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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배변 통증 ‘치루’, 방치땐 암 될수도
  • 참을 수 없는 배변 통증 ‘치루’, 방치땐 암 될수도
  • [이데일리TV 김성권 PD]직장인 김기열(38세, 가명) 씨는 한동안 항문주위에 묵직한 느낌과 열감이 느껴져 항문외과를 찾았다. 김 씨는 최근 잦은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단순히 장이 안 좋은 정도로 여기고 방치했다. 진단 결과는 ‘치루’, 치질의 한 종류인 치루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이다.송호석 서울장문외과의원 원장치루는 배변 시 대변이 잘 나오도록 윤활제를 분비하는 항문선에 세균이 감염돼 발생한다. 주로 스트레스나 과음, 수면 부족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 걸리기 쉽다. 또 항문샘이 깊거나 괄약근의 압력이 높을 경우 발병된다.치질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다. 치루는 고름이 발생한 후 터지게 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데, 이때 환자들은 병이 완치됐다고 오인한다. 하지만 이 질환은 고름이 생성된 후 장기간 방치하면 치루암이나 항문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치액이나 치열 등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항문질환은 성인들에게 흔한 병이지만 부위 특성상 드러내 놓지 못하고 남몰래 고통스러워하는 병이다. 때문에 치료 받기를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송호석 서울장문외과의원 원장은 “치루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완치가 가능하고, 입원기간도 짧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평소 배변 시 통증이 심하거나 변비, 설사 등이 잦다면 방치하지 말고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송호석 서울장문외과의원 원장
2012.10.26 I 김성권 기자
메리츠화재 "보장도 받고, 기부도 함께 하세요"
  • 메리츠화재 "보장도 받고, 기부도 함께 하세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부문화 확산과 헌혈장려를 위해 공익성 보험상품인 ‘헌혈 장려를 위한 나눔보험’을 24일 내놨다.헌혈 참여의 확대와 헌혈자의 생활, 직업특성을 반영한 위험보장과 보험상품을 통한 다양한 기부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 보험 하나로 기본적인 보장은 물론 헌혈장려와 기부까지 할 수 있다.헌혈을 많이 하는 학생과 직장인, 군인, 자영업자 등 특성을 반영해 보장내용을 세분화했다. 예를 들어 학생은 폭력과 깁스치료, 정신피해치료비 등 학생 관련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해 구성했다.직장인은 암 진단이나 암 보장, 군인은 군 복무 중 상해 또는 질병으로 말미암은 사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혈 때문인 후유증을 보장하는 헌혈 후유증 담보나 헌혈자들이 헌혈 후 받게 되는 헌혈증을 기부하는 문화를 반영해 헌혈자 본인의 수혈상황을 대비해 수혈비용 특약에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기부는 사망보험금에 대한 기부와 보험사고가 일정 손해율 이하면 보험료 일정액 기부와 원수보험료의 1%를 공익기금으로 특정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3개월간 부여받았다.▶ 관련기사 ◀☞메리츠화재 창립 90주년 걷기대회 막 내렸다
2012.10.24 I 신상건 기자
  • 광동제약, 비타500 수익금 소아암환아 지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동제약(009290) 비타500은 ‘착한 드링크’ 캠페인으로 모은 ‘착한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환자 2명에게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10년 이상 국민건강음료로 자리 잡은 비타500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비타500 1병에 1원씩 ‘착한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기금 중 2000만원을 소아암환자 2명에게 지원한 것.착한 기금의 첫 번째 지원대상은 2007년 한국에 온 조선족 동포인 부모를 둔 32개월 된 여야 이해주 양(가명)으로, 백혈병 진단 후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두 번째 지원대상인 축구를 좋아하던 이준철 군(가명, 16세) 역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감당하기 어려운 항암치료비로 고민하다 ‘착한 기금’의 후원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5000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장기간 투병생활로 인해 나들이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소아암 환아 가족들을 초대, 무균 버스 등을 준비해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생명나눔 힐링로드’ 행사를 진행했다.광동제약측은 “착한 기금처럼 광동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환아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10.24 I 이승현 기자
삼성화재 "낯선 질병장애, 자세히 알아보세요"
  • 삼성화재 "낯선 질병장애, 자세히 알아보세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이달부터 ‘질병 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전체 장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아직 일반인의 인식이 낮은 질병 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삼성화재는 지난달 말부터 모델 공유 씨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통해 질병 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퇴원 후에도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암담한 현실을 황야에 비유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 질병 장애 대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이다. 