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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K-POP 채널 1theK, 누적 조회 수 80억회 돌파
  • 멜론 K-POP 채널 1theK, 누적 조회 수 80억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는 글로벌 K-POP 채널 브랜드 ‘1theK(원더케이)’의 누적 조회수가 80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17년 1theK 공식채널을 구독한 국가는 무려 231개국에 달하며 글로벌 K-POP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누적 구독자 수는 1564만 명, 누적 조회 수는 80억 회, 누적 게시물 노출은 107억회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모든 유튜브 채널 중 3위, 전 세계 56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1theK가 전세계 한류 팬들이 K-POP을 접하는 첫 번째 창구이자 국내 아티스트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1theK는 한 해 출연한 아티스트는 총 177개 팀이었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부터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쓴 인디 그룹 장덕철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K-POP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에 기여했다.2014년 론칭한 1theK는 로엔이 자체 제작한 생동감 넘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간의 벽을 허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중 아티스트가 팬들을 직접 찾아가 깜짝 공연을 펼치는 ‘RUN TO YOU’는 회당 300만 이상 조회 수를 발생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현아, 지코, 에이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각종 황당한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야 하는 ‘무뜬금라이브’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꼽혔다. 멜로망스라는 작년 최고의 역주행 스타를 발굴한 ‘차트밖1위’가 이색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멜론 주간차트 TOP100에 들지 못한 101~300위 사이의 숨겨진 명곡을 오마이걸 승희, 이석훈, 김흥국 등 다양한 연령대의 MC가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대중의 음악 청취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팬들의 SNS 투표를 통한 2017년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는 ‘대기실 옆 오락실’의 방탄소년단 편이 선정됐다. 그 뒤로 ‘ASK IN A BOX’ 갓세븐 편, ‘ASK IN A BOX’ 세븐틴 편이 2, 3위를 차지해 남성 아이돌 그룹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높은 조회 수(936만 회)를 기록한 ‘Special Clip-아이유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2017년 BEST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예를 안았다.로엔엔터테인먼트 김미연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은 “1theK는 장르 불문한 다양한 K-POP 콘텐츠를 세계에 전파하며 K-Culture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글로벌 팬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02.05 I 김현아 기자
소나무, 데뷔 후 첫 홍보모델 발탁
  • 소나무, 데뷔 후 첫 홍보모델 발탁
  • 소나무(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데뷔 후 첫 홍보모델로 발탁됐다.소나무는 오는 3월까지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o: 단의 역습’의 홍보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멤버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미션 1위 혜택으로 서든어택 게임 캐릭터 출시 및 홍보모델 활동을 시작해 두각을 나타낸 것에 이어 소나무 멤버 전원이 홍보모델로 나서게 됐다.지난 2일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소나무는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선보이며 엉뚱한 표정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유쾌함을 자아내는 등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열혈강호 for kakao’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하이디는 “첫 광고 촬영이라 기분이 들뜨고 신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으니까 영상 많이 봐주시고 ‘열혈강호 for kakako’도, 소나무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현과 뉴썬은 “저희가 특히 게임을 좋아해서 이번 촬영에 기분이 남달랐다. 소나무와 함께 ‘열혈강호 for kakako’를 즐기자”고 독려했다.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ko’는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만화 ‘열혈강호’와 함께 시도되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원작 주인공들이 깜찍한 SD 캐릭터로 등장하는 무협 장르의 대작 게임이다.
