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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81건

  • 실적부진 퀄컴, 구조조정 나선다…15% 감원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퀄컴이 직원 15%를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퀄컴은 22일(현지시각) 사업부문 분사안을 포함한 기업 구조개편으로 14억달러의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앞서 지난 4월 비용구조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 결과 정규직 직원의 15%를 줄이고 임시직 역시 상당폭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간 주식 기반의 보상 규모를 3억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으로 3억5000만달러에서 4억5000만달러 가량을 계상할 것으로 전망했다.퀄컴은 한때 분사안을 검토했다가 철회했지만,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자나파트너스가 상당 규모의 지분을 취득한 이후 분사를 요구하면서 가능성이 다시 대두됐다. 퀄컴은 마크 맥러린 팔로 알토 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와 토니 빈시케라 TPG 고문 등을 이사로 선임키로 자나파트너스와 합의했다. 아울러 자나가 승인한 제 3의 인물을 이사회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퀄컴은 3분기(4~6월) 순이익 11억8000만달러(주당 73센트)를 올려 전년동기 22억4000만달러(주당 1.31센트)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4% 감소했다.주요 고객 중 하나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점유율을 빼앗긴 것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자사 칩 채용 비중을 늘리기 시작한 상황이다. 미디어텍 등의 경쟁사가 새로운 모뎀 칩 판매에 나서면서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칩 시장에서 자리를 내주고 있고, 중국에서 반독점 소송으로 9억750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한 것도 수익성이 악화된 배경이다. 퀄컴은 4분기(7~9월) 매출액이 47억~57억달러, 보상비용을 뺀 주당 순이익은 99센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5.07.23 I 권소현 기자
명왕성 사진으로 드러난 '1억년 미만 얼음산맥' 의미
  • 명왕성 사진으로 드러난 '1억년 미만 얼음산맥' 의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16일(한국시간) 공개한 고해상도 명왕성 사진에는 3000m가 넘는 얼음산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사는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근접 비행해 촬영한 명왕성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한 장에는 1억년 미만의 것으로 보이는 얼음산들이 포착됐음을 알렸다. 이번 명왕성 사진은 뉴호라이즌스가 고해상도로 촬영한 결과 중 지구로 전송된 첫 프레임으로 주목을 끈다. 뉴호라이즌스는 지구상에 상용화된 롱텀에볼루션(LTE) 무선통신의 전송속도인 200mbps보다 10만배나 느린 초당 약 2000비트 수준의 속도로 57억km 떨어진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공개된 고해상도 명왕성 사진에는 표면 중 1% 미만에 해당하는 영역만이 담겨있지만 흥미로운 얼음 산맥들의 모습이 생생하다. 이는 명왕성의 표면이 지구 등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에 비해 매우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형성된 지 적어도 40억년 이상된 태양계와 비교해 명왕성의 산 등 지형은 1억년 미만으로 보여서다. 아직 추가적인 명왕성 사진이 들어오고 더 정밀한 분석이 뒤따라야겠지만 얼음 산맥 발견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 한편 나사 측은 아직까지 명왕성에서 화산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015.07.16 I 정재호 기자
'결혼' god 박준형 "3일간 잠 설쳐 데뷔 때처럼 너무 떨린다"
  • '결혼' god 박준형 "3일간 잠 설쳐 데뷔 때처럼 너무 떨린다"
  • 박준형(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god 박준형(46)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박준형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데뷔 때처럼 떨린다”고 밝혔다.박준형은 “3일간 거의 잠을 설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기쁘고 설레기도 하지만 이 다음 발을 잘 뗄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며 “이렇게 많이 떤 건 지금까지 한 4번 정도 밖에 없었다. god 첫 무대도 그랬고, 지난해 god 컴백할 때도 그랬다. 지금은 저한테 아내가 생기고 아내를 책임지는 거여서 어색하고 떨린다”고 말했다.박준형은 팬들에게도 고마워했다. 그는 “팬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 오빠를 잃는 게 아니라 가족이 더 커지는 것임을 알아주면 좋겠다. 올해 말에 god가 컴백한다. 변하는 거 없으니까 섭섭해하지 말고 god 컴백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준형의 결혼 기자회견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박준형은 2세 계획을 언급하며 “20대 못지않은 체력을 갖고 있다” 등의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13세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god 멤버들이 참여해 맏형 박준형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변신,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god의 8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06.26 I 박미애 기자
god 박준형, 오늘(26일) '품절남' 합류…13세 연하 신부와 결혼
  • god 박준형, 오늘(26일) '품절남' 합류…13세 연하 신부와 결혼
  • 박준형 웨딩화보(사진=싸이더스HQ)[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god 박준형(46)이 26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박준형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한다.박준형의 피앙세는 한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13세 연하 여성이다. 박준형은 지난해 11월 출연 중이던 SBS ‘룸메이트’에서 “여자 친구가 있다. 나와 성격이 잘 맞는다. 웃음을 아끼지 않고 어디 가서도 눈치 보지 않는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준형은 꾸준히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이날 결혼식의 축가와 사회는 god 멤버들이 맡는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변신,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god의 8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홍대광 "드라마 한 장면 같은 '너랑'…휴식 같은 음악 선사"☞ '요리광' 홍대광 "이번 앨범을 한우에 비교해 본다면요…"☞ '트라우마' 은지원 "이런 음악 하는 가수라는 걸 알리고 싶다"☞ '솔로 컴백' 은지원 "젝스키스 재결합은…"☞ 채연 "결혼 점점 어려워…'썸남썸녀'도 사심으로"