고객 방문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고객이 삼성화재 설계사(RC)와 함께 태블릿 PC로 질병 장애와 관련한 진단비 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하면 1800명을 선정해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을 준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질병으로 말미암은 장애는 전체 장애인의 55.1%를 차지한다. 교통사고 등 상해로 입은 장애는 35.4% 수준이다. 질병 장애는 질병을 앓고 난 뒤 남는 지속적인 장애로서 최근 암이나 당뇨 등 주요 만성 질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삼성화재는 작년 3월 질병 장애에 대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12대 장애와 3등급까지 보장하는 통합보험 슈퍼플러스를 선보였다.정병록 삼성화재 장기보험팀장은 19일 “고객 대부분이 질병 장애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만큼 고객방문 컨설팅과 마케팅으로 보장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2.10.19 I 신상건 기자
'외조의 황제' 프랭크 피오리나를 만나다
  • [세계여성포럼]'외조의 황제' 프랭크 피오리나를 만나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당신이 주인공이예요. 프랭크!”한쪽에 조용히 앉아 있던 프랭크 피오리나를 칼리 피오리나가 불러세웠다.황선혜 숙명여대 총장과 연아 마틴 캐나다 종신상원위원 등이 남편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자 기다렸다는 듯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는 남편인 프랭크를 불러 소개했다. 칼리 피오리나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1999년 HP의 CEO 자리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동시에 그의 남편은 전 세계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칼리 피오리나가 CEO 자리에 오르자 AT&T의 중역이었던 프랭크 피오리나는 아내를 외조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칼리 피오리나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프랭크 피오리나는 정성스러운 간호로 아내에게 힘을 주었다.프랭크 피오리나는 “한창 현역에서 활동할 때 한국을 자주 찾았다”며 “지금의 LG인 옛 금성(Glod Star)과 거래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그는 “현직에 있을 때는 한국을 자주 방문했지만 최근엔 5년 전이 마지막이었다”며 “아내가 제1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에 초청받은 것을 기회로 다시 찾은 서울이 익숙하면서도 낯설다”고 소회를 밝혔다.“직장을 그만둔 지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금성을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들이 생생하다”며 “1980년대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너무나 놀라울 정도로 달라져있다”고 감탄했다.프랭크 피오리나는 이번 짧은 방한 일정에도 아내와 동행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함께 하고 있다.그는 “워싱턴에서 14시간을 날아왔다”며 “방한 일정이 짧아 여기저기 둘러볼 시간도 없다”며 아쉬워했다. 프랭크 피오리나는 “다음번에는 아내와 함께 꼭 한번 다시 한국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프랭크 피오리나
2012.10.18 I 김유정 기자
현대해상, 3대 질병에 장례비용까지..노후보장보험 선봬
  • 현대해상, 3대 질병에 장례비용까지..노후보장보험 선봬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현대해상(001450)은 18일 보험의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위한 실버전용 보험인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은 61세 이상이면 검진(혈압·혈액·소변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65세를 넘기면 보험에 가입조차 어렵다. 그러나 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고령자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 등의 병력자도 가입시점에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등 조건을 갖추면 질병 사망과 암 진단 등 일부 질병담보는 검진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 사망은 물론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과 진단비· 골절·입원·수술 등을 종합 보장해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사망 때 장례비용 등으로 일시금만 주는 기존 상품과 달리 제사와 산소관리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추모비용을 10년간 매년 도래하는 기일에 50만원씩 준다. 자녀가 계약자로 부모를 피보험자로 가입하면 효(孝)할인 1% ▲부부 동시 가입 때 1% ▲자동이체 때 1% ▲중복할인 때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데도 노령층을 위한 전용보험은 드문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실버전용 상품이 많이 개발돼 노년의 경제적 위험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2.10.18 I 신상건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2012.10.18 I 황수연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파나진, 실시간 동시 다중 유전자 검출 기술 특허
