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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5건

초신성, 日단독 콘서트에 1만 2000관객 '열광'
  • 초신성, 日단독 콘서트에 1만 2000관객 '열광'
  • ▲ 초신성[일본(요코하마)=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초신성이 떴다" 남성그룹 초신성이 일본 진출 1년 여만에 '대박'을 터트렸다. 초신성은 2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초신성쇼 2010'에 1만 2000여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으며 올해 6개 일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겟 와일드'(Get Wild)로 포문을 연 초신성은 '라라라'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라스트 키스'(Last kiss)' '아이코토바' '그리운 날에' 등을 열창하며 요코하마 아레나를 빼곡히 메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1만 2000여 일본 관객들은 초신성이 등장하자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이들을 연호했고 윤학 건일 성모 광수 성제 등 각 멤버들의 이름이 씌여진 피켓을 높이 들고 환호를 보냈다. ▲ 초신성초신성은 지난 8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4위에 오른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등을 잇달아 선사한 데 이어 멤버 중 광수가 직접 연주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등 피아노곡 등도 선보였다. 멤버들의 듀엣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건일과 광수, 성제와 성모는 각각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여장에도 도전, 다소 키치적인 무대 연출로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송을 모티브로 한 랩과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일본어에 능숙한 강점을 살린 초신성은 거의 전곡을 일본어로 소화한 데 이어 관객들을 향해서도 유창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는 등 남다른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장장 3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공연에서 초신성은 앵콜곡 '슈퍼스타 - 리본'(Superstar Reborn) '프라미스'(Promise) 등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초신성올해 중순 3년 여만에 국내 컴백을 알린 초신성의 이번 콘서트는 현지에서 가진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소속사 측은 "아레나 공연장은 일본 내에서도 톱가수들만 설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라며 "이로써 초신성은 4월 도쿄 NHK홀, 10월 도쿄 국제포럼, 나고야 공회당 등 올해 일본에서 개최한 6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에리카(29) 씨는 "일본 아이돌 그룹은 약한 이미지가 많은데 초신성은 파워풀하고 남자다운 이미지가 많은 점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관객인 오카리 씨도 "몸짱인 데다 노래를 잘 하고 일본어에 매우 능숙한 점도 초신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이라고 들려주었다. 한편 초신성은 오는 25일 고배에서 열리는 '초신성 X마스 파티 2010'을 통해 한해 마무리에 나선다. ▶ 관련기사 ◀☞[포토]초신성, 웅장한 무대로 日팬들 '유혹'☞[포토]초신성, '피날레는 가장 신나게'☞[포토]초신성, 日 관객 앞에서 '귀여운 몸짓'☞초신성, "日진출, 한국 스타일 고수한 '역발상' 통했다"☞日 '신한류 열풍',韓 남성그룹도 속속 '점령'
2010.12.22 I 장서윤 기자
(넘버원 아파트)동탄 푸르지오하임 "자연을 닮은 집"
  • (넘버원 아파트)동탄 푸르지오하임 "자연을 닮은 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설업계가 누란의 위기다. 아파트시장 침체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기존아파트 거래가 묶이면서 신규아파트 분양, 입주 모두 스톱 상태다. 건설업계는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파트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품질 경쟁력은 생존의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다. 이데일리TV는 창간3주년을 맞아 건설업체들이 심혈을 기울여 지은 `넘버 원` 아파트 단지를 소개한다. 여기서 위기 극복의 노하우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동력을 찾아보자. [편집자] ▲ `동탄 푸르지오 하임` 현판"2층 테라스에 모인 가족들이 고기를 굽는다. 정원의 풀벌레 소리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보름달이 멋드러진 소나무 사이로 얼굴을 내민다."   대우건설(047040)이 공들여 지은 `동탄 푸르지오 하임`에서는 도시 속에서도 전원생활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동탄신도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푸르지오 하임`은 전용면적 140∼221㎡, 지상 2층 단독주택 99가구로 이뤄져 있다. 