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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봄 분양 1만 9648세대…규제완화로 효과 볼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지만 작년 동월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에서 분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하면서 무순위 청약 조건 등이 개선되었고, 3월 중 전매제한 완화도 시행될 예정이므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직방이 3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에는 26개 단지, 총세대수 1만 9648세대 중 1만 558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215세대(6% 감소), 일반분양은 284세대(2% 감소)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봄 분양 시장이 규제완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규칙 일부를 개정령 공포하고 즉시 시행했다. 2월 28일부터 무순위 청약시 무주택, 거주지 요건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기과열지구내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하는 의무가 폐지되고, 분양가 9억이 넘는 주택을 특별공급할 수 있게 된다. 전매제한 완화도 3월 중 시행된다.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이었으나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되고, 비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도시지역)는 6개월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된다. 시행령 개정 이전 기(旣)분양 아파트도 소급 적용된다. 한편, 2월 일반공급 실적률은 63% 수준으로 나타났다. 2월 분양예정단지는 16개 단지, 총 1만 2572세대, 일반분양 9924세대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1개 단지, 총 8662세대, 일반분양 6252세대가 분양됐다.
- '모범택시2' 표예진, 이제훈과 신혼부부로 ‘러블리’ 케미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모범택시2’ 배우 표예진이 이제훈과 신혼부부로 변신, 러블리한 케미를 뽐내며 시선을 싹쓸이했다.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흥행 속 주행 중인 SBS ‘모범택시2‘에서 표예진이 매회 인생캐를 경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표예진이 ‘모범택시2’에서 연기하는 ‘안고은’은 무지개운수 다크히어로즈의 홍일점이자 해커로, 눈에 띄게 귀여운 비주얼과 똑 부러지는 명철함을 지닌 인물. 표예진은 그런 안고은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짜릿한 복수대행극 속에서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정확하게 조준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모범택시2’ 5회에서는 아파트 불법 청약 브로커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신혼부부로 위장한 고은과 도기(이제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외출을 하고 돌아오던 길에서 황서연이라는 한 여자아이를 마주치게 됐다. 허름한 행색으로 동생 소망이를 보러 가야 한다며 울먹이는 그를 무지개운수로 데리고 와 보호하던 고은과 도기,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아이를 둘러싸고 거대한 불법 세력이 있음을 직감, 이를 조사하러 나선다.서연이의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집 앞에서 마주친 의문의 남성들을 쫓던 도기에 의해 그들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도기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는 프러포즈를 받은 고은은 작전상 도기와 함께 신혼부부로 위장했다.두 사람은 나란히 잉꼬라고 새겨진 커플룩을 맞춰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접촉했다. 자연스럽게 필 컨설팅의 대표 강필승(김도윤)에게까지 인도된 그들은 내집마련을 위해 필수 조건이라는 절실함을 어필했고, 강필승의 눈에 들었다. 하지만 갑자기 신혼집에 찾아온다는 강필승에 의해 당황한 두 사람,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에게 부탁해 신혼집을 꾸며달라 하는데. 과한 하트 인테리어와 하나뿐인 침대와 베개는 강필승의 의심을 사게 되고, 극의 말미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일갈하는 강필승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끝으로 극이 종료돼 긴장감이 치솟은 바.이 가운데 표예진은 도기 역의 이제훈 배우와 넘사벽 설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며 시선을 싹쓸이했다. 평소 틀어올린 머리를 내리고 구불구불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 청청 패션을 깜찍하게 소화한 그는 폭발하는 애교까지 더해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심을 가득 채운 가슴 떨리고 유쾌한 복수대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회에서 카우걸 ‘고은싱어’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표예진은 이번에도 ‘잉꼬부부’ 새댁으로 변신해 다시 한번 인생캐를 경신하고 있는바. 이에 ‘모범택시2’ 5회는 시청률 14,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표예진이 남은 이야기 속에서 펼쳐낼 열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한편, SBS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는 4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되며, 10일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 11일 오후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가 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나머지 363가구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자료=DL이앤씨)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가구△99㎡B 115가구△99㎡C 91가구△99㎡D 12가구△99㎡E 12가구△99㎡F 5가구△99㎡G 4가구△99㎡H 2가구△115㎡A 12가구△115㎡B 12가구다. 단지의 1차 공급 세대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며,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원~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였던 점을 고려하면 4000~7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화성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여기에 지난 1월 발표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 적용되던 전매제한(최대 8년)이 3년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도 예정돼 계약자들은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단지는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동탄의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특화 설계 주거 평면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적용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고, 패밀리 시네마, 실내 키즈체육관,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 수도권 매수 심리 회복세에 분양시장도 꿈틀…대장주 중심 반등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장주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반등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다. 