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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갈아타기 전략 유효…대형평수로 가라"
  • [웰스투어]"주택 갈아타기 전략 유효…대형평수로 가라"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1 이데일리 하반기 Wealth Tour’에서 ‘부동산 대혼란기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2021 이데일리 하반기 Wealth Tour’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따라 재테크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현재,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재테크 전략을 점검하고 현 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투자전력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2021 이데일리 하반기 Wealth Tour’는 유튜브 이데일리 프렌즈에서 생중계 된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정부가 끝나기 전에 부동산 급등이 한 차례 더 온다. 아파트와 빌라, 서울과 지방, 전세·매매 가리지 않는 복합적인 상승장이 될 것이다.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라면 호재 ‘거품’이 낀 경기권보다 서울 외곽 구축을 매수하고, 1주택자라면 상급지로 갈아타기하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박병찬 리얼피에셋컨설팅 대표는 21일 제16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 연사로 나서 부동산시장 대응전략을 설파했다.먼저 박 대표는 집값 상승을 이끈 저금리와 유동성, 공급부족이라는 본질적 요인이 현재도 그대로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수요억제로 시중 유통매물이 급감하고 매매가·전세가격이 동반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매물부족 속 수요 증가로 수급균형이 무너진 가운데 같은 아파트라도 계약갱신청구권 활용 여부에 따라 전세가격 차가 크게 벌어지고, 6억·9억·15억원 등 대출규제 ‘허들’에 매매가격에도 왜곡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양상은 향후 부동산시장에도 계속될 것이란 게 박 대표의 전망이다. 오히려 유동성·공급부족 등을 업고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인 급등이 오면서 부동산시장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각종 부대비용을 합하면 양도세 최고세율이 82.5%에 달하는 다주택자의 버티기가 계속돼 시중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한데, 내년 신규 입주 물량도 적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1000가구로 올해(4만5000가구), 작년(4만4000가구)보다 오히려 줄어든다.박 대표는 적극적인 대응을 제안했다. 3기 신도시 청약당첨권과 거리가 있는 청약 50점대 중반 이하 무주택자라면 서울 강북권 구축아파트 등 매수를 추천했다. 특히 내집마련을 결심했다면 구축아파트라도 대형, 중형, 소형 순으로 알아보고 경기권보단 서울을 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GTX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서 서울 강북보다 비싼 경기 외곽 아파트를 덥썩 잡으면 안된다”며 “특별한 호재는 없더라도 강북 아파트가 안전한 선택”이라고 했다.1주택자엔 상급지로의 갈아타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유의할 점은 ‘서열’ 확인이다. 박 대표는 “매매가격 왜곡으로 13억5000만원, 14억5000만원하던 아파트값이 15억원 아래로 맞춰졌지만 2019년 12·16대책 이전의 시세를 확인해야 올바른 서열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평수 확장도 당부했다. 그는 “2013년 저점 대비 소형 아파트가 3배 올랐다면 대형은 2배 올랐기 때문에 지금은 달리는 소형 아파트보단 걷고 있는 대형 평수에 올라타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 아파트의 시세를 주목하라는 팁을 덧붙였다. 그는 “2년 전만 해도 반포 아파트가 아파트 시세의 선행지표로 활용됐지만 이제부터 시장을 선도할 지표는 압구정 시세”라며 “압구정에서 신고가가 나오는 현상들을 보면 여기서부터 여러분이 관심을 갖는 지역까지 갭메우기가 번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1 I 김미영 기자
3기신도시 토지보상 과정서 잇따른 잡음…입주지연 우려
  • 3기신도시 토지보상 과정서 잇따른 잡음…입주지연 우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사전청약을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실제 입주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상 관련 잡음이 여전한데다 하수처리장 공사 문제 등이 불거져서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입주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사진=연합뉴스)◇토지 보상 완료한 3기 신도시 ‘0곳’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중에서 현재까지 보상을 완료한 지구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 사전청약을 시행했던 인천계양의 경우 토지·지장물 협의 보상을 마치고 강제수용 절차인 조속재결·일반 수용재결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오는 25일 2차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남양주왕숙2는 토지보상률이 0%다.내달 3차 사전청약에 나서는 하남교산은 금액기준 토지보상이 80% 이상 이뤄졌으나 아직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남교산은 이번 정부 들어 지정된 택지지구 중에서 지장물이 손에 꼽게 많은 지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김예림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는 “수용재결 결정이 나오면 대체로 착공할 수 있지만, 일부 추가 명도소송이 필요한 경우엔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며 “보상을 시작조차 못한 곳이나 사실상 겨울에 진행하기 어려운 지장물 조사가 남은 곳들은 사업 일정이 더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보상이 늦어지는 가장 주된 이유는 수용가격에 대한 토지주들의 반발 때문이다. 김 변호사는 “통상 보상가액은 공시가의 1.3~1.5배 수준에 그칠 때가 많다”며 “매입가보다 보상가가 더 적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일정 규모 이상 토지를 협의로 수용할 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두고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와 함께 발표된 대규모 택지지구인 과천과천지구 토지주들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과천지구 한 주민은 “정부가 땅을 헐값에 수용하는데 협조하면 대가로 주겠다던 협의양도인택지·주택을 해당자들에게 100%가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한다”며 “똑같이 강제수용 당하는데 누구는 택지·주택을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 불공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항의하려는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토지주들은 토지 보상가액을 산정하는 감정평가제도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기신도시 토지주 등으로 구성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LH공사와 각 지방도시공사가 보상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이해관계가 밀접한 13개 대형평가법인을 선정해 편파적인 감정평가를 하고 있다”며 “LH근무경력이 있는 감정평가사를 무조건 배제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편하고 토지보상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감정평가업무는 한국부동산원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수처리장 설치 발목…문화재 변수도 여전나아가 일부 3기 신도시에서는 하수처리장 설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부천대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하수처리장 설치 미구축에 따른 입주 일정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부천의 경우 하수처리장과 광역소각장 지하화에 약 1조7000억원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구단위계획에서 관련 내용이 빠졌다. 