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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CI(010060)=지난 3분기에 21억82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4% 감소한 5354억71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089억8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OCI(010060)=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예탁증서(GDR)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GDR 잔량과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 실익이 크지 않아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장폐지예정일은 12월 9일이다.△ LG이노텍(011070)=지난 3분기에 205억68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66.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2% 감소한 1조384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79억59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GS건설(006360)= 지난 3분기에 383억86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52.6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8% 감소한 2조574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86억9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포스코(005490)=지난 3분기에 1조342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 감소한 12조7475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755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키움증권(039490)= 2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8.02%다. 회사측은 “고객신용공여 증가에 따른 재원마련”이라고 설명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 3분기에 38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6.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65억원으로 32.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475.4% 증가했다.△동서(026960)= 김상훈 회장이 보통주 25만주를 친인척 등에게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보유주식은 203만주(20.36%)로 감소했다.△풍산(103140)= 지난 3분기에 586억2800만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17.5%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275.1% 늘어난 6969억원, 374억원으로 집계됐다.△메리츠화재(000060)= 지난 9월에 400억4900만원(이하 연결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103.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 104.0% 늘어난 4887억8700만원, 271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현대산업(012630)개발= 고양일산아이파크(주)가 새마을금고로부터 빌린 135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2%에 해당한다. △LG상사(001120)= 지난 3분기에 216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7% 감소한 2조94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770.4% 증가한 96억원으로 집계됐다.△BNK금융지주(138930)= 자회사 부산은행이 보통주 1주당 409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799억5281만원이다.△현대자동차(005380)= 자기주식 자기주식 64만216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가액은 886억1808만원이다. 회사측은 직원 주식교부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028260)= 지난 3분기에 1867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5.6%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 감소한 6조62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4% 증가한 14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포스코대우(047050)= 지난 3분기에 663억원의 영업이익(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365억원으로 8.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현대미포조선(010620)= 3000억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7%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ICT(022100)=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68억8700만원, 115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6.60% 감소, 7.30% 증가를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4억88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풍국주정(023900)= 중간 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내달 10일을 기준점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제이씨케미칼(137950)= 한국남부발전에 183억3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4월 공시에선 경영상의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못했다. △풍국주정(023900)= 26일 이사회를 열고 420만주를 무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12월 8일 교부, 9일 상장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이날 장 종료시(6시)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엠지메드(180400)=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에서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된 이후 유상증자 대금 중 일부를 해외소재 바이오 관련 기업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랜드백화점(019010)= 종속회사 부국관광에 대해 160억5600만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85% 규모다. 채권자는 서울보증보험이다. △버추엘텍= 계열사 페이퍼코리아의 주식 459만2340주를 22억9617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페이퍼코리아 지분 15.61%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포티스(141020)= 12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고시했다.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 선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유상증자로 오는 27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주당 6330원이다. △코아크로스(038530)= 임시 주주총회 소집 날짜를 내달 10일에서 12월 1일로 변경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운영 및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농협은행을 상대로 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0년 10월 28일이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아바코(083930)=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8억4300만원, 22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127.0%, 432.9% 늘어났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3800만원으로 283.9% 증가했다. △엔에스브이(095300)= 내달 11일 부산 본사 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상호명을 엔에스브이에서 세한엔에스브이로 변경하고 사업목적 및 이사 선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영신금속(007530)= 종속회사 영신금속 태국법인에 56억8250만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21%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리거(043710)= 지난 4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규모를 7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26일 정정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도 당초 최대주주인 에이치에스비컴퍼니, 서울리거코스메틱스, 대원이었으나 최대주주 특별관계인인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 미산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웹젠(069080)=구하서 외 19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경영권 분쟁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구하서외 19명은 지난달 28일 웹젠이 별지목록 기재 주주명부를 회사 본점 또는 그 보관장소에서 영업시간에 한해 채권자들 또는 그 대리인에게 열람 및 등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를 허가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구하서외 19명이 판결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로 웹젠을 위한 담보로 5000만원을 공탁하거나 이 금액을 보험금액으로 하는 지급보증보험 증권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가방컴퍼니(013990)= 연결 재무제표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3억9900만원, 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7%, 22.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6300만원으로 29.4% 감소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조기상환 청구에 따라 2018년 10월말 만기되는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인 26일 12억4800만원(이자포함)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는 취득 후 전량 소각된다. △국일제지(078130)= 케이지피주식회사에 182억9000만원의 금전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42% 규모다. 금리는 연 4.6%다. 협력관계에 따른 경영활동을 위한 운영자금 대여가 목적.
