냉면집이다. 한우로만 낸 깊은 육수와 탄성이 느껴지는 면발에 고명도 꽤 넉넉한 편이다. 서울 중구 입정동의 ‘을지면옥’은 투명한 육수에 고춧가루를 뿌려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이다. 을지면옥을 찾는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우래옥 ‘전통평양냉면’▶ 관련기사 ◀☞ [여행] 포항물회가 봄맛을 당기는구나☞ [여행팁]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팁☞ [여행팁] 중국 최고 여행지 '장가계' 명소 찾기☞ [여행] 세상서 '혼자놀기' 가장 좋은 곳…일본 도쿄☞ [e여행팁] 나만 알고 싶은 홍콩 'BEST 7'
2016.03.12 I 강경록 기자
벤츠 KCC오토, 벤츠코리아 우수 딜러 어워드 수상
  • 벤츠 KCC오토, 벤츠코리아 우수 딜러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판매사(딜러) KCC오토는 최근 열린 ‘2015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에서 제주전시장과 서울 강북 서비스센터가 각각 ‘베스트 쇼룸’과 ‘베스트 서비스센터’를 공동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수입사인 벤츠코리아 주최로 지난해 우수 딜러를 이번 시상식에선 각각 3개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가 우수 딜러로 선정됐었다. 벤츠는 국내에서 11개 딜러가 운영하는 35개 전시장과 38개 서비스센터(작년 12월 기준)를 통해 판매·정비를 하고 있다. KCC오토는 이중 각각 3개의 판매·정비점을 운영 중이다.이번에 수상한 벤츠 제주 전시·정비점은 작년 7월 제주도 내 최대 규모로 문 연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서울 강북 서비스센터는 2014년 1월 문 연 이후 2년 만에 수상했다.두 곳에선 이번 수상을 기념해 정비·시승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샴페인과 200만원 상당 벤츠 자전거, 70만원 상당 여행용 가방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한편 KCC오토는 자동차그룹사 KCC홀딩스의 자회사다. KCC오토 외에도 KCC오토모빌(재규어·랜드로버), KCC모터스(혼다), 아우토슈타트(포르쉐), 프리미어오토모빌(닛산) 등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KCC오토가 운영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주전시장. KCC홀딩스 제공
2016.03.08 I 김형욱 기자
스무살 때 류준열은?  '글로리데이' 4人 스무살 모습 공개
  • 스무살 때 류준열은? '글로리데이' 4人 스무살 모습 공개
  •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 ‘글로리데이’가 네 주연배우의 실제 스무 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네 주인공은 작품에 합류할 당시보다 현재 대세 신예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며 말 그대로 역대급 심미안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무 살 청춘을 연기한 배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네 배우의 실제 스무살 사진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것.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아찔한 통증을 표현해 낼 배우 지수(용비 역)는 긴 머리에 짙은 눈썹, 날렵한 턱선 등 두 눈에 가득 담긴 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엑소의 리더이자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를 배우 김준면(상우 역)은 가방을 어깨에 맨 멋진 포즈가 눈길을 끈다.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김준면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대세 연기파 배우의 존재감을 재확인 시키고 있는 배우 류준열(지공 역)은 통통한 볼살에 앳된 모습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동복을 입고 경기장에 서 있는 류준열은 어릴 적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귀엽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마지막으로 ‘치즈인더트랩’, ‘미세스캅2’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희찬(두만 역) 역시 귀여움이 잔뜩 묻어나는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붉은색 후드티를 입고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은 장난끼 많은 스무 살 김희찬을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특유의 개구지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글로리데이’는 2016 올해의 청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2016.03.08 I 박미애 기자
  • 샘소나이트, 투미 인수 임박…이번주 발표할 듯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가방 브랜드 ‘샘소나이트’로 유명한 샘소나이트 인터내셔널이 미국 명품 가방 제조사 투미(Tumi)홀딩스를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수 협상은 타결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번주 안에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인수가가 20억달러(약 2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14억달러 수준인 투미의 시가총액에 프리미엄 등을 붙인 결과다.투미는 1975년에 설립된 종합 가방업체로 2012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현재 10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 등 소매 매장에도 진출해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5억4770만달러다. 세계 최대 여행용 가방업체인 샘소나이트는 1910년에 미국 덴버에서 설립됐지만 2007년 유럽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에 17억달러에 인수됐다. 룩셈부르크를 근거지로 2011년 홍콩 증시에 이름을 올렸으며 시가총액은 40억달러가 넘는다. 샘소나이트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리뽀 등 경쟁사를 잇달아 인수하며 몸집을 키워왔으며, 2014년 매출은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03.04 I 김인경 기자