과천은 인근 서초구 주민들의 반발로 진행이 중단됐다. 왕숙은 하수처리장 증설 및 신설 여부를 놓고 지역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노 의원은 “하수처리용량이 부족할 경우 공공주택 준공이 지연될 수 있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되지 않으면 지자체가 정부와 사업 예산, 방식 협의 등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미리 환경이나 교통 등 도시 기반시설을 확보한 뒤 신도시를 추진하지 않고 먼저 계획을 발표한 뒤 도시인프라를 구축한 게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여기에 더해 문화재 관련 변수도 여전한 상황이다. 공사 중 문화재 발견 시 공사 중단 및 개발규모 축소가 불가피해서다. 하남교산은 이미 문화재 발견 우려로 인해 문화재 매장 추정 구역 등에 이미 아파트 대신 공원 및 녹지 등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국토부는 입주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시행 전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한편, 연내 보상금 지급 착수 등을 통해 사전청약 및 본 청약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본 청약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착공은 빠르면 내년 중반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2026년 입주라는 큰 틀에서의 전체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과거 보금자리주택 사태를 답습할 수 있다고 하나, 그때는 LH가 통합되던 과도기였을 뿐만 아니라 보상계획을 수립하거나 보상계획공고도 내지 않은 채 사전청약을 먼저 하는 등 현재와는 상황이 달랐다”고 말했다.
2021.10.21 I 김나리 기자
태영건설 ‘창원 감계 데시앙’ 11월 분양 예정
  • 태영건설 ‘창원 감계 데시앙’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태영건설은 대저건설과 공동으로 시행·시공하는 ‘창원 감계 데시앙’을 오는 11월 공급할 에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감계2지구 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2·84㎡, 총 1000가구로 구성된다. ‘창원 감계 데시앙’이 들어서는 창원 북면신도시는 창원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북면신도시는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와 접하고 창원대로와 이어지는 79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신도시다. 감계, 동전, 무동, 내곡지구를 통칭하는 북면신도시는 총 2만2000여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창원 감계 데시앙’이 들어서는 북면신도시 감계지구는 이미 1만2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해 교육, 메디컬,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대규모 근린공원을 비롯해 중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감계초와 감계중, 북면초, 북면고(예정)가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태영건설은 2021년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대규모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을 비롯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사다. 특히 최근에는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태영건설의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디자인아파트 데시앙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하는 ‘창원 감계 데시앙’에서도 다년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특화설계를 반영해 데시앙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창원 감계 데시앙’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는 데다 조경면적이 전체의약 47%를 차지하도록 구성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1000세대 대단지인 만큼 실내체육관, 피트니스·골프·사우나·GX룸, 에어로빅룸, 방과후교실, 작은도서관, 맘앤키즈카페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맞통풍이 우수하며 4Bay 혁신평면을 위주의 특화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 타입에 드레스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까지 제공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은 20만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흥행 돌풍을 만들었던 건설사”라며 “이번에 감계지구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창원 감계 데시앙’ 역시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의 기술력을 집약해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2021.10.21 I 강신우 기자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달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 예정
  •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달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이달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태영건설)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두어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재당첨제한이 없어 향후 거주하면서도 아파트 청약신청이 가능하다.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우수한 조망권을 갖춰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개발예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다양한 에코시티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교통여건도 좋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시내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더불어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바로 연결된다.더불어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문화감성공간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일반 아파트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에 있다.