기존 타운하우스들이 대형면적인 반면 `푸르지오 하임`은 중형면적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지하계단과 지하다목적실 등을 분양 면적에 반영하지 않고 전용면적으로만 분양 면적을 산정해 다른 타운하우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고 저렴하다.◇ `유럽의 품격`을 담아낸 집 `동탄 푸르지오 하임`은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모두 23개 타입으로 설계했다. 용적률이 51%에 불과하고 필봉산을 뒤로하고 3면에 녹지를 끼고 있다. ▲ 푸르지오 하임 외부정원1650㎡규모의 유럽형 광장이 조성된 진입로를 따라 단지로 들어서면 실개천, 포켓가든을 만날 수 있다.  단지 한켠에는 주민회의실,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있다. 세대마다 개별 정원과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대형 테라스가 있어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지하주차장에는 외부의 자연광을 모아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집채광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에도 보탬이 된다. 단지 외곽 CCTV 및 실내외에 적외선감지기를 설치, 거주자의 보안 걱정을 덜어준다. `동탄 푸르지오 하임`이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사업부지만 21만㎡이며 블록을 둘러싼 녹지면적까지 합하면 개발 면적이 33만㎡로 총 637가구가 입주해 국내 최대 타운하우스촌을 형성한다. ◇ 화려함보다 실용성 강조`푸르지오 하임`의 특징은 화려하지 않고 실용적이란 점이다. 외관은 크게 모양을 내지 않았지만, 점토기와, 점토벽돌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1층의 넓은 정원이나 2층 테라스에서는 자연을 즐기며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 푸르지오 하임 2층 거실1층에는 거실-주방-식당-안방을 배치하고 2층에는 가족실 및 자녀들을 위한 공간을 배치했다. 용적률 51%로 모든 세대에 평균 135㎡(41평)의 정원과 45㎡(13평)의 2층 테라스, 개별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거실과 2층 테라스의 큰 창에는 차양막을 설치해 멋을 살렸다.  특히 거실 전면 정원의 일부는 우드데크(WOOD-DECK)로 마감을 하고 파라솔을 설치해 넓은 정원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게 해준다. 1층 거실 한면은 전체가 유리창으로 채광성이 뛰어나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고도반사유리를 적용,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지만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다. 층고는 2.6m로 아파트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안방은 부부존의 특성을 최대한 강조했다. 욕실문 대신 유리문을 달아 탁 트인 개방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은밀한 공간으로 치부되는 욕실을 개방형으로 설계해 침대에서 욕조, 변기, 샤워부스가 한눈에 보여 팬트하우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보이는 구조가 싫다면 불투명 유리로 교체할 수 있다. ◇ 자투리 공간도 100% 활용 `푸르지오 하임`의 거실과 일자형으로 설계된 주방에는 고급 브랜드들의 가전제품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톤첼리 및 마이스트리 주방가구는 이탈리아산으로 약 1000만원선, 에리카 렌지후드는 약 200만원선이라는 게 대우건설 관계자의 귀띔이다. 또 자노쉬 콤비냉장고 등 최고급 옵션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푸르지오 하임 2층 테라스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쪽에는 잡동사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별도 창을 설치해 어두운 창고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다. 2층에는 층고 3.6m의 가족실과 2개의 방이 마련돼 있다. 가족실 천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스듬하게 설계돼 다락방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가족실에 연결된 야외 대형 테라스는 파라솔과 바비큐 장비를 들여놓으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책을 읽거나 일광욕을 할 수도 있다. 야외 대형테라스와 창고로 사용 가능한 지하 다목적실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수원인계 `푸르지오` 190가구 분양☞리비아 리스크 해소.. 건설업체 수주 `청신호`☞[2010국감]"공정위가 대우·SK건설에 4대강 낙찰 특혜"
2010.10.07 I 이진철 기자
