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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박주아 유족이 검찰로 간 까닭은..(공식입장전문)
- ▲ 故 박주아[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지난 5월16일 신우암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사망한 탤런트 고(故) 박주아의 유족 측이 신촌세브란스병원을 강력 비판했다. 고 박주아의 사인에 대해 병원 측은 신우암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설명했으나 유족들은 의료 사고 의혹을 제기하며 병원을 검찰에 형사고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고 박주아의 유족 측은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용서할 수 없다"며 병원 측 입장에 대한 반박과 함께 이번 형사고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대학병원이라면서 어쩌면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는가? 백배 사죄해도 될까 말까인데 유족들의 가슴에 두 번씩이나 비수를 꽂는 잔인한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온갖 감언이설로 변명하면서 합의를 유도하다가도 유족이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려고 하면 언제 그랬냐면서 ‘의료사고가 아니라 수술, 치료 중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니 우리는 책임이 없다’며 돌변하는 모습은 이젠 우리나라 의료사고 발생시 병의원의 일반적인 대처공식이 되어 버렸다. 유족, 지인, 환자단체들은 이미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아시아 최고의 로봇수술 전문병원, 한국 최초의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병원이라는 명성에 타격을 입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의료사고 사실을 부인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형사고발을 선택한 것이다. 병원측은 항상 그러했듯이 언론, 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박주아씨 사망이 의료사고가 아니라는 여론을 조성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원측에 객관적 실체진실 규명을 요구하지 않고 경찰, 검찰에 요구한 것이다. 병원측은 합의서를 직접 작성해 장례 다음날 유족의 서명을 받아놓고는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하면 스스로 의료사고를 시인하는 셈이니까 이제 와서는 유족에 대한 VIP 예우상 병원비 2,200만원을 면제하고 위로금 8천만원을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해도 5천만원으로 합의를 시도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병원측이 의료상 과실이 전혀 없는데도 1억2백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이 논리상 설득력이 없다. 이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일반인과 사회적 공인을 구분해서 일반인은 의료사고로 죽어도 5천만원 정도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법정소송을 진행하고, 사회적 공인은 의료사고로 죽지 않아도 VIP 예우상 1억원이 넘는 위로금을 준다는 것인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수사 및 소송 진행상 우리에게 유리한 증거를 미리 공개할 필요가 없어서 자제하고 있지만 병원측 입장에 대해서 몇 가지만 반박하고자 한다. 첫째, 박주아씨는 질병과 상해를 동시에 보장해 주는 보험을 가지고 있었다. 신우암이라는 질병으로 사망하지 않고 산소호흡기 튜브 이탈이나 십이지장 천공이라는 상해로 사망해도 보험금을 받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유족은 이미 일반외과 의사로부터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진단서'만 있으면 되었고 비뇨기과 의사를 찾은 것도 '진단서' 발급을 위해서였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추가로 필요하지도 않은 '사망진단서'는 비뇨기과 의사가 작성해 유족에게 준 것이다. 유족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비뇨기과 의사에게 '사망진단서'를 요구했다는 병원측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다. 둘째,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로봇수술로 인해 십이지장 천공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십이지장 천공이 발생하고 30시간 이후 응급 수복수술이 이루어졌고 그 후 중태에 빠졌는데 이것이 과연 적정한 조치였느냐이다. 병원측은 동문서답으로 논점을 흩트려서는 안 된다. 셋째, 우리는 중환자실에서 62분 동안 왜 인공기도 관리가 안 되었고, 인공기도 산소호흡기 튜브가 빠진 것을 발견한 뒤 왜 5분만에서야 재삽입이 이루어졌고 그 이후 심폐소생술 시행과 뇌사상태에 빠진 것이 산소호흡기 튜브 이탈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병원측은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 튜브 빠지는 것은 전체의 14%에 이를 정도로 흔하고 적절한 조치를 다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경찰, 검찰 수사를 통해 다 밝혀질 것이다. 