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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4건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디아이(003160)=중국 소주(Suzhou) 삼성전자 법인과 21억7872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그린케미칼(083420)=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전해질 등 관련소재 제조 및 판매업 △온실가스 포집소재 제조 및 판매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하고 다음달 2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시.△ 두산(000150)= 반도체 테스트 1위 기업인 ‘테스나’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OCI(010060)=부광약품 최대주주인 김동연 회장 외 특수관계인 9인이 보유한 주식 773만 334주를 1461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6.12%에 해당하는 규모. 이번 인수로 OCI의 부광약품 보유 주식 수는 774만 7934주로 늘어나. 지분비율은 10.90%. 주식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3월8일.△ 한화시스템(272210)=보통주 1주당 1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2%이며 배당금총액은 299억1892만원.△ 한화시스템(272210)=100% 해외자회사 한화시스템 USA 코퍼레이션이 유상증자 과정서 발행한 주식 1만5000주를 1791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7.35%. 회사측은 디지털플랫폼 관련 투자 및 사업 진행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 현대건설(000720)=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황준하 안전관리본보 본부장,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정문기 성균광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 현대건설(000720)=보통주 1주당 6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1.3%, 우선주는 1주당 650원. 이번 배당금은 다음달 3월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 현대중공업지주(267250)=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주당 1208원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2960억5000만원으로, 배당금지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한화투자증권(003530)=토스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300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2.4%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후 한화투자증권의 지분율은 10%(1700만주)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분할전 714만주에서 분할후 3570만주로 늘어나.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11일.△ 하이브(35282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598억원으로 48.0% 증가, 당기순이익은 538억원으로 106.2% 늘어.△대한항공(003490)=박남규 사외이사(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휴젤(145020)=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청(BASG)으로부터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보툴렉스 50유닛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 △오션브릿지(241790)= SK ON Hungary와 16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은 대비 18.3%.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한국정보공학(0397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8% 감소한 1718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국테크놀로지(0535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9.4% 늘어난 3534억원. 당기순손실은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줄어.△와이아이케이(2321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22일까지.△줌인터넷(2393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4.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8.3% 증가한 39억원. △켐트로닉스(0890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6% 증가한 563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58% 늘어난 284억원.△테스(095610)=삼성전자와 18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1% 수준. 계약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중앙디앤엠(051980)=브이씨텍과 GTX-A 전동차 160량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12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브이원텍(25163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3% 늘어난 511억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7% 늘어.△ 에이스토리(241840)=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드라마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올해 방영 예정인 16부작 드라마 공급할 계획. 계약금액은 유보기한 종료 후 공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32년 6월29일.△에코플라스틱(03811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 배당금총액은 16억7537만원.△프리시젼바이오(3358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3%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9% 늘어. 당기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줄어.△ ITX-AI(099520)=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 받았다고 공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 신고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조사기간은 3월5일부터 11일까지. △ 덕산네오룩스(21342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2.7% 증가한 1914억원. 당기순이익은 484억원으로 전년보다 45.1% 늘어.△ 테크윙(08903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21일까지.△고려제약(014570)=보통주 1주당 1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94%, 배당금총액은 18억3320만원.△ 피씨디렉트(051380)=주식회사 유에스알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공시. △주성엔지니어링(036930)=15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SK하이닉스(000660)와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78% 수준.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7일까지.△진성티이씨(0368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40.5% 늘어난 4374억원,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성우테크론(0453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8% 늘어난 439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2% 증가.△ 와이팜(33257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 사채만기일은 2025년 2월24일. 교환가액은 주당 6만원, 교환비율은 100%. 교환대상은 테스나(131970) 기명식 보통주 10만주로 주식총수 대비 0.59%.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3월3일부터 2025년 1월24일까지.△ 연이비앤티(090740)=제모씨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청구한 이사회결의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취하간주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연이비앤티(090740)=조모씨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채무자인 연이비앤티의 주주명부를 본점 등에서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하도록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청구했다고 공시.