온라인쇼핑 절반은 '엄지족'..모바일비중 50% 처음 넘겨
  • 온라인쇼핑 절반은 '엄지족'..모바일비중 50% 처음 넘겨
  •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단위:억원,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거래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소비자 쇼핑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프로모션 등으로 모바일거래를 유도하고 있는 덕분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6657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5조2100억원)의 51.2%를 차지했다. 모바일 쇼핑이 PC기반의 인터넷 쇼핑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과 비교해 21% 증가했지만,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1.1%나 급증했다.모바일 거래액은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1월 3734억원에 불과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조1890억원으로 모바일거래 비중은 11.7%에 불과했다. 3년 만에 모바일 거래액이 7배나 껑충 뛴 것이다.모바일 쇼핑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80%에 육박하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함께 PC에 비해 간편한 결제방식 등이 이유로 꼽힌다. PC로 물건을 살 경우 각종 보안프로그램을 깔아야 하고, 여러번 클릭을 해야하는 등 결제 방식이 복잡하다. 반면 모바일 거래는 앱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쇼핑업체들도 이런 모바일쇼핑 장점에 맞춰 모바일거래 혜택을 늘리고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은 ‘로켓배송’을 도입해 주문 후 24시간 이내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공휴일 배송 및 2시간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배송 전쟁’을 벌이고 있다. 홈쇼핑 업체도 모바일 거래시 5%할인 쿠폰 등을 발급하는 등 혜택을 늘리고 있다. 오프라인 쇼핑업체인 홈플러스, 이마트 등도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서비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여기에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면세품을 살때 모바일을 이용하는 것도 ‘모바일 엄지족’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면세점에서 물건을 보고 실제 결제는 면세점 앱을 통해 구입하는 방식이다. 손은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정확하게 통계를 잡긴 어렵지만 유커들이 모바일앱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하면 할인 혜택이 많다는 점을 알고 모바일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1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4190억원)로 전체 거래액의 15.7%를 차지한다. 생활·자동차용품(3141억원), 음식료품(3041억원), 의복(297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 상품 중 모바일쇼핑 거래가 높은 품목은 아동·육아용품(65.3%), 화장품(61.2%), 신발(60.3%), 가방(58.4%) 등이었다.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
2016.03.03 I 김상윤 기자
롯데면세점,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 실시
  • 롯데면세점,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소공동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명(동반 1인)에게 추첨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예비부부 고객을 대상으로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권을 준비했다. 당첨된 2명(동반 1인)에게 뮤지컬 관람권과 함께 뉴욕행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까지 선물한다.주류·담배·화장품·잡화 등 전 품목을 파는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은 3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출국하는 고객에게 탑승동 전용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3월 한 달 간 탑승동 109번, 126번 게이트의 주류·식품 및 선글라스 매장에서 동일 상품 두 개를 구매하고 쿠폰을 제시하면 5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롯데면세점 모바일 사이트(krm.lottedfs.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롯데면세점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객의 실속 있는 쇼핑을 지원함과 동시에 롯데면세점과 우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의 상생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다.