고 박주아씨 사망원인 규명을 위한 유족, 지인, 환자단체들과 신촌세브란스병원간의 긴 싸움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사건을 기존의 개인 의료사고처럼 법정소송으로 끌고가 몇 년간 법정공방을 하면 유족 등이 제풀에 지쳐서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번 사건은 “의료사고 종합 삼종세트(로봇수술 등 신의료기술 남용 + 수퍼박테리아 감염 + 중환자실 안전관리:JCI인증 및 의료기관평가인증)”라고 할 정도로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중요한 이슈들을 가지고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더 늦기 전에 고 박주아씨 사망원인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1년 7월5일 / 故 박주아 유족, 故 박주아 의료사고 진실규명 대책위원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관련기사 ◀☞세브란스 병원, "故 박주아 사망과실 책임 없어" 반박☞故 박주아 유족, 의료사고 의혹 제기…병원 고발
- 차인태, 가슴 뭉클한 암투병기 "정말 소중한 경험"
- ▲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차인태(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왕년의 명 아나운서 차인태가 암 투병기를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차인태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좌절감과 극복기를 공개했다. 차인태는 지난 2009년 대학 교수로 정년퇴임 후 암 진단을 받았다. 차인태는 “급성 폐렴증세로 응급실 가서 검사를 한 결과 암이라고 했다. 정확히는 `B세포 미만성 악성 림프종양`”이라며 “의사 말이 `길게 갑시다`라고 했다. 치료가 쉽지 않다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맨 처음 아내, 아이들 다 놀랐다. 지금은 내가 이렇게 비교적 담담하게 말하지만 림프종양 얘기를 듣고 나서 `왜 그것이 지금 나여야 하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원망, 화남, 안타까움, 패배감 등 부정적 단어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차인태는 또 “암 병동에 들어가 있으면 복도 끝에서 끝까지 다 암 환자였다. 항암치료기간에는 병동 끝에서 끝까지 걸으라고 해서 걷는데 편도로 75걸음, 왕복 150보를 하루에 5번을 못할 정도였다”며 “입원실에 누워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 시간이 계속 되니 너무 외로웠다”고 당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설명했다. 차인태는 “입원기간에 아이들하고 눈 맞추기가 어려웠다. 부모자식 간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었고 서로 안타깝다보니 자꾸 눈물만 났다”면서도 “그렇게 1년 반 동안 반복되다보니 `이게 사람 살아가는 과정이구나. 내가 받은 대접, 누렸던 모든 것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하는 자기반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인태는 9차례에 걸쳐 항암치료를 받아 현재 암세포는 다 없어진 상태다. 요즘은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고 있다. 차인태는 “언제 재발하고 전이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방심하지 않고 겸손하게, 편안하게 마음먹고 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강을 되찾고 첫 외출하는 순간 잊을 수 없다고 들었다”는 MC 강호동의 말에 “항암치료를 오래하다 보면 손가락, 발가락 끝 감각이 무뎌져 바늘귀를 꿴다든지 하는 게 어렵다”며 “그런데 힘들기는 했지만 와이셔츠를 입는데 단추가 끼워졌다. 소매까지 9개 단추를 다 채우고 `야 차인태 멋지다`고 외쳤다. 별 것 아닌 일이지만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또 하나 생긴 게 너무 감격스러웠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암 투병` 차인태, 짧지만 뭉클한 고백.."여보 고맙소"☞차인태 "똑같은 `장학퀴즈` 두번 녹화" 사연은?☞차인태 아나 "2년 암투병..완치 단계"☞차인태 `무릎팍` 출연 `황금어장` 시청률 하락☞`신입사원`, 변웅전·차인태 초청 `전설의 추억`으로 출발
- 환경부 `아토피 캠프` 운영..저소득층에 우선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관하고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등 전문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모두 35회에 걸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 장소는 북한산(수도권), 치악산(강원권), 계룡산(충청권), 내장산(전라권), 경주(경상권) 등 5개 권역별 국립공원과 한려해상, 가야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월출산,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이다.프로그램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관한 이해와 질환진단, 자연과 숲을 소재로 하는 자연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의 참여가 쉽도록 주말을 이용한 당일형, 1박2일 형태로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우선참가 기회를 준다. 신청은 해당 국립공원관리사무소나 환경보건센터 등 협력 의료기관에 전화로 할 수 있다. 6월 캠프 ▲경주(054-741-7614) ▲계룡산(042-825-9597) ▲한려해상동부(055-640-2400)▲ 내장산백암(061-392-7088)▲고대안암병원(02-920-5464).