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먼엔(032860)=인피니엄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가 의정부지방법원에 청구한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즉시항고 각하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 SM Life Design(0634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637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55% 증가한 452억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코프로비엠(247540)=종속회사 에코프로이엠이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000주. 주주배정 증자 방식에 따라 에코프로비엠(60%)과 삼성SDI(006400)(40%)의 지분율에 따라 각각 600억원, 400억원 출자.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 플리토(300080)=국내 소재 IT기업과 7억4550만원 규모의 다국어 번역 용역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65%. 계약 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에이테크솔루션(0716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4.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8.2% 늘어난 2599억원.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보다 95.7% 증가.△ 민앤지(21418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5%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3% 증가한 2210억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보다 10.9% 늘어.△프리시젼바이오(335810)=52억원 규모의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12.3%, 양수예정일은 오는 6월15일.△ 한일사료(0058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7.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7.3% 늘어난 3558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보다 217.7% 늘어.△ 나래나노텍(1370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6억7846만원. △엘아이에스(1386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6% 감소. 당기순손실은 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아스타(246720)= 4억9210만원 규모의 아스타 오아시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9%,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계약 업체는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공시 유보.△ 에스맥(097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해제일시는 오는 23일.△ 원풍물산(0082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3.75%, 배당금총액은 95억2687만원.△ 엑세스바이오(950130)=29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 공급계약을 F&E Medical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3.96%,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7일까지.△ 신한제7호스팩(366330)=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524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78%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2억555만원으로 전년 대비 552% 늘어.△ 삼화네트웍스(046390)=직원 윤은정씨 외 18명에게 보통주 62만5000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주식매수선택권의 가격은 3810원, 행사기간은 오는 2024년 2월22일부터 2027년 2월21일까지. △ 케이사인(192250)=사옥 건설 및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1.1%. △ 코드네이처(0789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9.9% 증가했다고 공시.매출액은 9.2% 감소한 3489억원. 당기순손실은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5% 늘어.△ 디알젬(263690)=원자재 구매 등의 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8.1%.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총액은 250억원으로 늘어날 예정.△세틀뱅크(2343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1.3% 늘어난 1104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3.1% 증가한 229억원으로 집계.△ 남화토건(0915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억원으로 전년 대비 92.1%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1억원으로 전년보다 44.8% 증가.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8% 늘어. △ 남화토건(09159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2%, 배당금 총액은 17억6100만원.△이엔드디(101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2% 감소한 774억원,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보다 204.9% 늘어.△ 홈캐스트(064240)=41억원 규모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공급 계약을 주식회사 나무가와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 2020년 매출액 대비 10.1%.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KH E&T(22636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 당기순손실은 296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HLB생명과학)=개암이엔티와 체결했던 80억원 규모의 폐기물소각 발전사업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7% 수준.△ HB테크놀러지(0781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2% 감소한 1589억원.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보다 1079% 늘어.△ 토비스(051360)=차파트너스자산운용 주식회사 외 2명이 인천지방법원에 오는 3월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별지 기재 의안 상정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소송을 청구했다고 공시.△ 넥스트아이(13794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7.2% 감소한 288억원. 당기순손실은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푸드나무(29072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6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7년 2월25일. 교환가액은 17만원, 교환비율은 100%. 교환대상은 종속법인 중 에프엔프레시 기명식 보통주 3만8235주로, 주식총수 대비 19.12%. 교환청구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027년 2월19일까지. 이번 교환사채 발행에 따라 주식회사 에프엔프레시를 대상으로 65억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55%에 해당, 처분주식수는 3만8235주.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5일. △티웨이항공(091810)=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1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5000만주,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