2012.10.17 I 황수연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나진(046210)=북경 시어칭 바이오텍사와 253억6700만원 규모 암 관련 유전자 변이 진단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 대비 62.27% 수준.▲한국테크놀로지(053590)=이엠테크와 2억6400만원 규모의 과열증기 발생장치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2011 회계연도 매출액 대비 5.13%에 해당하는 규모.▲넷웨이브(047730)=일본법인인 넷앤시스(Net&Sys Co.,Ltd.)와 36억9337만원 규모의 케이블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24.33% 수준.▲뉴로테크(04106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841원,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0월19일부터 2015년 9월17일까지. 납입일은 오는 18일.▲신흥기계(007820)=정규응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순욱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림홀딩스(024660)=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주원과 그린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 등의 행위제한위반사항을 해소하고, 경영 효율증대를 위한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알앤엘삼미(007390)=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8억원 규모의 보증부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8.0%, 행사가액은 692원.▲동화홀딩스(025900)=주가 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연장기간은 2014년 10월26일까지.▲소프트포럼(054920)=케이씨피엠앤에이치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위약금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OCI(010060)=3분기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576억원으로 29.0%,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93.8% 각각 감소.▲동아에스텍(058730)=일부직원의 성과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4만96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공시. 1억5773만원 규모, 처분후 자사주 보유 지분은 3.78%.▲성안(011300)=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안합성의 상장을 연내 추진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수시공시사항 발생시 혹은 2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혀.▲신일산업(002700)=한국거래소는 신일산업이 1WR(신주인수권증권)의 다음달 17일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및 상장폐지가 예정돼있다고 공시.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오는 11월15일부터, 상장폐지예정일은 11월19일.▲한솔홈데코(025750)=운영자금을 위해 11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1000만주, 예정발행가는 1130원.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1월6일.▲신세계(004170)아이앤씨=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649억원으로 20.8%,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36.5% 각각 감소.▲외환은행(004940)=한국거래소는 외환은행에 카드본부 분할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LG상사(001120)=계열사 LG인터내셔널에 33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2.65% 수준.▲하나금융지주(086790)=한국거래소는 하나금융지주에 자회사 하나SK카드와 외환은행 카드본부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8일 12시까지.▲휴온스(084110)=신주인수권 행사로 28만1148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 대비 3.1% 규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주당 6260원,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소프트포럼(0549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포럼에 대해 소송 등의 판결ㆍ결정과 관련해 지연 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관련기사 ◀☞파나진, 25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파나진, 실시간 동시 다중 유전자 검출 기술 특허☞파나진 "박준곤 전 대표 횡령·배임..불기소 처분"
2012.10.17 I 황수연 기자
  • 安 "딸이 삼성에서 일한 죄밖에 없다"는 한 어머니 호소에 …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5일 직업성 암 추정환자인 한혜경 씨를 위로 방문해 “기업이 생산성 향상에만 투자하기보다 이제는 노동자와 사람의 안전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녹색병원을 찾아 지난 6년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LCD사업부에서 일하다 뇌종양에 걸려 투병 중인 한 씨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씨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과정에서 병을 얻어 투병 중인 ‘직업성 암 추정 환자’로, 지난 2005년 소뇌부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했으나 중증 장애판정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다. 반도체 노동자 인권단체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 소속이다. 현재 녹색병원에서 1년4개월 째 입원하고 있다.