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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96건

  • 국민은행, 278명 지점장 인사
  • [edaily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은 9일 278명의 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국민은행이 밝힌 지점장 인사 내용이다. ◇지점장 ▲명동영업부 전영희 田英姬 ▲여의도영업부 김순현 金順賢   ▲남대문 한규선 韓圭宣 ▲동대문패션타운 정진형 鄭振亨 ▲명동역 조영진 曺永辰 ▲숭례문 서기열 徐祺烈   ▲신당동 주진배 朱鎭培 ▲종로1가 이광규 李光圭   ▲종로3가 김재옥 金在玉   ▲종로타워 한상훈 韓相勛   ▲충무로 박호주 朴湖周 ▲평창동 박상주 朴尙周 ▲혜화동 윤재관 尹在瓘 ▲마두역 김재곤 金宰坤 ▲마포역 권순영 權純暎   ▲모래내 박순종 朴淳鍾 ▲벽제 민영현 閔榮鉉 ▲서교동 임성덕 任性德 ▲서교 김계연 金桂演 ▲성산 오종희 吳鍾熹 ▲신능곡 김만수 金萬洙 ▲신촌 백상철 白相哲 ▲연서 이기혁 李基赫   ▲연신내 최남식 崔南植 ▲응암오거리 이성규 李星圭 ▲홍제역 황순찬 黃舜燦   ▲화정 김계진 金桂鎭   ▲후곡 임병수 任炳洙 ▲가리봉동 이상수 李相洙   ▲개봉동 정채익 鄭埰益 ▲고척동 이재방 李在邦 ▲구로 김연 金演 ▲구일 김부호 金副鎬 ▲금천 김영수 金英洙 ▲김포서 김승인 金勝仁 ▲대림3동 서창석 徐昌錫 ▲독산동 전재석 全宰奭   ▲목동2단지 이정삼 李廷三 ▲목동5단지 한성석 韓成錫   ▲서여의도 조신근 趙信根 ▲신길동 한동준 韓東準   ▲신길서 오상헌 吳尙憲 ▲신월남 김사진 金思鎭 ▲화곡동 전용원 田容원 ▲광명역 이상원 李尙元 ▲권선동 문삼호 文三浩 ▲대야동 이상호 李相昊 ▲명학 이상문 李相文 ▲박달동 이동기 李東起 ▲산본2동 김종훈 金鍾勳   ▲산본역 홍석규 洪錫奎   ▲수원남문 김영진 金永鎭   ▲시흥 류강렬 柳康烈 ▲안산 서갑석 徐甲錫   ▲안양1번가 강경욱 姜京旭 ▲원곡동 김희창 金熙昌 ▲인계동 김동수 金東洙 ▲인덕원역 김동렬 金東烈 ▲정자동 김명해 金明海 ▲철산역 신옥식 申沃植 ▲파장동 이재윤 李在允 ▲평촌남 이현 李炫 ▲포일 임종한 林鍾漢 ▲호계동 한중연 韓仲淵   ▲화서동 신귀일 申貴日   ▲계산역 박주현 朴周鉉 ▲고강동 이병택 李秉澤   ▲남인천 곽영희 郭暎熙   ▲동암 조순모 趙淳模 ▲동춘동 강우석 姜又錫 ▲만수6동 정관영 鄭寬永 ▲부천상동 손동호 孫東浩   ▲부천 이병근 李秉根   ▲부천홈플러스 홍성욱 洪性郁 ▲부평중앙 정창훈 鄭昌勳   ▲부평 김영국 金榮國 ▲산곡북 임영식 林英植 ▲송내동 이성기 李成基 ▲송내역 김정렬 金禎烈 ▲심곡동 김정술 金正述   ▲역곡 강원규 姜元奎 ▲용종동 강익환 康益煥 ▲용현동 최완기 崔完基 ▲원종동 원선호 元善鎬 ▲주안8동 송경일 宋慶一   ▲주안역 박규완 朴圭完 ▲주안 강보원 姜寶遠 ▲중동 한승희 韓承熙 ▲강남대로 여원식 余元植   ▲남성역 김양선 金良善 ▲반포남 박지우 朴贄愚   ▲방배동 정영기 鄭榮基 ▲봉천중앙 정문섭 鄭文燮   ▲사당역 임정자 任正子 ▲신대방동 김승호 金承浩 ▲신림본동 민병주 閔丙珠 ▲신림역 이강열 李康烈   ▲신반포 손철규 孫澈圭   ▲양재남 최상훈 崔相勳 ▲이수역 오영일 吳英一 ▲장승배기 허성식 許盛植   ▲갈월동 함석호 咸奭鎬 ▲강남타운 박주홍 朴柱洪 ▲논현동 안경은 安慶恩 ▲동부이촌동 안혜경 安惠鏡   ▲동역삼 이영섭 李榮燮 ▲매봉역 홍양표 洪良杓 ▲삼성동 강점구 姜点求 ▲압구정동 이영모 李榮模   ▲압구정서 이희근 李喜根 ▲언주로 조을곤 趙乙坤   ▲용산 김병수 金秉秀   ▲청담북 김해경 金海京   ▲학동역 김철홍 金鐵弘 ▲한강로 강우성 姜宇聲 ▲모란 정종락 鄭鐘洛 ▲분당시범단지 정재금 鄭在金 ▲분당양지 황석환 黃石煥 ▲분당효자촌 장인태 張仁台 ▲상대원 한종렬 韓宗烈 ▲송탄남 고영천 高永天 ▲수내동 전덕수 全德洙 ▲야탑역 정락종 鄭樂宗 ▲용인서 서대범 徐大範 ▲주택공사 이성희 李成熙 ▲태평동 이기철 李基哲   ▲태평역 이수호 李壽鎬 ▲가락본동 최덕호 崔德鎬 ▲거여동 이영환 李榮煥 ▲광장동 김흥운 金興運 ▲구의동 조성주 趙誠柱   ▲길2동 김주일 金柱日 ▲길동 남상하 南相夏 ▲둔촌동 이병호 李炳鎬   ▲삼전북 이승호 李承鎬 ▲상일동 장덕준 張德浚 ▲서잠실 오보근 吳普根 ▲성내동 김윤수 金允洙 ▲신천역 서창현 徐唱鉉 ▲암사동 권도순 權道淳 ▲암사역 남인 南仁    ▲올림픽아파트 김영규 金榮奎 ▲자양동 이기훈 李基勳 ▲잠실중앙 조한목 趙漢睦 ▲중곡동 박용채 朴容彩 ▲훼밀리아파트 이규석 李圭錫 ▲교문 백인기 白仁基   ▲망우용마 강인수 姜寅洙 ▲면목동 정진섭 鄭振燮 ▲사가정역 이용택 李容澤 ▲속초 박선동 朴善東   ▲옥수동 김선태 金善泰 ▲왕십리 김평주 金平柱 ▲용답동 안부영 安富榮 ▲용두동 백조현 白肇鉉 ▲이문2동 황선권 黃善權 ▲이문동 조종문 趙鍾文 ▲장한평역 송백규 宋白圭 ▲중화동 권오정 權五錠 ▲청량리역 김기수 金玘洙 ▲태백 한윤희 韓允熙 ▲퇴계원 최명동 崔明東   ▲공릉서 공서로 孔書魯 ▲노원역 최삼용 崔三鏞 ▲수유서 이경연 李京淵   ▲수유역 이경수 李京秀 ▲쌍문동 안희태 安熙泰 ▲월계동 김현득 金鉉得 ▲의정부중앙 이창호 李昌鎬 ▲의정부 김시백 金時伯   ▲창동 지만호 池萬浩 ▲포천 함희진 咸熙震 ▲가야 김준곤 金俊坤 ▲개금동 장승환 蔣承桓 ▲구서동 허응도 許應道   ▲남양산 박대효 朴大孝 ▲동울산 김문수 金文守   ▲명륜동 김영철 金永喆 ▲반송동 정대룡 鄭大龍 ▲부산법조타운 김승철 金承哲 ▲부산진역 김정태 金政泰 ▲부전동 안비준 安飛俊 ▲전포동 오세춘 吳世春   ▲토곡 하원달 河元達 ▲해운대우동 박호철 朴胡澈 ▲감전동 주강식 朱康植 ▲광복동 김중곤 金仲坤 ▲괴정동 최정기 崔正基 ▲동삼동 박성일 朴成一 ▲마산역 김병진 金柄珍 ▲부산 박인병 朴仁秉 ▲부평동 심두섭 沈斗燮 ▲사상 이형래 李炯來 ▲삼방동 조태영 趙泰永   ▲충무동 윤인우 尹仁宇   ▲통영 김성욱 金性旭 ▲공평동장 강해중 姜海中   ▲관음동 김유곤 金庾坤   ▲구미역 강석원 姜錫遠   ▲구미 권순중 權純重 ▲김천 최원오 崔源吾   ▲노원동 정한구 鄭漢九   ▲대구계산동 김동식 金東植 ▲대구중동 채응양 蔡應樑   ▲대명동 배종효 裵鍾孝   ▲방촌동 배상철 裵相哲 ▲본리동 신형석 申亨錫 ▲성서 김이곤 金利坤   ▲송현동 이영수 李永壽 ▲신암동 정광채 鄭光埰 ▲안심 전병호 全炳昊 ▲중동교 안효영 安孝榮 ▲중앙로 김호경 金鎬慶 ▲칠곡 이병욱 李秉煜 ▲평리동 김태관 金太官   ▲포항 지용만 池溶萬 ▲광산 류재현 柳在鉉 ▲광양 차재술 車載述   ▲군산 최규원 崔圭原 ▲두암동 허병철 許丙哲   ▲서귀포 양창기 梁彰起 ▲순천 박영균 朴英均 ▲오치동 한진수 韓辰洙 ▲운암2동 정주진 鄭主秦   ▲익산 강상욱 姜庠旭 ▲인후동 유창희 兪昌熙 ▲일곡 민점식 閔點植   ▲전주남문 윤공모 尹公模 ▲제주 이경희 李景熹   ▲첨단 고광숙 高光淑   ▲태인동 안치국 安治國 ▲풍암 김이동 金利童   ▲풍향동 이두수 李斗秀 ▲효자동 김종선 金鍾善 ▲가장동 이종섭 李鍾涉 ▲대전가양동 이인식 李仁植 ▲대전은행동 최광룡 崔光龍 ▲대전중부 조원상 趙源相 ▲둔산선사 정규형 丁奎亨 ▲송촌동 김오중 金五中   ▲용전남 이제경 李濟京 ▲율량동 백승균 白承均   ▲청주남문 신완수 申完洙 ▲청주북문 조동기 曺東琪   ▲청주서 김남수 金南壽 ▲고척동기업금융 이재천 李在天   ▲구로동기업금융 이희영 李喜永   ▲구미기업금융 강영덕 姜永德 ▲구월동기업금융 김영규 金永奎 ▲김해기업금융 정진석 鄭鎭錫 ▲돈암동기업금융 김영진 金永鎭 ▲마포기업금융 송석영 宋錫榮 ▲부천기업금융 임동술 林東述 ▲삼성센터기업금융 이득영 李得영 ▲서교동기업금융 이후식 李厚植 ▲서여의도법인영업부 양남식 梁南植 ▲석관동기업금융 이준구 李浚求 ▲성수역기업금융 김운태 金雲泰 ▲순천기업금융 황윤호 黃潤晧 ▲스타타워기업금융 손해진 孫海振 ▲양평동기업금융 김복래 金復來 ▲여수기업금융팀 장세일 張世日 ▲여의도기업금융 황태원 黃太源 ▲용산기업금융 김흥수 金興洙 ▲용인기업금융 김성규 金成奎 ▲울산기업금융 이상우 李相雨 ▲호계동기업금융 김용호 金容浩 ◇센터장 ▲남부지역심사센터 김군호 金郡鎬 ▲부산지역심사센터 윤득삼 尹得三   ▲서부지역심사센터 김명철 金明哲   ▲호남지역심사센터 차재철 車載喆 ▲청주NPL관리센터 이창균 李昌均   ▲대치PB센터 박예선 朴禮善   ▲분당PB센터 성광선 成光善 ▲일산PB센터 김현걸 金賢傑   ◇개설준비위원장 ▲구갈 김정주 金正柱 ▲수락산역 윤통규 尹統圭   ▲관저동 황규명 黃圭明
2004.02.09 I 김현동 기자
  • 개포동, 서울에서 아파트값 가장 비싸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비싼 지역은 강남구 개포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서울에서 아파트가 있는 1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 평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 개포동이 평당 2525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송파구 잠실동(2355만원), 강남구 대치동(2346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평당 2000만원이 넘는 지역으로는 ▲강남구 압구정동(2088만원) ▲강남구 일원본동(2087만원) ▲서초구 반포동(2070만원) ▲강남구 삼성동(2057만원) ▲송파구 신천동(2024만원) ▲강남구 역삼동(2022만원) ▲송파구 오륜동(2005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개포동은 아파트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 2002년초 평당 매매가격이 1498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1년후인 2003년 초에도 2045만원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이후 아파트값이 68.5% 올라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잠실주공이 있는 송파구 잠실동은 ▲2002년 1479만원 ▲2003년 1867만원 ▲2004년 2355만원으로 3년째 두번째로 높은 평당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은마아파트가 있는 것으로로 유명한 대치동 역시 지난 2002년 1419만원, 2003년 1842만원을 거쳐 2004년 현재 2346만원으로 3년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한 송파구 신천동은 진주, 미성, 장미아파트 등이 가격상승을 주도하며 2년새 65.5%가 올랐으며, 송파구 오륜동도 같은기간 59.6% 상승했다. 홍순철 스피드뱅크 팀장은 "지난 2002년부터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모두 재건축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이라며 "10.29대책 이후 단지별 사업속도에 따라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어 향후 아파트평당가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4.02.09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일부단지 매매가 반짝상승
