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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첫 솔로곡 '위드아웃 유', 나랑 딱 맞아"
  • 우주소녀 설아 "첫 솔로곡 '위드아웃 유', 나랑 딱 맞아"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설아가 첫 솔로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16일 공식 SNS를 통해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준비 기록 영상을 공개했다. 설아는 앨범 작업 시작에 앞서 “앞면, 뒷면 나눠서 ‘이제는 나의 뒷면도 보여준다’라는 느낌으로 솔직한 가사를 쓰고 싶다. 아이돌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고 시원하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로 사랑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내가 보여줬던 모습이 나의 앞면이었다면, 나의 어둡거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뒷면을 담는 앨범을 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처음 마주한 설아는 “너무 좋다. 나랑 딱이다. 후렴 부분이 너무 좋다”라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묘하게 우주소녀 느낌도 숨어져 있다. 그 감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후 작업실을 찾아 끊임없이 연습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뮤직비디오 회의에서는 곡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을 설명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설아는 “내추럴하게 보였으면 좋겠다. 아이돌이었다가 솔로로 나오는데 좀 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쿨하다’ 이런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설아는 녹음실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설아는 “록 스타일처럼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터프하게 그렇게 들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의견을 조율해 가며 노래를 완성해 간 설아는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첫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설아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작사 참여를 비롯해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6시 발매.
2024.01.17 I 윤기백 기자
'시민덕희' 염혜란, 베트남 환대받은 사연…"방 업그레이드까지"②
  • '시민덕희' 염혜란, 베트남 환대받은 사연…"방 업그레이드까지"[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민덕희’ 배우 염혜란이 베트남 여행 중 현지인들에게 격한 환대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배우 염혜란은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개봉을 앞두고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2016년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편 ’1킬로그램‘, 중편 ’선희와 슬기‘ 등으로 영화계 뉴 제너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영주 감독이 도전한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염혜란은 극 중 보이스피싱 피해로 전재산 3200만 원을 잃어버린 주인공 ’덕희‘의 세탁소 동료 ‘봉림’ 역을 맡아 큰 활약을 펼친다. ‘봉림’은 본인의 화려한 중국어 실력과 칭다오에서 택시기사로 현지 지리를 완벽히 꿰뚫고 있는 여동생 ‘애림’(안은진 분)의 지원사격으로 ‘덕희’가 총책을 검거하는 과정에 든든한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고급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홈 마스터) 출신 동료 ‘숙자’(장윤주 분)까지. ‘봉림’ 역의 염혜란이 ‘팀 덕희’의 정신적 지주로서 웃음과 사이다를 견인한다. 염혜란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경이로운 소문’, OTT 드라마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등 출연한 히트작들마다 얼굴을 갈아끼운 듯한 새로운 모습과 열연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시민덕희’에 출연한 라미란과 함께 영화, 드라마를 주름잡는 ‘쌍란’ 자매로 활약, 4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발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더 글로리’, ‘마스크걸’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그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이어지고 있다. 염혜란은 전작 ‘마스크걸’ 반응이 폭발적이었는데 기억에 남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냐는 질문에 “(극 중 김경자의 헤어스타일 때문에)‘염바르뎀’이라 부르는 게 기억에 남았다”며 “다들 그렇게 불러주시더라. 너무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몇 년 새 높아진 인지도를 실감한다면서도, 아직 배우로선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염혜란은 “확실히 예전에 비해 모자 쓰고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늘어났다. 목소리로 절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최근 해외를 나갔다가 확실히 느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직원들이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숙소 방을 바꿔주더라. 저를 알아보고 방을 업그레이드해주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방에 들어가니 영어로 염혜란 씨를 환영한다고 글씨도 써 있었다”며 “호텔 측에 ‘날 아느냐’ 물어봤는데 ‘경이로운 소문’으로 보셨다더라. 다른 직원분은 ‘마스크걸’도 보셨다고 했다. 베트남에서 제가 나온 드라마가 시청률 1위를 했다고 하더라. 그런 환대는 처음이었다”고 떠올렸다. 염혜란은 “호텔 홍보를 위해 제 사진을 찍고 어디 SNS에 올리고 사용할 수도 있는 건데 저를 위해 개인적으로만 사진을 간직하겠다고 해주시더라. 어디에도 안 알리겠다 편히 계시라며 배려도 해주셨다”며 “해외에서도 뭐가 되고 있구나 느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만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2024.01.17 I 김보영 기자