2015.06.26 I 김은구 기자
  • 통신株, 규제 불확실성 7월 일단락…펀더멘털에 주목-KB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투자증권은 통신주에 대해 주가 발목을 잡았던 규제 리스크 불확실성이 7월 이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5월 통신업종은 경쟁심화 우려와 규제 리스크 확대로 코스피를 10%포인트 하회하면서 부진했다”며 “6월8일부터 7월7일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기본료 폐지 등의 이슈가 추가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신업종의 규제 리스크는 6월 한 달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펀더멘털 지표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4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은 전년비 8.6%포인트 증가했고 4월 무선통신 데이터 트래픽은 61.4% 늘었다”며 “5월 번호이동 규모는 전년비 38.9% 감소해 5월 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임시국회가 끝나는 7월 이후에는 규제 리스크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투자자의 관심은 통신 업종 본연의 관심사인 마케팅 비용과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각각 35만원, 4만원, 1만3500원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재난망 혈세낭비]⑦"대안은 이통3사 망 임대"☞SKT 컨소시엄, '스마트에너지관리' 시범사업 선정☞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최단기간 100만 돌파
2015.06.05 I 권소현 기자
중국 전자업계, 사물인터넷(IoT) 기술공유 활발
  • 중국 전자업계, 사물인터넷(IoT) 기술공유 활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무서운 기세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국 전자업계가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폰·웨어러블·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들에서 기술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ES 아시아 2015 에서 아우디 그룹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화웨이 롱텀에볼루션(LTE) 모듈을 통해 아우디 Q7 SUV 에서 2G, 3G, 4G 네트워크, 시분할(TDD)-LTE 및 주파수분할(FDD)-LTE 표준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100Mbps 의 다운로드 속도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노버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바이두 등 글로벌 선두 업체들과 기술 공유를 통한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열린 글로벌 기술 행사인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관련 제품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Cortana)와 리치잇(REACHit)을 발표했다. 코타나는 윈도 10 PC·태블릿·폰 등에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말하고 타이핑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디지털 어시스턴트다 리치잇은 코타나의 검색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의 서비스로까지 확장하는 제품이다. 리치잇 계정을 만들면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박스·원드라이브·원격 PC와 태블릿까지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은 리얼센스(RealSense)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리얼센스 카메라는 노트북과 올인원 데스크톱을 비롯 레노버 디바이스의 옵션 기능으로 지원된다. 또한 윈도 10에서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이용해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로그인하고, 게임·엔터테인먼트·화상 회의·콘텐츠 작성과 같은 새로운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바이두는 차세대 기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차세대 디바이스의 커넥티드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을 합산한 글로벌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은 총 18억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 커넥티드 시장은 오는 2019년 25억대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아우디 그룹이 ‘CES 아시아 2015’에서 화웨이와 상호 연결된 미래 자동차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화웨이 제공
2015.05.31 I 오희나 기자
안승권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안승권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안승권(58) LG전자(066570)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가 롱텀에볼루션(LTE)표준 특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발명의 날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안 사장을 포함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 80명을 시상했다.