2022.02.22 I 김연지 기자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정식허가 완료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정식허가 완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7일 품목허가와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증으로 인한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부족에 대한 대응이다.(사진=엑세스바이오)웰스바이오가 국내 판매 승인 받은 제품은 모기업인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과 기술적으로 동일한 키트다.현재 국내에서 정식허가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업체는 웰스바이오를 포함 9개다. 지난 17일 추가로 승인받은 웰스바이오의 제품은 10~15분 사이 결과를 판독할 수 있는 신속한 진단키트다. 셀룰로오스 나노비드를 적용한 2색 결과 표시로 판독에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웰스바이오는 국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체계가 신속항원 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로 대폭 전환 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및 약국 등으로 활발히 유통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물량이 수요 대비 크게 부족해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키트와 기술적으로 동등한 제품의 공급을 통해 국내 공급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웰스바이오는 면역진단, 분자진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고민감도 종합 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생체분자 고집적 기반 고감도 진단 플랫폼 및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메르스 및 코로나19 진단’ 기술을 이전 받는 등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다. 향후 팜젠사이언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진단키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2022.02.18 I 양지윤 기자
오미크론 키트 한달 내 출격...수출·주가 두마리 토끼 잡을까
  • 오미크론 키트 한달 내 출격...수출·주가 두마리 토끼 잡을까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백신과 치료제와 달리 진단분야 주권을 확보한 한국이 오미크론 키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 기업이 정부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한 것. 오미크론은 국내 진단 기업들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신속한 진단제품 개발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분석이다.7일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정부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PCR 개발에 착수했다. 씨젠(096530)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 중”이라며 “앞서 정부와 지속해서 논의를 해왔고, 지난달 말 구체화 됐다”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측도 “정부와 발 맞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이들 기업이 개발 중인 오미크론 진단키트는 이번 달 내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국내 기업들은 선진 진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을 때도 개발에 착수한 지 2주만에 진단키트를 내놨다”며 “이번 오미크론 진단키트도 이번 달 내에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진단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외에도 아토플렉스는 기존 변이주와 구별되는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최근 개발했다. 바이오니아(064550)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만 별도로 구분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한달 내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외 GC녹십자엠에스(142280), 엑세스바이오(950130), 프리시젼바이오(335810)는 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도 진단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업계는 오미크론 출현으로 진단기업들의 제 2전성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주변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진단제품 수출 규모는 줄어들었고, 주가도 오미크론 특수를 벗어난 모양새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 자료에 따르면 진단제품 수출액은 1분기(약 1조5058억원)와 2분기(약 1조540억원) 1조원대를 유지했지만 3분기에는 약 8421억원으로 급감해 반등이 필요한 시기다.오미크론 출현 소식이 전해진 후 반짝했던 진단기업들의 주가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기대감이 급속도로 식는 분위기다.(자료=한국거래소, 이데일리 재구성)지난달 25일 오미크론 변이 발견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26일 주요 진단기업 주가는 △씨젠 7만1900원(1만500원↑) △에스디바이오센서 5만8000원(5000원↑) △랩지노믹스 3만1400원(6200원↑)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이들 기업 주가는 대부분 11월 26일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씨젠 6만4500원 △에스디바이오센서 5만2000원 △랩지노믹스 2만9650원 등이다.업계는 기존 제품이 아닌 오미크론 진단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실질적인 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진단기업 관계자는 “분기를 거듭할수록 진단제품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였고, 실적 유지에 대한 압박감이 업계 전체에 있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면서 진단키트 수출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4분기에는 오미크론 사태 등에 따른 진단제품 공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씨젠 관계자는 “오미크론 사태 이후 유럽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진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미크론 등 4분기 들어 수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오미크론 진단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수출 등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강하나 이베스트증권 연구원도 “오미크론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진단키트와 변이용(델타, 알파 등)키트로도 PCR 검사에서 판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라며 “오미크론 전용 키트나 변이에 높은 판독률을 보이는 키트가 필수가 될 것”이라며 제품 상용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델타 변이가 출몰했을때 진단기업들의 매출은 높았지만 주가는 그렇지 않았다. 이번에도 진단기업들의 주가는 델타 변이 때와 비슷하게 실적과 상관없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진단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1.12.08 I 송영두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
  • 엑세스바이오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진단 전문 기업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변이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회사의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이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회사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조합 항원(Recombinant antigen)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하여, 오미크론을 포함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은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미국 시장 내에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다각화 노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영호 엑세스 바이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검증한 회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려들어오는 수주에 효율적으로 생산,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맞춰 나가는 것이 앞으로 단기적으로 풀아나가야 할 숙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회사는 다수의 파트너들과 협상중이며 자체 생산 능력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중”이라고 전했다.