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쇼핑을 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2016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벌’ 티켓을 선착순 증정한다. 패밀리페스티벌은 4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6일에는 싸이·성시경 등 댄스&발라드 대표 주자들의 ‘빅매치콘서트’를, 17일에는 따뜻한 봄날 잔디밭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콘서트’를 준비해 도심 속 페스티벌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롯데면세점 각 지점에서는 구매수량 및 금액에 따라 화장품·향수·가방·식품·주류·시계/액세서리 등에 걸쳐 5%에서 최대 40%에 이르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24만원까지 증정하는 선불카드 이벤트와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새봄맞이 해외여행의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관련기사 ◀☞ 고환율에 면세점>백화점 명품가격 역전…샤넬 플랩백 180만원 비싸☞ [르포]샤넬,구찌 가방 만들던 양천 가방단지의 몰락☞ 면세담배, 루이비통보다 잘 팔렸다…담뱃값 인상에 인천공항점 매출 1위☞ 잇츠스킨, 루이비통 그룹 DFS 면세점 입점☞ [단독]'승자의 저주' 고개 든 인천공항 면세점…작년 매출 첫 역신장
2016.02.26 I 김진우 기자
KOTRA, 예술 깃든 제품으로 기업 해외진출 지원
  • KOTRA, 예술 깃든 제품으로 기업 해외진출 지원
  • 김재홍 KOTRA 사장이 24일 서초구 KOTRA 본사 1층 아트콜라보 전시장에서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코트라(KOTRA)가 우리 기업의 제품과 예술가들의 작품을 융합한 아트콜라보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한다.KOTRA는 지난 24일부터 두 달간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에서 ‘수.출.-기업과 예술의 빼어난 매칭’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은 고유 제품에 아티스트의 작품을 적용한 아트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KOTRA는 전세계 125개 네트워크와 각종 국내외 전시, 상담회를 활용해 아트콜라보 제품의 해외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문화예술과 경제사회 시스템의 융·복합 전략은 메디치가의 출현으로 시작된 500년전 르네상스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동아제약(000640)은 ‘박카스’와 팝아티스트 김덕기, 쿤, 한창우와의 콜라보로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헬멧 세계점유율 1위의 홍진HJC는 채병록, 쿤, 한창우의 그래픽(타이포, 캐릭터, 팝아트)을 적용한 ‘케이아트(K-art) 시리즈’로 유럽과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세비앙은 사진작가 김용호와의 협업으로 ‘모던보이 샤워기’를, 가방 전문 기업인 르빠노는 찰스장, 한창우 작가와 콜라보한 ‘아트 백팩’을 출시한다. 그 외 사회적 기업인 꿈담(텀블러), 동천모자(모자)를 비롯해 디프로매트금고(내화금고), 삼광글라스(밀폐용기), 소울(구두 악세사리), 유진로봇(청소용 로봇), 제이월드인터내셔널(여행용 가방), 콜텍(연주용 기타), 핀크래프트엔지니어링(휴대폰 무선충전기), CS PACK(화장품), HS인터내셔널(신발) 등도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전병석 KOTRA 신사업지원실장은 “아트콜라보를 통한 예술과 기업의 융합은 우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KOTRA는 이렇게 고급화, 차별화된 아트콜라보 제품을 적극 지원해 신개념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2.25 I 최선 기자
신학기 이벤트 가득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 신학기 이벤트 가득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스탬프 북으로 탐방중인 어린이(사진=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판매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아쿠아수호대 스템프 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명은 ‘아쿠아수호대 여수 상륙 작전’. 스템프 북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아쿠아리움 구석구석 투어하며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새로 제작한 책이다. 도장을 모두 찍고 2층 ‘박물관은 살아있다’ 출구에서 인증하면, LED키체인,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패키지(BIG3, BIG2-A, BIG2-B) 어린이권 또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제공한다. 기간은 3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다.신학기 연간회원 할인 이벤트도 있다. 연간 체험학습 숙제 해결과 일년 내내 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홈페이지에서 신학기 특별 쿠폰을 출력하거나 핸드폰으로 캡쳐한 사진을 매표소에 보여주면 연간회원권을 40% 할인 된 4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소 구분 없이 적용되며, 3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기프트샵에서 어린이 후드티, 반팔티셔츠는 30%, 바다왕국 가방은 약 40% 할인 판매한다. 새 학기 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QUAPLANET)에서도 3월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졸업, 입학, 개학을 맞이해 새로 다짐한 각오를 댓글로 남기면 10명을 선정해 아쿠아플라넷 통합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기간은 3월 6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3월 9일. 061-660-1111 ▶ 관련기사 ◀☞ [e여행팁] 나만 알고 싶은 홍콩 'BEST 7'☞ [여행] '천년 로맨스'에 귀 열고 '야경팔경'에 눈 씻다☞ [여행팁] 나홀로 여행도 문제없다...여행 필수앱 총정리☞ [여행] "억수로 춥디만…" 고가 담장에 봄 들었네☞ [여행] 추억 팔고 그리움 삽니다…전통시장 속으로
