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25건

한양대 ERICA, '한양대 ERICA 프라임 사업 현판식' 개최
  • 한양대 ERICA, '한양대 ERICA 프라임 사업 현판식' 개최
  • 5일 오전 한앙대 ERICA(에리카) 캠퍼스(총장 이영무) 본관에서 열린 ‘한양대 ERICA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현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용기 한양대 ERICA 학생회장과 이재성 한양대 ERICA 부총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이상엽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박영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백동현 한양대 교무처장.(사진=한양대)[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한양대 ERICA(에리카) 캠퍼스(총장 이영무)는 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본관에서 ‘한양대 ERICA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ERICA에 따르면 한양대 ERICA는 지난 5월 프라임 사업 대형 부문에 선정되어 3년간 약 45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양대ERICA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Software Up)△사이언스 업(Science Up)△스마트 업(Smart Up)을 핵심 가치로 두는 ‘3S UP’ 전략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영무 총장과 한국연구재단 이상엽 본부장을 비롯한 프라임 사업 선정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한양대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프라임 사업 추진위원회 1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현판식 후에는 프라임 사업 홍보라운지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ERICA 100년을 향한 중장기 발전의 첫 단계로 삼고 광대한 교내 부지 개발, 신안산선 개통과 연계한 교통 혁신 및 연구단지 조성 등의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안정된 재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존경받는 미래형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6.10.05 I 김보영 기자
6차산업 농업현장 방문한 중국 유학생들 “띵호와”
  • 6차산업 농업현장 방문한 중국 유학생들 “띵호와”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업·농촌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 행사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농업 6차 산업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귀농 희망자들은 물론 가족, 대학생, 군인 등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일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숭실대 소속 중국게 유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5번째 해피버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농식품 생산지를 방문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촌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국 유학생들은 먼저 전통주 생산업체인 ㈜우리술을 방문해 전통주를 시음하고, 생산 공정을 견학하며 전통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막걸리 세계화 추구’를 목표를 내걸고 품질 좋은 막걸리를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막걸리 생산현장 견학을 통해 막걸리의 품질이 아주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기억에 남는다”고 호감을 표시했다.학생들은 이후 인근에 위치한 버섯구지마을에서 고구마 수확, 잣향기주머니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버섯구지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으뜸촌’으로 지정된 곳으로, 사계절 농촌활동과 목공예체험, 생태체험,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애경 버섯구지마을 사무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한국의 농촌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해피버스데이’는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 25회에서 올해는 45회로 확대됐다. 오는 13일에는 그동안 ‘해피버스데이’에 참여했던 참가자 중 우수 후기 작성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의 서해영농조합법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지난 1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해피버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및 숭실대 소속 중국게 유학생들이 농업 6차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16.10.03 I 피용익 기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학부모 초청 취업진로 설명회' 개최
  •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학부모 초청 취업진로 설명회' 개최
