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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수도권·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하락세
  • [edaily]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전세는 가파른 상승] 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이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강북권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평균 0.03%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지역 강남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강남권의 인기가 다시 가파르게 오른 것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가격 추가상승 기대감과 강남 8학군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 내 아파트 매매값이 0.55% 올랐고 전셋값도 덩달아 0.41%나 올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4%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6% 및 0.08%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3%의 보합에 머물렀고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7%, 0.05% 하락했다. ◇매매시장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4% 올랐다. 개포, 도곡, 역삼, 대치, 압구정 등 주요 강남구 소재동 아파트값이 0.55% 올랐다. 인기가 올라가자 매도자들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물을 끌어안고 있거나 호가를 올리면서 가격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이다. 이 밖에 강동(0.47%), 송파(0.44%), 서초(0.39%), 양천(0.29%), 금천(0.25%) 등 강남권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0.08%), 관악(-0.06%), 강북(-0.02%) 등은 약세가 이어졌고 노원, 도봉, 중랑구는 한달여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가격이 오른 주요 강남구 아파트로는 개포동 주공2단지 8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청담동 삼익 35평형(+1500만원),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1000만원), 대치동 은마 34평형(1250만원), 역삼동 진달래2차 31평형(+1000만원) 등이었다. 강동은 고덕, 상일, 둔촌동 주공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잠실주공과 가락시영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초구는 서초, 반포, 잠원동 일대 노후단지가 일제히 500~1000만원씩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0.06% 올랐다. 지역별로 일산(0.17%), 평촌(0.12%), 분당(0.06%)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산본은 전체 평균 0.16%, 중동은 0.01% 각각 하락했다. 신도시의 20~30평형대 아파트 매매가격은 0.1% 안팎의 미미한 상승률에 그쳤고 20평이하는 마이너스 0.01%의 하락률을 보였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보다 0.08% 올랐다. 군포(0.47%), 과천(0.44%), 구리(0.34%), 성남(0.13%), 안산(0.11%), 수원(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파주(-0.1%), 의정부(-0.05%), 남양주(-0.04%), 시흥(-0.02%) 등은 약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0.03%에 머물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값이 강세를 보인 강남구가 0.41%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양천(0.36%), 동작(0.21%), 구로(0.18%), 관악(0.11%), 동대문(0.11%), 마포(0.11%), 서초(0.11%) 일대의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그러나 중(-0.8%), 영등포(-0.67%), 노원(-0.41%), 강북(-0.31%) 지역은 하락폭이 다시 커졌고 강동, 강서, 광진, 성북, 은평 등도 전셋값이 떨어졌다. 겨울방학전이라 이사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지 않았고 강북권은 신규입주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평형대별로 서울 20평이하의 경우 마이너스 0.16%, 21~25평형대가 마이너스 0.03% 하락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셋값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는 노원구 상계동 불암동아 32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주공12단지 17평형(-500만원),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1250만원), 강북구 수유동 극동 28평형(-750만원), 강동구 고덕동 시영한라 13평형(-350만원) 등이었다. 반면 강남구 대치 역삼 도곡 개포동의 주요 20~40평형대는 일제히 1000만원씩 상향조정됐다. 역삼동 성보 28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대치동 삼성래미안 38평형(+2500만원), 도곡동 역삼LG 30평형(+1000만원),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25평형(+500만원) 등의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신도시 전세가는 0.07% 내렸다. 전주 0.06% 올라 일시 하락세가 멈췄으나 다시 하락세로 반전한 것. 지역별로 산본(-0.39%), 평촌(-0.12%), 중동(-0.1%), 분당(-0.04%)이 일제히 하락했다. 분당은 소형과 대형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3주 연속 전셋값 하락세가 계속됐다. 대형 호가 강세로 하락세가 잠시 주춤했던 산본은 지난주 소형이 내리면서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도시 전체 20평이하는 -0.28%, 25평이하는 -0.09%의 하락률을 보였다. -수도권 역시 지난주 0.05% 하락했다. 안산이 0.61% 떨어져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고 고양(-0.05%), 과천(-0.33%), 광명(-0.34%), 군포(-0.57%), 남양주(-0.07%), 수원(-0.32%), 용인(-0.26%) 등도 전셋값이 내렸다. 반면 파주(1.31%), 안양(0.26%), 김포(0.1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파주지역은 교하면의 신규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김포도 사우, 북변동 일대 신규아파트 중소형이 상승세를 보였다. 안양시는 관양동 일대 노후단지가 소폭 올랐다.
2001.12.10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아파트 매물 적체 늘어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유통시장은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매물이 적체가 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매물이 거래 성사까지 걸리는 기간도 최소 보름에서 한 달 정도로 길어져 임자를 찾지 못한 매물 가운데서는 가격이 일부 하향 조정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0.08%, 신도시 0.04%, 수도권 0.07% 오르는데 그쳤다. 전세시장의 경우도 서울이 0.08% 상승률에 그치는 등 보합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8%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주 하락세로 돌아선 강북지역 4개 구를 포함해 도봉(-0.07%), 중랑(-0.07%), 중(-0.06%), 노원(-0.03%), 관악(-0.02%), 강동(-0.01%), 광진(-0.01%) 등이 지난주 추가로 하락했다. 노원, 도봉, 송파 등은 중소형 약세가 3주 이상 지속됐고 대형은 물론 강세를 보이던 중소형도 매물 적체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시공사를 선정한 반포주공 3단지의 가격 상승으로 서초구는 0.41%나 올랐다. 특히 25평이하 소형이 0.83%~1.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매매가격이 내린 주요 아파트는 양천구 신월동 길훈 17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400만원), 송파구 송파동 현대 27평형(-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대우2차 (-750만원), 중랑구 신내동 동성4차 25평형(-500만원), 노원구 공릉동 효성화운트빌 38평형(-1000만원), 중계동 양지벽산 25평형(-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지난주 0.04%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에 이어 약보합 장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일산(0.08%), 분당(0.05%), 평촌(0.02%)이 보합에 머물렀고 산본은 지난주에도 0.04% 하락했다.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일산 후곡마을 주공12단지 27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건영15단지 23평형(1억2250만원, +500만원), 대화동 성저건영 22평형(+500만원), 분당 구미동 까치롯데선경 27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은하수벽산 21·22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과천(0.03%), 고양(-0.02%), 군포(-0.13%), 성남(0.02%), 수원(0.02%), 안산(-0.01%), 의정부(-0.02%) 등이 소폭의 등락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셋값은 지난주 전주보다 0.08% 오르는데 그쳐 미미한 변동을 보였다. 지역별로 강북이 3주 연속 하락해 0.11%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은평(-0.38%), 중랑(-0.15%), 도봉(-0.11%), 광진(-0.06%), 노원(-0.05%), 성북(-0.05%), 송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셋값이 떨어진 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25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금호 46평형(2억1500만원, -2500만원), 성북구 길음동 삼부 26평형(-750만원), 송파구 신천동 진주 25평형(-1000만원), 노원구 공릉동 우방 32평형(-1000만원), 강서구 염창동 무학 32평형(-1000만원) 등이다. 강남구에선 압구정동 한양5차 49평형(전주대비 -2500만원), 청담동 청화 22평형(9750만원, -750만원) 등이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소형은 내리고 중대형은 올랐다. 20평 이하가 -0.26%의 하락률을 보인 반면, 20~30평형대와 50평 이상 대형은 상승세로 반전했다. 지역별로 일산은 중대형이 하락세를, 산본, 중동, 평촌은 소형이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분당에선 서현동 시범한양 60평형이 2000만원 올랐고, 시범현대 68평형도 2000만원 올랐다. -지난주 수도권도 소형 전셋값 약세가 멈추고 50평 이상 대형만 값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노후단지가 많은 과천(-0.94%)의 하락 폭이 컸다. 안산(-0.43%), 용인(-0.04%), 구리(-0.02%) 등도 상승폭이 컸던 택지지구 새 아파트 가격이 조정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2001.11.1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상승률 올 최저
