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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1년간의 투병일지…'국화꽃 향기만 남아'
  • 故 장진영, 1년간의 투병일지…'국화꽃 향기만 남아'
  • ▲ 장진영[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1년여 간 위암으로 투병하다 1일 사망한 배우 장진영은 위암 발병 사실을 안 후에도 병상에서 투병 의지를 불태워왔다. 지난 2008년 9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 중 위암 발병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한 장진영은 이후 병원에 입원해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발견 당시 이미 암이 3기 이상 진행돼 치료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장진영은 그해 10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을 맺는 등 연예 활동 재개 의지도 확고히 해 왔다. 또, 본인이 한방치료를 받아 온 구당 김남수 선생의 구명 운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11월에는 MBC '뉴스 후'와 인터뷰를 통해 "침과 뜸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이 많이 회복됐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본인의 강한 치료 의지와 지인들의 격려로 회복세를 보인 장진영은 올해 5월 지인들과 김건모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7월에는 사업가 김모 씨와 1년 넘게 교제중인 사실을 공개해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요양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장진영은 8월 초 입국, 상태가 악화돼 병원에 재입원했다. ▲ 2008년 9월 - 건강진단 받던 중 위암 발병 사실 확인, 서울대 병원 입원해 항암 치료 ▲ 2008년 10월 -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 ▲ 2008년 11월 - MBC '뉴스 후' 와 전화인터뷰, 구당 김남수 선생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으며 3차 항암치료 병행중이라고 밝힘. "두달 가까이 침과 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등산, 쇼핑도 다니는 등 컨디션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 2009년 5월 -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지인들과 김건모 콘서트 관람 ▲ 2009년 7월 초 - 요양 차 미국행. 지인의 집과 병원에서 요양과 치료 병행. ▲ 2008년 7월 23일 - 소속사 통해 사업가 김모 씨와 1년 넘게 교제중인 사실 공개. 연인 김씨에 대해 "투병 기간 함께 하며 일어설 용기 준 고마운 사람" 이라고 언급. ▲ 2009년 8월 5일 - 한국 귀국 ▲ 2009년 8월말 - 건강 상태 악화로 재입원  ▲ 2009년 9월1일 - 오후 4시 3분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사망
2009.09.01 I 장서윤 기자
'위암' 장진영 위독·입원…소속사 "아무 해줄 말 없다"
  • '위암' 장진영 위독·입원…소속사 "아무 해줄 말 없다"
  • ▲ 장진영[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영은 현재 모르핀에 의지해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으로선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염인 줄 알고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위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장진영은 지난해 11월 MBC ‘뉴스 후’와 등산도 하며 정상적으로 생활한다는 전화 인터뷰를 했고 지난 5월에는 요양 중이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김건모 콘서트를 지인들과 함게 관람하는 등 건강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장진영에게 팬들은 하루빨리 쾌유해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장진영은 다시 건강이 나빠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관련기사 ◀☞'암투병' 장진영, 정승혜 별세에 충격…안타까움 더해☞'입원' 장진영, 병원 긴장감 '역력'☞'장진영 위독' 소식듣고 연인 김모씨 급히 병원行☞장진영, "다시 일어설 용기준 사람"···열애 직접고백☞'열애' 장진영, 요양차 미국行
2009.09.01 I 김은구 기자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암 극복 콘서트` 성료
  •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암 극복 콘서트` 성료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음악은 암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열어 환자들에게 암 극복에 대한 희망을 선물했다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암 환우 행복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암으로부터의 자유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현철이 사회를 맡았고 시크릿 재즈밴드와 가수 이은미를 초청해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음악과 함께 여성암 환우들과 이들을 돌보며 치료하는 의료진의 사연도 소개됐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암을 진단받는 순간부터 큰 절망과 스트레스가 찾아오는데 "이러한 부정적 요소들을 긍정의 힘으로 바꿔줄 수 있는 방법중 하나가 음악"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콘서트와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는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전세계 암환자를 돕기 위해 정기후원자들을 모집해 모아온 `희망의 날개`기금의 일부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한 환우에게 전달했다.
