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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만에 매출 10억"… 백화점 복덩이 된 '팝업스토어'
- 지난달 현대백화점 신촌점 ‘시로앤마로’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인형.(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박성의 기자]지난 2일 신촌역.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던 사람들이 줄줄이 자리에 멈춰 섰다.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시바견 캐릭터인 ‘시로앤마로’ 인형. 이날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문을 연 시로앤마로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의 마지막 영업일이었다. 시중에서 볼 수 없던 인형과 문구용품, 액세서리 등이 진열대에 오르면서,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시로앤마로 지갑을 구매했다는 대학생 박예린씨는 “한 파워블로거가 올린 팝업스토어 행사 소식을 보고 방문하게 됐다”며 “아무 때,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없는 물건이라 생각하니 상품이 더 가치 있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 아이돌 굿즈부터 가전까지…다양해진 ‘팝업 라인업’‘팝업스토어(POP-UP STORE)’가 백화점업계 핵심 마케팅으로 부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애 잠깐 운영하는 상점을 일컫는다. 일종의 임시매장인 셈인데, 입소문 마케팅에 유리하고 브랜드의 특징을 자세히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상품구색을 중소기업 상품을 넘어 유명 캐릭터 및 아이돌 ‘굿즈(기획상품)’, IT 상품까지 확대하면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양새다.팝업스토어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2년 6월 본점 2층에 팝업스토어 공간인 ‘더 웨이브(The Wave)’를 열었다. 52㎡(약 16평) 규모로 1~2주마다 새로운 브랜드가 릴레이 형식으로 매장을 채우는 방식이다. 중소기업 뿐 아니라 유니클로 같은 대형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도 이곳에서 임시매장을 열었다. ‘더 웨이브’에서 행사를 진행한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기존 목표치보다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롯데백화점 고객들이 ‘워너원’ 특설 매장 오픈전에 줄 서서 대기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아이돌 굿즈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백화점 개장 시간 전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밖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평창 롱패딩’도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됐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특설매장에서는 의류, 구두, 핸드백 등 기본적인 상품을 팔고 팝업스토어에선 연예인 협업 상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해진 브랜드 등 트렌디한 상품을 소개하는 식으로 판매창구를 이원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버액션토끼’ 팝업스토어가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 지하 2층 유플랙스 광장에서 열렸다.(사진=뉴시스)현대백화점도 팝업스토어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학가와 인접한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고 있는데 성과가 좋다.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진행한 ‘오버액션토끼’ 팝업스토어는 일 평균 5000여 명의 고객을 불러들이며 1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도 ‘오버액션토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전문관이나 백화점 입점만을 고집하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도 팝업스토어 개설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일 명품 프리미엄 AV(홈시어터를 구성하는 관련기기)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꾸리기도 했다. ◇ 경기 불황·빨라진 트렌드 변화, ‘팝업 스토어’ 붐 이끌어팝업스토어가 최근 들어 활기를 띄는 이유는 소비침체가 장기화하며 경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사업의 성공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워진 탓에, 판매·제조사로서는 임대료 없이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다. 백화점은 자투리 공간을 빌려주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어, 양측 모두에 유리한 셈이다.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브랜드는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전 실험을 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한다. 실제 샤넬은 지하에서 점포를 운영했을 경우, 소비자들의 집객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파미에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행사에서 20~30대의 고객이 많이 몰리는 것을 확인한 뒤 샤넬은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신규 매장을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유통 시장이 불황이라 신규 브랜드가 수 년 간의 임대계약을 맺고 백화점에 입점하기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트렌드 변화속도가 빨라 팝업스토어를 통한 실험이 절실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소비자로서도 다양한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백화점은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포토]황창규 KT회장, 5G 커넥티드카와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KT 황창규 회장이 5G 커넥티드카와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 귀빈들이 임시성화대에 ‘올림픽 횃불’을 옮겨 붙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KT 김민찬 선수,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KT 황창규 회장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G 네트워크를 연결한 5G 드론이 성화봉송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황창규 KT 회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5G 커넥티드카와 함께 평창동게올림픽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광화문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이자 전기통신기술의 발상지다. 