2018.02.05 I 김은구 기자
'더유닛' 소나무 의진, 유닛G 2연속 1위 '압도적'
  • '더유닛' 소나무 의진, 유닛G 2연속 1위 '압도적'
  • KBS2 ‘더유닛’ 소나무 의진(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나무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3차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의진은 지난 4일 공개된 ‘더유닛’의 파이널 무대 전 마지막 순위 발표식인 세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에서 총 득표수 20만8436표를 획득했다. 유닛G 2회 연속 1위에 오르며 파이널 무대를 이어가게 됐다.특히 의진은 첫 미션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센터로 등극한 데 이어 1차 순위 발표식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 후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으로 유닛 메이커들을 매료시킨 의진은 남녀 통합 최다 득표수로 2차 투표 최종 1위도 기록했다.더불어 의진은 도움을 청하는 팀원들을 다독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등 팀의 중심에서 연습을 안정적으로 주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연습 내내 팀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위한 노력도 드러냈다.의진은 “다시 한번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파이널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더유닛’은 오는 10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2018.02.05 I 김은구 기자
밸런타인데이, ‘커플’ 말고 ‘덕후’도 웃는다
  • [편의점 e상품]밸런타인데이, ‘커플’ 말고 ‘덕후’도 웃는다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커플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따위를 선물하는 날)를 맞아 각종 선물세트를 앞세워 ‘덕후(한 분야에 미칠 정도로 빠진 사람을 의미하는 일본말 ‘오타쿠’의 한국식 발음)’ 공략에 나선다. CU와 세븐일레븐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뵌 가운데, GS25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기프트 상품을 준비했다.◇ ‘쿵푸팬더부터 오버액션토끼’…캐릭터상품 봇물 CU 드림웍스 초콜릿 (사진=CU)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픽처스와 손잡고 공식 라이선스 상품들을 대거 출시한다. CU는 드림웍스 작품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슈렉, 쿵푸팬더, 트롤 등의 원작 캐릭터를 이등신으로 변형한 SD(Super Deformed)캐릭터 ‘드림웍스 KOUKOU’를 활용한 20여 가지 상품을 선뵌다.영화 트롤의 주인공인 ‘파피’, 쿵푸팬더 주인공 ‘포’ 등의 얼굴이 들어간 ‘드림웍스 원형볼(2500원)’, 영화 트롤, 슈렉의 주인공 커플이 디자인된 ‘드림웍스 하트(6000원)’, 초콜릿, 캔디, 젤리빈를 각각 유리병에 담아 드림웍스 캐릭터로 포장한 ‘드림웍스 버틀(9000원)’ 등 1만원 대 이하 상품에 귀여운 캐릭터를 입혀 판매한다.(사진=미니스톱)세븐일레븐은 인기 만화 캐릭터 ‘오버액션토끼’를 앞세워 밸런타인데이를 공략한다. ‘오버액션토끼 가나6입’(7200원)과 ‘오버액션토끼 가나·크런키 6입’(6400원), 메달 모양의 대형 초콜릿으로 구성한 ‘오버액션토끼 메달 초콜릿’(4000원) 등을 선뵌다. 이외 함께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도라에몽 초코스틱’(1500원)과 ‘도라에몽 롤리팝 6입’(1500원) 등도 판매한다.미니스톱은 인기캐릭터인 ‘베어스 스쿨 재키’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뵌다. 베어스 스쿨 재키는 동화책 캐릭터로 출발해 15년 동안 영화, 뮤지컬, 팬시 등 다양하게 상품화한 귀여운 곰 캐릭터다. 빅사이즈 재키모양 상자에 초콜릿과 재키수첩을 함께 담은 ‘재키25000’, 귀여운 재키 캐릭터 디자인 상자에 손잡이가 달려 선물하기 좋은 ‘재키8000’ 등 8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워너원 세트상품으로 ‘팬심’ 공략GS25는 워너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워너원 기프트 상품’을 준비했다.GS25는 ‘가나초콜릿 4개+워너원 포토엽서’와 ‘요하이세트+워너원 대형브로마이드 세트’를 각 각 9600원,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워너원다이어리(2800개), 워너원 멤버 개인브로마이드 11장세트(3000개)를 선물한다. 홍성찬 GS25마케팅팀 담당자는 “밸런타인데이가 누구나 부담 없이 달콤함을 선물하는 날로 변해 가고 있다. 알뜰하고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마트24는 밸런타이데이를 맞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운영 중인 프리미엄 초콜릿 기라델리를 판매한다. 이외 페레레로쉐, 이마트24 자체 상품인 자이언트 초콜릿 등 총 143품목을 준비했다.