- 대한생명, 사망·암·재해 多기능 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대한생명(088350)은 다양한 보장설계가 가능한 '스마트라이프 플랜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최대 80세) 중 보험대상자가 질병이나 재해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으로, 20여가지의 특약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이미 종신보험이나 CI(치명적 질병)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이 상품을 통해 사망보험금을 늘리거나, 미처 가입하지 못한 암·질병·재해보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이 강화됐다. 암으로 인한 사망시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암사망, 진단자금과 입원비 등을 제공하는 암진단, 암간호 등 암 관련 3대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암 관련 3대 특약을 가입할 경우 매달 5~6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암 진단시 3000만원, 암 사망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장해연금특약을 신설해 재해장해시 특약가입금액의 15%~30%를 매년 1회씩 10년간 지급해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소득공백을 보완해 준다.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해준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35세 남성이 주계약(100%환급형) 3000만원, 재해장해연금, 재해보장, 암보장(암간호,암진단,암사망), 교통재해사망특약 각 1000만원, 실손의료비보장특약(보험기간 80세)을 2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월보험료는 6만5900원이다. ▶ 관련기사 ◀☞대한생명, 주당 230원 현금배당
- 동양생명, 비갱신형 암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동양생명(082640)은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암보험인 '수호천사 홈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8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 종류별로 보험금도 차등화했다. 백혈병, 뇌암, 골수암, 임파선암 같은 고액암으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1억원을 보장해준다. 그 외의 위암, 폐암 등과 같은 일반암 진단시 5000만원, 유방암과 남녀생식기 관련 암은 2000만원을 보장해준다. 뿐만 아니라 일반암 이외에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제자리암(상피내암) 등 암 종류에 따라 치료비가 세분화 돼 있다. 또한 '정기특약II'를 통해 질병 및 재해 사망시 100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2대질환 치료특약을 추가하면 암 이외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각종 성인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경우 만기시에 기납입보험료의 100%를 수령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5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80세까지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초기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상품인‘수호천사 홈케어 암보험Ⅱ',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인 '수호천사 홈페어 암보험'으로 암보험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고객들은 본인의 경제적 상황이나 기호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외국인 