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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5월 분양
  • 10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5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영무건설이 5월 서산테크노밸리 일원에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투시도(사진=영무건설)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서산시 최초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올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대 임대 가능 기간인 10년동안 전세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거 상품이다. 더불어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해당 건설지역이 아닌 전국청약이 가능하여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66㎡ 총 517가구다. 타입별로는 △66㎡A 432가구 △66㎡B 85가구다.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은 서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직주근접 단지다. 산업단지에는 최근 3년간 약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내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다.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성연 농공단지 등 다양한 규모의 산업단지들과도 가까워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주택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최근 대전 전 지역 및 충청남도 일부 도심 지역이 규제로 묶이면서 비규제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수요는 물론 당진, 태안 등 소도시에서 이주하려는 수요까지 맞물려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29번 국도를 통해 당진, 태안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외곽순환로를 통해 서산나들목IC, 서산IC에 진입하면 서울~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서울까지 한시간 반이면 도달 가능하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서해안 내포철도’ 사업이 확정될 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무건설은 그간 다수의 혁신도시와 민간택지에 주택을 공급했으며, 혁신평면과 설계를 선보여 100% 분양완료를 기록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 역시 수요자들이 원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9 I 신수정 기자
전국 4089가구 청약…검단신도시 대규모 분양
  • 전국 4089가구 청약…검단신도시 대규모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41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이 예정돼있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3가구(일반분양 408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 포레’,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대구 중구 태평로1가 ‘대구역 한라 하우젠 트센트로’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투시도. (사진=금성백조)검단신도시예미지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를 분양한다.공공택지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6만원으로 정해졌다. 전용 76㎡는 3억5200만∼4억원, 전용 84㎡는 3억9200만∼4억4400만원, 전용 102㎡는 4억7300만∼5억4200만원 수준이다.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단지 분양권 가격 대비 절반가량에 책정됐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면서 “특히 전용 102㎡ 타입의 경우에는 50% 추첨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 수의 50%를 인천 2년 이상 거주자(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진천로얄하임’,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피네’ 등 12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2021.04.17 I 정두리 기자
거창에서 6년만의 새 아파트...‘더샵 거창포르시엘’ 이달 분양
  • 거창에서 6년만의 새 아파트...‘더샵 거창포르시엘’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남 거창서 ‘더샵 거창포르시엘’을 분양한다.더샵 거창포르시엘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총 46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6㎡ 42가구 △84㎡ 391가구 △109㎡ 36가구로 구성된다.더샵 거창포르시엘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됐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팬트리, 알파룸,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도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더샵 거창포르시엘은 거창에 6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거창군에서도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도보권에 아림초, 대성중고교, 대성일고, 거창중앙고 등 우수한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역내 유일한 학원가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도 인접했다.차로 5분 거리내에 거창군청,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세무서, 보건소가 위치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하나로마트와 거창시장, 죽전도시숲공원 등도 가깝다.단지가 들어서는 거창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으며,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거창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4.16 I 신수정 기자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16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16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라온건설이 16일 남양주 덕소뉴타운에서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23~28일까지 6일 간 운영하며,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덕소7구역 주택재개발)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2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237가구(전용 59㎡·84㎡)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은 덕소뉴타운에서 약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덕소뉴타운은 약 7700여 가구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사이에 두고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한강 프리미엄을 갖춘 입지로 꼽힌다.또 단지 인근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자리하고 있어, 청량리·용산·홍대입구·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이에 더해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2023년 예정), 강동구에서 왕숙지구를 거쳐 진접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사업(예정) 등 교통호재도 품고 있다. 각각 사업이 완료되면 잠실·석촌까지 약 30분, 왕숙신도시에서 40분대면 신논현역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분양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8일~20일이다.‘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사진=라온건설)