  • [edaily] 서울·신도시·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 주간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0.1%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시되자마자 거래가 체결되던 전세매물이 유통시장에 머무르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과 분당 신도시 등에선 전세거래가 체결되는데 1주일이 이상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지난주 0.1% 이하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5%, 신도시 0.03%, 수도권 0.06%의 상승률에 그쳤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서울 0.07%, 신도시 0.01%, 수도권 0.1%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 소강상태를 보였다. ◇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평균 0.05% 오르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노원(-0.2%), 중(-0.12%), 강동(-0.08%), 도봉(-0.01%) 등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고, 나머지 지역도 0.02%~0.24%대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면서 전 지역 걸쳐 대형은 물론이고 중소형 평형도 수요가 끊겨 거래가 멈춘 상태. 9월이후 계속 가격조정을 받고 있는 강남은 도곡동 진달래1차 22평형(전주대비 -750만원), 개포 주공(전주대비 -1000만원 ~ -2000만원) 등이 지난주 하향 조정됐다. 반면 압구정동 한양4차·한양7차, 개포동 대치, 도곡동 삼익, 럭키 등은 30평형대가 평균 1000만원 정도 올랐지만 호가 상승에 불과했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도봉구 쌍문동 한양2차 20평형(7850만원, 전주대비 -700만원), 노원구 중계동 주공8단지 21평형(8900만원, -650만원), 양지대림1차 33평형(1억8500만원, -1000만원), 상계동 주공9단지 25평형(-500만원),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29평형(-1000만원), 마포구 창전동 신촌금호 24평형(-1000만원), 강동구 둔촌주공저층1단지 18평(-750만원), 서초구 잠원동 한신타운 25평형(-1000만원), 송파구 오금동 아남 21평형(-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지난주 0.03%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11%), 분당(0.06%)을 제외하고 평촌(-0.07%), 산본(-0.07%), 중동(-0.01%)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로는 중동 상동 한아름동아 25평형(1억1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쌍용 5단지 37평형(-750만원)·49평형(-1000만원), 평촌 귀인동 꿈한신 44평형(2억7500만원, -1000만원), 범계동 목련우성5단지 24평형(1억3750만원, -500만원), 분당 구미동 무지개건영 26·27평형(-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10월말부터 소형 아파트값이 하향조정되기 시작하면서 지난주 0.06%의 상승률에 그쳤다. 광명(-0.24%), 고양(-0.02%), 의정부(-0.01%)가 하락세를, 구리(0.48%), 파주(0.31%), 시흥(0.2%)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보인 단지는 시흥시 정왕동 모아 23평형, 은행동 우남사이버 24평형, 구리시 교문동 구리한양, 우성 32평형, 파주시 교하면 월드메르디앙1차 24평형 등 주요 새아파트로 단지별로 1,000만원 안팎으로 값이 올랐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광명시 하안동 주공6단지 15평형(6350만원, 전주대비 -650만원), 11단지 15평형 (-600만원), 고양시 행신동 소만신안 32평형(1억4250만원, -750만원), 행신동 햇빛주공 24평형(-500만원), 화정동 별빛건영 31평형(-750만원), 용인시 수지읍 건영 48평형(2억4000만원, -1000만원), 의정부 신곡동 은하수 49평형 (1억6000만원, -500만원) 등.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07%의 상승률을 기록해 올들어 처음으로 0.1% 아래로 내려갔다. 강북(-0.39%), 중랑(-0.33%), 도봉(-0.18%), 관악(-0.06%), 구로(-0.06%), 은평(-0.05%), 송파(-0.02%), 용산(-0.02%)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지역별로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는 중랑구 면목동 삼익 33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신내동 새항 32평형(-1000만원), 면목동 삼호(-1000만원),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2차 32평형(-1500만원), 서초구 서초동 금호 46평형(-2500만원), 강북구 번동 쌍방울 32평형(-1000만원), 번동 현대 25평형(-750만원), 노원구 공릉동 삼익 32평형(-1000만원), 구로구 개봉동 한진타운 33평형(-1000만원), 강남구 도곡동 삼익 52평형(2억6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등이다. -10월 들어 0.2%대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보합세(0.01%)를 보였다. 지역별로 일산(0.12%), 평촌(0.1%), 분당(-0.04%), 중동(-0.13%) 순이었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전셋값이 하락한 단지로는 평촌 범계동 목련선경 48평형(1억8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22평형(9500만원, -1000만원), 수내동 파크타운삼익 50평형(-1500만원), 중동 상동 사랑청구 38평형(-10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지난주 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0.09% 포인트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김포(-0.24%), 용인(-0.21%), 수원(-0.11%), 안산(-0.01%)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 수원은 중대형으로 하락세가 확산됐고 김포와 안산은 택지지구 인근으로 연내 상승률이 높았던 중소형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11.0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거래량 급감..재건축 시장 위축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시장은 지난달말 이후 거래량이 급감, 한산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재건축 단지는 지난주 `소형평형 의무비율제`의 부활이 확정되고, 발표된 용적률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과천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경우, 주요 저층 재건축단지의 연면적이 대지면적의 180%(용적률 180%)를 넘지 못하도록 정해지면서 매매값이 전주보다 0.49% 하락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제`가 확정된 데 따른 영향이 아직까지 재건축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서울 강남과 강동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각각 0.04%, 0.08% 하락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횡보 상태를 보이며 매매의 경우 0.02%~0.13%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세값 역시 서울 0.28%, 신도시 0.2%, 수도권 0.29%의 상승률을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1% 상승했다. 재건축시장의 약세로 강남(-0.04%), 강동(-0.08%), 동대문(-0.1%)은 하락한 반면, 성동(0.5%), 양천(0.4%), 서초(0.3%), 중랑(0.25%)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에서는 개포주공을 포함한 개포, 일원 지역 중소형 아파트값이 일부 하향 조정됐고 삼성동 AID차관아파트도 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그러나 청담,도곡 저밀도지구의 영동단지 및 주공 저층은 소폭 상승했다. 강동구에선 암사동 시영,동서울 등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등촌동 주공저층1단지 16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보합세(0.02%)에 머물렀다. 일산이 0.03% 하락했고, 그 외 지역은 0.03%~0.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산본은 대형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분당은 중대형 약보합세에 20 ~30평형대 아파트도 약세로 돌아섰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강선LG 23평형(전주대비 -650만원), 분당 구미동 무지개금강아파트 21평형(-500만원), 야탑동 탑마을 진덕, 쌍용 37평형(-1000만원), 중동 설악주공 18평형(-200만원) 등이다. -지난주 수도권은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대형을 시작으로 중소형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0.13%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특히 과천은 주요 저층 재건축단지의 용적률이 최대 180%로 정해지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49%의 하락률을 기록, 지난주 0.23% 하락했다. 하남(-0.12%), 의왕(-0.26%), 용인(-0.11%) 지역의 아파트 값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값이 떨어진 주요 아파트로는 안산시 사동 본오 18평형(4000만원대, 전주대비 -400만원), 월피동 한양1차 (7100만원, -500만원), 의왕시 내손동 주공1단지 13평형(-650만원), 고양시 성사동 원당주공2단지 17평형(-600만원), 과천시 별양동 주공3단지 15평형(-1000만원), 용인시 구성읍 동아솔레시티 38평형(-130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0.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여파로 전세수요가 일시 증가하면서 전주(0.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아졌다. 강동구는 1.0%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0.69%), 양천(0.62%), 성동(0.52%), 강북(0.5%), 중랑(0.42%), 도봉(0.41%) 지역의 전셋값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9%), 송파(-0.07%)는 중대형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북구 번동 금호 25평형이 (전주대비 +1000만원), 중랑구 면목동 두산4,5차 33평형(+1500만원),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래미안 24평형(+1000만원), 동작구 대방동 주공2차 24평형(+1000만원), 강동구 고덕동 현대 29평형(+1000만원), 둔촌동 현대1차 32평형(+1000만원) 등이다. 그러나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60평형,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3평형, 강북구 번동 동문 32평형, 서대문구 홍은동 미성 27평형 등은 값이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동(0.55%), 산본(0.54%)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산(0.18%), 평촌(0.09%), 분당(0.04%) 등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분당은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소형과 대형시장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락세를 보인 단지로는 분당 서현동 효자삼환 47평형(1억5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야탑동 탑진덕, 쌍용 37평형(-100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LG 32평형(1억2500만원, -500만원) 등이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양주(0.77%), 시흥(0.64%), 고양(0.57%), 안산(0.52%), 의왕(0.47%), 안양(0.47%) 김포(0.45%)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신규 물량공급이 계속되고 있는 용인은(-0.09%)은 약세를 보였다. 시흥, 고양, 안산 등 수도권 주요지역은 지난주 들어 다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을이사 성수기가 이미 지난 뒤라 수요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따라서 당분간 전셋값 급상승은 없을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내다봤다.
