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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출사표]케이웨더 “AI 환기 청정솔루션으로 내년 영업이익률 20%까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날씨는 최근 기후 변화로 기업 경영의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항상 피해만 줬던 날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케이웨더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대기 분야의 각종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인 케이웨더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장을 냈다. 케이웨더는 이번 상장으로 전국 실외·실내 3만여 개소에 구축한 공기 관측망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데이터와 서비스, 제품의 유기적인 매출을 끌어내 꾸준히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케이웨더)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게는 개인의 건강에서 생산성, 학습 능률, 크게는 경제적 손실까지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국가에서도 각종 법률과 규제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 환기 청정솔루션 등을 통해 고성장·고수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지난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민간 예보를 생산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날씨 경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받아 자체 전문예보관이 인공지능과 독자적 수치 모델을 결합해 만든 맞춤형 날씨 데이터를 4000여개 회원사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 최근엔 국내에 자체적으로 설치한 공기 관측망을 통해 공기 빅테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나 체육관, 어린이집, 아파트, 장기 요양기관 등에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공기 질을 청정하게 만드는 ‘AI 환기 청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AI 환기 청정솔루션에 대해 “공기 측정기·환기 청정기 등 제품(Product)을 판매한 뒤 환기 청정기 필터 교체와 점검 등 서비스(Service)와 매달 제공하는 공기 질 분석 보고서 등 데이터(Data)를 판매해 꾸준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며 “제품 판매가 늘어나면 높은 이익률의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데이터 매출이 늘어나는 고수익 사업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그린 서초 프로젝트에서 1년 차에 공기 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등 제품을 설치한 뒤 2년 차에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에서 매출액이 발생했고, 3년 차에 유지보수·점검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발생한 점을 확인했다”며 케이웨더 특유의 ‘DSP’(Data-Service-Product) 모델이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케이웨더)케이웨더는 점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엔 신축 건물에 적용하는 천장형 모델을 출시했다. 또 설치되는 시설 종류도 공공시설부터 다양한 민간시설로 확대된 만큼 여러 옵션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웨더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161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49% 늘어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까진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으나 정부 예산 집행 지연과 광고비(20억원) 영향이 컸다는 게 케이웨더 측 설명이다. 케이웨더는 2025년부터는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수 있으리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케이웨더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공기 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공공시설에 납품되는 제품은 (중소기업 전문 업종이어서) 직접 생산해야 한다”며 “현재 생산시설 규모가 일찌감치 부족한 상황으로, 공모 자금은 이를 넓히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이번에 1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4800~58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48억~58억원이다. 오는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청약예정일은 오는 13~14일이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22일 예정돼 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6일 1순위 청약…2·3블록 동시청약 가능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의 청약일정이 시작된다고 5일 밝혔다. 중외공원의 쾌적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더해지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6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1순위 청약은 2, 3블록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오는 7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으며 15일과 16일에 각각 2블록, 3블록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세대(2블록 785세대, 3블록 681세대)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 △84㎡ 536세대(테라스특화 4세대 포함) △102㎡ 4세대(테라스특화) △112㎡ 241세대 △157㎡ 4세대(복층 및 테라스특화)다. 3블록은 △84㎡ 434세대(테라스특화 6세대 포함) △102㎡ 6세대(테라스특화) △112㎡ 235세대 △157㎡ 6세대(복층 및 테라스특화)다.분양대금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중도금 납부는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이 경과한 후 실행될 예정이어서 중도금 대출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들어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 중 녹지면적은 약 148만㎡에 달한다. 중외공원에는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문화 인프라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의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조성 중인 아시아문화정원에는 아시아 경관을 테마로 문화공원과 생태예술놀이정원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도 설치될 예정이다.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규모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신축이 추진되고 있어 입주민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호남고속도로 위로 광주시립미술관과 비엔날레전시관을 잇는 오버브릿지(공중보행로)가 계획돼 있어 향후 이동 편의성은 더 높아질 예정이다.또한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먼저 인근에는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주변에는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이 밖에도 단지는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성도 갖췄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한국기업평가연구소의 브랜드평판지수 58개월 연속 1위(2024년 1월 기준)인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먼저 유리마감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 설계 등 차별화된 외관설계를 도입하며, 저층부 테라스 및 복층형 세대 구성(일부세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다.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빌트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비롯해 힐스테이트의 클린홈 특화 아이템인 전열교환기를 통해 집안 전체 공기케어 청정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단지 곳곳에 적용돼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2블록과 3블록 모두 단지 전체 면적의 약 40% 수준을 조경으로 꾸며 쾌적함을 더한다. 주요 시설로는 중앙녹지광장을 비롯해 워터가든, 컬러풀 놀이터, 숲놀이터, 펀놀이터, 포켓가든, 달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또 각 블록에는 왕벚나무 테마가로수길을 만들고 다양한 수종을 심는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667번지에 마련돼 있다.
