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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5건

보즈니아키, 매킬로이에 “지난 이야기 그만해”
  • 보즈니아키, 매킬로이에 “지난 이야기 그만해”
  •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여자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옛 연인인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간접적으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보즈니아키는 20일 더 선, 미러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자꾸 지난 이야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매킬로이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약혼자 에리카 스톨에 대해 “나는 에리카에게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고 또 나에 대해 많이 알면서도 어떤 판단을 내리지 않아 좋다”며 “또 그녀는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나다운 모습을 유지하며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보 같은 연기를 하지 않아도 돼 편안한 느낌”이라며 “예전에는 나와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답으로 느껴졌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매킬로이의 발언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제했던 바로 전 애인 보즈니아키는 스톨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보즈니아키는 “벌써 3년이나 지난 일인데 왜 자꾸 다시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현재 삶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매킬로이는 스톨과 올해 상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2017.01.20 I 조희찬 기자
한국 여자골프, 1년 전 일본에 당한 패배 설욕..7승 1무 우승
  • 한국 여자골프, 1년 전 일본에 당한 패배 설욕..7승 1무 우승
  • 신지애가 4일 열린 더퀸즈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 대회에서 일본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초대 대회에서 정상을 내줬던 아쉬움을 1년 만에 설욕했다.한국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의 결승전 싱글 매치플레이 8경기에서 7승 1무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승리하면 승점 2점, 무승부는 1점이 주어진다. 일대일 맞대결에서 승점 15점을 얻은 한국은 1무승부로 부진한 일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포볼과 포섬 경기에서 승점 12점을 쌓아 1위로 결승전에 오른 한국은 해외파가 빠졌음에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7승3패2무로 우위를 지켜냈다.이날 한국의 자력 우승에 필요한 승점은 8점이었다. 싱글매치 8경기에서 승점이 같으면 이틀 간의 경기에서 승점이 앞선 팀이 우승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서다. 출발이 좋았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주장 신지애(28)는 일본 주장 오야마 시호(37)를 상대로 5홀차 완승을 거뒀다. 신지애가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을 때 오야마는 패배를 인정한듯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민선(21)은 스즈키 아이를 맞아 4홀차로 승리했다. 김해림(27)이 시모카와 메구미를 3홀차로 이기고, 장수연(22)이 일본의 에이스 류 리쓰코를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로 승리를 따내면서 이른 시간 한국의 우승은 확정됐다. 우승을 확정한 뒤에도 한국 여자골프 특유의 매서운 샷은 식지 않았다. 올해 대상을 받은 ‘에이스’ 고진영(21)은 기쿠치 에리카를 상대로 2홀차 승리를 거뒀고, 조정민(22) 역시 니시야마 유카리에게 2홀을 앞섰다. 7경기에 나선 배선우(22)는 와타나베 아야카를 맞아 마지막 홀까지 가는 승부 끝에 버디를 잡아 1홀차로 신승했다. 일본은 마지막 주자 호리 코토네(20)가 이승현(25)을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전패를 면했다는 점에서 유일한 위안이 됐다. 3-4위전에서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를 4승1무3패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유럽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위에 자리했다.
2016.12.04 I 김인오 기자
한국 여자골프, 더퀸즈 포볼 4경기 전승..결승 상대는 일본
  • 한국 여자골프, 더퀸즈 포볼 4경기 전승..결승 상대는 일본
  • 3일 열린 더퀸즈 둘째날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승현과 장수연(사진=KLPGA)[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이 4개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 골프대회(총상금 1억엔) 우승컵을 놓고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 여자골프팀은 3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포볼 경기에서 4경기 모두 승리했다. 첫날 포섬에서 4점을 획득해 비상이 걸렸던 한국은 이날 8점을 수확해 합계 12점으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은 승점 11점으로 2위다. 이 대회는 포섬, 포볼 경기 결과로 마지막 날 결승전 진출팀과 3, 4위전을 치를 팀이 결정된다. 따라서 한국은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승점 7점을 얻은 유럽은 호주(2점)와 3, 4위전에 나선다.완벽한 승리였다. 주장 신지애(28)와 김민선(21·CJ오쇼핑)이 일본의 오야마 시호, 스즈키 아이 조를 4홀 차로 제압했다. 이어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배선우(22·삼천리) 조가 호주 투어의 스테이시 키팅, 캐서린 브리스토를 3홀 차로 꺾었다. 고진영(21·넵스)과 조정민(22·문영그룹) 조는 유럽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장수연(22·롯데)-이승현(25·NH투자증권)은 일본의 기쿠치 에리카, 와타나베 아야카를 3홀 차로 잡아 4전 전승을 완성했다.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결승전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했다.
