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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
- (사진=서울숲 벨라듀)[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신흥 주거타운 녹색 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 조합원 잔여세대 모집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란 단지 주변에 공원, 산, 하천 등 자연친화적인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말한다.최근 들어 이런 아파트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시장에서 공급한 숲세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에 공급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74.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의 경우도 현재 분양권에 1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런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원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Ⅰ과 서울숲 벨라듀 Ⅱ가 조합원 모집 중에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사인 본 사업지는 서울숲 벨라듀 1차와 2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의 경우 지상35층 지하3층 총 6개동 825세대로, 2차는 지상 34층 지하3층 총 4개동 5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에코 프리미엄이다. 한강, 서울, 중랑천을 모두 갖춘 트리플 조망권을 가진 특급 단지인데다 강남까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또 단지 인근에는 뚝섬 유원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도 인접해 있어 한강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공원과 단지 내부 연계를 고려한 동선, 휘트니스, 골프연습장도 계획되어 있다.특히 서울숲은 116만㎡에 이르는 시민공원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 숲으로 만들어진 곳이다.뚝섬유원지를 재개발하면서 그 안에 여러 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을 조성한 곳으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통해 청계천과도 이어져 있어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꼽히며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으로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손 쉽게 진입 가능하다.다리만 건너면 바로 압구정동과 청담동과 닿고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성수역을 이용해 강남과 도심권 진입이 쉽다. 학군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도보 10분 내외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 경일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있다.왕십리비트플렉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왕십리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성수동은 부촌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한강, 서울숲 등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뛰어난 교통환경까지 갖춘 단지로 서울에서 이만큼 주거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갖춘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그 희소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성동구 분당선 서울숲역 1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서울숲 벨라듀 홍보관에서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 [동네방네]강남구, 전국 최초 '노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30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노란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되는 노란 과속단속카메라는 어린이, 노약자 등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되는 교통안전시설물로 전국 최초로 강남구에서 설치하는 것이다. 노란 과속단속카메라는 기존 과속단속카메라 외관을 엷은 회색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바꾼 것이다.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통상 30km)로 미리 차량속도를 감속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수요조사해 관내 역삼 초등학교 등 4개교 주변을 1차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올해 시범 운영 후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성을 고려해 효과가 우수할 경우 점차 확대·설치할 예정이다.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위험 민원요청 지점에 운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운전자에게 경고, 감속을 유도하는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도 내달 관내 5개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동명 교통정책과장은 “노란 과속단속카메라는 별도의 큰 비용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강남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적용한 첫 사례”라며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청담 빛의 거리' 조성☞ 강남구, 28일 압구정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SRT 개통 앞두고 사고대응 훈련 실시☞ [동네방네]강남구, 양재천 복원 20년 학술 심포지엄☞ CU 배달서비스 이용건수 1위는 ‘강남구’☞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편의점…강남구 6989원 최고☞ 서울 강남구 피부관리실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동네방네]강남구, 양재천 '낙엽의 거리'조성☞ [동네방네]강남구, 청년구직자 일자리 창출 공개 취업오디션☞ 강남구 '딴죽'..국제교류복합개발 사업 지연 우려☞ 서울시-강남구 국제교류복합지구 고시안 놓고 갈등 지속☞ [동네방네]강남구, 8일 '의료급여제도 및 공공임대주택 설명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5일 영유아 노래잔치 '새싹동요제'☞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정비계획 통과…최고 35층으로 재건축
- [동네방네]강남구, '청담 빛의 거리' 조성
