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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많은 동네에 분양 희소식 이어져
  • '헌 집' 많은 동네에 분양 희소식 이어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주택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새 아파트 거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리얼투데이가 통계청 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전국 아파트(약 1129만 가구) 중 입주 3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는 93만여 가구(8.25%)에 이른다. 지역별로 보면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은 곳은 △서울(16.87%) △부산(13.40%) △인천(12.32%) 등이 대표적이다.새 집이 귀한 지역은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 경쟁이 특히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는 물론 새 집을 향한 교체 수요까지 발생하면 경쟁률 상승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분양가 규제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분양하는 물량에 대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인천 부평 일대에 신규 분양 단지가 들어선다. 12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다. 전용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달, 한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다. 인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면적 약 8만 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을 품고 있다. 노후 비율 전국 4위에 해당하는 대구에서도 공급이 예정됐다. 이달 대구 중구 삼덕동에 ‘동성로 SK리더스뷰’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 84㎡ 총 335가구다. 연면적 약 1만 6076㎡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함께 조성된다. 부산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KCC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안락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 동, 총 23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101㎡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14가구로 구성된다.
2020.12.10 I 신수정 기자
이시언, '나 혼자 산다' 5년 만 하차→서지승과 결혼설까지
  • 이시언, '나 혼자 산다' 5년 만 하차→서지승과 결혼설까지 [종합]
  • 이시언(왼쪽) 서지승(사진=이데일리DB,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를 5년 만에 하차하는 가운데, 여자친구 서지승과 결혼을 위해 방송을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이시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면서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 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이어 이시언은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또 시청자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이시언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며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알렸다.이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얼장’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방송을 통해 어설픈 자취 생활부터, 주택청약에 당첨돼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모습까지 1인 가구의 성장기를 보여주며 공감과 재미를 안겼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출연 중 배우 서지승과 열애가 알려지자 이에 대한 소감도 전하는 등 프로그램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그런 만큼 이시언의 하차가 여자친구 서지승과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시언 씨가 MBC ‘나 혼자 산다’에 하차하는 것을 두고 결혼 준비 때문이 아닌지 추측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예능에서의 가볍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좀 벗고 연기에 전념하고자 배우 본인이 오래 전부터 고민했고 논의해왔던 부분”이라고 해명했다.다음은 이시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이시언입니다.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여,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 마스크 쓰는거 잊지마세요.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합니다.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것 같네요...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다음은 ‘나혼자산다’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여간 ‘나 혼자 산다’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큰 웃음으로 기쁨을 선물해준 이시언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저희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0.12.09 I 김가영 기자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오피스텔 청약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오피스텔 청약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5일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선보이는데다, 청약통장 사용과는 무관해 가점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82호실 규모며, 아파트(998가구)와 함께 조성돼 총 1080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이번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오피스텔은 중소형 타입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선보여 실수요에 최적화된 설계로 공급된다. 먼저 4베이에 3룸,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다.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현관문 앞에 전용 세대창고가 있어 계절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거실과 주방에는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60mm 완충재를 적용했고, 2.4m 천정고는 물론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고강도 내진성능설계로 49층 초고층에 견고함을 더했다.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에 건립되는 복합 오피스텔답게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중심부에는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풍 여가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인 키즈그라운드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 창의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형 입체적 놀이공간으로 마련된다.49층 초고층 대단지의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메인 게이트를 살려 설계된 근린생활시설이 1·2층으로 구성돼 있어 ‘슬세권’ 프리미엄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1층에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샤워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파트에 비해 청약 제약도 덜하다. 청약통장 사용과는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은 1인 1실만 신청 가능하며, 대전광역시 거주자에게 공급 호실 중 10%를 우선 배정한다. 특히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눈 여겨 볼 만 하다.오는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청약은 15일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이틀 후인 12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18일에 진행된다.분양 관계자는 “아파트로 치면 24평형과 다름없는 평면으로 선보여 가점이 부족한 3040대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앞서 아파트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21.5대 1로 전 타입 마감된 만큼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되어 오피스텔 분양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0.12.09 I 황현규 기자