‘발명 50년, 창조한국을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은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경제적 요소”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발명인은 누구나 사업화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전략으로 LTE 표준특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과 안건준 크루셜텍(114120) 대표는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원장은 정보통신 분야 연구원부터 시작하여 광인터넷, 방송통신 융합기술 등에서 고부가가치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모범적인 특허경영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대표는 2001년 창업 이후 과감한 직무발명 보상과 핵심특허 확보 노력으로 스마트폰 등의 광학 지문입력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이외에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홍조근정훈장),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동탑산업훈장), 이종호 서울대 교수(녹조근정훈장), 박창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철탑산업훈장), 송요순 전남대 교수(옥조근정훈장), 송권섭 정원주철 대표이사(석탑산업훈장) 등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윤아경 영동대학교 학생,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김광림 의원, 최동규 특허청장,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이사. 특허청 제공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적 혁신으로 작년 한해 과학기술계에 귀감이 된 발명가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이종람(57) 포항공대 교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인 극평탄 금속 기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차세대 플렉서블 전자기기의 산업화 발판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발명왕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주부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불편에 착안한 발명을 사업화 해 성공한 여성 발명가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올해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 발명가의 영예는 고재민(계남중, 13) 학생으로 ‘위험방지 안전 커터칼’을 포함한 각종 발명품에 대한 출원과 발명 대회 수상 실적 등을 인정받아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최동규 특허청장은 “우리나라가 거둔 기적적인 경제성장의 바탕에는 발명인들의 남다른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명인들이 창조경제와 경제혁신의 주역이 되도록 발명인의 사기 진작과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발명의 날은 발명인의 사기와 국민의 발명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등 6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0회 발명의 날을 개최하고 발명 유공자 80명에 대한 시상은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승권 LG전자 사장(금탑산업훈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탑산업훈장),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은탑산업훈장), 이종람 포항공과대학 교수(올해의 발명왕). 사진=특허청다음은 주요 포상자(국무총리 표창 이상) 명단이다.◇금탑산업훈장△안승권 LG전자 사장◇은탑산업훈장△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홍조근정훈장△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동탑산업훈장△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녹조근정훈장△이종호 서울대 교수◇철탑산업훈장△박창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대표이사◇석탑산업훈장△송권섭 정원주철 대표이사◇산업포장△김동일 삼성테크윈 연구소장 △천기화 한동알앤씨 대표이사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연구소장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부장◇올해의 발명왕△이종람 포항공과대 교수(대통령표창)◇대통령 표창△이경록 아미코스메틱 대표이사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이사 △최희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권욱 한국전력공사 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단체)◇국무총리 표창△양기해 세기종합환경 대표이사 △염승진 SK하이닉스 수석 △오창진 한국조폐공사 수석선임연구원 △이용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순용 나다건설 연구소장 △이상훈 에브리데이해피 대표이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단체)
2015.05.19 I 박철근 기자
  • [전일 주요 공시]②태림포장,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공시다.△태림포장(011280)= 최대주주 정동섭 외 8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4167만790주(총발행주식수의 58.9%)를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IMM PE)에 매각하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또 계열사인 동일제지 보유주식 1370만9500주(총발행주식수의 34.54%)를 역시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CS(065770)(065770)= SK텔레콤(017670)과 47억 1583만원 규모의 롱텀에볼루션(LTE) RF와 광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47%.△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억 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억 2500만원으로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 700만원으로 8.1% 늘어.△삼지전자(037460)= 토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243억 1344만원 규모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27% 규모.△서화정보통신(033790)= SK텔레콤(017670)과 14억 824만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72%.▶ 관련기사 ◀☞IMM PE, 골판지 업체 태림포장·동일제지 인수☞[오늘 주요 공시]②태림포장,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태림포장, 최대주주 지분 60% IMM PE에 매각