-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3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다음달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 2차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 구성은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이다. 2021년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5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노선 개통 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안산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생활·쇼핑·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단지 전반에 한화 건설부문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전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견본주택은 3월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 '전세사기 무서워'…수도권 비아파트 '월세'가 대세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지난해 수도권 비아파트의 전월세 계약 중에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 전세에서 월세로 갱신하는 비중도 소폭 증가했다. 비아파트의 역전세,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전세 리스크’가 쉽게 잦아들지 않으면서 월세 선호 경향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 주택 유형별 임대차계약 중 월세 비중 추이 그래프 (사진=부동산R114)5일 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중 수도권 주택(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아파트)의 월세 거래비중을 분석한 결과, 비아파트는 지난해 들어 월세 비중이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택 유형별 월세 거래비중은 단독다가구(66.2%→69.8%), 연립다세대(39.4%→47.4%) 등이 증가했고, 아파트는 (44.1%→42.5%) 낮아졌다. 역전세, 깡통전세 우려가 상대적으로 덜한 아파트에서 전세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비아파트에서는 월세 선호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비아파트(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의 월세 거래비중은 갱신보다 신규계약일 때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수도권 비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은 67.2%로, 갱신 월세계약 36.8%에 비해 30.4%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파트의 신규 및 갱신 월세 거래비중이 각각 40%, 36.4%로 격차가 미미한 점과 대조된다. 임차인들의 월세 선호가 커진 데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강화되면서 보증금을 못올리는 대신 월세를 추가로 받으려는 임대인(공급)도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비아파트 전세 임차인들의 월세 갱신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수도권 비아파트 전세에서 월세로 갱신한 계약은 8.8%로, 전년 동기 7.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월세 전환 갱신 비중은 6.4%에서 4.3%로 줄었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비아파트는 아파트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편인데, 집값이 하락하고 깡통전세 위험에 취약해지면서 월세 전환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며 “매달 나가는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서민층의 주거비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송도 대표 개발, 송도 11공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눈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거단지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GS건설과 제일건설㈜이 공급 예정인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광역스케치‘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1단지(RC11), 2단지(RC10), 3단지(RM4), 4단지(RM5), 5단지(RM6) 총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 동(아파트 21개 동, 오피스텔 2개 동), 총 3,270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세대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로 지어진다. 1~2단지(RC)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가 3~5단지(RM)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RC11) 아파트 469세대, 2단지(RC10) 아파트 548세대, 3단지(RM4)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 아파트 504세대, 5단지(RM6)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 11공구의 미래가치를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단지 남측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2바이오캠퍼스를 조성 중이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Ki20부지에 메가프랜트 건립을 계획 중이다. 이 외에 송도 11공구에는 다수의 R&D 용지도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막대할 전망이다.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지척이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랜드마크단지에 걸맞은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 원신연X구교환 SF 대작 '왕을 찾아서', 올해 개봉 확정