2016.10.26 I 김용운 기자
'뭉치면 세진다'..컨소시엄 아파트, 연말까지 1만 3000가구 공급
  • '뭉치면 세진다'..컨소시엄 아파트, 연말까지 1만 3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두 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시공 및 분양에 참여하는 이른바 ‘컨소시엄’ 아파트가 연말까지 1만 3000여가구가 쏟아진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평택 소사벌지구, 세종시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많아 관심이 쏠린다.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8개 단지 1만 2630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개 단지 9468가구 △지방 2개 단지 3162가구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보통 1000가구 이상으로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각광받으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고덕동 일대에서 분양한 ‘고덕 그라시움’은 계약 나흘만에 완판(100% 계약)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총 4932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21가구 분양에 총 3만 6017건이 접수, 올해 서울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같은 달 한양과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세종시 4-1생활권에서 공급한 ‘세종 리슈빌수자인’도 세종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완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12가구 모집에 6만 8622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32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었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이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급한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분양권에는 현재 1억원 가량 웃돈이 붙은 상태다. 이달 전용면적 84.95㎡ 분양권이 분양가 8억 7000만원보다 1억 3000만원 비싼 10억원에 거래됐다. 연말까지 대우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잇따라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1블록에서 ‘평택 소사벌푸르지오’(566가구)를 분양한다. 12월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내달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캐슬’ 아파트(2945가구)을 분양한다. 삼성디지털시티와 마주하고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도 내달 세종시 4-1생활권 L4·M3블록에서 ‘세종 더샵예미지’(190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괴화산과 근린공원, 삼성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양천구 신정1-1구역에 짓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3045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068가구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들의 합작품이라는 기대감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대단지에 랜드마크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가치가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25 I 이승현 기자
아파트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나누면서 관리도 절감
  • 아파트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나누면서 관리도 절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차장, 커뮤니티센터 등 단지 내 공공시설을 외부에 개방·공유해 실속을 챙기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면서 유휴 공간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아파트는 다양한 공유를 실천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곳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과 유휴 공간이 많아 충분한 공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주민들간 ‘주거 공동체’를 형성하기 쉬워 공유로 인한 사기나 손해 우려도 덜 수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2월 경남 거창군 송정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거창 푸르지오’는 이웃과 자전거를 함께 나눠 탈 수 있도록 돕는 ‘자전거 셰어링 시스템’, 홈가드닝 노하우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가드닝 스쿨’ 등 입주민들이 서로의 자산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공구세트 등 가끔씩 단발성이 강한 생활문화용품들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생활문화용품 프리렌탈 서비스’도 호평이 잇따랐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투시도.단지 밖 이웃들과 손을 맞잡은 아파트들도 많다. 경기 부천시 내 ‘중동 금강마을’ ‘하얀마을 현대아이파크’ ‘조공2차 아파트’는 지난 6월, 부천시와 단지 내 주차장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출근 시간 이후 한산해지는 아파트 주차장을 인근 관공서와 함께 쓰고, 공공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는 형태다. 빈 공간을 활용해 서로가 이득을 취한 공유경제의 모범 사례로, 동참을 원하는 이웃 단지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은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외부에 유료로 개방해 관리비를 절감하고 있다. 주로 대단지에 들어서는 실내 수영장은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 시설로 설치되지만 유지관리비가 소요돼 부담이 되곤 한다. 입주민들 역시 좋은 시설을 나누면서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어 찬성하고 있다. 새롭게 분양에 나선 단지들도 다양한 형태의 공유경제를 계획 중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일원에 분양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매 주말, 인접한 안산시민시장을 찾는 상인 및 시민들을 위해 주차장 일부를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로 인한 이웃들의 불편과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소정의 주차료를 징수해 관리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공유경제를 실현한다. 