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B.A.P 등장에 "잘 생겼다"…"기대 이상의 공연"
  • [6th W페스타]B.A.P 등장에 "잘 생겼다"…"기대 이상의 공연"
  • 아이돌그룹 B.A.P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W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장병호 김무연 김정현 기자] 아이돌 그룹 B.A.P(방용국·힘찬·대현·영재·종업·젤로)가 무대에 오르자 세빛섬에서 환호가 터져나왔다. 팬들은 “잘 생겼다”를 연호하며 이들을 반겼다.25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의 대미를 ‘W콘서트’가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는 B.A.P를 비롯해 혼성 그룹 왈와리, 가수 이미쉘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DJ 오버드라이브(DJ Overdrive)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디제잉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B.A.P는 최근 발표한 신곡 ‘허니문’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댓츠 마이 잼’(That’s My Jam),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히트곡 무대로 관객 환호를 받았다. B.A.P는 “여성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소감을 말했다.W콘서트의 막을 연 것은 혼성 그룹 왈와리(미스터붐박스·메리·쥰키)였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인 미스터붐박스가 무대에 먼저 올라 현란한 비트박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여성 멤버 메리·쥰키가 등장해 최근 발표한 신곡 ‘라면 먹고 갈라고’를 시작으로 그룹 거북이의 ‘컴온’ ‘빙고’ 메들리, 데뷔곡 ‘하쿠나마타타’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공연의 마지막은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이미쉘이 꾸몄다. ‘아이 캔 싱’(I Can Sing)을 시작으로 다음 앨범에 수록될 미발표곡, 지난해 ‘힙합의 민족2’에서 선보인 노래 ‘퀸즈(불이나)’로 열기를 이어갔다.콘서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것은 무료로 제공된 치킨과 맥주였다. 관객들은 치킨·맥주와 함께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김다혜(21)씨는 “B.A.P.를 보기 위해 오후 3시부터 기다렸다”면서 “여성을 위한 포럼이라는 행사 취지도 좋았다. 이런 행사가 내년에도 열린다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지희(28)씨는 “요새 여성 이슈가 화두인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포럼이라 차분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지막 콘서트까지 신나는 분위기라 좋았다”고 말했다.‘W페스타’는 음악과 함께하는 축제였다. 본 행사와 함께 마련된 토크 콘서트에는 가수 헤이즈가 출연했다. ‘저 별’을 열창하며 무대에 오른 헤이즈는 ‘앤드 줄라이’(and July), ‘널 너무 모르고’ 등으로 음원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행사 참가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헤이즈는 “마음으로 ‘와~’ 하는 게 다 보이는데 왜 조용히 있느냐. 표현해달라”고 주문해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이 “사랑해요” “너무 멋있어요”라고 외치자 헤이즈는 “제가 더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2017.10.25 I 장병호 기자
"완전 공감되는데요"…다양한 연령대 모여 여성을 논했다
  • [6th W페스타]"완전 공감되는데요"…다양한 연령대 모여 여성을 논했다
  • 가수 헤이즈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토크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회 동안 열린 ‘세계여성경제포럼’을 한층 발전시켜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막을 올린 이데일리 W페스타는 ‘Create Your Own Scene(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란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김무연 기자] “여성이라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여성들을 위한 W페스타 같은 행사가 더 많아져야 한다.”(한국코닝 대표)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 강연자들과 참가자들은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논의의 장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좌석을 꽉 채운 참가자들은 여성 리더들의 발언에 집중하며 때론 웃거나 웃으며 여성으로서의 공감을 표했다. 20~30대가 다수였지만 10대 학생이나 50~60대 중년들도 눈에 띄었다. 