  •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과학기술대학 학부모 등 100여명이 지난 24일 경기 안산시 제2과학기술관에서 열린 ‘2016 과학기술대학 학부모 초청 취업진로설명회’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양대)[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가 ‘2016 과학기술대학 학부모 초청 취업진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 행사는 학생·학부모·대학의 상호협력으로 과학기술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진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기술대학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학기술대학 구성 및 진학 현황 소개 △취업진로 로드맵 안내 △학과별 간담회 △취업진로 전략특강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강용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과학기술대학 학장은 “과학기술대학은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대해 담당 교수와 커리어개발센터 상담을 통해 활발하게 지도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께서는 인내와 격려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대학의 맞춤형 취업진로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26 I 전상희 기자
성공회대 등 21개 대학 수시모집 미달 '비상'
  • 성공회대 등 21개 대학 수시모집 미달 '비상'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4년제 대학들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곳이 정원미달 위기에 처했다. 반면 청년 취업난 여파로 이공계 모집인원을 늘린 대학들은 경쟁률을 끌어올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5일 176개 4년제 대학(종교·예체능·교육대 제외)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21개 대학이 4.3대 1에 못미치는 경쟁률을 보였다.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수험생 1명당 최대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해(2016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횟수는 4.32회였다. 2015학년에는 4.26회를 기록했다. 복수 지원한 수험생들이 등록 단계에서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점을 고려할 때, 수험생 평균 지원횟수에 못 미치는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로 봐야 한다.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험생 평균 지원횟수에 못 미치는 대학은 사실상 미달 위기”고 말했다. ◇ 수시모집 미달 위기 21곳 중 20곳 지방대 미달 위기에 처한 대학 21곳 중 20곳이 지방대다. 강원도의 한중대가 0.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금강대(0.9대 1) △한려대·대신대(1.2대 1) △서남대(1.4대 1) △김천대(2.1대 1) △상지대(2.5대 1) △대구외대(2.7대 1) △위덕대·고신대·경주대(3.0대 1) △꽃동네대(3.3대 1) △동양대(3.6대 1) △신경대(3.7대 1) △성공회대(3.8대 1) △강원대(삼척·도계 3.9대 1) △목포해양대(4.0대 1) 순이다. 성공회대(서울 구로구)를 제외하면 모두 경북·강원·전북 등 지방 소재 대학이다. 이 가운데 한중대·금강대·서남대·김천대 등 8개 대학은 교육부가 지정한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교육부 평가에서 사실상 ‘부실 대학’ 판정을 받은 곳이다. 이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특히 한중대·김천대·서남대·대구외대·신경대 등 최하위(E)등급을 받은 5개 대학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하며 학자금 대출도 전면 금지된다.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수시에서 경쟁률이 저조한 대학들은 정시에서도 학생모집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올해 대입 수험생 수를 가늠할 수 있는 2017학년 수능 지원자 수는 전년에 비해 2만5199명(4%) 감소했다. 임 대표는 “수시모집 경쟁률 4.3대 1에 미치지 못한 대학들은 학생 수 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학원 충원과 대학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취업난 여파 이공계 확대한 대학 선전이공계 모집정원을 확대한 대학들은 선전했다.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에 선정된 21곳 중 14곳이 전년보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올랐다. 이들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19개 1로 전년 9.02대 1보다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곳은 숙명여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다. 숙대는 전년 14.02대 1에서 16.78대로, 한양대 에리카는 16.44대 1에서 18.86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숙대 화공생명공학부(논술우수자전형, 49.6대 1) △이화여대 화학신소재공학전공(논술전형 40.19대 1) △건국대 화장품공학과(KU논술우수자전형 37.57대 1)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프라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대학정원 조정사업이다. 산업수요와 대학정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했다. 지난 5월 21개 대학을 선정한 결과 대학들은 국고 지원을 받는 대가로 4856명의 입학정원을 공학계열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임 대표는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대학 선호도로 이어진 것”이라며 “특히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 학과들과 인문계 학생도 지원 가능한 이공계 학과들이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2016.09.26 I 신하영 기자
티브로드 한빛방송, 지역홍보 웹드라마 방송