2021.10.20 I 이윤정 기자
연말 10만가구 분양 러쉬… 전년比  35% 증가
  • 연말 10만가구 분양 러쉬… 전년比 35%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10만여 가구의 신규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11·12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10만 849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물량인 8만142가구와 비교해 약 35.37%의 공급 증가율을 보였다.지역별 분양 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2만6090가구 △서울 2만 2080가구 △부산 1만 2506가구 △경북 9547가구 △인천 9192가구 △대전 6675가구 △전남 4184가구 △대구 3630가구 △충북 3040가구 △충남 2738가구 △전북 2562가구 △경남 2240가구 △광주 1321가구 △울산 835가구 △강원 116 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서울(7089→2만 2080가구) △부산(2674→1만 2506가구) △인천(1445→9192가구) △대전(1358→6675가구) 등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지역의 경우 굳건한 주택수요를 바탕으로 청약성적이 우수했다는 점이다.실제로 올해(1~9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20.89대 1로 이 중 △서울(163.2대 1) △부산(45.65대 1) △대전 (21.41대 1) 등 연말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지역을 위주로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뜨거운 청약시장 열기를 보이고 있는 지역에서의 분양물량도 관심이 쏠린다. 대전에서는 KCC건설이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이 불과 도보 2분(17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동구 일원에서 ‘푸르지오파크세븐’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재개발물량 총 938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대연동에서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인천에서는 DL이앤씨가 서구 당하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13개동, 총 82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2021.10.20 I 신수정 기자
논란의 대장동 'SK테라스뷰' 그래도 완판
  • 논란의 대장동 'SK테라스뷰' 그래도 완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화천대유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가 완판됐다. 판교 SK테라스뷰는 화천대유가 정쟁에 휘말리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자 100가구 가량이 미계약으로 남은바 있다.판교 SK뷰 테라스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SK테라스뷰는 예비 순번 250~300번대에서 모든 미계약 물량의 계약이 완료됐다. SK테라스뷰에서는 이례적으로 미계약분 물량이 대거 나왔다.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돼 세금을 산정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3400만원이 넘어선 것이 걸림돌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용면적 75㎡의 분양가는 10억~11억원대였고, 84㎡는 11억~13억원대였다. SK테라스뷰 전용면적 84㎡T의 분양가는 13억3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10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의 같은 면적 감정평가액(15억원)의 80% 수준으로 책정됐다.여기에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도 미계약 물량이 대거 나온 이유로 꼽힌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시행사인 화천대유 측은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9억원 이내 40%, 초과분 20% 범위에서 대출을 알선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장동 사태가 큰 논란을 일으키면서 시중은행은 모두 중도금 대출을 거절했다.그러나 결국 완판행진을 이룬 것은 수요부족에 따른 실수요자 매수세가 거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크게 메리트 있는 가격은 아니었지만, 젊은 층은 청약 가점 점수가 낮은 반면 판교에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가 많다보니 미계약분에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10.19 I 신수정 기자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이달 분양 예정
  •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두류역 자이.(사진=GS건설)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호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오피스텔 86호실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86호실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두류역 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예정)이 지나게 되면 더블 역세권이 되는 등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전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86실의 경우 아파트와 다름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해 최근 높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10.19 I 강신우 기자
동부건설, 비규제 지역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분양
  • 동부건설, 비규제 지역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동부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일대 들어서는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총 404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66~76㎡ 17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여주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자격요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의 여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청약일정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선정은 일반분양 물량 중 40%는 가점, 60%는 추첨으로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받는다.동부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만 운영하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청약 전에는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공식홈페이지에서만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여주점),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시청, 여주문화원, 여주종합터미널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는 11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여주초가 이전 및 신설 될 계획이며,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으로 수영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체험학습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초, 세종중, 여주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판상형 맞통풍(일부 가구) 구조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이 구성돼,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주방은 ㄷ자, ㄱ자 등 형태로 동선을 고려해 설계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쉼터와 수목 등 단지 내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2021.10.19 I 황현규 기자