'분양불패' 대전 주택시장…내년에 2만호 이상 공급된다
  • '분양불패' 대전 주택시장…내년에 2만호 이상 공급된다
  • 대전 도안신도시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내년에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에 분양과 임대 등 모두 2만여가구의 신규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그간 대전은 주택공급이 부족한 반면 기존 주택가격이 급등한 결과, 수년째 엄청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올해 갑천 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3.5대 1, 힐스테이트 도안 1차는 평균경쟁률 222.9대 1 등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인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대전시,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도 대전에 예정된 공동주택 공급 물량은 분양 1만 9398가구, 임대 5119가구 등 모두 2만 4517가구다. 사업 주체별로 보면 민간건설이 52%로 가장 많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38%, 공공건설 10% 등의 순이다.지역별로는 유성구와 서구 등 신도심에서 집중적으로 신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예정된 공급물량을 보면 서구 8202가구, 유성구 6114가구, 중구 3745가구, 동구 3057가구, 대덕구 180가구 등에서 분양이 진행된다.우선 대전 탄방 1구역과 용문 1·2·3구역, 선화 B구역 등이 내년 상반기 분양을 준비 중이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탄방 1구역 재건축 사업은 탄방동 일원 10만 2483㎡ 부지에 모두 19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2가구, 74㎡ 259가구, 84㎡ 1426가구, 102㎡ 198가구 등이다.조합원 물량 600여가구를 제외하면 130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탄방 1구역 조합 측은 분양 시기를 내년 3~4월로 내다보고 있다.당초 올해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연기된 용문 1·2·3구역도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용문 1·2·3구역은 용문동 일원 18만 1855㎡ 부지에 공동주택 2764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가구를 제외하고, 일반분양 물량은 1900여가구이다.한진중공업이 시공하는 선화 B구역 재개발사업도 내년 상반기 분양을 예고했다. 중구 선화동 일대 4만 6338㎡ 부지에 862가구를 건설하며, 조합원 물량 190가구, 임대 57가구, 일반분양 60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대전 도안 생태호수공원의 마지막 공동주택인 갑천 2블록도 내년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도안신도시에서 3000여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며, 중구 선화동과 동구 가양동 원도심에서도 주상복합 등이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은 아니다”라며 “다만 공공분양이 아닌 민간분양에서도 사업비 검토 등을 통해 기존에 공급됐던 분양가격보다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역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그간 대전은 공급 부족과 함께 개발 호재 등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대부분의 분양이 모두 성공했다”면서 “내년도 분양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와 같이 성공이 예상되지만 대규모 신규 공급에 기존 주택 처분까지 동시에 진행될 경우 부동산 시장의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2.09 I 박진환 기자
  • [복덕방기자들]원베일리 분양임박 “청약 70점도 걱정”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청약점수가 70점 넘는 분들도 걱정을 하더라고요, 84점 만점 통장이 나올 것 같아요.”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R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분양이 임박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의 인기를 이렇게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반포에 살고 있는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많다”며 “분양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안되지만 입지가 워낙 좋다는 점을 잘 아니까 당첨을 간절히 바라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이 신반포3차·23차·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원베일리가 내년 2월 드디어 분양한다. 입주민 이주와 아파트 철거를 마치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나 분양가격을 둘러싼 정부와의 줄다리기가 길어지면서 분양이 늦어졌다. 총 299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격이 3.3㎡당 5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인근에 있는 아크로리버파크는 3.3㎡당 1억원이 넘어선 만큼 ‘반값 아파트’, ‘로또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입지 깡패’라 할 만큼 주변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이 통과하는 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계성초·잠원초등학교와 신반포중학교, 세화여중·고등학교와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깝다.아파트 자체의 완성도 역시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외관 디자인부터 차별화하기로 한 데다, 단지 내부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피트니스, 스카이브릿지, 북까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다.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커뮤니티 시설을 줄일 수밖에 없다”며 “원베일리는 관리처분인가계획을 일찌감치 받았기 때문에 한정판 격인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예정된 강남권 아파트 중 최고급”이라며 “나중엔 연예인들도 많이 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12.08 I 김미영 기자
토지임대부 아파트 인기 없다고?…분양가의 7배 벌었다
  • 토지임대부 아파트 인기 없다고?…분양가의 7배 벌었다
  • [이데일리 김미영 신수정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 ‘LH서초 5단지’는 최근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10억2000만원, 전용 84㎡가 12억5000만원에 각각 팔렸다. 땅 소유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게 있고, 집주인은 건물만 소유하는 방식의 토지임대부 아파트다. 2011년 분양 당시엔 건물가격이 전용 59㎡ 1억4000만원대, 전용 84㎡가 2억원대 초반에 불과했지만 10년도 지나지 않아 7배가량 올랐다.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줄곧 재도입 필요성을 제기해온 유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범 격이었던 아파트가격마저 급등해 매입자의 자산 증식 효과를 낳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재도입 전엔 차익 환수장치가 마련될 가능성이 커졌다.◇LH강남브리즈힐, 2억 초반→13억으로토지임대부 아파트인 LH서초5단지(왼쪽)과 LH강남브리즈힐(사진=연합뉴스)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2011~2012년 강남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토지임대부 형태로 분양한 아파트단지들의 현재 건물 시세는 10억원대가 훌쩍 넘는다. LH서초5단지 외에 강남구 자곡동 ‘LH강남브리즈힐’도 최근 전용 74㎡가 11억원, 84는 13억3000만원에 실거래됐다. 