  •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스카이라이프`서 즐겨라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황금 연휴인 추석을 맞아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우선, 스카이라이프는 30~4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하는 24시간 HD 스포테인먼트채널 SkyEN(HD 102번)에서 오는 22일과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알 마드리드 대 에스파뇰전과 바르셀로나 대 히혼전, 발렌시아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또 21·22·23일 각각 밤 10시에는 영화 대부 시리즈 전편을 방영한다. 18~25일에도 영화 터미널, 미트 페어런츠1, 미트 페어런츠2, 사랑과 영혼, 나초 리브레, 트루먼 쇼 등 신규영화와 추억의 영화를 집중 편성했다.SkyHD(HD 101번)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9월20∼24일 각각 밤 9시 헬보이, 고스트 라이더, 쿵푸허슬,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인메이커 등 인기 영화를 방영한다. 여성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ELLE atTV(HD 108번)에서는 21∼24일 인기 영어권 드라마 4편를 종일 방송한다. 에리카의 자아찾기(Being Erica), 브리타니아 하이(Britannia High), 러브액시덴틀리(Love Accidentally), 투룸(2ROOMS)가 오전 10시부터 9시간 연속 방영된다. 이와함께 스카이초이스(HD 201~210번, SD 102~110번)에서는 극장가를 달군 최신 흥행작들을 추석 연휴기간에 몰아볼 수 있다. 올 상반기 화제작인 방자전, 아이언맨2, 페르시아의 왕자, 로빈 후드 뿐만 아니라, 21일부터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를 방영한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추석 연휴기간 스카이초이스를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50명), 4만원권 백화점상품권(200명), 이은결매직쇼 티켓(30명), 닌텐도DS 목장시리즈(100명) 등 선물도 증정한다.
2010.09.14 I 양효석 기자
(VOD)머리 둘 달린 새끼 고양이 탄생 ''시선집중''
  • (VOD)머리 둘 달린 새끼 고양이 탄생 ''시선집중''
  • [노컷뉴스 제공] 수년전 미국에서 머리가 둘인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데 이어 지난주 또다시 미국에서 똑같은 기형을 가진 고양이가 태어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미국 매체 A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 지역에서 조그만 새끼 고양이 6마리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태어난 직후 독특한 모양새로 어미에게 버림을 받은 한마리는 주인이 직접 데리고 노스게이트웨이동물병원에 진료를 맡기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두결합기형으로 태어난 이 고양이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합쳐서 눈이 네 개, 코가 두 개, 입도 두 개인 이 새끼 고양이는 두개의 입이 별로도 움직이면서 소리를 낸다. 이 고양이를 돌본 에리카 드레이크 수의사는 "어미가 약한 새끼를 내버려두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고양이의 두 입이 각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며 "하나의 위장으로 이어지는 별도의 식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에도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그로브 시티에서 머리가 둘인 새끼 고양이가 태어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가냘픈 사지를 떨면서 두 개의 입으로 울던 이 새끼 고양이의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도 공개돼 있다. 해외 누리꾼들은 ‘놀랍다’ ‘저 고양이가 살 수 있을까?’ ‘별일이다’ ‘고양이가 귀엽다’ 등 다양한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 (VOD)애완견들도 문신시대?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최근 남미 페루에서는 강아지에게 문신을 해주려는 주인들로 동물병원에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강아지를 만들어주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 때문에 강아지에게 문신을 해주는 걸까요? 함께 만나 보시죠.       페루의 수도 리마의 한 동물 병원. 막 수술을 끝낸 수의사가 강아지의 귀를 주인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또 다른 개들이 줄을 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단 전염병이라도 번진 걸까요? 이 강아지들은 오늘 귀에 문신을 새기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애완견 강도 때문입니다. 애완견 주인들은 혹시라도 애완견을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자신의 개를 쉽게 식별하기 위해 귀에 문신을 새겨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소피아 / 강아지 주인요즘 애완동물 강도가 빈번히 일어나서 찾을 때 확인할 방법으로 문신을 새겼어요. 저는 루포를 또 다시 잃고 싶지 않아요. 지난번에 잃어버렸을 때 다시 되찾기 너무 어렵고 힘들었거든요. 애완견들의 귀에 새겨진 문신은 다름 아닌 주인의 주민등록번호입니다 최근 페루에서는 애완견을 몰래 훔친 뒤 주인에게 몸값을 요구하거나 암시장에 내다파는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리카/수의사오늘까지 약 50마리의 강아지에게 문신을 했습니다. 리마에만 2,496마리의 기록이 등록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최근에 강아지 도난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완견의 귀에 주인의 주민등록 번호를 새겨주는 캠페인은 최근 이 일대에서 연쇄 애완동물 도난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얼마 전에도 이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 4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갱들에게 집단 도난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동물들의 몸값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협박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로사/고양이주인정말 제 고양이가 돌아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문신 캠페인이 페루의 애완견 도난 사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2010.05.20 I 김수미 기자