시행사와 카셰어링 업체 ‘쏘카’ ‘그린카’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카셰어링 공간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내달 초,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단지는 ‘쏘카’와 함께하는 카셰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 수익금은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가구별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을 돕는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는 단지 내에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과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며,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6.10.22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재계 조직혁신 비상경영, 정치권 대권놀음 허송세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다음은 10월2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재계 ‘조직혁신’ 비상경영- 정치권 ‘대권놀음’ 허송세월-트럼프 “지면 불복”…美대선 후폭풍 예고-용인 골프장 ‘제멋대로 교통부담금’ 논란△줌인-“당적·기득권 버리고…7공화국 열겠다”-[사설]최순실 파문 이대로 덮을 순 없다-[사설]방송심의규정 제쳐놓은 구르미 제작진-강효상 새누리 의원 “골프장은 운동시설”△종합-불랑제로·우문현답·워룸설치…‘빅5’ 위기탈출 ‘5색 특명’-트럼프 “결과 승복? 그때가서 보자” 클린턴 “민주주의 깎아내려…소름”△최순실 파문 일파만파-미르·K재단→최순실 딸 특혜 의혹→이대총장 사임…국조·특검 거론-“누구라도 불법 저질렀다면 처벌” 박대통령 ‘최순실 파문’ 선 긋기-정유라 이대입학·학사관리 규명…교육부 조사로는 역부족?-檢 판도라 상자에 손대나△정치-한미, 북핵대응 ‘외교·국방 고위급 협의체’ 신설-최순실 의혹 후폭풍 朴, 지지율 27.2% 3주째 20%대 주춤-禹 불출석 사유 인정 못해…여야, 하루 전부터 신경전-국민의당 새비대위원장은 누구?…계파간 기싸움 조짐-[여의도 톡톡]“이정현 대표 아내 전시회 해명을”-[여의도 톡톡]“민주당, 김정은 결재 못받았나”-[여의도 톡톡]“이완영 간사 회고록 보고는 사기”△경제-경제활동 외국인 100만시대…전문인력 비중 5%도 안돼-유일호, 4분기 마이너스 성장?…“동의 못해”-“갤노트7리콜 승인한 산업부, 위자료 달라”△금융-깜짝 실적 국내 은행들, 자산수익률은 美 은행의 반토막-해외결제 수수료 일방적 인상 카드사 “비자 갑질 더 못 참아”-“금융권 성과중심 문화 확산, 이사회가 움직여야”△산업&기업-모바일 성공 일등공신…제2의 전성기 이끈다-세계 조선사 CEO들 “과잉공급” 한목소리-유선단자 없앤 아이폰…블루투스 전쟁 방아쇠-삼성디스플레이, 초대형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모바일 D램 8GB 시대 삼성전자 세계 첫 양산-360도 VR 끊김없이 본다 퀄컴 업계 첫 5G 모뎀칩△산업-5000시간 지옥 테스트 견뎌낸 V20-항공사들 노쇼 근절에 총력-“갤노트7, 삼성폰으로 바꾸면 갤S8 교체때 혜택”△소비자생활-호갱님 만드는 인터파크 포인트 적립제-웨딩란제리 스타일…신혼부부 동상이몽-한·일 어업협정 결렬…金치 된 갈치-맥심 카투 점유율 80% △제약·바이오-LG생명과학, R&D 투자 뚝심…대박 매출 결실로-이미경 순천대 교수팀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알코올 분해 효과 입증-의약품 수출길 넓히는 강소제약사-“셀트리온 램시마, 오리지널과 약효 똑같다”△증권&마켓-장밋빛 전망 은행株, 외국인은 공매도…왜-무자본 M&A 주의보-올 들어 90% 껑충, 한화테크윈…아직 배고프다-칼리드 사우디 왕자 썬코어 최대주주로△마켓in-부동산PF 쏠림…메리츠證, IB에 힘 실어-역대 공인회계사 회장의 연봉 분석-건설업황 불투명…경남기업 매각 또 불발-벤처캐피탈협회 ‘중기 벤처 M&A 지원 팔걷어△글로벌마켓-美·유럽시장 줄기차게 두드리는 중국차-닛산 살린 카를로스 곤 미쓰비시차 구원투수로-시간 장소 맘대로 일본 기업 줄줄이 유연 근무제 강화-시진핑 “양국민은 형제”에…두테르테 “중, 위대한 국가” 화답-잘 나가던 에어비앤비 뉴욕에서 장사 접을 판-사우디 첫 국채발행 20조원 흥행…신흥국 사상 최대액-알리바바vs바이두 모바일지도 1위 경쟁△문화-원조돌 복귀 불 붙인 토토가…응답하라 H.O.T·핑클-최장수 아이돌 신화 내달 13집 들고 컴백-배우 조재현, 서경덕 교수…中 창사임시정부청사에 한글간판 기증△여행-‘하루 더’ 머물고 싶은 10대 관광코스 만든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계획 발표△스포츠-“감동 야구로 팬들께 보답” “2년 전 패배 설욕 하겠다”-허리 부상 전인지 팔로만 쳤는데…2언더 완주 투혼-클리블랜드, 67년 묵은 와후 추장의 저주 풀까-9언더 단독 선두 윤정호 “남매 동반 우승 기대해요”-[내일 프로농구 개막]오리온-KCC 우리가 진짜 우승후보△People-[박경리문학상 받은 케냐의 문호 응구기 와 티옹오]한국처럼 식민지 때 나랏말 탄압 당해 나는 언어의 평등 위해 투쟁하는 전사-잡스 간이식 집도…세계 肝명의 서울 온다-호주 이민 1.5세대 이슬기 한국계 첫 주의원에 당선-“전통시장 독자 세일 페스타 내년 5·10월에 따로 열자”-박삼구 회장, 쿵쉬안유 中 외교부 부장조리와 환답-北 도끼만행 때 유엔사 부사령관 ‘백선엽 한미동맹상’△오피니언-전경련 간판을 떼어내야 할까-소통이 불통 이긴 이화여대-재건축은 장기전…빚투자는 위험천만△부동산-너무 쏟아졌나…역세권 오피스텔 임대수익 ‘미끄럼-37층 청년임대주택 삼각지에 들어선다-신촌숲 아이파크 198대 1…강북 최고-중앙선KTX 내년 개통…서울까지 30분△사회-소통없이 졸속 추진…이대 사태 부른 대학지원사업-6천원 예비군 도시락 ‘맛이 없어요’-치료 거부로 환아 사망…전북·전남대 병원 중징계△사회-총기제조법 공개땐 징역刑…유튜브는 단속못해-이부진·임우재 이혼소송 원점 1심판결 취소, 서울로 이송-폭스바겐 본사 임원 “배출가스 조작 몰랐다”-강만수 비리 관련 산업은행 추가 압수수색
2016.10.20 I 김경은 기자
현대산업개발,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가구 내달 분양
  • 현대산업개발, '영통 아이파크 캐슬' 2945가구 내달 분양
  •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분양하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에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영통 아이파크 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총 2945가구 규모로 부대시설과 함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6개 동에 총 1783가구(전용면적 59~104㎡)로 구성된다.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아파트 10개 동에 총 1162가구(전용 59~104㎡)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1블록이 △59㎡A 200가구 △59㎡B 252가구 △75㎡ 314가구 △84㎡ 837가구 △105㎡ 180가구며 2블록은 △59㎡A 210가구 △59㎡B 97가구 △75㎡ 204가구 △84㎡ 527가구 △105㎡ 124가구로 이뤄졌다.단지는 삼성전자연구단지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와 2km 거리로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해 수원역까지 20분 이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덕영대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4지구 안에 유치원과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개교 예정인 망포초와 잠원중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서쪽으로 원천리천이 흐르고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잠원종합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6.10.18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흔들리는 ㈜한국, 관행을 깨자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흔들리는 ㈜한국, 관행을 깨자-전문가 제언/“韓 내수시장 키우고 서비스업 육성을”-위기의 금융中 한계 드러낸 양적완화, 경기 살리려 돈 풀었더니…자산거품만 꼈다-날뛰는 집값…정부, 투기 억제 나선다△종합-‘퍼펙트스톰’ 