2012년 분양 당시엔 전용 74㎡과 84㎡의 분양가격이 각각 1억9380만∼1억9610만원, 2억2050만∼2억223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들은 분양 당시엔 인기가 없었다. 토지임대부 주택의 특성상 땅과 건물의 소유권을 나눠서 토지 소유권은 LH가 갖고, 건물만 수분양자(매입자)가 소유하는 방식이라 ‘온전한 내 집이 아니다’는 인식이 강했던 탓이다. 분양을 받은 후엔 LH에 토지사용료 명목으로 보증금과 임차료도 내야 하기 때문에 청약을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분양 당시 토지 매입비를 뺀 가격,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공급돼 ‘반값 아파트’라 불렸음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은 LH서초 5단지가 8.5대 1, LH강남브리즈힐이 3.8대 1 수준에 불과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두 단지 이후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시세차익 환수 법안, 논의 속도…“인기 현저히 떨어질 것”하지만 ‘반쪽짜리 내 집’이라 해도 이 아파트들의 인기가 되레 오르고 가격 역시 뛴 건 서울 집값이 꾸준히 오른 영향이 크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강남에 입성할 수 있는데다, 전매제한 기간(5년)이 지난 후 시장에 다시 팔 때엔 오른 집값만큼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어서다. 실제 LH서초5단지는 인근 서초힐스아파트보다 2억~3억원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동반 상승 중이다.토지임대부 주택이 차익 실현으로 이어지자 집을 자산 증식 용도로 활용치 못하게 하려던 당초 도입 취지는 수포로 돌아간 분위기다. 그럼에도 토지임대부 주택과 환매조건부 주택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온 변 사장이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제도 수정을 통한 재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맞춰 국회에선 토지임대부 주택을 매각할 때 공공기관에 되팔게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논의 중으로, 올해 안에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법 통과로 차익 환수 장치가 마련되면 재도입돼도 주택소유를 원하는 이들에게서 외면 받을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건물을 공공기관에만 팔도록 한정하면 아파트 시세 차이에 따른 차익 환수가 가능해진다”면서 “다만 정부가 이렇게 공급할 수 있는 땅이 얼마나 있는지 미지수”라고 짚었다. 이어 “사람들이 집을 구매한다고 할 때 단순히 주거를 위해 선택하는 게 아니라 미래 기대수익과 연결짓는 경우도 많아, 차익 환수키로 하고 재도입하면 인기는 저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땅값은 올라가고 건물 가치는 떨어지는데, 이는 토지임대부주택도 마찬가지”라며 “나중에 토지 소유권을 우선적으로 분양해주는 조건이 아닌 이상 인기는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12.08 I 김미영 기자
위례 ‘로또 아파트’, 청약 코앞으로…치열해지는 ‘눈치싸움’
  • 위례 ‘로또 아파트’, 청약 코앞으로…치열해지는 ‘눈치싸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올해 마지막 ‘로또분양’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샤인’ 15, 17단지 1순위 청약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청약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청약 당락을 결정짓는 청약통장 저축납입액 ‘커트라인’도 2000만원 이상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면서 예비청약자들은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공급 타입형 찾기에 골몰하는 분위기다.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위례포레샤인 15단지(A1-12블록)와 17단지(A1-5블록)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오는 10일 진행한다. 각 70가구, 220가구로 같은 날 청약접수하는 까닭에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이 단지들의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가 6억7000만원대다. 인근의 위례24단지(꿈에그린)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 최근 실거래가격이 15억원임을 감안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1일 진행한 특별공급엔 1170가구 모집에 3만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25.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가는 이번 일반 공공분양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위례포레샤인 17단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거여고등학교와 거암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거원중학교도 길 건너에 자리하는 등 학교 위치가 더 가깝고, 규모 면에서 3배가량 크다는 강점이 있다. 공급평형도 전용 66·70·75·80·84㎡ 등 다양해 선택의 여지가 넓은 편이다. 반면 15단지는 64·74·84㎡ 등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위례포레샤인17단지 조감도예비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건 청약통장 저축납입액에 따라 입주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올해 초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 공공분양 당첨자 커트라인은 전용 59㎡ 기준으로 2230만원에 달했다. 매달 10만원씩 18년 이상 청약금을 낸 사람까지만 입주권을 받는 데 성공했다. ‘과천제이드자이’ 공공분양 당첨자 커트라인은 1740만원(과천 당해 전용 49㎡A 기준)으로 14년6개월이었다.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사는 이모씨는 “13년 동안 1500만원 정도 부은 통장이 있는데 아무래도 불안하다”며 “세 가족이 살 집인데 경쟁률이 셀 것 같은 전용 84㎡보단 조금 작은 평형대로 노려보려 한다”고 말했다.분양업계 관계자는 “마곡이나 과천보다 청약금 커트라인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통 10만원씩 20년 넘은 청약통장을 ‘수퍼통장’이라고 한다면 수퍼 오브 수퍼 통장이 있어야 안심 당첨권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기단지일수록 심리전이 복잡해 커트라인 근처 통장을 가진 분들은 골머리가 아플 것”이라며 “당첨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통장을 갖고 있다면 눈치보지 말고 원하는 평형에 넣는 소신 지원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이 단지들에 청약하려면 무주택 조건을 갖춰야 하고, 당첨되면 각 10년 동안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후분양으로 내년에 입주 예정이다.
2020.12.08 I 김미영 기자
친환경 리조트룩 아파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관심 집중
  • 친환경 리조트룩 아파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관심 집중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집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뉴노멀’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면서 집이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여가와 휴식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신규분양시장에서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아파트 단지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송도 자이 크리스탈 오션 조감도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언택트’가 키워드가 되면서 생활공간에도 기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부여됐다. 일과 학습을 하고 쉬거나 여가를 즐기는 기능까지 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 콘셉트는 바로 ‘친환경 리조트룩’이다. 단지 내에서 주거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녹지와 물을 갖춘 쾌적한 자연환경에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조경시설이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더라도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한다. 대표적인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는 지난 6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다. 