  • 티브로드 한빛방송, 지역홍보 웹드라마 방송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 한빛방송이 지역자치단체인 안산시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지역홍보 웹 드라마인‘헬로우 버스킹’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고 방송한다.이번 ‘헬로우 버스킹’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은 안산시로 지역의 명소인 대부도와 문화광장, 서울예술대학교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청년큐브 등이 드라마 곳곳에 등장한다. 줄거리는 공황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 승엽이 사생 팬 단비를 만나 버스킹을 통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뤄가는 청춘 드라마이다. 주인공으로는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이승엽과 신인배우 송찬익이 출연한다. 여기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안산 시민들이 드라마 조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헬로우 버스킹’은 네이버 웹 드라마 전용관을 통해 9월 19일까지 모두 5편이 상영됐다.방송은 오는 9월 26일부터 티브로드 한빛방송 지역채널(Ch 4)과 안산시청이 운영하는 소셜 인터넷방송 안산드림TV(http://ansandream.tv/home/index.php)를 통해 나온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헬로우 버스킹’을 통해 안산의 웹 드라마 문화가 정착하는 계가가 되고 젊고 역동적인 안산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윤재 티브로드 한빛방송 사업부장은 “지자체와 지역 케이블TV방송사가 함께 손잡고 새로운 방식의 지역 이미지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9.23 I 김유성 기자
“입어보고 결정하세요”..SK플래닛, 패션 O2O서비스 시작
  • “입어보고 결정하세요”..SK플래닛, 패션 O2O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SK플래닛은 패션 O2O(온·오프라인) 서비스 ‘프로젝트 앤(PROJECT ANNE)’을 23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원하는 옷과 가방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단위로 입어본 뒤 언제든지 새로운 옷과 교환할 수 있다.또 모바일 앱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든 상품배송이 가능하다. 의류 상품의 경우 한 달 기준, 1벌씩 4회 이용 시 8만 원, 2벌씩 4회 이용 시 13만 원의 월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상품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팀이 직접 소싱에 나서고 있다. 이번 2016 가을·겨울 시즌에는 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에리카 까발리니(Erika Cavallini)와 같은 뉴욕·밀라노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는 물론,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푸시버튼(Push Button) 등 국내 신진디자이너의 브랜드와 오브제(Obzee)·오즈세컨(O’2nd)과 같은 국내 패션 브랜드 등 100여 곳의 최신 여성 의류 상품 1만2000여 점을 확보했다.물론 이용 후 마음에 드는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친구나 지인들의 의견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시즌 신상품의 경우에도 시즌이 끝나기 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김민정 SK플래닛 프로젝트1실장은 “음악이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고 영화/VOD 역시 넷플릭스 등의 성공으로 소유보다는 즐기는 형태의 소비문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패션 역시 단순히 옷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다양한 패션을 미리 경험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비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2016.09.22 I 임현영 기자
한양대 ERICA, 국내 주요 CTO 초청 특강 열어
  • 한양대 ERICA, 국내 주요 CTO 초청 특강 열어
  • 한양대 교표. (사진=한양대)[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총장 이영무)는 국내 주요 기업의 전·현직 최고기술경영인(CTO)들을 강사로 초청해 릴레이 형식의 강의를 진행하는 ‘CTO 특강’을 개설해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CTO 클럽은 2016년도 2학기 동안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씩, 12주간 특강을 열기로 했다.한양대는 이번 특강이 미래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강좌로, 국내 주요기업 CTO들의 생생한 기술개발 경험담과 비전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 원장, 정승균 현대모비스 부사장 등 유명 CTO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은 “미래 엔지니어들이 산업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판단해 CTO들이 직접 나섰다”며 “그들만의 성공철학과 기술혁신전략 등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이공계 인재들의 꿈과 비전의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욱 한양대 ERICA 공학대학장은 “이번 기회에 우리 공대생들에게 인생 및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많이 가르쳐주시고, 우리 학생들 역시 CTO들의 가르침을 지표로 삼아 성공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16.09.08 I 김보영 기자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中 알리바바와 업무협약 체결