포럼에 참석한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는 “같은 여성으로서 너무나 좋은 에너지를 느꼈다”고 밝혔다.이날 연사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기조연설자로 나선 페이스북 마케팅 총괄(CMO) 출신 랜디 저커버그 저커버그미디어 최고경영자(CEO)였다. 그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저커버그 연설 후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당당한 여성을 만나게 돼 반가웠다. 우리나라 여성들도 당차고 도전적이어서 훌륭한 여성이 많은데 앞으로 ‘도전하는 여성’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저커버그는 강연 말미에 “노래 하나 불러도 될까요?”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part of your world)’ 노래를 개사해 불러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커버그는 행사 전 환담회장에서도 단연 관심을 받았다. 명사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사진 촬영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현주 상명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커버그의 연설에 대해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활기차고 명랑·쾌활해지는 강연이었다”고 호평했다.W페스타 프롤로그 연사로 나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여성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문재인정부 홍보 도우미를 자처했다. 고용노동부는 행사장에 ‘여성 및 청년고용 관련 정책 홍보 자료’를 비치해 여성 스스로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을 다양한 방법을 알렸다. 김 장관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20여분으로 제한된 시간에 대해 수차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강연을 마친 후 중년여성 10여명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김 장관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진을 권했고 김 장관은 웃으며 이에 응했다.좌담에 나선 서민수 전 KBS PD와 조선희 사진작가는 대학 시절 단짝이 된 계기와 각자 영역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과정을 유머를 동원해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번 W페스타는 세계여성경제포럼에서 이름을 바꾼 만큼 축제처럼 진행됐다. 토크콘서트 주인공으로 나선 가수 헤이즈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자신의 노래 ‘앤드 줄라이(And July)’·‘널 너무 모르고’·‘저 별’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모든 세션을 마무리한 후 오버드라이브의 디제잉에 왈와리와 B.A.P 등의 공연을 보며 치킨과 맥주를 먹는 W콘서트도 진행됐다. 미니 콘서트였지만 열기는 여느 아이돌 콘서트 못지 않게 뜨거웠다.
2017.10.25 I 김재은 기자
포맨, 3년5개월 공백에도 차트 1위…'믿듣' 음원강자 입증
  • 포맨, 3년5개월 공백에도 차트 1위…'믿듣' 음원강자 입증
  • 포맨(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3년 5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포맨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믿고 듣는’ 음원 강자는 짧지않은 공백에도 그 입지가 흔들리지 않았다.지난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포맨의 정규 6집 ‘리멤버 미(REMEMBER ME)’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가 25일 오전 6시 기준 지니뮤직과 올레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정주행 코스를 밟고 있다.포맨의 차트 1위는 윤종신, 임창정, 에픽하이 등 쟁쟁한 선배들과 비투비, 방탄소년단, 뉴이스트W 등 팬덤이 강한 아이돌 그룹과 경합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앞서 포맨은 지난 2015년 멤버 김원주의 군 입대 전 공개한 라이브앨범 타이틀곡 ‘안아보자’가 이틀 연속 1위,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 및 다운로드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오랜 공백에도 여전한 인기와 식지 않은 ‘음원 강자’의 면모를 확인시켰다.이번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는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믿지 못하고 돌아선 사랑을 다시 잡고 싶다는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포맨 특유의 애절한 감성 발라드다. 특히 총 12트랙으로 구성된 포맨의 정규 6집은 포맨을 대표하는 발라드와 보컬에 변화를 준 테크니컬한 창법의 소울풀한 곡 등 포맨의 다양한 음악적 변화와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정현과 김지성이 출연해 사랑하다 이별하는 슬픈 연인의 모습을 연기하며 신곡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2017.10.25 I 김은구 기자