2016.12.03 I 김인오 기자
최강 KLPGA팀, 주장 신지애와 '일본 설욕전'
  • 최강 KLPGA팀, 주장 신지애와 '일본 설욕전'
  • KLPGA팀이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KLPGA팀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사진=KLPGA)[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9명의 선수들이 일본에게 당한 패배를 되갚기 위해 1년 만에 다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KLPGA 투어 선수 9명은 12월 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 일본, 호주, 그리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국 여자 프로골프투어가 대결을 벌이는 팀 대항전이다. 투어를 대표하지만 선수 선발 기준이 국적이라 국가 대항전 성격에 가깝다.사실상 한국과 일본의 우승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호주와 유럽투어는 두 나라와 비교해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과 일본이 우승 대결을 벌였고, 우승컵은 일본이 가져갔다. 전인지(22)와 박성현(23), 그리고 김세영(23)까지 총출동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패했다.한국 선수들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올해는 전인지, 박성현, 김세영이 출전하지 않지만 K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고진영(21)부터 10위 정희원(25)까지 촘촘하게 명단을 채웠다. 이들 중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선수는 정희원 단 1명 뿐이다. 팀 분위기를 좌우할 주장 역할은 신지애(28)가 맡았다.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3승을 거둔 신지애는 팀의 맏언니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이끈다는 각오다. 또한 일본 대표 선수들의 면면을 잘 알고 있어 조편성 등 전략을 세우는 데 적격자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은 노련한 고참 선수들을 포진시켰다. 올해 2승으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한 류 리쓰코(29)가 일본 대표팀의 리더다. 통산 17승을 올리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일본 대표 선수로 출전했던 오아먀 시호(39)와 니시야마 유카리(33), 시모카와 메구미(32) 등 30대 노장들이 대거 출전한다. 2승을 거둔 스즈키 아이(22), 와타나베 아야카(23), 일본여자오픈 준우승 호리 코토네(20) 등 신예 선수들도 경계 대상이다. 요시다 유미코(29), 기쿠치 에리카(28)는 선후배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레이철 해더링턴(44)이 위협적이다. 그는 교포 오수현(20) 등 젊은 호주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춘다. 유럽은 영국 출신 트리시 존슨(50)이 주장을 맡았다. LPGA 투어 3승과 유럽투어 19승을 따낸 백전 노장이다. LPGA 투어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카트리나 매슈(47)도 유럽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대회는 첫날 포섬, 둘째날 포볼, 그리고 최종일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기면 승점 3점, 비기면 1점을 부여하고, 최종 승점 합계로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 1억엔 가운데 우승팀에는 4500만엔이 돌아간다. 준우승 팀은 2700만엔을 받는다. 3위는 1800만엔, 4위 팀에는 900만엔을 준다. KLPGA팀이 12월 2일부터 시작되는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KLPGA팀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사진=KLPGA)
2016.11.30 I 김인오 기자
"조건부 아닌 즉각 퇴진"…성난 촛불 더 커지나
  • "조건부 아닌 즉각 퇴진"…성난 촛불 더 커지나
  •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수많은 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청와대를 향해 촛불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사건팀] 한달간 이어진 447만(주말 촛불집회 연인원)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냈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거리의 분노는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이끌어냈다. 비록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민심과는 동떨어졌지만,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며 국민 앞에 세 번씩이나 머리를 숙이게 했다. 전 국민의 3.5% 이상이 평화로운 집회를 이어갈 경우 정권이 무너질 가능성이 50% 이상 된다는 미국 덴버대 에리카 체노웨스 교수의 ‘3.5%의 법칙’이 대한민국에서도 실현된 셈이다.◇20만의 촛불은 190만의 횃불로…민심은 천심 평화·비폭력 시위로 국내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주말 거리의 촛불집회는 지난달 29일 시작됐다. 박 대통령이 첫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지 나흘 만이었다. ‘최씨의 태블릿PC 안에 수정된 흔적이 있는 대통령 연설문과 각종 정책 자료 등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튿날인 지난달 25일 박 대통령은 연설문을 전달한 사실을 인정하며 1차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나 질의응답조차 없는 사전 녹화를 통한 대국민 담화는 ‘무늬만 사과’라는 지적을 받으며 국민적 분노에 불을 붙였다.