총 4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눈에 누리는 국내 첫번째 리조트형 도시 콘셉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아파트 단지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캐리비언 베이 물대포 등의 놀이 기구 등이 설치될 뿐만 아니라 단지 안에 종로엠스쿨 직영 학원가를 운영하고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러한 컨셉 덕분에 1순위 청약에서 8만 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속초에서 지난 5월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 또한 바닷가에 위치한 입지 장점을 살려 리조트먼트로 휴게 공간을 꾸밀 계획이 알려지며 1순위에서 평균 17.26대 1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입지에 리조트형 아파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중대형 면적(84~205㎡)으로 구성된다.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랜드마크지구 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전 타입(일부 저층 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으며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이 조성된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현재 고객라운지(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2020.12.07 I 김소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명 중 4명 “秋 해임, 尹 재신임하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울시민 10명 중 4명 “秋 해임, 尹 재신임하라”-‘女이사 없으면 투자 뺀다’는데 글로벌 뉴노멀 외면한 韓금융사-노래방·헬스장 영업중지…수도권 2.5단계 격상-빅테크株 거품 심각…‘대유동성 위기’ 온다-[사설]여당 중진의원의 도 넘은 발언, 삼권분립 우습게 아나-[사설]‘겉과 속’ 따로 논 예산 심의, 국회도 세금 펑펑 쓸텐가△줌인&-SH·LH사장 거친 도시계획 전문가…주택공급 늘린다는데 시장 호응할까-야구선수 임창용, 선박왕 권혁…고액체납자 6965명 공개-車개소세 인하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가닥…최대 70% 예상△‘서울민심’ 여론조사-20대 “秋 때문”, 40대 “尹 책임”, 60대 “文 대통령 탓”…세대별 인식 갈려-10명 중 4명 “주택 공급 늘려야 부동산 문제 풀려”-文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55.1%…긍정평가보다 14.7p 높아△수도권 내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2단계 효과 내지 못해 부분적 봉쇄 실시”…당국, 고강도 방역 ‘배수진’-밤 9시 땡하자…손님들 너도나도 일제히 자리 떠-“코로나 대유행 땐…韓경제 내년 상반기 2차 충격 우려”△금융권 유리천장 여전-글로벌 투자자, 여성 늘리라는데…국내 금융사 女사외이사는 8%뿐-“女임원 늘린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정치권 법안 쏟아내-능력이 우선…씨티은행에 ‘금녀의 벽’은 없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원조 닥터둠’ 마크 파버 특별 화상 인터뷰-“韓 증시 저평가…소액주주 친화적 환경 만들면 추가 상승 여력”△정치-부동산, 秋·尹갈등 첩첩산중…‘분위기 쇄신 개각’ 통할까-“국민의힘 비대위, 경험 역량 갖춘 현역의원 보강해야”-이낙연, 침통한 취임 100일 대권가도 난국 돌파 묘수는-野 “변창흠 내정자 김현미 시즌2 안돼”-與 “공수처장 합의 안 되면 9일 법 개정”-美 비건 8~10일 ‘마지막 방한’△국제-송골매 쏘아올린 日, 달의 여신 보낸 中…우주굴기 뒤엔 군사패권 그림자-中 두번째 ‘디지털위안화’ 공개 테스트…달러패권 도전장-‘뒤끝’ 트럼프 “바이든, 김정은과 잘 못할 것”△경제-암초 만난 공정위 ‘플랫폼 갑질 방지법’…방통위 “중복 규제 우려 있다”-한·미 FTA 이후 농식품 수출 67% 증가…RCEP, 동남아 시장 ‘과일 한류’ 기회로-한전,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선정△금융-“서울시금고 무리하게 유치”…신한은행에 중징계-은행권 연말 인사태풍 예고-소득 상위 10~30% 자산, 올해 2억 넘게 늘었다-농협銀 두번째 ‘세대공감 홍보영상’△산업&기업-‘뉴 삼성’ 기틀 다진 JY…코로나·사법 리스크 해소 등 과제 산적-현대차그룹 ‘전기차 3종’ 출격…글로벌 시장 공략 채비-최정우 포스코회장 연임 유력 11일 이사회에서 판가름 날듯-기업 71.5% “내년 경영계획 확정 못해”-두께 2㎝ ‘LG 올레드 갤러리 TV’ 디자인에 해외 메체들도 ‘엄지 척’△산업-“DIY족 잡자” 소비자 직접 공략 나선 페인트업계-수조원 드는 文정부 스마트시티…평가는 깜깜이-내년 신작 4종 출시…게임빌 모바일 명가재건-내년 블록체인 키워드는 CBDC·디파이…일상이 달라진다△소비자생활-‘백년손님’서 ‘믿을맨’ 된 문성욱…신세계 ‘미래 먹거리’ 발굴 주목-정관장 홍삼 활용해 백신 만든다-연말 홈파티족 잡아라…호텔업계, 달콤한 케이크 전쟁-BBQ 배달특화 매장 ‘BSK’ 6개월 만에 100호점 돌파△증권&마켓-내년 초까지 상승장 예상…반도체·車 등 실적株 주목-“원화 강세에 수출株 타격? 경기회복에 더 잘 팔리면 끄떡없어”-패시브자금 유입 시작…외국인, 더 사들일 듯△증권-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채권서 수익 내기 어려워…리츠·배당주로 대체할 것”-코스닥 레버리지펀드 ‘방긋’…키움 상품 1주일 수익률 11%-키스톤PE와 경영권 다투는 ‘KMH’ 이베스트·케이프證 우호 지분 확보-돌아온 쌍용양회, ‘친환경 시멘트’로 차별화△문화-어설픈 구성, 따로 노는 작품…‘대한민국 대표 작가전’ 아쉽다-조선의 유물들은 어떻게 타향살이 신세가 됐을까△스포츠-김하성, 류현진과 한솥밥 먹나-이소영 퍼트 비결…“공 앞 50㎝ 겨냥”-K리그 전북, 모라이스 감독과 아름다운 작별-박상현 “KPGA투어 통산 상금 1위 자부심 느껴”-일본투어 최종전서 재미교포 김찬 우승-코로나19 털어낸 황인범, 러시아리그 2호골△부동산-전세의 월세화 가속…자고나면 오르는 반전세에 세입자 한숨-공실 공공임대를 전세로…정부 ‘영끌 전세대책’-3기 신도시 정보 한 눈에…LH ‘종합정보포털’ 개설-GS건설, 전 가구 바다 조망 가능한 ‘테라스하우스’ 선봬△피플-“바닷가 사망사고 0건…컨테이너 5분 대기조 덕분”-“6년 노력 끝…韓유전자증폭 진단법, 국제표준 됐죠”-동화책 음성녹음에 헌혈증·마스크 기부…LG전자, 연말 맞아 다양한 나눔 실천-국보 문화재 ‘세한도’ 기증한 손창근씨 금관 훈장-박항서 ‘파파박 프로젝트’ 출범-전통 젓갈 조리법 계승 이금선 대표 ‘수산명인’△오피니언-퇴계의 마지막 1년 9개월-‘범 내려온다’와 ‘강남 스타일’-경기도·남양주시 갈등, 해결책 찾을 때△코로나시대 그림자-배고파 과자 훔친 가장, 무전취식에 힘든 상인…서민 울리는 서민 ‘씁쓸’-가족끼리 집콕 시간 늘어나니…아동·노인학대 급증-해법은 ‘복지’…3차 재난지원금, 극빈층에 더 몰아줘야△사회-尹, 가처분신청·위헌소송까지 총력전…‘원전수사·판사사찰 문건’ 변수-서울시 누적 확진자 1만명 돌파 올해는 ‘제야의 종’ 타종 쉽니다-e학습터·온라인클래스 쌍방향 화상수업 한다-대법 ‘미성년자 성폭행 군인’ 무죄 뒤집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전국 36곳 지정-오늘부터 ‘아파트 부정청약’ 집중 단속
2020.12.06 I 권오석 기자
변창흠 지론 ‘환매조건부 주택’ 도입?…“3기 기다렸는데 망했네”
  • 변창흠 지론 ‘환매조건부 주택’ 도입?…“3기 기다렸는데 망했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지론인 이른바 ‘공공자가주택’인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주택’ 도입설이 급부상하자 시장에선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인 변창흠 LH사장.(사진=연합뉴스)6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토지임대부 주택도입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지난 8월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변 내정자는 일명 ‘로또청약’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혀왔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주택건설사업 시행자가 토지 소유권을 갖고 건축물 및 복리시설 등에 대한 소유권은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갖는 주택이다. 이 주택은 지난 2009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추진됐다가 2015년에 해당 법률이 폐지됐다. 양 의원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30년으로 하고 주택을 양도하려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도록 해 분양주택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주택’은 변 내정자가 세종대 교수 시절인 2007년부터 꾸준하게 주장한 내용이다. 