  • 한양대, 국내 대학 최초 中 알리바바와 업무협약 체결
  • 이재성(오른쪽)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부총장과 장 쭌(Zhang Jun) 알리바바닷컴 해외사업개발 총괄이사가 지난 29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는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과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알라바바닷컴은 지난 29일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바바닷컴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the Global E-commerce Talents Program)’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알리바바닷컴의 파트너사나 주요 납품 제휴 업체인 골드서플라이어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닷컴은 또 한양대 창업센터 입주 기업 및 에리카 캠퍼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산학 협력 경진대회’를 지원한다. 대회 우승팀은 중국 항저우의 알리바바 그룹 본사로 초청해 명예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닷컴의 장 쭌(Zhang Jun) 해외사업개발 총괄이사는 협약식에서 “한국에서는 한양대가 첫 산학 협력을 맺은 학교인 만큼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성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부총장은 “알리바바닷컴과 협력을 통해 좋은 산학 협력의 사례를 만들어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08.31 I 전상희 기자
 증강현실 외
  • [200자 책꽂이] 증강현실 외
  • ▲증강현실(브렛 킹 외|456쪽|미래의창)미래 비즈니스의 석학이 제시한 새로운 세상의 청사진이자 미래 예측서. 지난 250년간의 기술혁신 역사를 살펴본 것은 물론 네트워크효과,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공학, 소비자행동, 사회적 파급효과 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탐색했다. 앞으로 펼쳐질 ‘증강현실의 시대’에 대비해 세상과 사회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개인이 미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을 살폈다. ▲위안텅페이 삼국지강의(위안텅페이|864쪽|라의눈)중국국영 CCTV ‘백가강단’ 최고 인기강의로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에서 삼국지 열풍을 일으킨 명강의를 엮었다. 중국 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멘토인 위안텅페이가 풀어놓은 ‘해박한 지식, 통렬한 풍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황건적의 난부터 진나라의 삼국통일까지 한말 역사를 51개의 주요장면을 중심으로 다루면서 삼국지 안에 숨은 진실을 전한다. ▲연결지능(에리카 다완·사지 니콜 조니|312쪽|위너스북)1990년대에 감성지능(EQ)이란 급진적 개념이 등장했듯이 이제는 연결지능이 비즈니스·스포츠·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연결지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욕·인적자원 등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출하는 재능이다. 혁신을 통해 중요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연결지능의 가치는 물론 이를 훌륭하게 발휘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한국 설화에 나타난 통치자 형상(김효림|280쪽|채륜) 입에서 입으로 전승해온 설화는 우리 문학의 원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국사기’ 열전과 ‘삼국유사’ ‘고려사’ 등에 나타난 인물 중 통치자의 형상을 특징별로 유형화하고 후대문학에 등장하는 인물과의 영향관계를 고려해 삼국·고려시대 서사문학의 의의를 탐구했다. 구비설화에서 보이는 평민의식을 살펴볼 뿐 아니라 한국·중국의 문화를 색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2016.08.31 I 이윤정 기자
  • 단국대 20일 고교생 대상 '무료 진학상담'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가 오는 20일 죽전캠퍼스에서 제6회 고교생을 위한 DK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별도의 신청접수나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국대뿐만 아니라 전국 3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전형을 안내한다.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해 학생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2시 20분부터는 김종우 강사(양재고 3학년 부장)가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및 수시전략’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인문관과 상경관에 마련된 대학별 상담관에서 진로·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래는 이번 박람회 참가 대학.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강남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 경기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꽃동네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진대,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명지대학교, 배재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선문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대학교, 을지대학교, 인하대학교, 중부대학교, 중원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서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 호서대학교.(이상 36개 대학)