2016.02.25 I 강경록 기자
롯데百, 혼수·이사시즌 맞아 '웨딩페스티벌'실시
  • 롯데百, 혼수·이사시즌 맞아 '웨딩페스티벌'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본격적인 봄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10일간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26일부터 사흘간 일산·중동·광복점 문화홀에서 ‘웨딩·이사 박람회’를 진행한다. 웨딩 상담부터 혼수, 인테리어 준비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혼수·이사 박람회다.롯데백화점은 웨딩 컨설팅 업체인 패밀리웨딩, 티아라웨딩, 여행 전문 업체인 롯데JTB, 모두투어 등과 연계해, 웨딩홀·신혼 여행·예단·예물 등 예상 결혼 비용에 맞는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가전·가구 등 혼수 인기 상품도 롯데백화점 단독 행사 가격으로 준비했다.대표 상품으로 ‘월풀’ 오븐형 전자레인지 19만 9000원, ‘WMF’ 압력솥 17만 9000원, ‘템퍼’ ZERO-Z 침대 552만 5000원이다. 행사 첫 날인 26일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방·욕실용품 세트를 100세트 한정으로 증정하고, 27~28일에도 방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감사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잠실·분당점 등 10여 개 주요 점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웨딩 페스티벌’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전개한다. 가전·가구, 홈패션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600억원 물량의 상품을 30~70% 할인 판매 한다.대표 상품은 ‘린나이’ 3구 빌트인 전기렌지 125만원, ‘토탈아트’ 반상기세트 69만원, ‘시몬스’ 길버트 퀸 침대 177만원이다. 또 오브제, 모조에스핀 등 여성패션,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등 남성패션 브랜드에서는 청첩장 소지 예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 대상 가전·가구·해외명품 상품군에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홈패션, 주방·식기 60만·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아울러 웨딩 프로모션도 더욱 강화한다. 기존 가입 후 9개월 동안 최대 5000만원 이상 적립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해 왔던 기존 기준을 1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라움아트센터, 원규스튜디오, 브이스파 등 우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혜택도 강화했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백화점이 단순히 혼수, 예물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결혼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웨딩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百, 협력사 대상 'R.I.S.K 준법교육' 실시☞롯데百, 신학기 페스티벌..옷·가방 최대 50% 할인 판매☞롯데百 "신학기 맞이 새로운 백팩 장만하세요"
2016.02.24 I 임현영 기자
  • 유커, 연간 220조원 소비..사치품 '싹쓸이'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글로벌 큰손으로 부상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한해 동안 1조2000억위안(약 220조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나간 유커 수와 해외소비는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1억900만명이 해외로 나가 1648억달러를 지출한데 이어, 작년에는 1억2000만명이 해외로 나가 220조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중국 소비자가 전 세계에서 사들인 사치품(명품) 소비 규모는 1168억달러로 전 세계 사치품 소비의 46%를 차지했다. 중국인의 사치품 소비 가운데 80%에 달하는 910억달러는 외국에서 이뤄진 것이다. 중국인이 외국에서 사치품 구매를 선호하는 것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치품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주류, 시계, 의류, 향수, 가방, 화장품, 구두 등 인기가 높은 제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중국 국내외 제품 간 가격차는 적게는 30%에서 최대 80%까지 벌어졌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의 발달과 대리구매 열풍 등에 힘입어 외국에서 인터넷 직접 구매로 외국제품을 사는 중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 여행업계에서는 올해 유커가 해외에서 뿌릴 돈의 규모가 약 1조54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인 해외 관광객 규모는 지난해보다 17% 가량 늘어 1억40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02.14 I 김대웅 기자
노스페이스, 신학기 백팩 3종 출시