변 내정자는 지난 2007년 LH주택도시연구원에 제출한 ‘공공자가 주택의 이념적 근거와 정책효과 분석’ 논문을 통해 “토지임대부 주택을 성공시키기 위해 환매 조건부를 의무화해 최초 분양자에 대한 자본이익을 환수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2014년 ‘민주 정부 10년의 부동산정책’이라는 저서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고 SH와 LH 사장 재직 때도 언론을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변 내정자는 작년 8월, 3기 신도시에도 ‘환매조건부 주택’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아파트를 반값으로 주고 팔때는 공공에 팔고 얼마나 싸게 분양받았느냐에 따라 환수 금액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3기 신도시에 적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분양가격이 시세의 60%이면 이익의 절반은 공공이 갖고 나머지만 수분양자가 가져가고 분양가가 시세의 80~90%면 수분양자가 이익을 다 가져가는 식”이라고 했다. 이 같은 공공자가주택 도입설이 나오자 시장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에서는 “3기 신도시 기다리는 사람들 망했네” “무주택자들도 완전한 소유를 바란다” “한마디로 평생 전세 살라는 말 아니냐” 등의 비판 글이 쏟아졌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공공자가주택’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 차원의 제도로 국한해야 한다. 시장 전체에 공공이 개입한다는 것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며 “과거 토지임대부 주택이 성공하지 못했던 것은 부동산의 두 가지 기능인 주거와 자산 기능 중 자산 기능을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한 시장의 외면이었다. 과거를 답습해선 안될 것”이라고 했다.
2020.12.06 I 강신우 기자
경찰, 아파트 부정청약·불법전매 ‘철퇴’…투기지구 집중단속
  • 경찰, 아파트 부정청약·불법전매 ‘철퇴’…투기지구 집중단속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수요 근절을 위해 7일부터 부정 청약, 분양권 불법전매 등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 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기업화된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실제 경찰청이 지난 8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체 단속 인원 총 2140명 중 청약통장 매매, 부정 청약, 불법전매 등 불법행위가 총 1002명(46.8%)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세 차익을 노린 전문 브로커, 중개업자들이 분양권 불법전매 등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관할 9개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전문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 조직적 불법행위를 전담 수사하고 전문 브로커·상습 행위자도 검거, 구속 수사한다. 범죄 수익은 자금추적을 통해 환수하고, 아파트 부정청약 행위는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범죄수익을 몰수 또는 추징 보전한다.또 수사결과를 지자체와 국세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세금 추징이 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수익이 처벌보다 크다’는 인식을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부동산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부동산 투기 세력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아파트 분양시장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0.12.06 I 정병묵 기자
50대 가장의 호소 "대통령님, 집 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 50대 가장의 호소 "대통령님, 집 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셋값 상승에 이어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집값마저 상승하면서 무주택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의 불안감을 호소하는 무주택자들의 애끓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청약 제도 개선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자신을 폭등하는 집값과 전세값 앞에 가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50대 가장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유례없는 경제위기 앞에서는 기존의 방식과 대응만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렵다며 혁신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늘 강조했는데 부동산 대책만큼은 사후 약방문식, 대증요법, 임시처방식 핀셋 규제, 설익은 법안 입안 등으로 시장 불안을 오히려 증폭시켰다”고 호소했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그러면서 청원인은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우선 전세 실수요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무주택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늘려달라고 제안했다.청원인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실거주 수요자 대상으로 중도금 대출 규제(현행 9억 미만 가능)를 대폭 완화해주시기 바란다”며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의 기회를 높여주고 전세 수요를 낮춰주는 효과로 인해 전세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행 대출 규제로 인해 현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청약의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오히려 현금 부자들에게만 또다시 청약의 기회를 주는 공급 정책의 불합리성이 개선될 것 같다”고 했다.청원인은 세대주 개인 중심이 아닌 동일 세대 중심의 청약 가점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그는 “현재 투기과열지구 등의 주택 청약은 세대주 본인만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배우자 간에도 무주택기간이나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공유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며 “주택 보유 사실은 전 세대원 기준으로 따지고 있어 적용 기준의 합리성에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청약종합저축의 경우 배우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부부간에 증여도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동일 세대 혹은 부부간에는 동일한 주택 청약가점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준을 개정해달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의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해줄 것을 제안했다.그는 “내년부터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의 소득기준이 최대 160%까지 완화가 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말씀으로는 생애 최초 대상 중 최대 93%가 혜택을 본다고 하셨지만 몇백만 원 차이로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7%의 사람들은 법의 평등성에 대한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무주택자로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그야말로 장기 무주택자를 위한 구제 대안인데 굳이 소득기준으로 대상을 차별화할 필요도 실효성도 낮아 보인다. 지금 같은 부동산 폭등 시장에서 연간 소득 몇백만 원 차이로 무주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한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사진=이미지투데이)서울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8월 1.07%, 9월 1.59%, 10월 1.35%, 11월 2.39%로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이달 서울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18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매가격도 크게 올랐다.