2016.08.11 I 신하영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 (8월 11일)
  • [카드뉴스] 금주의 개봉 영화 (8월 11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 개봉 / 예정 영화터널 / 드라마 / 126분 / 2016.08.10 개봉 / 감독 : 김성훈 / 출연 :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국가대표2 / 드라마 / 126분 / 2016.08.10 개봉 / 감독 : 김종현 / 출연 : 수애, 오달수, 오연서슈퍼 프렌즈 / 애니메이션 / 82분 / 2016.08.10 개봉 / 감독 : 이경호, 이원재 / 출연 : 테일러 키취, 제이슨 미웨스, 존 헤저, 톰 그린, 제이슨 크라비츠, 제임스 우즈, 제네트 맥커디, 칼라 구기노, 짐 브리어, 변현우, 김지혜, 박지훈, 서지연, 남도형, 홍진욱, 김승태, 오인성킹 오브 프리즘 / 드라마, 애니메이션, 판타지 / 60분 / 2016.08.11 개봉 / 감독 : 히시다 마사카즈 / 출연 : 카키하라 테츠야, 마에노 토모아키, 마스다 토시키일본패망하루전 / 드라마 / 136분 / 2016.08.11 개봉 / 감독 : 하라다 마사토 / 출연 : 야쿠쇼 코지, 모토키 마사히로, 마츠자카 토리, 츠츠미 신이치, 토다 에리카, 야마자키 츠토무애더럴 다이어리 / 드라마, 멜로·로맨스, 스릴러 / 87분 / 2016.08.11 개봉 / 감독 : 파멜라 로만노프스키 / 출연 : 제임스 프랭코, 에드 해리스, 엠버 허드, 크리스찬 슬레이터익스포즈 /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 102분 / 2016.08.11 개봉 / 감독 : 디클란 데일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아나 디 아르마스슈퍼 밥 / 액션, 코미디, 멜로·로맨스 / 82분 / 2016.08.11 개봉 / 감독 : 존 드레버 / 출연 : 브렛 골드스타인, 나탈리아 테나, 캐서린 테이트, 로라 하드독, 데이빗 해르우드◇ 금주의 영화 랭킹(8/4~10 기준)1. 덕혜옹주 (2016-08-03 개봉)2. 인천상륙작전 (2016-07-27 개봉)3.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08-03 개봉)4. 부산행 (2016-07-20 개봉)5. 마이펫의 이중생활 (2016-08-03 개봉)6. 제이슨 본 (2016-07-27 개봉)7. 터널 (2016-08-10 개봉)8. 명탐정 코난 : 순흑의 악몽 (2016-08-03 개봉)9. 국가대표 2 (2016-08-10 개봉)10. 도리를 찾아서 (2016-07-06 개봉)
2016.08.11 I 정은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행정자치부 ◇전보 <국장급> △서울청사관리소장 김송일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조소연 ◇승진 <고위공무원> △대전청사관리소장 허만영 ◇전보 <과장급> △주민생활환경과장 천영평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성기 △지방세입정보과장 서정훈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장 강성천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장 이강옥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장 명창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임대식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김일열 △읍면동 복지허브화추진단 기반조성팀장 박민정 ○여성가족부 ◇전보 <과장급> △법무감사담당관 인정숙 △여성정책과장 류기옥 △청소년활동안전과장 강정민 △청소년자립지원과장 양철수 △복지지원과장 김민아 ◇승진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윤세진○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실장 황종대 △회생지원부장 주승휴 △기업진흥실장 겸 자영업지원센터장 김태웅 △시정협력추진단 양시선 △도봉지점장 정동욱 △성수지점장 이선종 △이수지점장 김승영 △사이버중앙지점장 김경수 ○한양대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1학장 박대효 ◇에리카(ERICA)캠퍼스 △프라임(PRIME)사업단장 이재성 △프라임사업단 부단장 백동현○일동제약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 △일동히알테크 대표이사 이은국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장휘○헤럴드경제 △모바일편집장 겸 사내벤처총괄팀장 엄호동 ○인제대 △프라임사업단장 김태구 △프라임사업부단장 홍용근 △백인제기념도서관장 박재섭 △박물관장 이영식 △외국어교육원장 김성철 △소프트웨어교육원장 이형원 △한국어문화교육원장 이수경 △식당직영사업단장 박석근
2016.08.03 I 이성기 기자
안선주, JLPGA 무대 통산 21승째 달성
  • 안선주, JLPGA 무대 통산 21승째 달성
  • 안선주(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선주(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안선주는 기도 메구미,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라운드까지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지만 마지막 날 무서운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약 1억5000만원).안선주로선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통산 JLPGA 21승째다.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JLPGA 투어가 공동 개최한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약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J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은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과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전미정(34·진로재팬)이 함께 보유한 23승이다.안선주의 우승을 포함,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은 J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이보미와 신지애가 2승을 챙겼고 안선주와 김하늘, 이지희, 강수연, 전미정이 1승씩을 가져갔다.