'시민덕희' 염혜란 "송혜교, 연락 못했는데 깜짝방문…고마웠다"①
  • '시민덕희' 염혜란 "송혜교, 연락 못했는데 깜짝방문…고마웠다"[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염혜란이 영화 ‘시민덕희’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송혜교의 의리와 지원사격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염혜란은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개봉을 앞두고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2016년 보이스피싱 총책 검거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편 ’1킬로그램‘, 중편 ’선희와 슬기‘ 등으로 영화계 뉴 제너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영주 감독이 도전한 첫 상업 장편 영화다. 염혜란은 극 중 보이스피싱 피해로 전재산 3200만 원을 잃어버린 주인공 ’덕희‘의 세탁소 동료 ‘봉림’ 역을 맡아 큰 활약을 펼친다. ‘봉림’은 본인의 화려한 중국어 실력과 칭다오에서 택시기사로 현지 지리를 완벽히 꿰뚫고 있는 여동생 ‘애림’(안은진 분)의 지원사격으로 ‘덕희’가 총책을 검거하는 과정에 든든한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고급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홈 마스터) 출신 동료 ‘숙자’(장윤주 분)까지. ‘봉림’ 역의 염혜란이 ‘팀 덕희’의 정신적 지주로서 웃음과 사이다를 견인한다. 지난 11일 열린 ‘시민덕희’의 VIP 시사회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가 염혜란을 위해 참석해 깜짝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염혜란은 송혜교의 시사회 참석이 화제를 모은 것을 지켜보며 “역시 톱배우의 위력을 느꼈다”며 “저에게 연락을 안 하고 오셨다. 저는 배우분들보다는 업계에 있지 않은 다른 지인들에게 많이 영화를 추천하고 부르는 편이다. 따로 연락하지 못했는데 깜짝 서프라이즈 방문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염혜란은 “너무 고마웠다. 꽃다발도 엄청 크고 멋진 걸 줬다. 송혜교 씨가 준 꽃은 시들지도 않더라”며 “사실은 영화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재밌으니 걱정말고 오늘을 즐기라고 응원을 보내줘서 고마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영화를 본 다른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선 “너무 재밌다고들 많이 해주시더라. 형식적으로 ‘잘 봤다’ 할 줄 알았는데 직접 전화로 너무나 잘 봤다 말해주니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아직까진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진정 중이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1월 24일 개봉한다.
2024.01.17 I 김보영 기자
'17세 소녀' 규빈 "요즘 시대에 솔로 데뷔라니, 난 행운아"
  • '17세 소녀' 규빈 "요즘 시대에 솔로 데뷔라니, 난 행운아"[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요즘 같은 시대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며칠 전부터 잠드는 게 힘들 정도의 설렘을 느끼고 있는데요. 앞으로 저만이 지닌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해 보겠습니다.”‘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로 데뷔하는 가수 규빈의 말이다. 규빈은 라이브웍스컴퍼니(대표 이장언)가 발굴하고 키워낸 17세 신예다. 아이돌 그룹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요즘 가요계에 10대 소녀가 솔로 가수로 데뷔 출사표를 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주목된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규빈은 “어릴 때부터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꿈을 꾸며 연습을 이어왔다”며 “저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 50년 넘게 활동하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당찬 포부의 근원은 검증된 실력과 재능. 규빈은 작사, 작곡에 피아노와 기타 연주 실력까지 갖춘 채 데뷔 활동에 나선다. “아버지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즐겼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작곡 공부를 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곤 했을 정도로 음악 분야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걸 좋아했고요. 부모님 말에 따르면 돌잡이 때부터 마이크를 잡았다고 해요. (미소).”규빈은 오직 ‘솔로 데뷔’만을 바라보며 재능을 갈고 닦았다.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건이 넘은 레드벨벳의 ‘싸이코’(Psycho) 커버 영상을 비롯한 여러 자체 제작 콘텐츠가 화제가 된 이후 여러 아이돌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모두 고사했단다.“좋은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 항상 고사했어요. 그만큼 솔로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가 확고했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시점에 ‘이렇게 계속 거절만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 방황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때 운명처럼 현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제가 원하는 방향성대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전속계약을 맺게 됐죠.”규빈은 연습생 계약이 아닌 아티스트 계약을 맺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데뷔를 향해 달려왔다. 지난해에는 각각 원슈타인과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피처링한 프리 데뷔곡인 ‘낙서’와 ‘스타트 투 샤인’(Start To Shine)을 발표해 준비 운동까지 착실히 마쳤다.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규빈의 프리 데뷔곡에 이름값 높은 아티스트들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나섰다는 점도 화젯거리였다. 