  • (VOD)`치킨`을 던져라!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기네스 세계기록에는 정말 별별 분야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치킨 인형 많이 던지기`라는 독특한 기네스북 도전이 있었는데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세계 기록을 깨트리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기네스북 도전은 성공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시죠.         메사추세츠주의 한 마을. 동그랗게 모여든 사람들이 구호 소리와 함께 뭔가를 마구 던지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마구 던져대는 것은 바로 치킨 모양의 고무 인형. 오늘 이 곳에서는 `치킨 인형 많이 던지기` 기네스 북 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네스 기록 수립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치킨 고무 인형을 던져댑니다. 오늘 기록에 도전한 사람은 모두 265명. 성별도 연령도 모두 다르지만, 하나라도 더 많은 인형을 넣기 위해 모두 한 마음이 된 끝에 결국 세계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인터뷰)데이비드 블랜차드/기획자오늘 모두 265명이 모였어요. 기네스북 기록을 깨기 위해 모였고 기록을 세웠죠. 세계기록을 깨뜨렸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에리카 마르무슨/참가자기분이 좋네요. 제가 할머니가 되면, 손자한테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할 수 있겠죠. 이 날 현장에는 우스꽝스러운 닭 분장을 한 사람이 등장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별별 축제. 내년에는 또 어느 곳에서 치킨 인형 많이 던지기 신기록이 세워질지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김일문입니다. ▶ 관련기사 ◀☞(VOD)`여왕의 하녀`, 칸을 찾다☞(VOD)남아공 월드컵 `절대 반지` 공개☞(VOD)만능 오바마`, 이젠 나이트까지 접수?
2010.04.28 I 김수미 기자
  • (VOD)지구촌 혹한, `펠리컨`도 비상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지구촌 곳곳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 때문에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생태계에도 혹독한 추위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에서는 펠리컨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지 못해 대거 추위에 떨며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는데요. 이들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서서 따뜻한 안식처를 마련해 줬습니다.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메릴랜드의 한 건물. 한데 모여 있는 펠리컨들이 서로 먼저 물고기를 먹겠다고 부리를 쪼아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겨울이면 다른 곳으로 떠나야할 철새인 펠리컨이 왜 아직도 이 곳에 남아있는 걸까요? 이들은 추위가 찾아오기 전 따뜻한 남쪽으로 이사를 해야 했지만, 미처 이동하지 못하고 남겨진 펠리컨들입니다. 갑작스런 추위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펠리컨들이 이동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동하지 못한 펠리컨들은 모두 동상에 걸려 생명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펠리컨의 먹이인 물고기들이 모두 혹한에 얼어 죽어, 펠리컨은 추위에 이어 굶주림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미국 정부가 펠리컨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29마리의 길 잃은 펠리컨들을 위해 따뜻한 안식처를 마련해 준 것입니다. 수의사들의 전문적인 보살핌 아래 이젠 물고기도 맘껏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얼어붙은 발을 녹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기도 하고, 특별히 발 마사지도 받습니다. 펠리컨들의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에리카 밀러/새구조센터 개인적으로 족욕과 발 마사지를 좋아하는데요. 이 펠리컨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동상 때문에 발이 무척 불편해보입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새 구조센터는 날씨가 따뜻해 질 때까지 이들을 치료하고 보살필 예정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10.01.15 I 김수미 기자