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모여든 국민들은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촛불을 들었다. 이때 만해도 규모는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1만 2000명)이었다. 언론의 끈질긴 추적 보도와 검찰의 수사로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어두운 실체가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실망과 허탈감을 넘어 국민들 사이에서 분노가 일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씨가 독일에서 돌아왔고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2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 조사뿐만 아니라 특검 수사에도 성실히 응하겠다며 몸을 낮췄지만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고 말하는 등 안일한 상황 인식은 그대로였다.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박 대통령의 태도는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대학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은 문화예술계·종교계 등 사회 전방위로 번졌고 이념과 계층, 세대 등을 불문하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함성이 커져 갔다. 지난 5일 2차 촛불집회 당시 광화문광장을 메운 20만 촛불 행렬이 지난주 26일 5차 촛불집회 때는 서울 150만, 전국 190만명이 함께하는 ‘촛불 바다’로 커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대 교수 100여명이 지난 1960년 4·19혁명 이후 56년 만에 처음으로 집회에 참여해 ‘박근혜 퇴진’ 등 구호를 외쳤다. 두 차례(10월 25일·11월 4일)에 걸친 대국민 담화가 거짓과 책임 회피 등으로 드러나자 성난 민심은 사그라들기는 커녕 더욱 거세졌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과 검찰 조사에 불응한 박 대통령의 태도는 촛불을 더 키웠다. 1~5차 촛불집회 참여 인원. (자료=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경찰)◇촛불은 계속…‘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선포 3차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즉각 퇴진’을 촉구해 온 광장의 촛불은 더욱 번질 기세다. 거리의 민심에는 대통령 한 사람의 퇴진이 아닌 구(舊)체제와의 결별, 새로운 경제·사회 체제 구축에 대한 열망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대통령 퇴진을 넘어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 데까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국 서울대 교수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촛불 시민’은 개헌이 아니라 헌정 회복을 외치고 있다는 점”이라라고 지적했다.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은 30일로 예정된 총파업과 주말 촛불집회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퇴진행동 측은 “매주 100만, 200만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즉각적인 퇴진을 외쳤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시민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수 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은 “대통령 본인이 결단하고 물러나야 할 문제이고 이후 국회가 풀어나가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자신을 향한 분노를 국회에 떠넘기고 논란에서 비켜나가겠다는 고도의 정략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퇴진 행동 측은 다음달 3일을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로 선포하고 촛불집회와 더불어 △동시 경적 울리기 △동시 소등 △박근혜정권 퇴진 조기(弔旗)걸기 등 많은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저항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6.11.30 I 이성기 기자
체노워스 3.5%의 법칙…180만 촛불시위하면 朴대통령 하야
  • 체노워스 3.5%의 법칙…180만 촛불시위하면 朴대통령 하야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면서 에리카 체노워스 미국 덴버대 정치학 교수의 3.5% 법칙이 화제다. 전체 인구의 3.5%가 시위에 나서면 정권이 무너진다는 것인데 26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촛불시위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최측은 촛불민심에 아랑곳없이 마이웨이를 외치는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과 분노로 200만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지난 22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에리카 체노워스 교수는 ‘시민저항 운동이 통하는 이유(WHY CIVIL RESISTANCE WORKS)’라는 책에서 1900년대부터 2006년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회 저항 운동을 통계학적 기법을 가지고 연구를 했다”며 “국민의 3.5%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을 경우에 시민혁명은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고 소개했다. 체노워스 교수의 주장은 간단하다. 역사적으로 한 나라 전체 인구의 3.5%가 시위에 참여하면 정권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전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시위라는 점이다. 