2021.04.16 I 정두리 기자
‘포레나 포항’ 분양…2192가구, 분양권 전매 가능
  • ‘포레나 포항’ 분양…2192가구, 분양권 전매 가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한화 포레나 포항’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80가구 △75㎡ 478가구 △84㎡A 827가구 △84㎡B 413가구 △109㎡ 294가구 등이다.포레나 포항 투시도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4~4.5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단지 외관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고 부부욕실(84㎡ 타입 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돼 포레나만의 고품격 욕실 디자인 특화를 누릴 수 있다.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단지가 위치한 포항 북구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청약접수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21일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하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항도중학교 옆인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2021.04.16 I 김미영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월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e편한세상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남향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DL이앤씨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설계한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또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고강도 주택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주택으로 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서산을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 세종 등 광역 지역의 수요자까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산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리뉴얼된 브랜드 적용, 중대형 중심의 고급화를 비롯해 비규제지역의 투자가치와 전매제한이 없는 점까지 더해져 서산뿐만 아니라 광역 수요자 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의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1.04.15 I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 20일까지 입주 진행
  • 롯데건설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 20일까지 입주 진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이 지난 2월 20일 입주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로 갖춰졌다.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시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78대 1을 기록했다.상도역 롯데캐슬 전경. (사진=롯데건설)이 단지는 쾌적한 환경,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150m 정도로 초역세권이며,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또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동마다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해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커뮤니티 시설로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지어졌다.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한편 상도역 롯데캐슬의 사업주관사인 태려건설산업은 20년 가까운 표류 끝에 성공적인 재개발 사례로 자리매김 했고, 이에 지난 2월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에게 입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5 I 정두리 기자
"내 집 마련 꿈은 언제"…주택공급 차질로 대전지역 부동산시장 '혼돈'
  • "내 집 마련 꿈은 언제"…주택공급 차질로 대전지역 부동산시장 '혼돈'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올해 대전에서 예정됐던 신규 주택 공급이 늦어지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수급 불안정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수년간 대전의 주택가격이 폭등하면서 기존 주택에 대한 매매 수요보다 청약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마저도 지연되거나 연기,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5.36%로 2011년(6.14%)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이 37.05%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13.99%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경기 9.14%, 인천 6.81%, 서울 2.67% 등 수도권 전체 평균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이다. 전셋값도 201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월세도 큰 오름세를 보였다.기존 주택가격이 폭등하면서 현재 전·월세 형태로 거주 중인 시민들 대부분은 청약 시장이 유일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도 최근 ‘2030년 대전시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주택공급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대전시가 발표한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12만 9000호의 주택이 시장에 풀리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도 대거 공급된다. 우선 올해 아파트 3만 385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4560호 등 모두 3만 4945호의 주택공급을 예고했다.그러나 대전시가 당초 예상했던 물량 대부분이 분양 연기나 지연 등 삐걱거리고 있다. 7000여호 이상 공급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탄방1구역과 용문1·2·3구역 재건축 단지의 분양 일정이 올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 또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 단지 등 다수 사업장에서 분양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대전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드림타운 사업도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7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드림타운 사업은 공공임대 2000호와 민간임대 1000호 등 모두 3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공공임대사업으로는 동구 612호, 중구 276호, 서구 200호, 유성 425호, 대덕 237호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모두 175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반면 민간임대 부분에서는 사업자들이 참여를 주저하면서 사실상 추진이 답보상태다.그간 대전시는 원도심 역세권 등 상업지구 내 주거복합건물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 사업 참여를 독려했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건설·시행사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사업이 다소 지연됐지만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14 I 박진환 기자