2001.10.1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초·양천 전셋값 올해 첫 하락
  • [edaily] 지난 9월 마지막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뜸해 전주에 이어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서초구(-0.01%)와 양천구(-0.55%) 일대는 올 들어 처음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아직 전셋값 상승세가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명절을 앞두고 수요 부재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상승폭이 주춤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2% 오르는데 그쳤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32% 및 0.29%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9%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 모두 0.12%의 상승률을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 9월 마지막주 0.09% 오르는데 그쳐 전주(0.05%)에 이어 거래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양천(-0.17%), 마포(-0.14%), 강동(-0.14%) 이 하락세를 기록했고 구로(0.66%), 동대문(0.48%), 관악(0.33%), 강북(0.25%), 금천(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는 0.1% 안팎의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값이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27평형(1억875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중대형,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18평형(전주대비 -1250만원), 서대문구 홍제동 유원하나 24평형(-500만원) 등이었다.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 재건축 소형은 삼성동 해청 20~30평형대와 압구정동 한양7차를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해청은 1000만원, 한양7차 35평형은 500만원 내렸다. -대형아파트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는 신도시는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0.17%), 평촌(0.14%), 분당(0.13%), 중동(0.1%) 은 보합세를 산본(-0.01%)은 전주에 이어 중소형이 약세를 드러내 소폭 하락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32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야탑동 매화주공 4단지 15평형(9000만원, 전주대비 -250만원), 일산동 후곡동부6단지 21평형(9000만원, -250만원) 등이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9월 마지막주 추석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잠잠해져 0.12%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의정부(0.29%), 시흥(0.28%), 안산(0.27%), 광명(0.24%) 지역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0.1% 안팎의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의왕(-0.12%), 파주(-0.01%) 는 하락세를 기록했고 과천은 2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삼호 31평형(1억7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 삼동 미주 31평형(1억2750만원, -250만원), 파주 교하면 월드메르디앙 1차 50~60평형대(-500만원)등이었다. 반면 고양시 행신동 햇빛주공 24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부천시 역곡동 건우 19평형(6000만원, +500만원) 등은 올랐다. ◇전세시장 -지난달 마지막주 0.2%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양천(-0.55%)과 서초(-0.01%)가 작년말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중구는 1.05%로 가장 크게 올랐고, 구로(0.66%), 은평(0.62%), 중랑(0.53%), 강서(0.51%), 종로(0.46%), 동대문(0.45%), 금천(0.44%), 서대문(0.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세를 보인 주요 아파트는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27·30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 45평형(-1500만원),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47평형(-2500만원) 등이었다. 반면 전셋값이 오른 아파트는 중랑구 면목동 삼익 33평형(전주대비 +1500만원)과 서대문구 홍은동 미성 27평형(+1000만원),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3차 31평형(+1500만원) 등이었다. -9월 중순이후 시장이 급격히 안정되고 있는 신도시는 0.3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0.08% 포인트 가량 상승폭이 둔화됐다. 평촌(0.84%), 중동(0.75%), 일산(0.4%) 지역은 강세를 보였고, 산본(0.08%), 분당(0.04%)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값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일산 주엽동 강선대우 37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분당 구미동 무지개대림 25평형(-750만원),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32평형(1억6250만원, -1000만원) 등이었다. 반면 일산동 후곡한양 17평형(전주대비 +750만원), 32평형(+1500만원),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도 11평형(+500만원), 중동 꿈동아 33평형(+1000만원) 등은 전셋값이 올랐다. -0.29%의 상승률을 기록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과천이 1.9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군포(1.21%), 김포(0.81%), 의왕(0.58%), 의정부(0.51%), 광명(0.42%), 시흥(0.41%), 고양(0.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을이사가 막바지를 달리며 전주(0.51%)까지 강세를 보였으나 9월 마지막주 들어서는 상승률이 절반으로 둔화됐다. 대형이 빠르게 약세로 전환되고 있고 올 들어 강세를 보여온 주요 지역 중소형도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10.08 I 오상용 기자
  • (가판분석)9월2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서울지법 파산부, 법정관리기업 M&A 준칙 개정키로(경향) -법원, 구조조정전문사 법정관리 기업 인수때 심사 강화키로(조선) -정부, 구조조정사 비리 뿌리뽑는다..기업 불법인수·투기거래 차단(한경) -국내외 금융기관, 하이닉스에 물린 돈 10조..은행권 여신 6조·투신 1조(조선) -예보, 3년안에 파산할수도..2003년쯤 7조 부족 예상(조선) -서울銀, 매각 실패..도이체방크 제시안 수용 못해(매경) -서울銀, 해외매각 어려울 듯-이상용 예보 사장(중앙) -항공안전 낙후국 7차례나 경고 무시..건교부 간부 6명 해임·중징계(중앙) -건교부, 항공2등급 자초..99년 이후 거듭된 경고 무시(동아) -테러전쟁, 국제질서 재편 부른다..美독주 국제 역학관게 변화 예상(동아) -박순석회장 신호스틸 인수때 2700억 특혜 의혹(중앙) -평화銀, 공적자금 투입 유예(경향) -하이닉스 내달 4일 표결..외환銀등 채권단 1조 신규지원 추진(매경) -기술신보, 벤처 보증수수료 과다 요구땐 브로커 고발조치(서경) -국내 BW에 해외자금 몰려..1조 대기중(서경) -기업 재무담당 59% "외형보다 수익 우선"-LG경제硏(동아) -선박 전쟁보험료 4배 올라..석유 화학등 재산보험료도 100% 인상 불가피(동아) -포철, 철강분야 R&D 투자 세계 1위(한경) ◇공통기사 -野의원, 안정남 건교부 장관에 6억 땅 매입경위 추궁(경향) -野, 안장관 재산형성 의혹 또 제기..압구정 52평 아파트 구입 경위 추궁(중앙) -안장관, 부동산 매입자금 계속 말바꿔..대치동땅 옆 67평 동생명의 매입설(조선) -이형택 예보공 전무, 허옥석-이용호씨 만남 주선(경향) -이용호씨 보물선 사업, DJ 처조카 소개 시인(중앙) -조선 김대중주필·유근일주간, 동아 이현락편집인 등 정부서 인사조치 요구·협박(조선) -경상수지 16개월만에 적자..8월 수출 20%나 감소(조선) -8월 경상수지 적자반전..반도체 수출은 작년비 60% 줄어(경향) -美, 군비 증액..對테러전에 60억불 배정..국방예산 하원 통과(조선) -FBI, "라덴 증거" 파키스탄에 제시..10월20일 2차 테러 경계령(매경) -전세계 "2차 테러 막아라" 비상..내달 20일 공격 설(서경) -日, 광우병 파문 확산..육골분 먹은 소 200마리 넘어(조선) -소니, 부품 50% 아시아 조달..1000억엔 가량(매경) -코스닥도 신용거래 허용..11월부터 보험회사 기업어음·회사채 발행 가능(경향) -정부, 코스닥 신용거래 허용 발표..실제 증시부양 효과는 "몰라"(조선) -코스닥 신용거래 허용..유동성 개선효과 미미(서경) -코스닥도 신용거래 허용..증권시장 수요확충에 다소 도움(매경) -2단계 금융규제 완화, 증시반응 "미지근"(동아) -다산, 코스닥위원회 상대로 "거래정지처분" 가처분 신청(조선) -코스닥증권 3시장 관리 엉망..인사이드유 영업중단 한달지나 매매정지(서경) -현대유화 채권단, 내달 20일까지 권행사 동결(경향) -다음 등 18개 인터넷사, MS 윈도XP 출시 반대(서경) -한국인에만 발견 "K결핵균" 있다-대한결핵硏(동아)
2001.09.27 I 권소현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약세