아울러 비폭력 시위의 경우 폭력시위보다 성공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고 분석했다. 시위가 비폭력 방식으로 진행돼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 체노워스 교수의 3.5% 법칙이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민심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5000만명으로 계산하면 대략 175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경우 박 대통령이 버티지 못하고 마침내 하야한다는 것이다. 보다 정확하게 2016년 1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167만7000여명 수준이다. 3.5%에 해당하는 180만여명이 박 대통령 퇴진을 외칠 경우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붕괴한다는 것이다. 촛불시위는 특히 지난 10월 29일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광화문은 전국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열리고 있다. 고교생, 대학생, 연인, 가족 단위 참석자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하게 참여한다. 시위 형태도 100% 평화시위다. 특히 100만 인파에도 별다른 불상사가 없는 평화적 시위가 이어지면서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과서’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다만 체노워스 교수가 이야기한 전체 인구의 3.5%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10월 29일 5만명(경찰 추산 1만2000명)으로 시작해 11월 5일 20만명(경찰 추산 4만5000명)을 거쳐 11월12일에는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1월 19일에는 촛불시위의 규모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성 친박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이른바 “촛불은 바람 불면 다 꺼진다”는 발언의 역풍으로 95만명(서울 60만명·지역 35만, 경찰 추산 26만)이 참여했다. 2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제5차 촛불집회에는 인구의 3.5% 수준이 180만명 이상이 참여할까? 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서울 100만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00만에서 3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대선 맛보기] 朴대통령 퇴진정국…헌법 1조 vs 70조의 대혈투☞ [대선 맛보기] 문재인 vs 안철수, 촛불민심의 정답은 누구인가?☞ [대선 맛보기] 朴대통령 지지율 5%…탄핵·하야만이 정답인가?☞ [대선 맛보기] 노무현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정치☞ [대선 맛보기]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vs ‘현대판 예송논쟁’
2016.11.26 I 김성곤 기자
조국 "국회는 朴대통령 사임 요구, 주권자는 `3.5% 법칙` 실천"
  • 조국 "국회는 朴대통령 사임 요구, 주권자는 `3.5% 법칙` 실천"
  • (사진=조국 페이스북 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청와대의 태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국회와 국민에게 각각 제시했다.지난 17일 조국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하루빨리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국회의 이름으로 피의자 박근혜 씨의 사임을 공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피의자 박근혜 씨의 국정 폭주를 통제하기 위해서도, 최후 수단인 탄핵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황교안 총리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조국 교수는 △본회의에서 대통령 사임 권고 결의안을 채택할 것 △본회의에서 총리를 선출하고 박근혜 씨에게 통지할 것 등 두 가지 과정을 국회에 제안했다.그러면서 그는 “국회가 광장의 촛불만 기다리지 말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다만 조국 교수는 주권자에게도 “광장에서 ‘3.5% 법칙’을 실현시켜 달라”고 부탁했다.‘3.5% 법칙’은 2013년 강연회 TED에서 에리카 체노웨스 미국 덴버대 정치학 교수가 제창한 이론으로, 국가의 전체 인구 중 3.5%가 집회 및 시위를 지속하면 결국엔 그 정권이 무너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다만 체노웨스 교수의 ‘3.5% 법칙’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시위’ ‘비폭력 시위’라는 두 가지 원칙을 전제로 한다. 그는 당시 강연에서 폭력 시위와 비교할 때 비폭력 시위의 성공 가능성이 2배 정도 크다고 설명했다.전체 인구가 5167만여명(2014년 기준)인 우리나라의 경우 약 180만명이 집회에 참여한다면 3.5%를 충족시킬 수 있다.한편 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 씨’라고 불렀다. 이는 앞서 대통령 칭호를 박탈당한 전두환 씨, 노태우 씨와 박근혜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둔 강도 높은 비판으로 볼 수 있다.‘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제7조 ‘권리의 정지 및 제외’ 항목에 따르면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형사 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 정부에 도피처 또는 보호를 요청한 경우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경우에는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받을 수 없다.