'하땅사' 경쟁체제 도입 효과 꾸준한 상승세
  • '하땅사' 경쟁체제 도입 효과 꾸준한 상승세
  • ▲ MBC '하땅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개그프로그램 ‘하땅사’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하땅사’는 29일 방송에서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의 7.1%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땅사’는 15일 TNS미디어코리아의 일일시청률 순위 50위권 안에는 아예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당시 50위는 KBS 1TV ‘열린 음악회’로 6.1%였다. ‘하땅사’는 9월27일 4.7%의 시청률로 종영된 공개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의 후속으로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공개코미디에 버라이어티적 요소를 결합, 박준형을 중심으로 기존 ‘개그야’ 출연진으로 구성된 M패밀리와 정찬우를 필두로 한 컬투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로 팀을 이룬 C패밀리가 각각 코너 대결을 펼쳐 방청객들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쟁 체제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개그코너만 보는 것이 아니라 누가 이길지, 질지를 판가름하는 한가지 재미가 더해졌다.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경쟁의식이 높아졌다. 즉석에서 승패가 갈리다 보니 서로 간에 자존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첫 방송 이후 1대1 코너대결에서 한번도 패한 적 없고 2주 연속 MVP코너로 서정되기도 했던 ‘에리카’가 29일 방송에서 ‘두드림’에 패한 뒤 ‘에리카’의 주축인 김현정의 안색이 변하기도 했다. 특히 김현정은 ‘두드림’의 리더 김미려와 절친한 사이다. 그만큼 경쟁의식이 팽배해 있다는 방증이다. 그러다 보니 코너의 재미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MVP 코너 출연진에게는 100만원의 아이디어 개발비가 주어진다. 같은 개그맨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방청객들의 평가로 선정되는 MVP인 만큼 수상한 코너 출연진의 소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29일 MVP코너로 선정된 ‘두드림’의 김미려가 “연예대상 받은 것보다 더 기분이 좋다”고 말한 것이 단적인 예다. 기존에는 매회 최저점을 받은 코너를 폐지하는 극약처방까지 썼다. 하지만 29일에는 폐지코너가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대해 ‘하땅사’ 제작진은 “매주 폐지를 하다 보니 폐해가 있었다. 개그 코너는 갈수록 완성도를 높여갈 수도 있는데 새로 만들어진 코너가 곧바로 최저점을 받게 되면 발전할 기회조차 잃게 된다는 것”이라며 “폐지 기준을 70점 이하로 잡기로 했다. 이번 최저점 코너는 ‘쁘띠쁘띠 마요네즈’였지만 70점을 넘어 폐지를 면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손헌수, '드림팀' 이끌고 3년6개월 만에 '하땅사'로 복귀☞조혜련, '하땅사' MC로 합류☞이경실 "선배로서 책임감으로 '하땅사' 출연 결정"☞김미려의 '두드림', 새 코미디 '하땅사' 인기 이끌 코너 '지목'☞박명수·이경실·박미선 등, MBC '하땅사' MC발탁
2009.11.30 I 김은구 기자
  • (VOD)거대인형의 통일 축하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지난 3일 독일에서는 통일 1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렸는데요. 수도 베를린에서는 과거 동서독을 갈라놓았던 경계에 자리 잡은 브란덴부르크 문에서는 특별한 인형 축제가 열려 열기가 한껏 고조됐습니다. 통일 독일의 평화를 위해 왔다는 거대 인형, 만나보시죠.       통일 19주년 기념 축제가 한창인 독일 베를린 시내에 거대한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키보다도 훨씬 큰 7m 키의 거인이지만 마치 사람처럼 눈꺼풀도 깜빡이고 표정도 다양합니다. 통일 19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 인형은 통일 기념일을 기념해 `베를린에서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 가운데 하나로, 평화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습니다. 이 인형은 과거 동서독을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 때문에 헤어진 삼촌을 찾아간다는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거대한 인형을 보기위해 몰려들면서 통일 19주년 축제의 열기는 더욱 더 고조됐습니다. (인터뷰)마르티나 벤더웨르 “이 인형은 정말 사람처럼 움직여요. 진짜 사람 같아요. 눈꺼풀이 움직이는 모습도 정말 훌륭해요.” (인터뷰)에리카 펠링 “정말 대단하고, 귀여워요. 베를린 시민으로서 꼭 와서 봐야합니다. 훌륭해요.” 거대 인형들은 베를린 시내를 지나 과거 동서독을 갈라놓았던 경계에 자리 잡은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극적인 만남을 이루며 해피 엔딩을 맞았습니다. 최근 독일에서는 통일 1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동서독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이듬해 공식 통일이 선포되기까지 약 40여 년간 분단됐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0.05 I 김수미 기자
칸 황금종려상,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누구?