안 후보는 한 씨와 그의 어머니를 만나 30여분 간 이야기를 나눈 뒤 기자들에게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가 정말 발전하기 위해서, 품격을 지니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돈보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또 마치 국가가 국민이 아침에 집에서 나와 다시 퇴근해서 집으로 올 때까지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역할인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도 생산성 향상에만 투자하기보다 이제는 노동자와 사람의 안전에 투자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안 후보는 “또 노동자가 직업병의 입증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큰 병 걸린 분이 어떻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그것을 증명하느냐”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앞으로는 직업현장, 산업현장과 직업병의 관련성이 없다는 입증을 거기서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이날 한 씨의 어머니는 안 후보에게 “딸이 삼성에 가서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데 내가 왜 이래야 하느냐고 말한다”며 “삼성이 세계적 기업이고 대기업이라면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에서 보호해야 할 사람들이 노동자인데, 노동자 보호를 안 해준다”며 “정말 힘들게 싸웠고 피눈물을 흘렸다”고도 했다.이에 안 후보는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게 가장 큰 책임이고 경제산업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국격”이라며 “같이 극복하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안 후보는 또 이 자리에서 인권단체 ‘반올림’이 법원에 제출하려는 탄원서에 서명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정연숙 대변인은 이날 안 후보의 일정과 관련, “노동자도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제민주화”라며 “그런 의미에서 한 씨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2.10.15 I 나원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온라인편집부] ▲우리은행 ◇이동 <부장> ▷직원만족센터 김정열 <지점장> ▷부천 원종래 ▷인덕원 정병민▲제주은행 ◇부행장 ▷윤혁동▲한국후지쯔 ▷부사장 최석찬 ▷전무 박명호▲고려대의료원 <고대의료원> ▷감사팀장 박래용 ▷연구지원팀장 이상찬 ▷인사팀장 김진태 ▷건설기획팀장 임태권 ▷대외협력팀장 김호용 ▷의무교학팀장 이강희 <고대안암병원> ▷간호부장 이은숙 ▷고객서비스팀장 전재강 ▷보험심사팀장 이미영 ▷영양팀장 김민정 ▷영상의학과 기사장 김석배 ▷총무팀장 최봉섭 ▷관리팀장 오재관 ▷연구관리팀장 채수량 ▷시설팀장 강의범 <고대구로병원> ▷간호부장 이용규 ▷총무팀장 권춘기 ▷관리팀장 장 무 ▷재무팀장 안정혁 ▷고객서비스팀장 강대한 ▷보험심사팀장 이미정 ▷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 최재열 ▷연구관리팀장 윤홍범 <고대안산병원> ▷간호부장 김정숙 ▷원무팀장 장형구 ▷고객서비스팀장 이행준 ▷연구관리팀장 김득일 ▷간호부 외래특수간호팀장 정춘희 ▷재활의학과 기사장 마성을 ▷의료정보팀장 양소영 ▷총무팀장 서권영 ▷재무팀장 송효성 ▷보험심사팀장 김미경 <고대의대> ▷학사지원부장(팀장) 김홍석▲제일병원 ▷경영기획본부장(전무) 겸 행정부원장 직무대행 김태경▲충북도 ◇5급 전보 ▷세정과 정일하 ▷의회사무처 양경열 ▷산림녹지과 송영동 ▷기업유치지원과 우호기 ▷수질관리과 임헌동 ◇5급 승진 ▷여성정책관실 김종택 ▷총무과 한충완 ▷미래산업과 민영완 ▷행정지원과 강성환 ▷북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최병기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이상익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파견 김경호 ▷원예유통식품과 남광현 ▷청남대관리사업소 시설과장 신종석 ▷치수방재과 서범석 ▷치수방재과 유순관 ▷토지정보과 곽호명▲경기 광주시 ▷총무국 징수과장 석경자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장 정성훈 ▷송정동장 남기삼▲보령시 ◇5급 전보 ▷총무과장 명희철 ▷허가민원과장 김수진 ▷관광과장 이영구 ▷지역경제과장 구문회 ▷재난안전과장 한수택 ▷의회전문위원 신재규 ◇5급 승진 ▷청소면장 한상범 ▷미산면장 이재혁 ▷대천2동장 한진호▲순천시 ◇5급 승진 ▷해룡면장 최삼림 ▷향동장 정선순 ▷닥연동장 류시은 ▷황조1동장 조해남 ▲한국남동발전 ◇처장급1(을)승진 ▷영흥화력본부 E&I처장 권혁준 ▷영동화력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최영환 ▷한국발전기술 전출요원 공홍탁 ◇처장급1(갑) 전보 ▷삼천포화력본부장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 손광식 ◇처장급1(을) 전보 ▷삼천포화력본부 발전운영처장 김충기 ◇부장급 전보 ▷품질안전팀장 김익관▲OBS ▷사장 직무대행 강순규 ▷총괄본부장 최동호
2012.10.12 I 최승진 기자
신한생명 "태아부터 100세까지 주요질환 보장"
  • 신한생명 "태아부터 100세까지 주요질환 보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신한생명은 태아부터 100세까지 주요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신한 아이 사랑 보험 프리미엄(Premium)’을 11일 선보였다.이 상품은 높은 금액의 치료비를 요구하는 백혈병과 골수암 등 고액 암은 물론, 위암과 간암 등 일반 암도 1억원(유방·생식기암 1000만원)의 암 진단비를 보장한다.특약에 가입하면 3대 질병(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도 각각 1000만원의 진단비를 준다. 교통재해로 장해를 입었을 때는 최고 1억원(일반재해 최고 5000만원)을 주고, 아토피와 천식 등으로 통원치료 때도 통원급여금도 준다.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치아치료(충전 크라운 발치 치료 등)와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해로 말미암은 응급실 치료비도 보장한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주계약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출산장려 차원에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도 다자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저소득층 우대 특약으로 할인해준다. 보험료는 5세 자녀를 기준으로 80세 만기 30년 납입 만기지급형에 가입하면 남자아이 4만 7100원, 여자아이 3만 3800원 수준이다.
2012.10.11 I 신상건 기자
"女心 잡자"..車업계, 여성건강 캠페인 적극 동참
