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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나 인천학익’ 2일부터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학익4구역 ‘포레나 인천학익’은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포레나 인천학익 투시도. (자료=㈜한화 건설부문)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관계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도입과 입주할 때까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대출이 가능하다.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분양정책 등의 변경으로 체결 당시 대비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도 개선된 계약 조건으로 소급 적용해 혜택이 주어진다.새롭게 분양할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다.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입주는 오는 2026년 3월 예정됐다.단지 내 아파트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집 내부는 월패드와 전등스위치, 콘센트 등에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적용할 방침이다.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구 전문 하드웨어 브랜드 블럼의 플랩장과 미드웨이 조명을 배치하는 등 프리미엄 주방(49㎡ 타입 제외)도 구성했다.더불어,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와 카페브리즈(중앙광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스쿨버스스테이션, 세대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공유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해 문학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또한, 2026년 개통예정인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이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법원 등 공공기관이 모인 ‘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 또한 가까워 직주 근접이 뛰어나다.인근 학교로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와 인하대학교가 1.2km 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캠코, 4572억 규모 압류재산 4일부터 공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457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2986건을 공매한다.(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845건, 동산 141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82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240건을 포함해 총 511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및 특허권, 상표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01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캠코 측은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2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8,335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9월 분양시장 '큰 장' 선다더니…전주보다 줄어 [분양캘린더]
- 9월 1주차(2023년 9월 4일 ~ 9월 8일) 분양 일정. 청약은 1순위 접수 기준, 계약은 정당계약 첫날 기준. (자료=부동산인포)[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9월 분양시장이 개장하는 가운데 첫주는 한산한 모습이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첫 주 분양시장은 8월 말의 연장선으로 아직은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지 않고있다. 주중 분양물량은 전주 보다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청약열기가 치열한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 지방 대부분 지역의 분양시장은 한산하다.다음주에는 서울에서 2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 지방에서는 광주, 전북 등의 호남권에서 아파트 분양소식이 전해진다.먼저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도터널, 한강대교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다. 발코니확장,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등 여러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후분양 단지라 2024년 3월로 입주가 빠르다.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짓는 ‘호반써밋 개봉’을 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오류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신구로선이 단지 인근에 추진된다. 남부순환로 오류IC로 차량이동이 쉽다. 매봉산, 온수공원 등이 가깝고 목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건설은 광주 광산구 하산동에 ‘광산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광주 빛그린산단, 남구도시첨단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이 쉽고 동곡로, 서광산IC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영산강 일대 공원, 녹지 등에서 산책, 운동, 낚시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우미건설이 광주 북구 동림동에 짓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모델하우스 한 곳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로 운암산공원을 단지 앞마당 처럼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물량은 9월 중순경 부터 증가할 전망”이라며 “월말 추석이 있어서 추석 이전에 많이 분양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일단 오픈 현장도 적어 9월초는 비교적 한산할 듯 하다”라고 말했다.
- 롯데건설, ‘롯데캐슬 이스트폴’ 100% 완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100% 완판됐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다.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 (자료=롯데건설)1일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일반분양 물량 631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앞서 올해 서울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으며, 정당 계약 기간 동안 무려 90%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분양 성공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서울 한강변에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최고 48층, 총 106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등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또한,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면적의 공급 물량이 많았던 점도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00% 추첨제로 공급됐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주변 입주 단지와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점도 주효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주변 시세 대비 1억원 이상 낮은 분양가에 공급됐으며,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 특히 전매 제한 기간 1년으로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연초부터 분양 물량을 꾸준히 공급한데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등을 연이어 완판 시키며 ‘롯데캐슬’ 브랜드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서울 한강변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데다 우수한 상품성과 높은 미래가치 등이 눈길을 끌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 시기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준서울 광명에 ‘줍줍’ 물량 몰렸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에서 공급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을 이겨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광명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불린 단지다. 최근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초기 계약률이 약 94%로 사실상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둬 무순위 청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은 오는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 39㎡ 15세대, 전용 84㎡A 10세대, 전용 84㎡B 2세대로 총 27세대가 ‘줍줍’ 물량으로 나온다.전용 39㎡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용 84㎡A, B의 경우, 청약 전 일부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광명뉴타운 내 좋은 입지에 조성되고, 인근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다수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수요자들이 ‘줍줍’ 물량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계약은 9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88-1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957세대 규모의 대단지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뉴타운은 약 2만5000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주차 대수가 세대당 1.43대로 광명뉴타운 내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일반분양 전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엘리베이터 홀과 복도 등 전층 공용부 마감재까지 고급화하여 타 단지와 차별화를 뒀다. 붑양관계자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인 만큼 입지 선정부터 설계까지 신경 썼다”며 “광명뉴타운에는 언덕 등 굴곡진 지형이 많아 경사면에 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았는데,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지에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출근·통학길을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8번지에 마련돼 있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석양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