  • [edaily 이진철기자] 작년 10월 이후 약세가 지속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설 연휴이후 저밀도재건축과 도심권 일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를 기록, 2주전(0%)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마포(0.17%) 금천(0.16%), 성북(0.09%), 용산(0.08%), 영등포(0.07%)의 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강남, 강동, 동작, 성동, 은평, 광진 등은 0.05%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도봉(-0.2%), 양천(-0.17%), 관악(-0.14%), 노원(-0.12%), 중(-0.05%), 동대문(-0.0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지난 12월31일부터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이후 조합원분양권 전매금지가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강남권 저밀도지구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전체 재건축아파트가 0.1%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설연휴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소화되고 매수세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매매가 하락세가 멈춘 상황"이라며 "하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고 투기지역의 주택거래신고제가 3월말부터 시행되는 등 전반적으로는 가격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지역별 상승·하락 변동률 모두 0.2% 이내로 크게 오르거나 내린 지역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마포(0.17%)와 금천(0.16%)의 가격회복세가 두드러졌으며, 성북(0.09%), 용산(0.08%), 영등포(0.07%)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강남, 강동, 동작, 성동, 은평, 광진 등은 0.05%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도봉(-0.2%), 양천(-0.17%), 관악(-0.14%), 노원(-0.12%), 중(-0.05%), 동대문(-0.0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2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05%), 평촌(-0.06%), 중동(-0.08%), 산본(-0.16%) 순으로 조사됐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마을, 서현동 효자촌, 야탑동 이매촌 일대 20평형대 이상의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작년 10월이후 내림세가 지속된 과천(0.93%)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과천은 재건축 조합인가를 마치고 건축심의를 준비중인 원문주공3단지와 11단지가 한주사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밖에 고양(0.18%)과 성남(0.15%)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락한 지역은 오산(-0.38%), 의왕(-0.23%), 화성(-0.12%), 김포(-0.12%), 광주(-0.11%), 구리(-0.08%), 광명(-0.08%), 군포(-0.07%), 파주(-0.06%), 용인(-0.06%), 안산(-0.06%), 부천(-0.06%) 등으로 수도권 서남부권 주요지역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0.4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구(0.32%), 강남(0.21%), 종로(0.15%), 서초(0.08%), 노원(0.07%) 순으로 조사됐다. 강남은 학원가 주변에 위치한 대치 선경, 압구정 신현대, 개포 우성, 역삼, 일원 등의 30평형대 전세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강서(-0.32%), 구로(-0.26%), 동대문(-0.16%), 광진(-0.16%), 영등포(-0.12%), 동작(-0.1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0.2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정자동, 이매동 일대 30평~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일산(0.09%), 중동(0.07%)은 소폭 상승한 반면, 평촌(-0.33%), 산본(-0.42%)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지역은 광명(0.29%), 양주(0.25%), 안성(0.19%), 성남(0.15%), 동두천(0.1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0.56%), 화성(-0.48%), 군포(-0.34%), 파주(-0.27%), 용인(-0.27%), 시흥(-0.26%), 과천(-0.22%), 하남(-0.21%), 오산(-0.1%)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2004.02.01 I 이진철 기자
  • 서울아파트 33%, 10.29 대책후 가격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지난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현재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3가구중 1가구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서울지역 102만9732가구 아파트의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33만7246가구(32.7%)가 10.29 부동산대책을 기점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서울지역은 13만3445가구중 79.8%에 해당하는 10만6616가구가 하락해 10.29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가격약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는 8만7665가구중 62.8%에 해당하는 5만5087가구가 하락했으며, 강남구는 2가구중 1가구에 해당하는 5만1620가구가 10.29 대책을 정점으로 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하락폭이 큰 단지로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15평형이 10.29대책 이전 6억5000만~6억6000만원에서 현재 1억1500만원 하락한 5억3000만~5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일반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69평형으로 10.29대책 이전 14억~18억원에서 현재는 평균 1억5000만원 떨어진 14억~15억원선을 나타냈다. 반면, 실수요가 탄탄하고 기존 주택이 많은 비강남권 지역은 비교적 하락한 가구수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뉴타운으로 지정된 용산구는 2만1199가구중 불과 2408가구(11.3%)만이 하락했으며, 관악구도 가격이 떨어진 아파트가 14.3%에 불과했다. 한편, 경기도는 109만8665가구중 29만1576가구(26.1%)가 하락했으며, 신도시와 광역시는 각각 19.6%(5만2344가구)와 17.2%(26만5150가구)가 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대전은 조사대상 19만2323가구중 27.2%에 해당하는 5만2316가구의 가격이 떨어져 지방 6대 광역시중 하락가구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천(21.9%), 부산(18.6%), 대구(15.2%), 울산(7.9%) 순으로 조사됐다.
