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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인상 굴레 벗어나..다우·나스닥 동반상승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신중한 속도(measured pace)`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금리인상 공포에서 벗어났다.
연준리의 결정은 월가의 예상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 연준리는 인플레 전망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금리 걱정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을 만끽했다.
30일 다우는 전날보다 22.05포인트(0.21%) 오른 1만435.48, 나스닥은 12.86포인트(0.63%) 오른 2047.79, S&P는 4.55포인트(0.40%) 오른 1140.75로 올해 상반기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4억7400만주, 나스닥이 17억2600만주로 여전히 평균 거래량을 밑돌았다.
S&P는 상반기 2.6% 상승했고, 2분기에만 1.3% 올라, 5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상반기에 2.2% 올랐고, 2분기에만 2.7% 상승했다. 다우는 상반기 0.2% 떨어졌지만, 2분기 중 0.8% 올랐다.
이날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숨죽인 증시
출발은 불안했다. 시카고PMI가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데다, 국제 유가도 상승 반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는 1만400선 밑으로 떨어져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변변한 반등 시도 조차 없었다. 나스닥도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월가는 FOMC가 25bp(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고, `신중한 속도`라는 표현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
부시 행정부도 연준리의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콧 맥클러랜 백악관 대변인은 "연준리가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경제를 감안할 때, 연준리가 단기 금리를 올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이 연준리의 금리 결정을 수시간 앞둔 상황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이처럼 이례적으로 자세하게 언급한 것을 두고, 연준리의 독립성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월가 일각에서는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경우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서머랠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개장 직후 발표된 시카고구매관리자협회(PMI) 6월 제조업 지수는 56.4를 기록, 예상치 65.5를 크게 밑돌았다.
시카고PMI 발표 이후 다우는 하락 반전했고, 오후장으로 접어들면서 나스닥 지수 역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신중한 금리인상
오후 2시18분 FOMC는 연방기금금리를 0.25%포인트(25bp)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방금리는 200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1.25%가 됐다.
FOMC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친화적(accommodative)인 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통화정책 변경에도 `신중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우와 나스닥이 상승 반전했고, 국채 수익률은 낙폭이 커졌다.(채권가격 상승) 외환시장에서는 연준리의 유화적인 태도에 실망, 달러 매물이 쏟아졌다.
연준리가 인플레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내린 것이 월가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FOMC는 최근 인플레 데이터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같은 상승의 일정 부분은 일시적인 요인(transitory factors)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국제 유가 상승 등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면서 인플레가 상승했지만, 근본적으로 인플레 압력이 높지 않다는 진단을 내린 것.
다우와 나스닥은 장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다우는 한 때 1만471선까지, 나스닥은 2055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거래량이 실리지 않으면서 양대 지수의 상승 폭은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금융주 선전..기술주 상승주도
저금리로 호황을 누리던 모기지 시장은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미국 모기지 은행 협회는 지난주(25일) 모기지 신청 지수가 4.4%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은 4.2%, 리파이낸싱은 4.7% 떨어졌다.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금융주와 모기지 은행주들은 연준리의 금리인상 발표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급락했던 워싱턴뮤추얼은 0.44% 올랐고, 웰스파고도 낙폭을 크게 줄여 0.21% 떨어졌다. 시티그룹은 0.37%, JP모건은 1.25% 상승했다.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은 3년간의 회계장부를 재검토한 결과 2003년 순이익이 당초 발표보다 52% 줄어든 49억달러라고 밝혔다. 프레디맥은 0.17%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사츄세츠주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0.21% 올랐다. 인텔은 보합선에 머물렀지만, AMD는 0.51% 올랐다.
야후는 2.97%, 아마존은 1.28% 상승하는 등 간판 닷컴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이벨시스템즈는 전날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일부 임원들이 회사 정보를 특정 기관투자자에게 누설, 규정을 위받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0.94% 상승했다.
제약사인 임클론은 암치료제 어비톡스가 유럽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개장전 1% 이상 올랐지만, 정규시장 들어서는 차익 매물에 시달리다가 0.26% 오르는데 그쳤다. 임클론의 유럽 제휴사인 머크KGAA는 유럽 당국으로부터 치료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무선통신 서비스 개발업체인 리서치인모션은 15.27% 급등했다.