2009.08.26 I 문정태 기자
  • 美증시, 잭슨홀 효과로 닷새째 랠리..다우 0.8%↑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며 닷새째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열렸던 잭슨홀 회의를 통해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된 결과다. 오전 11시16분 현재 불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9.20포인트(0.83%) 상승한 9585.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4포인트(0.69%) 오른 2034.94를, S&P500 지수는 8.95포인트(0.87%) 오른 1035.08을 각각 기록중이다. 주말 동안 열린 잭슨홀 회의에서는 중앙은행장들이 최악의 위기가 지나갔다는 데 공감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연중최고치를 경신했고,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일제히 오르는 등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경제지표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뉴욕 증시는 잭슨홀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5개가 상승했고, 5개가 하락했다. ◇ AMD·델 등 기술주 강세 기술주 중에서는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씨티그룹의 `매수` 투자의견에 힘입어 9.46% 상승했다. 또 델은 브로드포인트암테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3.93% 올랐다. 브로드포인트는 지난 3월 이후 델에 대해 `매도` 투자의견을 제시해 왔다. AMD와 델이 급등하면서 다른 기술주들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야후, 시스코시스템스, 이베이, 인텔, 구글, 아마존 등이 모두 상승했다. ◇ P&G, 워너칠코트에 처방약 사업부문 매각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하며 금융주 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4.18%, 씨티그룹이 6.17% 올랐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캐피털원, 디스커버리파이낸셜 등도 2~4%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국제 유가가 배럴당 74달러대로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알코아, 섀브론, 엑손모빌 등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워너칠코트는 프록터앤갬블(P&G)의 처방약 사업부문을 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5.84% 상승했다. P&G는 0.17% 올랐다. ◇ 잭슨홀 효과로 주요국 증시 상승 잭슨홀 회의에서 각국 중앙은행장들은 경기가 최악을 지나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일부 위험 요인이 남아있다고 진단하며 긴축정책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특히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21일 "전세계가 경기후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면서 "단기간 내에 성장세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를 호재로 반영하며 지난주 말 뉴욕 증시는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일본 증시가 3.35%, 중국 증시가 1.10% 오르는 등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2009.08.25 I 피용익 기자
김현철, 암 환자 돕기 콘서트 개최
  • 김현철, 암 환자 돕기 콘서트 개최
  • ▲ 가수 김혈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김현철이 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콘서트를 연다. '프리덤 어겐스트 캔서'(Freedom Against Cancer)란 이름의 이번 콘서트는 원자력국제협력재단의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후원 사업인 ‘희망의 날개'(www.wing4cancer.org)와 각 지역의 암 치료 특화 병원들이 협력해 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투어 형식의 음악 콘서트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열리는 공연이 세번째로 각 지역 병원에서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덤 어겐스트 캔서'는 힘겨운 암 투병 생활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고양시켜주는 것이 기획의도. 김현철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유명 뮤지션은 물론, 환자 및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려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현철의 진행으로 이은미, 시크릿 재즈밴드 등 유명 뮤지션 및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 환우회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연 중 ‘희망의 날개’ 후원금 모금을 실시해 국내 소아암 환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의 암 조기 진단 및 치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현철은 19일 “암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만이라도 아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는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09.08.19 I 양승준 기자
이대여성암병원,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
  • 이대여성암병원,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여성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여성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가수 김현철이번 행사는 원자력국제협력재단의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후원 사업인 `희망의 날개`와 여성암 치료 특화 병원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협력해 마련한 음악 콘서트다. 콘서트는 힘겨운 암 투병 생활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기획됐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은미, 시크릿 재즈밴드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이유회`의 공연과 환자·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장도 마련된다. 또, 이날 콘서트에서는 `희망의 날개(PACT)` 후원금 모금을 실시해 국내 소아암 환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의 암 조기 진단과 치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세준 원자력국제협력재단의 사무국장은 "그간 뜻있는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으로 의료지원 중심으로 진행돼 온`희망의 날개` 사업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암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원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날개(PACT)` 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04년부터 저소득 국가 암환자들을 위해 국제보건기구(WHO)와 함께 실시해온 암 진단 및 치료 후원 사업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7년 한-IAEA 50주년을 기점으로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2009.08.17 I 문정태 기자