  • [edaily] 9월 셋째주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 상승률도 미미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5%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와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가격상승폭이 컸던 서울 재건축 지역과 수도권 신도시 일부 지역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사철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전세값 상승률도 전주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서울은 전주보다 0.4%, 신도시 0.4%, 수도권 0.51% 올랐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팀장은 "지난주 서울지역 모니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미국 테러사태 후 매수문의가 주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 0.05%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에 이어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를 보여 서울전체 20평이하가 0.39%의 하락률을 보여 전주(-0.05%)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0.11%), 강동(-0.01%), 송파(-0.16%)구는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8월 말부터 뒤늦게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외곽지역도 강북(0.69%)과 동대문(0.42%)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 0.1%대 안팎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매매가격이 하락한 주요 아파트로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35평형(3억7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 개포동 주공1단지(-500만원), 시영단지 17평형(2억5500만원, -1250만원),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1차 25평형(-500만원), 송파구 잠실동 주공4단지 17평형(-700만원) 등이었다. -신도시는 지난주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여 0.1% 오르는데 그쳤다. 수요가 부진한 40~50평형대 중대형아파트가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고, 중소형도 0.06%~0.21%의 싱승률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중동(0.41%), 평촌(0.29%), 일산(0.09%)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은 0.0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이 떨어진 개별 아파트로는 분당 이매동 이매청구 69평형(전주대비 -3000만원), 구미동 무지개 주공12단지 25평형(-500만원), 산본 오금동 소월삼익 54평형(-1000만원), 중동 그린타운삼성 61평형(-750만원) 등이다. 반면, 가격이 오른 아파트로는 중동 덕유주공3단지 25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상동 한아름동아 25평형(+1000만원), 일산 후곡마을 롯데 21평형(+75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의정부(0.62%), 김포(0.48%), 파주(0.34%)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과천(-0.22%), 하남(-0.07%), 수원(-0.03%)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과천은 전주에 이어 주요 재건축 대상 노후단지가 하락세를 보였다. 구리지역 30평형대와 죽전지구 신규분양으로 기존아파트시장이 다소 주춤한 용인 20~40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도 0.1%~0.3%대의 상승률에 그쳤다. ◇전세시장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북(0.88%), 강서(0.86%), 중(0.79%), 양천(0.78%), 송파(0.71%), 노원(0.59%), 은평(0.56%), 성동(0.56%), 영등포(0.4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지역은 0.1%~0.3%대에 머물렀다. 강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대형은 호가 상승세가 멈췄고, 실수요가 꾸준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노원구 공릉동 대동1차 34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 상계동 불암대림 32평형(1억2500만원), 강북구 번동 동문 32평형(+1500만원), 은평구 신사동 토왕시티 20평형(+1000만원), 강서구 염창동 극동상록수 33평형(1억45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0.4%의 상승률을 기록, 전주(0.66%)보다 상승률이 0.26% 포인트 떨어졌다. 중동(0.82%), 평촌(0.68%), 일산(0.67%), 산본(0.3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일산 장항동 호수청구 21평형(전주대비 +750만원), 중동 덕유주공4단지 27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등이다. 그러나 분당 서현동 효자삼환 47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23평형(-500만원),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5평형(-500만원) 등은 전셋값이 내렸다. -수도권은 지난주에도 서울과 신도시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늦게 가을 이사시장이 형성됐기 때문. 하남(1.62%), 의정부(1.33%), 과천(0.87%), 김포(0.83%), 광명(0.77%), 고양(0.71%) 등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2001.09.24 I 오상용 기자
  • 현대건설, 압구정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 [edaily] 현대건설(00720)이 국내 아파트의 효시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압구정13차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전체조합원 2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참석자 98%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압구정동 13차 현대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448, 449번지 일대로 일반분양이 없는 1대1 재건축을 통해 4개동 36평형을 16∼23층 3개동 54평형, 234세대로 재건립한다. 입주는 2005년 7월께로 예정되어 있다. 공사비는 530억원 정도다. 압구정동은 주변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이 자리잡고 있고, 구정중고교가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해 강남의 특급 주거지역으로 손꼽혀 그동안 재건축 논의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현대건설은 특급주거지역이라는 점과 기존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우리나라 아파트를 상징한다는 점을 감안, 최고급 주거단지인 현대하이페리온으로 재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텔실 로비라운지 ▲다목적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골프 퍼팅그린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건설측은 "이번 압구정동 13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향후 압구정 일대 재건축 아파트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따"면서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아파트 명가로서의 전통을 계속 잇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는 지난 5월 방배 2-3지구 재건축 사업을 따낸 이후 서울의 아파트 상징인 압구정동 13차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해 향후 재건축 부문의 수주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경영안정화 이후 9월에만 1500여가구의 대규모 일반분양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전략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1.09.09 I 문주용 기자
  • (인사)국민은행 부점장급
  • [edaily] 국민은행은 21일 지역본부 부장과 지점장급 19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부점장급 인사명단. < 지역본부 부장 > ▲ 동부 강대승 姜大昇 ▲ 대구 정성영 鄭成永 ▲ 북부 한상준 韓相俊 < 지점장 > ▲ 광주 강대헌 姜大憲 ▲ 거제 강종도 姜鍾道 ▲ 창동 강태훈 姜泰勳 ▲ 대구3공단 강해중 姜海中 ▲ 올림픽아파트 고관천 高官千 ▲ 수색 고영식 高泳植 ▲ 응암동 고영환 高永煥 ▲ 내당동 공종표 孔鍾杓 ▲ 논현동 곽원호 郭元鎬 ▲ 여주 곽채윤 郭彩潤 ▲ 대전중부 국중복 鞠重福 ▲ 방촌 권순영 權純暎 ▲ 지산동 권오훈 權五勳 ▲ 여수 김광석 金光石 ▲ 공주 김규대 金圭大 ▲ 청계 김규섭 金圭涉 ▲ 북마산 김도식 金鍍植 ▲ 상계동 김민수 金玟洙 ▲ 이촌동 김병수 金秉秀 ▲ 여천 김병준 金炳晙 ▲ 고척동 김보배 金寶培 ▲ 퇴계로 김상기 金相麒 ▲ 불광동 김상영 金湘榮 ▲ 역삼중앙 김선태 金善泰 ▲ 삼전동 김양균 金양均 ▲ 신평역 김양순 金良淳 ▲ 주안 김연석 金演碩 ▲ 천안 김영균 金永均 ▲ 양산 김용근 金勇根 ▲ 오산 김용순 金龍順 ▲ 효창동 김용희 金容喜 ▲ 대구중동 김의원 金義元 ▲ 전주중앙 김이동 金利童 ▲ 영동교 김재환 金載煥 ▲ 올림픽공원 김정래 金精來 ▲ 흑석동 김종선 金鍾先 ▲ 경주 김종성 金鍾聲 ▲ 수지 김종원 金鍾元 ▲ 양정동 김종일 金鍾日 ▲ 이천 김종진 金鍾鎭 ▲ 부산진 김징 金澄 ▲ 보문동 김창호 金昌鎬 ▲ 화원 김창환 金昌桓 ▲ 김천 김태관 金太官 ▲ 간석동 김헌 金憲 ▲ 범일동 김헌의 金憲義 ▲ 삼천포 김훈 金勳 ▲ 동대구 남기용 南琪龍 ▲ 서광주 노승희 魯承熙 ▲ 등촌1동 노정신 盧靜信 ▲ 상록수 노종규 魯鍾圭 ▲ 상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라진호 羅振豪 ▲ 종 로 문동환 文東煥 ▲ 광복동 박광제 朴光濟 ▲ 남가좌동 박길상 朴佶相 ▲ 광명 박병무 朴炳武 ▲ 오류동 