-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은 내년 2월 26일까지 청담 사거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 일대를 연말연시 대표적인 강남의 랜드마크인‘더 클래식 청담, 빛의 거리’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상권 활성화를 위해 압구정·청담 패션거리, 강남시티투어, 한류스타거리 와 연계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쎄라) 주관으로 구가 함께 추진한다.올해 디자인 콘셉트은 ‘더 클래식 청담, 빛의 거리’로‘금빛 가득한 청담 빛의 거리, 클래식한 품격으로 물들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담동 일대를 강남의 대표적인 빛의 거리, 청담 명품거리만의 독창적 디자인,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황금빛 거리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 3개월간 운영되는 빛의 거리 1.4km구간 가로수에 4000개 이상의 다양한 LED조명과 장식물을 설치했다. 구는 주간의 조망도 고려해 낮과 밤이 동시에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조성해 고품격 도시 강남의 이미지가 한층 빛나도록 노력하고 있다.한일기 건축과장은 “빛의 거리 구간을 명품거리 및 한류스타거리와 연계해 2018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남구의 주요 관광지로 조성하였으니 누구나 와서 사진도 찍고 예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빛의 거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련되고 품격있는 강남의 이미지를 더욱 격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강남구, 28일 압구정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SRT 개통 앞두고 사고대응 훈련 실시☞ [동네방네]강남구, 양재천 복원 20년 학술 심포지엄☞ CU 배달서비스 이용건수 1위는 ‘강남구’☞ [동네방네]강남구, 한류스타와 함께 싼커 모시기 나서☞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편의점…강남구 6989원 최고☞ 서울 강남구 피부관리실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동네방네]강남구, 양재천 '낙엽의 거리'조성☞ [동네방네]강남구, 청년구직자 일자리 창출 공개 취업오디션☞ 강남구 '딴죽'..국제교류복합개발 사업 지연 우려☞ 서울시-강남구 국제교류복합지구 고시안 놓고 갈등 지속☞ [동네방네]강남구, 8일 '의료급여제도 및 공공임대주택 설명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5일 영유아 노래잔치 '새싹동요제'☞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정비계획 통과…최고 35층으로 재건축☞ [동네방네]강남구,'무통화 신고시스템 시범사업'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47회] 11.3 대책으로 걱정해야 할 지역은 비규제 지역
-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후에 여러 가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대동소이한 내용들이었다. 대부분 풍선효과에 대한 전망들이었다. 규제되는 지역은 실거주든 투자든 관심을 축소하고, 이제는 비규제지역에 관심을 갖자는 의미다. 이쪽을 규제하면 저쪽에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면 풍선효과가 있었다.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하더라도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규제 외 지역과 상품은 시세가 오히려 폭등을 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었다. 가장 대표적인 시기가 2005년 전후의 수도권 시장이었다.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상 가장 부동산 광풍의 심했던 시기였다. 따라서 2005년 전후의 시장을 분석하면 이번 규제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까지 들여다 보게 되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과 2005년의 부동산 시장은 다른 면이 많다. 가장 먼저 다른 점은 주택 보급률이다. 2012년 전후로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었다. 이전과는 주택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실제 주도했던 부동산의 종류가 다르다. 2005년 전후는 재건축 이슈가 있었던 단지들이 시세를 주도했었다. 재건축 후의 미래가치가 반영된 가격이었다. 압구정, 개포, 반포 등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시세를 이끌었고, 이 여파로 주변 지역의 기존 아파트 시세까지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핵심지역의 실제 재건축 물량 분량은 많지 않았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5년 이후 시장은 양상이 달라졌다.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지역과 상품이 10년 전 대비 다양해 졌고, 실제 강남권에서의 분양 물량이 많아졌다. 실제 분양이 많아졌고, 분양가가 이전 시장에 비해 크게 올랐다. 평당 4천만원은 이제 강남권의 보통 가격이 되었다. 재건축에 의한 미래가치가 아니라 실제 분양가가 크게 인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잘되었다. 대부분 1순위 완판에 프리미엄까지 형성될 정도였다. 강남 재건축 분양 물건 뿐 아니라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 신규 분양은 대부분 호황이었다. 1순위에 분양 완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이 얼마나 형성되는지가 그 단지의 인기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 2005년과 2015년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그 속내용이 달랐던 것이다. 부동산은 심리와 분위기가 그 판세를 주도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만 보면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2005년도는 가수요층이 주도한 시장이었습니다. 핵심지역인 강남 3구의 경우, 실제 거주 수요보다는 미래 가치에 중시하는 수요였던 것이다. 그래서, 소형보다는 대형이 더 시세의 상승 폭이 컸다. 반면 2015년도는 실수요층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이다. 전세가의 고공행진에 지친 임대층이 전세가와 매매가가 차이가 나지 않게 되자 매매로 돌어선 경우가 많다. 그리고, 최고 입지의 양질의 주택에서 살고 싶어하는 수요층에게 강남 분양은 또다른 실거주 시장을 제공해 주었다. 고가의 주택은 고가의 주택대로 중저가의 주택들은 그 나름대로의 실거주 수요층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 것이다. 2016년 상반기까지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전후에 보이기 시작한 문제는 최근 2~3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실수요층의 동력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규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었던 이유는 실수요층과 가수요층이 모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수요층은 시장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수요층이다. 하지만, 가수요 뒤에 실수요 버티고 있어야 부동산 시장이 유지가 된다. 