2015.05.07 I 안혜신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②태림포장, 최대주주 보유지분 매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공시다.△태림포장(011280)= 최대주주 정동섭 외 8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4167만790주(총발행주식수의 58.9%)를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IMM PE)에 매각하는 최대주주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또 계열사인 동일제지 보유주식 1370만9500주(총발행주식수의 34.54%)를 역시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CS(065770)(065770)= SK텔레콤(017670)과 47억 1583만원 규모의 롱텀에볼루션(LTE) RF와 광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47%.△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억 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억 2500만원으로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 700만원으로 8.1% 늘어.△삼지전자(037460)= 토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243억 1344만원 규모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27% 규모.△서화정보통신(033790)= SK텔레콤(017670)과 14억 824만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72%.▶ 관련기사 ◀☞태림포장, 최대주주 지분 60% IMM PE에 매각☞5월, 절대 놓칠 수 없는 핵심 3종목
2015.05.06 I 안혜신 기자
박준형, 6월26일 13세 연하 스튜어디스와 결혼
  • 박준형, 6월26일 13세 연하 스튜어디스와 결혼
  • 박준형(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god 맏형 박준형(46)이 결혼한다.박준형은 오는 6월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이에 앞서 박준형은 4일 강남구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한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박준형은 지난해 12월 한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13세 연하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측근을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던 박준형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박준형은 지난해 11월 출연 중이던 SBS ‘룸메이트’에서도 “여자 친구가 있다. 나와 성격이 잘 맞는다. 웃음을 아끼지 않고 어디 가서도 눈치 보지 않는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변신,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god의 8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소시'' 수영-유리, 물오른 미모 과시..''열애시대의 위엄?''☞ ''괴물보컬'' 박수진, ''점핑걸'' OST ''난 괜찮아''는 첫 자작곡☞ 이동윤 "몸값보다 ''렛잇비'' 저작권료가 더 비싸 CF 포기"(인터뷰)☞ 트로트 ''홍자시대'' 열리나…''준비된 신예'' 홍자 4일 데뷔☞ ''더 바디쇼'' 최여진, 입욕까지 공개한다..''꿀피부'' 비법 전수
2015.05.04 I 김은구 기자
god 박준형, 측근 통해 결혼 인정…4일 웨딩촬영
  • god 박준형, 측근 통해 결혼 인정…4일 웨딩촬영
  • 박준형(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god 맏형 박준형(46)이 결혼한다.박준형의 한 측근은 박준형이 조만간 결혼할 예정으로 4일 웨딩촬영을 한다고 밝혔다.박준형은 지난해 12월 한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13세 연하 여성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측근을 통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던 박준형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박준형은 지난해 11월 출연 중이던 SBS ‘룸메이트’에서도 “여자 친구가 있다. 나와 성격이 잘 맞는다. 웃음을 아끼지 않고 어디 가서도 눈치 보지 않는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박준형은 2005년 god 7집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변신,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스피드 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god의 8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소시'' 수영-유리, 물오른 미모 과시..''열애시대의 위엄?''☞ ''괴물보컬'' 박수진, ''점핑걸'' OST ''난 괜찮아''는 첫 자작곡☞ 이동윤 "몸값보다 ''렛잇비'' 저작권료가 더 비싸 CF 포기"(인터뷰)☞ 트로트 ''홍자시대'' 열리나…''준비된 신예'' 홍자 4일 데뷔☞ ''더 바디쇼'' 최여진, 입욕까지 공개한다..''꿀피부'' 비법 전수
2015.05.04 I 김은구 기자
삼성전자, 2분기 '갤S6'만 믿는다…하반기는 실력으로 뚫어야
  • 삼성전자, 2분기 '갤S6'만 믿는다…하반기는 실력으로 뚫어야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전자업계의 ‘보릿고개’로 통하는 1분기에 5조98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순항했다. 2분기도 갤럭시 S6 판매 확대로 추가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력으로 이익을 창출해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분기 기상도…반도체·폰 ‘맑음’ TV·가전 ‘비’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7조원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출시 효과를 감안한 것이다. 삼성전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박진영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 S6는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갤럭시 S6는 당초 기대한 만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 S6 엣지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수요로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는 IT·모바일(IM)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올라서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사업의 실적 전망도 밝다. 2분기에도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와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갤럭시 S6에 공급하는 모바일 AP(애플이케이션 프로세서) 물량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스템LSI사업부 실적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3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반해 TV와 생활가전 사업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는 유럽 및 신흥국 환율 하락세가 2분기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올해 새로 출시한 SUHD TV에 대한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라는 것이다. 