몰아치는 빅2, 전문가들이 본 해법△부동산 과열 진화 나선 정부-가계빚 한달새 6조 급증…집값 더 오르기 전에 선제대응 나서-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 천정부지에 정부 ‘투기과열지구 지정 카드’ 만지작△위기의 금융中 한계 드러낸 양적완화-美 금융실험 8년…넘쳐나는 돈, 정크본드마저 품귀-일본은행 장고 끝 묘수…‘장기금리 0%’로 직접 관리-기업들 돈 있어도 투자꺼려-ECB(유럽중앙은행) 테이퍼링 우려-돈 찍어내면 인플레 부작용 우려…재정·통화 정책 조합 필수-“앞으로 2년 최대 고비…컨틴전시(비상계획) 플랜 세워야 살아남아”-“장·단기 금리차 축소 긴축 발작 쇼크 대비”△정치-巨野가 빼든 ‘기업 증세’카드…포스트 국감 최대뇌관-朴, 무너진 ‘철벽’ 지지율…야권 겨냥 돌파구 찾을까-국회의원 73명, 전경련 해산 촉구 결의안 발의-‘송민순 회고록 파문’…與野 진실공방-“최순실 진상규명 적극 나서야”-“국방행정 여성 진급 차별 뚜렷”-“친박계 불기소, 선관위도 반발”△경제-“한진해운 청산절차 밟는다는 건 진실과 다르다”-인강 피해 속출에도 감독당국은 모르쇠-코오롱·아이더 재킷 품질기준 못 미친다△금융-상품 베끼기는 기본…앱에 점포 운영방식까지 은행권 ‘따라하기’ 도 넘었다-한도는 늘리고, 절차는 줄이고…‘약관대출’에 꽂힌 보험업계, 왜-신용등급 조회해도 등급 안 떨어져요△산업&기업-‘글로벌 빅2’도 눈독, 박삼구의 묘수는…-“홍채인식·퀀텀닷 아느냐”…삼성 고시 국내외 7곳서 치러져-공급과잉 PS라인 합성수지 설비 전환…LG화학, 사업구조 고도화-신형 ‘모닝’ 출시 연기에…스파크 8년 만에 1위 야망-창립 64주년 한화그룹 전계열사 릴레이 봉사-삼성重, 1조원대 또 수주 내달 유상증자 ‘청신호’△산업-홈쇼핑에 재등장 블루코럴 컬러 추가 구원등판 나선 갤S7-단종 반사 이익 아이폰7, 지원금 6만원 ‘쥐꼬리’ 책정-천송이 선글라스, 바나나 초코파이…中 국경절 ‘히트다 히트’-이마트, 온라인몰서 ‘자체 상품’ 할인전-이랜드 슈펜, 말레이시아 진출△중소기업·벤처-볼거리·먹거리 풍성…부산 자갈치시장 ‘싸게 오이소~’-공영홈쇼핑서 첫 매출 100억 돌파 “중년여성 특화 디자인으로 승부”-동화기업 해외법인 성장세에 3분기 잠정 영업익 207억원△증권&마켓-주식형펀드 ‘잘 굴린’ 운용사, 1년새 수익률 추락 ‘반전’-조선·기계·건설 섹터ETF ‘못난이→효자’로-유한양행 ‘KTOP30 지수’에 편입-3분기 기업실적 내리막 코스피 여전히 ‘먹구름’△마케in-수익률 안정 ‘매력’…연기금, 美·유럽 인프라 투자 러시-회사채 장사 못한 항공사 ‘ABS(자산유동화증권)’는 없어서 못 팔아-‘탄소화장품 개발’…이앤코리아, 중국서 54억원 투자 유치-美·유럽 中企대출 펀드에 행정공제회 1400억 투자△글로벌 마켓-가격파괴 약발 끝 샤오미…금융업으로 승부수-中 물류공룡 ‘중퉁(中通)’ 美증시 납시오-‘대졸 채용예정자 6년째 상승’ 청년실업 모르는 日 취업시장-트위터 매각 무산 위기?△문화&스포츠-인위적인 것들의 자연스러움…美 뒤집다-“포크가수가 노벨문학상 타도 되나요…?”△스포츠-시간다 ‘첫 승’ 챙기고…앨리슨 리 ‘인기’ 챙겼다-선발 전원 안타 LG… ‘1승만 더’-남녀 프로농구 판 흔들 ‘괴물 신인’ 몰려온다-그립·장갑·골프화 정기적으로 바꿔라-‘교체출전’ 손흥민 팀 동점골에 한몫△화통토크-中, 질적 성장 가는 과도기일뿐…중국발 세계경제 위기설은 기우△대학·교육-상업시설 無…지역주민에게도 열린 ‘ICT 공부의 광장’ 열다-천장호 광운대 총장 “ICT·SW 중심대약 도약, 이제 하드웨어 갖췄다”-‘인구절벽’의 서막…서울 초·중생 3만8000명↓△피플-하나은행 키워낸 통 큰 선배, 후배 얘기도 귀담아들었죠-카네기홀서 ‘바다를 담은 소녀’ 부른 바리톤 정경-강경화 OCHA 사무차관보 유엔 사무총장 인수팀장 맡아-‘다문화 가정 어린이 한글 학습 도와요’ LG전자 임직원 100명 목소리 듣는다-금호아시아나, 베트남 학생 400명에 장학금-KT·차이나모바일·NTT도코모, 5G 협력 강화 뜻 모아-전광우 ‘베트남 미래사업’총괄 개발 협력 논의차 출국-이동주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 문제추 국정홍보 담당 차관보에 임명△오피니언-밥 딜런 노벨문학상 ‘대중성과 타협’ 아니다-김영란법이 자신의 치적이라는 전·현 정권-전경련, 결자해지가 먼저다△부동산-감정가 1.3배에도 낙찰…서울 아파트 경매 ‘광풍’-2금융권 중도금 대출 반년새 2배 육박-‘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뉴스테이 만족도 높인다-‘신촌숲 아이파크’ 포함, 전국 21곳 이번주 청약접수△사회-“프레스센터·남한강연수원, 공익시설로 돌려달라”-北, 한·미 훈련 종료일에 ‘무수단’ 시험발사…또 실패-5년내 음주운전자 ‘버스기사’ 못 한다-실적 압박받던 은행원 회식 후 사망…‘산재’ 인정받아-최순실 딸 특혜 논란에…‘이대 총장 퇴진요구’ 재점화-“한미약품 사지마” 카톡…檢 수사 착수-‘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300억대 재산 동결-무인경비시스템 꺼둔 사이…대낮 점포 턴 일당△△△△
2016.10.16 I 강경훈 기자
성수기 맞은 분양시장…청약접수 22곳
  • [부동산캘린더]성수기 맞은 분양시장…청약접수 22곳
  • △ 10월 둘째 주 주요단지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 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아파트 단지(1만 7547가구)가 청약을 받고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삼성물산은 12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4번지 장위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2층짜리 아파트 16개 동에 총 1562가구(전용 36-116㎡)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75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161가구 △84㎡A 106가구 △84㎡B 369가구 △84㎡C 146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광운초, 장월초, 장곡초, 선곡초, 남대문중, 광운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1호선 광운대역, 6호선 들곶이역이 단지주변에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 북서울꿈의숲, 월계근린공원, 우이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같은 날 경기 안산시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그랑시티1차’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받는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9층짜리 아파트 14개 동에 총 3728가구(전용 59~140㎡)로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총 555실(전용 27~54㎡) 규모다. 단지 인근에 사동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1회는 이달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2회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일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9일과 20일에 각각 발표한다. 계약은 10월 25~27일까지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13~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현대산업개발은 14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짓는 ‘신촌숲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7개 동에 총 1015가구(전용 59~137㎡)중 일반분양은 568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178가구 △84㎡ 352가구 △111㎡ 36가구 △137㎡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경의 중앙선 서강대역,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홍익대와 서강대 사이에 있어 신촌·홍대상권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신석초, 광성 중·고교,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학교 등이 있다.