또한 규빈은 데뷔 전 신화 WDJ의 콘서트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값진 경험도 했다. “복받은 트레이닝 기간이었어요.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곧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요. 프리 데뷔 얘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을 선보이면서 음악을 대하는 자세와 깊이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덕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00여명에서 7만여명으로 늘어나기도 했고, 미국 유럽, 남미 등 여러 해외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는 뜻깊은 경험도 해봤습니다.”17일 발매한 대망의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는 사랑에 빠진 벅찬 마음을 주제로 한 청량한 분위기의 틴 팝(Teen Pop) 장르 곡이다.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규빈의 풋풋하고 상큼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함께 발매했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규빈은 “고심 끝 10대 소녀가 데뷔곡으로 내세워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곡을 택했다”면서 “데뷔곡으로 많은 분께 저의 존재를 알린 뒤 점자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는 1980~1990년대 스타일의 서정적인 옛 음악을 좋아해요. 현재 롤모델로 삼고 있는 가수는 장필순 선배님이고요. 그런 스타일의 음악을 데뷔곡으로 택하려다가, ‘리얼리 라이크 유’ 같은 톡톡 튀는 틴 팝 장르 곡은 지금 나이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감성의 곡이겠다 싶어서 계획을 바꾸게 됐어요. 곡을 녹음할 땐, 진짜 좋아하는 상대가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노래하려고 노력했는데요. 중학교 때 좋아했던 남자아이를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미소). 듣는 분들도 사랑을 느꼈던 실제 경험을 대입하면서 곡을 즐겨주셨으면 해요.”춤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규빈은 ‘리얼리 라이크 유’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스타 안무가 최영준에게 단기 특훈을 받았다. 규빈은 “춤에 전혀 관심이 없던 ‘몸치’였는데 데뷔곡 활동을 준비하면서 춤에도 관심이 생겼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빡센’ 안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국내 최대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태국 푸켓에서 촬영했다. 규빈은 “푸켓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위한 출장을 갈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3주 전부터 캐리어를 싸면서 설렘이 폭발했을 정도”라면서 “저의 행복한 표정이 잘 담긴 것 같아 결과물 또한 만족스럽다”고 했다.데뷔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것. 규빈은 “5년 뒤엔 어릴 때부터 동경해왔던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까지 추가로 밝히면서 “돌덩이가 다이아몬드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듯이,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4.01.17 I 김현식 기자
‘현역 1급→공익’ 32세 아이돌, 허위 지적장애 진단 딱 걸렸다
  • ‘현역 1급→공익’ 32세 아이돌, 허위 지적장애 진단 딱 걸렸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인형준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안씨는 지난 2011년 7월 병무청에서 받은 첫 신체검사에서 신체 등급 1급 판정을 받았다. 2017년 재실시한 재병역판정검사에서 척추질환 등을 이유로 신체 등급 2급의 현역병 입영 대상이 됐다.그러나 심리적 문제와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처럼 허위 증상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받은 병원 진단서로 2020년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다.안씨에게는 사실 정신적인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안씨는 의사에 “마음이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유도 없이 심장이 막 뛰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불안하다”며 진료를 받았다.또 2020년 5월에도 병원 종합 심리검사에서 과장되거나 왜곡된 답변으로 ‘경도 정신지체수준에 해당한다’는 진단을 받아 최소 1년 이상의 정신과적 관찰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진단서를 받아 병무청에 냈다.그런데 안씨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가수 지망생에 이어 가수로 활동을 하며 안무·의상·공연·팬 미팅 등을 모두 소화했다. 재판부는 이를 근거로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었는데도 마치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행세해 병역의무를 기피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고 봤다.그러면서 “안씨는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면서도 다만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초범인 점, 차후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는 것들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18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의 리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17 I 강소영 기자
강제추행·성폭행 혐의 받는 가수 힘찬…검찰, 징역 7년 구형