  • 칸 황금종려상,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누구?
  • ▲ 미카엘 하네케 감독(사진=칸영화제 공식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거장들의 전쟁’으로 불렸던 제 6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하얀 리본’으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칸영화제 본선 경쟁부문에는 제인 캠피온, 쿠엔틴 타란티노, 라스 폰 트리에, 켄 로치 등 이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감독을 포함해 박찬욱, 페드로 알모도바르, 리안, 로우예, 두기봉 등 세계 영화계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포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결국 본선에 진출한 감독 중에 칸 영화제 본선에 처음 초청 받은 감독이 단 한명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했던 올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최고 평가를 받은 감독은 다섯 번째 본선 진출작을 내놓았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었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1942년 독일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성장했다. 빈대학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미카엘 하네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프리랜서 연출가로 일하다 1989년 '일곱 번째 대륙'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이후 '베니의 비디오','우연의 연대기에 관한 71개의 단편'및 '퍼니 게임' 등의 작품으로 폭력과 미디어에 천착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한다. 이중 국내에 미카엘 하네케의 이름을 알린 영화는 1997년작 '퍼니 게임'이다. 이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중산층 가족의 별장을 기습해 연쇄살인을 벌이는 청년들을 담은 작품. 관객들에게 살인 참여를 권유하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퍼니 게임'은 미디어의 폭력성과 가학성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내며 1997년 칸국제영화제 본선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당시 '퍼니 게임'이 상영되던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영화의 낯선 폭력과 불편한 전개로 야유와 박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한 빔 벤더스 감독이 '퍼니 게임' 시사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간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2001년,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프랑스의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 '피아니스트'로 칸의 주목을 받았다. '피아니스트'는 음대의 피아노 교수인 독신녀 에리카(이자벨 위페르 분)가 연하의 공대생 클레메(브루아 마지멜 분)를 만나 극단적인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특히 평소에는 고상하고 도도한 에리카가 클레메와의 사랑에 집착하며 클레메에게 강간을 강요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2001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논쟁작으로 부상했던 '피아니스트'는 심사위원대상과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피아니스트' 이후 2003년 '늑대의 시간'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2005년 지난 과거 때문에 본인과 가족이 위협받는 TV 프로그램 진행자를 다룬 '히든'으로 그해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 황금종려상을 받은 '하얀 리본'은 '히든' 이후 지난해 '퍼니 게임'의 리메이크를 제욓고 4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1913년 독일의 한 프로테스탄트 마을을 무대로 20년 뒤에 나치가 되는 이들의 어린시절을 담았다. 칸 현지에서는 '하얀 리본'이 2차 세계대전을 가능하게 했던 독일 파시즘의 발현과 본질을 진지하게 그린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식 겸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가끔 아내가 ‘행복하냐?’고 여성스러운 질문을 던진다”며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오늘은 매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관련기사 ◀☞박찬욱 "형제와 다름없는 송강호와 이 영광을"...칸 수상소감☞'하얀 리본' 칸 황금종려상 수상...심사위원상엔 '박쥐'☞'박쥐' 칸 수상 후광 업고 흥행날개 다시펴나?☞송강호,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좌절☞박찬욱 '박쥐', 제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2009.05.25 I 김용운 기자
  • ''첫 승 걱정마!'' 장정, 공동 선두 점프