2016.11.18 I 김병준 기자
신지애, 팀 대항전 '더 퀸즈' 한국대표팀 주장 맡는다
  • 신지애, 팀 대항전 '더 퀸즈' 한국대표팀 주장 맡는다
  • 신지애.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지애(28)가 여자프로골프 팀 대항전 ‘더퀸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 ‘캡틴’을 맡게 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2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캡틴으로 신지애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신지애는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캡틴에 뽑혔다. 신지애는 KLPGA 20승, USLPGA 11승, JLPGA 13승 등 각 투어에서 대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JLPGA투어에서 막바지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대부분 막내였는데 어느덧 캡틴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껏 참가한 대항전에서 캡틴을 맡았던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하다. 싱글 매치플레이의 경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서 걱정은 안 되지만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신지애는 “다양한 투어 경험으로 각 투어의 출전 선수를 대부분 알고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야 이미 검증됐지만 아직 해외투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면도 있어 전략적으로 팀을 구성할 것이다”며 “12월인 만큼 어떤 선수도 부상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KLPGA는 ‘캡틴’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장수연, 배선우 등의 실력파 선수들이 선발됐다. 박성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상금순위 10위로 시즌을 마친 정희원이 참가하게 됐다.JLPGA에서는 류 리츠코, 기쿠치 에리카, 오야마 시호 등이 출전한다. LET에서는 LET투어 19승, USLPGA투어 3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트리시 존슨을 필두로 카트리나 매튜가 2년 연속 출사표를 던졌다. ALPG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레이첼 해더링턴이 캡틴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이번 대회 상금 총액은 1억 엔(약 10억원)이며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결정전을 펼친다.
2016.11.17 I 이석무 기자
자유를 향한 '혁명의 순간' 사진으로 남았다
  • 자유를 향한 '혁명의 순간' 사진으로 남았다
  • ‘헝가리 혁명 6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에 전시한 ‘소녀 전사 셀레쉬 에리카’ 헝가리 혁명 당시 15세였던 셀레쉬 에리카는 혁명이 발발하자 자신의 남자친구가 조직한 반공레지스탕스에 참여해 반자동 소총사용법을 배운 후, 수차례 소련군과의 전투에 참전했다. 1956년 11월 8일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벌어진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비무장 상태로 적십자 유니폼을 입고 부상병을 간호하다 총격으로 사망했다. 셀레쉬 에리카는 헝가리 혁명의 순교자로 추앙받고 있다.(사진=Getty Images)[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자유를 향해 걸어온 길:헝가리 혁명 60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헝가리 혁명은 1956년 10월 23일 공산당 일당독재 철폐와 소련군 철수를 외치며 일어난 23일 간의 봉기와 혁명을 일컫는다. 비록 당시에는 소련군의 진압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실패로 끝났지만 30여년 뒤 동유럽의 체제전환을 예고한 사건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당시 헝가리 혁명을 기록한 사진들과 영상물을 대거 선보인다. 이중에는 청소년들이 자유의 투사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과 12살 나이로 혁명을 목격한 소년이 쓴 일기도 있다. 또한 헝가리 혁명을 지지하는 해외의 여러 사례들도 모았다. 이 외에도 당시 헝가리의 북한 유학생들이 비누를 이용해 소련군 탱크가 미끄러지게 하는 방법을 시민군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이 먹을 음식을 지원하는 등 혁명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이야기 등도 공개한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동유럽 각지의 반공 반소 시위에 호응하는 대학생들의 동조 시위부터 시작해 소련군의 무력 진압에 무릎을 꿇기까지 전반적인 헝가리 혁명 과정을 다룬다. 