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69건
-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웃돈 붙고 거래량 증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발 재건축 훈풍이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장에만 국한돼 있던 뜨거운 열기가 올해는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분양한 강북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스카이뷰자이 13.2대1을 기록했고,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12.5대1,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 녹번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의 높은 청약열기는 웃돈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해 완판한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 아이파크’는 호가 기준으로 1000만~2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또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은 전용 59㎡의 경우 분양가에 비해 웃돈이 1억원 가량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매매 거래량도 증가세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구별 매매·전월세 총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2년 동안 서울시 서대문구의 매매·전월세 총거래량이 80.4%(3368→6076건)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61.7%(4463→7216건) 성동구 60.9%(5271→8479건), 마포구 58.7%(4790→7601건), 동작구 54.8%(3763→5824건), 강북구 46%(2022→2952건), 강동구 45.3%(5540→8052건), 중구 45.1%(1711→2483건), 성북구 43.1%(5299→7585건) 등으로 강북권 지역들의 거래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강남권 주택시장의 전셋값 급등과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강북권으로 실수요층들이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 2012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분양이 지체돼 왔던 남가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이 오는 27일 ‘DMC2차 아이파크’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7㎡로 총 1061가구 중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암DMC를 비롯해, 여의도권 도심권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위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2500여가구 이상의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같은 달 분양하는 장위5구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신수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6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01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9월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1-1구역에서 전용 37~119㎡ 총 992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3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 11번가, 티몬과 제휴..지역 e쿠폰 판매 시작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제휴해 2000여 개에 달하는 전국 각 지역의 e쿠폰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11번가 모바일 앱에서도 티몬이 제공하는 전국 맛집 쿠폰(뷔페/ 레스토랑/ 카페 등)과 뷰티 쿠폰(헤어샵/ 네일 등), 여가생활 쿠폰(스파/ 피트니스/ 요가/ 골프/ 키즈카페 등), 그리고 교육 쿠폰(학원) 등 2000여 개 상품을 살 수 있게 됐다.제휴를 기념해 11번가는 쇼킹딜앱에 ‘웰컴 티몬’ 코너를 오픈하고 삼성동 오크우드호텔 바이킹뷔페 식사권을 20% 저렴한 2만8000원에, 인도요리 맛집 아그라 식사권을 53% 싼 3만9600원에, 헤어샵 살롱드마샬 이용권을 58% 저렴한 12만9000원에, 9만원 상당의 SIXT 렌터카 서비스를 68% 할인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앞서 11번가는 대형 유통사와의 제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11번가에 입점하면서 7대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아이파크, 대구백화점) 쇼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들 백화점 온라인관의 올해(1.1~5.9)매출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50% 증가했다.
- 이부진, 이혼 무관하게 현장경영 행보 가속화
- △(왼쪽부터)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부진(46)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법원의 이혼 판결과는 무관하게 현장경영 행보를 가속화한다. 지난해 국내외를 오가며 호텔과 면세점 등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한 것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호텔신라 고위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게 2014년 10월이고, 그 이후 2015년 한 해 동안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현장경영에 전념했다”며 “이번 소송 결과와는 관계없이 이 사장의 이 같은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5월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들이 한국을 찾는 발길이 뜸해지자 수차례 중국을 직접 방문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 본사를 찾아 량찌엔장(梁建章)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과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이 사장은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권 경쟁입찰에서는 프레젠테이션(PT) 현장에 참석하는 등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을 직접 유치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베르나르 아르노 LVMH(모엣 헤네시 루이비통) 회장을 만나는 등 경영 최일선에서 사업을 이끌었다.이 사장은 오는 3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고, 비슷한 시기에 CEO 자격으로 주주총회를 주최한다. 이 사장은 삼성 오너일가 중 유일하게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 5월 12일 특허가 만료되는 김포공항 면세점의 사업권도 다시 따내야 한다.이 사장은 경영 행보에 몰두하면서 임우재(46) 삼성전기 상임고문과의 이혼 소송 건은 법률 대리인에게 전적으로 맡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 사장은 소송 건과 관련해서는 ‘순수한 개인 일’이라면서 일절 직원들에게 언급하지 않았다”며 “소송 결과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이 사장이 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이 사장은 이혼 후 초등학생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보유하고, 임 고문은 월 1회 면접교섭권을 갖는다. 임 고문 측은 재판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 총수 자녀와 평사원의 러브스토리 17년 만에 종료☞ 이부진 이혼소송中 임우재, 부사장서 고문으로 물러나☞ [등기이사 연봉]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3Q 누적 15.7억☞ 佛서 명품유치-韓서 한식 알리기..이부진, 현장 경영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종가음식 알리기 앞장선다"