  • [노컷뉴스 제공] 장정(28 · 기업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코닝클래식 셋째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장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 · 6,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에리카 블래스버그(미국)와 함께 7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다.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장정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정은 2006년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지며 한희원(30 · 휠라코리아)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바 있다.장정 뿐 아니라 '태극 낭자'들도 3라운드에서 분전하며 시즌 첫 승전보를 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또 2005년 강지민(28),2006년 한희원, 2007년 김영(28)에 이어 4연속 대회 우승 전망도 밝혔다.김송희(20 · 휠라코리아)는 2타를 줄이며 5언더파 단독 5위에 올랐고 김미현(31 · KTF)과 임성아(24), 이서재(20), 유선영(22 · 휴온스)도 나란히 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한편 신구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빠진 가운데 1라운드 깜짝 선두로 나섰던 블래스버그는 3라운드에서 다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폴라 크리머(미국)는 1언더파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 LPGA '코닝클래식' 한국선수 4명 '톱10' 포진
  • [노컷뉴스 제공]민나온(20) 등 한국 여자 골퍼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 첫날 '톱10'에 4명이 포진하는 등 순항을 하고 있다.민나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나섰다.또 올 시즌 신인왕 후보인 최나연(21.SK텔레콤)은 4언더파 68타를 쳐 강지민(28)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임성아(24)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를 자리하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통10'에 들었다.이로써 한국 여자 선수들이 역대 강세를 보여온 코닝클래식에서 올 시즌 첫승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민나온은 14개 홀에서 볼을 12차례나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14차례나 버디 기회를 만들어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골라냈다.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민나온은 15번,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언더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친 뒤 후반 라운드에서는 2번 홀에 이어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 보기없이 5언더파로 마무리했다.직전 대회인 사이베이스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며 LPGA 전경기 출전권을 보장받은 최나연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골라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쌀쌀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경기에서 에리카 블래스버그(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깜짝 선두에 나섰다.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상위랭커들이 빠져 경기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폴라 크리머(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에 올라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2006년 챔피언' 한희원(30, 휠라코리아)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장정(28, 기업은행), 김인경(20)등과 함께 공동48위에 머물렀다.또 '디펜딩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영(28)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82위로 밀려났다.
김사랑 "데뷔 초 촬영 스트레스에 잠수 탈 생각 많이 해"
  • 김사랑 "데뷔 초 촬영 스트레스에 잠수 탈 생각 많이 해"
  • ▲ 김사랑(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사랑이 연예계 데뷔 초기 힘들었던 속내를 밝혔다. 김사랑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nbsp;미스코리아에 당선되며 갑자기 데뷔, 연기자로 활동하게 됐다”며 “너무 쉽게 생각하고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사랑은 ‘도쿄 여우비’에서 촬영차 일본에 갔다가 현장을 이탈해 한국 유학생 정현수(김태우 분)와 사랑에 빠지는 한국 톱스타 김수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사랑은 “촬영장을 무단이탈했던 극중 김수진처럼 데뷔 초에는 촬영 있는 날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그냥 사라져버릴까&nbsp;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김수진이 촬영장을 빠져나올 때 마음 속으로 많이 공감이 됐다”고 덧붙였다. 2000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사랑은&nbsp;2002년 영화 ‘남자 태어나다’로 연기자로 변신, 이후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을 비롯해 최근 영화 ‘라듸오 데이즈’와 SBS 드라마 ‘왕과 나’에 출연해왔다. 오는 6월 2일부터 SBS를 통해 방영되는 4부작&nbsp;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는 제작비 16억원을 들여 사전제작됐다. 김사랑과 김태우 외에 진구, 오타니 료헤이, 오쿠다 에리카 등이 출연했으며 아이비가 우정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nbsp;▶ 관련기사 ◀☞[포토]'도쿄, 여우비' 제작발표회 열려...아이비는 불참☞[포토]SBS 4부작 새 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의 주역들☞[포토]김사랑 '산뜻한 봄 의상 입고 왔어요'☞아이비 '도쿄, 여우비' 제작발표회 불참...뮤비로 인사 대신해☞[포토]김사랑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색다른 걸?'<!--기사 미리보기 끝--><!--기시 보기 끝--><!--스페이스-->
2008.05.19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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