  • 강제추행·성폭행 혐의 받는 가수 힘찬…검찰, 징역 7년 구형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검찰이 아이돌 그룹 B.A.P 출신 김힘찬(34)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사진=이데일리)검찰은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하고, 3년간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하고, 같은 해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이전에 저지른 강제추행 사건으로 2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앞서 김씨는 2018년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그는 2022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또 기소됐다. 같은 해 5월에도 추가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지난해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범행의 경위,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점, 별건 강제추행죄의 재판 중 또 강제추행죄를 범한 점, 재범의 위험성이 확인된 점 등을 고려해 구형했다”며 “앞으로도 성폭력범죄는 그 범죄에 상응하는 형의 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6 I 이영민 기자
"피해자 극심한 고통"…'세 번째 성범죄' 힘찬 징역 7년 구형
  • "피해자 극심한 고통"…'세 번째 성범죄' 힘찬 징역 7년 구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에 또 성범죄를 저지른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사진=연합뉴스)검찰은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또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보호관찰 4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요청했다.검찰은 “범행 경위 및 행위,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 별건 강제추행죄의 재판 중 또다시 강제추행죄를 범한 점, 재범의 위험성 등을 감안했다”며 “아이돌 가수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이후 김씨는 2022년 4월에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점 외부 계단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같은 해 또 기소됐다. 이에 더해 2022년 5월에도 추가 성폭행 범죄가 드러나 지난해 추가 기소됐다.김씨는 첫 번째 강제추행죄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8일 징역 10개월 형기가 끝났으나 추가 기소된 성폭행 범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이날 푸른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김씨는 “가장 많은 상처를 받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부디 최대한의 선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선고는 내달 1일 오전 10시에 내려진다.
2024.01.16 I 김민정 기자
'송스틸러' 전현무 "샤이니 노래 많이 뺏어봐서 자신 있다"
  • '송스틸러' 전현무 "샤이니 노래 많이 뺏어봐서 자신 있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MBC가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를 선보인다.지난 15일 공개된 MBC ‘송스틸러’ 티저 영상에서 2MC 전현무와 이해리가 송스틸의 첫 주자로 나섰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스틸’하는 ‘송스틸러’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전현무와 이해리는 등장부터 능청스러운 호흡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전현무는 “설을 맞이하여 두 보컬이 만났다. 매일 녹음실에서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해리도 “천연덕스럽게 (그런 말을 하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무시퍼’ ‘무큐리’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는 “샤이니 노래를 많이 뺏어봐서 이 프로그램 자신 있다. 아이돌 분들은 긴장하셔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사진=MBC)그는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커버하며 아슬아슬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잔나비가 아닌 잔바리로 변신한 그는 “최정훈씨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건넸다.이해리는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커버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재차 입증했다. 평소에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라며 꼭 한번 불러보고 싶었다는 마음을 내비친 이해리는 짙은 호소력을 뽐내며 송스틸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두 MC의 듀엣 무대도 함께 공개됐다. 전현무는 “오늘 제가 강민경이다. 우리는 무비치”라며 신선한 케미를 장담했다. 이들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전현무의 아찔한 가창력에 이해리는 웃음이 터져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이내 감미로운 화음을 만들며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영상 말미에서 이해리는 “어마어마한 분들이 서로의 곡을 뺏으려고 한자리에 모였다”고 소개했다.‘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쳐 흥미진진한 스틸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스틸러’는 오는 2월 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네이처리퍼블릭, 상반기 두바이에 매장…중동시장 공략 ‘고삐’
  • 네이처리퍼블릭, 상반기 두바이에 매장…중동시장 공략 ‘고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K뷰티의 미개척지인 중동 시장 진출 재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원조 1세대 로드샵 브랜드답게 K-POP 아이돌 브랜드 모델과 우수한 제품력을 중심으로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서양 국가에도 진출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중동 시장은 아직 K뷰티 시장에서는 비교적 미개척 시장에 해당되지만, 인구 규모와 가파른 경제 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강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뿐 아니라 상징성 있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바레인, 오만 등 중동지역에만 최대 11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등 꾸준히 자리를 잡아왔다. 