2004.01.08 I 이진철 기자
  • 서울아파트 28%, 올해 전세값 1천만원이상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올들어 서울 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는 전세값이 10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서울 아파트 1546개 단지 82만 여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의 28%인 23만여 가구의 전세가격이 연초 보다 1000만원 이상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가격이 3000만원 이상 하락한 단지도 전체의 3%에 달했다. 반면 전세값이 1000만원 이상 오른 단지는 절반수준인 14%(11만여가구)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도봉(-5.94%), 노원(-5.21%), 강북(-4.74%) 등 강북권에서 내림폭이 컸으며, 그동안 전세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서초(-4.02%), 양천(-2.90%)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강남(3.24%), 강동(2.91%), 송파(2.51%) 등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으며 단지별 편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80평형 전세가격은 연초 8억5000만원을 호가했지만 현재는 7억원선으로 1년 사이 전세값이 1억원 이상 떨어졌다. 서초구 삼호가든4차 45평 역시 지난해 말 3억6000만원 선에 거래되던 전세가격이 현재는 2억5000만원선까지 하락했다. 강북권도 도봉구 창동 동아 39평형 전세값은 올해초 2억3000만원선을 형성했지만 현재는 로얄층이 1억8000만원선에 거래돼 연초보다 5000만원 이상 내렸다. 중랑구 신내동 동성3차 52평도 2억원을 육박하던 전세가격이 최근에는 1억4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홍순철 스피드뱅크 팀장은 "이같은 전세값 하락은 수요에 비해 신규입주 등 공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그간 전세값이 매매가의 선행지수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세시장의 장기침체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3.12.11 I 이진철 기자
  • [유통단신]태평양 · 비비안 · 농심 등
  • [edaily 하수정기자] ○…태평양(002790)은 계열사인 향수 전문 회사 빠팡에스쁘아에서 `에스쁘아 인텐스(eSpoir Intense)` 향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코스믹 댄스`라는 꽃이 함유돼 있으며 여성스럽고 화사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비안은 남성용 면 타이츠를 출시했다. 남성용 타이츠는 추위를 많이 타지만 내복을 착용하기 꺼려하는 남성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고급 면사와 커버링사를 함께 사용, 보온성과 내구성이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농심(004370)은 용기면 `김치컵면`을 개발해 10일부터 판매한다. 특히 `김치컵면`에는 김치유산균 3000만 마리에 해당하는 김치유산균 추출물(락토콜-K)을 첨가해 맛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대백화점(069960) 압구정 본점은 9일부터 18일까지 개점 18주년 축하 "신데렐라 유리구두의 주인공이 되세요" 100% 당첨 경품 행사를 열고 당일 20만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5부가 달린 스와로브스키 유리구두, 에트로 핸드백, 화장품 정리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우리홈쇼핑은 오는 10일 실내 인테리어 전문 업체 (주)다인아이디와 공동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아파트, 빌라 등 가정집을 대상으로 거실, 침실, 욕실, 현관, 주방 등의 ‘주거 공간 리모델링 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은 것으로 24평형 ~ 42평형의 주택에 한해 서비스된다. ○…LG이숍은 `해피투게더 스키 스노보드 기획전`을 열고 스키장 시즌권과 스키, 스노보드를 비롯한 각종 스키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회원에게는 상품가격의 3 ~ 8%를 사이버 머니로 적립해주며 3~10개월의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까르푸는 오는 11일부터 월드컵몰을 시작으로 면목, 중계, 목동점에서 순차적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등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유명한 프랑스의 르 코르동 블루 출신 요리사가 직접 요리 시연을 벌이고 스페인의 플라밍고 댄스공연 및 프랑스의 샹송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버거킹은 올 4분기에 모은 1회용 컵 보증금 미환불금 전액을 환경미화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 7회 환경미화원 시상식`에 기증한다. 또 버커킹은 지금까지 실천해 온 환경보호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시상식의 `환경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스터피자는 1577-0077 콜센터 오픈에 맞춰 피자를 배달 주문 시키거나 내점한 고객에게 내년 달력을 매장별로 선착순 2500명에게 준다. 달력에는 월별로 핫윙, 크런치 포테이토 등의 메뉴 무료 시식권등의 쿠폰이 들어있다.
2003.12.09 I 하수정 기자
  • 뭉칫돈 방황.."어디로 가는게 나을까?"