대장동 이어 식품연구원·가스공사 부지…특혜 논란 가열
  • 대장동 이어 식품연구원·가스공사 부지…특혜 논란 가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뤄진 분당 한국가스공사 이전 및 주거개발사업에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역시 공공기관이던 한국식품연구원 매각·개발사업과 비슷한 사례다. 대장동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더해 이 지사 시절의 주거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양상이다.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했던 옛 가스공사 사옥 부지(사진=성남시)18일 성남시의회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부지는 2016년 말 용적률 상향 등을 거쳐 주거단지로 개발됐다.총면적 1만6725㎡인 이 부지는 주변이 탄천, 불곡산 등 천혜자연으로 둘러싸인 데다 교통망,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좋은 ‘알짜배기’ 땅이다. 하지만 2014년 9월 가스공사가 대구로 본사 이전하면서 매각 절차가 시작된 후 6차례나 유찰됐다. 용적률 400% 이하, 건폐율 80% 이하라는 규제 영향이 컸다. 2015년 7월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HTD&C가 1312억원에 낙찰 받은 뒤엔 상황이 달라졌다. 이재명 당시 시장은 이듬해 2월까지만 해도 “성남시내 공기업 이전 부지에 필요한 건 아파트가 아니라 기업유치”라며 “가스공사(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건 과밀만 심화시키고 아무런 득이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그해 말 성남시는 해당 부지의 대부분을 주거용으로 허가해주고 용적률을 560%로 대폭 상향했다. 성남시의료원 기숙사 건립을 기부채납 조건으로 걸긴 했지만, 인허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이를 통해 개발된 가스공사 부지엔 ‘분당더샵파크리버’가 들어서 곧 입주예정이다. 아파트(506가구)와 오피스텔(165실)로 이뤄진 이 주상복합은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HTD&C는 오피스텔분양을 빼고도 5400억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분당 백현동의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매각 및 개발 과정도 비슷하다. 자연녹지였던 이 땅은 주택을 지을 수 없어 사업성이 없었고, 2011년부터 이뤄진 매각에서 8차례 유찰됐다. 연구원은 부지용도를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2015년 2월 아시아디벨로퍼와 수의계약을 맺어 2187억원에 매각했다. 성남시는 같은 해 9월 이 부지 용도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용도 변경은 임대주택 건설이었지만 이듬해 12월엔 일반분양으로 또 한 차례 바꿔줬다. 아시아디벨로퍼는 부국증권 등과 성남알앤디PFV를 설립, 올 6월 입주한 아파트인 ‘판교더샵퍼스트파크’의 분양으로 1조264억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애당초 주거용도가 아니었던 땅들을 용도 변경해주고 용적률 올려주는 등 규제를 완화해준 건 당시 시의회에서 논란이 된 점들이다. 식품연구원 부지 매각과정은 국가계약법을 어겼다는 감사원 지적에 징계도 이뤄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계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부지 2곳 모두 유찰을 거듭했던 건 짓기만 하면 대박인 땅일 걸 알면서도 주택을 짓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종상향 한 단계, 용적율 100%씩만 올려줘도 수익성이 상당히 오르는데 이렇게 주택을 짓게 인허가를 바꿔준 건 명백한 특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발업자가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준 인허가 특혜 과정에 대가성은 없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김영발 전 성남시의원도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에 이뤄진 인허가 특혜 문제를 이 시장이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범죄”라며 “나중에 국가를 책임지는 위치에 오른다면 이러한 무능과 특혜를 또 보여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1.10.18 I 김미영 기자
LH, ‘사전청약 조건부’ 아파트 용지 8.8만호 내달부터 분양
  • LH, ‘사전청약 조건부’ 아파트 용지 8.8만호 내달부터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오는 11월부터 아파트 사전청약을 전제로 한 공동주택 용지가 민간에 공급된다.(자료=LH)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아파트 사전청약 조건 공동주택용지 8만8000호를 민간 건설사 등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5일 발표한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당시 공급대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주택시장의 조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청약 대상을 확대하면서 신규 택지 중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는 사전청약에 참여하는 건설사에만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건설사가 사전청약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토지는 LH가 2023년까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연립주택용지 제외)와 주상복합용지다.LH는 올해 11∼12월에 1만2000호(수도권 1만호, 지방 2000호)를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3년까지 총 8만8000호에 해당하는 토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연내 공급될 토지는 화성 동탄2지구 5블록(950호), 수원 당수 2블록(1149호), 성남 복정1지구 1블록(510호), 남양주 진접2지구 2블록(1431호) 등이다.