2021.12.06 I 권효중 기자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株, 일제히 급등
  • [특징주]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株, 일제히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 조짐을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12.10%(8700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는 1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수젠텍(253840)도 12%대 오르고 있다. 이어 휴마시스(205470)(9.68%), 엑세스바이오(950130)(9.01%),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3.97%)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28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보츠와나·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 등 총 11개국으로 집계됐다. 감염자들에게선 남아공 등 남부 아프리카를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해당 지역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발견됐다.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지난 9일 처음 보고됐다. 27일 기준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20명으로 9월 18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90%가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과 15일 만에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전파 속도가 델타 변이를 웃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오미크론은 항체와 결합해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높여주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32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델타 변이(16개)의 두 배다. 그만큼 전염력이나 기존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2021.11.29 I 박정수 기자
엑세스바이오, 3Q 영업익 202억원…"전년比 10배 폭증"
  • 엑세스바이오, 3Q 영업익 202억원…"전년比 10배 폭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배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6% 증가한 417억원이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194억원이다. 또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22% 증가한 2831억원, 영업이익은 6배 증가한 167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하였다.백신 공급 여파 및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는 방침으로 진단 수요가 1분기 대비 2분기 저조했으나 올 가을 들어 변종 코로나 감염의 재확산으로 진단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3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3분기 실적의 95%에 달하는 398억원 규모의 진단키트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하는 등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미국은 백신이 충분히 공급됐음에도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수가 줄지 않자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는 100명 이상 기업의 직원은 백신을 접종하거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최소 1주일에 한번 이상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진단 키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 진단 시장은 공급 중심의 시장으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진단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회사는 늘어나고 있는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이어 “오세아니아와 남미쪽으로 전문가용 항원 진단키트를 수출하며 시장 다각화를 진행중이며 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 19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화 등 안정적인 장기 성장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엑세스바이오는 지난 8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방전 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일명 ‘홈키트’인 코로나 19 항원 자가검사키트의 긴급사용허가를 승인받았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팜젠사이언스,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업계는 ‘의문부호’
  • 팜젠사이언스,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업계는 ‘의문부호’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자회사 엑세스바이오, 미국 아이비파마와 코로나19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mRNA 관련 특허 문제를 들어 사업성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23일 팜젠사이언스(004720)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엑세스바이오(950130), 아이비파마(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참여한 것은 정부 측으로부터 급박하게 초청받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아이비파마가 확보한 세계 최초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도입해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를 공동 개발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같은 내용이 발표되자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팜젠사이언스 주가는 전일대비 30% 상승한 1만3650원을 기록했고, 엑세스바이오 주가도 전일대비 27.17% 상승한 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팜젠사이언스 코로나 바이오 시밀러 MOU 모습.(왼쪽부터)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사파라즈 니아지 아이비파마 기술개발 최고책임자, 김혜연 팜젠사이언스 대표.(사진=팜젠사이언스)하지만 업계에서는 mRNA 코로나19 백신 바이오시밀러 상업화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이오시밀러 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복제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는 특허 만료가 안 되더라도 개발은 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개발을 완료하고 상업화 하려면 특허가 만료돼야 한다. mRNA 백신의 경우 특허 만료까지 오랜기간 남아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발표가 잘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바이오시밀러 개발 연구원은 “mRNA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의문은 특허 회피 방법”이라며 “RNA 염기서열 변경을 통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줄이거나 지질나노입자(LNP) 특허, mRNA 염기서열을 복제해 만들겠다는 것인데, 특허 만료가 안됐다. 바이오시밀러는 특허 만료 후에 출시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mRNA 코로나 백신 기술은 mRNA 백신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해 mRNA를 세포로 전달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각각 펜실베이나대와 브리티시콜롬비아대가 특허를 등록했고, 이후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 큐어백에 기술을 이전하거나 특허 실시 옵션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모더나는 지난 2018년 브리티시컬럼비아대로부터 LNP 특허를 이전받은 아버터스를 상대로 미국 특허청에 특허무효소송을 청구해 특허 회피를 노렸으나 실패했다.또한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팜젠사이언스가 미국 자회사 엑세스바이오와 미국 아아비파마와 mRNA 백신 공동기술개발 MOU 체결을 했다고만 했을 뿐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관련 내용이 없었던 것도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mRNA 백신 공동개발로 알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이라고 하면 mRNA 특허 문제가 있을텐데 이해가 안간다”면서 “미국 측 행사를 담당한 담당자가 귀국해야 공동개발 백신이 바이오시밀러인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 팜젠사이언스 측은 아이비파마가 mRNA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비파마 측과의 본계약 전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1.09.23 I 송영두 기자