  • [edaily 이경탑기자] 뭉칫돈들이 10.29 부동산 대책 이후 흘러나온 뒤 방황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정부의 잇따른 강공책으로 매력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일부 자산을 현금화시켜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마땅한 투자처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채권투자가 힘들어진 가운데 주식시장도 종합지수 800선 안팎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부동자금은 투신권(MMF)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은행권(MMDA)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투신권의 경우 모처럼 자금 유입 호기를 맞았으나 LG카드 사태와 한투·대투 등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이슈 부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이 이달들어 판매를 시작한 연말 특별정기예금 상품에 2조원 가량이 신규 유입됐다. 신한과 조흥은행은 당초 이달말까지 판매하려던 1조원 한도 특별판매상품을 발매 1주일만에 판매 완료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주까지의 판매액이 5000여억원에 달해 이번주중 1조원 한도 판매를 조기 종료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월 이후 은행권 MMDA가 5조3000억원 가량 증가한데 이어 하나은행과 조흥은행이 각각 1조원 이상, 외환 8000억원, 신한 7000억원, 제일 6000억원 이상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시중 자금이 은행권으로 몰리고 있다.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금융권 전문가들은 "당분간 아파트시장에서 피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투자대안으로 상가와 비과세보험상품, 은행권의 주가지수연계상품 등을 추천했다. 다음은 은행과 증권 등 투자상담 전문가들이 권하는 투자전략이다. ◇"아파트→상가 옮겨타기"..조흥은행 강남PB센터 조인호 팀장 10.29 대책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변경은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1가구 3주택 투자자가 그다지 많지 않고 이미 자녀 이름으로 분산투자를 해둔 때문이다. 다만 이전과 달리 상가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보유 자금 규모에 따라 50억원대에서부터 20억원까지 상가 투자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상가 건물에 대한 자산가치 상승 기대보다는 임대료 등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용이다. 강남권 50억원 건물을 기준으로 연간 임대수익률이 7∼8%다. 채권과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금융상품 투자 행태는 여전하다. 최근 금리가 조금씩 오르면서 채권수익률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금리가 당분간 오르더라도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지수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배당주 관련펀드와 주가가 현지수보다 같거나 높기만 해도 연간 6∼7% 수익률을 제공하는 디지털형 상품을 적극 권하고 있다. 또 지수보다는 경제변수에 연동해 투자하는 시스템 투자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적정한 자산 포트폴리오: ▲부동산 40% ▲주식과 주식관련상품 15% ▲정기예금 포함한 채권형 45%(유동성자산 10% 유지) ◇"비과세 보험상품에도 관심 둬야"..한국투자증권 압구정 PB센터 박정익 센터장 최근 부동산시장이 조정세를 보이면서 은행권 MMDA가 증가하고 있다. 투신권 MMF도 증가할 수 있었지만 LG카드 사태 등으로 자금 유입 호기를 놓치고 있다. 최근 금리 상승 추세로 포트폴리오내 채권형 비중을 최소 제로로 낮출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형 비중이 90%대에 달한다. 이중 해외투자펀드 자금이 10∼20%를 차지한다. 환율이 1150원대로 낮아진다면 해외펀드 투자를 확대할 것을 권유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환 리스크가 우려된다. 은행권 PB고객들보다 투신권 고객은 보다 다이나믹하다. 현 주가지수에 대한 부담으로 투자자들이 808선에서 50%이상 정리했다. 지난 5일, 지수가 790선을 하회함에 따라 지수가 추가 하락할 경우 자금이 재유입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부터 보험상품의 비과세혜택 부여기간이 현재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보유자산이 50억원에 이르는 고객의 경우 10억원을 비과세 보험상품(변액/연금상품)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주가지수연동상품이 최적"..기업은행 PB사업부 최영운 차장 금리가 최근 상승 반전하면서 투자자들이 단기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타은행도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마감된 대한민국주가연계지수펀드(KELF)가 180억원 판매되는데 그쳤다. 이를 이용해 국내 1, 2위 은행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원금이 보존되는 주가연계금융 신상품을 출시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KB리더스정기예금`과 `옵션부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고, 기업은행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현 단계에서는 이같은 지수연계상품이 가장 좋은 투자 대안이라고 판단한다.
2003.12.08 I 이경탑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가 5주연속 내림세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가 10·29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를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5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2% 하락, 한주전(-0.18%)에 비해 내림폭이 소폭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의 하락폭이 컸으며,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0.76% 하락, 전주(-0.59%)보다 하락폭이 증가했으며, 일반아파트(-0.06%)도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아파트는 송파(-1.6%), 강동(-0.91%), 강남(-0.6%) 등이 약세를 보인 저밀도지구(-1.5%)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으며, 일반재건축(-0.42%)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기준시가 상향 조정과 재산세 인상이 아직 시장가격이나 거래량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지만 다주택 소유자 등의 매도문의가 차츰 증가하고 있다"며 "10·29대책 후속조치가 내년초에도 예정돼 있어 아파트값 하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0.67%), 강동(-0.59%), 강남(-0.28%) 등 강남권 3개 구의 하락폭이컸으며, 마포(-0.26%), 은평(-0.22%), 강서(-0.13%)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남은 삼성동 홍실, 대치동 청실, 일원동 현대사원 등 중층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압구정동 한양, 대치동 우성 등 일반아파트 중대평형 일부도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동대문, 강북, 중랑, 도봉, 노원, 광진 등 강북권과 서초,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 등 한강이남 주요 지역도 모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반면, 성동, 서대문, 용산, 동작, 종로, 성북 등은 0.01%~0.1%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22%)과 중동(-0.06%)의 하락폭이 컸다. 분당은 21평~25평형대, 일산은 20평 이하와 36평~40평형대만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평형은 소폭 오르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성남(0.15%), 시흥(0.08%), 광주(0.0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포천(-0.25%), 의왕(-0.22%), 과천(-0.2%), 김포(-0.13%), 고양(-0.12%), 안성(-0.12%), 하남(-0.11%), 구리(-0.1%), 군포(-0.1%), 남양주(-0.1%)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0.23%), 양천(0.17%), 노원(0.14%), 송파(0.0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관악(-0.93%), 성북(-0.5%), 강북(-0.44%), 은평(-0.44%), 강서(-0.4%) 등 신규 입주나 최근 분양물량이 많았던 주요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밖에 영등포, 동대문, 동작, 성동, 광진, 도봉, 마포, 용산, 강동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4%)만 오름세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산본(-0.2%), 평촌(-0.15%), 중동(-0.11%), 분당(-0.04%)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은 의왕(-0.79%), 화성(-0.63%), 광명(-0.42%), 구리(-0.37%), 김포(-0.34%), 하남(-0.32%), 의정부(-0.28%), 안양(-0.23%), 남양주(-0.21%)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이밖에 용인, 파주, 고양, 수원, 과천, 부천, 안산, 평택, 성남, 인천 등 나머지 주요 지역들도 약세를 나타냈다.
2003.12.07 I 이진철 기자
  • 강남 큰손들, 중소형 빌딩·상가로…
  • [조선일보 제공]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되자 이른바 ‘큰손’들이 중소형 빌딩·근린 상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들 상품은 정부가 강하게 규제하고 있는 아파트보다는 임대 소득이 확실히 보장되는 데다 양도소득세·보유세도 아파트와 달리 중과세되지 않기 때문에 부유층의 대체투자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파트 팔아 빌딩 사는 수요 크게 늘어=예전에도 중소형 빌딩이나 근린상가를 ‘입질’하는 큰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큰손들이 아파트와 빌딩 등을 모두 보유한 상태에서 부동산 자산을 굴렸다면, 최근엔 아파트는 완전히 포기하고 빌딩과 근린상가에 집중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강남권에만 아파트 5채를 가진 신모(55·사업)씨는 이달 초 아파트 5채를 전부 매물로 내놓았다. 시가로 따지면 약 30억원 상당. 신씨는 아파트를 판 돈과 은행 융자, 보증금 등을 끼고 강남 테헤란로 주변에 60억원 상당의 4~5층짜리 빌딩 한 채를 살 계획이다. 신씨는 “강남 집값이 이미 많이 오른 데다 정부에서 워낙 강하게 누르기 때문에 강남에 아파트를 많이 갖고 있는 게 불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택을 많이 갖고 있다가는 자칫 세무조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큰손들의 주택매각을 부추기고 있다. 강남권 부동산 업자들은 이달 들어 강남권의 빌딩과 근린상가를 추천해 달라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압구정동 빌딩매매전문회사 ‘갤러리컨설팅’ 관계자는 “자산이 50억원 이상인 큰손 고객들은 아파트를 몽땅 팔고 대신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5~6층 소형 빌딩이나 근린상가를 살 테니 알아봐 달라고 문의한다”고 전했다. ◆강남 빌딩이 인기 높아= ‘큰손’이 선호하는 지역은 아파트처럼 강남권이다. 수도권이나 강북권에 연 임대 수익률이 9% 이상으로 수익성 좋은 빌딩이 있어도 ‘강남에 좋은 물건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사겠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빌딩전문컨설팅업체 ‘샘스’ 투자자문팀 박순상 팀장은 “강남에는 IMF 외환위기 이전보다 20~30% 값이 상승한 곳이 많지만 투자가들이 여전히 강남권의 시세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들은 강남권이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준석 신한은행 PB팀 부동산 재테크 팀장은 “강남 거액 자산가들의 투자 1순위 상품은 50억원 정도의 임대형 부동산”이라며 “강남권에도 중소형 빌딩 물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빌딩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아파트와 토지, 다주택 보유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주용철 세무사는 “중소형 빌딩의 경우,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과표가 보통 시세의 50%에 불과하기 때문에 양도세·증여세를 주택에 비해 덜 낼 수 있다”며 “정부가 보유세도 주택에 대해서만 높이는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부유층들은 주택보다는 중소형 빌딩의 투자를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 주택시장 `거래 뚝`..살 사람도 `잠수`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가 하루 지난 30일 강남 주택시장은 아직까지 매도, 매수 움직임이 모두 잠잠하고 한산한 표정이다. 30일 서울지역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중개업소들은 이번 대책의 세제강화 방안이 양도세 강화와 주택거래신고제에 따른 취득·등록세 인상 등 거래관련 세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앞으로 거래자체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재건축추진 초기단계 단지의 경우 매도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매수문의가 없어 가격하락폭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대책발표후 호가를 낮추더라도 매물을 처분해 달라는 매도문의가 차츰 늘고 있지만 매수문의는 잠잠하다. 