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했던 매매시장이 상승장으로 돌아서면서 주택매수로 전환하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정부는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임대차 3법을 비롯한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으나, 제대로 된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20~30대 사이에서 결국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전셋값 급등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가격완화를 위해 정부가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실제 시장 수급 상황을 이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한편 최장수 장관이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얼굴로 꼽혔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게 됐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신임 국토부 장관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현 정부들어 두 번째 국토부 장관이며, 2016년 6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교체다. 청와대는 변 내정자 인사와 관련 “주택공급과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뉴딜을 직접 담당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며 “현장의 높은 이해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06 I 김민정 기자
내년부터 분양권도 주택…분양권과 입주권 차이는?
  • [부알못 탈출기]내년부터 분양권도 주택…분양권과 입주권 차이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년부터 분양권도 입주권과 마찬자지로 주택으로 포함되는데요. 그동안 분양권은 준공 후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주택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완공이 끝나고 등기를 마쳐야지만 온전히 주택으로 인정됐습니다.그렇다면 분양권과 입주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입주권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 택지개발사업구역 등으로 주택이 철거되는 소유주에게 주어지는 입주자격을 말합니다.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입주권을 주택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근거는 기존의 주택이 철거되더라도 남은 땅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입주권에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가 모두 부과되죠. 또한 입주권에는 기존 건물의 평가액과 납부 청산금, 프리미엄 등이 모두 포함돼 가격이 산정됩니다.그동안 권리에 불과한 분양권을 주택으로 간주한 것은 ‘청약할 때’와 ‘대출할 때’로 제한됐는데요. 이번에 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분양권을 주택으로 인정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세금 부분입니다. 먼저 양도소득세의 경우 내년 6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인상되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1주택자+1분양권자는 1가구 2주택자로 인정받게 되는 것인데요. 2주택자는 ‘기본세율(6~42%)+20%’,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6~42%)+30%’로 중과됩니다. 물론 내년부터 분양권의 경우 양도세를 매길 때 지역과 관계없이 보유기간 1년 미만은 70%, 1년 이상은 60%로 단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입주권이 주택과 마찬가지로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2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1가구 1주택자·9억원 이하) 혜택을 받는 것과는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다만 새 집 갈아타기 목적의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입주권과 마찬가지로 예외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현재 입주권 취득 후 3년내 종전 주택을 매도하게 되면 1가구 1주택 비과세 정굥을 합니다. 이 때 새 주택이 완성된 후 2년 이내에 세대원 전원이 이주를 하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또한 분양권은 취득 당시에는 취득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입주 시점에 등기를 하면서 취득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2020.12.05 I 하지나 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조합원 모집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 조합원 모집
  • 한강 조망권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가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전면에 다른 건물이 없고 한강 변에 바로 맞닿아 있어 한강을 바로 볼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 119가구(예정) 규모에 전용면적 59㎡, 84㎡, 92㎡, 100㎡ 형이 공급된다.‘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 4번 출구까지 약 16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자동차를 이용해 단지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이용하면 강남 접근성도 좋다.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뚝섬한강공원, 서울숲, 건대병원 등 쇼핑과 문화·레저 인프라도 갖췄다.신양초, 신양중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자양중고, 건대사대부중고 등도 위치해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한강 인접 주거지역 중 가장 저평가된 자양동에 들어서는 데다 7호선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강뷰 아파트로,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과거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은 허술한 법망에 따른 불안정한 사업성, 지지부진한 추진 속도 등으로 분란을 겪었지만 정부가 법률 및 제도를 개편하며 안전장치가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광나루로 테크노-마트21(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0.12.05 I 장영락 기자
부산 최고경쟁률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평균 558대 1
  • 부산 최고경쟁률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평균 558대 1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558대 1을 기록하며 올해 부산 분양단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1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만824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55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 중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D 타입으로 15가구 모집에 2만3783명이 접수해 평균 1585.53대 1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70㎡A 228.05대 1 △70㎡B 220.62대 1 △84㎡A 568.46대 1 △84㎡B 434.46대 1 △84㎡C 800.87대 1 등을 기록했다.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청약 경쟁률은 올해 부산 역대 최고경쟁률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3일 이전 부산 최고 경쟁률은 지난 6월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로 75가구 모집에 1만7305명이 접수해 230.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이보다 2.4배가 넘는 청약 경쟁률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부산시 수영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고 효력은 20일부터 발생했다. 이 단지는 효력이 발생하기 전인 19일 분양 승인 공고를 받으면서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받지 않고 청약 자격 조건도 비규제지역 조건이 적용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70~84㎡ 총 2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1~2층에는 3572㎡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3층부터 34층까지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투시도.