2016.10.08 I 김성훈 기자
HDC신라, 7~8일 전자상가와 '용산 드래곤 패스티벌'
  • HDC신라, 7~8일 전자상가와 '용산 드래곤 패스티벌'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전자상가와 함께 7~8일 상가 일대에서 ‘제2회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HDC신라면세점은 이번 축제가 전자상가 명소화를 위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 기획·운영·홍보 등 페스티벌 전반을 용산전자상가연합회와 함께 준비했다.양측은 이번 페스티벌 기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가 맞물려 있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한국의 정보기술(IT)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내국인에게는 ‘응답하라! 1980~2016’를 테마로 ‘전자상가의 추억’을, 외국인에게는 ‘IT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펼친다.1980~90년대 고전 미니 게임(선인상가)과 △2000년대 비디오 게임(나진상가) △2016년 가상현실(VR) 체험(전자랜드)에 이르기까지 한국 IT의 과거·현재·미래를 즐길 수 있다.전자상가의 IT 기기들을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저가 도전 100원 경매’ 행사도 연다. 마우스와 USB, 스피커 등을 단돈 100원(현장 한정 수량)에 살 수 있다. 현장 경매를 통해 정해지는 낙찰가에 따라 PC와 드론, 오디오, 디지털 카메라 등 IT·가전제품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전자상가 31주년을 기념하는 경품 행사를 개최해 1등 ‘31돈 순금 금수저’와 2등 ‘김치 냉장고’, 3등 ‘55인치 TV’ 등 총 35명(현장 추첨 포함)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HDC신라, 신규 면세점 특허신청서 제출☞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2016.10.06 I 김진우 기자
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1.6만가구 쏟아진다
  • 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1.6만가구 쏟아진다
  •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총 16개 단지에서 91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분양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려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 살고 있는 직장인 김모(43)씨는 치솟는 아파트 전셋값을 견디다 못해 내 집 마련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타깃은 서울 강북권 신규 분양 아파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대신 연말까지 1만 6000여 가구가 쏟아지는 강북(한강 이북)지역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 단지를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강남권보다 분양가가 훨씬 저렴한데다 종로 쪽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하기도 쉬울 것 같아 이참에 강북 쪽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를 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서울 강북지역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 단지가 가격 경쟁력과 도심접근성, 인프라 구축 등 세 가지 장점을 앞세워 수요 몰이에 나설 태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 강북지역에서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총 16곳, 1만 6752가구다. 이 중 91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해 4분기(10~12월) 강북지역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총 공급량은 분양시장이 호황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7907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또 일반분양 물량도 작년(2603가구)보다 3배가 훌쩍 넘는다. ◇저평가된 강북권 분양, 수요자들 주목 끌듯 강북지역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주변에 주거는 물론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있어 수요층이 탄탄한 편이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강북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500만~2200만원대다. 이는 지난 8월과 이달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각각 분양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와 ‘반포 아크로리버뷰’(신반포 5차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4100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강남지역에 비해 저평가됐던 강북 주택시장이 재건축·재개발 분양 봇물로 수요자들에게서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달에만 마포·용산·성북·서대문구에서 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진다. GS건설은 마포구 대흥동 대흥2구역을 재개발한 ‘신촌그랑자이’ 아파트(1248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 상암DMC 등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마포 한강 아이파크’ 아파트(385가구)를 분양 중이며, 삼성물산은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에 짓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아파트(1562가구) 모델하우스를 오는 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다음달에는 롯데건설이 은평구 수색동에서 1182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수색4구역’(이하 가칭)을, KCC건설은 중구 신당동에서 ‘신당11구역 KCC스위첸’(176가구)을 각각 분양한다. 12월에는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2구역 아이파크’(771가구)와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1900가구)이 각각 분양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장점은 강남보다는 저렴한 분양가와 우수한 도심 접근성 및 인프라 구축”이라며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라면 역세권 등 교통망까지 갖춘 강북권 분양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분양가 인상 우려도…주변 집값과 비교 필수 분양가가 강남권보다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청약에 나서는 것은 곤란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강남발 주택시장 훈풍 영향으로 강북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에도 거품이 낄 수 있다는 것이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분양가가 주변 집값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면 향후 시세 차익은 물론 되팔 때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해당 단지와 주변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2~3곳을 선정해 시세를 비교하고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가격 적절성을 잘 살펴보고 청약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규모 재개발 사업 물량에 접근할 때에는 인근에 인프라가 갖춰졌는 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소규모로 개발되는 곳은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주변 환경개선 작업이 함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학교나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며 “건설사 브랜드만 볼 게 아니라 입지 여건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총 16개 단지에서 91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이 지난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려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물산]
2016.10.06 I 박태진 기자
열기 더해가는 분양시장…청약접수 26곳
  • [부동산 캘린더]열기 더해가는 분양시장…청약접수 26곳