또 2분기부터 에어컨과 냉장고 시장이 성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1분기(1400억원 적자)보다는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상저하고’ 약화, 혁신 제품으로 시장 주도 전자업계는 상반기에 시장이 위축됐다가 하반기 들어 호황을 누리는 패턴이 반복됐다. 주요 쇼핑 시즌이 하반기에 몰려 있는 데다, 상반기는 신제품 출시가 몰려 마케팅 등 비용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체 간 경쟁 격화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 환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같은 시장 사이클이 무너지고 있다.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올해는 일반적인 ‘상저하고(上低下高)’ 양상이 예년보다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6 효과 등 일회성 요인에 의존하기보다는 기술 및 제품 리더십을 강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업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가 늘고 있는 V낸드와 14나노 공정기술 기반의 모바일 AP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등 이머징마켓과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제품 라인업을 간소화하고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2015.04.30 I 이재호 기자
'종로코뿔소' 김두환, TOP FC 창원대회 메인이벤터 출격
  • '종로코뿔소' 김두환, TOP FC 창원대회 메인이벤터 출격
  • ‘종로코뿔소’ 김두환(왼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창원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TOP FC7 창원 ‘초심’의 메인 이벤터는 ‘종로코뿔소’ 김두환(코리안탑팀)이다.김두환(코리안탑팀)은 국내 MMA에서는 보기 드문 중량급 선수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현재 아시아 MMA 시장에서 동양인 라이트헤비급 선수를 찾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국내외 무대에서 제대로 된 중량급 파이터로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온 김두환 선수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공교롭게도 김두환 선수의 국내 대회 경기들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에볼루션 1 대회에서는 같은 중량급 파이터 명현만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3라운드 막판 체력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 TKO패 했다. TOP FC1 ‘오리지널’ 대회에서 기대주로 주목을 받던 양해준 선수에게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으나 판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후 김두환은 심기일전, 해외 대회에 적극적으로 출전했다. 경험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커리어를 발전시켰다. 어느새 4연승이자 국제전 3연승, 셔독 전적 8승2패의 준수한 커리어를 만들었다. 더욱이 최근 거둔 승리는 커리어상 전승 가도를 달리던 브랜든 로파티(7전 전승) 선수라 승리의 무게감도 더했다.아시아 중량급 기대주가 일천한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 몇 차례 더 연승 가도를 이어갈 경우 빅리그 조기 진입도 꿈 같은 얘기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김두환은 국내에서 정점을 찍고 큰 무대로 당당히 나가겠다는 각오다. 그 전에 명현만 선수와의 리벤지를 대회 주최사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국내 시합에서 입은 커리어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당당히 큰 무대에 나서겠다는 것. 때문에 TOP FC7 창원 대회에 임하는 김두환 선수의 자세는 사뭇 진지하다.김두환은 “UFC를 목표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다. 확실히 성장한 김두환의 모습을 창원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김두환의 대결상대는 해외 선수로 내정됐으며 대회사는 계약 완료 직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4.29 I 이석무 기자
美·加 스타벅스, `금전등록기` 고장.."일부는 공짜 커피 제공"
  • 美·加 스타벅스, `금전등록기` 고장.."일부는 공짜 커피 제공"
  • <사진: CNN> 스타벅스 로고[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스타벅스에서 금전등록기가 고장나 예정된 영업시간보다 일찍 매장 문을 닫거나 일부에선 공짜 커피를 나눠주기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일 컴퓨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실패하면서 금전등록기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런 사고를 겪은 곳은 미국과 캐나다 스타벅스는 물론, 스타벅스가 소유한 주스 전문점 에볼루션 프레시(Evolution Fresh)와 차 전문점 티바나(Teavana) 등이다. 스타벅스는 이날 웹사이트에 성명을 게재해 “우리는 적극적으로 장애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들에게 불편이나 혼란을 줘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커피를 주문하고 선 결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왔는데 금전등록기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모바일 앱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이날 금전등록기 오류는 현금 뿐 아니라 신용카드 등 모든 종류의 지급결제에 영향을 미쳤다. 스타벅스는 금전등록기에 문제 발생 사실을 알고도 얼마간은 매장을 운영했다. 그로 인해 일부 매장에선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기도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맨하튼 미드타운의 스타벅스 직원들은 “금전등록기 시스템이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부터 다운됐다.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며 “8시 30분경에는 9시에 매장의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는 평소 매장 마감시간 오후 10시보다 한 시간 이른 것이다.