우진공인 관계자는 "유예기간 내에 처분하려는 다주택보유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매도 희망자들이 호가를 대책발표 전보다 내리는 상황이어서 가격이 점차 하향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마아파트도 대책발표 이후로 거래를 미뤘던 매수희망자들이 아직까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금탑공인 관계자는 "은마 34평형의 경우 7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지만 매수자들은 7억원선까지 가격이 떨어져야 거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매도·매수자들간 가격흥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곡동과 압구정동 등 대형평형이 몰려있는 지역도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도곡동 청실공인 관계자는 "매도·매수자 모두 거래문의가 뚝 끊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까지 호가변동이 없고, 매수희망자들이 좀더 기다려보자는 분위기로 거래자체가 이뤄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압구정동 신현대공인 관계자는 "대책이 나왔지만 이미 사전에 예상했기 때문에 당장에 큰 변화는 없다"며 "첫 거래가 이루어져 봐야 향후 시장전망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에서 공급확대 대책에 따라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서울시 뉴타운추진 후보지역 역시 아직까지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남동 용산공인 관계자는 "예전같으면 이 정도의 개발계획 발표가 나오면 다음날 매수희망자들의 문의가 빗발쳤지만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며 "투자자들이 향후 늘어날 세금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시장에서 거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격이 하향세를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거래침체가 지속될 경우 가격왜곡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사장은 "정책내용이 대부분 예고됐기 때문에 다주택보유자들 대부분은 명의분산 등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대출부담 등으로 매도가 급하지 않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당장에 집을 팔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1년여의 유예기간이 있지만 매도자들은 양도세를 높게 부담하고, 매수자들은 취득·등록세가 기존보다 3~4배 늘어난 상황에서는 거래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거래침체에 따른 또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3.10.30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강세..전세는 다시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국세청의 세무조사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56% 상승, 전주(0.27%)보다 상승폭이 두배 이상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남(1.04%), 강동(1.49%), 송파(1.07%), 서초구(0.66%)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0.1~0.2%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는가 한주간 1.51% 상승한 반면 일반아파트는 0.32%오르는 데 그쳐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주 17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췄던 전세는 0.02% 하락,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강남권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온 성북, 도봉 등 외곽지역 일부 단지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114는 "강남권 투자수요가 여전히 많아 입지여건이 좋은 유망 아파트를 중심으로 국지적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며 "그러나 국세청의 재건축 및 고가아파트에 대한 세무조사 발표 영향으로 매도.매수 문의가 주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1.04%), 강동(1.49%), 송파(1.07%), 서초구(0.66%)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0.1~0.2%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으며, 강북구는 거래부진 속에 -0.03%를 기록,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승폭이 큰 강남권 3개구만의 주간변동률은 평균 1.13%인 반면 나머지 22개 구들은 평균 0.25%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서울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 개포동 일대 중대평형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 매매가 평균이 상위 10% 수준의 6억이상 고가아파트는 0.88% 올랐고, 나머지 90%에 속하는 평형은 0.45%로 절반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43%)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23%), 일산(0.17%), 평촌(0.04%) 순이었다. 산본은 -0.06%로 신도시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동신도시는 중동 일대 중소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분당신도시는 정자동 일대 고급 대형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안성(0.94%), 오산(0.7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이천(0.48%), 의왕(0.45%), 과천(0.35%), 고양(0.34%), 부천(0.34%), 김포(0.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성남, 수원, 의정부, 광명은 0.2% 정도의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안산(-0.12%), 양주(-0.05%)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지역은 임대용 물량은 많은 반면, 수요가 부족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성북(0.4%), 도봉(0.2%)은 장기간 약세에서 벗어났다. 성북구는 하월곡동 두산위브, 정릉동 풍림아이원 등 새 아파트 20평~3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 올랐고, 도봉구도 쌍문동, 도봉동 일대 30평~40평형이 소폭 상승했다. 강남권 송파(0.19%), 강남(0.13%), 강동(0.13%) 등도 전주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관악(0.1%), 광진(0.05%), 노원(0.02%), 구로(0.01%), 동작(0.01%) 등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전주 내림세를 기록한 산본(0.27%)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평촌(0.08%), 분당(0.02%)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일산(-0.25%), 중동(-0.48%)은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지역은 과천(0.24%), 김포(0.24%)가 소폭 올랐다. 반면 광명(-0.64%), 부천(-0.22%), 파주(-0.14%), 용인(-0.12%) 등은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광명은 철산주공, 광명동 일대 소규모 단지가 약세를 보였고, 부천은 재건축이 추진중인 중동주공을 비롯, 역곡동 현진, 동성 등 노후 소형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2003.08.17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상승세둔화가속..재건축 1월이후 첫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어오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올들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기는 지난 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감소,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1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등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상대적으로 문의수요에 비하면 매물이 넉넉치 않다”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매도자들이 많고 또한 9월 재상승을 기대하는 세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을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노후단지가 약세를 주도했다. 관악, 용산은 하락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보합세 속에 실제 하락한 단지는 일부에 그쳤다.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등 강남권도 소폭 변동에 그쳤다.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이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1%대 변동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매매가가 오른 아파트로는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2단지 25평형, 영등포구 양평동 삼호한숲 28평형, 송파구 풍납동 시티극동 24평형이 각각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에선 개포동 경남1차 32평형, 압구정 한양1차 35평형 등이 소폭 올랐다. 또 성동구 옥수동 현대 29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중계동 현대4차는 32평형이 1000만원, 은평구 역촌동 은평은 23평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37%), 분당(0.23%), 일산(0.18%), 산본(0.05%) 순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평촌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 일산 마두, 백석동 일대 30평형대 이상이 소폭 올랐고 중동은 상동 반달삼익 32평형, 중동 덕유주공 17평형, 중흥마을 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의정부(-0.07%), 과천(-0.04%), 광명(-0.04%), 화성(-0.04%), 구리(-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대부분 0.1~0.2%대 변동률을 보였다. 의정부 신곡지구 일대, 구리 교문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는 0.22% 변동률로 서울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평택(1.77%), 안성(0.93%), 오산(0.56%), 수원(0.52%), 김포(0.51%) 등의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는데 김포는 사우, 북변, 장기동 일대 주요 중소형이 500-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재건축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 재건축 대상은 -0.05%, 재건축 제외 일반아파트는 0.24% 변동률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광명(-0.55%), 인천(-1.3%) 재건축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등 강북권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등 강남권과 강서, 마포, 영등포, 양천 등 강서권도 하락했다. 소폭 오른 지역은 은평(0.16%), 관악(0.12%), 강남(0.08%), 송파(0.06%), 강동(0.06%) 등 5개 구 정도에 그쳤다. 신도시도 전 지역에서 지난 주 일제히 하락세가 지속됐다. 분당(-0.24%), 산본(-0.17%) 지역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전세가가 오른 단지는 극소수에 그쳤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 20평형대가 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정자동 정든동아 20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서현동 시범한양 12평형이 500만원,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 60평형이 1500만원 하락하고 파크타운 30평형대가 100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주요 지역에서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매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안성, 평택, 김포 등이 전세가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파주(-1.66%), 화성(-0.52%), 과천(-0.46%), 안산(-0.43%), 안양(-0.42%), 오산(-0.38%) 등이다. 파주는 수요가 없어 교하,금촌 일대 주요 단지가 일제히 250-500만원 가량씩 하향 조정됐다. 화성은 태안읍 주공이, 과천은 몇몇 주공단지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산, 안양은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소폭 하락했다.
