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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파나진, 실시간 동시 다중 유전자 검출 기술 특허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파나진, 실시간 동시 다중 유전자 검출 기술 특허☞파나진 "박준곤 전 대표 횡령·배임..불기소 처분"
- [줌인]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혁신 DNA로 비상하겠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신생 병원을 국내 최고병원으로 이끈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병원으로 비상하자.”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54)이 지난 3월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던진 일성이다. 이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송 병원장은 취임 7개월 만에 제2의 개원을 선언하면서 전면적인 혁신을 주창하고 나섰다. 국내 ‘빅5’ 중 하나라는 틀에서 벗어나 2020년까지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4년 문을 열면서 국내 병원계에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패러다임을 처음 들여왔다.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입원환자는 보호자가 간병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도 깼다.지금이야 어느 병원이나 하는 소리지만 ‘환자 중심’은 당시에는 생소했고 혁신적인 목소리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패러다임을 무기로 진입장벽이 두터운 의료시장에 빠르게 진입했고 2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국내 최고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송 병원장도 개원 초기부터 병원에 합류해 홍보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 네임을 확고히 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환자 서비스 경쟁을 주도했던 삼성서울병원의 전략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기도 했다. 진료는 서울아산병원, 연구는 서울대병원, 서비스는 삼성서울병원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다. 유명 교수를 영입하고 각종 의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머쥐었지만 편견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그룹차원의 경영진단을 통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룹은 경영진단을 통해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마요클리닉 같은 세계적 의료기관에 비해 연구개발(R&D)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놨다. 삼성그룹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혁신 전도사’로 유명한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일류화 추진단장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야전사령관으로 10여년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온 송 병원장을 투입했다.송 병원장은 이번 ‘제2의 개원’ 선언을 통해 진료·연구·교육·병원문화는 물론 병원 임직원의 마인드까지 모두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2020년까지 20개의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혹은 세계 최초가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 집중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 20×20’ 계획도 세웠다. 집중 육성 분야로는 암, 심혈관, 뇌신경, 장기이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송 병원장은 또 향후 2년 내에 환자 1명을 여러 명의 의료진이 협업 진료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병원장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진료 프로세스가 개선되면 진료와 검사, 수술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0년을 목표로 삼성서울병원을 글로벌 수준의 의료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계획도 세웠다. 삼성서울병원을 진료를 비롯해 연구 및 교육, 기업체가 총 망라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본원이 있는 메인캠퍼스에는 2014년 양성자센터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R&D센터, 교육수련동 등이 들어선다. 모든 과제를 완수하기에 8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다. 그러나 송 병원장은 삼성 특유의 혁신 DNA로 전방위 혁신활동을 펼쳐 글로벌 선도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그는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후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의료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압축 고도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새로운 꿈을 향해 뼈를 깎는 전면적인 혁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송 병원장은 “2015년까지 연구와, 진료, 서비스 등 의료 각 분야에 걸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한 뒤, 2020년에 세계 최고 병원의 반열에 드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