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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보호 야생 동·식물 추가 지정
- [울산=뉴시스]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잔가시고기, 깽깽이풀 등이 울산시 보호야생 동·식물 추가 지정된다.울산시는 '야생 동·식물보호법시행규칙' 개정(5월 31일)으로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됐으나 울산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에 대해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시 보호종'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중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야생 동·식물은 잔가시고기, 긴꼬리투구새우,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애기등, 솔나리 등이다.이번에 지정 해제된 잔가시고기는 척과천 등 동해 유입 하천에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긴꼬리투구새우는 유기농 경작으로 개체군 및 개체수가 증가하고 깽깽이풀, 노랑무늬붓꽃, 솔나리, 애기등은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많은 수의 개체군과 개체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아울러 시는 그동안 울산시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던 붉은배새매, 새매 등은 멸종위기종으로 신규 지정돼 시보호종에서 제외할 예정이다.신규로 지정된 멸종위기종을 보관하고 있는 자는 1년 이내에 관할 지방환경관서(낙동강유역환경청)에 보관신고와 보관신고필증 발급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추가 지정 절차는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야생 동·식물을 위주로 전문가 추천을 받고 시민과 관계기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과학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정책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 오는 9월깨 선정·고시될 계획이다.한편 울산시는 포유류 5종, 조류 26종, 양서․파충류 5종, 곤충류 3종, 어류 2종, 식물 8종 등 49종을 2008년 12월 24일부터 '울산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관리해 오고 있다.
- [아듀!`1박2일`]①우연이 만든 짜릿한 기적 `베스트7`
-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사소한 움직임이 나중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KBS2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시작도 미약했다. 지난 2007년 8월5일 첫 방송 시청률이 9.3%(AGB닐슨미디어리서치). `1박2일`은 여행을 하며 게임을 하는 보편적인 소재로 시청자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그러다 2010년 3월에는 시청률이 39.3%까지 치솟았다.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경이적인 기록이다. 이웃 같은 예능이 된 `1박2일`. 그 마력의 비결은 비단 보편성뿐 만은 아니었다. `1박2일`은 여행하다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우연이 각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었다. 동시에 프로그램에 신선한 재미도 불어넣았다. 그 우연 속에 멤버들의 새로운 캐릭터도 탄생했다. 4년 6개월 만인 26일 시즌1 종영을 맞은 `1박2일`. 그래서 준비했다. 리얼 야생 프로그램 `1박2일` 속 우연이 빚어낸 기적. 그 숨겨진 뒷담화를 `1박2일` 출발부터 함께한 나영석 PD와 이우정·최재영 작가에게 들었다. ▲ 지상렬과 강호동◇ `강호동의 지상렬 습격`..`1박2일` 리얼의 초입 최 작가: 2007년 8월5일. 충북 영동 첫 여행을 잊을 수 없다. 특히 지상렬이 아침당번에 걸려 낚시를 하러 갔다가 몰래 매운탕 사 먹으려다 강호동한테 `역습` 당하는 장면. 압권이었다. 짜인 상황이 아닌 `1박2일`의 첫 번째 돌발상황. 방송의 정체성을 잡게 했던 사건이었다. `아, 이렇게 쓸 수도 있구나`란 생각도 들었고. 지상렬이 정말 무서워했다. 그때 나는 지상렬과 같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오는 줄 모르고 있었다. 매운탕 주문해놓고 `넋 놓고` 있다가 급습당했다. ▲ 소설가 이외수(사진 아래)◇ 이외수집 급습..자유여행 `리얼의 끝판왕` `자유여행 1탄-강원도 화천편`(2007년12월23~2008년1월6일) 이 작가: 지금 생각하면 자유여행의 전설이 아닌가 싶다. 당시 촬영은 `3단 우연`이 웃음으로 승화됐다. 먼저 김C와 이외수와의 인연이 신기했다. 김C가 이외수와 친하다며 이외수집으로 여행을 가자고 할 줄 누가 알았겠나. 우리는 두 사람이 전화하는 사이인 줄도 몰랐다. 그러다 이동 중에 황당한 퀴즈 대결이 또 한 번의 웃음을 줬다. `포유류는 고통을 느끼나 느끼지 못하나`였는데 정말 이건 대본에 없었다. 멤버들끼리 서로 얘기하다 죽자고 덤벼든 거다.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탁구경기다. `1박2일`의 저질 탁구는 여기서 탄생했다. 