제2부에서는 1989년 공산정권이 몰락하고 헝가리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함으로써 헝가리 혁명이 결국 실현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헝가리 혁명은 훗날 중부 유럽에서 공산정권이 몰락하고 자유민주주의로 체제가 전환되는 역사적 과정의 밀알이 된 사건으로, 세계사적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헝가리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이 가지는 커다란 가치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헝가리 혁명 당시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광장을 경비하던 탱크에 올라 헝가리 국기를 흔들며 임레 너지의 복귀와 탈사회주의를 요구하는 모습(사진=Getty Images)
2016.11.07 I 김용운 기자
“기초영어부터 신토익·스피킹까지”…해커스, `무료 학습 콘텐츠` 지원
  • “기초영어부터 신토익·스피킹까지”…해커스, `무료 학습 콘텐츠` 지원
  • (사진=해커스영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해커스영어는 토익·토익스피킹·오픽·기초영어 등 어학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무료 학습자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신토익 적중 예상특강’은 매월 김동영, 한나, 양지혜, 전미정, 조성재 등 해커스어학원 스타강사진이 진행하는 무료 신토익 인강이다.해당 강의는 최신 기출 경향과 신토익 핵심 포인트를 바탕으로 출제한 예상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신토익 적중 예상 특강’은 ‘모의 토익’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신토익 적중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의 점수와 순위, 해설강의까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과정에서는 신토익 기본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신토익 리딩, 스타트 리딩 무료강의’도 제공한다.이는 각각 종로해커스 ‘멘토토익’ 남강현 강사와 ‘5초토익’ 이상길 강사가 맡았다. 해설을 통해 신토익 출제 포인트 및 문제풀이 스킬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해커스 신토익 스타트 리딩, 해커스 신토익 리딩 교재로 진행된다.토익스피킹과 오픽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은 매주 업데이트되는 ‘실전 토스, 오픽’ 문제를 직접 풀어본 뒤 세이임, 클라라 강사의 해설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수험생은 ‘스피킹 총평’을 통해 매주 실제 시험에 응시한 해커스어학원 강사진의 텍스트·음성 총평으로 문제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월 1회 세이임 강사가 진행하는 영상 총평강의를 통해 이달의 전반적인 토익스피킹 출제 경향도 정리 가능하다.이밖에도 해커스는 △해커스 토익 보카 TEST △매일 실전 LC / RC 풀기 △매일 LC 받아쓰기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텝스 리딩 / 베이직 리딩 무료강의 △토익스피킹 / 오픽 해설강의 △기초영문법 그래머 스타트 무료강의 등 혼자서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가운데 ‘매일 실전 LC / RC 풀기’와 ‘매일 LC 받아쓰기’는 최신 토익 난이도와 동일한 문제를 매일 풀어볼 수 있는 학습 서비스로, ‘매일 실전 LC풀기’의 경우 해커스 윤지성, 에리카설 강사가 직접 해설강의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한편, 해커스영어는 한국마케팅포럼 주관 2016 고객만족 브랜드대상에서 ‘대한민국 1위 만족도 영어사이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2016.11.04 I 유수정 기자
 금주의 개봉 영화 (11월 1주)