지난 해에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 등에도 유통망을 확장했고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했다. 상반기에는 두바이 관광상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현지 MZ세대를 타깃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가 건조한 기후, 까다로운 조건의 중동 소비자 요구에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동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은 네이처리퍼블릭을 상징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동시에 피부에 수분 보충과 진정을 돕는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 라인은 모로코 지방에서 수급해 현지인에게 친숙한 아르간 오일을 주성분으로, 중독 지역의 환경적,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푸석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해외사업 부문 관계자는 “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 1세대 브랜드로서 일찍이 전세계에 진출한 것은 물론 중동의 주요 거점으로 큰 상징성을 가진 두바이에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중동 시장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중동뿐만 아니라 인도, 남미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 공략함과 동시에 가성비 제품으로 사랑받던 브랜드에서 한 단계 진보해, 고기능성 자연주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24년 1월 기준 국내 325개, 미국, 영국 등 25여개국에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네이처리퍼블릭)
2024.01.16 I 김미영 기자
K팝 4대장, 어닝 전망은 ‘약’, 주가는 ‘악’
  • K팝 4대장, 어닝 전망은 ‘약’, 주가는 ‘악’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어닝 시즌을 앞두고 K팝 관련주가 불안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빠져나간 영향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주가를 ‘상저하고’로 전망하면서 성공적인 신인 데뷔 여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걸그룹 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352820)는 이날에만 5.47%(1만3500원) 하락하며 23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3.52%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다. 하이브뿐만 아니라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 Ent.(035900)가 이틀간 11.35%, 에스엠(041510)이 10.28%,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5.82% 빠지는 등 소위 K팝 4대장이 일제히 뒷걸음질이다.시장에서는 K팝 관련주의 약세 배경으로 중국의 소비력이 약화한 데 따른 불안한 4분기 실적을 지목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는 대체로 전망에 부합할 전망이나 일각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도 제기된다.실적 부진을 눈치챈 외국인 투자자는 하이브를 제외한 K팝 관련주의 비중을 줄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올들어 10거래일간 JYP Ent.를 54억8600만원, 에스엠을 124억1300만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140억8400만원어치 내다 팔았다. 반면 하이브는 250억26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증권가에서는 K팝 관련주의 주가 약세가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신인 아이돌 그룹의 성패 여부가 반등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초에는 걸그룹 뉴진스를 내놓은 하이브가, 하반기에는 신인 보이그룹인 라이즈를 선보인 에스엠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것과 같은 이유다. 중국 이슈 등 악재로 평가받는 이벤트들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 전반적으로 성장 국면이 계속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에 무게가 실리기도 한다. 올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아티스트들이 2분기 중 컴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실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다수의 신인 그룹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이 중요한 실적 상향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하이브만 보더라도 올해 3팀을 포함해 3년간 7팀이 데뷔하면서 BTS의 공백에도 오히려 증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4.01.16 I 이정현 기자
'시민덕희' 라미란·염혜란, 새해 극장 강타할 쌍란 자매 활약
  • '시민덕희' 라미란·염혜란, 새해 극장 강타할 쌍란 자매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을 여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세상에 없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라미란&염혜란의 스틸을 공개했다. 첫 공개 이후 2024년을 여는 다크호스로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는 배우들의 팀 플레이가 빛나는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잃어버린 전 재산을 되찾기 위해 칭다오로 떠난 ‘덕희’(라미란 분)와 ‘봉림’(염혜란 분)의 모습을 담은 추적 스틸 2종을 15일 공개한다. 라미란과 염혜란의 조합을 고대하던 관객들의 바람은 이번 영화 ‘시민덕희’에서 비로소 실현됐다. 두 배우는 세탁 공장 동료이자 서로가 어려울 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절친 ‘덕희’와 ‘봉림’으로 분해 일명 ‘란란 자매’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발휘해 ‘덕희’와 ‘봉림’이 가진 매력과 호흡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고급 DSLR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는 아이돌 홈마(홈 마스터) 출신 동료 ‘숙자’(장윤주 분)와 칭다오 택시 기사로 현지 지리를 완벽히 꿰고 있는 ‘애림’(안은진 분)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덕벤져스’ 멤버들의 통쾌한 추적극이 완성됐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소시민 ‘덕희’가 뛰어난 중국어 실력의 소유자 ‘봉림’과 함께 직접 칭다오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근거지를 추적하는 모습, 미싱기를 앞에 두고 옷을 수선하며 누군가를 훔쳐보는 모습이 담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일망타진 추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란란 자매’의 추적 스틸을 공개한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다가오는 1월 24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1.15 I 김보영 기자