"우리 개에게는 법이 없다"던 최시원, 반려견 캐릭터 사업 `급제동`
  • "우리 개에게는 법이 없다"던 최시원, 반려견 캐릭터 사업 `급제동`
  • ‘한일관 대표 사망’최시원 반려견 프렌치불독. 사진=최시원SN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반려견 프렌치불독 ‘벅시’를 브랜드화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UGSY(벅시)’라는 불독 캐릭터 쇼핑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벅시는 최시원 반려견의 이름이다. 이 쇼핑몰에는 ‘벅시’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머그컵, 열쇠고리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팔고 있다. 최시원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개에게는 법이 없다”, “벅시는 감정이 풍부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개”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이 같은 벅시의 악동 같은 성격을 캐릭터화 해 해외 팬들을 상태로 사업을 진행 중이었다. 태국 방콕에는 ‘벅시 도그(Bugsy Dog)’라는 버거&핫도그 매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레스토랑 등을 평가하는 사이트인 타임 아웃은 “벅시 도그는 한국 유명한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의 이름을 따서 만든 핫도그와 버거 레스트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으로 중국 진출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캐릭터 ‘아이엠 벅시(I am bugsy)’ 중국 진출 사업을 준비 중이던 이용수 아트 라이선싱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벅시 캐릭터 사업 계약을 지난달에 맺었다”라며 “중국 출장에서 막 돌아왔는데 그런 일이 생겼더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관련 업체와 상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여론도 심상치 않다. 누리꾼들은 ”벅시 캐릭터로 사업까지 할 생각이었으면 훈련부터 시켰어야지. 무는 개를 방관만 하다니”, “사업 접고 사죄해라”, “고인이 되신 피해자분보단 개의 사업을 걱정하는 건 아닌 거 같다.”, “피해자한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여주인 김모(53)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0)씨 가족의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에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2017.10.25 I 정시내 기자
'냉부해' 뜬 핫젝소년단..토니·재덕 "방탄, 잘 될 수밖에"
  • '냉부해' 뜬 핫젝소년단..토니·재덕 "방탄, 잘 될 수밖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쳐][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냉부해’에 이른바 핫젝소년단이 떴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젝스키스의 김재덕, H.O.T의 토니안, 방탄소년단의 진, 지민이 출연해 훈훈한 장면들을 두루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은 “마주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대선배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이에 김재덕은 “워낙 눈에 띄더라고요. 안무도 잘 맞고”라며 극찬했다. 토니안이 “그럼 빅뱅이 잘해요 아니면 (방탄소년단이 잘해요)”이라며 물으려 하자 김재덕은 “그건 아니잖아”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 지민은 “데뷔곡이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이라는 곡인데 ‘전사의 후예’나 ‘학원별곡’과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다”라며 “아무래도 저희 세대의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많이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이에 “잘 될 수밖에 없었다”라며 “보통 (아이돌은) 학원물로 시작해야 된다. (그래야) 공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은 ‘전사의 후예’와 ‘학원별곡’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MC들의 제안에 토니안과 김재덕이 함께 무대를 꾸며 냉부해에서만 볼 수 있는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2017.10.24 I 임수빈 기자
'벼슬인 듯 벼슬 아닌' 연예인 가족
  • '벼슬인 듯 벼슬 아닌' 연예인 가족