황 회장은 2015년 3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가 만들어낼 미래상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KT는 글로벌 기업들과 힘을 합쳐 세계 최초 5G 공통규격인 ‘평창 5G 규격’을 완성했으며, 지난해 10월 말에는 평창, 강릉 경기장 일대에 5G 시범망 구축을 완료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한 황창규 회장은 광화문광장 남단까지 성화를 이어 달렸다. 5G 커넥티드 카에 탑승한 성화봉송 부주자(운전자)는 5G 단말과 차량 외부에 설치한 VR카메라로 황 회장의 성화봉송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된 영상은 광화문광장 일대 설치한 5G 네트워크를 거쳐 광화문광장 특설무대 스크린으로 전송됐다. 그는 200m 정도를 달린 후 광화문광장 남단 왼편에서 KT그룹 신입사원들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올해 1월 KT그룹에 입사한 신입사원 남녀대표 2명이 앞에서 성화를 들고 뛰었으며, 나머지 신입사원 250명이 뒤에서 행렬을 만들었다. 이들은 손목에 착용한 LED 팔찌를 이용해 ‘2018’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KT그룹 신입사원들은 광화문광장 남단을 돌아 교보빌딩이 시작하는 지점에서 5G 드론에 성화를 인계했다. 사람이 아닌 드론이 성화를 봉송한 것은 처음이다. 성화봉송을 위해 KT가 특별 제작한 5G 드론은 기체에 성화봉과 5G 단말이 설치됐다. 5G 드론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작동이 이뤄졌다. LED로 장식된 5G 드론은 광화문광장 남단에서 KT 광화문빌딩 West 앞까지 비행해 드론레이싱 세계챔피언 김민찬(14)에게 성화를 전달했다.김민찬 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월드 드론레이싱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드론레이서 중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KT 앞에서 광화문광장 특설무대까지 이동한 김민찬 군은 세종대왕과 만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김 군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황창규 KT 회장과 함께 특설무대 왼편에 마련된 임시성화대에 ‘올림픽 횃불’을 옮겨 붙였다.황창규 KT 회장은 “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성화와 5G 기술로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환하게 밝혔던 이번 행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KT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는 한국 문화와 앞선 ICT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대간 소통을 더욱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성화봉송 전후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스페셜 성화봉송이 시작되기 전에는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현대무용단 창무회와 국악그룹 불세출의 합동공연이 있었으며, 성화가 임시성화대에 안치된 후에는 아이돌그룹 우주소녀와 비투비의 공연이 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서울 봉송기간인 14~16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대학로, 잠실종합운동장, 예술의전당, 여의도 한강공원 등 총 80.2km 구간을 429명의 주자가 이어 달릴 예정이다.
- 평창 성화, 수도 서울의 '찬란한 문화' 비추다
-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성화를 전달 받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3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해 봉송을 시작했다. 101일간 대한민국을 달리는 성화의 불꽃은 16일까지 나흘간 활기 넘치는 서울의 모습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서울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스페셜 봉송의 ‘문화’ 테마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 봉송 첫날, 성화의 불꽃은 대한민국 소통의 중심지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광화문 광장에서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을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총 300여 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은 ‘세종실록오례의’ 가례서례 소가노부를 기반으로 재구성 됐다.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행렬단은 왕의 어가를 호위하며 성화를 봉송했다.이후 성화의 불꽃은 한국 썰매사의 한 획을 그은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스포츠 사격의 역사를 새로 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에게 옮겨져 봉송됐다. 한국 썰매의 선구자인 강광배 교수는 세계 썰매 역사상 처음으로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썰매 전 종목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 윤성빈을 발굴하기도 했다.‘사격황제’ 진종오는 3회 연속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비인기 종목이었던 사격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시켰다. 젊은 사격 선수들이 세계무대에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이번 봉송에서는 미래 문화의 큰 변화를 가져올 5G 기술이 활용됐다. 드론레이싱 챔피언 김민찬씨도 봉송에 참여해 미래와 과거의 문화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모습을 혼합현실(MR)로 연출한 후 임시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울에 입성한 첫 날 성화의 불꽃은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출발해 합정역 사거리, 용산전쟁기념관을 거쳐 광화문까지 23.4km(도보 18.3km, 차량 5.1km)를 달렸다. ‘서울로 7017’을 통해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도 세계에 소개했다. 이날 봉송에는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 조직위원장,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유한회사 사장, 이홍배 황실문화원 종친회 이사장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해설위원과 개그맨 출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정찬우, 재일 한국인 출신 축구 선수 정대세, 가수 전소미, 삼성 프로농구단 이상민 감독과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강윤미, 대한민국 체조 남자 도마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송영희 한국에어로빅협회장, 윤수로 가라테 연맹회장, 비정상회담 출연 방송인 다니엘 린덴만, 알레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 등 연예인 및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서울 1일차 봉송에는 다문화 사회의 통합,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과 스리랑카 출신 이레샤 페라라,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행정안전부 고준석 사무관, 김세라 주무관이 주자로 참여했다.이날 성화봉송은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성대한 지역축하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현대무용단 창무회와 국악그룹 불세출의 합동 퍼포먼스를 비롯해 K-pop 아이돌 비투비와 우주소녀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체험이벤트와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졌다.