분양시장 역시 최근 들어 미계약분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3일 더피알은 한국부동산원 2월 4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5로 2월 3주(69.1)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초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월 2주차에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 전환한 뒤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신도시·택지지구 내 대장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매매가 반등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파주운정신도시 대장주로 불리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광교신도시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악역 역세권 아파트인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가 2월 11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월 거래가(11억6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의 상승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도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졌던 미분양 단지들의 계약 마감 사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 지 1주일 만에 완판됐고,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도 선착순 분양 결과 계약률이 95%를 넘어섰다. 또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역시 전용 59·84㎡는 사실상 완판되는 등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여러 차례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시중은행이 금리 인하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동안 의사 결정을 미뤄왔던 수요층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들이 남아 있는 만큼 매수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청약 등의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와 서울에서 대어급 단지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먼저 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9블록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GTX-A 운정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친환경 단지 조경, 다양한 평면 설계, 특화된 외관 등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된다. 금강주택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98㎡, 총 10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2역)이 가깝다. GS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대우, GS,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덕원 퍼스비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180가구 대단지로,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GS건설은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휘경3구역 재개발을 통해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회기역(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동부건설은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동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이 적용되는 단지로 총 752가구 규모 중 전용면적 46~84㎡,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학고 졸업생, 5년간 의대행 제한해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학고 졸업생, 5년간 의대행 제한해야”-`독이 든 당근`에 속썩는 삼성·SK-신세계만 남았다…쿠팡의 쾌속질주-달라진 3·1절 기념사…尹 “日, 침략자서 파트너로”-[사설]한일 관계 정상화…日, 정치적 결단 늦추는 이유 뭔가-[사설]1월부터 펑크난 국세 수입, 세수 기반 확충 서둘러야△세계인 입맛 잡은 K라면-끌리는 매운맛, K컬처 지원사격…해외매출 2조원 펄펄 끓었다-위상 높아진 K라면 견제? “정부 감독부터 강화해야”△美반도체지원법 독소조항 파장-빅테크 고객 많은 美 공장은 선택 아닌 필수…국내 생산 확대도 병행 필요-삼성·SK 中공장 고사 불가피…실적 악화 불보듯-巨野 이와중에도 `재벌특혜` 타령…국회서 잠자는 K칩스법△종합-5개월째 뒷걸음질…반도체·대중 수출 부진에 맥 못추는 한국-쿠세권·멤버십 올인…김범석 `첫 연간흑자 달성` 자신감-하이브 `SM 공개매수` 실패…이제 31일 주총에 운명 건다-`한국형 NASA`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공무원 이상 연봉도 가능”△바뀌는 청약제도-2030세대·1인 가구…가점 낮아도 내 집 마련 기회 늘어난다-무순위 청약 요건 폐지…`둔촌주공` 첫 혜택 받나-올해 강남3구에서만 8곳…기지개 켜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MWC 2023-KT, 싱텔과 디지털 전환 손잡았다-발렌베리家와 SK쉴더스 `공동 경영`-“5G 투자에 빅테크 동참해야”…목소리 높이는 EU-`기술·가치` 아우른 K-스타트업 주목△이데일리 특별 좌담 `교육개혁 해법은`-“챗GPT 시대 서술형 수능 필요…교육감 깜깜이 선거 고치고 권한 줄여야”△정치-野 `김건희·50억 클럽` 쌍특검 시동…3월 임시국회 문열자마자 냉랭-尹 “안보 위기 속 한미일 3자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1강 3중` 국민의힘 전당대회…MZ·수도권·결선투표 `변수`-“방산 특수성 고려해야”…방위사업계약법 추가 발의-양곡법 `野 강행처리→대통령 거부권` 수순밟나△경제·금융-비은행도 계좌 발급 검토…`쿠팡통장` 나오나-韓 성장률, 2년째 OECD 평균 이하-치솟은 통신비 지출…저소득층 부담 `눈덩이`-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육성` 1조원 펀드 조성 추진△Global-中 제조업 지표 11년 만에 최고치…양회 앞두고 `경제회복` 청신호-“싼 생필품만 잘팔려 남는 것 없어” 美 유통공룡, 힘겨운 인플레 나기-“화웨이에 더 큰 타격 줄 때”…美, 자국기업 수출허가 취소 검토-“테슬라, 몬테레이에 기가팩토리 건설”-“경쟁력 없었고 서둘렀다”…골드만삭스, 소매금융 매각 검토△산업-화물기→여객기…항공업계, 수익사업 `유턴`-“차등성과급제로 행복지수 뚝” SK이노직원들 불만 확산-“한국인들 헤어 볼륨감 살리는 데 관심 많아…맞춤형 제품으로 승부”-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산업-평평해지는 금융 운동장…핀테크 질주 채비-`렌털 계약·관리 솔루션` 장착…네이버쇼핑, 이커머스 시장 선도-`연매출 1조원` 블록버스터 후보 신약 줄대기-HLB테라퓨틱스, 주식배당 석달 만에 1:1 무상증자△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70년 된 낡은 노동법 올가미에…MZ세대 창의자본 싹 못 틔워”△증권-中양회만 기다리는 리오프닝株-공매도 줄어드는 코스피…반등 신호일까-주식 `빚투` 한달새 1.6조 늘었다△증권-작고 가벼운 IPO 봇물…공모주 훈풍 기대감-“STO서 가장 시장성 높은 대상은 부동산”-유진자산운용, 첫 채권혼합형 헤지펀드 출격-금감원 “실적 추정치 과다” 지적에…`틸론` IPO 일정 연기△부동산-전세가율 급락…“집값이 항상 따라가진 않아”-당장 목돈 없는 실수요자 상반기 청약제 집중하세요-초급매 사라지자…서울 아파트 거래량 다시 뒷걸음질-`반값 아파트` 고덕강일 3단지 특별공급에 1만 3000명 몰려△문화-웰메이드 창작뮤지컬 `호프` `레드북` 이달 나란히 무대에-지휘자 아담 피셔, 14년 만에 내한 공연△피플-취준생에 용기 건넨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최태원·정의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무궁화 꽃 만들며 독립운동가 배워요”-새 뉴욕문화원장에 김천수 전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장윤금 사총협 신임 회장 취임…“등록금 규제 개선 요청”-부영그룹,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 기증△오피니언-시스템으로 굴러가는 나라-바이오강국이 되려면△전국-세종시 곳간 사정은 도외시…`무상버스` 시동 거는 시장-3기신도시 핵심교통망 수석대교 건설 차일피일-하는 일 다른 복지·문화재단을 합친다고? 김포 공공기관 통폐합 논란△사회-배수구 15곳 털어 꽁초 1000개…“휴, 만원 벌었다”-檢 `이재명 2차 영장 청구` 가능성 제기-학원비 지출 역대 최고…사교육 시키느라 등골 휘는 학부모-경기도청 “일 좀 합시다”-경찰 국수본, 주택·중고자동차 가짜매물 특별단속