  • 사진=SBS ‘싱글와이프’[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장면1. “연예인 가족은 ‘금수저’인가요?” 최근 방송가에 쏟아진 비난이다. 가족 예능 열풍이 거셌던 탓이다. SBS가 대표적이다. 연예인의 모친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 연예인의 아내가 출연하는 ‘싱글와이프’ 모두 SBS 프로그램이다. 연예인과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부지기수다. tvN ‘수업을 바꿔라 시즌2’,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아빠가 보고 있다’, JTBC ‘나의 외사친’ 등이 방영 중이다. 누군가에겐 절실한 방송 기회가 연예인 가족이란 이유로 손쉽게 주어졌다는 일부 비난이다. 장면2. “시장에서 물건 값 한 번 깎아 본 적 없어요.” 한 한류스타 어머니의 넋두리다. 그는 유명인사의 가족으로 사는 고충을 토로했다. 연예인인 자녀와 달리 어머니는 일상을 사는 ‘생활인’이었다. 10여 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다. 퇴근 후에는 가족들을 챙기는 평범한 중년 여성이었다. 그럼에도 누군가 자신을 주목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늘 자신을 짓눌렀다. 애연가였던 남편은 담배도 끊었다. 건강도 이유지만 혹시 자신의 행동이 자녀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마음에서였다. 연예인 가족을 바라보는 상반된 두 가지 시선이다. 연예인의 가족이란 이유로 후광을 등에 업고 득을 취하기도, 행동의 제약을 받기도 한다. 연예인 당사자의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연예인 가족이 일반인인 경우 해명에 힘이 실리지 않거나 실제와 다른 뜬소문이 덧붙여져 기정사실이 되기도 한다. 모든 화살과 피해는 연예인에게 돌아간다. 결국 연예인이든 그의 가족이든 책임감에 따라 신중히 행동해야 하는 문제다. 최근 유명 식당 대표 A씨가 개에 물린 후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의 개에 정강이를 물렸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엿새 후인 10월 6일 눈을 감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요즘이다.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입마개의 필요성을 비롯해 관련 법 제정과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사진=tvN견주(犬主)의 실명이 보도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문제의 개는 인기 아이돌인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가족이 기르는 개였다. 최시원은 실명 보도 후 즉각적으로 SNS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과했지만 소용없었다. 여론은 사건의 본질을 떠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일각에서 최시원과 최시원의 가족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일반인인 최시원의 가족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는가 하면, 초반 사망 일자가 잘못 알려지면서 일부 인신공격성 악플이 이어졌다. 그동안 ‘호감 이미지’였던 최시원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논란의 소지가 될 만한 최시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출연 중인 tvN 토·일 미니시리즈 ‘변혁의 사랑’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유족은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사이버 감옥’에선 더 혹독한 처벌이 내려진 셈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한류스타의 가족은 “연예인의 가족은 일반인이면서 일반인이 아니”라면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지만, 잘못된 소문이라도 나면 더 거센 비난을 받는다. 해명하기도 쉽지 않다. 가족의 선택을 존중하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연예인 가족이 마냥 특혜를 누린다는 시선이 씁쓸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7.10.24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주주환원, 박수만 칠 수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0월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리더 부재 삼성의 주주환원, 박수만 칠 수 없는 이유-재벌개혁 주창 홍종학 중소벤처부 장관 지명-목표가 괴리율 공시, 뻥튀기 여전하네-한국 철수설에…GM ‘NCND’△2면(줌인&)-‘IM 역할론’ 외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中企 중심 생태계 조성할 경제通”-카젬 “美이전가격, 국세청 제출 용의 있다”△3면(종합)-20兆 주주환원에 기대 높지만…‘미래 투자 못해 분배 나섰나’ 우려도-목표가, NH·KB증권이 가장 정확했다△4면(文대통령, 오늘 노동계와 첫 만남)-文대통령, ‘촛불청구서’ 들이미는 노동계에 ‘속도조절론’ 펼치나-“근로시간 단축, 노조할 권리 개선”-文, 내달 1일 국회 시정연설…트럼프는 8일 