2018.02.03 I 박성의 기자
'서울메이트' 구하라, 방송 최초 집 공개…솔직 매력 폭발
  • '서울메이트' 구하라, 방송 최초 집 공개…솔직 매력 폭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구하라가 외국인 게스트와의 첫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3일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홈셰어 라이프가 처음으로 그려진다.이날 ‘서울메이트’ 최초의 아이돌 호스트 구하라는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느 호스트들처럼 구하라 또한 게스트의 방문을 초조하게 기다려 눈길을 끈다. 긴장감에 우왕좌왕하던 구하라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호스트 선배인 김준호에게 전화를 했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었다”라는 답변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와 게스트의 유쾌한 케미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을 줄줄 꿰고 있는 한류 팬 메이트들과, 게스트에게 한국 노래와 춤을 완벽히 전수하겠다는 원조 한류 스타 구하라의 찰떡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것.사진=올리브 ‘서울메이트’ 한류 매니아 게스트들은 과연 한류 열풍을 이끈 호스트의 존재를 한 눈에 알아볼지, 한류로 하나가 된 이들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숙 하우스를 찾은 쌍둥이 메이트의 일상도 계속된다. 필리핀에서 온 게스트들과 전통 시장을 찾아 장을 본 뒤 돌아온 김숙은 만찬을 위해 셰프복으로 갈아입고 요리에 나선다. 궁중 떡볶이에 각종 전까지, 잠자고 있던 요리 본능을 뽐내며 타샤와 프랑스의 식욕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깜작 등장한 ‘투 머치 가이’ 김영철과 김숙의 아무말 대잔치도 이어져 폭소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2018.02.03 I 김민정 기자
'더유닛' 출연한 빅스타 래환, 5일 군 입대 "잠시 안녕"
  • '더유닛' 출연한 빅스타 래환, 5일 군 입대 "잠시 안녕"
  • 빅스타 래환과 자필 편지(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빅스타 멤버 래환이 군 입대를 한다.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래환이 오는 5일 강원도 고성 22사단으로 입소한다고 2일 밝혔다. 래환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래환은 이날 오전 빅스타 공식 팬카페에 입대에 앞서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가 담긴 자필 편지 이미지를 게재했다. 래환은 “제가 2월 5일 입대를 하게 됐다. 우선 저는 괜찮다. 무엇보다 우리 팬들이 놀라지 않았을까, 마음 아파하면서 더 힘들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 밝혔다.래환은 지난해 10월부터 방송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촬영이 한창이던 시기에 입대 영장을 받았다며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래환은 “‘더유닛’으로 한창 바쁘고 정신 없었던 때 갑자기 영장이 나와 많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눈앞에 닥친 스케줄을 소홀히 하기 싫었고 혹시나 정말 마지막일 수도 있는 순간들을 모두 담고 싶었다”며 “‘더유닛’은 제게 실패도 아니고 겨우 단 하나의 좋았던 추억도 아니다. 여러분을 더 가까이 자주 만났고, 무엇보다 제 노래의 진정성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계속 노래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래환은 “저의 입대는 끝이 아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웃으면서 안녕하자.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갈 것이다. 기다려주신다면 그 값을 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오겠다. 정말 사랑한다”고 끝인사를 전했다.래환은 지난 2012년 빅스타 첫 싱글 앨범 ‘BIGSTART’로 데뷔했다. 팀의 메인보컬로 꾸준한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더유닛’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2018.02.02 I 김은구 기자
‘어서와’ 문상돈 PD “다정한 데이비드, 반응 예상했다”(인터뷰①)
  • ‘어서와’ 문상돈 PD “다정한 데이비드, 반응 예상했다”(인터뷰①)
  • 사진=MBC에브리원[고양(경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쯤되면 케이블의 반란이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는 채널 최초 5% 시청률을 돌파했다. 정규 편성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파급력은 수치를 뛰어넘는다. 재방송까지 광고 완판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서와’는 역발상의 승리로 평가 받는다. 외국인 출연자와 여행 예능 자체는 익숙하지만,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의 여행 예능은 처음이다. 그 중심엔 문상돈 PD가 있다. 2012년 예능PD로 입사한 문 PD는 ‘비밀병기 그녀’(2015) 등을 연출했다. 인터뷰를 위해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문 PD는 지난여름 제작발표회 때보다 홀쭉해진 얼굴이었다. ‘대답자판기’처럼 재치있는 입담은 여전했고, 꿈의 시청률을 달성했지만 들뜨지 않았다. 문 PD는 ‘어서와’의 인기 비결에 대해 “결국 사람들이 궁금한 것”이란 간단한 답을 내놨다. 꿈의 시청률을 도달했지만 그의 목표는 더 높았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이 완벽한 예능, 구성이 좀 더 탄탄한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영국 편(1월 25일 방송 분)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을 자평하자면. △궁금한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다니면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그들을 무엇을 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런 부분이 프로그램에 녹은 게 아닌가 싶다. ―제임스 후퍼가 호스트로 출연한 영국 편이 핀란드 편을 넘었다. 어떻게 출연했나. △MC인 알베르토가 강력하게 추천했다. 모험가라는 경력 자체가 특이하지 않나. 호주에서 생활해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지만 연락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때마침 시기가 맞아 일정을 조율했다. ―제임스의 60대 ‘친구’ 데이비드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예상한 부분이다. 일반적인 아저씨가 아니다. 행동이나 말투가 다정하고 스스럼없다. 짧게나마 한국어를 공부해 그것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사전 인터뷰를 할 때부터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모험이란 콘셉트 때문에 최고 연장자인 데이비드를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촬영 도중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했다.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상비약을 챙겼다. 물론 데이비드는 대부분 일정을 소화했고, 예상보다 회복력도 빨랐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부작용도 있다. 일반인 출연자가 프로그램 외적으로 과도한 관심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엄격한 질타를 받기도 한다. SNS를 알아내 악플을 다는 일부 시청자도 있다.