정부, 중산층 주거안정 주력…30평대 공공전세주택 안양에 첫 선
  • 정부, 중산층 주거안정 주력…30평대 공공전세주택 안양에 첫 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전세는 기존 매입형 임대보다 거주 공간이 훨씬 넓다. 3·4인 가구도 충분히 거주 가능하고, 무주택 세대주면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신청 가능한 100% 전세형 주택이다.”(강기관 LH 주거복지사업처장)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전세대책)’ 관련 올해 최초로 공급하는 경기도 안양시 소재 공공 전세주택 현장을 14일 공개했다.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면적이 넓고 생활환경이 쾌적한 다세대·다가구 및 오피스텔 등 신축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자는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에 선정하며, 가구원수가 3인 이상 세대를 1순위, 그 외 세대를 2순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보증금)의 80~90% 수준에서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개정된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임대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한다. 이날 LH가 공개한 공공전세주택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축 오피스텔(지상 14층, 52가구)을 올해 3월 매입해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54~83㎡, 보증금은 시세보다 저렴한 1억8000만~2억5000만원 수준이다. 모든 호실은 방 3개 이상을 갖추고 있다.강기관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번에 선보인 공공전세주택이 소득기준을 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전세난이 저소득층에도 있었지만 중산층에도 상당히 미쳤다”면서 “그러한 고충을 해결 위해서 소득기준을 보지 않고 누구나 입주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택은 인근에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4호선 범계역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 단지형 아파트에 못지 않는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고품질 자재, 빌트인 옵션(시스템에어컨, 인덕션 등) 및 지하주차장을 갖춰 중산층 거주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청약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6월 중순이다. LH는 올해 서울 3000가구, 경기·인천 3500가구 등 총 9000가구(LH 750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서울을 비롯해 안양, 인천 청라 등 지역을 대상으로 6월 경 2차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9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 처장은 “사업 초기라 공급량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2개월 단위로 신규 공급 이어나갈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충분한 물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1.04.14 I 정두리 기자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최고 ‘46.5대 1’
  •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최고 ‘46.5대 1’
  •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투시도.(사진=한양)[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에 1만 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쏟아졌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09건(해당·기타지역)의 청약이 몰려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기준으로 84㎡A 타입이 46.5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했으며 105㎡ 타입이 43.2대 1로 뒤를 이었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6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 단지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이 예약 첫날 전 타임 마감됐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접속 건수도 지난 31일 오픈 후 3일 만에 2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 송학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5월 3일~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2021.04.14 I 강신우 기자
`로또 아파트` 그만…노웅래, 아파트 후분양법 발의
  • [e법안 프리즘]`로또 아파트` 그만…노웅래, 아파트 후분양법 발의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마포갑)은 공공부문과 대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후(後)분양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현행법은 주택의 분양 방식을 직접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분양 보증, 대지 소유권 확보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선(先)분양을 허용하고 있다. 건설사의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그간 건설 시장에서는 대부분 선분양제가 이뤄졌다. 그러나 부실 시공, 허위·과장 광고, 입주 지연, 불법 전매, `로또 아파트` 등이 지적되면서 자금조달 능력이 있는 공공부문과 대기업에 한해서는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공공주택 사업자 또는 공정거래법 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 대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건축 공정이 전체 공정의 100분의 80에 도달한 이후에야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후분양제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모델 하우스가 아닌 실제 거주할 아파트를 확인하고 계약을 하게 돼 △청약시장 과열 방지로 `로또 아파트` 문제 해결 △누수·결로 등 하자보수 원천차단 △층간소음 사전 확인 등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아파트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노 의원은 전망했다. 노 의원은 “수만원짜리 물건을 사면서도 꼼꼼히 따지는 시대에 정작 수십억원대 아파트는 보지도 않고 사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면서 “공급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소비자 중심의 후분양제로 전환해 가격 거품을 빼고 더 나은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이번에 발의한 아파트 후분양법은 `반값 아파트법` `원가 공개법`과 함께 이른바 `부동산 가격 안정화 3법` 으로 서민의 내집 마련을 실현시킬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개정안 발의에는 기동민, 김승원, 김영배, 박상혁, 오영환, 이원욱, 진성준, 홍기원, 홍성국 의원이 동참했다.