정책연설△5면(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여성경제포럼→W페스타로 이름 바꿔…여성 담론, 축제무대로-윤가은 감독 “할머니 돼서도 꾸준히 영화 찍고 싶어요”-‘음원 퀸’ 헤이즈 인생 얘기, 아이돌 B.A.P 퍼포먼스…재미+감동 다 잡는다△6면(종합)-개헌 발의 교두보 확보한 ‘사무라이’ 아베 “北核위협 강력히 대응할 것”-“공론화委 탈원전 명분 제공한 경위 국회서 조사해야”-민주당 “아직 국감 중인데…한국당 집안싸움, 국민 보기 부끄럽다”-文정부 첫 국감 성정은 ‘C-’ NGO모니터단 중간성적 발표-全정부 ‘80위원회’ 5.18자료 조직적 왜곡△8면(경제)-“공무원 17만명 증원비용 30년간 419조”…국회 계산보다 100조 더 든다-“新 DTI 내년 1월 시행…하반기 DSR 도입”-‘전기차 굴기’…中, 테슬라에 상하이 단독공장 특혜△9면(금융)-빚수렁에 빠진 청년층, 고금리 대부업까지 기웃-은행 기관영업 ‘큰장’…내년에만 16곳 재계약-“금호타이어 정상화 방안 연말께 마련”-금융 노사, 산별 중앙교섭 복원…임단협 재개할 듯△10면(산업&기업)-적자 늪서 ‘영업익 5배’ 점프…전영현 ‘1등 DNA 심기’ 열매 맺다-‘화면 스피커’ 올레드 TV…LG전자, 내년 비밀병기-녹록잖은 한국車 현실…떠나는 한국계 CEO-제주·티웨이항공 ‘지상조업’ 직접한다△12면(산업)-중국서도 ‘접는 폰’ 출시 잰걸음-이통3사 “보편요금제법은 지난친 정부 개입”-KT, 오늘부터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 87% 인하-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영토 확장…내달 54개국 출시△13면(소비자생활)-인턴일줄 알았는데…4개월 편의점 알바였네-목줄·입마개…안전용품 판매 두배로-제주소주 ‘푸른밤’ 몽골의 밤 밝힌다-대상그룹, 27일 나눔 바자회…종가집김치, 최대 80% 할인△14면(건강)-뇌졸증·심근경색 막으려면…목동맥 혈관벽 두께를 줄여라-동작 느려지고, 손 떨림 심해지면 파킨슨병 의심을-파란눈 의사도 배우러 오는…허리 내시경 시술 20년 노하우△16면(증권&마켓)-사상 처음 2500찍은 코스피…“연내 2600, 내년 2800까지 간다”-증시 최고가 랠리에…다시 고개 드는 ‘펀드 환매’-‘외화증권 담보관리’ 예탁원에 맡기세요△17면(증권)-1인당 年 5억8000만원…김앤장도 부러워할 MBK-조기경기 꿈틀…대선조선·삼우重 새 주인 찾기-증권건설 현진 잡아라, 인수전에 9곳 입질-떨어진 몸값…SC PE, 기대만 못한 삼양패키징 투자금 회수△18면(성공異야기)-“따라할 거면 아예 하지 말라”쇠고집…디스플레이 세정장비 세계 1위 결실로△20면(문화&스포츠)-일상 속 네 삶…그게 다 예술이야-대타로 서는 조성진…“이게 실화냐”△21면(엔터테인먼트)-‘벼슬인 듯 벼슬 아닌’ 연예인 가족-총파업 끝은 어디…무한도전 7주째 무한 기다림-두달째 월급 ‘0원’…자식 같은 프로그램 무산 참담△22면(스포츠)-다시 손세이셔널-KLPGA의 오만-‘골프광’ 이재현 회장 주문에 CJ나인브릿지 난코스 유명세-男양궁 임동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金-마운드 높아야 ‘단군시리즈’서 웃는다△24면(사람&나눔)-“경단녀들, 세상 나오는 것 두려워 말라…길은 항상 열려있어”-LG전자, 미얀마서 주민 5000명 무료 진료-영화로 복귀 문근영 “이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래요”-김지완 회장 “금융은 사람…직원·고객은 보이지 않는 자산”△25면(오피니언)-외환보유고 7100억달라까지 늘려야-국회에 발목 잡힌 퇴직연금 활성화-잔혹한 연예인 과거 들추기△26면(부동산)-서울 청약자격 강화에 1순위 가입자 23%급감-‘세금 폭탄’에 갈길 바쁜데…재건축 10곳 중 3곳 ‘교육환경평가’에 발목-지하 4층까지 햇볕…지하도시 조성△27면(사회)-野 “최순실 태블릭PC 조작됐다”…윤석열 “최순실 쓰던 것 맞다”-사립대 임학금 폐지 무산 후폭풍-“너희집 강아지도 사람 물지?”…잇단 사고에 떠는 개 주인들-편의점 알바생 절반 최저임금도 못받아
2017.10.23 I 유태환 기자
‘컴백’ 임창정 “방송 활동 NO…차트 욕심 있어”
  • ‘컴백’ 임창정 “방송 활동 NO…차트 욕심 있어”
  • 사진=nhemg[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임창정이 이번 새 앨범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임창정 미니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방송을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방송 활동은 지난해에도 거의 하지 않았다. ‘내가 저지른 사랑’ 할때 KBS2 ‘뮤직뱅크’를 다갔는데, 아이돌에게 인사 받고 다니는 게 민망스럽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순위 욕심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정은 “솔직히 욕심이 왜 없겠나. 차트 1위를 하지 않더라도 제 팬들이 저의 동기다. 그분들이 만족하면 저도 만족한다. 그동안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일은 하늘에서 주신 행운이다. 이제 후배를 양성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런 행운을 주신다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후배들도 그런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2집 ‘그 사람을 아나요’의 타이틀 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멧돼지와 함께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이밖에도 ‘가지 말아달라 해요’, ‘너를 꺼내는 이유’ 등 총 6곡이 담겼다.