- 삼성역일대국제교류 중심지 탈바꿈…‘대치2차 아이파크’ 굵직한 개발호재로 ‘들썩’
- 삼성역 일대 국제문화교류복합지구개발…주변부동산 가치 천정부지(구)한전부지현대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복합단지 개발개발호재 집중된 ‘대치2차 아이파크’5월 분양 홍보관 개관[온라인부] 강남의 최고 노른자위 땅인 삼성동이 들썩이고 있다.대규모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주변 지역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삼성역일대는 다양한 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먼저, 서울시는 코엑스와 옛 한국감정원 부지, 잠실종합운동장 등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했다. 2023년까지 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국제업무 등 4대 산업을 아우르는 핵심 공간이자 세계적 명소로 키우기 위해 지정한 것이다.또한 (구)한전부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건설도 진행될 예정이다.사옥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비까지 감안하면 파급 효과는 서초동 삼성타운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에광역버스환승센터도 생긴다.2022년에는 지하철과 KTX(고속철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U-Smartway)에 이어 경기·인천 수도권 광역버스까지 지나는 새로운 교통 허브(Hub)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강남권의 업무·상업 중심축이 삼성·잠실동 일대로 급격히 이동할 것”이라고 관측했다.실제 강남구 삼성역 일대는 부동산 시장이 대규모 개발 호재를 만나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삼성동 토지 공시지가는 지난 1년 동안 6.03% 올라 강남구(3.8%)나 서울 전체(2.68%) 지가 상승률의 2~3배에 달했다.또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3.3㎡당 2798만원이던 삼성동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5년 들어 2900만원대를 회복하더니 지난해 3분기(3.3㎡당 3031만원)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올 1분기 기준으로는 3051만원이다.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 HDC아이앤콘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5월 분양하는‘대치2차 아이파크’오피스텔은삼성역 일대 개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 삼성역에서 도보로 불과 5분여 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대치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전용면적 21~89㎡ 오피스텔 159실, 오피스 12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이다. ‘대치2차 아이파크’는 원룸형부터투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되어 1인가구는 물론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하다. 각 세대내 수납장은 친환경 E0 등급의 최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2.4m~2.8m(우물천장포함)로 설계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개방감을 키웠다.거실창은 전면 로이삼중창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공해 차음성능이 높고 냉·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다. 또한전기쿡탑, 광파오븐,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일체형 비데 등 풀옵션 주거시스템과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최상층은 전용면적 70~89㎡형으로 최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펜트하우스로 차별화했다. 방2개와 거실로 이뤄진 아파텔 구조다. 기본 풀옵션에 와인셀러, 양문형냉장고, 호텔형 욕실 등을 갖췄다. 거실 벽면에 이탈리아산 천연 대리석을 사용하는 등 모든 자재는 최고급 사양이다. 또한 단지 앞으로 시야를 가리는 불필요한 건물이 없는 만큼 조망도 뛰어나다. 강남 랜드마크의 중심에서 누리는 특급주거공간‘대치2차아이파크’는강남최중심에위치해뛰어난입지를자랑한다. 코엑스몰과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파르나스몰을비롯해서울의료원, 탄천공원도인접해쉽게이용이가능하다. 단지앞으로는대명중, 휘문중&8729;고가위치해교육환경도좋다.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도보 5분이내의 초역세권 입지다. 코엑스와 아셈타워가 도보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남역테헤란로와도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추후 (구)한전부지였던 현대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에 현대자동차그룹 30여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데다, 그 주변으로 협력업체와 자동차 관련 벤처들로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송도아메리칸타운 관계자는 “시행사인 SAT인천경제자유구역청(IFZE)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을 잡고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굳건한 신뢰가 형성돼 있을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봤을 때도 뛰어난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인기 물량인 중소형 평형대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는 등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에 위치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하여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휘트니스클럽, 요가/GX룸이 마련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이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송도제1교 개통에 의한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접근이 용이하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예정), 수인선 복선전철(예정)에 따른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는 인천공항(약 20분), 김포공항(약 45분), 서울역(약 70분), KTX광명역(약 20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약 70분) 등이 가까워 편리하다.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 4월 첫째 주 전국 6곳 4579가구 청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4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한 주 동안 전국에서는 총 6곳 6726(임대, 오피스텔 포함)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분양은 4579가구다. 지난 주 분양실적인 1만 832가구보다 57% 감소한 수치다.모델하우스 개관은 총 11곳 4967가구(오피스텔 포함)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1곳에서 이뤄진다.청약접수를 받는 주요 단지로는 삼성물산의 개포지구 재건축사업의 첫 시작인 래미안블레스티지(396가구)가 주목할 만하다. 모델하우스 개관 단지로는 범어 센트럴푸르지오(817가구), 홍제원 아이파크(370가구), 소사벌더샵(817가구) 등 대형 건설사 물량이 눈길을 끈다. ◇청약접수 주요 단지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장점이다. 주변으로 개원초·개일초·개포중·구룡중·개포고·경기여고·단대부고 등이 인접하다. 