  • [카드뉴스] 금주의 개봉 영화 (11월 1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 개봉 · 예정 영화선생님의 일기 / 멜로·로맨스, 드라마 / 110분 / 2016.11.02 개봉 / 감독 : 니티왓 다라톤 / 출연 : 레일라 분야삭, 비 스크릿 위셋케우로스트 인 더스트 / 범죄, 드라마 / 103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데이빗 맥킨지 / 출연 :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케이티 믹슨극장판 파워레인저 : 닌자포스 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 / 액션, 모험 / 60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나카자와 쇼지로 / 출연 : 니시카와 슌스케, 마츠모토 가쿠, 나카무라 카이토, 야노 유카, 야마야 카스미무한대를 본 남자 / 드라마 / 108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맷 브라운 / 출연 : 데브 파텔, 제레미 아이언스두 번째 스물 / 멜로·로맨스, 드라마 / 116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박흥식 / 출연 : 김승우, 이태란인어공주 : 새로운 모험의 시작 / 애니메이션 / 77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아담 추 / 출연 : 김경희, 김연우, 윤세웅, 홍진욱글루미 선데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114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롤프 슈벨 / 출연 : 조아킴 크롤, 스테파노 디오니시, 벤 벡커, 에리카 마로잔시간의 종말 / 다큐멘터리 / 67분 / 2016.11.03 개봉 / 감독 : 김대현 / 출연 : 고찬근, 오은규, 황건◇ 금주의 영화 랭킹(10/27~11/02 기준) 1.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26 개봉)2. 럭키 (2016-10-13 개봉)3. 혼숨 (2016-10-26 개봉)4. 인페르노 (2016-10-19 개봉)5. 노트북 (2004-11-26 개봉/ 2016-10-19 재개봉)6. 무현, 두 도시 이야기 (2016-10-26 개봉)7.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09-28 개봉)8. 쿠보와 전설의 악기 (2016-10-26 개봉)9. 자백 (2016-10-13 개봉)10. 걷기왕 (2016-10-20 개봉)
2016.11.03 I 정은주 기자
에이스침대, 2017년 겨냥한 신제품 침대 3종 출시
  • 에이스침대, 2017년 겨냥한 신제품 침대 3종 출시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에이스침대가 2017년을 겨냥해 ‘모르페오(MORFEO)’, ‘에리카(ERICA)’, ‘BMA-1137’ 등 신제품 침대 3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대표 제품인 MORFE는 에이스침대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가진 침대로 사용자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더하며 모던한 디자인까지 돋보이는 침대다. 낮고 와이드한 헤드보드 디자인은 세련미와 안정감을 더했으며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의 마감은 침실 분위기를 바꾸기 충분하다. 리클라이닝 기능은 여러 단계로 기울기 조정이 가능한 기능이다. 어떤 각도에서도 편안하게 기대어 사용할 수 있어 휴식, 독서, 영화감상 등 침실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다. 네로그레이, 그레이화이트 등 2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ERICA는 편안한 측면 곡선 라인과 세로라인의 섬세한 스티치로 디테일과 유려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모던한 네로그레이 색상을를 적용해 도시적이며 차분한 이미지를 준다. 또한, 헤드보드와 동일한 마감의 전용 중간대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준다. 에이스침대만의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패밀리 스타일의 침대 BMA-1137도 새롭게 선보인다. 듀오와 싱글침대의 통일감으로 패밀리 침대로의 구성이 가능하며, 하부에 매트리스가 내장되어 있는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더불어 헤드보드 상단에는 부드러운 질감의 쿠션을 가미해 더욱 편안하고 따듯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 모두 적용된 투 매트리스 시스템은 부부가 함께 사용해도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완벽하게 분산시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잠자리에 민감할 수 있는 예비 부부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으로 추천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의 역할이 확장되면서 수면은 물론, 휴식, 디자인까지 고려한 매트리스 선택 기준이 까다로워 지고 있다”며 “침실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기능을 강화하고 분리형으로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르페오 네로그레이 색상. 사진=에이스침대에리카. 사진=에이스침대BMA-1137. 사진=에이스침대
2016.10.19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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