공동주택용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전청약을 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이 해제되고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 청약 시 감점을 받게 된다.LH는 사전청약 비율(일반공급분의 85%)을 감안할 때 이들 조건부 택지에서 총 7만5000호의 사전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LH는 이와 함께 업체가 LH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매입해 보유하고 있는 토지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전청약(본청약 포함)을 하는 경우 내년 4월 이후 공급하는 공동주택 용지에서 해당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우대 방안도 시행한다.업체 보유택지 중 사전청약(본청약 포함) 대상 토지는 LH가 앞서 공급한 토지 123필지(총 8만4000호)이며, 이 가운데 내년 4월 이후 토지사용 시기가 도래해 사전청약을 할 수 있는 대상 물량은 2만8000호로 추산된다.LH는 업체 보유택지에서 사전청약(본청약)을 진행한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 4월 이후 경쟁방식(임대주택건설형, 이익공유형, 설계공모형)으로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때 총점의 최대 6% 수준의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추첨방식의 공급 토지도 기존 1순위 청약자격에 사전청약 시행 실적 등 적격성 평가지표를 추가해 사전청약 시행 실적이 있는 업체에는 우선권을 제공한다.LH는 업체 보유택지에 대한 사전청약 참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과 함께 ‘참여 의향서’를 받기로 했다.LH 관계자는 “본청약에 앞서 사전청약을 실시하면 청약대기 수요를 흡수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0.18 I 김나리 기자
野 "이재명, 거짓답변"…자료제출부터 개발과정까지 반박
  • 野 "이재명, 거짓답변"…자료제출부터 개발과정까지 반박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경기도 국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의 답변을 반박했다. 대장동과 관련한 핵심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고 2015년 부동산 경기는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등 이 지사의 답변을 조목조목 따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지사 허위답변 팩트체크’를 통해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 밝힌 이 지사의 답변을 항목별로 재차 반박했다. 우선 대장동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는 “경기도는 그동안 국가위임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다수 건에 대해서도 지난 13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와 성남시를 항의 방문 하기 전까지 제출하지 않았다”며 “특히, 대장동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민간사업자 공모(2015년 2월 13일) 및 배당금과 초과이익 환수 여부가 결정되는 사업협약(’15.6.15.)과 주주협약(‘15.6.22.)이 있었던 2015년 2월부터 6월인데, 경기도·성남시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딱 그 시기의 자료들은 빠져있다”고 꼬집었다.이어 2015년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으로 특히 수도권은 회복세에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성남시 및 분당구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지수(2007~2021.현재까지)만 보더라도 2008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하락한 매매가격지수는 2013년 3월 최하점을 찍고 반등해 민간사업자 공모할 때(‘15.3)는 상승세였다고 강조했다.당시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인해 판교 보다 입지가 떨어지는 용인 수지 평균 청약률 7.17대 1, 화성 동탄2신도시 평균경쟁률 62.9대 1을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있었다고 언급했다.‘새누리당 반대로 공공개발 추진 못하고 민관합동개발 했다’는 답변은 ‘거짓’이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선정될 당시인 2015년 성남시의회의 상황은 여대야소, 즉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며 “회의록만 찾아봐도 금방 확인할 수 있는 일을 두고 뻔히 거짓말을 했다”고 했다.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12일 만에 판교 특별회계 전입금 5400억원을 제때 갚을 수 없다며 국내 지방자치 사상 처음으로 ‘모라토리엄’(지불유예)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성남시는 예산 절감과 재원 발굴에 안간힘을 써야 했던 상황에서 성남시는 2011년 11월 22일 4년간 1조287억원(△2011년 559억원 △2012년 2682억원 △2013년 4663억원 △2014년 2383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2011~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을 시의회 제출했다. 이후 2017년 관훈토론회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정상적인 모라토리엄이 아니었던 건 맞다’ 며 ‘정치적 쇼가 전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시인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공공개발을 저지한 건 오히려 민주당 의원들이었다며 당시 회의록을 근거로 들었다.대장동 개발 이익 분배와 관련해서는 이 지사의 최측근은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장성철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 등도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출마했을 때 선대위원장을 지낸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대장동 아파트 보유했다고 했다.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의 해명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지난 10월 9일 기자회견에서는 “‘초과이익을 나누자’고 하는 것은 공모지침 위반으로 위법하고, 땅값 올랐다고 잔금 더 달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해놓고, 10월 12일 기지회견에서는 ‘2018년 3월 경기도지사 선거를 위해 사퇴했기 때문에 2018년 이후 개발이익을 환수할 권한이 안타깝게도 없었다. 경기도지사였으니까’라고 배치되는 해명을 내놓았았다고 꼬집었다.
2021.10.18 I 송주오 기자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11월 분양 예정