- 2030세대·1인 가구…낮은 가점자, 내 집 마련 기회 늘어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청약 시장에서 5년 만에 추첨제가 부활한다. 오는 4월부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규제지역에서도 추첨제로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난다. 1·3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에서는 중소형 평형의 물량 60%가 추첨제로 공급되는 가운데 저가점자의 내 집 마련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7만5668가구다. 수도권에서는 8만4377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서울에서는 2만749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5년6개월만에 부활…유주택자·저가점자도 청약 기회올해부터는 지난 2017년 8·2 대책 이후 약 5년6개월여만에 서울 중소형 청약 시장에 추첨제가 부활하면서 저가점자와 유주택자의 청약 당첨도 가능해졌다.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가입기간(17점) 등 가점을 더해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그간 무주택기간이 짧고 부양 가족수가 적은 2030세대나 1인 가구, 주택을 소유한 유주택자는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추첨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서울 아파트 청약에 당첨될 길이 열렸다. 정부는 4월1일부터 규제지역이 유지된 강남3구와 용산구 중소형 청약에도 추첨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가점 100%였던 △전용 60㎡ 이하는 가점 40%, 추첨 60% △전용 60~85㎡는 가점 70%, 추첨 30%로 개선한다. 전용 85㎡ 초과는 기존에 가점 50%, 추첨 50%였지만 중장년층의 대형 평형 선호를 고려해 가점제 비율을 80%로 높였다. 올해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분양을 추진 중인 단지는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641가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청담삼익롯데캐슬(1261가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등이다. 실수요자가 기다렸던 단지가 많은 만큼 가점이 낮은 수분양자에게도 당첨 기회의 문이 열린다.여기에 정부가 1·3대책에서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비규제지역에서도 중소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해 입주자를 뽑는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00%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다만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입지·분양가 등 잘 따져본 후 청약 전략 세워야전문가들은 청약에서 추첨제 물량이 늘어나면서 그간 청약시장에서 소외됐던 저가점자의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30세대, 1인가구 등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기회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중도금 대출 금지 규제를 없애고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한 만큼 청약 여건도 대폭 개선됐다. 다만 고금리,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집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연구원은 “추첨제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가점이 아닌 운에 의한 당첨이 가능해졌다”며 “서울에서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곳은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가점이 낮은 수분양자가 아예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서울은 여전히 청약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인데다가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들이 늘고 있어 추첨제 물량에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입지와 분양가 등을 잘 따져보고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저가점자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남3구는 은마 아파트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분양가가 앞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며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입지나 분양가 등을 고려해 신중히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청약보다 가격이 낮은 급매가 나올 수 있어 주변 시세를 필수로 체크해야 한다”며 “청약하려는 지역의 2020년 수준 분양가라면 들어가도 되지만 2021년 수준 분양가라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올해 강남3구에서만 8곳…기지개 켜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의 1·3 대책과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에 이어 3월부터는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까지 허용하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둔촌주공, 장위자이 등이 예상 이외의 성적을 거두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도 지난 1~2월엔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였지만 이달부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를 등에 업고 시장에 분양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올 3월 이후 서울에서만 약 2만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에서 아직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 규제 지역 내에서 추첨제 분양이 늘어나는 만큼 해당 지역에서의 분양 예정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안으로 강남3구에 예정된 분양 단지만 8곳이다. 이르면 4월 분양 예정인 △현대건설의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총 282가구, 일반분양 79가구)를 시작으로 △롯데건설의 청담동 ‘청담르엘’(1261가구, 176가구) △삼성물산의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1097, 497)가 상반기 이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가 7월중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296가구)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의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578가구) △삼성물산의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308가구, 133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292가구) △GS건설의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07가구, 236가구) 등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강북권에서도 △GS건설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707가구, 185가구)를 시작으로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특히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지에 △GS건설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 719가구) △삼성물산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920가구) △GS건설·HDC현산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1641가구)가 각각 올 상반기 중 분양을 앞뒀다. 