2021.04.13 I 이성기 기자
우미건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16일 분양
  • 우미건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16일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이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태안3지구에 들어서는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아파트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층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이다. 2개의 단지로 구성됐으며 B1블록 650가구, B2블록 650가구 총 1300가구가 분양된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는 대규모 택지지구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및 당첨이 가능하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B1블록 5월 4일, B2블록 6일이며, 정당계약은 B1블록 5월 17~20일, B2블록 21~24일까지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는 대규모 자연환경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잘 정비돼 있다. 지구 내 조성 예정인 약 44만㎡ 규모의 공원과 호수공원 등과도 가깝다. 교통으로는 1호선 병점역이 근처에 있고 효행로 봉명로 서부로 등을 이용하면 동탄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오산~화성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 등 주변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는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세대)됐고,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며 통학차량 하차공간과 연계된 카페린,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과 같은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미세먼지의 효율적인 저감 및 관리가 가능한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설치된다. 실제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2021.04.13 I 정두리 기자
두산건설,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68가구 분양
  • 두산건설, 5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68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5월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두산건설)이 단지는 양산시에 최초로 공급하는 제니스 브랜드다. 지하 2층~최고 30층 총 10개동에 아파트 1368가구를 건립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 등이다.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하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주분기점(JC)을 이용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여건은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가 2024년 개통되면서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와 인접한 북정역은 종합환승센터로 개발되며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하기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단지 북쪽에 있는 상북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우체국, 형주병원, 석계전통시장, 하나로마트 상북농협석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이 근접해 있다. 향후 수영장을 갖춘 상북 국민체육센터와 상북스포츠파크, 석계 어린이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장 등을 포함해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단지 동쪽에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2019년 준공된 이 산단은 지난 해 산업용지 분양까지 끝냈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모든 기업들이 이 곳에 입주할 시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 지방광역시가 아니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마련된다.
2021.04.12 I 김나리 기자
"실수요 중심 청약"…1분기 물량 줄어도 경쟁률 하락
  • "실수요 중심 청약"…1분기 물량 줄어도 경쟁률 하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1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은 직전 분기보다 일반분양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직방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결과를 살펴본 결과 1분기는 일반분양가구수(4만7390가구)가 전기 대비 41.9%가량 감소했으나 1순위 청약경쟁률은 34대1에서 20대 1로 낮아졌다. 분기별 전국 일반분양세대수 및 1순위 청약경쟁률 추이(출처: 한국부동산원, 금융결제원)권역별 청약경쟁률도 지난해 4분기에 크게 벌어졌던 것과는 달리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21.3 대 1, 지방이 18.5 대 1을 기록했다.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증가했던 1순위 청약미달률도 1분기 들어 다시 낮아졌다. 청약미달률은 분양가구수 대비 미달가구수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청약수요가 특정 단지에 집중되지 않고 여러 단지로 고루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 전국 1순위 청약미달률은 8.3%로 전기 대비 12.7%포인트 낮아졌으며, 권역별로도 수도권 0%, 지방 17.2%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기 대비 11.9%포인트, 9.0%포인트씩 낮아졌다. 수도권의 3개 지역이 1~3월에 연속 0%를 기록한 것이 이례적이다.평균 최저가점은 전국 47.3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로 47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47.8점으로 2019년 4분기 이후로 가장 낮았으며, 지방은 46.8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점 올랐다. 특히 평균 최저가점 상위 10개 아파트 중 5개가 계룡자이(59.83점),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H2블록 59.29점, H3블록 59.23점) 등 지방에 위치한 아파트로 나타났다. 권역별 아파트 평균 최저가점 추이(출처:한국부동산원, 금융결제원, 분양시점: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자양하늘채베르(서울 광진구 자양동)로 367.4 대 1을 나타냈다. 1분기에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가 2개뿐이라 관심이 집중된 데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당 분양가로 청약신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는 세종시 산울동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H2블록이 221.4 대 1,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제일풍경채가 150.2 대 1, 세종시 산울동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H3블록이 134.9 대 1을 기록했다.평균 최저가점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67.81점을 기록한 고덕강일제일풍경채(서울 강동구 고덕동)였다. 해당 아파트의 공급면적 116A타입(전용 84.15㎡)과 118MC 타입(전용 84.72㎡)은 74점으로, 1분기 평균 최저가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자양하늘채베르(서울 광진구 자양동) 67.00점, 계룡자이(충남 계룡시 두마면) 59.83점, 더샵디오션 시티2차(전북 군산시 조촌동) 59.33점 순으로 나타났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1분기 청약시장은 2020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 등의 실수요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단기 분양권전매 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유망단지 중심으로 집중되는 양상은 감소하고 실수요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2021.04.12 I 하지나 기자