2017.10.23 I 김윤지 기자
B.A.P 부터 헤이즈까지, '이데일리 W페스타' 콘서트 풍성하네
  • B.A.P 부터 헤이즈까지, '이데일리 W페스타' 콘서트 풍성하네
  • 그룹 B.A.P[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이데일리 W페스타가 인기 그룹 B.A.P(비에이피·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가수 이미쉘, 왈와리를 내세워 여심을 저격한다. ‘음원 퀸’ 헤이즈도 함께한다.B.A.P와 이미쉘, 왈와리는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가빛 2F FIC홀에서 열리는 ‘이데일리 W페스타’(부제 세계여성포럼 2017)의 축하 콘서트인 ‘W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W콘서트는 이들의 공연과 함께 홍대신에서 이름 높은 디제이 오버드라이브(OVERDRIVE)와 함께한다. 헤이즈는 앞서 토크 콘서트에 올라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부터 여성 래퍼까지, K팝을 망라하는 이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기대된다.B.A.P는 2012년 곡 ‘워리어’로 데뷔해 그해 각종 뮤직어워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강렬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워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대표곡으로 ‘배드맨’ ‘어디니? 뭐하니?’ ‘원샷’ ‘1004’ ‘대박사건’ 등이 있다. 팀명인 B.A.P는 Best(최고의), Absolute(절대적인), Perfect(완벽한)의 약자다.이미쉘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후보로 손꼽힌 바 있다. 왈와리(미스터붐박스 메리 쥰키)는 가수 더원이 제작한 혼성그룹이다. 리더인 미스터붐박스는 ‘쇼미더머니’ 출신이며 메리와 쥰키가 보컬이다.헤이즈는 이데일리 W페스타에 토크콘서트 무대에 올라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곁들인다. 헤이즈는 걸그룹들의 격전지가 돼온 여름 음원 시장의 판도를 바꾼 주역이다. 지난 6월에 발매한 ‘///(너 먹구름 비)’의 더블 타이틀곡인 발라드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로 연이어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2년 발표한 노래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를 리메이크했으며 연초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의 OST 수록곡 ‘Round and round’도 불렀다.올해 ‘이데일리 W페스타’의 기조연설은 페이스북 최고마케팅경영자(CMO) 출신인 랜디 저커버그가 맡았다. 페이스북에서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현재 저커버그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다. 랜디는 ‘이데일리 W 페스타’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과감히 페이스북을 떠나 새 인생을 적극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에서 겪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기조연설 후 프롤로그, 3개의 신(Scene·세션) 에필로그 등 한 편의 영화 같은 흐름으로 진행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재계·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찰 역사상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을 지낸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서원대 교수)과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의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이은경 여성변호사회 회장·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등 여성 멘토들이 일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찾은 노하우도 들려준다. 또 ‘상속자들’ ‘도깨비’ 등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은숙 드라마 작가를 비롯해 조선희 사진작가와 서수민 TV 프로듀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김정근 아나운서, 박지헌 VOS 멤버, 배우 이동욱·한은정,영화감독 윤가은, MCN 스타 씬님 등도 등장한다.