- "콜금리 인하해야" 목소리 커졌다
- [edaily 이학선기자]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릴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유가로 하반기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안정돼있어 콜금리 인하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3일 씨티그룹은 수출에서 내수로 성공적 전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하반기에 한은이 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현대증권에 이어 이달들어 벌써 두번째 "콜금리 인하론"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콜금리 인하보다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설비투자 부진은 금리가 높아서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좀처럼 열리지 않는 데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정정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지출을 늘리도록 하는 게 정부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 수출 하나로 먹고 사는데, 이마저 무너질 경우 정부로서도 특단의 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일부에서는 한은이 올 4분기 중 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수출 꺾이기 전 콜금리 내려야"
"암환자의 인공호흡기는 암치료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 그러나 이를 떼버리면 환자는 목숨을 잃는다. 콜금리를 내려도 경제에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지만, 콜금리 인하는 암환자의 인공호흡기와 같다. 현재는 콜금리를 내리는 게 맞는 방향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중재 연구원은 "환자론"을 펼치고 있다. 내수회복에는 시간이 걸리고 고통이 뒤따르는 만큼 기초체력을 쌓을 수 있도록 콜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수출 중심의 경제회복은 언제 꺼질지 모를 촛불을 감싸는 것과 같다.
조중재 연구원은 "미국은 저금리와 감세로 회복세를 보여왔으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한쪽 날개가 힘을 잃은 상태"라며 "감세효과가 남아있지만, 지난 4월 세금환급으로 이마저도 약효가 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미국은 경기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 대한 수출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수출의 성장 기여율은 104.09%로 4분기 연속 100%를 웃돌았다. 반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의 성장기여율은 마이너스 4.9%에 불과했다. 대외여건이 악화되면 국내경제는 말 그대로 "골"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중재 연구원은 "수출이 하강국면에 진입하기 전에 콜금리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물가보다 경기부양이 먼저"
콜금리 인하 기대에는 물가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특히, 한은의 통화정책 목표인 근원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콜금리 인하론을 비판하는 쪽에서도 이 점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연구위원은 "고유가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은이 콜금리를 내릴 이유가 없으며, 콜금리 인하는 환율상승으로 이어져 수입물가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위원은 "고유가로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한은의 통화정책 변경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고유가로 경기회복 심리가 약화돼있어 기대인플레이션도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재 연구위원은 "하반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확대되더라도, 정부 정책기조는 물가안정보다 경기부양을 우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은이 콜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4분기중 수출경기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경우 콜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벌써부터 인하 기대
채권시장에도 콜금리 인하 기대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 주 지표금리는 연초대비 0.57%포인트 하락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로 매수세가 이동하며 장기물 강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선물 박종연 연구원은 "최근의 채권시장은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강세는 수급호조 등의 문제와 달리 불확실한 경제에 대한 베팅 성격이 강하다"며 "장기물 강세가 단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채권시장은 콜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는 경제여건을 선반영하고 있다"며 "3분기까지 추경중심의 내수부양을 시도하다 효과가 없으면, 4분기 콜금리 인하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연 연구원은 "정책이란 경제환경의 눈높이를 맞출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수출위주의 정책에서 내수부양 위주의 정책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콜금리 인하 여건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씨티그룹 오석태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에서 내수로의 성공적 전환여부가 하반기 채권시장의 전체적인 그림을 결정할 것"이라며 "결국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고 보지만, 실패할 경우 한은의 콜금리 인하와 함께 채권시장의 랠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콜인하, "공감대 필요"..일부선 "시기 놓쳐‥"
그러나 아직 한은의 콜금리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콜금리 인하시기를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콜금리 인하를 거론하는 쪽에서도 "선(先) 재정정책, 후(後) 콜금리 인하"를 얘기하고 있다.
이성권 연구위원은 "정책금리 조정에는 명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콜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임금상승률이 작년보다 높고, 실업률은 낮은 상태"라며 "지금은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이 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류승선 선임연구원은 "콜금리 인하가 경기부양의 상징적 의미는 있을 지 몰라도, 효과는 의문스럽다"며 "작년 하반기나 지난 1분기 인하했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모양새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상재 연구위원은 "재정정책만으로는 경기회복이 불투명할 때 콜금리 인하 카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콜금리 인하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한은이 먼저 콜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한전기술(주) 사장 60억 부당지급
- [edaily 양효석기자] 감사원은 한국전력(015760)공사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주)의 정경남 사장이 급여가지급 및 보험료 명목으로 60여억원의 방만한 예산을 집행한 것을 지적, 한전에 정 사장의 해임조치를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한전기술 사장직에 임명된 정 사장은 취임당시 낙하산 인사라는 이유로 노동조합으로부터 출근을 저지당하자, 이를 무마할 목적으로 인건비 증액 등의 사항을 노조와 이면합의했다.
그러나 그 합의사항이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해 노조의 농성이 계속되자 정 사장은 이사회 의결안건으로 상정하지도 않은 채, 올 1월 `급여가지급` 명목으로 노조원인 과장급 400만원, 대리급 300만원, 일반직 200만원, 비노조원 처장급 150만원, 부장급 130만원씩 총 54억원을 직원들에게 일괄지급했다.