  •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조감도.(사진=KCC건설)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로써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개발호재,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집약되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이 있는 대전광역시 서구는 도마 변동 재개발, 탄방1구역 재개발, 용문 1·2·3구역 재개발 등 약 2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 단지는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서구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로, 인근의 주택재정비 사업 진행과 함께 개선되는 주거환경 개선의 수혜를 가장 오래도록 받을 수 있다.또한 지상 40층 규모에 달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 서구권에서 가장 높은 규모를 자랑하는 주거시설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주거시설들의 경우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또한 향후 대전 도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서구 내 재정비사업과 함께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들과 달리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이 불과 도보 2분(17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대전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세종시 연장 노선과 대전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전 도시철도 3호선 완공시 지하철을 이용한 지역 내·외 이동의 증가가 크게 전망돼 용문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의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주거 명가 KCC건설이 대전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주거복합 단지로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대거 도입되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전용면적 81~83㎡ 146가구로 구성되는 아파트는 KCC건설의 혁신 설계와 세련되고 고급진 마감이 특징이다. 특히 안방의 경우 욕실과 드레스룸은 대전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KCC만의 세련되고 실용적인 평면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83㎡는 KCC의 4Bay 혁신 평면과 구조로 설계됐다.전용면적 59㎡ 94호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경우 KCC만의 혁신 설계를 통해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 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였고 실 내 별도의 창고 공간을 제공해 수납은 물론 취미공간으로 활용 등이 가능해 생활 패턴에 맞게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분양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도 주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대에 있으며 다음 달 열 예정이다.
2021.10.18 I 강신우 기자
인천, 전셋값 상승률 20년만에 ‘최고치’…“부동산정책 탓”
  • 인천, 전셋값 상승률 20년만에 ‘최고치’…“부동산정책 탓”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지난해 서울 전세가격 폭등에 이어 올해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아파트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국민은행 월간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 9월 말 기준) 인천 전세가격이 14.8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도 12.37%, 서울도 9.81%로 두 자리 수 상승을 목전에 앞두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이 9.45% 오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변동률에 4분기 반영분이 빠진 것을 감안해도 9월까지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인천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20년만에 최고치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인천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2001년 34.52%로 폭등을 기록한 이후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지만 2010년대에는 안정세를 보이며 눈에 띄는 변동을 기록하지는 않았다. 2018~2019년 들어서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2020년 6.18%로 상승세로 반전했고 올해는 14.82%로 지난해의 두배가 넘게 가격이 뛰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인천지역 아파트 중위수 가격은 지난해 말 2억1789만원에서 2억6969만원으로 불과 9개월만에 전셋값이 5180만원 뛰었다. 임대시장의 수급상황을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도 189.4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수급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세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200이 최고치다.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도 2011년도 16.46%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한자릿수의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9.5%로 상승폭이 커졌고 올해는 12.37%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12.2%로 이미 두 자리 수 상승을 한 서울지역에 이어 경기, 인천지역으로 전세가격 오름세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전세가격이 뛰면서 전세가격이 신규 아파트 분양가에 이르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더샵인천스카이타워2단지 84D타입(34평형)은 작년 10월에 3억5000만원(30층)에 전세 거래 됐으나 이달에는 1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른 5억원(30층)에 거래 됐다. 경기 안성 안성아양광신프로그레스 84A타입은 작년 10월 1억6000만원(19층)에 거래 됐으나 올해 7월에는 3억5000만원에 거래 됐다. 10월에 인근에서 분양된 안성아양 흥화하브 84타입의 분양가는 3억6673만~3억8438만원 사이로 전세가와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다. 인천, 경기 등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 고가지역에서 저가 지역으로전세 이전 수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지점장은 “수도권 전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2+2의 임차3법과 실거주기간 강화, 3기신도시 사전청약 등 정책적인 요인이 많다”면서 ”단기적으로 전세가격 하락 요인이 별로 없어 분양 받은 단지를 입주할 때쯤에는 분양가격보다 전세가격이 높게 형성 되는 단지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10.18 I 강신우 기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1월 분양 예정