2003.06.22 I 박영환 기자
  • (edaily리포트) `물구나무 세상` 다시 보기
  • [edaily 한상복기자] 시중자금이 대거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책당국으로선 난감한 일입니다. 과열을 해소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투기를 부채질하는 형국이 빚어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자칫 처방을 잘못 썼다가는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혼란스러운 양상입니다. 증권부 한상복 기자는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갖자"고 말합니다. 세상이 곧잘 물구나무를 서니까, 그 흐름을 면밀하게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 얘기를 들어보시지요. 모임에 갔더니, 표정이 어두운 친구가 있더군요. 신용카드회사에 다니는 동창입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는 환한 얼굴이었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익히 아실 겁니다. 호기있게 밥값을 계산하던 그 친구가, 이제는 `퇴직 걱정`을 해야 하는 신세로 몰렸습니다. 한참동안 푸념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의 어깨가 무겁게 보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그 친구만의 일도 아닙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했으니까요. 세상은 뜬금없이 물구나무를 섰고, 그럴 때마다 윗목이 아랫목 되고, 아랫목이 윗목이 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학창시절 성적이 우수했던 친구들이 가장 먼저 물구나무선 세상으로부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할 때,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히던 곳은 종금사나 리스사였습니다. 성적이 좋은 모범생만이 이런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었죠. 그런 동창들은 높은 연봉을 받았고, 기꺼이 친구들의 `봉`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그렇지만 97년 불어닥친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다른 직장을 찾아야 했습니다. 세상은 그동안 끊임없이 뒤집기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70년대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던 은행이 IMF 시절 천덕꾸러기로 물구나무를 섰고, 80년대 수출역군 종합상사는 빈털터리 신세가 된지 오래입니다. 한때 `사윗감 1순위`라던 증권사 직원들도 어려워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서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거주지는 한적한 주택가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골목 안쪽에 호젓한 단독주택이 큰 인기였지요. 알부자들은 주로 이런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런 골목주택을 선호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차 빼기 바쁘니 말입니다. 저는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줄곧 그 동네에서 살아왔습니다. 이사는 몇번 다녔습니다만, 동네 토박이라고 자처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변한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입니다. 한때 융성했던 상권이 초가집처럼 허물어지고, 황무지 땅에 대형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섭니다. 과거에 부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살던 곳은 서울 강북지역이었습니다. 성북동이나 한남동, 장충동 같은 곳이 `대한민국 부자 1번지`였지요. 물론 지금도 전통적 부자들은 이런 곳에 많이 삽니다. 그렇지만 밀집도를 기준으로 보면 강남지역에 자리를 내준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에서도 압구정동, 서초동, 청담동에 이어 대치동, 도곡동 일대가 신흥 부자촌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은 송파지역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세상의 변화속도가 무섭습니다. 주식시장이 시원치 않은 가운데 부동산 열풍이 거세지만, 이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되리라고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아랫목이 순식간에 윗목 되고, 윗목이 아랫목이 되었던 과거를 떠올려 봅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황무지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물속에서 헤엄을 치는데 급급하면 강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로는 물 밖으로 나와 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잠시라도 짬을 내어 헤엄쳐온 과정도 살펴보고, 강이 어디로 가게 되는지 따져보는 것은 어떨지요. 세상이 급할수록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미리 내다본 큰 성공까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뒤에서 몰려온 거친 물살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정도의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2003.05.20 I 한상복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이어져..상승폭은 줄어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4-27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6%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구별로는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 22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 3개구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도 한주전에 비해 0.03%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0.25%),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구(-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등 불안요소가 가세하면서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눈에 띄는 가격 하향 조정국면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이 서울 전체 평균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도 0.1%대 안팎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30-40평형대는 횡보세를, 51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51-55평형대는 -0.11%, 55평이상은 -0.05%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30평이하는 오름세를, 31평이상 중대형 시장은 보합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구현대1,2차 54평형이 3000만원, 한양5차는 5000만원, 미성2차는 56평형이 2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풍납동 대아 40,46평형은 2500만원, 풍납동 미성 43평형 15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서울가든 40평형이 1500만원, 강동구 성내동 동아2차 30,34평형 1000만원,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 56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0.15%, 일산 0.11%, 분당은 0.07%, 평촌이 0.03%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오산(1.15%), 성남(1.05%)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오산은 오산, 갈곶동 일대 주요 아파트 20-30평형대가 500-1000만원까지 올랐다. 대부분 2000년도 전후로 입주한 단지들이다. 성남은 신흥,은행,성남,중동 등 구시가지 주요 노후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이내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남구가 -0.25% 하락한 것을 포함해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 8개 구에서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개포 현대1차, 대치 우성,선경,청실, 도곡 타워팰리스, 압구정 한양5차, 대치동 은마 등 주요 단지에서 중대형 위주로 전세가가 1000-3000만원 정도까지 하향 조정됐다. 상대적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중소형은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12,13단지 20평형대와 신트리5단지 34평형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은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가 올랐고 동작구는 비교적 새아파트 중대형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5%), 평촌(0.07%), 일산(0.02%) 지역이 소폭 올랐지만 산본은 주간 -0.32%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분당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수원(0.54%), 평택(0.48%), 하남(0.47%), 화성(0.26%), 광명(0.18%), 부천(0.15%), 인천(0.11%) 등이 오름세를 보여 대체로 오르는 지역만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포(-0.28%), 안산(-0.23%), 의정부(-0.21%), 군포(-0.17%), 시흥(-0.04%), 구리(-0.04%), 오산(-0.02%), 파주(-0.02%), 남양주(-0.01%) 등 9개 지역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김포시 장기동 현대청송 77평형이 1500만원, 안산시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31평형이 1000만원,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서해 42평형 1000만원, 오산시 은계동 은계주공 13평형 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2차 33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2003.03.30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2주째 상승..전세 큰폭상승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3일 부동산 시세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7-20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9%가 상승, 2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강북(0.31%), 강동(0.2%), 용산(0.2%), 성동(0.17%), 서대문(0.16%), 서초(0.14%), 관악(0.12%), 노원(0.1%) 등 19개구가 상승했다.