'인기가요' 온리워오브, 한 치의 오차 없는 '도파민' 무대
  • '인기가요' 온리워오브, 한 치의 오차 없는 '도파민'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인기가요’에서 치명적인 섹시함을 뽐냈다.1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그룹 온리원오브. (사진=SBS 방송 캡처)온리원오브는 14일 방송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Things I Can’t Say LOve)의 타이틀곡 ‘도파민’(dOpamine) 무대를 선보였다.온리원오브는 댄디하고 세련된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섹시한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빠른 비트 속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군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는 축복받지 못한 사랑을 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도파민’은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야 마는 감정에 대한 노래다.이번 앨범에는 ‘도파민’ 외에도 청량감 가득한 음향과 소년미를 표현한 ‘기브 미 더 러브, 비치’(give me the love, bitxx), 도프(Dope)한 사운드의 ‘서클’(O), 중력처럼 이끌리는 감정의 변화를 녹인 ‘그래비티’(gravity) 등을 수록했다.온리원오브는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1.14 I 장병호 기자
JD1, '불후'로 데뷔…"정동원과 완전 달라, 내 입력값은 아이돌"
  • JD1, '불후'로 데뷔…"정동원과 완전 달라, 내 입력값은 아이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에 정동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아이돌 JD1이 데뷔 무대에 나선다.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54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토)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될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기획돼 시청자들을 만난다.정동원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아이돌인 JD1은 “개발자인 정동원이 도전을 위해 저를 개발했고, 저는 JD1이란 이름으로 입력된 값으로만 활동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녹화 당시 데뷔를 앞두고 있던 JD1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데뷔하게 된 것과 관련 “굉장히 떨린다”며 가요계 선배님들이 보고 있으니 더 잘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옆에서 JD1을 보던 김호중은 “정동원이 JD1을 참 잘 만들었다”며 “정동원의 목뒤에 점이 있는데 JD1에도 점까지 똑같이 뒤에 새겨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JD1은 자신의 개발자인 정동원과 자신의 음악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며 “개발자님 음악 스타일은 성인가요, 대중가요인데 저는 K팝 아이돌 음악을 주로 하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한다. 특히, AI 아이돌이라 충전 방식이 독특하다며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팬분들이 함성을 질러 주셨을 때 충전하고 보충된다”고 웃는다.정동원이 아이돌 도전을 위해 개발했다는 JD1은 이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데뷔곡 ‘who Am I’의 무대에 나선다. 인공지능 아이돌 JD1의 무대는 어떨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 구성 역시 출연진들의 히트곡 중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곡들로 선별됐으며,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이번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오늘(13일)에 이어 20일(토)까지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4.01.13 I 김보영 기자
라스, '싱어게인3' 프로듀서 출격…내공 발휘
  • 라스, '싱어게인3' 프로듀서 출격…내공 발휘
  •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룹 라스가 ‘싱어게인3’에 출연해 내공을 자랑했다.라스(아빈, 슬레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릴 파이널이 시작된 가운데 라스는 로코베리와 1차전 신곡 미션 프로듀서로 합류했다.라스는 참가자 이젤과 첫 만남에서 만나자마자 “‘누구없소’ 무대가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하면 기타를 치며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르지”라고 칭찬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이후 로코베리와 라스가 협업한 신곡 ‘멸망한 사랑’이 공개됐고, 슬레이가 직접 가이드까지 참여하며 열의와 애정을 보였다. 또 녹음하는 동안 이젤을 향한 끊임없는 격려로 그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등 프로듀서의 내공을 증명했다.라스는 아빈(AVIN)과 슬레이(SLAY)로 구성된 가수 겸 작곡가 듀오다. 가수 효린, 우즈, 라붐, 그리즐리 등의 앨범에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고,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및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런런’(RUN RUN)으로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SG워너비의 곡 ‘해바라기(2023)’를 리메이크 발매했다.