이탈 본격화되나…코스피 55P 급락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부동산PF `성공과 실패` 사업현장 가보니 -코스피 55P 급락 2055 -이통 3社 과점 확 바꾼다 -경남기업 곧 워크아웃 졸업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종합 -휠라, 담보 놓고 국민연금과 충돌 -SKT의 수상한 스카우트 -올 여름·가을 무덥고 비 많아 -`유로존 위기` 시장리스크 재부상…유럽계 이달 2조 순매도 -원화값 어제 15원 급락 역외시장서 1弗 1100원선 거래 -김정일, 예상깨고 訪中 장기화 왜? -양저우 태양광전지업체 방문 -유성기업 勞使 `첫 대화` -기아차 소하리공장 가동률 절반으로 떨어져 -반값 등록금 재원확보 `동상이몽` -튀니지 전 대통령 검은돈 한국에? ▲국제 -오바마 新중동정책 3일만에 없던 일로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CEO 일본 정보기술시장 더 개방해야 -세계 6위 카샤간유전 좌초 위기 -파키스탄, 中에 해군기자 건설요청 -日원전 IAEA사찰 수용 ▲금융·재테크 -이팔성 회장 "우리는 민영화 대상일뿐" 몸 낮춰 -정부, 농·수·신협 자산급증 점검 -올새 햇살론 취급액 1조로 늘릴 것 ▲기업과 증권 -포스코, 중국 찍고 동남아로 달려간다 -亞 해운 CEO 130명 발리에 모인 까닭은? -`STX의 두뇌` 미래연구원 출범 -스마트폰 운영체제 장벽 사라진다 -LS산전, 그린카부품 양산 -스마트TV용 앱 다운로드 500만 돌파 -정부, 10개국에 車부품지원처 -웅진에너지, 태양광 3공장 건설 -휠라코리아, 타이틀리스트 인수가격 논란 -증시 기록의 날 -개인, 최소 10억있어야 헤지펀드 투자 가능 -中 `아이패드2` 공장 폭발 삼성전자 웃고 LG디스 울고 ▲부동산 -반포주공 1단지 안전진단 통과 재건축땐 한강변 랜드마크로 우뚝 -한남5구역 재개발도 시동 ◇서울경제신문 ▲1면 -`그리스·車부품 쇼크` 주가 55P 급락 -"소득·법인세 추가감세 MB정부 상징적 정책 예정 -유성기업 공급 중단 이달 말까지 지속땐 車 5만대 생산 차질 -현대·유진·애경 재무약정 대상서 제외 -개인도 10억 있으면 헤지펀드 투자 ▲종합 -日, 한국 차부품 `트레일러 쇼핑` 나선다 -소리만 요란했던 `정부 물가잡기` -올 평균 임금인상률 5%…작년보다 0.4%P 올라 -7개 저축銀, 3개 패키지로 묶어 판다 -증시 `ELS 만기폭탄` 터지나 -통신비 인하안 막판 진통 내주 초에나 발표 가능성 -아파트 전셋값 8년來 최대 13.6% 상승 -주요 그룹 하반기 경영계획 수립 골머리 -국산 건전지 `日특수`로 최대 호황 -김정일 방중…경제 시찰 강행군 -권혁세 금감원장 "지방 집담보대출 모니터링 강화를" -콘텐츠 산업 육성에 1조6000억 투입 -김중수 한은 총재 "글로벌 경제 정상화 맞춰 금리 인상" ▲금융 -내달부터 암 보험료 15%↑ -저축銀 부실감사 회계법인 他금융사 수임도 제한한다 -하나은행·론스타, 외환銀 매각 계약연장 막바지 -"영미계 금융사 신흥국 소매부문 축소에 주목을" -보험사 무료 건강센터 문닫나 ▲국제 -美 자동차 빅3 `임금 경쟁력` 비상 -`오프라 윈프리 쇼`의 경제적 가치는… -그리스 "내년 필요 자금 확보 힘들다" -日 기업들 여름철 전력난 해소 안간힘 -브라질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5%서 4.5%로 또 하향 조정 -"부동산 규제 피하자" 中 부호들 해외 호화주택 구입 바람 ▲산업 -삼성·LG전자, 인도 매출 3조원 시대 -유성기업 파장…생산차질 빚는 완성차업체 가보니 -SMD, 유럽 초정밀 의료장비 시장 진출 -STX그룹, 싱크탱크 출범 -LG전자 "열정의 라틴 시장 잡아라" -게임업계 "해외매출 늘어 살맛나네" -줄소송 휘말린 애플 "유명세 치르나" -LS산전 "그린카 핵심 부품 양산 체제 구축" -베이커리 후발 브랜드 "틈새 노려라" -`하의 실종` 패션 덕분에 제모용품 불티 ▲증권 -"외국인 이탈 당분간 지속…내달까지 조정" -조선주, 하반기 부진 전망에 동반 급락 -대우증권, 中기업 IPO 당분간 안한다 ◇한국경제신문 ▲1면 -외국인 이탈 본격화되나…코스피 55P 급락 -토종 헤지펀드 연내 나온다 -강성 노동세력 유성기업 총집결 -병원·동창회·대여점도 개인정보 유출 처벌 ▲종합 -선관위, 예비금으로 간부 선물 구입 -작년 폐업한 사업자도 종소세 신고해야 -"연봉 7000만원이나 받는데"…현대차 부품社 5000곳 멈출 위기 -사노위·노동자전선…좌파 총출동 -김정일, 남방시찰 시작…중국式 개혁개방 배우고 `투자 선물` 챙길까 -장성택·태종수 등 `경협通` 대거 동행 -1분기 국세 4조원 더 걷혀…정부만 신났다 -보험사 "건강관리서비스 허용해야…" -"전기료 현실화 위해 16% 올려야" -김중수 "금리인상은 속도가 중요" ▲금융 -예보, 7개 저축은행 3개로 묶어 판다 -금감원, 신협 고강도 규제 나서 -기업은행 직원 10억 상금 받나 -신한카드, 체크카드론 판매 중단 ▲국제 -신용카드 마구 긁는 中·브라질…8년前 `한국 카드대란` 데자뷰? -`가십`에 빠진 세상 그 곳에 몰린 30억弗 -美와 멀어진 파키스탄, 中에 해군기기 건설 SOS -상하이人 해외 직접투자 허용한다 -위키피디아 세계문화유산 될까 -서브웨이 `틈새점포` 전략으로 브랜드 급성장 -월마트, 유럽시장에 5년만에 재도전 -HP 임원 엑소더스…사업 전환 진통 -맥컴퓨터 나홀로 급성장…1분기 윈도PC는 `주춤` -獨라벨룩스, 英 명품구두 `지미추` 인수 ▲산업 -채형석의 `뚝심`…모두 말리던 제주항공 `흑자 궤도`로 -웅진에너지, 5144억 투자 잉곳·웨이퍼 3공장 설립 -2000만~4000만원대 수입차 잇단 상륙 -LS산전, 청주 전기차 부품공장 증설 -내비는 `N스크린 종착역`…기업들 진출 러시 -한국GM, 준중형 해치백 `크루즈5` 출시 -방통위 `사물지능통신 지원센터` 문 열어 -동네슈퍼, 편의점으로 줄줄이 간판 교체 -롯데홈쇼핑 "아시아시장서 1위 하겠다" ▲부동산 -보금자리 탓에…고덕·과천 재건축 2000만원 `뚝` -정비업체 바꾼 한남5구역 사업관리비 238억→47억 -건설사 직접시공 대상, 50억 미만 공사로 확대 -지방 중소도시 `훈풍`…충주·경주 분양 잇따라 ▲증권 -무너진 120일선…코스피 `비상구`를 찾아라 -자동차株, 파업 `된서리`…유성기업은 상한가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 생산중단 `위기`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오중털` 이어 지역갈등사업 연내 다턴다 - 핵심부품사 1곳 파업에 현대車 생산중단 위기 - 한·중FTA 협상 내달 착수 - 與, 반값 등록금 재추진 논란 ▲경제/종합 - 타이틀리스트 공동인수..휠라-미래에셋 미묘한 시각차 - 칸 前 총재의 몰락과 유럽의 위기감 - 상장땐 최소 40배 평가익..대기업 MRO 종착역은 `주식상장 대박` - 김정일 베이징 대신 양저우行..北·中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 - "한·중 FTA, 北 압박효과 클 것" - 한·미 해외금융계좌 정책공조..불안에 떠는 美교민들 - KDI 물가전망 4.1%로 상향.."기준금리 4%로 올려야" - 스마트폰에 검진정보 담아 모든 병원서 진료 받는다 ▲금융/부동산 - 천덕꾸러기였던 암보험이 부활한다 - 금융사 검사도 `중간발표` - 외환銀 재계약 24일께 결론날듯 - 저축은행 사외이사 법으로 `낙하산` 금지 - 테크노밸리, 판교 중심상권 살릴까 - 가든파이브, 결국 땅값 낮춘다 - 중개업소 담합 두 번하면 `아웃` - 도시형 생활주택 등록요건 완화 ▲기업/증권 - D램값 오르는데 낸드플래시 급락 왜? - 광물公, 호주 유연탄 개발 재추진 - 한국산TV 세계 점유율 37% - 드릴십 대박..조선 `빅3` 100억弗 수주 - 인텔의 고민 `삼성을 잡아라` - LG상사 칠레서 석유 생산 - 오비맥주, 코로나 수입..맥주값 내릴까 - IFRS 적용 순이익이 GAAP보다 14% 줄어 - 증시 바닥다지기 지속될까 - 이번 주 공모시장 大漁 몰려온다 - 펀드수익률 변동성 높아졌네 ▲국제/정치 - 지진여파 日공장 해외이전 도미노 - 美 피자사장 `대권의 꿈` 이뤄질까 - 유럽, IMF총재로 라가르드 잇따라 지지 - 애플 中팍스콘 공장 폭발사고..아이패드2 생산차질 - 한나라, 포퓰리즘 비판하더니 - 정두언 불출마로 한나라 경선구도 급변 - "가지가 줄기되면 나무 자빠져"..안희정, 손학규 비판 ◇ 서울경제 ▲1면 - "한·중 FTA 조만간 협상 개시" - 민간건설 침체, 보금자리 발목 잡나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 - 與 "대학등록금 최소 반값으로" ▲경제/종합 - 종합병원 특진비 횡포에 `메스` - 민간 PF배드뱅크 이달말 출범 - 무디스 25일 방한..저축銀 사태 등 진단 - 주성엔지니어링·인포피아 등 30개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 대한민국 하우스푸어는? 수도권 아파트 가진 30~40대 중산층 - KDI "올 물가상승률 최악땐 4.5%" - 박재완 경제팀 `5% 성장` 수정할까 - 스마트폰이 가계살림 주름살 주범? - 한반도 정세 고비 때마다 中 찾는 김정일 - 미래에셋·휠라, 타이틀리스트 인수..지구촌에 골프한류 일으킨다 ▲금융/부동산 - `우리금융 입찰` 발빼는 시중은행들..