2017.10.23 I 박미애 기자
다이나핏, 어드밴스 트레이닝 출시
  • 다이나핏, 어드밴스 트레이닝 출시
  • (사진=다이나핏)[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팀 다이나핏 어드밴스 트레이닝’ 자켓과 팬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다이나핏 트레이닝 웨어는 차별화된 레드, 화이트 등의 컬러감 있는 원색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다이나핏은 아이돌그룹 ‘세븐틴’을 모델로 화보와 영상 등을 통해 트레이닝 웨어의 패션성과 젊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팀 다이나핏 어드밴스 트레이닝 자켓과 팬츠는 트레이닝 라인 ‘다이나 트레인’(Dyna Train) 제품으로, 건조가 빠른 코트나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각각 팔과 허벅지 부분에 적용된 스트라이프 포인트와 다이나핏 로고가 심플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살려주며, 신축성이 좋은 4-Way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일상에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다이나핏 트레이닝 웨어는 활동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갖춘 실용적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포츠나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애슬레저 룩이나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 9월 세븐틴의 월드투어 출국시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제품으로, 자켓은 네이비, 레드, 블랙, 화이트 네 가지 컬러로, 팬츠는 네이비, 레드,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2017.10.23 I 송주오 기자
마이네임, 멤버 인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성황'
  • 마이네임, 멤버 인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성황'
  • 마이네임(사진=에이치투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이 멤버 인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마이네임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7 마이네임 콘서트 ‘Message’를 개최했다. 마이네임이 국내에서 2년 5개월만에 연 콘서트이자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마이네임의 데뷔곡과 동명의 타이틀을 앞세워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주고 아낌 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멤버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마이네임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엿고 팬들도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말미에는 이별에 아쉬워하며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최근 5년간 일본을 주 무대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마이네임은 ‘딱 말해’, ‘너무 very 막’ 등의 곡을 발표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일본에서 발표하는 앨범마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류돌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왔다.인수는 오는 26일 군 입대를 한다. 세용, 준Q, 채진, 건우 멤버 4인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을 확정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7.10.23 I 김은구 기자
  • 로엔, 카카오와 시너지 본격화…밸류에이션 상승-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로엔(016170)에 대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으로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로엔은 지난 11일 자료를 통해 대표이사 체제 변경으로 내년에는 박스권 주가를 돌파할 것이라 전망했지만 불과 1주일 만에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했다”며 “기존 멜론·카카오 공동 대표에서 카카오 단독 체재로 바뀐 것은 곧 카카오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임을 의미하며 본업의 꾸준한 성장이 뒷받침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재차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유료가입자 점유율은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1 간 시장 유료가입자는 약 80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로엔이 60만명, 해당 기간 점유율은 75~80%를 기록했다”며 “산업내 높은 프로모션 경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음원 플랫폼 3사 중 유일하게 유료가입자,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수익성이 상승 혹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 플랫폼 확장 속에서 카카오의 플랫폼 혹은 멜론의 충성도 높은 유료가입자를 기반으로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최근 2년간 킹콩·스타쉽·플랜에이 등 다양한 기획사를 인수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신인 남자 아이돌 `더 보이즈`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 매니지먼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7.10.23 I 이후섭 기자
방탄소년단, 'SNS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에 선정
  • 방탄소년단, 'SNS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에 선정
  • 지난 20일 방탄소년단이 US위클리가 선정한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에 선정됐다. (사진=방인권 기자)[아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사회관계장서비스(SNS)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에 선정됐다.US위클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 명단에는 모두 15명이 선정됐고, 방탄소년단은 14위를 기록했다. 1위에는 가수 비욘세가,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가 뒤를 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버락 오바바 전 미국 대통령은 각각 6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인 가운데 이 명단에 오른 건 방탄소년단 뿐이었다.US위클리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30주 이상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어 “방탄소년단은 2017년 4월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제9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뽑히기도 했다. ▶ 관련기사 ◀☞ 방탄소년단, 빌보드 역주행.. 35→15위 ‘껑충’☞ ''기록 행진''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차트 역주행 ''15위 껑충''☞ 라인프렌즈, 방탄소년단 DNA 담은 새 캐릭터 ''BT21'' 출시☞ 방탄소년단, 과천-부산 대형 비행선 출현! 새 프로젝트 시작되나☞ 방탄소년단 측 "''LOVE MYSELF'' 비행선? 新 프로젝트"
2017.10.22 I 강경록 기자