박성철 朴星澈 ▲ 석관동 박시화 朴時化 ▲ 신당동 박양훈 朴洋薰 ▲ 포항 박영근 朴永根 ▲ 용전남 박영섭 朴英燮 ▲ 테크노마트 박완철 朴完澈 ▲ 모란 박종희 朴鍾熙 ▲ 강동 박주현 朴周鉉 ▲ 예산 박헌 朴憲 ▲ 남양주 박호주 朴湖周 ▲ 매탄동 박희상 朴喜相 ▲ 덕소 방성철 方誠哲 ▲ 두류동 배득호 裵得鎬 ▲ 신정동 백규종 白珪鍾 ▲ 예천 백성진 白聖辰 ▲ 옥수동 백순창 白淳昌 ▲ 등촌동 백승주 白承周 ▲ 발산동 백영윤 白永倫 ▲ 가양동 백영환 白永煥 ▲ 남영동 변순석 邊淳錫 ▲ 미남 서경태 徐炅台 ▲ 대치동 서효석 徐孝錫 ▲ 영등포2가 선탁규 宣卓奎 ▲ 과천 손광춘 孫光春 ▲ 평리동 손동호 孫東浩 ▲ 동여의도 손영환 孫榮煥 ▲ 세종로 손임영 孫任泳 ▲ 상주 손창성 孫昌成 ▲ 가락동 송재섭 宋在燮 ▲ 신흥동 신기종 申基鍾 ▲ 구서동 안승수 安承輸 ▲ 신동 양대식 梁大植 ▲ 울산남 오근오 吳根午 ▲ 울산 오동상 吳東象 ▲ 부산중앙 오맹석 吳孟錫 ▲ 목동중앙 오수종 吳壽鐘 ▲ 행당동 오진규 吳震奎 ▲ 경동시장 위성문 魏聖文 ▲ 신암동 유선우 柳宣佑 ▲ 두호동 유성현 柳聖鉉 ▲ 안양 유영덕 劉永德 ▲ 무교 유영안 劉永晏 ▲ 이문동 유지권 柳志權 ▲ 신촌 유진각 兪鎭珏 ▲ 사동 윤재청 尹在請 ▲ 대구계산동 윤청기 尹淸基 ▲ 파장동 은희형 殷熙亨 ▲ 봉덕동 이경락 李慶洛 ▲ 월곡동 이경수 李京洙 ▲ 당감동 이경호 李慶鎬 ▲ 남천뉴비치 이곤수 李坤守 ▲ 동울산 이기철 李基哲 ▲ 구월동 이두재 李斗宰 ▲ 여의도중앙 이만희 李滿熙 ▲ 조치원 이만희 李萬熙 ▲ 학동 이병달 李柄達 ▲ 마장동 이병우 李秉佑 ▲ 화곡동 이병택 李秉澤 ▲ 수진역 이삼열 李三烈 ▲ 익산 이상문 李相文 ▲ 청량리 이상원 李相院 ▲ 굽은다리역 이수재 李守在 ▲ 목동8단지 이순호 李淳好 ▲ 시흥동 이영수 李英洙 ▲ 초량 이용배 李容培 ▲ 난곡 이용호 李容浩 ▲ 금촌 이우진 李愚珍 ▲ 충주 이원기 李元基 ▲ 전주 이윤수 李允壽 ▲ 진접 이융석 李融錫 ▲ 홍천 이인묵 李仁默 ▲ 망우동 이재춘 李在春 ▲ 경산 이종수 李鍾洙 ▲ 마천동 이진호 李振鎬 ▲ 종로5가 이철진 李哲鎭 ▲ 부안 임경섭 林景燮 ▲ 진해 임덕균 任德均 ▲ 동암 임동술 林東述 ▲ 목동 임재권 林在權 ▲ 온양 임진돈 林鎭敦 ▲ 인덕원 장기생 蔣基生 ▲ 마산 장정표 張正杓 ▲ 성남 장준국 張浚國 ▲ 둔촌동 장창수 張昌洙 ▲ 범어동 장춘용 張春龍 ▲ 성서 장태우 張泰雨 ▲ 청주서 장현식 張鉉植 ▲ 신림동 전석하 全錫河 ▲ 용전동 전성룡 全成龍 ▲ 삼척 전영섭 田永燮 ▲ 태평로 전재석 全宰奭 ▲ 증평 전정오 田正午 ▲ 석촌동 정기춘 鄭奇春 ▲ 칠곡 정문섭 鄭文燮 ▲ 역삼남 정복기 鄭福基 ▲ 상계역 정상우 鄭相宇 ▲ 동수원 정섭의 鄭燮義 ▲ 홍제동 정성국 鄭聖國 ▲ 임학동 정영섭 鄭榮燮 ▲ 이태원 정종채 鄭鍾埰 ▲ 원주 조동국 趙東國 ▲ 봉선동 조동연 趙東涓 ▲ 부평 조성수 趙成壽 ▲ 대치남 조성열 趙成烈 ▲ 군산 조을곤 趙乙坤 ▲ 주안남 주신옥 朱信玉 ▲ 청운동 지광원 池光源 ▲ 남인천 차광옥 車光玉 ▲ 오치동 차재술 車載述 ▲ 대림3동 천경봉 千慶鳳 ▲ 마포 최삼용 崔三龍 ▲ 부이여 최성도 崔性道 ▲ 삼양동 최완도 崔完燾 ▲ 신평화 최용배 崔聳培 ▲ 목동6단지 최운호 崔雲虎 ▲ 계룡대 최종원 崔鍾源 ▲ 덕천동 최해인 崔海寅 ▲ 원당 최홍범 崔洪範 ▲ 북악 팽진선 彭眞善 ▲ 금암동 한대수 韓大洙 ▲ 상봉동 허성우 許性友 ▲ 토성동 허성환 許盛煥 ▲ 장안북 허수장 許水장 ▲ 철산 허원 許원 ▲ 특수영업부 홍상근 洪相根 ▲ 압구정역 홍석규 洪錫奎 ▲ 구미 황동길 黃東吉 < 기업금융센터장 > ▲ 부산 김근우 金根宇 ▲ 호남 김종선 金鍾善 ▲ 종로 윤창현 尹昌鉉 ▲ 강서 전용원 田容원 (이상 190명)
2001.08.21 I 김상욱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거래는 소강.. 호가상승은 여전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 일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하반기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는 사람들의 기대로 매물의 호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 소형아파트 시장은 2년 연속 지속되는 전세 물건부족과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지켜본 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증가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더 오르기 전에 사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거래는 현저히 줄었지만 호가상승으로 인한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대비 0.39%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7%, 수도권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0.31%, 신도시 0.47%, 수도권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은 전주대비 평균 0.39% 올랐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아파트는 전주에 비해 오름세가 주춤했다. 정부의 용적률 강화 방침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강남지역은 지난주에도 전체 평균 0.92%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의 경우 1.18%, 20~30평형대도 평균 1.0% 이상 올랐다. 전주 2억원에 거래되던 20평짜리 아파트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30만원씩 오른셈이다. 그 밖에 서초(0.65%), 도봉(0.47%), 강북(0.43%), 양천(0.35%), 송파(0.33%), 강동(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의 경우 도곡동 동신1차 30평형(2억8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과 압구정동 한양5차 54평형(7억3000만원, +6500만원), 역삼동 성보 28평형(2억6500만원, +2250만원 ), 개나리6차 34평형(+2500만원) 등이다. 그 밖에 서초구 방배동 임광3차 28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1500만원)과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1억2250만원,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13평형(6100만원, +500만원),양천구 신월동 나산 25평형(9750만원) 등도 지난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27% 올랐다. 평촌이 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산본(0.43%), 분당(0.22%), 일산(0.21%), 중동(0.2%)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반기 집값 상승을 우려한 문의수요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신된 물건은 부족해 수급불균형 차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춤했던 소형아파트가격도 지난주 소폭 반등하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84%, 26-30평형대도 0.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평촌일대의 소형아파트는 1.7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 소형도 지난주엔 0.91% 반등했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23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16평형(+550만원), 느티공무원3단지 28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3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500만원), 일산 후곡마을 주공11단지 27평형(1억1000만원, +6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과천이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0.71%), 군포(0.69%), 안양(0.63%), 성남(0.59%)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인천의 아파트가격은 지난주도 0.58% 오르면 강세를 이어갔다. .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서울처럼 오르는 지역만 오르는 지역 차등화가 계속됐다. 주로 재건축 대상 소형이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서울시장 동향과 유사하다. 지난주 수도권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1.06%에 달했다. 과천 별양동 주공2단지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1500만원), 광명 하안주공2단지 28평형(+1000만원), 군포 산본동 구주공 15평형(1억4500만원, +750만원), 성남 신흥동 주공 23평형(1억원, +500만원),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1,2차 19평형(+50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밖에 의왕시 삼동 우성5,6차 18평형(전주대비 +600만원)과 수원 화서동 주공2단지 13평형(4150만원, +400만원) 매탄동 주공2단지(5750만원, +450만원), 구리시 수택동 주공아파트, 부천 중동 동원 22평형(+500만원), 고양 성사동 삼화 21평형(+500만원) 등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전세값은 지난주 0.31% 올랐다. 강남(0.62%)과 양천(0.5%)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용산(0.55%), 마포(0.54%), 강동(0.44%)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호가 강세가 컸던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동신1차 18,29평형(+1000만원), 중명하니빌 9평형(+50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5단지 현대 29평형(+1000만원) 및 22평형(+750만원) 등이다. 그 밖에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이 매도호가 상승으로 1500만원 오른 9,750만원으로 조사됐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 3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두산힐스빌은 45평형(+2000만원),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 마포 중동 현대1차 32평형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이 0.66% 오른데 이어 평촌(0.54%), 분당(0.48%), 일산(0.4%), 산본(0.2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일대는 수요가 없어 주춤했던 대형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호가 강세로 반등했다. 