최근 실수요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매수할 만한 세대는 대부분 매수를 했던 것이다. 특히 이번 규제의 대상 지역이 아니라 대상 외 지역의 실거주층이 빠지기 시작했다. 이번 11.3 대책의 메인 규제 지역은 강남 3개구 등 핵심지역이다. 핵심지역은 이번 정책으로 심리와 분위기가 어느정도 위축될 것이다. 한동안은 매수층들이 시장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시세가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늘 그랬듯이 전혀 문제가 없는 지역이다. 실수요층이 늘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규제하고 있는 핵심 지역이 아니라 오히려 그 주변 지역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핵심지역을 버리고 주변지역을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일종의 토끼 몰이처럼 보였다. 물론 단기간에 주변지역 중 시세는 오르는 지역도 발생할 것이다. 이미 선투자자층들은 시세 차익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뒤늦게 그 지역에 합류한 후발주자에게는 정말 어려운 시장이 될 수 있다. 수요가 많은 지역에 규제가 들어오면 꼭 규제 없는 쪽을 사야 할까? 어떤 시장이든 계속 사야 할까? 매수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까? 꼭 매수를 해야 한다면 오히려 규제 대상이 되는 핵심지역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실거주층에게는 말이다. 오히려 이번 규제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맥모닝 뉴스] 검찰조사 최순실이 대역?, 내년 집값 떨어진다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1월 3일 소식입니다.-최순실, 딸 정유라 위해 위장전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과거 딸 정유라씨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위장전입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이데일 리가 확인한 법원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전 남편인 정윤회 씨와 결혼한 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신접살림 차려. 이 곳에서 딸 유라 씨를 낳았고 정유라 씨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인 2002년 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로 주소지를 옮겨. 그러나 이 아파트는 최순실씨 여동생인 최순천씨의 시아버지 소유.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만 사돈집에 옮겨 둔 것. 최씨는 그러나 딸이 2003년 3월 통일교가 설립·운영 중인 경복초등학교(광진구 능동)에 진학하자 2003년 7월 25일 사돈집에서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7층짜리 ‘미승빌딩’(신사동 640-1번지)로 주소를 다시 옮겨.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역삼동은 유흥가나 업무시설이 많아 학군이 좋지 않다보니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 압구정동 친인척집으로 주소만 옮기는 위장전입 사례가 적지 않다”며 “옮긴 주소지 등기부등본에 전세 계약이나 전입 흔적이 없다면 위장 전입일 가능성이 높다”고 정황을 뒷받침.각종 비리의 필수코스 위장전입이 왜 없나 했더니, 역시나…. 그런데 다른 비리들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으로 보이니 도덕성의 기준도 지난 10년 간 정말 많이 떨어진 듯.검찰조사를 받는 최순실이 대역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SNS 글.-검찰 조사 최순실, 대역 루머 확산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사람이 최순실이 아니라는 루머가 퍼져. 1일 긴급체포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는 최순실 씨의 모습이 31일 검찰 출두 때의 최순실 씨의 모습과 미묘하게 달라보였기 때문. 누리꾼들은 검찰 출두 당시와 구치소 이송 때의 사진을 올려 비교하며 “콧대와 쌍꺼풀이 많이 다르다. 최순실의 눈 옆 콧등은 거의 없었는데, 콧대가 하루 만에 저렇게 높아졌단 말인가”라고 의혹 제기. 게다가 검찰이 조사 장면을 녹화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 확산을 부채질.하지만 얼굴이 달라보이는 것은 최씨가 31일 검찰 출석 후 매일 10시간 내외에 이르는 강도 높은 조사 때문으로 추측.결국 이같은 루머 확산은 결국 이 정부와 검찰에 대한 신뢰가 어디까지 떨어졌는지 보여주는 방증.-내년 집값·전셋값 동반 하락 전망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0.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지역별로는 수도권은 0%로 보합세를 보이고 지방은 1.5%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전세가격도 1% 떨어질 것으로 내다봐.다만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활발한 재건축 사업으로 수요가 집중돼 주택가격이 탄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55% 늘어난 16만여 가구에 달하고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을 조이고 있는 만큼 집값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해.정말 집값이 내리는 것일까? 하도 많이 반대로 가서….-정부, 오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정부가 오늘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대책을 확정해 발표.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어제, “부동산 투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경제적 폐해”라며 “선택적,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어.정부 대책에는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규제 강화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 투기과열지구 지정 같은 고강도 대책은 경기 침체 우려에 따라 포함되지 않을 듯.부동산 시장의 오랜 격언 “정부 말 반대로 하면 돈 번다”. 그동안 정부 대책이 과열을 막기보다 부추겼다는 이야기. 이번에는?-스페인 반려견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개똥방치 확인해 벌금”스페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반려견 DNA 수집에 나서. 이유는 거리에 방치된 ‘개똥’ 때문.영국 BBC 방송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주의 미스라타 시는 반려견 주인들에게 다음 달 31일까지 개의 DNA를 등록하라고 안내했다고.수의사를 통해 반려견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DNA를 등록하고 주인은 이름표를 받아 개에게 부착해야 해.이후 환경미화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개똥 표본을 수집해 경찰에 전달하고 경찰은 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해 견주를 추적, 벌금 200유로(약 25만 원)를 부과한다고.우리나라도 길거리에 개똥 놔두고 가는 사람들 많은 데, 이 제도 도입을 고려할 만.