  • 암 진단용 천연 조영제 국내 개발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천연물질을 활용해 생체안정성과 조영효과가 뛰어난 암세포 진단용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암전이 진단을 위해 현재 상용중인 MRI 조영제 및 양성자방출촬영(PET)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오병철·김현진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교수팀이 `암 전이 상태`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MRI용 조영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조영제는 X선 촬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내장기관에서 발병하는 협심증과 암 등에 대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유기입자물질이다. 최근 MRI 혈관조영술 등으로 사용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조영제는 기존 MRI 조영제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PET을 이용한 암전이 유무 진단에서도 단기간 내 반복적으로 고해상도의 영상획득을 가능하게 됐다. 특히 새로운 조영제는 천연물질 활용으로 생체안전성이 우수한 점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다양한 상자성물질(Gd3+, Mn2+, Fe2+)과의 결합으로 선택적 명암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또 투여방법이 다양해 진단 특성별로 혈관주입 또는 경구투여의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유방암, 전립선암 및 자궁경부암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종양 부위에 피하 주입 시 센티널 림프 절(sentinel lymph node) 확인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조영제 농도(200 μmole/kg)보다 50~200배 작은 생체투여량으로도 더 높은 조영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기존 MRI 조영제는 대부분이 혈관조영제로서 특정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진단에는 한계를 보였다. 특히 조영효과 증폭을 위한 과량의 조영제 (200 mmole/kg) 사용으로 신장독성 등 생체안전성 문제가 보고됐다. 또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한 양성자방출촬영(PET) 역시 낮은 해상도로 인한 부정확성과 암의 진행 정도에 따른 연속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연구팀은 동 연구와 관련해 국내 특허 1건, 미국 특허 1건을 출원했으며, PCT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오태광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 개발된 조영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정확하게 암진단이 가능해 국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제 세계 시장은 올해 5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조영제 산업을 21세기 10대 산업의 하나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대부분의 조영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외화유출은 물론 의료비 상승에 따른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009.08.13 I 박지환 기자
현대차 "고객 교통사고 걱정 덜어드려요"
  • 현대차 "고객 교통사고 걱정 덜어드려요"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자동차 많이 사면 교통사고, 실업 걱정 없습니다."현대차(005380)는 BLU멤버스를 가입한 재구매 고객 중 정상 할부 및 현대캐피탈 오토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후 1년 동안 차량사고 및 비자발적 실업에 대한 손실을 보장해주는 `한국형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 또는 경제 불황에 따른 비자발적 실업이나 장기 입원으로 인한 고객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고객 판촉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기본적으로 `신차 무상 교환 서비스`가 제공되며 ▲운전자 특약 보장 서비스 ▲실업 위로금 서비스 ▲장기입원 위로금 서비스 중 1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차 무상 교환 서비스`는 타인과실 50% 이상의 차대차 사고로 인해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30% 이상 발생시, 1회에 한해 수리된 차량을 신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 선택상품 중 `운전자 특약 보장 서비스`를 고른 고객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 3주 이상 진단시 피해자 1명당 500만원의 형사 합의금을 지원받게 된다.`실업 위로금 서비스`는 신차 출고 후 할부 개시일 120일 이후 비자발적 실업 발생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지급받게 될 경우 위로금으로 3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장기입원 위로금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기왕증 및 암진단을 제외한 31일 이상 장기입원 시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받게 된다.현대차 관계자는 “법인/리스,렌트/영업용을 제외한 클릭, 베르나, 아반떼, i30,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스타렉스(특장 제외)의 구매에 한해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할부구매 또는 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1년 이내에 실직,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차량 유지가 어려울 경우 무상으로 차량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한 `현대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불황탈출)②"작다 얕보지 마라"··소형차는 `진화中`☞뚝섬 현대차·서초 롯데칠성부지 개발 본격화☞`하이브리드 강자` 일본의 현대차 훈수 두기
2009.08.02 I 김종수 기자
  • 전자파 이용 유방암 진단 기술 상용화 눈 앞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전자파 이용 유방암 진단기술`이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전자파를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현재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 2007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3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전자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최소 5㎜ 크기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미국의 경우 전자파를 이용한 영상기술은 2000년부터 학계에서 기초연구가 시작됐으며, 현재 2㎝ 수준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주파수 500㎒에서 3㎓까지의 전자파를 수 초 동안 검사부위에 쬐여 횡단면의 영상정보를 얻는다. 때문에 기존 X선 촬영, CT 촬영, MRI 등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이나 강한 자기장에 대한 노출위험이 전혀 없다. 특히 이번 상용화를 앞둔 기술의 경우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허용 전력보다 약 30분의 1에 불과한 전력의 전자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X선, CT, MRI 등의 영상과 달리 전기적 물질특성(유전율, 전도율)의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 방식보다 정확한 판독이 가능해 오진율을 줄일 수 있다.ETRI는 현재 국내 2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이들 업체는 임상실험을 거쳐 상용화에 나서게 된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의 개발로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전자의료기기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7.30 I 박지환 기자