2020.12.04 I 정두리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 국민 10명 중 7명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전세값이 오른다고 보는 이들도 10명 중 8명에 달했다.3일 부동산114가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전국 143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매 응답의 69%, 전세 응답의 77%가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조사에서 매매 응답의 49%, 전세 응답의 63%가 주택가격 상승을 점친 것과 비교하면 상승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08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상승 응답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반면 하락 전망은 전체 응답자의 5~7% 비중(매매 응답 7.51%, 전세 응답 5.42%)에 그쳤다. 정부가 그동안 다양한 규제 정책을 발표했지만 예상과 달리 주택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소비자 답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45.52%)’ 답변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27.69%)’ 응답이 높았다. 또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6.14%) △2021년 상반기 국내 경기 회복 전망(4.38%)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3.59%) 등도 주택가격 상승 요인으로 선택됐다.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의 26.85%는 ‘거시경제 침체 가능성’을 주요 이유로 답했다. 그 다음 하락 요인으로는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도물량 증가(25.00%) △가격 부담에 따른 거래 부족(21.30%) △임대사업자 및 다주택자 매물 증가(10.19%) △대출 규제로 매수세 약화(8.33%) △사전청약 및 공공주택 공급 기대(7.41%) 순으로 답했다.전세가격이 오른다고 답한 1116명 중 31.09%는 임대차3법 일부(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시행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답했다.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전세물건 공급부족(24.82%)’ 응답도 높았다. 다음으로는 △서울 등 인기지역 입주물량 부족(19.18%)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세수요 증가(17.20%) △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거주 증가(5.56%) 순으로 나타났다.전세가격 하락 전망은 ‘높은 전세가로 인한 임차보증금 반환 리스크(33.33%)’를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이어 △정부의 전월세시장 안정대책 발표 영향(28.21%) △갭투자 영향으로 전세 매물 증가(23.08%) △기존주택 매매전환으로 전세수요 감소(15.38%) 등을 전세가격 하락 이유로 꼽았다.소비자 10명 중 3명 가량은 ‘대출, 세금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속 여부(26.75%)’를 2021년 상반기 주요 변수로 선택했다. 정부가 공시가격의 시세반영 비율을 9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고,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도 기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주요 변수로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 여건(17.16%)’을 선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기저효과로 인해 2021년은 2~3%의 성장률이 점쳐진다. 이어 ‘전세가격 불안흐름 지속 여부(16.19%)’를 꼽았다.
2020.12.03 I 정두리 기자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 3일부터 계약 시작
  •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 3일부터 계약 시작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달 27일 공개한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가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무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감했다.분양 관계자는 “무순위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타입 청약을 순조롭게 마친 만큼 계약에도 많은 당첨자분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만큼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관람한 소비자들은 공간활용이 뛰어난 신평면에 감탄을 자아냈다. 채광과 통풍이 탁월한 4베이(68㎡/84㎡) 특화설계부터 2면 개방형 설계로 눈길을 끄는 70㎡타입, 4룸 설계로 공간의 쓰임새를 극대화한 84㎡ 타입, 현관팬트리(68㎡/84㎡), 알파룸(70㎡) 전세대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돋보이는 명품단지로 모델하우스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널찍한 동간거리 확보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진 및 재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로 설계될 예정이다.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지상을 공원화 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조경과 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GX룸, 북카페, 키즈랜드, 스터디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동읍우회도로로 창원도심까지 10분대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창원 핵심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중심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KTX창원중앙역과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창덕중이 있으며 단지 앞 정병산 파노라마 조망은 물론 등산로 이용도 용이하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창원일반산업단지, 본산공단 등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호재도 잇따른다. 2021년 예정인 동읍-북면간도로와 동읍-봉강간도로가 2022년 예정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덕산일반산업단지가 조성예정이며 덕산조차장 부지개발 등 미래가치도 풍부하다.