이외수 집에 문하생들이 많아 탁구대가 있었다. 거기서 뜻하지 않게 MC몽과 이승기가 게임을 했는데 너무 못했다. 정말 웃기더라. 그럼에도, 긴장감이 넘쳤다. 다시 한번 느꼈다. 역시 리얼 예능은 `현장박치기`가 최고구나. 참고로 그때 상근이가 지원이 바지에 오줌도 쌌다. ▲ `1박2일` 게릴라콘서트◇ `1박2일`이 품은 게릴라콘서트..리얼의 짜릿함 -`경북 문경편`(2008년5월11일~18일) 최 작가: 충주대 게릴라 콘서트도 우연이 만든 잊지 못할 추억이다. 당시 촬영이 무전여행 콘셉트였다. 그래서 MC몽이 백 원 씩 모아 음료수 사 먹으려고 작게 벌인 일이 `사건`이 돼 버렸다. 최소 천 명 이상은 왔던 것 같다. 정말 놀랐다. 웃자고 벌인 일이 죽자고 커져 당황하기도 했다. 아 작가:정말 우리도 `이거, 뭐야` 하면서 촬영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짠 거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정말 현장에서 우연하게 벌어진 공연이었다. 리얼의 종착역이었다랄까. 학생들이 교내 방송해주고 R.O.T.C(학군사관후보생)친구들이 사람 모아주며 흥을 돋웠다. 심지어 당시 노래를 틀 CD가 없어 음원을 현장에서 바로 다운받아 썼다. ▲ MC몽◇ MC몽 `숭어의 난`..낙오가 빛은 리얼 웃음 `서해안 백령도편`(2008년6월8일~15일) 이 작가: 제작진이 연예인을 외면하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온다. MC몽은 게임에 져 낙오가 결정, 대청도에 매니저랑 단둘이 갔다. 어떻게 보면 제작진의 직무유기인 거다. 사실 MC몽 분량도 크게 신경 안 썼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난리가 났더라. 숭어 잡느라 고생하는 건 기본. MC몽 매니저가 바지 찢어졌다며 포댓자루로 바지 만들어 입고. MC몽은 버려진 바구니를 주워다 5시간 만에 숭어잡이에 성공했다. 더불어 해병대 에피소드도 생각난다. 당시 MC몽과 따로 다녔던 강호동 이수근 등은 해병대 군인들과 모내기를 하다 연을 맺었고 결국 씨름게임까지 이어졌다. 강호동이 17년 만에 다시 방송에서 샅바를 잡은 거다. ▲ 연기자와 스태프 잠자리 복불복◇ `1박2일` 멤버들의 난..연기자vs스태프 잠자리 복불복 -전남 영암 편(2009년9월20일~27일) 이 작가: `1박2일` 멤버들과 스태프 사이 신경전이 장난 아니었다. 6명의 멤버와 70명의 스태프가 야외취침을 걸고 한 즉석 내기였다. 일명 `6대 70`이었다. 심지어 비까지 와 더욱 긴장감이 형성됐다. 경기도 박빙이었다. 탁구 복식은 스태프가 이겼고, 족구는 멤버들이 이겼다. 일대일로 비긴 상황에서 멤버들이 줄넘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그때 멤버 매니저들 읍내 나가 천막 등 사려고 상점 문 두드리고 난리가 났다. 진짜 재미있었다. 다들 황당해서 비 오는데 웃으면서 `셀카` 찍고 그랬다. 사실 스태프들은 돈 받고 일해주는 분들이라 이런 게임하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전혀 그런 게 없다. 촬영 감독 및 조명 감동 등 현장 스태프들 대부분이 함께 오래 일해와 서로 눈치 보고 그런 게 없다. 사소한 신경전이 70명을 밖에서 재우는 대참사가 됐다. ▲ 박찬호◇ 박찬호 `병뚜껑까기` 달인 탄생.."보고도 못 믿을 일" -`혹한기 실전캠프편`(2010년1월10일) 최 작가: 박찬호 선수가 손가락으로 깐 병뚜껑이 탁구대 맨 끝줄에 닿았다. 탁구대 끝 선에 그것도 반은 밖에 걸쳐져 있는 수준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었다. 박 선수 덕분에 멤버 네 명은 야외취침에서 구제됐다. 박 선수는 `입수의 신`만이 아니었다. ▲ 은지원과 강호동◇ 은지원 vs 강호동 `왕레이스`..제작진도 `패닉` 충남 청양 편(2011년5월8일~15일) 나PD: 은지원이 `무섭당`(은지원·엄태웅·이승기) 대표로, 강호동이 `바보당`(강호동·이수근·김종민)이 대표로 나와 누가 자기 팀을 규합해 누가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느냐가 여행의 시작이었다. 그 아이템을 낸 제작진의 `꼼수`는 어떻게 두 사람이 서울이란 복잡한 도시에서 이른 시간에 안에 목적지에 도착할까였다. 가다가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그런 상황을 예상했다. 하지만, 은지원이 판을 키웠다. 길을 찾는 대신 교란 작전을 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은지원이 이수근에게 전화해 "강호동 믿지마라"고 교란했다. 그래서 강호동이 이수근과 함께 떠나는 데 무려 한 시간이나 늦어졌다. 제작진도 공황이었다. `은지원, 왜 저러지?`란 생각도 들었다. 그 때 `아, 역시 멤버들에게 100을 주면 200~300으로 만들어내는구나` 싶더라.▶ 관련기사 ◀☞강호동 `1박2일` 막방, "`마음으로 울면서` 봤다"☞[아듀!`1박2일`]③"갖고싶다! 박찬호·김하늘·이서진"☞[아듀!`1박2일`]②"승기야 미안" 나PD의 `마지막 편지`☞1665일 `1박2일` 품은 두 명의 달(인터뷰①)☞"강호동이 무너진 두 번"·"나영석은 원시인"(인터뷰②)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강용택(KT남부법인사업단 부장)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9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010-2237 ▲김찬(KDB대우증권 상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후 8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94 ▲김선우(대신증권결제업무부 팀장)씨 모친상, 김기훈(자영업), 이훈희(자영업) 빙모상 - 일시: 9일 오전 7시30분 - 빈소: 한도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국화실 - 발인: 11일 오전 9시 - 연락처: 031-485-4422 ▲김윤정(전서울서부지청검찰 사무국장)씨 별세, 학주(경기도시공사 대리)씨 부친상 - 일시: 8일 오후 4시1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9시 - 연락처: 02-3410-6902 ▲김진산(리바트 경영지원부 상무)씨 부친상 - 일시: 9일 새벽 - 빈소: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 -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31-741-8384 ▲노재호(GS건설토목싱가포르수행담당 상무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11시 - 빈소: 서울 이대 목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10일 오전 8시 - 연락처: 02-2650-2746 ▲노철호(선영종합ENG 고문)·부호(대전시환경정책 자문관)·선호(JL 부사장)·재호(GS건설 상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10시45분 - 빈소: 이대목동병원 -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 연락처: 02-2650-2749 ▲박붕원(사업)·종원(서울고척고 교사)·창원(전자부품연구원메티컬IT사업단장)씨 모친상, 조정환(정원자원 대표)·진철주(한국산업전기안전 대표)씨 장모상 - 일시: 8일 오후 1시35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91 ▲박인근(한양전력기술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 일시: 7일 오후 7시16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5시 - 연락처: 02-3010-2236 ▲박홍구(전성균관부 관장)씨 별세, 병호(전대전동 구청장)·병석(국회의원)씨 부친상- 일시: 8일 오후 5시45분 - 빈소: 충남대병원 -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42-257-6945 ▲성종섭(전중소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기완(삼성서울병원외과 전공의)씨 부친상, 오준교(한국IBM 과장)씨 장인상 - 일시: 8일 오전 6시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410-6916 ▲손재환(하나SK카드영업 본부장)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후 3시 - 빈소: 대구장례식장 -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53-961-4444 ▲오영대(유신코퍼레이션 전무)씨 별세, 정훈(네스트리 대리)씨 부친상, 최식락(아이눈커뮤니케이션 대표)씨 장인상 - 일시: 8일 오전 5시12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10시 - 연락처: 02-3010-2292 ▲이달훈(전보진재 대표)씨 별세, 태규(전쌍용양회 부장)·호규(엔테컴 대표)·석규(한양대사학과 교수)·남희(전서울여자간호대 교수)씨 부친상, 신효헌(전아르헨티나 대사)·이능수(전극동전선 상무)씨 장인상 - 일시: 8일 - 빈소: 한양대병원 - 발인: 10일 오전 9시 - 연락처: 02-2290-9460 ▲이태섭(동부제철국내판매사업부 상무)씨 부친상 - 일시: 9일 - 빈소: 경북 포항의료원 2층 3호실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54-245-0423 ▲임우택(SK증권부산지역 본부장)씨 모친상, 김민선(교사)씨 시모상 - 일시: 8일 오후 3시 40분 - 빈소: 삼천포장례식장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55-835-2244 ▲장기철(군산대교육개발원 조교)·혜숙(군산대컴퓨터정보공학과 강사)씨 모친상, 박주관(현대증권개포지점 부장)·김정은(교육과학기술부정보보호팀 사무관)·박헌규(고려카센터 대표)·황정완(삼학식품 대표)씨 장모상 - 일시: 7일 오후 10시 - 빈소: 군산금강장례식장 - 발인: 10일 오전 9시 - 연락처: 063-442-4119 ▲정태헌(의정부세관근무)·태인(나스디자인 대표이사)·태천(영남대약학대 교수)·태윤(인포유 이사)씨 모친상, 김성미(인천세관근무)·장수정(홍은중교무 부장)씨 시모상- 일시: 8일 오전 9시30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010-2231 ▲최한배(대주전자재료부 회장)씨 별세 - 일시: 8일 오후 3시4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410-6915 ▲하창원(솔라메이트 대표이사)·점종(에이씨이익스프레스 이사)·경희(메트라이프근무)·광희(동보여행사근무)씨 부친상 - 일시: 8일 오전 1시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10일 오전 6시 - 연락처: 02-2258-5957