△안타깝다. 일단 출연자들은 한국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다. 악플이 상처가 되면 어쩌나 싶다. 반면 핀란드 편은 팬이 생겼다. 저희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놀라웠다. 핀란드 편 친구들은 지역 신문과 인터뷰도 했더라. 조심스럽게 ‘이정도까지 할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웃음)사진=MBC에브리원―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핀란드, 영국 등 유럽에 편중됐다는 지적도 있다. 또 호스트 대부분이 JTBC ‘비정상회담’과 겹친다.△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은 그 숫자가 정해져 있다. 이미 ‘비정상회담’에서 쭉 훑었다.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쉬운 구조가 아니다. 또 비슷한 문화권을 배제하다보니 동아시아 출신이 제외된다. 미국, 유럽, 서아시아, 남미 정도인데 서아시아와 남미 출신은 찾기 힘들더라. 미국은 비슷한 문화권이라 새로울 게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유럽 출신 출연자가 많다. ―여성 출연자는 러시아 편이 유일하다. △비슷한 이유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 중 여자의 수가 적다. 외국인 아이돌 멤버를 추천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동양 문화권 출신이 많다. 그러다보니 후순위가 되더라. 출연자 섭외가 가장 어렵다. ―그만큼 출연자의 역할이 크다. 개개인의 매력도 시청률에 영향을 준다. 어떻게 선정하나. △호스트마다 다르다. 멕시코 편은 딱 3명을 데려왔다. 영국 편은 각자 일정 때문에 4명의 후보가 있었다. 아예 10명 정도로 리스트를 뽑아오는 사람도 있다. 특정한 기준 보단 호스트와 출연자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여행 예능이지만, 여행이 끝나고 나면 친구들과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같은 여행지도 친구에 따라 다른 추억이 만들어진다. 호스트에게 각 인물별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어떤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인터뷰②로 이어)
2018.02.02 I 김윤지 기자
아이리버, SKT와 엔터사 결합에 최대 수혜주 등극
  • 아이리버, SKT와 엔터사 결합에 최대 수혜주 등극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SK텔레콤과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손을 잡으면서 수혜가 집중된 아이리버(060570)가 음원유통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투자자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도 한 계단 점프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SK텔레콤(017670)과 에스엠(041510), JYP Ent,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기획사가 음원유통 관련 협약을 체결하자 아이리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1.50% 오른 877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존 업계강자인 지니뮤직(043610)은 이 같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이날 10.58% 급락하며 4945원에 마감했다.SK텔레콤과 3개 연예기획사는 연내 기업 간 거래(B2B) 음원유통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음악서비스 플랫폼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K-POP 아티스트의 아시아 시장 등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신규 플랫폼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을 융합시키는 등 차별화 방안을 발표해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변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기훈 하나금융그룹 연구원은 “이번 사업은 SK텔레콤의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진행하며 추후 AI와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1위 통신사와 국내 아이돌 팬덤의 50% 이상을 설명하는 3대 연예기획사 간의 협력은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아이리버는 신규 플랫폼 운영업체로서 가장 실질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K텔레콤과 에스엠이 각각 45.88%, 17.33% 지분을 보유한 아이리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날부터 엔터테인먼트 3개사 음원의 B2B 유통 운영을 맡게 된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인 아이리버는 단기 음원 유통 이익이 지니뮤직보다 낮을 수 있다”면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트래픽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직접적이고 높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아이리버는 빅3 연예기획사를 등에 업고 추가적인 음원유통망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음악사업의 중심이 될 아이리버는 에스엠, 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외에 다른 기획사들로 유통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이그룹 최고의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에스엠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최고의 팬덤을 보유한 JYP를 품에 안았기 때문에 이 3사만으로도 음반 유통에서는 확고한 1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가적인 기획사 확보로 음원 유통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2.01 I 윤필호 기자
‘무도’ 측 “‘토토가3’ H.O.T., 방청 신청 열기에 감사”
  • ‘무도’ 측 “‘토토가3’ H.O.T., 방청 신청 열기에 감사”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이 ‘토토가3’ 프로젝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1일 오후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드린다. H.O.T. 멤버들이 팬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세대 아이돌인 H.O.T.는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무한도전-토토가3’ 일환으로 재결합한다. 해당 녹화 분은 오는 17일과 24일 토요일 밤 2회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방청 신청이 진행 중이다. 오는 7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이 간다.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다. 녹화 당일 ‘90년대 스타일’이란 드레스 코드에 따르면 추첨에 따라 특별석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희준, 강타, 장우혁, 토니, 이재원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인 H.O.T.는 ‘전사의 후예’로 1996년 데뷔했다. 이후 ‘캔디’, ‘행복’, ‘아이야’, ‘위 아더 퓨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2001년 공식 해체했다.