엑세스바이오, 오세아니아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 엑세스바이오, 오세아니아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최근 한 의료기기 유통업체로부터 101억원 규모의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구매 주문서를 획득, 이를 통해 오세아니아로도 최근 납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문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8.3% 수준이다. 제품은 오세아니아 내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거래 상대방은 사업상 비밀 유지 요구에 따라 밝혀지지 않았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고,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미국 시장 판매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는 판매 시장을 미국을 포함해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았다는 것이 여러 국가에서 중요한 레퍼런스로 활용되고 있다”며 “최근 오세아니아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납품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재주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동일한 기업으로부터 소규모 주문을 지속적으로 받아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문을 포함해 최근 한 달간 수령한 총 9건의 구매요청서 누적금액만 약 233억원에 달한다”라며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회사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등으로 있어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항원진단키트의 수요 또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2021.08.31 I 권효중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1021선‘
  • [코스닥 마감] 외국인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1021선‘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1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전날 낙폭을 회복하진 못했지만 기술적인 매수세 등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1020선까지 올라왔다. 제공=마켓포인트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0.99%) 오른 1021.08에 거래를 마쳤다. 1006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한때 종가 기준 6월16일 이후 두 달 만에 1000선 아래인 999선까지 밀린 이후 상승 전환해 1022선까지 치솟는 등 1021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2092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가 541억원을 사들이는 등 기관이 326억원, 외국인이 177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에이치엘비(028300)(+15.38%)가 속한 운수장비부품가 5%대 올랐고, 금융도 2%대 상승했다. IT부품, 방송서비스, 금속,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이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기타제조가 4%대 하락했고, 화학, 인터넷, 운송이 1% 미만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전날 대폭 하락했던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가 각각 3.77%, 4.36%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펄어비스(263750)도 0.91%, 1.46%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34% 내리고, 1.39% 올라 희비가 엇갈렸다. 씨젠(096530)은 1%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상장 나흘째를 맞은 플래티어(3670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견 ‘의견거절’을 받은 자안바이오(221610)와 지티지웰니스(219750) 모두 30% 가까이 하락했다.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 의견 ‘부적정’을 받은 비디아이(148140)도 마찬가지였다. 2분기 적자를 기록한 엑세스바이오(950130)도 30% 가까이 하락했다.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를 통해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사실을 공시한 스카이앤엠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AI 덴탈 솔루션 사업부문, AI 교통 솔루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해 각각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한 라온피플(300120)이 16.20% 하락했다. NAVER(035420) 피인수설이 보도됐지만 해명공시에 나선 예스24(053280) 또한 8.31% 하락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7514만주, 거래대금은 11조58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9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2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0개였다.
2021.08.18 I 김윤지 기자
엑세스바이오, 2분기 적자 전환에 '급락'
  • [특징주]엑세스바이오, 2분기 적자 전환에 '급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2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 역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5.15%, 6450원 급락한 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17일 2분기 매출액이 13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69억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록인 매출액 2257억원, 영업이익 1819억원과 비교하면 부진한 결과다. 회사 측은 주요 매출처였던 미국 시장에서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지난 1월 30만명대였던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들어 2만명대까지 급락하면서 영향이 불가피했던 것들로 풀이된다. 여기에 경쟁사들이 잇따라 신속 항원 자가진단키트를 출시하며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만 집중됐던 매출 구조를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며 “오세아니아와 남미에선 전문가용 항원진단키트를 이미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키트와 모바일 앱을 연동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등 향후 성장 동력 마련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8.18 I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 항원 자가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 엑세스바이오, 항원 자가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Home Test’로, 본 승인을 통해 엑세스바이오의 제품은처방전 없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해진다.해당 제품은 비강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10~15분 이내에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든 혼자 사용 가능하며, 14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의 도움을 받아 진단할 수 있어 전 연령층에 걸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인구의 49.