- 위키미키 첫 단독 리얼리티 '위키미키 모해?' 시작
- 위키미키[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2017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위키미키(Weki Meki)가 생애 첫 리얼리티 도전에 나선다. 위키미키는 프로듀스101 시즌1의 I.O.I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을 필두로 리더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그리고 막내 루시까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곡 ‘I don‘t like your Girlfriend’를 통해 대중들에게 8인 8색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위키미키의 첫 리얼리티‘위키미키 모해?’는 위키미키가 만능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한 60일간의 대장정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각각 위시리스트(WISH LIST)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실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위키미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위키미키는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숙소 공개는 물론, 서울 근교에 위치한 놀이동산을 찾아 팬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공연을 진행해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사하고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그 생생한 현장은 2월 1일 공개되는 ‘위키미키 모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 페이스북, 네이버TV, V LIVE,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모해 MOHAE’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월~금요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11번가, 올해 '뜨는' 해외직구 상품 추천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올해 해외직구 시장에도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성향)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14일까지 ‘2018 글로벌 히트예감 아이템’ 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히트상품의 핵심 키워드로 ‘가심비’를 꼽았다. 가심비란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소비형태를 일컫는 신조어다. 다른 이들의 시선 보다는 자신의 만족을 위한 럭셔리 홈웨어,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개성있는 패션잡화, 건강관리와 직결되는 생활가전, 친환경제품, 건강식품 등이 대표적이다.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최근 ‘아이돌 파자마’, ‘뉴요커 파자마’로 뜨고 있는 ‘슬리피존스 파자마’를 11만670원부터,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CEO들의 신발로 알려진 ‘올버즈 스니커즈’는 13만6460원부터, 최신형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2S’는 13만2300원, ‘H2O Floss 구강세정기’는 3만2830원부터, 스웨덴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라부르켓’의 오가닉 화장품은 1만5900원부터, 프랑스 명품 키친웨어 브랜드 ‘드부이엷의 프라이팬은 2만4540원부터 판매한다.아울러 이큅먼트, 아페쎄(A.P.C.), 미카엘라 버거, 꼼데가르송, 필슨, 콜한, 파라부트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 뷰티, 식품, 스포츠 ·레저, 리빙 ·생활, 디지털 카테고리 내 총 2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도 아이디당 1일 1회 발급한다.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도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2016년 대비 30% 증가하며 상승 추세다. 11번가 해외직구 매출 역시 매년 평균 40%씩 성장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많이 뛴 품목은 ‘식품 ·영양제’(102%), ‘스마트기기’(81%), ‘리빙생활’(36%), ‘스포츠레저’(30%), ‘뷰티’(22%) 순이었다.
- 소미, 송민호, 정진운 등 13일부터 성화 들고 달린다
-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미(왼쪽 큰 사진)와 정진운(오른쪽 위), 차승원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지역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사진제공=코카콜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부터 서울에서 봉송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서울의 성화 봉송 첫 날인 13일에는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소미와 몬스타엑스(주헌·셔누·기현·형원· 민혁·원호·아이엠)가 참여하고, 둘째 날인 14일에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모델 한혜진, 배우 정경호가 봉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송민호는 성화 봉송 직후 평창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플레임 스탑(Flame Stop)’에서 다음 주자를 만나 성화불꽃을 전달하고, 성화봉송을 통해 만나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공유한다. 15일에는 배우 차승원과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성화를 들고 서울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성화 봉송은 약 70일 간의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첫 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프레임 청소년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김현우, 류준열, 위너, 남현희, 타일러 라쉬, 서프라이즈, 김신영, 김건우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해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 ‘아육대’ 측 "볼링 추후 비공개 녹화…엑소·워너원 출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역대 최초로 볼링을 선보인다.MBC는 11일 오전 “볼링 종목은 추후 비공개 녹화로 별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녀 경기는 따로 진행된다. 남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등 총 8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실제 연예인 볼링단에서 활약할 만큼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등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대거 출전한다. 여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마마무, 위키미키, 라붐 등 총 8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진행을 맡는다.제작진은 “신설된 볼링 종목에서 아이돌 스타들의 뛰어난 볼링 실력과 불꽃 튀는 승부욕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외 종목은 오는 15일(월)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녹화 방청 신청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낮 12시까지다.
- SS501 출신 박정민, 이매진아시아와 전속계약 `새출발`
- 박정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S501 출신 박정민이 이매진아시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수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아이돌 ‘SS501’ 출신 박정민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매진아시아는 11일 “박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정민은 노래뿐만 아니라 춤,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의 끼를 소유한 친구“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박정민이 국내외 연예계 활동에 있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박정민이 속한 아이돌 그룹 SS501은 지난 2005년 데뷔해 ‘스노우 프린스’, ‘유어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Love Like This(내게로)’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꽃미남 그룹’으로 불리며 보이그룹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이후 박정민은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일본, 유럽, 남미, 동남아. 중화권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가 하면 국내 케이블 드라마 ‘피아니시모’,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바다가 부른다’, 뮤지컬 ‘그리스’, 대만 드라마 ‘번당화원’ 등에 출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일본 드라마 ‘8월의 러브송’에서 박정민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 능숙한 일본어와 섬세함 감정 연기로 드라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5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박정민은 여전히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박정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에는 유동근, 전인화, 이일화, 황영희, 박상면, 김호진, 최정원, 심은진, 류화영, 김다현, 정이랑, 김윤혜, 나혜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