  • "女心 잡자"..車업계, 여성건강 캠페인 적극 동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자동차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여성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방암 캠페인 등 건강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한국GM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과 청계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2 핑크 리본 캠페인’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한국GM은 이를 기념해 스파크 핑크리본 러브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쓰인다. 2009년부터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GM은 행사 참여와 함께 여성 취향을 반영한 쉐보레 스파크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색인 핑크색 스파크와 버블 무늬의 타투를 입힌 차를 2010년 선보여 젊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스파크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여성들의 건강 캠페인에 4년째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국GM의 쉐보레 스파크 한국GM 제공)타이어 업체들도 유방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7일 열린 핑크리본 마라톤 행사에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금호타이어는 이날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판매해 제품 판매금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판매금액을 정하지않고 판매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를 이끌었다.아울러 핑크색 셔츠를 판매한 금액도 모두 기부하고 타이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향후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유방암 예방을 알리기 위해 핑크색 타이어 밸브캠을 타이어프로 전 매장에서 무료 증정한다.넥센타이어(002350)는 2년째 핑크리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넥센타이어는 청계광장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핑크리본 배지와 유방암 자가진단 카드 등을 배포한다. 또 여성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넥센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를 초청해 포토타임 행사도 갖는다.홈페이지에 응모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에서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5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증정한다. 또 1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한 금호타이어 임직원 가족들이 부스에서 기부금을 내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
2012.10.10 I 김자영 기자
  • [줌인]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혁신 DNA로 비상하겠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신생 병원을 국내 최고병원으로 이끈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병원으로 비상하자.”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54)이 지난 3월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던진 일성이다. 이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송 병원장은 취임 7개월 만에 제2의 개원을 선언하면서 전면적인 혁신을 주창하고 나섰다. 국내 ‘빅5’ 중 하나라는 틀에서 벗어나 2020년까지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4년 문을 열면서 국내 병원계에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패러다임을 처음 들여왔다. 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입원환자는 보호자가 간병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도 깼다.지금이야 어느 병원이나 하는 소리지만 ‘환자 중심’은 당시에는 생소했고 혁신적인 목소리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패러다임을 무기로 진입장벽이 두터운 의료시장에 빠르게 진입했고 20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국내 최고 병원의 반열에 올랐다.송 병원장도 개원 초기부터 병원에 합류해 홍보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삼성서울병원의 브랜드 네임을 확고히 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환자 서비스 경쟁을 주도했던 삼성서울병원의 전략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기도 했다. 진료는 서울아산병원, 연구는 서울대병원, 서비스는 삼성서울병원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다. 유명 교수를 영입하고 각종 의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머쥐었지만 편견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그룹차원의 경영진단을 통해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룹은 경영진단을 통해 미국의 존스홉킨스병원·마요클리닉 같은 세계적 의료기관에 비해 연구개발(R&D)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놨다. 삼성그룹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혁신 전도사’로 유명한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일류화 추진단장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야전사령관으로 10여년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온 송 병원장을 투입했다.