  •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중심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조감도.(사진=한양)이번 주거형 오피스텔은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후 수도권에서 처음 분양하고 수자인 브랜드의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디에스틴’도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끈다. 라틴어로 ‘별모양의’를 뜻하는 에스틴에서 유래한 디에스틴은 이번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 처음 적용되며 일상의 행복과 입주민의 빛나는 위상을 전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수자인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702호실 규모다. 모든 호실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며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34호실 △84㎡B 234호실 △84㎡C 234호실이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에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최고급 마감재, 수자인 스마트홈 2.0 등 그 동안 한양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가 총동원될 예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는 대기업이 몰리고 서울행 교통망이 개선 중이어서 이들 호재가 완성되면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먼저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순차적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스타필드 청라(예정)와 코스트코 청라(예정) 조성도 잡혀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향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거듭나는 점도 돋보인다.리뉴얼 된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수자인은 올 7월 ‘수자인’ 로고 디자인을 10년만에 새로 단장했으며,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상품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한양수자인은 대단지 아파트에는 ‘디에스티지’, 오피스텔과 초고층 주상복합에는 ‘디에스틴’을 펫네임으로 활용해 주택 유형별로 독창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다채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부담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청약 가점이 필요한 아파트와는 다르게 전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2021.10.18 I 강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방역협조 대가가 '빚' 죽지못해 '파산'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방역협조 대가가 ‘빚’ 죽지못해 ‘파산’ 한다-1건 처리에 1년 4개월…‘느림보’ 공정위에 속타는 재계-전세대출 ‘빚투’ 방지 잔금일 이후 대출 불가-홍남기 “상속세, 개인 상속분에만 과제 검토”-[사설]눈앞에 다가온 일상회복, 돌파감염 반드시 차단해야-[사설]뒷북·부실 대장동 검찰 수사, 특검 거부할 명분 더 있나△종합-‘삼성맨’에서 ‘토스맨’으로 혁신 2막 “대출 막혀도…고객과 약속 지켜야죠”-‘650억·9만명’ 역대급 흥행 기록한 키아프-64년 만에 가장 추운 10월…이번주 내내 맹위△K방역 희생양 된 자영업자-너무 늦은 방역정책 전환…희망 잃어가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K방역發 K불평등…손실보상법부터 고치자”-영업제한 일부만 완화…“가게 운영에 도움 안돼”△비트코인 6만달러 재돌파-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2년 내 10만달러 돌파” 전망도-비트코인 상승기 ‘알트코인 주의보’-현물 거래가 아니어서…비트코인 가격 직접 끌어올리진 않아△공정위, 사건 1건 처리 평균 1년 4개월-조사기간 3년 넘는 사건도 예사…“갑을관계법, 지자체에 이관” 요구 거세-내부개선 TF 만들고 약식절차 확대 정치권 질타에…공정위, 자구책 마련△종합-확 줄어든 매수에 집값 주춤했지만…“대세 하락으로 보긴 힘들어”-“위축된 기업 稅부담 줄여야”vs“부의 대물림만 부추기는 셈”-전세금 4억→6억 오를 경우…대출 가능액 4.8억→2억으로 줄어들어-“토지 확보작업도 필요없었던 대장동 민간사업자로선 날로 먹는 사업인 셈”△정치-‘외나무 다리’ 경기도 국감…몸통 집중공세 野, 국힘게이트 역공 與-尹·元 ‘가상 양자대결’vs洪 ‘4지 선다형’-북핵수석대표 협의차 방미 노규덕 “한미, 대북 인도적 논의 마무리 중”-윤석열 손잡은 주호영…홍준표 지원나선 최재형-불안한 원팀 분위기…文-李 회동 시일 걸릴 듯△경제-‘K자형 회복’하는 고용시장…도소매·제조업 근로자는 휴직 내몰린다-해양바이오뱅크 全분야 국제인증 획득-“헝다發 금융위기 가능성 낮지만…투심 악화·변동성 확대 불가피”-결혼중개서비스 중도 해지 쉬워진다△기승전 ESG…어떻게 <24>두산그룹-‘해상풍력’ 新성장동력으로 내걸고…계열사들 ‘탄소저감’에 총력-“고객도 ESG로 기업 평가하는 시대 모든 밸류체인에 ESG요소 심어야”△증권 Stock-금리인상·테이퍼링…3000 회복 코스피 ‘넘어야할 산’ 수두룩-바이오·의약·헬스서 소재·부품·화학으로-공모주 청약 증거금 50%서 30·40%로 ‘손질’ 가능성△이데일리 문화대상 내일 개막-올해 공연예술계서 가장 빛난 작품을 소개합니다-수상 후보작 한달 전 공개…공신력 높여-뉴이스트·브레이브걸스…갈라 콘서트서 ‘위로와 희망’ 노래△돈이 보이는 창-달마다 달러 꽂힌다 ‘황금알’ 美배당주△돌아온 배당의 계절-손실나고 있는 美종목, 연말에 팔았다 다시 사세요-美긴축, 인플레 우려에…고배당 기대되는 국내 금융주 ‘시선집중’△앱으로 끝내는 자산관리-매주 소비리포트 분석, 내게 꼭 맞는 자산관리까지 손 안의 비서, 새는 돈까지 막아드립니다-편의점서 밥 먹었을 뿐인데 한달새 2만원 차곡…자투리 돈 모으는 재미 쏠쏠하네△아트테크&부동산·보험-뛰고 싸워서 겨우 한점…‘아묻따’ 미술품 투자 열기 활활-[전문가 시선] 종신보험, 죽으면 끝? 더 나은 삶을 위한 것-10억 아파트 매매 수수료 ‘반의 반값’ 250만원 내려면…△산업 Industry-상표출원 마친 LG…‘잔디깎이 봇’ 연내 나오나-色 다른 수소 전쟁-쌍용차 재입찰說 불식할까-생산라인·물류창고 ‘전자동화’ 1분에 시럽제 300병이 콸콸콸△ICT-토스 ‘원앱’vs카카오 ‘자생’…닮은듯 다른 전략 곳곳서 충돌-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에 도로·전력·용수비용 지원-“애플·구글, ‘인앱결제법’ 이행계획 다시 제출하라”-한국MS, 17년 만에 실적 공개…작년 매출 1조 훌쩍△중소기업-9번 구운 죽염, 갖가지 미네랄 함유…전세계 식탁에 놓이길-‘잘 자요, 슬립케어에서…’ 코웨이, BTS 새 광고 공개-찬바람 부니 ‘난방매트’ 후끈-팩 음료 부착 플라스틱 빨대, ‘종이’로 바꾼다△소비자생활-연말·위드코로나 앞두고…유통업계 할인대전-시위에 놀란 스타벅스 “1600명 채용 확대”-대체육, 채식·육식과 대립 아닌 보완재 역할할 것-누수 사고 신세계百 강남점, 점장·부점장 전격 교체△스포츠-변칙 경기에 닥공 승부…이정민 “무조건 버디만 생각했다”-“세계적 선수들과 경기, 많은 공부 돼 헝그리 정신 되살려 PGA 도전할 것”-정우영 분데리스가 시즌 3호골…새 홈구장 개장 축포 쐈다-학폭 논란 남기고 그리스 간 이재영·이다영 “배구 포기 못해”-“퍼팅은 과학…PGA현장서 배웠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친노동 앞세운 文정부 후한 점수 못줘…차기 대선서 노동의 힘 보여줄 것”-‘사회보장 사각’ 플랫폼 노동자 구제…‘플랫폼노동공제회’ 출범△오피니언-[목멱칼럼]화천대유 자문한 선배들, 뭘 자문하신거죠-[데스크의 눈]자국 기업 옥죄는 정부-[e갤러리]이선경 ‘유년-너를 기억해’-[기자수첩]문화예술기관장 임명, 정치권은 손 떼라△피플-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갈등, 젠더이슈로 전이 우려-손흥민, 한국 관광 홍보 나선다-피아니스트 이혁, 쇼팽 콩쿠르 결선 진출-이경식 前 부총리·한은총재 별세…YS정부 경제통-원로 영화배우 최지희 별세…향년 81세△사회-남욱 귀국·유동규 이번주 기소 분수령…“檢 부실수사 논란, 특검 불가피”-결혼식 최대 250명 가능…오늘부터 청소년·임신부 접종 시작-인터넷 떠도는 조재문 판결문 법원·변호인 ‘2차 피해’ 뒷짐-투잡 뛰는 교사들-서울시내 어린이집 오늘부터 정상개원
2021.10.17 I 김가영 기자
“또 접수해도 되나요?”…2차 사전청약, 주의할 점은?