  • 일본이 열광한 '트와이스'..JYP엔터에 사상최대 실적 선물할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JYP Ent.(035900)에 대해 가수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에 대한 팬심이 긍정적인 추정치로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닌지, 2PM 완전체 매출 공백 등 위험 요인을 너무 과소 추정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고 있다”며 “그러나 트와이스의 가파른 일본 수익과 과정으로 2018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앨범이 30만장까지 판매된다면 첫 앨범부터 ‘동방신기’를 넘어서 한국 아이돌 중 사상 최대 싱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6월28일 일본에서 발매된 첫 정규 앨범은 판매량이 27만장을 넘어서고 있고, 7월 진행됐던 2회의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굿즈 매출만 약 15억원이 판매됐다”며 “10월 첫 싱글 앨범은 초도 예약판매만 30만장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1년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아이돌 ‘엑소’의 싱글앨범 판매 29만장을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 연구원은 3분기 JYP Ent.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소폭 하회하나, 트와이스의 성과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숫자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앨범과 굿즈 등이 반영되는 4분기에는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69억원, 영업이익률 21%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0.22 I 함정선 기자
한일관 대표, 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사망…최시원·최씨 父 공식 사과(종합)
  • 한일관 대표, 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사망…최시원·최씨 父 공식 사과(종합)
  • 최시원 父 최기호 씨, 한일관 대표 사망 입장 밝혀. 사진=최시원SNS[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개가 유명 아이돌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겸 배우 최시원(30)씨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연예계와 요식업계에 따르면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이 기르던 프렌치불독 개에 물렸다. 김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며칠 만에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를 문 개는 같은 아파트에 살던 최씨 가족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최시원씨는 현장에 없었고 최시원씨의 아버지가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최시원씨의 아버지 최기호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최시원씨의 아버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낸 입장문을 통해 김씨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다만 그는 김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라고 들었다”며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최시원씨 아버지가 올린 입장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알려지며 논란을 얻자 최시원씨 역시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최시원씨는 “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깊이 사과했다.한편 전날 JTBC는 강남 신사동 유명 식당인 한일관 대표 50대 김모씨가 이웃집 개에 물려 사흘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는 개에 물린 지 사흘만에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개가 목줄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이 문제시 됐다. 아래는 최시원씨가 올린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최시원입니다.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얼마 전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다음은 최시원씨 아버지가 올린 공식입장문 전문이다. 최기호입니다. 저희 가족의 반려견과 관련한 보도기사를 접하였고, 이에 문제가 된 반려견의 견주로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확인한 결과, 이웃인 고인은 저희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가족의 반려견에 물리고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신 것은 사실이나, 치료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확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려운 상태라 들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저희는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조문을 다녀왔고,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하여 유가족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를 드렸습니다. 현재도 앞으로도 고인이 되신 분과 유가족분들께는 큰 마음의 짐을 지게 되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되기에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심스럽게 당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까지 퍼지면서 고인을 조용히 애도하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거나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됩니다. 더 이상은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반려견은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10.21 I 김보영 기자
‘믹스나인’ 태양 “옛 생각 많이 나서 뭉클”
  • ‘믹스나인’ 태양 “옛 생각 많이 나서 뭉클”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아이돌 지망생을 향해 따뜻한 조언을 했다.태양은 20일 오후 공개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 티저 영상에서 “(빅뱅은)가장 처음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데뷔를 한 그룹”이라며 “가수로 데뷔해서 멋진 음악,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었던, 그 당시 우리가 느꼈던 간절함이 이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보였다”고 심사를 하며 느낀 감회를 말했다.이어 “가슴 떨리는 감정이 전해져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한편으로는 뭉클해진다.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며 “제가 하는 조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혀 감동적인 심사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믹스나인’은 Mnet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6’ 등 여러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돌아다니면서 400여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섰고, 빅뱅 태양부터 씨엘, 자이언티를 비롯해 스페셜 심사위원 박진영까지 합류해 최고의 심사위원단을 꾸렸다.‘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처음 방송한다.
2017.10.20 I 이정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