  • △ 10월 첫째 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 11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로 접어들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6개 아파트 단지(2만 2348가구)가 청약을 받고 1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6개 동에 총 385가구(전용면적 59~111㎡)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02가구다. 단지 주변에는 망원 한강공원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편으로 서울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및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시네마(합정점), 롯데카드 아트센터 등이 있는 메세나폴리스몰과 홈플러스(합정점), 합정 시장 등이 있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은 6일 서울 강동구 고덕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53개동에 총 4932가구(전용 59~127㎡)로 일반분양만 2010가구에 달하는 메머드급 단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 외곽순환도와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서울 강덕초, 고덕중, 광문고교가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명일 근린공원을 비롯해 샘터 근린공원, 동명근린 체육공원이 있다. 이마트(명일점), 강동 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롯데건설은 같은날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도량1·2주공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260가구(전용 59~109㎡)로 일반분양은 351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도산초, 구미중·고, 구미여고교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동아백화점(구미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4번지 장위 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짜리 아파트 16개 동에 총 1562가구(전용 36-116㎡)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75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161가구 △84㎡A 106가구 △84㎡B 369가구 △84㎡C 146가구 △101㎡ 55가구 △116㎡ 38가구다. 단지 인근에 광운초, 장월초, 장곡초, 선곡초, 남대문중, 광운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서울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1호선 광운대역, 6호선 들곶이역이 단지주변에 있어 이동이 수월하다. 북서울꿈의숲, 월계근린공원, 우이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16.10.02 I 김성훈 기자
  • 호텔신라, 원·달러 환율 하락…3Q 이익 부진할 것-유안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면세점 원가율 상승과 인천공항점 적자 지속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중국인 모멘텀은 예전보다 약화됐고 12월 신규 특허권 입찰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워 멀티플을 할증한 구간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200억원,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 101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 19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8% 가량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별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면세점 256억원, 호텔·레저 55억원이다.본사 면세점 매출액은 7900억원, 영업이익률(OPM) 4.2%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시내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기저효과와 롯데월드타워점·SK워커힐점 폐점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공항점은 인천공항점 면적·판매품목 변화와 김포공항점 폐점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면세점 OPM은 4.2%로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호텔·레저사업부는 매출액 10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추정됐다. 특급호텔 OCC는 원·100엔 환율 상승으로 7~8월 일본인 입국자가 2년전 대비 8% 증가하면서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관련기사 ◀☞고가 외식업체 발길 '뚝'…호텔 레스토랑도 '타격'☞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2016.09.30 I 이명철 기자
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 [포토]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 △사진=현대면세점[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의 면세점 법인인 현대면세점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상위권 17개 여행사와 ‘한-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동호(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현대면세점 대표와 장시우홍(여섯 번째) 중국여행사(CTS) 총경리 등 여행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국 여행사 17곳은 MOU에 따라 현대면세점이 연말 결과발표가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면세점은 면세점 사업에 핵심인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면세점 추가 특허 '뒤끝 없이' 심사하라☞ 이랜드 "신규 면세점 입찰 불참"☞ 롯데면세점, 서울시와 2000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2016.09.29 I 김진우 기자
  • 이랜드 "신규 면세점 입찰 불참"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랜드는 29일 서울 시내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랜드는 “그동안 면세점 참여를 통한 사업적 시너지 측면에서 참여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금번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랜드는 중국 내 유통사업과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의류) 확장 등 현재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신규 및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이번 면세점 특허 신청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면세점 사업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갖고 관련 시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내달 4일 입찰 마감인 서울 시내면세점에 도전장을 던진 기업은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001740),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 HDC신라 등 5곳이다.관세청이 대기업에 배정한 신규 특허는 3개로 2대1가량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면세점 추가 특허 '뒤끝 없이' 심사하라☞ 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체결☞ 롯데면세점, 서울시와 2000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2016.09.29 I 김진우 기자
  • 롯데면세점, 서울시와 2000만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스타에비뉴’에서 서울시와 2018년까지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서울시가 중국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25만명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행사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장선욱 대표는 “관광업계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한류스타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면세점 추가 특허 '뒤끝 없이' 심사하라☞ 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체결☞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워커힐 면세점 반드시 되찾을 것"
2016.09.29 I 김진우 기자
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체결
  • 현대면세점, 中 17개 여행사와 여행객 유치 위한 MOU 체결