특히 중동 55평이상 대형은 2.2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 아파트는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48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평촌 평안동 초원부영 24평형(+750만원), 산본 궁내동 백두한양9단지 46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중동 그린타운 금호 4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5% 오르고, 고양(0.44%), 김포(0.42%), 과천(0.4%), 하남(0.2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도 0.6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이천시 증포동 신한 45평형(7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3차 27평형(82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동문2,3차 30평형(+1000만원)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새 아파트인 녹양동 신도 49평형(9500만원, +10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서도 입주 1년차 미만의 권선동 대우 28평형이 1000만원 오르는 등 새아파트 전세 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에선 풍무동 신안 30평형대가 6500만원대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7.02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경기회복심리 가세..매매가 오름세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시장은 지난주 거래가 뜸했지만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해져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대비 1.63% 올라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일부지역의 50평형대 아파트 전세가격은 호가상승으로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인천 지역이 매매값 오름세에 이어 전세가격도 강세를 보여 전주대비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및 등록, 취득세 감면조치가 발표된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신규 공급아파트에 주어지는 혜택이다 보니 기존 아파트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신도시는 0.14%, 수도권은 0.31%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0.33%, 신도시 0.19%, 수도권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46% 올랐다. 지난주에도 강동(1.27%), 송파(1.07%), 강남(0.69%)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재건축 소형과 함께 인근 지역 새아파트.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은 6월 들어서도 강세가 누그러지지않아 1.6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1.28%, 강동 1.98%, 서초 1.22%, 송파 3.06%, 양천 1.94% 등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 많았다. 한편 동대문, 서대문 지역은 대형아파트 하락세가 30평형대로 번지면서 지난주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들도 0.05%~0.24%대에 그쳐 움직임은 미미했다. 강남구에서 오름 폭이 컸던 아파트는 청담동 삼환 17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15평형(1억3750만원, +1250만원),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6억4000만원), 역삼동 개나리1차 21평형(3억1500만원)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1평형(1억2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둔촌동 주공저층2단지 25평형(3억4500만원, +2000만원), 암사동 동양 34평형(1억90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신동아타워 21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거여동 현대1차 29평형(1억7000만원, +1000만원),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1억7750만원, +1000만원), 신천동 시영단지 14평형(1억7750만원) 등이다. 강서구 내발산동 세림 34평형(2억1250만원, 전주대비 + 2000만원)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20평형(1억1500만원, +750만원)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14%가량 올랐다. 평촌(0.33%)과 산본(0.14%), 중동(0.12%), 일산(0.11%), 분당(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평촌일대는 20평이하 소형이 전주대비 0.83% 올라 강세를 보였다. 일산은 대형 하락세에 일부 20평형대도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25평형(1억3900만원)과 이매동 이매삼환 43평형(3억1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이 지난주 많이 올랐다. 평촌 신촌동 무궁화효성 24평형은 1억1750만원으로 750만원 상승했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31% 올랐다. 재건축이 활발한 과천(1.98%), 광명(0.65%), 부천(0.41%), 수원(0.36%), 하남(0.35%), 의왕(0.31%)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천지역도 0.47% 올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20평이하 소형이 강세를 보여 지난주 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8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부림동 주공9단지 16평형(1억50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수원시 영통동 벽적골주공9단지 20평형(1억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광명시 철산동 주공단지 16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의왕시 내손동 한신빌라 31평형(1억7750만원),라이프 2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지난주 0.33%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59%), 강동구(0.3%), 강서구(0.35%), 구로구(0.35%), 노원구(0.44%), 동작구(0.38%), 송파구(0.45%), 중구(0.65%), 양천구(0.73%) 지역이 거래 소강상태 속에 호가 상승만 이어졌다. 55평이상 대형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50평형대는 호가가 꾸준히 오르며 지난주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대는 출시 매물이 없어 호가 상승폭도 낮았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32평형(1억8900만원, 전주대비 +3000만원)과 잠실아이스페이스 30평형, 마포구 중동계룡 43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 성산동 풍림 19평형(7000만원, + 750만원) 강동구 고덕동에선 고덕주공2단지( +500만원) 등이다. 서초구에선 서초동 동아타워, 로얄현대 등 신규단지가 상승세를 보이며 매매가격과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0.1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분당(0.06%), 평촌(0.11%), 산본(0.11%) 등이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중동(0.72%), 일산(0.26%) 은 40-50평형대 호가가 올라 신도시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여온 중동은 중소형도 오름세가 지속됐다.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중동 중흥신동아 37평형(1억2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1억원선, +100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 분당 금곡동 청솔대원 21평형(9000만원, +75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화성 27평형(9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한편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53평형, 산본 장미삼성 49평형 등 중대형은 소폭 하락했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고양(0.77%), 남양주(0.36%), 군포(0.26%), 의정부(0.24%)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0.29% 올랐다. 매매값도 오름세를 보였던 인천이 전세시장 강세가 이어지며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시 오남면 동부, 롯데 등 새아파트 32평형대가 600만원 정도 상승해 4750만원 선에 거래됐고 고양시 성사동에서는 원당주공2단지 17평형이 4850만원으로 600만원 올랐다. 한편 용인, 안산 지역에서는 수지읍 수지1삼성1차 38평형이 1억500만원으로 1250만원 하락했고 안산시 월피동 한양1차 24평형도 250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내렸다.