2016.07.24 I 이석무 기자
  • 직장인 97% "○○ 눈치 보며 산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상사나 후배의 눈치를 살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인들은 팀장(부서장)의 눈치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도서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와 함께 남녀직장인 12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 중 97.6%가 ‘직장에서 상사나 후배의 눈치를 살폈던 적 있다’고 답했다.‘직장에서 누구의 눈치를 가장 많이 살피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59.6%가 ‘팀장’의 눈치를 가장 많이 살핀다고 답했다.다음으로 ‘선배(38.9%)’, ‘대표(31.8%)’, ‘임원(19.4%)’ 순으로 눈치를 본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즉 회사의 대표나 임원보다 선배의 눈치를 살핀다는 답변이 높아 직속선배의 어려움을 겪어본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팀장(61.3%)’ 다음으로 ‘선배’의 눈치를 살핀다는 직장인이 59.3%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30대 직장인 중에는 ‘팀장(62.1%)’ 다음으로 ‘선배(32.0%)’와 ‘대표(31.2%)’의 눈치를 살핀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4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팀장(50.0%) 다음으로 ‘대표’의 눈치를 살핀다는 응답자가 42.5%로 높았다.직장인들이 가장 눈치를 많이 보는 상사 유형은 ‘감정기복이 심해서 그때 그때 기분이 어떤지 살펴야 하는 상사’로 응답률 60.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 업무 지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헷갈리게 하는 상사(38.1%) △ 더 높은 윗 선의 눈치를 보면서 말을 자꾸 바꾸는 상사(31.7%) △ 사소한 업무 하나까지 모두 확인하는 완벽주의 상사(30.4%) 순으로 집계됐다.반면 직장인들이 가장 눈치를 보는 후배 유형은 ‘좋은지 싫은지 속을 알 수 없는 후배(38.3%)’와 ‘눈치가 없어서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후배(37.7%)’가 가장 높았다. 그 외에도 ‘앞에선 살뜰하지만 뒤에서 무슨 말을 할 지 불안한 후배(32.6%)’나 ‘조금만 뭐라고 해도 마음에 꽉 담아두는 후배(31.0%)’도 눈치를 보게 된다는 답변이 높았다.직장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눈치를 보는 순간 1위는 “퇴근시간”으로 드러났다.직장인들은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아무도 일어나지 않을 때’ 를 직장에서 눈치를 보는 순간 1위(52.0%)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연차나 휴가를 써야 할 때(43.2%)’나 ‘업무 공백으로 시간을 때워야 할 때(38.0%)’, ‘본 업무로 바쁜데 팀 단위의 급한 업무를 해야 할 때(24.2%)’, ‘성과나 실적에 대한 압력이 강하게 들어올 때(21.7%)’순으로 눈치를 본다고 답했다.타인의 눈을 의식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자신감이 흔들리고 인생이 방향을 잃기 쉽다. 최근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미호)’를 펴낸 에리카 작가는 “일본과 뉴욕을 오가며 일해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살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일상의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나 자신’을 기준으로 삼는 습관을 들여 차츰차츰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7.22 I 김민정 기자
 집도 이젠 가치투자 시대다 외
  • [200자 책꽂이] 집도 이젠 가치투자 시대다 외