  • 노스페이스, 신학기 백팩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우수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백팩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은 원단 후면에 4번에 걸친 코팅 처리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메쉬 소재의 S커브(S-CURVE) 멜빵을 사용해 땀 흡수와 통기성이 좋다. 어떤 스타일에도 부담 없이 코디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등하교 시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이나 가벼운 여행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대표 제품인 ‘엠에이 킨 백팩(MA KEEN BACKPACK)’은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사각형 형태의 본체 디자인을 채용해 내용물의 무게를 분산시켜 어깨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설계했다.대용량 아웃도어 배낭에서 착안해 가방 윗면에 지퍼를 적용해 내용물을 보다 편하게 넣고 뺄 수 있으며, 조직이 굵고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와 피부에 바로 닿을 수 있는 부분에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차콜 등 3가지로 가격은 13만원이다.‘화이트라벨 오리지널 백팩(WL ORIGINAL BACKPACK)’은 코듀라(Cordura)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생활 방수 기능도 탁월하다. 메쉬 소재 가방끈을 적용해 착용 시의 쾌적함을 강화했다. 색상은 코랄, 로얄 블루, 민트, 다크 그레이 등 4가지로 가격은 9만 9000원이다.‘탱커 백팩(TANKER BACKPACK)’은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가방 측면부터 내용물이 섞이지 않도록 가방 내부 공간까지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으며,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의 등판과 스트랩을 적용해 착용 시의 쾌적함을 확보했다. 색상은 레드, 딥 블루, 다크 네이비 및 블랙 등 4가지로 가격은 12만 6000원이다.▶ 관련기사 ◀☞ 노스페이스, 내구성 강화한 '네오백팩' 출시☞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박희용 선수, 청송 월드컵 우승
2016.02.11 I 김진우 기자
  • 제주 찜질방·펜션 만원..."빈방 무료 이용하세요" 글도 올라
  • (제주=연합뉴스) “공항에서 무작정 걸어오는 가족과 연인, 중국인 단체손님 등으로 가득 찼어요.”사상 초유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가 이틀째 이어진 24일 저녁 공항 일대 펜션과 민박집, 찜질방 등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만원을 이뤘다.공항에서 1.5㎞ 떨어진 한 찜질방에는 한파로 텅 빈 인근 음식점과 커피전문점과 달리 때아닌 손님들로 가득했다.승용차로는 5분, 걸어서는 25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찜질방 1층 로비 한편에는 여행가방이 차곡히 쌓여 있었고 사우나와 홀에는 손님 300∼400여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여행가방 중에는 친지들과 친구들에게 보낼 제주 전통떡이며 감귤 등 선물들도 간간이 보였다. 업소 주인 강모(62)씨는 “호텔과 모텔 등 숙소 예약이 안 되니까 공항에서 가까운 이곳 찜질방으로 모이는 것 같다”며 “공항에서 바로 오는 버스노선이 없으니 택시를 타서 오거나 무작정 걸어서 오는 손님 등 어제와 오늘 이틀간 참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지만 손님 중에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걸어서 오는 손님도 있다고 했다. 찜질방을 찾은 중국인 싱유엔(27·중국 상하이)씨는 3박4일 단체관광 일정으로 지난 21일 제주에 도착, 이날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강풍과 폭설로 비행기가 모두 결항이 되자 허탈한 모습이었다. 그는 “어제부터 언론보도를 통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항을 들르지도 않았다”며 “인근 숙소를 알아봤지만 너무 비싸고 또 남은 방도 없어서 바로 찜질방으로 향했다”고 말했다.싱유엔씨는 “가장 큰 걱정은 내일도 날씨가 좋아지지 않아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인근 펜션을 찾아가보니 싱유엔씨 말대로 남은 방은 하나도 없었다.주인 말로는 인근 10여개 펜션과 민박집 등이 있지만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펜션에 이틀째 묵고 있던 광주에서 온 박모(56)씨는 “오늘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체크아웃했는데 공항사정이 좋지 않자 바로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며 “방을 잡지 못했다면 아이들과 함께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30여년 만에 내린 폭설이라는데 하늘이 하는 일을 누구에게 원망할 수도 없고 얼른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바랐다.한편, 공항에서 체류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빈방을 빌려주겠다며 카페에 글을 올린 제주도민들의 민심이 갑작스레 불어닥친 한파를 따뜻하게 녹였다.이날 인터넷 제주맘 카페에서 아이디 ‘땡이***’는 ‘제주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체류객들에게 방을 내어주실 분들 댓글 달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마당****’은 ‘남 일 같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공항 근처 용담에 집이 있으니 숙소를 구하지 못한 분 저희 집 오셔서 하루 쉬고 가라’고 글을 올리는 등 많은 사람이 전화번호와 집주소를 남기기도 했다.