의도적 판깨기냐 깜짝 응찰이냐 - 저축銀 `낙하산 사외이사` 발 못붙인다 - 서울보증사장 인선 또 `시끌` - 국민銀 中지점 현지법인으로 바꿔 - 은평뉴타운마저 여전히 미분양 몸살 - 지방 민간아파트 3~4년만에 신규분양 ▲기업/증권 - 구름 속 햇살..해운경기 회복 조짐 보인다 - LG상사, 칠레 석유광구 확보 - 중화권 IT업체들 무서운 성장세 - 구글, 주민번호 노출 경고서비스 - `골프존 쇼크`에 장외 공모예정株 와르르 - 올 상반기 IPO 최대어 하이마트 상장 본격 돌입 - 외국인 매도 공세속 금융주 `러브콜` ▲국제 - 지진·홍수에 투자자 잃은 亞太 국가들..자연재해 공동대응 힘 모은다 - 아이패드 中 공장서 대형 폭발사고 - 中의 자충수..희토류 수출량 되레 33% 늘어 - IMF "차기 총재 내달 말까지 선출"..라가르드 弗재무장관 `수장` 오를까 - 이번엔 피자회사 前 CEO가 美 대권 도전 ◇ 한국경제 ▲1면 - 민노총, 부품社 집중파업..車산업 올스톱 `위기` - "10가구중 1가구 하우스푸어" - "올 물가 4.1%↑" KDI 대폭 상향 - 韓·中·日 정상 "北 비핵화 공동노력" ▲경제/종합 - 아시아 `슈퍼리치` 주말 홍콩에 총집결 - T-50, 이번엔 이스라엘 뚫을까 - 미래에셋·휠라코리아, 타이틀리스트 인수전 막전막후 - 김정일 9개월만에 訪中..나선 개발에 `상하이 모델` 적용 의지 - 하우스푸어, 대출 갚는데 소득 41% `허덕` - `낙하산 사외이사` 못가게 저축은행법 손본다 - 무디스, 25~27일 한국 방문..국가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 - "정부가 라면스프 성분까지 분석하겠다니.." - 벽지가격 담합 13개사..공정위, 과징금 193억 부과 - 주성·크루셜텍 등 中企 30곳,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금융/부동산 - "같은 질병엔 치료법 달라도 동일 의료수가" - 땅 주인,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 쉬워진다 - 5~7월 전국 아파트 5만3000가구 `집들이` - 중개업소 담합땐 최장 6개월 영업정지 - 이번 주 `내손 e편한세상` 등 7곳 청약 ▲기업/증권 - 안양에 `LS타운` - LG상사, 칠레에 석유광구 3곳 확보 - TV용 LCD 패널값 반등..바닥 찍었나 - 통신요금 인하방안 오늘 발표..기본료 일부 계층에 한해 낮출듯 - `입김` 세진 랩..조정장서 증시 버팀목 되나 - 지수는 오락가락하는데..애널들은 `목표주가 올리기` - 거래소 심사 강화..얼어붙은 리츠 - 소액투자자, 파생상품 시장서 사실상 `퇴출` ▲국제/정치 - 한발 물러선 네타냐후..오바마 新중동정책 `사전교감` 있었나 - 日, 공장건설 규제완화..기업 해외이전 막는다 - 유럽 재정위기 다시 고조..그리스 국채금리 사상최고 - 英·獨도 라가르드 지지..IMF 총재 내달말 선출 - 日 신축 건물에 태양광 발전패널 설치 의무화 - 韓·中·日 만날때 보란듯이 訪中.."후진타오 퇴진 前 경제지원 매듭" - "韓·中FTA 조만간 협상"..농산물 걸림돌 많아 - 黨·靑, 대학 `반값 등록금` 추진하기로
- [미리보는 경제신문]스트로스칸, IMF 총재직 사임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5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경제정책 한류` 급물살 탄다-일본 GDP 대지진 쇼크-슈퍼스타M 나왔다-팬택, 초고속 스마트폰-빚내서 주식투자 고강도 규제 ▲종합-KDI "한국 잠재성장률 年4.3%"-日 지진發 리세션…전력대란 반영되는 2분기 더 걱정-27개 저축銀 사외이사·감사 전수조사해보니-전관예우 전문가 긴급진단-`7월 물가 폭등설` 현실화 되나▲금융 -"새 암보장 상품 출시"…20개 보험사 동참 -암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금감원, 이르면 내주 카드사 `스트레스 테스트` ▲국제 -스트로스 칸, IMF 총재 결국 사퇴 -오바마 `중동판 마셜플랜` 내놨다 -반기문 UN사무총장, 국가원수 취임식 첫 참석 -일본 주식 팔고, 신흥국 투자 확대 ▲산업 -워크아웃 배수진…팬택 박병엽 뚝심 통했다 -삼성·LG, 해외 LED 조명시장 출사표 -韓·美 벤처캐피털 "미래투자 협력" ▲증권 -"와타나베부인 한국주식 좋아해요" -외국인 매도공세…하루만에 급락 -신용1등급 투자자도 5억 못빌려 -ELW시장 대폭 손질한다 ▲부동산 -건설사들 분양 기지개? 재고 밀어내기? -아파트에 동네 역사와 문화를 담는다 -하도급 건설사 자금조달 숨통 ◇서울경제 ▲1면 -"공직·기관장 특정大 편중..