2001.06.04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서울 소형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 [edaily]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속도가 가파르다. 특히 강남·서초·강동구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가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지역 20평이하 전체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9% 올랐다. 이 가운데 서초구가 2.09%, 강남구 1.74%, 강동 1.21%의 상승률을 기록해 평균 상승률을 두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시장도 재건축 논의가 한창인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과천은 지난주 20평이하가 1.66%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광명도 소형물의 가격이 0.49% 올랐다. 한편 최근 내손동 재건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왕시는 신규단지 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이 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는 2.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20평이하의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기세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서울지역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율은 전반적으로 둔화됐다. 한편, 물량부족과 수요 감소로 거래가 뜸해진 서울 전세시장은 전셋값 상승세는 멈췄지만 아직 임차인보다 임대인 주도의 시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전주에 대형 물건의 호가가 높게 출시돼 반등했으나 지난 주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24% 오른데 이어 신도시 0.06%, 수도권 0.1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3% 오르고 신도시는 0.26%, 수도권은 0.18%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구가 0.5% 올랐고, 강동(0.57%) 송파(0.3%) 서초(0.27%) 성동(0.29%) 성북(0.27%) 양천(0.26%) 노원(0.19%) 등지가 오름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신규단지 소형 매물.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교통평가까지 완료된 강남구 역삼동 영동1,2,3단지가 1200만원 정도 올라 13평형이 1억5,4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 일대 재건축 행보가 빨라지면서 인근 진달래3차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19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 주 대비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문정동 주공 16평( 2억 7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서구 내발산동 세은 22평(1억4500만원, +100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17평(1억 1500만원, +750만원) 서초구 반포동 한신23차 19평(1억5500만원, + 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컸다. 노원구 상계동 수락현대 32평(1억5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성동구 옥수동 삼성 25평(2억, +1500만원)도 전주보다 큰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5억75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현대 73평형(4억7500만원), 도봉·노원구에서 호가가 많이 올랐던 30-40평형대 등, 이들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주 하향조정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06%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18%) 보다 오름폭이 감소했다. 일부 소형과 호가가 오른 5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이 0.12% 올랐고, 평촌(0.09%), 산본(0.08%), 중동(0.07%) 등이 소폭 올랐다. 일산(-0.08%)은 20-30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였다. 분당 서현동 효자임광 21평(1억30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풍림 23평형(1억 4900만원, +650만원), 정자동 느티공무원4단지 24평형(1억2750만원, +500만원) 중동 미리내삼성 16평형(7100만원 +250만원) 등의 가격 상승이 컸다 . 반면 지난주 하락세를 보인 개별 아파트는 일산 후곡마을 태영17단지 47평형(2억6000만원,전주대비 -1500만원) 마두동 백마청구 37평형(1억9000만원 -1000만원) 산본 주공11단지 17평형 등이다. - 수도권은 지난주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과천이 0.82% 올랐고 광명(0.25%), 안양(0.46%), 의왕(0.43%), 안산(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소형아파트 값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천은 지난주 재건축 기대로 20평이하가 1.6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16평형(2억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광명 철산동 주공3단지 15평형(1억3000만원, +500만원)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5150만원, +900만원)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용인시 구성읍 구성우림 32평형(1억375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안산시 월피동 주공1단지 17평형(5650만원, +500만원) 시흥시 장현동 대동아파트 24평형(8250만원, +500만원)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 올랐다. 지난 주와 동일한 포인트의 상승률이다. 동작(1.12%), 성북(0.69%), 성동(0.51%), 서대문(0.44%) 등 외곽권 중대형 아파트의 호가는 여전히 큰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금천·구로·동대문 등 외곽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강남(0.17%)·강동(0.32%)·관악(0.3%)·노원(0.25%)·서초(0.22%)·강서(0.2%)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초구 서초동 우성3차 33평형(1억6000만원)과 노원구 하계동 극동 21평형(8250만원, 전주대비 + 1000만원) 중계동 성원1차 33평형(1억 2500만원 +1500만원), 강동구 천호동 현대 26평형(8250만원, +1000만원)의 전세가격 상승이 컸다. 동작구에서는 상도동 삼호 42평형대가 물량 부족으로 호가가 계속 올라 1500만원 상승한 1억3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도 29평형이 1000만원 올랐다. 시세는 1억1500만원선.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상승폭이 감소하며 전주대비 0.26%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대형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분당의 경우 0.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51-55평형대는 1.6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전체 상승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한편, 중동(0.26%), 산본(0.16%), 일산(0.13%), 평촌(0.04%) 등은 중소형 아파트 전세값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백석동 백송우성 15평형(500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 동아16단지 32평형(1억500만원, +1000만원) 분당 금곡동 청솔공무원 28평형(1억750만원, +1000만원)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산 주엽동 강선과 후곡마을에서는 일부 호가가 많이 오른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강선건영, 동부 49평형의 경우 금주 1억2,500만원대로 1,000만원 떨어졌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0.32%), 광명(0.44%), 김포(0.34%), 안산(0.58%), 안양(0.6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김포시 마송현대 21평형(3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시흥시 정왕동 화성도 32평형(6250, +750만원), 안산시에 월피동 주공3단지 19평형 (5250만원, +550만원),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2억500만원, +1000만원)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2001.05.28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전셋값 상승률 0.2%대로 떨어져
  • [edaily] 이달 둘째주 들어 서울·수도권·신도시 일대의 아파트 전세시장이 0.2% 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본격적인 안정 기조로 돌아섰다. 주간 상승률이 0.2%대로 떨어진 것은 3개월만에 처음이다. 작년보다 보름가량 늦긴 했으나 전세시장은 수요자와 매물이 크게 줄어 본격적인 비수기로 돌아선 모습이다. 매매시장 역시 가격 변동이 적었다. 다만 서울의 경우 20평이하 소형 아파트가 0.78%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서울이 0.21%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3%, 수도권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23% 올랐고 수도권은 0.12%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시 지역 아파트가격은 약세가 이어져 전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5월 둘째주 들어서도 수요와 거래량이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0.23% 올라 전주의 0.22%와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강동구가 0.62% 오른데 이어 송파구(0.62%), 강남구(0.37%), 중구(0.59%), 중랑구(0.21%), 양천구(0.2%), 성동구(0.19%), 관악구(0.1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금천구를 비롯한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 일부지역은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전반적인 안정세에도 불구,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매물은 25평이하 소형 아파트. 지역을 막론하고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여전한 탓이다.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강북구, 중랑구 지역의 소형아파트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강북·중랑·양천구 일대는 전셋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1000만원 ~ 2000만원 정도밖에 나지 않아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주공고층4단지 25평 아파트(2억25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와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18평형(1억7500, +1250만원)의 상승폭이 컸다. 양천구에서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20평형이 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는 거여동 도시개발1단지 17평형(1억750만원, +750만원)과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1억6750만원, +1100만원)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한양6차 35평형(3억1500만원 +2000만원)과 역삼동 개나리3차 19평형(2억7750만원, +1500만원)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대치동 미도2차 56평형은 8억원대의 호가가 매겨져 전주보다 55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에 이어 소강상태가 계속됐다. 분당이 0.15% 올랐고 중동(0.12%), 산본(0.09%), 일산(0.08%), 평촌(0.08%) 등이 미세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형 아파트의 하락세는 일단 주춤하는 양상이며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분당 상록마을 보성, 임광단지 26평형이 1억6000만원으로 1250만원 올라 8.