루이비통의 상징..'모노그램'의 유래는?
  • [이름이 뭐예요?]루이비통의 상징..'모노그램'의 유래는?
  • 루이비통 모노그램[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누구나 알만한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대중을 사로잡는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이 점에서 브랜드 로고나 패턴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들 로고·패턴에 대해 알아봅니다.‘3초백’의 원조, 루이비통(Louis Vuitton)부터 살펴볼까요. 1854년 설립된 루이비통의 시작은 여행용 가방입니다. 루이비통은 사각형 트렁크를 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아마 루이비통의 상징은 ‘모노그램 캔버스’일겁니다. 창립자인 루이뷔통의 이니셜인 L과 V, 그리고 꽃과 별을 형상화한 무늬가 나란히 늘어선 독특한 패턴입니다. 이는 사실 루이비통이 짝퉁에 맞서기위해 선보인 무늬입니다. 당시엔 루이비통이 내놓은 사각형 트렁크가 인기를 얻자 복제품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루이비통은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독자 패턴인 모노그램 캔버스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죠. 이후 모노그램 캔버스는 루이뷔통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됩니다.고야드 숄더백다음으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입니다. 설립년도는 1853년으로 루이비통과 비슷한 150년의 역사를 지녔습니다. 마찬가지로 여행용 트렁크를 통해 초기 명성을 얻었었죠.고야드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패턴이 있죠. 바로 Y자 모양이 무한히 반복되는 무늬인데요. 정식 명칭은 쉐브론(chevron·V자 패턴)입니다. 자세히보면 3개의 쉐브론이 모여 Y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에트로 숄더백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입니다. 에트로는 196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첫 출발했습니다. 100년을 훌쩍 넘긴 여타 명품브랜드에 비해선 역사가 짧죠. 하지만 에트로는 특유의 디자인으로 단시간에 명품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성공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페이즐리 패턴’입니다. 정교하면서 기하학적 무늬에 풍부한 색을 곁들인 에트로의 ‘간판’이라 볼 수 있겠죠. 패턴의 유래도 흥미롭습니다. 에트로의 창업자 짐모 에트로는 여행을 자주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는 인도 카슈미르 지방을 여행하던 중 접한 전통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2016.01.23 I 임현영 기자
명품백 밀어낸 백팩, 원피스에도 '예쁘게'
  • [라이프&스타일]명품백 밀어낸 백팩, 원피스에도 '예쁘게'
  • 쌤소나이트레드 전속모델 김유정이 든 올해 봄여름 신상품. 백팩을 드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정장이나 캐주얼에도 모두 어울리는 각진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등에 메는 가방, 백팩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간 10대 학생들이나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팩이 2030 여성들의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 몇 년전까지만 해도 명품 브랜드의 큼지막한 숄더백(어깨에 거는 가방)이나 토트백(손에 드는 가방)을 선호했던 여성들이 원피스나 정장을 입고도 백팩을 메고 걷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여행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백팩 전문 브랜드로 출시한 ‘쌤소나이트 레드’는 2010년 론칭 이후 매년 200% 이상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여성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94% 늘어났다. 백팩이 유행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분위기와 맞물려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브랜드보다는 가성비를 중시하면서 몇백만원 하는 명품백보단 합리적인 가격에 편하게 들 수 있는 백팩을 찾기 때문이다. 또 노트북, 태블릿PC, 보조배터리 등 각종 IT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것도 한몫 했다. 정재화 밀레 기획본부총괄 이사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토트백을 불편하게 여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데다가 딱딱하고 보수적인 오피스룩이 주를 이루었던 과거와는 달리 편하고 자유로운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출퇴근길 ‘백팩’을 멘 오피스룩을 일컫는 ‘백피스(Backpack+Office)룩’이 직장인들의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진 백팩 인기..깔끔한 디자인에 수납공간, 경량성까지 둥글고 처진 스타일을 내놨던 스포츠 업계에서도 각지고 깔끔한 스타일을 백팩을 출시하고 있다. (왼쪽부터)스포츠 브랜드 엠리밋의 C1 스퀘어 백팩,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트레비 백팩인기를 얻는 디자인은 바로 스퀘어 디자인, 각이 진 형태다. 