또 지난해 9월 직원 상해보장을 위해 1인당 70만원 상당의 보험상품에 가입한다는 조건을 노조와 합의한 후 12월 근무중 재해사망 외에 암·심근경색·뇌혈관질환 진단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단체보험을 가입, 5억2400만원을 추가로 집행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정 사장은 경영자의 독단적 회사운영을 견제하기 위해 설치한 이사회의 승인없이 노사합의를 마음대로 한 후, 이를 지키지 못해 노사쟁의를 유발하고 이사회 기능을 무력화시켰으며, 예산을 편법 집행하는 등 회사를 방만하게 경영한 사항이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 하나銀, `태아·산모보험` 독점판매
- [edaily 김현동기자] 하나은행은 LG화재와 공동 개발한 첫 방카슈랑스 상품 `하나 태아·산모 보험`을 오는 2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최소 3개월간 독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의 방카슈랑스 상품이 보험회사의 상품을 은행창구에서 단순판매하는 형태였던 데 비해, 하나은행의 `태아·산모보험`은 은행이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이를 보험회사에 개발을 요청, 공동개발한 금융권 최초의 방카슈랑스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임신 중인 산모에게 일어날 지 모르는 임신출산질환 치료비, 모성 사망과 상해 사망·후유 장해, 유산 치료비 등과 아기에게 발생할 지 모르는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사용 비용, 백혈병 등 소아암 진단시 치료비용,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용 등 임신·출산과 관련된 제반 위험을 보장해준다.
특히, 기존 일부 보험사에서 판매했던 상품이 태아나 산모의 위험을 일부 보장하는데 불과했지만, `태아·산모보험`은 실수요비만큼 위험을 보장해준다는 설명이다.
저체중아 출산시 인큐베이터를 사용할 경우 (실제사용일수-2)X10만원이 책정돼 있는 것을 비롯해, 장애출산 위로금 200만원, 장애출산위로금 1000만원 등 옵션에 따라 최고 9600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가입시 만 20세~35세 이하의 임신 중인 여성으로서 임신기간 22주 이내의 경우에만 가입 가능하다. 제왕절개 유경험자 및 건강상태에 이상이 있는 여성은 가입이 제한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출산이후 1년까지이며, 보험료는 일시납 형태로 개인에 따라 30만원(기본형)~50만원(VIP형) 수준이다.
하나은행 담당자는 "대한민국의 1년 신생아는 50만명으로 이중 8%인 4만여명이 2.5Kg 이하의 저체중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인큐베이터 비용 및 장해 출산 치료비용을 보장해주는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 자네트시스템, 최대주주 한국제대혈로 변경
- [edaily 김현동기자] 자네트시스템(032050)은 (주)코스모스엔지니어링이 보유지분 300만주 전량을 (주)한국제대혈에 매각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시 전문은 아래와 같다.
당사의 최대주주인 (주)코스모스엔지니어링 보유지분(3,000,000주) 전량을 (주)한국제대혈에 매각(장외거래)하는 계약을 다음과 같이 체결함에 있어 본 건 주식에 대해 주주로서 가지는 일체의 권리를 양수인에게 귀속하고, 또한 양수인이 회사의 경영권을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양도인으로부터 인수하는 것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정함.
1. 양 도 인 : (주)코스모스엔지니어링
2. 양 수 인 : (주)한국제대혈
3. 계약의 주요내용
1) 매각주식수(지분율) : 3,000,000주 (6.94%)
2) 주당매매단가 : \500
3) 총매매금액 : \1,500,000,000
4) 계약체결일 : 2003년 10월 27일
5) 대금지급일 : 매매대금은 계약체결과 동시에 지급하며, 매매주식의 명의개서는
보호예수 해제일인 2004년 2월 25일에 이루어 지며, 명의개서일 이전에는 양
수인의 경영참가를 위하여 양도인이 제반위임장을 제공하여 경영권에 대한 행
사를 할 수 있도록 함.
4. 양수인에 대한 내용
1) 최대주주명 : (주)한국제대혈
2) 대표이사 : 이 승 한
3) 경 영 진 : 이승한, 송영호, 황유성
4) 설 립 일 : 2003년 6월 21일
5) 업 종 : 암진단 시약 및 시료약 제조업 외
6) 주요주주 : 이재열(26.67%), 이승한(8.33%)
7) 재무정보(2003.10.25 기준, 단위:백만원)
- 자산 총계 : 1,600 - 부채총계 : 0
- 자 본 금 : 600 - 자본총계 : 1,600
8) 인수자금 조달내역 : 자기자금
9) 감사의견 : 외부감사대상이 아니므로 해당사항 없음.
10)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7-3 엘지트윈텔2차 1804호
11) 인수목적 : 경영권 인수
12) 인수후 경영진 구성내용 : 추후 임시(정기)주총을 통하여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
할 계획.
13) 주주들을 위한 대책 : 고수익 창출을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