2015.04.25 I 최정희 기자
삼성SSAT "핀테크·힉스입자 등 출제..시각적사고 어렵고 역사·상식 평이"
  • 삼성SSAT "핀테크·힉스입자 등 출제..시각적사고 어렵고 역사·상식 평이"
  • 삼성직무적성검사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저지 뉴어크,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서울 대치동 소재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 삼성그룹 제공[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국내와 미주 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12일 오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삼성그룹 대졸(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실시됐다. ‘삼성맨’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첫 관문이다. 삼성 측은 응시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10만 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SSAT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그룹 17개 계열사에서 공통으로 보는 시험이다. 삼성은 올 상반기에도 작년 하반기와 비슷한 규모인 4000∼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명지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대부분 “지난해보다는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갤럭시S6 등 삼성 제품에 대해 직접 묻는 문항이 없었다고 답했다. 작년엔 갤럭시 노트엣지와 롱텀에볼루션(LTE)에 대한 문항이 있었다. 대신 핀테크와 힉스입자 등 최근 이슈를 묻는 문항이 나왔다.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수리논리와 시각적 사고 영역이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역사와 시사 상식영역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반응이다. 호텔신라에 지원한 한 응시생은 “작년보다는 난이도 낮은 것으로 느껴졌다”며 다만 “전개도 모양 등을 보고 도형을 추리하는 공간 지각 문제가 난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호텔신라 호텔서비스에 지원한 한 응시생은 “과학영역에서 식물영양소 생성과정과 힉스 입장 관련 문제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없었던 신유형 문제도 나왔다. 한 응시생은 “수리영역에 추리를 가미한 문제가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역사 영역에서는 세계사와 중국 관련 문제가 많았다. 한 응시생은 “역사 문제는 평이했다”며 “세계사 문제가 많았다. 고조선, 고구려, 삼국시대 관련 문제와 청나라 아편 전쟁 등을 묻는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고사장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응시생 수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시험에 에세이를 추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응시생은 “SSAT를 보기전에 에세이를 통해 사실상 서류전형을 한차례 거른 것 아니냐”며 “에세이는 성장과정과 지원동기, 직무적합성을 묻는 문항이 있었다”고 답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SSAT 시험을 볼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개편했다.
2015.04.12 I 오희나 기자
"전시장 내 푸드트럭 7대 운영"
  • [2015 서울모터쇼]"전시장 내 푸드트럭 7대 운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7대의 푸드 트럭이 ‘2015 서울모터쇼’ 전시장에서 간식을 판매한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3~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3개사 7대의 푸드 트럭을 운영해 커피나 샌드위치, 음료를 판매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푸드트럭 운영은 정부의 자동차 규제완화와 신규산업육성 정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푸드트럭은 지난해 ‘자동차 튜닝=창조경제’의 상징으로 주목받았으나 실제론 영업활동이 관광지나 공원으로 제한돼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원래는 대규모 전시회인 모터쇼 내 영업활동도 불가능하다.서울모터쇼 주관사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에 국무조정실·식약처·고양시청·일산서구청의 인·허가 절차와 행정상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았다.KAMA 관계자는 “최성 고양시장의 적극적인 지지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모터쇼 기간 한시 허용이지만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커스텀 리무진 제조사인 케이씨노블을 비롯해 스파르타 에볼루션, 큐알온텍, 휠보레 등 18개 튜닝사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인다.또 현대차는 ‘2015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를 열고 5대의 본선 진출 차량을 모터쇼에 전시한다.김용근 위원장은 “세계 5대 자동차 강국 위상에 걸맞는 튜닝산업의 발전과 활성화,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푸드트럭.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2015.03.27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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