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성북(-0.1%), 도봉(-0.06%), 중랑(-0.04%) 등 3개 구에 그쳤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이 0.22%가 상승했으며, 일반 아파트도 0.06%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지역 전세시장도 0.13%가 상승해 작년 9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0.48%), 중구(0.26%), 강동(0.23%), 동작(0.21%), 용산(0.18%), 도봉(0.16%), 서대문(0.15%), 마포(0.11%), 양천(0.1%), 강남(0.04%) 등 대부분의 지역이 상승했으며 성북, 노원, 중랑, 구로 등 5개 구는 하락했다. 부동산 114는 "부동산시장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경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매매는 수요부재로, 전세는 매물부족으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매매거래는 급매 위주로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강북(0.31%), 강동(0.2%), 용산(0.2%), 성동(0.17%), 서대문(0.16%), 서초(0.14%), 관악(0.12%), 노원(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도 0.02%~0.09%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성북(-0.1%), 도봉(-0.06%), 중랑(-0.04%) 등 3개 구 뿐이었고 하락폭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관악구 봉천동 낙성현대1차 32평형이 2000만원 정도 올랐고 마포 신수동 신수 28평형이 1500만원, 용산구 이촌동 현대 45평형이 3500만원, 강남구 청담동 건영 38평형 3000만원, 강서구 등촌동 월드 18평형은 1000만원 올랐다. 강남권 시장은 강남 개포동 주공1단지 D급판정 이후 주공단지 수요가 다소 늘고 있다. 1단지 13평형이 1000만원, 4단지 15평형이 2000만원 올랐다. 역삼, 압구정, 도곡, 대치, 논현, 청담동 등 주요 동에서 많은 단지는 아니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나 삼성동 상아, 대치동 진달래, 한보미도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21%)이 가장 상승폭이 컸고 나머지 지역은 0.1%미만의 소폭 변동에 그쳤다. 일산은 -0.08% 변동률로 하락했으며, 평촌이 0.06%, 분당과 산본은 각각 0.02% 변동률을 기록했다. 중동에선 미리내 30평형대가 2000만원 가량 올랐고 은하주공과 상동 반달선경 소형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수원(0.32%), 과천(0.22%), 부천(0.22%), 의왕(0.22%), 파주(0.16%), 안양(0.12%), 김포(0.1%) 등의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다. 대단위 신규아파트 밀집지역이 강세를 보였고 과천은 원문주공3단지 등 재건축 대상 노후단지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남(-0.21%), 광명(-0.15%), 의정부(-0.06%), 광주(-0.03%), 화성(-0.02%), 안산(-0.02%), 하남(-0.01%)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송파구가 0.48%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이 650만원, 아시아선수촌 50평형대가 3000만원, 신천동 진주 55평형이 2750만원, 미성 51평형이 1000만원씩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강북(0.47%), 광진(0.46%), 관악(0.43%), 금천(0.37%)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에서는 미아동 SK북한산시티가 오름세를 보였고 광진구는 노유동 한강, 자양동 우성, 광장동 삼성 등 20-30평형대가 500-1000만원씩 올랐다.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와 우방, 우정하이비전 등 20-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고 금천구에선 작년 가을 입주한 시흥동 벽산타운 24,32평형이 500만원 올랐다. 이밖에 중구(0.26%), 강동(0.23%), 동작(0.21%), 용산(0.18%), 도봉(0.16%), 서대문(0.15%), 마포(0.11%), 양천(0.1%), 강남(0.04%) 등도 전세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처럼 전세수요가 몰린 지역은 최근 들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일제히 나타냈고 그 밖의 지역들도 소폭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한 지역은 성북, 노원, 중랑, 구로 등 5개 구로 줄었다. 신도시는 평촌이 0.33% 상승률로 가장 높았고 분당(0.09%), 일산(0.05%), 중동(0.02%) 신도시가 뒤를 이었다. 평촌은 부림동 공작, 평안동 초원, 달안동 샛별, 범계동 목련마을 등 30평형대 이하 실수요 평형이 5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은 매화주공 21평형이 500만원, 금정동 목화한성 48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하남(0.45%), 과천(0.39%), 수원(0.34%), 안양(0.28%), 고양(0.24%), 파주(0.11%), 의왕(0.1%) 등 재건축 인접 지역과 서울 인근 신규단지가 공급된 지역 중에서 수요가 있고 환금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003.02.23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상승세 반전..매매 7주째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세가는 17주만에 하락 행진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시세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3-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1%가 하락해 7주연속 하락한 반면 전세가는 0.02%가 올라 지난 10월 초 이후 17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매매가 하락폭은 4주전 0.19%에서 계속 줄어 전주에는 0.05%로 감소했으며, 지난주에는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중구(0.23%), 광진(0.22%), 성동(0.22%), 영등포(0.12%), 금천(0.09%), 노원(0.06%), 동대문(0.06%), 중랑(0.05%), 동작(0.04%), 용산(0.04%), 은평(0.03%) 등의 순이었다.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강북(-0.63%), 강남(-0.25%), 강동(-0.16%), 양천(-0.12%), 도봉(-0.08%), 강서(-0.08%), 마포(-0.04%) 등 9개 구였다. 전세는 광진(0.38%), 강북(0.34%), 성동(0.34%), 마포(0.25%), 금천(0.13%), 동대문(0.11%), 강서(0.09%), 동작(0.06%), 서초(0.03%), 은평(0.01%) 등 11개 구가 올랐다. 반면 도봉(-0.18%), 성북(-0.12%), 송파(-0.1%), 강동(-0.04%), 강남(-0.04%), 용산(-0.03%), 노원(-0.03%), 양천(-0.01%) 등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구별로는 잠실지구 사업승인을 앞두고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송파구가 0.26% 올랐다. 신천동 시영 13평형이 2500만원 올라 8.4% 상승률을 보였고 17평형도 1250만원 상승했다. 주공2단지도 13평형이 750만원 올랐다. 주공1,3단지 주요 평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0.23%), 광진(0.22%), 성동(0.22%), 영등포(0.12%), 금천(0.09%), 노원(0.06%), 동대문(0.06%), 중랑(0.05%), 동작(0.04%), 용산(0.04%), 은평(0.03%) 등도 매매가가 상승했다. 광진구는 광장동과 자양동 일대 소형과 일부 대형 아파트값이 올랐고 성동구는 옥수동 삼성, 마장동 현대 등 20-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강북(-0.63%), 강남(-0.25%), 강동(-0.16%), 양천(-0.12%), 도봉(-0.08%), 강서(-0.08%), 마포(-0.04%) 등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개포우성, 선경, 압구정 구현대 등의 중대형이 안정세 속에 호가 중심으로 매매가가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0.02%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는 구별로는 산본 0.06%, 일산 0.05%, 분당 0.04%, 평촌 -0.04%, 중동 -0.06% 등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평촌은 중소형 시장이 상대적인 약세를, 중동, 산본은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체는 35평이하 중소형 시장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주간 0.07% 오른 가운데 지역별로 의왕(1.06%), 과천(0.33%), 군포(0.27%), 남양주(0.26%), 용인(0.17%), 광주(0.15%), 파주(0.1%) 등이 상승폭이 컸고 화성, 수원, 안산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구리, 성남, 하남, 고양, 의정부, 김포, 광명 등은 각각 -0.01%~-0.28%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이번주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광진(0.38%), 강북(0.34%), 성동(0.34%), 마포(0.25%), 금천(0.13%), 동대문(0.11%), 강서(0.09%), 동작(0.06%), 서초(0.03%), 은평(0.01%) 등이다. 광진구에서는 광장동 워커힐 대형이 올랐고 구의동 성동강변 23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강북구는 최근 약세를 보였던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0-40평형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500만원 안팎에서 올랐다. 성동구에서는 금호동 두산, 옥수동 삼성,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등 한강변 새아파트 중소형이 주로 상승했다. 옥수동 삼성 44평형이 주간 1,500만원 올랐고 이들 단지는 매매도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봉(-0.18%), 성북(-0.12%), 송파(-0.1%), 강동(-0.04%), 강남(-0.04%), 용산(-0.03%), 노원(-0.03%), 양천(-0.01%) 등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평촌(0.21%), 일산(0.05%)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산본(-0.24%), 중동(-0.19%) 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 평형대에 걸쳐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신도시 전체로는 -0.01%를 기록했다. 주간 -0.03%를 기록한 수도권은 군포(0.55%), 광주(0.23%), 화성(0.17%), 남양주(0.16%), 김포(0.14%), 수원(0.09%), 시흥(0.08%), 용인(0.06%), 성남(0.02%) 등이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화성과 수원은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파주(-0.87%), 의정부(-0.46%), 고양(-0.31%) 등은 금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졌고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그 밖에 의왕, 안산, 안양, 과천, 광명, 부천, 인천 등도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다.