- ‘왕을 찾아서’ 론칭 포스터(사진=위지윅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해 개봉을 확정한 SF 감성 대작 ‘왕을 찾아서’(감독 원신연)가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불시착했다!’는 카피와 함께 미지의 숲 속에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이를 살펴보는 군의관 김도진(구교환)의 모습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전혀 다른 두 존재의 만남이 과연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상상력이 담긴 감성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손님과 함께 펼쳐지는 예상 못한 사건의 과정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무장지대 ‘펀치볼’ 보건소로 파견된 군의관 김도진은 아파트만 한 로보트가 나타났다고 제보하지만 이는 터무니 없는 얘기로 치부된다. 하지만 인간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커다란 발자국과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우주선, 그리고 펀치볼에 주목하는 세력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지구에 찾아온 거대한 친구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게 한다. 영화 ‘왕을 찾아서’ 론칭 예고편(사진=위지윅스튜디오)여기에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유재명),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서현)의 모습까지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예고편 후반에는 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거대한 존재의 베일이 공개되어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왕을 찾아서’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이 선보이는 SF 감성 대작이다.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까지 촘촘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2024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디폴트 빠진 美빌딩, 장부에는 이상 無
-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디폴트 빠진 美빌딩, 장부에는 이상 無-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받는다-내일 여는 노래, 소방영웅과 함께해요-“조상님, 올해 차례상엔 배 못 올릴 것 같아요…”-[사설]고비용·저효율 의원 세비, 삭감 요구 충분한 이유 있다-[사설]‘숨은 보조금’ 조세지출 눈덩이…비효율 당장 수술해야△한숨 나오는 설-“40년 장사했는데 올해가 제일 비싸”…“사과 1개만 주세요” 손님도-“설 상여금 생각도 못해” 중기 절반이상 ‘빈손’△대체투자 가치평가의 민낯-평가기준 없는 기관, 구멍 뚫린 법령…자산 날릴 판인데 ‘눈 감고 아웅’-외부 평가업체도 가격 하락에 쉬쉬…기관 눈치보기 급급-부서 칸막이 없앤 KDB인프라운용, 리스크팀서 상시 모니터링△종합-‘3분 진료’ 막고 중증·응급 수가 보상 올린다-전세대출 갈아타기 흥행 돌풍에 고무 만기절반 안 남은 세입자도 포함 추진 -소방관 10명 중 4명 PTSD·수면장애 등 호소-이틀 연속 親이란 세력 때린 미국…이란 “美, 실수하고 있다”△‘반도체의 해’ 투자 전략은-엔비디아·AMD·TSMC…빅테크 3사 담은 ETF ‘짭짤’-유망 중소형주 찾아 담고…‘소부장’에만 집중하기도-서학개미 반도체 ‘몰빵’…지난달 AMD 1050억원어치 ‘사자’△정치-‘제3지대’ 새로운 미래, 첫걸음부터 삐끗-‘김건희 사과’ 요구 김경율 불출마-한·러관계 냉기 속…러 외교차관 방한-문 “민주당은 明文정당” 이 “용광로처럼 단결할 것”△정치-철도지하화 공약…“민자유치 현실화 글쎄”-한동훈이 불지핀 ‘경기 분도’ 4·10 총선 이슈로 급부상-86세력vs反86…빅매치 성사 주목-“구리시 서울 편입 반드시 필요 GTX-B·6호선 연장 등 추진”-“철도 불모지로 남은 서해안 장항~새만금 철도 연결할 것”△경제-스스로 배우는 챗GPT에…데이터 라벨러 곡소리-尹정부 첫 노사정 사회적대화 신호탄-기름값 17주 만에 꿈틀…“당분간 상승세 전망”-고물가에 지갑 닫았다…비내구재 소비 감소폭 외환위기 후 최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상속세, 유산취득세 전환은 ‘부자 감세’ 아닌 ‘세 부담 정상화’”-“로드맵 없는 금투세 폐지는 ‘총선용’…이제는 증세 논할 때”△금융-해묵은 줄다리기 ‘보험료 카드 결제’ 다시 도마-인뱅 주담대 폭풍성장 예고 가계대출 관리 주요변수로-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돌파…수익률도 ‘1위’-더 버티다 나갈까…5대은행 희망퇴직 조건 나빠졌다△Global-바이든 “트럼프, 다시 패배자로 만들 것”-美증시, 은행 부실에 꺾일까-“90억명 이동”…춘절 특수에 들뜬 中-“잘하던 것에 집중하자”…알리바바, 자산 매각 속도 낸다-‘매출 7% 과징금’…EU, 세계 첫 ‘AI 규제법’ 승인△산업-“북미시장 매력 여전”…K배터리 올해도 공격투자-이재용 ‘사법 리스크’ 털어낼까 재계, 오늘 1심 선고에 시선 집중-현대차 ‘인증 중고차’ 올 1.5만대 판매 목표-SK E&S, 호주와 ‘자원개발·CCS사업’ 협력 강화-GM “올해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4종 출격”…내수 입지 다진다-글로벌 SMR 기업 손잡고…HD현대, 해상 원전시장 개척한다△ICT-지원금 올리라고 압박하는 정부…담합 걸릴까봐 곤혹스러운 이통3사-보안 때문에 연동 불가…챗GPT 못쓰는 출연연-더 비싸네…외면받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소비자생활·중소기업-정부 ‘가루쌀산업 육성’에 업계 동참…“소비자 선택은 글쎄”-수학 1대 1 맞춤형교육 비전에 오픈AI가 반했죠-풀무원, 설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충전소 확대△증권-“저평가株 열풍, 당분간 이어질 것”-‘저PBR’ 보험 ETF 수익률 쑥-‘배터리 소재’ 개인 팔고 기관 담고-10명 중 8명 “올해 IPO시장 