2024.01.12 I 최희재 기자
빅크, 'MBC가요대제전' 150개국 글로벌 생중계 성료
  • 빅크, 'MBC가요대제전' 150개국 글로벌 생중계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팝·K콘텐츠를 위한 올인원 엔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는 지난해 마지막 날 열린 ‘2023 MBC 가요대제전(2023 MBC MUSIC FESTIVAL)’에 전 세계 150개국 팬을 끌어모으며 글로벌 생중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빅크)‘2023 MBC 가요대제전’은 매년 연말에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다. 한 해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최정상의 무려 40여 팀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가요대제전도 스키즈·제베원·NCT·이영지·아이브·에스파·라이즈 K팝 최정상 40여팀이 총출격하며 역대급 라인업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꿈의 기록’을 주제로 국내 오프라인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해외팬을 위한 온라인 무대는 빅크 라이브에서 개최했다. 빅크는 K팝과 K콘텐츠의 글로벌 팬덤 시장을 타깃으로 한 엔터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말 K팝 팬덤 플랫폼 ‘빅크 모먼트’와 엔터·미디어사를 위한 올인원 IP 비즈니스 플랫폼 ‘빅크 스튜디오’를 공식 런칭 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성공시키고 200여 개국의 글로벌 팬을 모으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빅크 스튜디오는 엔터·미디어사 대상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을 핵심 기술로 하며, 디지털 홈 빌딩부터 글로벌 커머스, 데이터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빅크는 앞서 CJ ENM MAMA, 케이콘(KCON), 그리고 MBC 아이돌 라디오 콘서트 등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수천만 명의 해외 팬 유입과 360도 온라인 IP수익화 모델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빅크는 이번 ‘가요대제전’의 4시간 K팝 공연도 압도적인 라이브 기술을 통해 전세계 150개국 글로벌 팬들에게 동시에 송출했다. 빅크의 대규모 트래픽 핸들링 기술과 해외 팬을 위한 다국어 자막, 공연 중 실시간 채팅 인터렉션 등 K팝 온라인 콘서트만의 매력을 제공하고, 로컬별 다른 시차를 고려 3회차 다른 시간대 앵콜 라이브를 진행하는 성과를 보였다.또한 빅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미디어(Media) 관련 전 제품군을 빅크 라이브 기술과 결합하였다. 빅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미디어 제품군을 활용하여, 송출, 인코딩, Global Edge CDN을 통한 영상 전송 등 글로벌 생중계 송출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파파고 번역(Papago Translation) 서비스 통해 실시간 6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생중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정우 빅크 CTO(기술총괄이사)는 “빅크의 기술을 통해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전 세계 팬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케이팝 콘서트도 케이팝 외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 모두 전 세계 K컬쳐 팬을 만날 수 있도록 콘서트 시장의 디지털 수익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4.01.12 I 이윤정 기자
제주 드림타워에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인디화장품 한자리에
  • 제주 드림타워에 K뷰티 매장 ‘드림 뷰티’…인디화장품 한자리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들어섰다.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중국을 넘어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31곳의 메이크업부터 스킨, 바디, 헤어, 향수, 디바이스 등 600여종의 제품을 74평 규모의 매장 한 곳에 모았다. 기존의 국내 대기업 브랜드나 외국 명품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이른바 국내 인디 화장품들이 주를 이룬다.제주 드림타워 내 ‘드림 뷰티’ 매장(사진=롯데관광개발)주요 브랜드로는 피치씨(메이크업), 플로운(스킨케어) 등의 신진 브랜드부터 리쥬란 코스메틱(스킨케어), 닥터지(스킨케어), 차홍(헤어케어) 등 국내에는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도 있다.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피치씨’는 102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일본, 대만, 베트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도 인기가 좋다.글로벌 아이콘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은 제주 구좌의 못난이 당근, 시중에 유통되기 어려운 나주산 배 추출물 등의 업사이클링 원물을 사용한다. 히트상품 홀리바질 라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초 케어 및 클렌징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리쥬란 코스메틱’은 최근 올리브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으로 이미 국내외 고객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드림 뷰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헤어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차홍 대표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차홍’ 등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K뷰티 브랜드다.롯데관광개발은 드림 뷰티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로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플로운’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 몬스타엑스의 민혁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리쥬란 코스메틱’의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구매 시에는 3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세트를 제공한다. ‘닥터지’에서도 5만원 이상 구매 시 닥터지의 인기 상품 ‘레드 블레미쉬 퀵 수딩팩’을 제공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에 영향을 받은 해외 인플루언서가 K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 등의 정보를 유튜브, 틱톡 같은 SNS에 공유하면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드림 뷰티에는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많아 제주를 찾는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I 김미영 기자