  • ▲집도 이젠 가치투자 시대다(박영신|280쪽|메디치미디어)집을 살 때 시세차익과 브랜드, 평수만을 기준으로 삼던 시대는 지났다. 부동산 전문기자인 저자가 묻어두면 집값이 저절로 오르는 ‘묻지마 투자’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며 디자인·실용성·문화 등 집의 가치에 주목하라고 진단한다. 국내 주택시장은 하향 안정세로 갈 것이라며 임대 혹은 소유 결정의 판단 근거, 주택가격 적정기준을 따져보는 방법 등 유망 주택 콘셉트와 유형을 전망했다.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에리카|240쪽|미호)뉴욕서 꿈을 실현한 여성기업가가 경험을 풀어냈다. 뉴요커는 타인과 비교하거나 무의미한 경쟁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깎아내리지 않는다면서 그들의 생각법 속에서 배운 깨달음을 전한다. ‘자신을 위해 꽃을 사라’ ‘작은 행복에 집중하라’ ‘나만의 개성이 사람을 끈다’ 등 뻔한 조언은 식상하지만 ‘나답게 살라’는 주관은 뚜렷하다. 뉴욕이 아니라도 가능한 삶이다. ▲무크(조너선 헤이버|272쪽|돌베개)교육계 돌풍을 일으킨 대규모 공개 온라인 수업 무크(MOOC)에 대해 다뤘다. 무크는 대규모(Massive)·공개(Open)·온라인(Online)·수업(Course)을 뜻하는 영단어의 첫 알파벳을 딴 조어로 세계 유명대학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21세기 교육혁명의 총아로 거론된다. 무크의 탄생부터 실제 이용과정, 장단점, 이를 둘러싼 논란과 이슈, 미래까지 망라했다.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기술(이시다 준|224쪽|21세기북스) 첫 부하직원을 둔 중간관리자를 단기간 유능한 리더로 변화시키는 ‘가르치는 기술’을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 입각해 소개했다. ‘가르친다’는 것은 상대의 행동을 개선해 착실한 성과를 내는 행위로 부하직원을 가르칠 때는 성격이나 정신상태가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칭찬·화내는 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55가지의 구체적 기술을 일러준다.
2016.07.13 I 김미경 기자
‘골프 레전드’ 플레이어 “매킬로이, 올림픽 참가 다시 고려해줬으면”
  • ‘골프 레전드’ 플레이어 “매킬로이, 올림픽 참가 다시 고려해줬으면”
  • 개리 플레이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올림픽 골프 대표팀 감독 개리 플레이어(80·남아프리카공화국)가 최근 프로 선수들의 연이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 선언에 우려를 나타냈다.특히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의 불참 소식을 가장 아쉬워했다. 플레이어는 25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인 매킬로이가 올림픽 출전 명단에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 22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성행하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이다. 지카 바이러스는 태아 소두증을 유발한다. 매킬로이는 약혼자 에리카 스톨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플레이어는 “(매킬로이의 올림픽 불참은)실망스러운 소식”이라며 “출전 선수가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올림픽에 대한 결정을 다시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적었다. 올림픽 출전 최종 명단(각국 2명)은 세계랭킹 순으로 오는 7월 11일 결정된다.플레이어는 “매킬로이는 참가만으로도 대회에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는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골프 역사를 봐도 가장 큰 스타 중 하나다”라고 치켜세웠다.플레이어의 모국인 남아공 골프대표팀도 비상이다. 루이 우스투이젠(세계랭킹 14위), 샬 슈워젤(세계랭킹 23위)이 일찌감치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고 브렌든 그레이스(세계랭킹 11위)마저 리우행 티켓을 포기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차순위 선수는 자코 반 질(세계랭킹 59위)과 브랜던 스톤(세계랭킹 101위)이다. 이름값이 경쟁자들에 비해 한참 떨어진다.플레이어는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남아공팀은 루이스나 샬의 존재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실적으로 다음 대체 선수로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해야한다”며 “여전히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플레이어는 그러나 유명 선수들의 올림픽 불참이 여전히 아쉬웠는지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선수들의 기권이 계속된다면 내가 올림픽에 참가하겠다”며 “앞으로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고 지난해 꾸준히 평균 70타를 쳤다”고 적었다.
2016.06.26 I 조희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