전남 최초 아파트 청약투기 브로커 2명 구속
  • 전남 최초 아파트 청약투기 브로커 2명 구속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라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조직적인 아파트 청약 투기를 통해 수익을 얻은 브로커들이 검거, 구속됐다.전남경찰청 제공전남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 지난 2019년 7월 전남·경기지역에서 분양권 전매 차익 1억8000만원을 얻은 부동산 전문 투기꾼(일명 ‘떴다방’ 업자) 3명을 검거,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청약통장 및 공인인증서를 불법으로 사들여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혐의를 받는다. 이들에게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를 매도한 16명과 위장전입자 4명도 검거했다.또한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투기목적으로 순천광양지역에 위장전입해 아파트를 분양받은 64명도 검거했다. 특별수사대의 검거 인원은 총 87명이며 추가로 위장전입자 40여명도 수사 중이다.구속된 2명은 2016년 경기·인천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다. 전국 일용직 근로자나 장애인에게 30만~2000만원에 청약통장을 매수한 후 전남 순천과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 500만원에서 7500만원을 손쉽게 벌었다.위장전입자들은 경기 용인 등 수도권에 거주하면서도 분양권 전매 수익을 노리고 월세계약을 하는 것처럼 빈 원룸을 물색, 원룸 주인 몰래 주소 이전을 하는 수법으로 당첨됐다.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범위를 기획부동산뿐만 아니라 도내 개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넓히고 있다”며 “투기수익을 몰수, 추징보전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4.11 I 정병묵 기자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변경안 ‘부결’…5월 일반분양 예정
  •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변경안 ‘부결’…5월 일반분양 예정
  • △래미안원베일리 조감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서울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재건축)’가 예정대로 다음 달 중 일반분양을 추진한다. 앞서 일부 가구가 분양면적과 실제 시공 면적에 차이가 발생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절차와 함께 조합 총회에 ‘설계변경안’ 상정 여부를 표결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일반분양이 최소 4개월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원베일리는 전날 밤 대의원회의를 열고 세대 평면 일부를 개선하는 등의 설계 변경을 담은 사업시행계획변경 안건을 조합 총회에 상정하는 논의를 했지만 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반대해서 설계변경안 상정 여부가 부결됐다”며 “다음 달 일반분양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결 배경과 관련해 “설계변경을 위해서는 대의원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돼야 하고 서초구청의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받아야 한다. 또 공사를 스톱시킨 후 설계 변경하는 데만 4개월이 넘는다”며 “입주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추가 공사비와 금융비 등 월 100억원에 달하는 데 어느 조합원이 설계변경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했다. 이번 안건이 부결되면서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과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통해 예정대로 다음달 중 분양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원베일리는 지하4층~지하 35층 23동, 총 2990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인데다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일대에서 아크로리버파크를 뛰어넘는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전망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용면적 49~74㎡로 224가구에 불과하다. 원베일리 일반분양가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3.3㎡당 5668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결정됐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반값이라는 평가다. 전용 59㎡ 일반분양가는 14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다만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같은 평형대 매물이 27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가 지난해 12월18일 22억원(1층)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2021.04.09 I 강신우 기자
목포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4월 9일 공급 시작
  • 목포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4월 9일 공급 시작
  • (사진제공=혜림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혜림건설이 목포 상동 일대에 10년 민간 임대아파트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를 이달 9일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는 목포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하당생활권 평화광장 인근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아파트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8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217세대/실 계획이며, 선호도 높은 84㎡, 72㎡ 중소형아파트와, 소형주거상품인 29㎡ 오피스텔로 구성된다입지조건도 뛰어나다. 우선 목포의 중심인 원스톱 하당 생활권에 위치하여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CGV, 평화광장, 이마트, 목포기독병원, 은행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입암산과 영산호 조망, 영산호 수변공원, 갓바위, 달맞이공원, 평화광장 산책로, 목포자연사박물관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로운 힐링라이프도 가능하다.또한 통일대로변에 위치하여 평화로, 백년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서해안고속도로, KTX·SRT 목포역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한다.학군도 걱정 없다. 도보로 누리는 신흥초와 목포중앙여중, 영흥중, 목포하당중, 목포제일여고, 영흥고, 목포고 등 풍부한 명문 교육환경과 하당학원가가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는 30년 전통의 주택건설 전문 브랜드 ‘모아엘가’의 시공능력까지 더해져 품질, 소비자 만족도 면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췄다. 모아엘가는 목포에서 ‘옥암 모아엘가’, ‘남악신도시 모아엘가’, ‘용해2지구 모아엘가’ 등을 연달아 흥행시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관계자는 “목포의 중심 하당에 들어오는 10년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며 “입주 시까지 자금부담이 적을 뿐 아니라, 중도금 대출 무이자, 입주 후에도 무주택 자격유지, 세금부담 無(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자유로운 전매(회사승인 시) 등 계약자를 위한 혜택도 풍부하다. 특히, 10년간 이사걱정 및 비용에서 해방되며, 임대보증금의 HUG보증으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가장 안정적인 주거상품”이라고 설명했다.평화광장 모아엘가 비스타 주택전시관은 목포 상동 인근에 마련된다. 청약은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주택전시관 방문절차는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켜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이나 청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2021.04.08 I 이윤정 기자