  • “또 접수해도 되나요?”…2차 사전청약, 주의할 점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남양주왕숙2, 성남낙생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공급한 4333가구에 이어 이번에는 11개 지구에서 1만102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가장 관심이 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지역이 3억∼4억원 수준이지만, 입지에 따라서는 4억∼6억원대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다.다음은 국토교통부와의 일문일답.2차 공급지구 추정분양가(자료=국토부)-사전청약 신청은 여러 번 할 수 있나.△사전청약 당첨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사전청약 당첨 후 다른 주택의 구입 또는 일반청약(본청약) 신청이 가능한가.△다른 주택의 본 청약(일반청약) 신청ㆍ당첨 또는 주택 구입은 가능하나, 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다. 사전청약 당첨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의무거주기간요건,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특별공급 등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공급물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15일 오전 8시부터 사전청약 누리집, LH청약 센터에 입주자모집 공고문(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이 게재됐다. 공급유형별 공급물량, 공급금액 및 거주기간, 소득요건 등 청약자격이 포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청약 입지의 분양가는 시세의 어느정도 수준인가.△공공택지를 통해 공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주변 시세의 약 60~80% 수준이다.-본 청약 시점에 가격이 크게 오를 수도 있나.△본 청약 시점에 지가 또는 건축비 등이 상승하는 경우 분양가가 조정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분양가가 변동되지 않도록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변동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사전청약시 소득요건 등이 충족됐으나 본 청약시 연봉상승 등으로 소득요건 등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어떻게 되나.△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소득 및 자산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하며,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는다.-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한가.△기본적으로 수도권 등 해당지역에 거주 중이어야 사전청약이 가능하며, 의무 거주기간의 경우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최종적으로 입주여부가 확정된다.다만 주택건설지역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달라 청약자격은 청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사전청약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나.△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 전까지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본 청약 시점에 최종 입주 여부가 확정되면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2021.10.16 I 김나리 기자
동부건설, '시지 센트레빌' 홍보관 오픈
  • 동부건설, '시지 센트레빌'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부건설은 ‘시지 센트레빌’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동부건설)시지 센트레빌은 대구 수성알파시티의 배후주거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6층, 2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120가구 규모로 건립이 예정돼 있다. 일반 공급 세대는 총 45세대다. 전용면적은 △72㎡ 30가구 △78㎡ 30가구 △84㎡ 60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 선보여지며, 아파트 단지 내에 피트니스, 가족시네마,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해당 단지는 대구시 내 최고의 입지로 불리는 수성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 2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달구벌대로, 4차 외곽순환도로(범안로)가 있어 대구시내나 시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진 상태다. 단지로부터 반경 400m 내 고산초등학교가 있어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중·고등학교는 수성구 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고 수성구 유명 학원가 이동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여건에서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덕계동 일반상업지역이 자리해 있다. 대형마트,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 스타디움 등 지역 주요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몰의 사업 부지가 가까이 예정돼 있어 쇼핑시설 공유도 가능할 전망이다. 천을산과 매호공원, 대구대공원(23년 완공)이 인접해 있는 등 대형 녹지공간도 누릴 수 있다. 시지 센트레빌은 10월 25일 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1월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15일~ 11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홍보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관람도 동시에 운영된다.
2021.10.16 I 이윤정 기자
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앞당긴다…현장 점검회의 개최
  • LH, 경기권역 주택공급 앞당긴다…현장 점검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권역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김현준 LH 사장(사진=LH)LH는 LH 경기지역본부의 주택공급과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사업현장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 개최한 서울권역 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개최된 현장 점검회의다.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내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촉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 15개 지자체 관할지역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지구는 △화성동탄2 △평택고덕 △과천과천 △안산장상 △성남금토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등이다.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1만6000가구, 안산장상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 8000가구 등 2만4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5년간 연평균 공급물량(1만4000가구) 대비 172% 증가한 수준이다.LH 관계자는 “특히 올해 4분기에는 평택고덕 Ab57-2 및 성남판교대장 A-10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2~4차 사전청약 7000가구 공급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를 중심삼아 연차별로 총 6만2000가구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입지가 우수한 사업지구 다수를 담당하는 만큼 상위계획 조속 확정, 지역주민·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주택공급 일정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목표다.LH 경기지역본부 차원의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는 우선 보유토지 전수조사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이 보류된 블록에 대해 현안 해결방안을 마련 및 공급시기를 당기기 위해서다.사업승인 등이 진행되고 있는 블록들은 조기 착공여건을 마련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서 조기공급한다.또 유보지·장기간 미매각된 학교용지 등을 수요에 맞게 주택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간다.LH 경기지역본부는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제 공급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한편, LH는 이날 대책회의 전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대한 현장 브리핑과 점검도 진행했다.평택고덕지구는 67개 블록 약 5만가구 수준의 주택공급계획이 수립돼 있으며, 현재도 주택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신도시급 규모의 사업지구다. 다만 조성착공 후 미군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등의 사업지연요인이 발생했다.그러나 LH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평택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탄약고 조기 이전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함으로써 해당 부지에 대한 주택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김현준 LH 사장은 “향후 LH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급일정 단축, 사전청약 확대, 공급부지 추가 확보라는 3가지 큰 방향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택공급에 있어서는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더 많이, 더욱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15 I 김나리 기자
신영건설, 11월 서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분양
  • 신영건설, 11월 서울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301에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다음달 중순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44호실 규모로, 신혼부부 및 30~40대가 선호하는 전용 59㎡A 타입과 B타입 각각 72호실로 구성된다.‘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50M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답십리역을 이용하면 선릉역까지 21분, 광화문역 17분이면 오갈 수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또 천호대로변에 위치해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주변은 편의시설 밀집 지역이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고,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하여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답십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Bay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다.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기존 아파트 평면을 도입하여 신혼부부 및 3인 가구 등이 살기에 적합한 구조다.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향(向) 구성도 다양하며,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취미공간 또는 홈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다.세대 내 IoT 시스템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및 조명 시설, 미세먼지·온/습도 센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및 주차공간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이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더불어, 아파트에 비해 규제도 적고 대출도 70%까지 가능해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신혼부부는 물론 30~40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만큼 여윳돈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2021.10.15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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