관료사회 학맥 벗어나야" -스트로스칸, IMF 총재직 사임 -외국인 "팔자" 코스피 2100선 붕괴 -소비시장엔 업종도 업태도 없다 -"유럽 국가들 재정위기 극복 한국서 배워라" ▲종합 -도시개발公 빚내서 빚 갚기 바쁘다 -`황제 골프장` 남부CC의 망신살 -국민 80% "軍가산점제 부활 찬성" -100억대 재산가 149명..건보료는 고작 2만원 -LPG 올 말까지 무관세 수입 -"MB정부 출범 초부터 연금플랜 검토..삼성은 아예 없었다" -`대기업 때리기`에 웅크린 재계 -환율 하락기조 다소 완화될듯 -건설하도급 부당특약 뿌리 뽑는다 -"잠재 성장률보다 높은 목표, 경제 안정성 해칠것" -野4당, 노조관계법 개정안 발의 -금통위원 이번엔 채울까 -부처간 갈등·업무 혼선만 부른 `崔지경의 오버?` -5000억원짜리 황당 백지어음 때문에.. -6월1일까지 사업자 등록해야..임대주택 종부세 비과세 혜택 ▲금융 -농협·새마을금고·신협, 공제사업 확대 꿈틀 -금감원 대대적 쇄신인사 나섰다 -농협 또 전산장애 -체크카드론 판매 못한다 ▲국제 -대지진 여파..빈사 상태 빠진 日 경제 -日 외국인 인력 이탈에 가장 심각 -국제 신용평가기관 도덕적 해이 막는다 -유나이티드 항공 `끔찍한 실수` -식음료·의약품 허위 광고땐..중, 출연 연예인도 처벌 추진 -美, 시리아 대통령·측근 독자 제재 ▲산업 -`쉐보레` 한국GM, 시장 확대 심상찮네 -3조원 디젤발전플랜트 STX重, 이라크서 수주 -"기술은 포스코의 정체성" -삼성전자 "내년 중남미 매출 100억불" -팬택 1.5GHz `베가 레이서` 공개..초고속 스마트폰 3파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구형제품은 왜 안해주나" -SKT `T와이파이` 자사 가입자만 쓴다 -전동차 도어시스템 수출길 열렸다 -"올 가을 믹스매치 구두가 거리 활보" -항공기 전원 공급용 케이블 개발 -태양광 충전 하이패스 나왔다 ▲증권 -골드만삭스 통해 PR매물 폭탄 왜? -카지노株도 주가 차별화 진행중 -증권주 "상승 모멘텀이 없네" -태광산업 목표주가 228만원 `사상 최고` -`개미들 무덤` ELW 진입장벽 높인다 -제일모직, 글로벌 소재기업 도약 기대로 강세 ◇한국경제 ▲1면 -`국민복`된 아웃도어..올해도 50% 초고속 성장 -ELW 거래 때 1500만원 예탁금 -인천 `자동차산업 종합기지` 만든다 ▲종합 -14개 도시개발公 이자도 못낸다 -국민 10명 중 8명 "군 가산점 찬성" -北中 국경 경비 강화..김정은 방중설 확산 -한국 찾는 中관광객 올 25만명..19% 늘어 -곽승준 "연기금 주주권, 삼성 등 경영권 간섭 목적아니다" -"한나라 親서민노선은 기회주의" -최중경 "공기업 CEO 가급저 새인물로" -국회복지위 연기그 주주권 찬반 `팽팽` ▲경제 금융 -잠재성장률 4% 지켰지만..앞으로가 문제 -하나금융-론스타 계약 연장..김승유 "잘될 것..조건이 중요" -예보, `부산`만 빼고 저축銀 매각 추진 -외국계銀 선물환거래 한도 200%로 축소 -영업창구조차 없어..이상한 삼보저축銀 ▲정치 -당권 대권 통합? ..與 잠룡들의 `동상이몽` -"윤여준, 당 대표로 온다면 환영" -"저축銀 철저 단죄..국정조사해야" -소망교회 거액 헌금·건보료 미납..장관 후보자, 꼬리를 무는 의혹들 ▲국제 -유럽은 佛재무 밀고..신흥국은 후보 난립..캐스팅보트 美는 침묵 -오바마 `중동판 마셜플랜` -日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美 SNS업계 첫 상장 `링크드인` 시총 42억불 ▲사회 -"주한미군, 경북 왜관에 고엽제 50t 묻었다" -지하철 요금 100~200원 올린다 -저축銀 비리 `정관계 게이트` 비화 조짐 ▲산업 -정부 행사 `들러리`..대기업 CEO "1분 1초가 아까운데" -STX, 3조 디젤발전플랜트 수주 -중고차 산다면..현대차-BMW -박병엽의 반란.."갤럭시S2 나와라" -통신요금 인하 `감놔라 배놔라` ..정치논리 판친다 -3D패널 들고 美中서 공격 마케팅 -실리콘밸리 "韓온라인게임·헬스산업 뜬다" -"전통의맛·주물기술로 100년기업 키울 것" -한미약품, 고혈압 신약 30개국 수출 -시폰 덧대고 각 살리고..올 가을 `볼륨`을 입는다 -CJ제일제당, 필리핀서 자일로스 본격 생산 ▲부동산 -다목적룸·옥상정원..아파트 분양 `+a` 마케팅 -위례신도시 시프트 공급 난항 -LH, 충북 ㅔ천 지역종합개발 사업도 포기 -공사대금 떼이는 하도급업체 크게줄듯 ▲증권 -외국인 6일간 3조매도..`bye 코리아` 언제까지 -작년 외국인 배당금 4조3000억 -건설사 증자주의보..母기업 주가 `발목` 잡나 -NHN `검색광고` 효과..영업익 18% 늘어 -ELW 장벽 높였지만..`스캘퍼 잡기` 역부족 -대신스팩, 합병 주총 앞두고 `쎈텔 고평가` 논란
- 중장년층 부부 “건강 체크 필수”