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델타 등 다양한 변이로 인해 다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여전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이 중요하고, 이에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의 유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올 초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 가속화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자가진단 제품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며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진단키트의 수요가 줄었으나,미국은 올 9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든 학교및 관공서 등을 정상화 시키기로 계획하고 있고, 기업들도 점차 재택근무에서 출근근무 형태로 바꾸고 있다”라며 “자가진단제품을 학교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 실적 반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허가를 받은 OTC 진단제품(Over-the-Counter,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은 오라슈어(OraSure Technologies, Inc.), 애보트(Abbott laboratories), 퀴델(Quidel Corporation) 및 엘룸(Ellume Limited)으로, 엑세스바이오가 그 뒤를 이어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2021.08.04 I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자가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승인 허가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 항원자가진단키트, 美FDA 긴급사용승인 허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4일 FDA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제품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Home Test`로, 이번 승인을 통해 엑세스바이오 제품은 처방전 없이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해진다.`CareStartTM COVID-19 Antigen Home Test`는 비강에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10~15분 이내에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4세 이상이면 누구든 혼자 사용 가능하며, 14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는 성인 도움을 받아 진단할 수 있어 모든 연령층에 걸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엑세스바이오 측 관계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49.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백신 접종 속도가 빠름에도 불구하고 델타 등 다양한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빠르게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여전히 코로나19 진단이 중요하다고 해석할 수 있는 만큼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유용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 가속화와 더불어 지난 4월부터 자가진단 제품들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며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진단키트의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미국은 올 9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든 학교와 관공서 등을 정상화하기로 계획하고 있고, 기업들도 점차 재택 근무에서 출근 근무 형태로 바꾸면서 일상으로의 재개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자가진단 제품을 학교나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본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미 FDA의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OTC(Over-the-Counter,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 제품) 진단제품은 오라슈어(OraSure Technologies, Inc.)와 애보트(Abbott laboratories), 퀴델(Quidel Corporation) 및 엘룸(Ellume Limited)에 이어 엑세스바이오가 다섯 번째다. 이 제품은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위해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민감도는 87%, 특이도는 98%을 나타내며 글로벌 기업에 대등하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2021.08.04 I 이정훈 기자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힘 못쓰던 진단키트株 반등
  •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힘 못쓰던 진단키트株 반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면서 최근 부진했던 진단키트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감에 따라 진단키트 관련 주식과 백신 관련 주식이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마켓포인트)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휴마시스(205470)는 전날보다 3.5% 오른 1만93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6일 상장 이후 하락세였던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도 이날 3.64%(2000원) 오른 5만7000원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피에이치씨(057880)(9.7%) 엑세스바이오(950130)(5.5%) 얼라인드(238120)(5.0%) 팜젠사이언스(004720)(3.1%)도 일제히 상승했다. ‘진단키트 대장주’로 불렸던 씨젠(096530)은 전날보다 0.26% 하락해 보합세였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며 연일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지만 진단키트 관련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다. 진단키트주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을 결정한 9일 단기 고점을 찍었다가 최근까지 내리막세였다.지난 2주(9일~22일)동안 씨젠은 15.8% 급락했다. 같은 기간 휴마시스(-13.6%) 피에이치씨(-24.6%) 팜젠사이언스(-13.8%) 엑세스바이오(-24.6%)도 일제히 하락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장 첫날인 16일 6만6700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22일엔 5만5000원으로 연일 미끄러졌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섹터 39개 종목은 최근 5일 동안 평균 0.56% 하락해 같은 기간 0.33% 상승한 코스닥지수 대비 부진했다.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직원이 서울 성동구의 한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사용 시연을 하고 있다. 빨간색 한 줄이 표시된 자가진단키트는 비감염을 의미한다. (사진=연합뉴스)역대 최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에도 진단키트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전세계 백신 접종이 이뤄지며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진단키트 월 수출금액은 1억달러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진단키트 수출액은 △1월 9252만달러 △2월 5896만달러 △3월 8057만달러 △4월 8128만달러 △5월 8638만달러 △6월 7553만달러로 감소세다. 7월 수출액 추정치는 4694만달러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대형 진단키트 업체 역시 하반기 매출액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조정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 접종자는 진단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인도 발 델타 바이러스·남미 발 람다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진단키트가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신 접종이 전세계에 전부 보급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 속에서 변이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백신 및 진단 업체들의 주가는 번갈아가면서 기회들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3 I 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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