제주드림타워, 한 컬렉션에 K뷰티 매장 오픈
  • 제주드림타워, 한 컬렉션에 K뷰티 매장 오픈
  • 롯데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K뷰티 매장이 생겼다.롯데관광개발은 12일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의 제주 드림타워점에 K뷰티 전문 편집매장 ‘드림 뷰티(Dream Beauty)’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드림 뷰티는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명이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6차 산업 기프트숍 등 기존 15개 카테고리로 운영 중인 한 컬렉션 K패션몰의 16번째 매장이다.최근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타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존 중국을 넘어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31곳의 메이크업부터 스킨, 바디, 헤어, 향수, 디바이스 등 600여종의 제품을 74평 규모의 매장 한 곳에 모았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존 국내 대기업 브랜드나 외국 명품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일명 국내 인디 화장품(Indie Beauty)들로만 매장을 채웠다”며 “K뷰티를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나고 국적도 다변화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주요 브랜드로는 피치씨(메이크업), 플로운(스킨케어) 등의 신진 브랜드부터 리쥬란 코스메틱(스킨케어), 닥터지(스킨케어), 차홍(헤어케어) 등 국내에는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도 있다.걸그룹 아이브의 레이가 모델로 활동하는 ‘피치씨’는 1020세대를 겨냥한 트렌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일본, 대만, 베트남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가에서도 인기다.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플로운’은 제주 구좌의 못난이 당근, 나주산 배 추출물 등의 업사이클링 원물을 사용한다. 히트상품 홀리바질 라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초 케어 및 클렌징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하했다.‘리쥬란 코스메틱’은 최근 올리브영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브랜드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드림 뷰티에서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헤어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인 차홍 대표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차홍’ 등도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 아이돌에 영향을 받은 해외 인플루언서가 K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 등의 정보를 유튜브, 틱톡 등 SNS에 공유하면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드림 뷰티에는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브랜드가 많아 제주를 찾는 글로벌 팬덤 및 관광객들에게 K뷰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이븐, 컴백 타이틀곡은 '어글리'
  • 이븐, 컴백 타이틀곡은 '어글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신곡 ‘어글리’(UGLY)로 돌아온다.이븐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언:신’(Un: SEE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글리’를 비롯해 수록곡 ‘시럽’(SYRUP), ‘K.O.’ (Keep On), ‘체이스’(Chase), ‘페스타’(Festa)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강렬한 레드 컬러 배경에 꽃과 금붕어 이미지가 조합돼 감각적인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완성됐다.타이틀곡 ‘어글리’는 자유분방한 악동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곡이다. ‘어글리’라는 가사로 유쾌하면서도 거침없이 주제를 표현한 트랙이다. 중독성 강한 비트와 이븐(EVNNE) 특유의 강렬한 음색이 만나 믿고 듣는 아이돌이 선사하는 극강의 몰입감을 안겨줄 예정이다.이븐의 두 번째 앨범에는 팀 컬러를 정교하게 만들어줄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멤버들도 공동 작업으로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타, 이정현, 지윤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데뷔앨범 ‘타겟:미’(Target: ME)에서 공동 작사에 참여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케이타,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가 앨범 작업에 함께해 실력파 올라운더로서 남다른 역량과 음악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2번 트랙 ‘시럽’에서는 멤버 케이타, 지윤서, 이정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체이스’에는 유승언과 케이타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마지막 트랙 ‘페스타’에는 케이타가 작사 및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해 개성 강한 매력으로 완성시킨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들려줄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 발매.
2024.01.1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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