송 병원장은 이번 ‘제2의 개원’ 선언을 통해 진료·연구·교육·병원문화는 물론 병원 임직원의 마인드까지 모두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2020년까지 20개의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혹은 세계 최초가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 집중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삼성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 20×20’ 계획도 세웠다. 집중 육성 분야로는 암, 심혈관, 뇌신경, 장기이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송 병원장은 또 향후 2년 내에 환자 1명을 여러 명의 의료진이 협업 진료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병원장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진료 프로세스가 개선되면 진료와 검사, 수술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0년을 목표로 삼성서울병원을 글로벌 수준의 의료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계획도 세웠다. 삼성서울병원을 진료를 비롯해 연구 및 교육, 기업체가 총 망라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본원이 있는 메인캠퍼스에는 2014년 양성자센터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R&D센터, 교육수련동 등이 들어선다. 모든 과제를 완수하기에 8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다. 그러나 송 병원장은 삼성 특유의 혁신 DNA로 전방위 혁신활동을 펼쳐 글로벌 선도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그는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후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의료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압축 고도성장을 이뤘다”며 “이제는 새로운 꿈을 향해 뼈를 깎는 전면적인 혁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송 병원장은 “2015년까지 연구와, 진료, 서비스 등 의료 각 분야에 걸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움한 뒤, 2020년에 세계 최고 병원의 반열에 드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2012.10.09 I 장종원 기자
한화손보 "온 가족 생활위험을 110세까지 보장"
  • 한화손보 "온 가족 생활위험을 110세까지 보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온 가족의 생활위험을 최고 11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한아름슈퍼플러스종합보험’을 8일 선보였다.이 상품은 보험 계약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부모까지 온 가족의 위험을 하나의 증권으로 설계할 수 있다. 보장하는 손해는 일반상해와 질병으로 말미암은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실손 의료비, 운전자 비용, 강력범죄 피해 등이다.특히 평균 생존연령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 100세에서 110세로 보장기간을 연장했다.상해나 질병으로 병·의원 치료를 받는다면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실제 치료비를 준다. 입원의료비는 실제 부담한 비용의 10%를 뺀 금액(연간 2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 보상)을 최고 5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통원의료비는 병원별, 약국별로 각각 공제금액을 뺀 뒤 최고 30만원까지 준다. 치매 가능성이 큰 질병(뇌출혈,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 파킨슨병 등)의 특정질병 진단비를 준다. 벌금과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등 각종 운전자비용 담보들도 뒀다. 보험 가입 후 2년이 지나 보험료를 내기 어렵다면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첫 번째 암의 진단이 확정되고 1년이 지난 후 전이암을 포함한 2차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5000만원의 2차 암 진단비도 준다. 상해와 질병 사망 관련 담보의 가입금액이 각각 5000만원 이상이라면 해당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2012.10.08 I 신상건 기자
김영애 ''해품달'' 출연 당시 췌장암 진단…수술 후 40kg
  • 김영애 ''해품달'' 출연 당시 췌장암 진단…수술 후 40kg
  •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영애[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영애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밝혔다.김영애는 10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췌장암 투병기를 털어놨다.김영애는 지난 1~3월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이훤의 할머니 대왕대비 윤씨 역으로 출연했다.‘좋은 아침’ 측에 따르면 김영애는 당시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지만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작팀에 폐릴 끼치지 않기 위해 병을 숨긴 채 통원치료만 받으며 버텼다. 몸이 아파서 소리 지르고 악쓰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리에 칭칭 끈을 조여매고 촬영에 들어가기도 했다.어느 날은 황달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말했다.김영애는 드라마가 끝난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체중은 40kg으로 줄기까지 했다.제작진은 “김영애는 뉴욕에서 공부하는 아들 내외가 한국에 나온다고 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혹시 모를 불상사를 생각해 사부인에게만 몰래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고 전했다.김영애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컴백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2.10.08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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