- [동네방네]강남구,'무통화 신고시스템 시범사업'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11월까지 여성 · 아동 · 청소년 · 노인 등의 긴급보호와 범죄 예방·감소를 위한 ‘무통화 신고시스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무통화 신고시스템은 심야에 취약한 편의점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서 범죄발생의 위기상황 시 전화신고 없이 범죄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신고자가 살짝 발판을 밟으면 즉시 경찰서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시스템 설치장소는 사전에 동의를 받은 151개소 편의점이며 관내 경찰서와 모의훈련 · 협의과정을 통해 미비사항을 보완해 가며 추진할 예정이다.시범사업은 올해 6월 열린 강남구 치안협의회에서 지역안정과 질서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시작됐고, 지난 9월 8일 구는 강남·수서경찰서와 구민 안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범 설치되는 무통화 신고 시스템은 기존 비상벨과는 달리 통화여부와 관계없이 작동하며 오류가 적어 신고자의 안전저해 등 문제점이 없어 약자 보호와 범죄대응을 위해 설치한다. 한편, 구는 2008년부터 범죄예방 및 범죄감소를 위한 CCTV 설치·운영, 여성·아동지킴이 사업, 선진시민의식 정착 캠페인, 환경·풍속사범 단속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장원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무통화 신고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구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EBS, 강남구 본사 사옥 공개매각☞ 강남구, 세택부지 내 제2시민청 건립 '총력 저지' 선언☞ 강남구 "세택부지 내 제2시민청 건립 재개 저지할 것"☞ [동네방네]'강남구 취업박람회'서 꼭 맞는 일자리 찾으세요☞ 서울 강남구 '댓글부대 운영' 검찰에서 '혐의 없음' 결정☞ [동네방네]강남구, 15일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소상공인 대상 소셜마케팅 특강☞ 강남구, 압구정 초고층 아파트 불가 방침에 정면 반발☞ [동네방네]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김영란법' 처벌 피한 신연희 강남구청장..공직선거법은?
- [맥모닝 뉴스]최순실 美 석·박사 학위 거짓말?, 가스요금 1월에 또 오른다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 출근 길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10월 31일 소식입니다.‘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현관 입구에 이른 시간부터 취재진의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최순실 美서 석·박사 학위 취득 거짓말 이데일리 단독 보도.1981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에 유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던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씨가 스스로 당시 한국에 체류 중이었다고 증언한 사실 확인.이데일리가 단독 입수한 2007년 김해호씨와의 손해배상 화해 결정문에 따르면, 최씨는 “1979년부터 2년간 압구정 현대아파트 상가에서 L 패션대리점을 운영했고 1982년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에서 M 소가구 인테리어점을 운영했다”고 밝혀. 또한 “1985년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빌려 (초이) 종합학원과 유치원을 운영했다”고 덧붙여.하지만 한국연구자정보(KRI)에는 해당 시기에 최씨가 미국에서 유학했던 것으로 기록. KRI에 따르면 최씨는 1981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퍼시픽 스테이츠 대학교(Pacific States University)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5년과 87년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잇달아 받은 것으로 나와.결국 미국 유학을 통한 학위 취득과 사업체 운영 중 하나는 거짓말. -가스·난방비 2차 인상 검토..누진제 대란 2라운드11월 1일부터 가스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1월에도 또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연료비 인상 승인요청서’를 제출하면 이를 승인해 1월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산업부가 이를 승인하면 11월부터 각각 6.1%, 4.7% 오르는 도시가스(1660만 가구)·지역난방(256만 가구) 요금이 1월에도 잇따라 인상. 산업부는 요금 인상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하지만 업계에서는 의혹 제기. 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구입하는 A 업계 관계자는 “원가 내역을 요청해도 공문 몇 장만 받을 뿐”이라며 “가격을 왜 올렸는지 몰라도 독점 구조여서 가스공사로부터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말 만 요란할 뿐 바꾸지 않고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에 가스비는 오르고 난방비도 덩달아 뛰는 등 결국 모든 짐은 서민들만….-중국發 돼지고기 가격 상승..韓 돼지고기도 최대 33%↑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멕시코산 돼지고기를 주로 취급하는 롯데마트의 경우 10월 말 현재 수입 돼지고기 판매가가 ㎏당 1만 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나 뛰었고, 홈플러스에서도 ㎏당 1만 3000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가격이 20.4% 올랐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 이마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오른 ㎏당 1만 800원에 수입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있다고. 