특히 각이 진 형태는 정장에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이 때문에 최근엔 둥글고 처진 형태의 백팩을 냈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도 일제히 각진 백팩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다양한 수납공간에 가벼운 소재 제품이 많고, 패션 브랜드들은 가죽 등 다양한 소재와 색상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2030 스포츠 브랜드 ‘엠리밋’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공간에 검정, 남색 등 세련된 색상을 차용한 백팩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 역시 각을 굴린 사각 형태의 백팩에 15인치 노트북 수납공간을 만드는 등 가방 내부의 공간을 분리했다. 뉴발란스가 출시한 ‘3D 백팩’은 가방 측면의 지퍼를 열면 수납 공간이 늘어나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사이즈 기능과 신발을 보다 위생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탈부착 파우치, 모바일 기기나 보조 배터리 등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기기 전용 주머니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쌤소나이트 레드에서 출시한 아게트 백팩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여학생과 원피스를 입은 여학생이 모두 멜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나왔다. LF가 전개하는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도 PU 컷팅 기법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만들어 정장과 캐주얼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했다. ◇검정 가죽 스타일 가장 무난해..캐릭터 제품은 작은 사이즈 일상에서 가장 무난하게 백팩을 메는 방법은 기본 컬러인 검정색 가죽 백팩을 선택하는 것이다. 캐주얼이나 코트와 함께 매치하거나 정장 등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여성의 경우 너무 큰 사이즈보다는 중간 사이즈가 적당하며 남성은 자신의 등에 딱 맞거나 살짝 작은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나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나오는 스포티한 백팩을 선택할 때는 남색이나 회색 등의 색상을 선택하는 좋다. 밝고 큰 사이즈의 백팩은 맨투맨이나 티셔츠 등 캐주얼룩에 잘 어울리며, 톤 다운된 컬러는 일상적인 룩에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또 언뜻 보면 방패나 캐릭터 등을 연상시키는 개성 있는 백팩 디자인의 경우, 사이즈가 작은 것을 선택하여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 하는 것이 좋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최근 백팩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이나 30대 후반이 입는 정장까지도 어울리는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며 “자신이 평소에 많이 입고 다니는 스타일, 수납하는 물건의 형태와 종류 등을 잘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1.21 I 염지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합니다’ 이벤트
  • 니콘이미징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합니다’ 이벤트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한국지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감사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동안 FX포맷 DSLR 카메라 D810, D750, Df를 구매한 고객에게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DX포맷 DSLR 카메라 D7200, D5500과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5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 및 승인, 경품 선택을 순차적으로 완료하면 된다. 제품 구매는 오는 2월 28일까지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 및 승인은 3월 3일까지 경품 신청은 3월 8일까지다.아울러 다양한 촬영 환경에 도움을 주는 NIKKOR 렌즈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캐시백 대상은 단초점부터 초망원 렌즈까지 1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며,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참여 방법은 오는 3월 13일까지 지정 제품을 구매한 후 3월 17일까지 정품 등록 및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완료하고 3월 21일까지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의 요구에 적절히 반영한 제품들을 출시했고 무료 강연, 캐시백, 스텝업 프로모션, 병행 수입 제품 서비스 확대 등 카메라 대중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양질의 제품을 발매하고,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힘써 10년 후에는 더욱 탄탄한 실력을 갖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kon-image.co.kr) 내 이벤트 페이지 혹은 콜센터(080-800-66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1.12 I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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