더 뜨거워진다”-사흘간 20% 뛴 현대차·기아…외인은 ‘타요’ 개미는 ‘내려요’△부동산-PF 불발 우려에…코오롱글로벌 “문제없다”-공사비 상승에 건설사 영업이익률 하락-아파트 실거래가, ‘층’에 더해 ‘동’까지 공개한다-‘GTX 이어 5호선 연장 호재’ 김포…고촌읍·풍무동 주목△문화-2번 실패서 배운 브로드웨이 공략법 ‘개츠비’로 뮤지컬 본고장에 도전장-25년 숙성시킨 묵직한 저음…어둠에서 돌아온 파우스트를 들려준다△스포츠-‘철기둥’ 김민재 빠지지만…짜릿한 K드라마는 계속된다-1타차 준우승…‘아쉽다’ 신지애-장타왕 버크셔 “임팩트만 느끼도록 온 힘 다해 쳐라”-LPBA 복귀 차유람 “당구 다시 한다니까 아이들이 좋아해”△오피니언-[임진모의 樂카페]‘온고지신’ 대중가요-[정치프리즘]尹지지율 하락에도 비틀대는 민주당-[생생확대경]관광대국의 시작, 빗장부터 풀어야△오피니언-[목멱칼럼]증시 저평가가 해소되면 생기는 일-[데스크의 눈]이번 주 포스코 회장 최종후보 나와야-[기자수첩]국회의원 세비 반납 공약, 기대 없는 이유△피플-살려달라 기도했던 지난 날…자유로운 韓서 정착하고파-최태원 “리필스테이션서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롯데 유통군, 보육원 봉사 “선한 영향력 널리”-김홍일, 지역농축산물 아동복지시설에 나눔-“한국서 보낸 4개월…관객들의 ‘찐사랑’ 잊지 못할 것”-진옥동 “금융사건 고객입장서 예방해야”-김성태 “중기·소상공인 지원 전방위 확대”△사회-‘원어민 강사’ 마약·성추행 판치는데 학원이 범죄전력 검증하라는 교육청-‘무제한’에 2030 지갑 활짝 기후동행카드 31만장 팔렸다-부모님 잔소리 듣느니…고향 안 가고 알바 뛰는 MZ-“좌우 치우치지 않겠다”던 조희대 ‘중도’ 엄상필·신숙희 임명제청-“경찰 특화 심리 치료” 의료·연구복합센터 만든다
- 아파트 실거래가 '동'까지 공개…"로얄동 시세 파악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달 중순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같은 층이어도 조망권, 지하철역·편의시설과의 거리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이를 좀 더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또는 공공기관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거래금액 △거래유형(직거래 또는 중개거래) △층 △전용면적 △계약일 △등기일자 정보를 제공한다.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아파트 동과 거래 주체(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로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넓어진다.A아파트 101동 15층이 5억 원에 실거래됐으며, 매수자는 개인·매도자는 법인이라고 공개되는 식이다.(자료=국토교통부)통상 아파트 단지 내에는 다른 세대보다 가격이 높은 ‘로열층’과 ‘로열동’이 있다.한강과 인접한 단지는 ‘리버뷰’ 여부에 따라 같은 층과 면적이어도 수억 원까지 매매 가격이 벌어진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한다.그러나 실거래가 정보에 ‘동’은 공개되지 않다 보니, 집값 하락기에는 비선호 동 매물이 거래됐음에도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가 일어났다. 반대로 상승기에는 비선호 동 매물이 계약된 이후 ‘로열동’ 매물이 거래되면 집값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동 정보가 공개되면 수요자들이 실거래가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층별·동별 실거래가가 함께 공개되면 거래 주택이 특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남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동 정보는 거래 후 등기 완료 시점에 공개하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민간 프롭테크 업체에서 동별 실거래가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실거래가 정보를 더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는 것이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동별 실거래가 공개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계약 체결분 중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된 건이다.거래 주체를 공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주택매입 가격(통상 감정가)과 시세 간 차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지금은 아파트만 공개하고 있는 등기 여부 표기는 연립·다세대 등 빌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빌라도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상가·창고 등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을 지금은 ‘1** 번지’로 부분 공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체 공개한다.(자료=국토교통부)토지임대부 아파트의 경우 비고란에 토지임대부임을 표기해 시세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거래 주체와 빌라 등기일,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 정보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 체결 분이다.국토부는 데이터 이관, 사전 테스트 등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설 연휴 기간에 현행 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중단 기간은 오는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다. 이 기간 PC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 신고와 주택임대차계약신고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중지된다.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하고자 한다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운영이 재개되는 오는 13일 0시 이후 신청하더라도 확정일자 효력이 동일하게 발생한다. 시스템 운영 중단 기간에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