이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최근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중국이 자국 내 수급조절에 실패하면서 유럽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렸고, 같은 지역에서 수입하는 한국에 불똥이 튄 것.이 여파로 10월 말 현재 국산 돼지 시세가도 ㎏당 47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00원보다 11.9% 상승.이제 삼겹살 먹는 것조차도 고달파지는 것인지… 이래 저래 힘든 것은 서민 뿐.-서울 판잣집 70%가 강남·서초구에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판잣집·비닐하우스집 10가구 중 7가구가 최고급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 강남·서초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총 2279가구 중 강남구에만 1258가구(55.2%)가 몰려있다고. 349가구(15.31%)의 관악구, 239가구(10.49%)가 있는 서초구가 뒤를 이어.이런 현실이 무색하게 강남·서초구는 가구당 주거면적 등 평균 주거여건에서 서울에서 1·2위를 기록. 지난해 가구당 주거면적을 보면 서초구가 83.3㎡, 강남구가 75.2㎡를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 62㎡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서울시민보다 4∼6평 더 큰 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나.대표적인 부자동네이면서 가장 많은 극빈층이 몰려 있는 아이러니. 양극화의 한 단면을 보는 듯. 다만 이런 통계가 판잣집에 대한 무분별, 무책임한 철거의 근거가 되는 일은 없어야.-세계 최단 항공노선…이륙 1분, 비행 50초, 착륙 1분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짧은 노선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민간 항공사인 로건에어의 웨스트레이~파파 웨스트레이 노선.항공사 공지 스케줄에 따르면 이착륙을 포함한 운항시간이 3분, 실제 비행시간은 약 50초, 운항거리는 2.7km라고.50년간 운항된 이 노선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왕복 운항하는데 이는 유적 때문이라고. 파파 웨스트레이에는 기원전 3500년께 건축된 ‘냅 오브 하워’(Knap of Howar)가 있는데 고대 건축물 중 가장 복잡한 벽돌 구조를 가져 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커 학생과 교사들이 자주 찾는다고.우리나라 같으면 벌써 다리를 놓았을텐데…, 이 노선 자체를 명물 관광자원으로 만들고 지역주민에게 공공서비스도 하는 1석2조의 식견인 듯.
- [동네방네]'강남구 취업박람회'서 꼭 맞는 일자리 찾으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27일 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강남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매칭데이)’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매칭데이는 관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구인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얻도록 만남의 장을 만들어주는 소규모 채용박람회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매칭한 구직자 200여 명, 현장방문 면접자 100여 명, 기업체의 인사담당자 40여 명을 포함해 총 3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에 유망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채용계획 수요조사를 통해 적합한 구직자를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미리 기업정보를 제공해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행사 당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또 원활한 면접을 위해 기업별 별도의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대기 시간 중에도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취업상담 · 취업전략에 대한 1:1심층 컨설팅도 진행한다.한편 구는 지난 4월과 7월 2차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갖고 구인기업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 300여 명의 면접을 연결해 구직자 43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 구는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일로부터 2개월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하고, 6개월 후에는 채용유지 현황을 파악해 다음 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춘봉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 윈윈하는 의미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실업률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강남구 홈페이지 (http://gangnam.go.kr/jobfair/)나 강남구청 일자리지원센터(☎02-3423-5585~8).▶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남구 "대입준비 문제없어요"☞ 서울 강남구 '댓글부대 운영' 검찰에서 '혐의 없음' 결정☞ [동네방네]강남구, 15일 가을 대모산 유아숲 페스티벌 개최☞ [동네방네]강남구, 소상공인 대상 소셜마케팅 특강☞ 강남구, 압구정 초고층 아파트 불가 방침에 정면 반발☞ [동네방네]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김영란법' 처벌 피한 신연희 강남구청장..공직선거법은?☞ 김영란법 '수사 1호' 신연희 강남구청장.."연례 행사, 위반 아냐"☞ 강남구 한티역 일대, 건축 높이 완화한다☞ 김영란법 위반 수사대상 1호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종합)☞ [동네방네]강남구 "의료한류 이끈다".. 日관광객과 메디컬토크쇼☞ [동네방네]강남구, 21~23일 '시니어 아티스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