- [경향닷컴 제공] 오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부부가 해로하며 살기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몸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남편과 아내의 너무나도 다른 몸과 건강에 대해 알고 나면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쉬워진다. 본격적으로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중장년층의 부부라면 이제부터라도 서로가 겪게 될 질환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 남편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살펴보고 행복한 두 사람의 노후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40대부터 아내의 자궁, 유방 정기검진 잊지 말아야 40대 이후로 접어든 아내에게는 임신과 분만 역할을 하던 신체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궁암과 유방암. 하지만 초기에 발견을 하게 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성애병원 산부인과 이방현 과장은 “특히 자궁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자궁경부암은 성관계시 전파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인으로, 미혼보다 기혼 여성이 발생률이 높다”며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세포검사나 HPV 테스트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유방암 정기검진도 중요하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되 유방에 양성 종괴가 있거나 가족력이 높다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해야 한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술, 초음파검사를 통해 종양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가진단도 도움이 되는데, 생리가 끝난 3~5일 후 거울 앞에서 유방의 모양을 관찰, 유두 함몰이나 유방 피부의 변화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후 한 손을 유방 머리 위로 들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멍울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가진단에서 이상이 느껴지면 정기검진 시기 전이라도 바로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중년 남성 사망 1위 간 질환, 정기 검진이 최선중년층 이후 남편들은 왕성한 사회활동과 술, 담배로 인해 간, 위, 폐질환은 물론 심장과 뇌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중년 남성 사망원인 1위인 간질환에 서서히 노출될 수 있다. 특히 흔하게 발생하는 지방간은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해 건강에 위협을 준다. 또 외부 활동을 통해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간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내는 남편의 간염 항체 검사와 백신을 챙겨야 한다. 또 남편의 건강한 간을 위해 매년 간 기능 검사를 받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남성들은 간질환 외에도 남성 4대 암이라 불리는 간암, 위암, 대장암, 폐암 등에 노출될 수 있다. 다만 암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최선책이다. 따라서 2년마다 간초음파 검사, 위조영술,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을 통해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폐암은 조기 발견 방법이 없으므로 아내는 남편에게 폐암 예방의 최선책이 금연이라는 사실을 인지시켜야 한다. 금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