- 백화점 정기세일 마지막주 손님모시기 열기 `후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봄 정기세일 기간이 막바지에 이르자 백화점의 손님모시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행사를 통한 사은품 증정은 기본이고 `노세일 브랜드 할인`, `창고 대개방` 등 백화점마다 세일 막바지 초특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마지막 주말은 브랜드마다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세일 물량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때문에 이 기간을 노리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 롯데百 "세일 마지막 3일, 꼭 잡으세요"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3일(15~17일)을 맞아 각종 제품의 할인폭을 더욱 늘렸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3일간 `아웃도어 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 등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둘이 참여하며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티셔츠와 쉘러바지를 각각 4만2000원, 10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코오롱스포츠의 코어텍스 재킷은 20만원, 등산화는 13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이 기간 중 디자이너 슈즈 `더 슈 샘플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정상가 대비 약 60~7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더 슈`의 샌들과 여성화를 비롯, 레인부츠와 롱부츠 등 다양한 이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여성구두는 5만9000원, 샌들은 9만9000~11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일 마지막 3일 간 전점에서 30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24L 스위스 밀리터리 배낭 또는 3M 퀵 스위퍼 세트중 하나를 택해 매일 1만200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지막 세일기회를 잡으려는 고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봄여름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百 "정기세일 마지막주 세일 물량 최대"신세계백화점 역시 세일 마지막주를 맞아 점포별로 고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각종 특가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세일 마지막주 월~목요일(11~14일)에 `탑 디자이너 의류 특집전`을 열고 마담포라 블라우스를 17만9000원에, 손석화 재킷을 19만원에 판매한다. 15일(금)부터 3일간은 `스프링 슈즈 컬렉션`을 열고 트렌드북 숙녀화를 6만9000원에, 리치오안나 숙녀화를 7만9000원~25만8000원에 판매한다. 소다 신사화는 10만5000원에, 탠디 신사화는 12만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은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열고 마뉴엘에기욤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10만8000원에, 정수유 저지 원피스를 14만8000원에 선보인다. 16일(토)~17일(일) 이틀간은 `남성 재킷 대전`을 열고 마에스트로캐주얼 재킷을 8만9000원에, 로가디스그린 재킷을 12만9000원에 제공한다. 이밖에도 영등포점은 `코스메틱 화이트닝 제안전`을 개최, 비오템 화이트디톡스 에센스세트를 8만7000원에, 크리니크 더마 화이트 에센스 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SK-Ⅱ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 세트는 14만3000원에, 설화수 미백에센스 세트는 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아이파크百 "반응 좋으니 세일 하루 더!"아이파크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을 하루 연장해 다음주 월요일(1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연장된 세일 기간에 백화점은 패션잡화 10~20%, 여성의류 10~30%, 남성의류 및 골프웨어와 스포츠·아동 상품은 10~30%, 리빙용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과 상품권도 증정한다. 아이파크백화점 패션관은 `야외활동 상품전`을 개최 봄 골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윌링 이동수` 티셔츠는 4만5000원부터, `엘르골프` 티셔츠와 `JDX골프`, `올포유` 바지는 각 3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PGA골프` 티셔츠는 50장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패션관은 또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 노스페이스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고어텍스재킷은 16만8000원부터, 7부 바지는 4만2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은 혼수가구를 구매하는 예비부부에게 할인폭이 큰 가구를 선보이기 위해 `창고 대 개방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 `더 갤러리`는 20~50% 할인해 햇버리 침대 프레임(Q)은 125만4000원, 버클라인 1인 리클라이너는 100만원에 판매한다. 또 `엘씨`는 진열상품을 50%까지 할인해 바치오 침대프레임(Q)은 103만6000원, 오르비 식탁은 148만원 상품을 96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