또 △GS건설·현대건설 마포구 공덕동 자이힐스테이트(1100가구, 456가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메디알레(2083가구, 502가구) △SK에코플랜트 연희SK뷰(1002가구, 470가구) 등이 올해 중 분양을 예고했다. 경기·인천 권역에서도 △GS건설 파주 운정자이시그니처(988가구)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의왕 인덕원 퍼스비엘(2180가구, 586가구)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726가구) 등이 대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규제 완화를 기다리며 분양 일정을 미뤄왔던 건설사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연내 분양 일정을 구체화하면서 시장에 조금씩 활기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 '3.5억' 고덕강일 반값아파트에 1만3천명 몰려…청년 118대 1 경쟁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에 1만3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청년 특별공급의 청약 경쟁률은 118.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SH공사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달 27~28일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400가구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3.2대 1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500가구로 전용면적은 59㎡다. 전체 공급물량의 80%인 400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몰려 최고 118.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14.6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 11.8대 1을 기록했다. SH 측은 서울지역 최초 공급, 고품격 설계, 고급 자재, 합리적인 분양가격을 청약수요자의 신청을 몰리게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지난 10월 26일 국토교통부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청년유형이 반영된 서울지역 첫 공급이다. 또한 주변 전세 수준의 추정 분양가도 청약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받는 형태로 건물 분양가격과 별도로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 본청약 시점 추정가격 약 3억5500만원이며,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여기에 토지임대료를 보증금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다, 앞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토지임대료 선납할인 △전매제한 기간 후 사인간 거래 등을 추진하는 점이 수분양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일반공급 접수 일정은 오는 2~3일 1순위, 6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다. 기존 공공분양과 달리 사전예약은 1순위 신청이 초과하더라도 마감되지 않고, 일반공급 물량의 20%를 2순위와 1순위 낙첨자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따라서 2순위 대상자도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3월 2일부터 진행되는 일반공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덕강일3단지는 총 1305가구의 대단지로 한강에 인접해 있으며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강빛초·강빛중과 병설유치원이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주변에 5호선 강일·상일동역이 있다. 향후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한다는 계획도 있다.
- 내년 개통 파주·동탄 등 GTX-A 수혜지역 다시 '꿈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광역급행열차 GTX-A 노선의 순차적 개통을 밝히면서 수혜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 효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 보고를 통해 GTX-A노선의 조기 개통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GTX-A를 시험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 하반기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2025년 하반기는 전 구간을 개통한다. 다, 삼성역의 경우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돼 있어 2028년 완공 및 연결을 추진하고, 이전까지는 무정차 통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처럼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면서 GTX-A 노선 주변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다시 집중되는 분위기다. 특히 GTX-A 노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파주시는 국토부 발표 이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운정역(가칭) 주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용 72㎡타입이 2월 5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월 대비 3500만원의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였다.분양시장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청약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실제 GTX-A 창릉역(예정) 호재가 있는 창릉신도시는 최근 사전청약을 진행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1만400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GTX-A노선 주변에서는 한동안 사업 시기를 조율하던 민간 분양단지들도 분양 일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먼저 GS건설은 3월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9블록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대단지로, GTX-A 운정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용인에서는 DL이앤씨가 4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32층, 총 99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4월 동탄역 인근 C18블록에 ‘화성동탄3차 대방엘리움(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64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다.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운정에서 서울역까지는 18분대, 동탄에서 수서까지는 19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옥석가리기가 어느 때 보다 심화된 만큼, 확실해진 GTX 효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