  • △이동호(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현대면세점 대표와 장시우홍(여섯 번째) 중국여행사(CTS) 총경리 등 여행사 관계자들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면세점)[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의 면세점 법인인 현대면세점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상위권 17개 여행사와 ‘한-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 체결에는 중국 최대여행사인 중국여행사(CTS)와 업계 3위인 중국청년여행사(CYTS)를 포함, 중국 현지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보내는 중국 내 상위권 업체들이 참여했다.중국 여행사 17곳은 MOU에 따라 현대면세점이 연말 결과발표가 예정된 서울 시내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현대백화점 이벤트홀 및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 SM타운에서의 한류 체험 △봉은사 템플스테이 △한류스타거리 투어 등 강남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면세점은 면세점 사업에 핵심인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확보할 수 있어 향후 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작년 7월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탈락한 이후 1년여간 면세점 태스크포스(TF)팀을 유지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왔고, 이번 중국 여행사들과의 MOU 체결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커 유치 확대에도 적극 나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현대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하고, 내달 4일 접수마감인 신규 면세점을 신청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면세점 추가 특허 '뒤끝 없이' 심사하라☞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워커힐 면세점 반드시 되찾을 것"☞ 롯데면세점, 지방 중소면세점과 상생협력 나섰다
2016.09.29 I 김진우 기자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서울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004170)DF는 내달 4일 접수 마감인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지는 서울 고속터미널 부지의 센트럴시티다.센트럴시티에 신규 시내면세점이 들어서면 최근 문화 체험 공간으로 리뉴얼을 완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센트럴시티는 인근에 JW메리어트호텔서울, 쇼핑몰인 파미에스테이션, 경부·호남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면세점이 들어서면 종합 쇼핑·관광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신세계면세점은 서래마을과 가로수길 등 강남권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 명동권과 차별화되는 문화·예술 관광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성영목 대표는 “신세계면세점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한 검증된 면세사업자로서 이번 센트럴시티에서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 창조의 역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두타면세점, 中국경절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워커힐 면세점 반드시 되찾을 것"☞ 신세계면세점, 中웨딩업체와 MOU…'웨딩 유커' 잡기 나선다☞ 롯데면세점, 지방 중소면세점과 상생협력 나섰다
2016.09.28 I 김진우 기자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 HDC신라 "삼성 아이파크타워에 2호 면세점 특허 신청"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012630)개발의 합작사인 HDC신라면세점은 내달 4일 접수 마감인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권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다.서울에서 운영 중인 시내면세점 9개점 중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을 제외하고 모두 강북 명동 상권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어 강남(삼성동)에 면세점을 운영, ‘용산-중구-강남’을 잇는 ‘면세점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다.HDC신라면세점 2호점은 강남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젊은 ‘밀레니얼 세대’라는 점을 감안, 글로벌 정보기술(IT)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HDC신라 1호점의 ‘K-디스커버리관’, ‘상생협력관’ 등 성공사례를 적극 활용해 K-Cos(화장품), K-Bag(가방), K-Culture(문화), K-Food & Health(음식과 건강) 등 국산 및 중소·중견기업 브랜드로 특화된 한류 허브 ‘K-Product(한국산) 공유의 메카’로 운영하기로 했다.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는 “HDC신라면세점 2호점은 국산, 중소·중견기업 브랜드가 주인공인 매장으로 쇼핑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음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공유되어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두타면세점, 中국경절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워커힐 면세점 반드시 되찾을 것"☞ 신세계면세점, 中웨딩업체와 MOU…'웨딩 유커' 잡기 나선다☞ 롯데면세점, 지방 중소면세점과 상생협력 나섰다☞ [특징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부진 우려로 ↓
2016.09.28 I 김진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無기력 3류 정치...20대 사상초유 ‘野만 국감’-無책임 귀족 노조...‘금수저’ 은행·현대차·철도 연쇄파업-檢, 장고 6일 만에 강수 신동빈 구속영장 청구-시속 500KM...中, 가장 빠른 초고속철 만든다△줌인-MLB 亞 내야수 첫 시즌 20홈펀 강정호-“김영란법 탓...1년내 수많은 소상공인 문 닫을 것”-[사설]정세균 의장의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사설]기초과학 육성없이 노벨상 꿈도 꾸지 말라△종합-평균임금 2배 ‘귀족 노조’...기득권 지키기만 급급-신동빈 롯데 회장 구속영장 청구-“평가기준 모호해 상명하복 심화”△정치&-누진제·위안부 ‘동문서답’...野, 주형환·윤병세 질타-불필요한 논란 피하자...점심은 ‘더치페이’-김재수 사퇴 거부...“농업현안 성실히 해결”-“丁의장 사퇴까지”...與, 대야협상 전면봉쇄-이원종 “대장 기러기에 응원을”-[여의도 톡톡]△경제-일자리 창출은 나몰라라 맹탕 ‘고용유지장려금’-“철강·석유화학 구조조정안 30일 밝힐 것”-세월호 리프팅빔 설치 차질...이르면 내달 인양될 듯△금융-빚 75% 갚고 병나면 ‘남은 빚 면제’ 받는다-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 선임-하나멤버스 내달 업그레이드... 1위 굳히기-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11월 11일 마감△대출 길 넓히는 제2금융권 은행-담보 모자라도 평판 좋으면 OK...서민금융 품은 저축은행-신용등급 알면 앱으로 대출금리 한눈에-마이너스 통장처럼 5년간 이용 가능-시중은행서 거절된 4~7등급 고객 타깃-최대 6년... 유연한 대출 상환기간 설정-무서류·무방문·무통화로 편의성 극대화-직장인뿐 아니라 프리랜서도 대출 OK△산업&기업-한진해운 침몰로 글로벌 해운업계 ‘빈익빈 부익부’-구자열 “테슬라 같은 기업 되자”-볼보, 올 국내판매 5000대 넘길 듯-이정현 “기업하기 싫은 나라 되는 것 막겠다”△산업-KG이니시스, 삼성올앳 인수-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완제품 공급...한국콜마 VS 코스맥스, ODM 1위 다툼-올 추석선물, 한우 울고 과일 웃고-10명 중 8명 “단통법, 통신비 절감효과 없어”-갤노트7 리콜에도...‘아이폰7’ 반사효과 없었다△비즈 인사이드-평소엔 ‘황제경영’ 비판 어려울 땐 ‘사재출연’ 강요-사재 300억 턴 현정은 회장 현대상선 ‘법정관리行’ 피해△성공異야기-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라스베이거스, 풀3D로 옮겼더니...100만 카지노 유저 놀러와”-年 5조원 ‘소셜 카지노 시장’△가을 분양대전-10월까지 전국 95개 단지서 총 7만7000가구 쏟아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대우건설 ‘고덕 그라시움’-GS건설 ‘그랑시티 자이’-롯데건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두산건설 ‘송파 두산위브’-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LH ‘하남 감일 스윗시티’-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현대산업개발 ‘신촌숲 아이파크’-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증권&마켓-클린턴·트럼프 입에...국내 증시 출렁인다-미래에셋 ‘인버스 레버리지 EFT’ 판매 총력전-반토막 오뚜기 신제품 효과로 다시 오뚝 설까△마켓in-中 랑즈, 하나은행과 ‘K-뷰티’ 큰손 된다-경남기업 예비입찰에 5개사 참여-해운업 위기에도... 중형 해운사 신용도 ‘이상無’-IBK투자證, 한국성장금융과 PEF 활성화 ‘연합’-수익 짭짤한 투자상품 셋△글로벌마켓-中 ‘5G 시대’ 선도 야심... 기술표준화 가속도-美S&P500기업 실적 6분기 연속 뒷걸음질-美차기 대통령 가를 90분...첫 ‘TV토론’ 날 밝았다-日게임업체 뒤늦게 ‘모바일’ 열올려-날개 꺾인 트위터, 구글 품에 안기나△문화-사느냐 죽느냐...햄릿으로 태어난 여자의 고뇌-5만원권 ‘김영란티켓’ 만들까...고민하는 공연계△엔터테인먼트-쏟아지는 확장판에... 