DL건설, 2분기 용인·진천서 신규분양 눈길
  • DL건설, 2분기 용인·진천서 신규분양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건설(옛 대림건설)이 지난달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DL건설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평균 19.4대 1, 최고 경쟁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주안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지난달 30일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231.5대 1에 달했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인천 주안동에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전 타입 드레스룸과 펜트리, 발코니 등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DL건설은 4월과 5월에도 주목할 만한 단지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4월에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6층 5개동, 총 400가구로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돼 있다. 진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5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30가구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입지선정이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와 DL건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3월 분양단지의 조기 완판과 향후 분양 단지들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투시도. (사진=DL건설)
2021.04.08 I 정두리 기자
“오세훈 당선…정비사업 규제 완화 大건설사 주목”
  • “오세훈 당선…정비사업 규제 완화 大건설사 주목”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에 대해 정비사업지 규제 완화 추진을 전망하면서 서울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 증가는 대형 건설사들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에 건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4ㆍ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다. 2011년 10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국내 최대 광역자치단체의 수장이 바뀐 것으로, 이번 당선인의 임기는 1년이다. 2022년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식 4년 임기의 시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선인은 주택 공급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시장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 법률 아래에서 보수적으로 적용돼온 서울시의 주거 관련 정책들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선인의 주거 공약 핵심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서 5년간 18만50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주요 수단은 구역지정 기준 완화,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용적률 및 층수규제 완화 등이 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역지정 기준을 완화할 경우 2012년 이후 재개발정비구역에서 지정해제된 176개 지역의 재지정을 기대할 수 있고,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면 아직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재건축 연한 충족 아파트 약 16만가구에 대해 구역지정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용적률 및 층수규제를 완화할 경우 사업성 향상으로 조합 설립이 완료된 기존 정비사업지의 사업 추진 속도 빨라질 수 있다”고 짚었다. 서울 지역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 증가는 대형 건설사들의 본업인 주택 부문 성장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요소다. 조합원들로 입주 가구 대부분이 확보돼 있고, 일반 공급 물량을 청약하려는 수요층 또한 두텁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선거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주가는 이미 기대감을 반영됐으나 2020년 연간 5만8000가구에 그쳤던 서울 주택건설허가건수가 실제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전체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의 외형 확대에 집중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2021.04.08 I 김윤지 기자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709가구 모집에 1.6만명 몰려
  •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709가구 모집에 1.6만명 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시 신문동 일대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2016년 이후 김해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모형도(사진=두산건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2.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림산업과 삼호가 김해시 장유1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장유2차(1순위 평균 46.3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또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5590구좌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청약통장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7월에 분양했던 ‘김해푸르지오 하이엔드(8418구좌)’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펜트하우스인 135㎡형으로 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172명이 몰리면서 43.0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이 주택형은 거실과 침실2·3 방면 2곳에 광폭테라스를 설치했다. 테라스를 정원이나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 가족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이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 호재 등이 손꼽힌다. 실제 분양가는 평균 3.3㎡당 1078만원으로 3.3㎡당 1400만~1600만원 선(중간층 이상)에서 거래되는 주변 신축 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도금 60% 무이자혜택도 제공된다. 교통 측면에선 내년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복선전철 장유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창원역까지 이동시간이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이번 청약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15~24일까지, 정당계약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한다.
2021.04.07 I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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