  • `과학벨트 경제적 효과` 세미나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2029년까지 212만1844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오고 235조8824억원 가량의 경제생산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됐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은 21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책 세미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가·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정부가 2015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건설 등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나 일본 이화학연구소에 버금가는 기초과학 종합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대규모 기초과학 연구가 가능해진다. 세부적으로는 50개 연구단 3000명 규모의 연구원으로 육성하고 각 연구단에 연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가 설치되면 이를 이용해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추진단은 물질의 근본 구조를 밝히고 우주의 탄생원리를 규명하거나 환경과 에너지에 관련된 본질적인 원리 발명 및 암치료 등에서 혁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단은 과학비즈벨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을 때 연구소와 기업에 신기술 창출을 위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 강국 한국`을 실현해 과학 분야에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7.21 I 박지환 기자
  • (VOD)두 개의 심장을 가진 소녀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심장을 이식받아 두 개의 심장을 갖고 살아온 영국 소녀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 소녀는 두 살 이후 10년 동안 두 개의 심장으로 살아왔지만 얼마전 이식 받은 심장을 떼어내고 오랫동안 멈춰 있던 자신의 원래 심장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개의 심장으로 두 배로 더 열심히 살겠다는 의지의 소녀, 만나보시죠.              영국 의료계의 스타, 한나 클라크. 한나는 두 살때 심장질환으로 보조 심장을 이식받은 뒤 10년 동안 두 개의 심장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3년 6개월 전, 두 살 때 이식받은 심장을 떼어내고 다시 원래의 자기 심장을 작동시키는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이 `기적의 소녀` 이야기는 영국 의학저널 `란셋`의 최신호에 실리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한나 클라크/심장 이식 소녀 달릴 수는 없지만 달리기를 좋아해요. 수영이랑 쇼핑도 좋아해요. 영국 남서부 웨일스에 사는 한나는 태어나면서부터 희귀 심장 실환을 앓았습니다. 두 살 때 심장이 두배로 커지면서 몸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증상이 심해졌고, 고작 12시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5개월 된 아기의 심장을 이식해 클라크의 심장에 접목시킨 뒤 원래 심장은 작동을 멈추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심장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이식된 장기의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복용한 약이 희귀 암을 일으킨 겁니다. (인터뷰) 폴 클라크/아빠 하지만 싸워서 이겨야 했죠. 우리는 종종 한나에게 `한나야 힘내, 절대 포기하면 안돼!`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오늘이 왔죠. 의료진은 결국 더 이상의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이식된 심장을 제거하는 대신 원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영국에서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마그디 야쿠브/흉부외과 교수 정말 기쁩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었는데 한나가 잘 버텨줬어요. 의학의 진수를 보여준 일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나 클라크/심장 이식 소녀 제가 아기였을 때 저에게 심장을 준 기증자와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 여기 없었을 거에요. 내일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오늘의 삶을 사랑할 뿐이라는 한나의 심장이 오래도록 힘차게 뛰기를 가족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07.15 I 김수미 기자
  • (VOD)김정일 췌장암設 일파만파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계는 물론 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그동안 뇌졸중과 당뇨 등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췌장암 발병 사실은 처음으로 전해진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고 한국과 중국 등 복수의 정보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췌장암이 김 위원장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적인 '더블 딥' 공포 확산에 '김정일 췌장암설' 보도까지 맞물리면서 13일 코스피 지수는 한때 1400 아래로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된 시기는 지난해 뇌졸중 판명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해성/통일부 대변인아침에 특정 병명이 거론이 돼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보도가 됐습니다. 오늘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0.4~4%에 지나지 않는 불량한 예후를 갖는 질환입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지만, 췌장은 위나 십이지장, 간 등 여러 장기에 둘러싸여 있어 진단이 까다롭고 조기 발견도 쉽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췌장암 투병이 사실이고 북한에 급작스런 유고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 역시 급변하는 북한 정세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이진동/34세·서울 시민 북한 정권이 갑자기 바뀌면서 좀 불안정하다 보니까,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아무래도 국방에 관련해서는 좀 더 긴장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최근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작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래 호전되지 않아 남은 수명이 1년에 불과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07.14 I 김수미 기자
  • 채권금리 상승반전..입찰부담+기술적 조정(오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3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년물 입찰은 견실하게 진행됐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물량부담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단기간에 가격이 급하게 올라왔다는 점이 조정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이날 있었던 국고 5년 입찰에서는 모두 2조9070억원이 응찰에 참여, 148.17%의 응찰률을 보였다. 낙찰금리는 4.44%, 낙찰금액은 2조1770억원이다. 주가 하락폭이 갑자기 커지고 있는 점도 채권시장으로선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미국 CIT의 파산보호 우려에 김정일 위원장의 췌장암 투병설, 아시아 증시의 낙폭 확대 등이 겹치면서 2% 넘게 하락중이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매니저는 "미리미리 준비한 기관들이 있어 5년물 입찰 결과는 나빠보이지 않는다"며 "그래도 입찰부담을 없다 할 수 없는데다 그동안 시장이 워낙 강세여서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다만 지금의 기술적 조정이 일시적일지, 추세적으로 가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선물기준 50선에서 지지를 받는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국고 3년 9-2호는 전일대비 4bp 오른 3.95%에 거래되고 있고, 입찰이 있었던 국고 5년 9-1호 역시 전일보다 4bp 뛴 4.45%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1틱 내린 110.5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1600여계약을 순매도 하며 일부 물량 정리를 시작했다.