설자리 좁아지는 ‘작은영화’-노트북·세븐... 하반기 재개봉 영화 관객몰이 ‘예고’-“세계 한류팬 2억명 놀이터 만들어 엔터산업, 글로벌 확산 기여할 것”△스포츠-127억짜리 드라마... 매킬로이, 골프 황제 다시 노린다-슈틸리케호 ‘진격의 거인’ 김신욱 1년 만에 호출-프로축구 상위 스플릿행, 막차 표는 단 2장△People-그린과 비즈니스 모두 지배했던... ‘더 킹’ 전설이 되다-세계 1위 게임업체 텐센트 “매년 이익 1~2% 기부”-‘손샤인’ 키워낸 큰 스승, 이광종 감독 떠나다-홍상수 감독,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감독상 수상-작년 고인 된 ‘만추’ 작가와의 추억 찾아... 한국 찾은 日 영화 ‘우나기’ 시나리오 작가△오피니언-[목멱칼럼] 평창올림픽은 ‘글로벌 관광 강원’ 출발점-[생생 확대경] 금융권 파업을 보는 불편한 시선-[기자수첩] 검찰의 부적절한 장외 플레이-[e갤러리] 김덕기 ‘즐거운 우리집’△부동산-문정·마곡 오피스텔 연내 7000실 입주... 수익률 하락폭 커지나-착공 앞둔 수도권 전철길 따라 ‘분양 열차’-장기 미착공 공공임대 4채 중 3채 ‘영구·국민임대’△사회-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 운영...수사권 독립 재시동-“해외사업 투자하면 月 최대 10% 배당” 1만명 넘게 속여 1조원 가로챈 사기범-3년간 잘못 걷은 지방세 5481억 달해-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대학 졸업 전 취업하면 출석 인정 받을수 있어요”-해외호텔 싸게 예약“ 억대 가로챈 50대 구속-설악산 첫 단풍 26일 물들어... 작년보다 3일 늦어
2016.09.26 I 이연호 기자
‘한강조망’ 아파트 살아볼까?..하반기 1600가구 분양
  • ‘한강조망’ 아파트 살아볼까?..하반기 16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주택시장의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한강 조망 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속속 분양에 나선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지역의 시세를 주도하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9월 9일 기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자양강변 아이파크’(2006년 12월 입주)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7억 6000만원이다. 반면 인근에 있지만 한강 조망이 되지 않는 E 아파트(2007년 4월 입주)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6억 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1억원 이상 비싼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지난 7월 동작구 흑석뉴타운7구역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하임’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청약 결과 일반공급분 287가구에 2만 5698명이 몰려들며 89.5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27개 단지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단지는 이어진 정당계약에서도 4일만에 완판되며 한강조망 단지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 역시 한강 하류에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한 단지다. 이 단지도 청약 결과 194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1만 185명이 몰리며 평균 5.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또 158실이 공급된 오피스텔은 계약 하루만에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팀장은 “한강변 아파트는 뛰어난 조망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 여건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서울보다 분양가는 저렴하면서 한강조망 및 한강생활권이 가능한 수도권 내 한강 인접지역으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단지 가까이 망원초록길공원이 준공돼, 훨씬 수월하게 망원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111㎡, 총 38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금강주택은 10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를 분양한다. 다산신도시 남쪽에 있어 일부 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84㎡에 ‘룸테라스’가 설계돼 한강조망이 극대화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 79ㆍ84㎡, 총 1304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23일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올림픽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8~84㎡, 총 595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4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삼성물산은 10월 중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잠원 한신 18·24차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132㎡, 총 475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 59~84㎡ 1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하반기 한강변 주요 분양 단지(단위: ㎡)
2016.09.24 I 이승현 기자
'고분양가·중도금 대출규제 없다'…비강남권 분양시장 '관심'
  • '고분양가·중도금 대출규제 없다'…비강남권 분양시장 '관심'
  • △삼성물산이 지난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추석 연휴 직후부터 서울 비강남권 분양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분양가 9억원을 웃도는 아파트에 중도금 대출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중도금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강남권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져서다.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 비강남권에서 분양한 22개 단지 가운데 1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들 단지는 1순위에서 평균 16.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강남권에서 분양한 20개 단지 중 1순위 마감한 16곳의 1순위 평균 경쟁률(9.62대 1)과 비교해 경쟁률이 66%가량 뛰며 비강남권 분양시장의 인기가 한층 달아오른 것이다.이처럼 비강남권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은 이유는 높은 전세가율로 내 집 마련 수요가 늘어난데다 비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강남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75.65%로 2년 전(66.54%)보다 9.11%포인트 뛰었다. 같은 기간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율이 4.5%포인트(55.91%→60.41%) 증가한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상승률이다. 비강남권 아파트값도 지난 2년간 9.57% 오르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의 높은 분양가도 수요자들이 비강남권으로 몰리는 이유로 꼽힌다. 올해 1~8월까지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3733만원과 1814만원으로 강남권이 비강남권보다 1919만원 높았다. 2010년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3.3㎡당 평균 분양가 차이(1023만원)와 비교해 900만원가량 벌어진 셈이다.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들도 추석 이후 펼쳐질 비강남권 분양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내달 용산구 효창 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2층짜리 7개 동에 총 487가구(전용면적 59∼110㎡) 규모로 이 중 2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신길 뉴타운 아이파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짜리 6개 동에 총 61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369가구(전용 59∼84㎡)다. 대우건설도 서대문구 연희동에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전용 59∼115㎡) 396가구 중 2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입성을 원하던 실수요자들이 중도금 대출 규제와 분양가에 대한 부담으로 비강남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 강남권 물량이 많지 않고 정부도 대출 규제에 신경을 쓰고 있어 상대적으로 비강남권에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9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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