2003.02.09 I 박영환 기자
  • 우리은행, 부점장급 333명 인사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부점장급 3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동은 201명으로 이동률이 30%에 달하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실적우수자를 상위등급의 지점으로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 영업본부에 25명, 기업고객 영업본부에 4명 등 총 29명의 감리역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여성인력을 발탁, 지점장급으로 4명을 승진시켰으며 본부부서 수석부부장급 중 경영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일선 영업현장으로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점장급> ▲중앙영업본부 김양하 ▲중부영업본부 신종식 ▲용산마포영업본부 권중화 ▲강남1영업본부 정규장 ▲강남2영업본부 박정규 ▲서초영업본부 김창호 ▲남부영업본부 윤순익 ▲영등포영업본부 김태일 ▲강서영업본부 현창호 ▲북부영업본부 황석규 ▲강북영업본부 이정우 ▲동대문영업본부 조경인 ▲경기서부영업본부 배남호 ▲경기동부영업본부 김경동 ▲경기중부영업본부 나종석 ▲대구경북영업본부 신경환 ▲부산경남1영업본부 박정민 ▲호남영업본부 김재홍 ▲서울시청영업본부 이능묵 ▲인천국제공항영업본부 이선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상수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규재 ▲중부기업영업본부 박영진 ▲북부기업영업본부 이창우 ▲강서기업영업본부 박성열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오규회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동기업영업본부 이공희 ▲수원기업영업본부 박의선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이연복 ▲영업지원팀 이승서 ▲기업영업전략팀 전규환 ▲전략기획팀 손태승 ▲전산기획팀 신희선 ▲연수팀 최상학 ▲PB사업단 최창림 ▲영업지원단 김철호 ▲기업금융단 이인영 ▲중소기업전략팀 조재현 ▲경영기획본부 이동연 ▲e-비지니스사업단 유영준 ▲리스크관리팀 김승규 ▲주택기금사업단 박영모, 유관수 ▲외환서비스센터 김세영 ▲수신서비스센터 전석홍 <수석부부장(지점장급)> ▲개인영업전략팀 임정근 ▲개인상품개발팀 김홍관, 김칠수 ▲개인여신팀 박인선 ▲영업지원팀 정면창 ▲기업금융고객본부 황욱 ▲기업상품개발팀 채우석 ▲외환서비스센터 전종갑 ▲기업금융단 이동건, 최진원 ▲국제업무지원단 김대식, 김현수, 이성만 ▲투자금융본부 김재원 ▲경영정보팀 안성옥 ▲업무지원단 이점수 ▲재산관리팀 김준환 ▲수신서비스센터 송호봉, 신창호, 김옥순 ▲외환서비스센터 허영렬 ▲신용정책팀 김석진 ▲기업개선팀 김세민, 김희관 ▲여신관리팀 윤성효 ▲공금영업팀 허정진 ▲북부영업본부 오병기 <수석감리역(지점장급)> ▲기업금융고객본부 김영국, 장전석, 이호영, 김윤태 ▲중앙영업본부 김남중 ▲중부영업본부 박성재 ▲용산마포영업본부 김근택 ▲송파영업본부 한영철 ▲강남1영업본부 정한수 ▲강남2영업본부 이상돈 ▲서초영업본부 이명희 ▲남부영업본부 김현삼 ▲영등포영업본부 김병만 ▲강서영업본부 이홍선 ▲북부영업본부 유재설 ▲강북영업본부 이상용 ▲동대문영업본부 우시준 ▲동부영업본부 박영석 ▲서부영업본부 위장원 ▲인천영업본부 최한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송재록 ▲경기동부영업본부 주현준 ▲경기남부영업본부 서태규 ▲경기중부영업본부 이석도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오준 ▲부산경남1영업본부 이상준 ▲부산경남2영업본부 정옥광 ▲충청영업본부 박인규 ▲호남영업본부 유훈식 <수석관리역(지점장급)> ▲ 기업개선팀 권청식, 한종원, 김흥진 <수석심사역(지점장급)> ▲기업여신팀 이기만, 한인수 <수석검사역(지점장급)> ▲검사실 최장일, 이남식, 정희용, 이병웅, 이종대, 이치언, 김관호, 유길영 <지점장> ▲가락남부 정찬규 ▲가락동 안세헌 ▲가리봉동 한태홍 ▲강남역 박태엽 ▲고덕 최형원 ▲공항동 엄기준 ▲관악구청 박희영 ▲광장동 조현근 ▲광화문 정민영 ▲구로아파트 양병덕 ▲군자역 김기선 ▲금호동 김무준 ▲난곡 최두현 ▲남대문시장 박춘자 ▲남산 남효수 ▲남역삼동 김청용 ▲남현동 박상국 ▲논현남 김형준 ▲논현역 이돈남 ▲답십리 박재순 ▲대림동 서기홍 ▲대치역 김희태 ▲도산로 장진일 ▲독산동 김형봉 ▲독산본동 백기선 ▲동여의도 금기조 ▲동자동 김정호 ▲둔촌동 김봉구 ▲둔촌역 노시균 ▲롯데월드 김진 ▲마포북 황봉철 ▲망우동 정진선 ▲매경미디어센터 장진배 ▲목동남 임종호 ▲목동 노영옥 ▲묵동 최학상 ▲미아역 김종섭 ▲반포서래 홍경열 ▲방배동 김종욱 ▲방배역 구영석 ▲방학1동 임재선 ▲보라매 이찬규 ▲봉천동 최종상 ▲북가좌동 김순균 ▲상계북 양희웅 ▲상계역 정철규 ▲상도남부 구동일 ▲서교동 김필구 ▲서교중앙 서종탁 ▲서소문 박철하 ▲서초로 옥유전 ▲서초중앙 이철영 ▲서초 신창섭 ▲석관동 이재우 ▲성동 김대환 ▲성수남 이명우 ▲세종로 정진훈 ▲센트럴시티 이권우 ▲소공동 정진호 ▲송파 우종백 ▲시흥동 구봉근 ▲시흥중앙 이윤복 ▲신길동 유근열 ▲신림2동 박태동 ▲신림동 김희열 ▲신림북 지병모 ▲신설동 이봉희 ▲신월1동 이종삼 ▲신월7동 윤병헌 ▲신천동 황명열 ▲아현동 박상식 ▲아현역 이기룡 ▲압구정동 오순명 ▲약수동 박정렬 ▲양재동 김우선 ▲양재북 김창현 ▲양재중앙 남영희 ▲여의도북 윤성원 ▲여의도중앙 강원복 ▲역삼역 정전환 ▲영동중앙 김기홍 ▲영등포서 김문수 ▲영등포 중앙 박승구 ▲오류동 김경회 ▲오장동 나의균 ▲우면동 최교현 ▲을지로 이계신 ▲응암동 최훈영 ▲이문동 김한복 ▲일원동 조상원 ▲잠원동 이만춘 ▲장안동 유치선 ▲장충남 윤완중 ▲장한평 이상곤 ▲종로3가 황하선 ▲종로4가 문경엽 ▲종로5가 이수열 ▲중곡동 이강우 ▲중랑교 강달석 ▲중화동 박홍주 ▲진주아파트 박두영 ▲창동북 한기대 ▲창동 이수봉 ▲청계7가 홍경호 ▲청계8가 정태준 ▲청담동 김석민 ▲청량리중앙 홍성윤 ▲청량리 양재열 ▲충정로 윤영기 ▲테헤란로 손근선 ▲포스코센터 이응기 ▲학동역 황의선 ▲한강로 이목한 ▲한신아파트 정갑진 ▲혜화동 허정두 ▲화곡동 오근식 ▲화양동 강창수 ▲효자동 손정원 ▲LG강남타워 이동환 ▲연수동 김장규 ▲인천 구재모 ▲고강동 손용건 ▲광명7동 원형수 ▲광적 이홍철 ▲구리 이희창 ▲구미동 진영규 ▲권선 원도희 ▲기흥 전건재 ▲김포 김유완 ▲매탄동 이건우 ▲부천중앙 신익호 ▲부천 최병도 ▲분당중앙 정안철 ▲상대원동 김청진 ▲서현남 이남주 ▲성남남부 김용태 ▲성남중앙 이갑수 ▲성남 이근배 ▲송탄 조성길 ▲수리동 박관수 ▲수원 김정주 ▲수지서 박찬민 ▲신장 최영천 ▲안산 이천열 ▲안성 신우규 ▲안양1동 최종균 ▲안양북 조성길 ▲이매동 박용준 ▲우만동 손기명 ▲은행동 이종철 ▲인창 김병규 ▲일산중앙 김일식 ▲탄현 정징한 ▲평촌 하태우 ▲하안북 이성용 ▲호계동 김중호 ▲대전중앙 연진흠 ▲유성 구자성 ▲대천 박호철 ▲서천안 조인형 ▲강릉 최창걸 ▲원주 김재천 ▲춘천 고영관 ▲기장 최도식 ▲남부민동 김성중 ▲대연동 한재홍 ▲부곡동 유성모 ▲부암동 전복동 ▲서면 허경효 ▲수영만 이순걸 ▲연산중앙 곽동조 ▲연산LG아파트 양춘옥 ▲온천남 장세훈 ▲중앙동 박경소 ▲초량 노희철 ▲해운대중앙 정동화 ▲동울산 김영일 ▲거제 오진석 ▲사천 이종수 ▲삼천포 조학제 ▲통영 이성복 ▲대구 이동준 ▲동산동 김이수 ▲범물동 최원두 ▲신암동 안길수 ▲중동 정윤석 ▲칠곡 이용철 ▲구미공단 전영주 ▲영주 신성식 ▲포항중앙 민철식 ▲봉선동 장창선 ▲서신동 김용태 ▲익산 하수철 ▲제주 박윤지 ▲뉴욕 김정한 ▲홍콩 이광구 ▲상해 박영봉 ▲하노이 이명수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유영수, 김영필, 송명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건환, 이정일, 김영근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전인섭 ▲종로기업영업본부 최봉우 ▲서부기업영업본부 이두영, 오재선, 최만규 ▲북부기업영업본부 김일국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공옥예 ▲강동기업영업본부 정경섭, 이상혁 ▲인천기업영업본부 박용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홍곤 ▲부산경남2기업영업본부 강동우 <무역센터업무팀장> 유구현
2003.02.09 I 양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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