2009.07.13 I 손희동 기자
  • 채권금리 상승반전..입찰부담+기술적 조정(오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3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5년물 입찰은 견실하게 진행됐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물량부담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단기간에 가격이 급하게 올라왔다는 점이 조정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이날 있었던 국고 5년 입찰에서는 모두 2조9070억원이 응찰에 참여, 148.17%의 응찰률을 보였다. 낙찰금리는 4.44%, 낙찰금액은 2조1770억원이다. 주가 하락폭이 갑자기 커지고 있는 점도 채권시장으로선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미국 CIT의 파산보호 우려에 김정일 위원장의 췌장암 투병설, 아시아 증시의 낙폭 확대 등이 겹치면서 2% 넘게 하락중이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매니저는 "미리미리 준비한 기관들이 있어 5년물 입찰 결과는 나빠보이지 않는다"며 "그래도 입찰부담을 없다 할 수 없는데다 그동안 시장이 워낙 강세여서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다만 지금의 기술적 조정이 일시적일지, 추세적으로 가는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선물기준 50선에서 지지를 받는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국고 3년 9-2호는 전일대비 4bp 오른 3.95%에 거래되고 있고, 입찰이 있었던 국고 5년 9-1호 역시 전일보다 4bp 뛴 4.45%에 호가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1틱 내린 110.59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1600여계약을 순매도 하며 일부 물량 정리를 시작했다.
2009.07.13 I 손희동 기자
  • 갑상선·위암(癌) 많고, 자궁경부암(癌)은 줄어
  • [조선일보 제공] 사망자 3~4명 중 한 명이 암(癌)으로 죽음을 맞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만 독특하게 벌어지는 3대 암 발생 현상이 있다. 다른 나라에선 퇴조하고 있는 남성 위암과 여성 갑상선암 발생이 유독 많은 반면, 과거 위세를 부렸던 여성 자궁경부암은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2007년 새로 위암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 수는 2만4584명으로, 1999년의 위암 신규 환자 2만855명과 별 차이가 없다(국민건강보험공단). 10년 전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69.4명이 위암에 걸리던 것이 2005년에도 67.3명이다(국립암센터). 경제가 발전할수록 다른 나라는 모두 위암이 감소하는데 한국에서만은 여전히 위암이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수십 년째 전세계 위암 발생 선두를 지키는 '위암 왕국' 오명을 갖고 있다. 미국 LA에 거주하는 남자들의 인종별 위암 발생률도 한국인은 인구 10만 명당 35.5명으로, 일본인(24.2)·흑인(13.6)·백인(7.6)보다 월등히 높다. 여성 갑상선암도 희한하다. 미국·영국·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5대 암 축에도 끼지 못하는 갑상선암이 한국에서는 유독 여성 암 1위다. 여성 갑상선암 발생이 1999년 2751명이던 것이 2007년에는 1만4724명으로, 8년 새 5.4배 늘었다. 방사선 노출 등 갑상선암 위험 요인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아닌데, 이 같은 폭증세는 의학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반면 1990년대 초까지 위암과 함께 '여성 다빈도(多頻度) 암'으로 쌍벽을 이루던 자궁경부암은 소리 소문 없이 확연히 줄었다. 1999년 전통의 강호 위암과 새로이 떠오른 유방암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가 2007년에는 7위까지 밀려났다. 그 사이 환자 수도 20%가량 줄었다. 국립암센터 박은철 국가암관리사업단장은 "한국인의 음식 문화, 암 검진 사업, 암 예방 활동 등의 요인들이 얽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의 '암 3대 미스터리', 그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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