지하 3층~최고 35층 23개동 195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가구수는 396가구(49~126㎡)다.중흥토건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B2블록에 배곧신도시중흥 S클래스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수인선 달월역,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해 강남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전용 75~84㎡ 총 1208가구로 조성된다.대방건설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주택관리공단,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남동발전등 공공기관과 롯데몰이 입정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743가구 규모다.◇모델하우스 개관 주요 단지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이용도 수월하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분은 전용 84㎡ 총 70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75㎡ 등 총 112실로 이뤄진다.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에 홍제2구역을 재개발한 홍제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도보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8층 전용 59~117㎡ 906가구 규모다. 이 중 370가구 일반에 분양된다.
- [부동산캘린더]'급하면 체할라' 숨고르기 들어간 분양시장
- △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개관한 ‘래미안 블레스티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봄이 가까워지면서 공급물량을 1만여 가구까지 끌어올렸던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건설사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분양 시기를 조율하고 있어서다. 총선 직후 시작될 분양시장 성수기를 승부처로 보는데다 분양 마케팅이 선거와 맞붙어 큰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672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326가구)과 비교하면 35%(3600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3908가구, 공공임대 2818가구로 수도권에서 1957가구, 지방은 1001가구를 분양한다.삼성물산은 3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개포지구 내 첫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396가구(전용 49~126㎡)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3760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과 개포동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수서·양재 나들목(IC)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개포 초·중·고, 개원초, 대청중, 경기여고교 등의 교육 여건을 갖췄다. 전용 59㎡A는 주방과 거실 맞통풍이 가능하고 자녀 놀이방 또는 서재 공간을 유리 벽문이나 미닫이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전용 84㎡B은 4베이에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유상옵션으로 서재로 꾸밀 수 있다. 전용 99㎡C·126㎡A는 3면이 창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썼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에 ‘홍제원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8층짜리 아파트 14개동에 총 906가구(전용면적 59~117㎡)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70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이 도보 5~8분 거리로 통일·모래내·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홍제·인왕시장, 동신병원, 서대문문화회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고은초,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같은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짜리 건물 5개동에 아파트 705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112실(59~75㎡)로 구성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범어시장, 수성구청, 경북대병원, 범어시민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동도초, 대구동중, 대구중앙중, 대구여고, 대구중앙고 등의 교육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아파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2016년 국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가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대어로 급부상하고 있다.이같은 추세는 부동산 시세로 증명된다. 송도국제도시 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집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2년간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의 집값이 8.31% 상승했다는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가 이를 반증해 준다.최근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대표적인 사례다.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 아파트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호황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분양을 공고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마감 임박 시기가 도래하면서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시행 중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시행 주체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신뢰도가 높다.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 C 1세대 △159㎡ D 1세대 등이다.최근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잔여세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사진=송도 아메리칸타운)북 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있기 때문에 밖으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홈플러스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이른 시일 내에 조성될 전망이다.아울러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 안성맞춤이다.시행사 송도 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송도 국제도시의 편리한 교통망 수혜를 입은 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천공항까지 약 20분, 김포공항까지 약 4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송도 1교 개통에 따라 서울역·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까지도 약 7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관계자는 “인천지하철1호선 초 역세권 단지인 만큼 바이오산업 비즈니스 등에 특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전망이 밝다”고 부연했다.한편 SAT 측은 지난 1월 말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개시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