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평형대도 1억원 선으로 650만원 정도 올랐다. 수내동 푸른신성 38평형(2억55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분당동 샛별라이프 22평형(1억2750만원)도 많이 올랐다. 중동에선 금강주공 19평형(7000만원, +500만원)이, 평촌에선 평안동 초원성원은 23평형(1억3000만원, +750만원)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의 매매시장은 0.12% 오르는데 그쳤다. 50평 이상 대형아파트 하락세가 계속된데다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도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다. 과천이 0.79% 오르는 등, 부천(0.32%), 수원(0.28%), 구리(0.25%), 성남(0.2%), 의왕(0.18%), 광명(0.15%) 일대가 소폭 올랐다. 과천시의 경우 별양동 주공7단지 16평형(1억6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중앙동 주공1단지 25평형(2억 9000만원, +15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선 권선동 주공1차 15평형(8200만원, +500만원)과 영통동 황골주공 25평형(9750만원, +500만원)이 많이 올랐다. 부천시는 괴안동 삼익세라믹 19평형이 625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고 원종동 욱일 22평형은 525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21% 오르는데 그쳐, 3개월만에 처음으로 0.2%대로 낮아졌다. 40~50평형대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일부 중소형도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평이하 소형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평형대의 전세가는 0.1%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가 0.43% 올랐고 강북구(0.21%), 동작구(0.35%), 성동구(0.39%), 송파구(0.41%), 용산구(0.24%), 중랑구(0.4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2단지 15평형이 6250만원으로 750만원 정도 올랐고, 강남구에선 압구정동 한양5차 32평형이 1억65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삼성동에선 서광 33평형대도 2억원으로 1500만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동(0.38%)과 분당(0.36%) 지역은 2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고 일산(0.13%), 평촌(0.04%), 산본(0.02%) 지역은 30-40평형대의 오름세가 컸다. 분당 매송동 아름선경 17평형이 7000만원으로 750만원 올랐고 상록마을 보성, 임광단지는 32평형대가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미금동 까치롯데, 선경도 27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2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16%의 상승률을 기록해 전주(0.35%)보다 오름세가 많이 둔화됐다. 일부 30~40평형대 아파트가 거래없이 부르는 가격(호가)만 올랐고 중소형 평형대는 0.1%대의 상승률에 그쳤다. 성남이 0.52% 오른데 이어, 고양(0.39%), 부천(0.25%), 남양주(0.23%), 구리(0.19%), 의정부(0.19%)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안산, 광명 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원시 파장동 동진 25평형이 4750만원으로 소폭 올랐고 남양주시 오남면 진주 단지도 30평형대가 385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성사동에서는 신원당시영2차 16평형이 750만원 상승했다. 한편 지난달 급상승했던 안산 선부동 공작한양은 가격 조정기에 들어갔다. 32평형은 500만원 떨어진 675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고 저층 18평형도 4400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2001.05.14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소형아파트 오름세 지속..전세부족 여전
  • [edaily] 서울지역 20평이하 아파트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은 소형 아파트가격만 0.64% 올랐다. 소형 아파트의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구매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비수기라는 특성상 서울·수도권 매매시장의 전체 가격상승률은 높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전달에 비해 문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수요가 공급량을 앞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0.2% 오른데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1%,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값은 서울이 0.38% 올라 전주의 0.32%보다 상승폭을 넓혔고 신도시(0.4%)와 수도권(0.25%)도 소폭 올랐다. ◇매매시장 - 서울 매매시장은 지난주 평균 0.2%로 안정을 보였지만 소형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서민들의 체감 시세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남 노원 지역은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 급매나 싼 매물은 전량 회수돼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전체적으로 강동이 0.42% 올랐고 동대문(0.36%)과 강남(0.32%), 송파(0.31%), 노원(0.27%), 서대문(0.23%) 지역도 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강동구 둔촌동 주공고층4단지 31평형(2억 7750만원, +2250만원)과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 14평형(1억6750만원, +11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23평형(1억9750만원, +1,250만원), 압구정동 한양7차 39평형(4억2000만원, +2000만원)등이다. 또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28평형이 750만원 올라 1억1750만원에, 동대문구 답십리동 청솔우성2차 26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1% 올랐다. 지난달 중소형 가격 상승폭이 적었던 중동(0.22%)이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산본(0.17%), 일산(0.12%) 등이 소폭 올랐다. 분당(0.07%)과 평촌(0.07%)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분당 초림동 양지한양 11평형이 5950만원으로 800만원 올랐고 중동 설악주공 18평형이 500만원 상승한 6750만원으로 조사됐다. 21평형도 825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평촌 갈산동 샘한양은 61평형이 3억6500만원으로 2500만원 올랐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13% 오른데 그쳐 소강상태를 나타냈다. 그러나 과천(0.34%)을 비롯한 의왕(0.29%), 남양주(0.25%), 광명(0.23%) 등 주요 재건축 추진지역과 수도권 인접도시를 중심으로는 소형아파트 가격의 강세가 계속됐다. 가격이 많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과천시 별양동 주공7단지 18평형(1억9500, +1000만원), 광명시 철산동 주공9단지 15평형(9750만원, +600만원), 고양시 화정동 별빛현대33평형(1억9750, +1250만원) 등이다. ◇전세시장 - 서울의 전세시장은 지난주 0.38% 올라 이달 평균 0.36%대 보다 조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자가 많은 소형아파트의 호가가 오름세를 보여 상승폭을 더했다. 동대문구가 1.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도봉구(0.99%), 양천구(0.71%), 관악구(0.66%), 강서구(0.56%), 노원구(0.52%), 은평구(0.51%), 서초구(0.41%), 강남구(0.3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 18평형은 6250만원 선으로 소폭 올랐고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 15평형 저층도 7,250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구 화곡동 제2주공 13평형도 500만원 오른 375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 신규단지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해 이문동 쌍용 32평형의 전세가는 1억2500만원으로 1250만원 상승했다. 답십리동 청솔우성1차 23평형도 1000만원 오른 1억500만원 선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 올라 전주(0.28%)의 안정세를 깨고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일산(0.56%), 분당(0.45%) 일대는 대형아파트의 호가가 많이 오른 경우이며 상대적으로 중소형이 많은 중동(0.38%), 산본(0.32%), 평촌(0.1%) 등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시 서당동 효자동아 46평형(1억7750만원, +2250만원)과 일산시 후곡마을 한진 46평형(1억2500만원, +1500만원), 일산시 주엽동 문촌대원 37평형(1억10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수요가 대폭 감소해 0.25% 오르는데 그쳤다. 전주의 상승률 0.35% 보다 더 내려선 모습이다. 의정부가 0.55%로 가장 많이 오른데 이어 고양(0.54%)과 안양(0.3%), 의왕(0.3%), 광명(0.28%), 용인(0.27%), 남양주(0.23%) 등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2001.04.30 I 오상용 기자
  • 한국통신, 차세대 초고속인터넷(VDSL) 시범서비스 개시
  • 한국통신이 최대 26Mbps 속도로 하나의 전화선에서 고화질의 영상 및 음성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VDSL(Very high bit rate DSL)시범서비스를 2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범서비스 대상은 서울 압구정동 구 현대아파트 일반 36 가입자, 현대상가 14 가입자 등 50 가입자와 성북구 돈암동 삼성아파트 50 가입자 등 총 100가입자다. VDSL서비스는 이론적으로 300m~1.4Km 거리에 따라 비대칭형 서비스일 경우에는 수신(하향)13~52Mbps, 송신(상향) 1.6~6.4Mbps이고, 대칭형 서비스일 경우 양방향 26Mbps, 13Mbps의 동일한 속도를 제공하는 동영상 위주의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ADSL서비스 속도가 최대 8Mbps급인 것과 비교해 3배 정도 빠르다. 한국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압구정동 구 현대아파트의 경우 구내통신실로부터 1.4Km 내에서 수신(하향) 26Mbps, 송신(상향)3Mbps를 제공하며, 돈암동 삼성아파트에는 2Km 내에서 양방향 20Mbps의 전송 속도로 제공한다. 그동안 고객들은 1Mbps이상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가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ISP및 컨텐츠 사업자의 백본 용량이 대부분 1Mbps이하로 느리게 나타나 실질적인 동영상 컨텐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한국통신의 VDS에 가입할 경우 고객들은 이러한 불편함 없이 PC를 통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TV로는 주문형비디오(VoD) 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시범서비스기간을 거쳐 금년 중에 VDSL서비스 제공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 2분기부터는 6대 광역시, 2002년 부터는 중소형 도시, 2002년 하반기 부터는 전국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VDSL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데이터접속과 컨텐츠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양한 요금체계를 운영,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와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VDSL서비스가 본격 개시되면 국내 인터넷산업에 멀티미디어컨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셋톱박스 및 디지털 TV수상기 등 장비 제조부문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0.08.29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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