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 37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68㎡, 70㎡, 84㎡ 타입 총 515세대 규모이며 이중 235세대를 일반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하고 있다.한편 ‘창원 한양립스 더퍼스트’ 68㎡, 70㎡ 타입 청약당첨자 계약시에는 발코니확장비 무료, 시스템 에어컨 무상시공의 혜택까지 주어진다. 청약당첨자 계약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020.12.03 I 김민정 기자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강남 생활권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사진=GS건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있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있고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위례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분양 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젊은 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앞서 공급된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으로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3 I 강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곳 중 3곳 구조조정…기업들 혹독한 겨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10곳 중 3곳 구조조정…기업들 혹독한 겨울-내년 예산 558조 국회 본회의 통과-3인대표 유지, 반도체 세대교체…삼성 ‘안정속 쇄신’-완충시 500㎞ 거뜬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현대차 미래기술 출격-추-윤 대립, 파국사태 막을 해법 끝까지 고민해야-“돈 더 받겠다” 한국GM노조, 눈앞의 위기 외면하나△줌인&-80대에 신라면 즐기는 농심 회장…손자와 과자 시식하는 크라운 회장-오늘 수능 ‘마스크 착용’ 필수…망사·밸브형은 안돼요△‘코로나발 구조조정 계획’ 기업 설문-대기업 “유휴인력 줄여 산업변화 대응”…중기 “신규채용 포기해 생존”-해고 방파제‘ 고용지원금 끊기면 대량 실직-‘실직공포’가 노사갈등 부추겨…수평적 대화로 소통△558조 슈퍼예산안 통과-재난지원금·주거안정 예산 추가하면서…‘민원성 SOC’도 끼워넣어-세수 주는데 대폭 늘린 지출, 국채로 메꿔…건전성 우려-박병석 ‘중재’, 김태년-주호영 ‘신뢰’…6년 만에 법정시한 준수 견인△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메모리·파운드리 수장 동시교체…경쟁 치열한 반도체, 초격차 고삐 죈다-진교영 종합기술원장, 정은승 CTO 차세대 신기술 확보 전면에 나서-삼성家 사위 김재열 사장, 해외 우수인력 영입 중책△정치-반전 기회 잡은 野 “추미애 해임하라”…당황한 與 “검찰 개혁 완수”-공수처·국정원·기업규제3법 밀어붙이는 與, 속수무책 野-재외공관장들 “미·중 관계 신냉전 이어지진 않을 것”-자폭·조준사격…軍 ‘공격 드론’ 뜬다-與 ‘삐라 금지법’ 단독 처리 野 “김여정 하명법” 퇴장-이광제 의원 ‘노무현이 옳았다’ 출간△국제-테슬라株 달리는데 니콜라는 곤두박질…서학개미들 희비 갈려-中 ‘달 착륙’ 성공 과시하자…美 머스크 “2026년 화성 간다”-英,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이르면 다음주 접종 가능△경제-0%대 저물가라는데…전월세·밥상물가는 고공행진-“한국판 뉴딜은 제조업 혁신 발판 경제성장률 0.6%p 끌어올릴 것”-수출 지원 선사에 인센티브 지급한다△금융-산은·한진칼이 ‘3대 쟁점’ 모두 완승한 까닭은-카뱅 IPO 주관사 선정 앞두고 증권사 대표들 PT에 총출동-매번 막혔던 착오송금구제법…8부능선 넘었다△산업&기업-테슬라 게섰거라…‘전기차 플랫폼’ 꺼낸 정의선-우기홍 “아시아나와 통합 후 구조조정 없다” 재차 강조-터키 이어 브라질공장도 증설 조현준, 스판덱스 1위 굳힌다-포스코 “안전분야에 3년간 1조 투자”-“개소세 막차 타세요”…車업계 할인 경쟁△산업-이통3사 ‘5G 독점’ 깨지나…네이버·세종텔레콤 ‘로컬 5G’ 채비-워치보다 가볍고 밴드보다 큰 화면…너로 정했어-‘난공불락’ 리니지…올해도 구글 매출 톱-김영주 “韓경제 돌파구는 ‘수출’…코로나 극복 전방위 지원할 것”△소비자생활-‘반려동물 환영 매장 어디?’…롯데마트 울고 이마트 웃고-무설탕 트랜드에 갈곳 잃은 ‘과일 주스’ 과즙 함량 늘리고 맛 다양화로 승부수-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잭팟’…지난해 2배 팔았다-동원홈푸드 ‘더반찬&’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중소기업·바이오-‘집콕 특수’ 가구업계, 목표 매출 가뿐히 넘을 듯-부광약품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 경영진 교체-레고켐바이오, ADC항암제 美 픽시스에 기술이전-“중기부, 중기정책 총괄 기능 강화해야”△증권&마켓-효성화학·기아차·LG이노텍…‘성장형 가치주’를 보라-원자재 가격 회복세에…중남미 펀드, 한달 수익률 22%-곱버스 문턱 높아지면 ‘불개미 열기’ 식을까△증권-코로나 디스카운트에…PEF, 보유 매물 ‘자금 회수’ 속앓이-“한계기업 인수해 정상화…내년 매출 500억 자신”-MBK파트너스, 中 1위 렌터카업체도 사들였다-‘환매 중단 사태’ 라임운용 금융당국, 등록 취소 확정△문화-무대 한가운데서 보는 공연 느껴봐-산으로 바다로 발품…사계절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 캔버스에 오롯이 담아-가부장제 아래 학습된 여성 ‘내면의 식민화’에 경종 울려△스포츠-1위 수성·최종전 출전권 고진영 ‘두 토끼 사냥’-코로나 한파에도…男골프 스토브리그 ‘펄펄’-이대호 “회장 뽑기 전에 증액한 것”-DB그룹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레알 UEFA 챔스 탈락 위기…지단 “사임 안해”△부동산-집값 급등에 중개수수료 껑충…직거래로 눈 돌리는 사람들-서울 다세대·연립 상승률, 아파트 앞질렀다-7억~8억 집도 공공전세로 2년간 1만8000가구 공급-현대ENG,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2차’ 오늘까지 청약 접수△피플-“지금까지 들었던 캐럴은 잊어달라…신선한 경험 선사”-주일대사 내정된 강창일 “강제징용 해결법 여러가지 있다”-“파격적인 접근으로 자발적 참여 끌어내” 이날치 밴드 관광홍보영상 해외서 수상-하나금투, 청각장애아동 복지관에 행복상자 전달-현대모비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2500권 무료 배포-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코스콤 차기 사장후보 단독 추천△오피니언-기업들, 더 크게 말하라-복지부동 조장하는 공무원 방역지침△전국-기존사업 닮은꼴…‘서울 청년인턴 직무캠프’ 출발 전부터 실효성 논란-인천 ‘쓰레기 독립’ 선언…수도권매립지 종료 사활-서울 마을버스 ‘코로나 직격탄’ 시·자치구, 재정 지원 힘겨루기△사회-尹 복귀에 입지 좁아진 秋…새 법무차관 뽑고 내일 징계위 강행-거짓정보로 라임펀드 2000억원 판매한 전 증권사 임원 ‘징역 2년’-음료만 시키면 홀 이용 못한다 하자 이번엔 브런치 카페로 몰린 사람들-헌재, 토지보상법 환매권 발생기간 10년 제한에 “헌법불합치”-어린이 교통사고 위협 1순위는 ‘주정차 차량’
2020.12.02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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