2018.02.01 I 김윤지 기자
'무한도전' H.O.T. 재결합 '토토가3', 드레스코드 맞추면 특별석
  • '무한도전' H.O.T. 재결합 '토토가3', 드레스코드 맞추면 특별석
  •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 무대인 ‘토토가3’의 방청 접수를 1일 시작했다.‘무한도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3’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무한도전’이 오르는 등 치열한 방청권 경쟁이 예상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제공하고,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한다.‘토토가3’ 녹화는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트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밝힌 드레스 코드는 90년대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이다. 제작진은 “90년대 스타일을 가장 잘 재현하신 분께는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석 자리를 안내한다”고 밝혔다.방청 신청 전 ‘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800석 규모는 너무 작다”, “녹화 날짜를 바꿔달라”는 등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방송은 오는17일과 24일 밤, 본방송 시간과 다른 시간에 ‘무한도전’ 설 특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1에서는 터보와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해 90년대 추억 소환에 성공했고, 시즌2에서는 젝스키스가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과 만났다.
2018.02.01 I 박지혜 기자
현대H몰,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 현대H몰,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이 11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대표 선물인 초콜릿을 비롯해, 패션·화장품·스포츠 등 상품군별로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선뵌다.현대H몰은 페레로로쉐(이탈리아), 고디바·갤러(벨기에) 등 해외 유명 초콜릿를 비롯해 총 25개 국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한다. 페레로로쉐 ‘핸드메이드 포장 선물세트’(7개 6100원~25개 1만8900원), 고디바 마카다미아 바 1개 7000원, 골드콜렉션(20개) 6만2000원 등이다. 초콜릿의 본고장인 벨기에 고급 초콜릿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갤러’ 초콜릿 기프트 박스(미니바 24개)는 2만 7720원에 선뵌다.현대H몰은 ‘가나초콜릿X워너원’ 기획 세트 5종도 판매한다. 가나초콜릿 기획 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워’의 팬미팅 티켓(1인 1매)를 증정한다.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접속한 고객애개 초콜릿 등 식품상품 구매시 15% 할인쿠폰(ID당 1일 1회),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는 구매금액의10%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현대H몰은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선물 수요로 패션·스포츠 의류, 화장품(향수), 언더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물용 아이템을 선뵌다. 대표 상품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유명한 ‘커플티’ 아이템인 ‘세인트 제임스’의 티셔츠 신상품을 판매한다.아울러 최근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정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라코스테 선물전’도 진행한다. 라코스테 언더웨어 트렁크 1~2만원대부터, 셔츠는 8만원대부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구매 고객에게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한편, 최대 10% 할인쿠폰 제공 및 5~7% 카드사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2018.02.01 I 박성의 기자
'첫 솔로' 소야 "'더유닛' 리부팅의 주인공 되고 싶다"
  • '첫 솔로' 소야 "'더유닛' 리부팅의 주인공 되고 싶다"
  • 소야(사진=G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더유닛’을 통해 가수 인생을 리부팅하는 대표적인 사례의 주인공이 제가 됐으면 해요. 2018년을 롱런 가수가 되는 원년으로 삼을 겁니다.”가수 소야의 신년 각오는 다부졌다. 그 동안 ‘가수’보다 대중에게 자신을 더 크게 어필했던 ‘김종국 조카’라는 수식어를 떼어내고 싶다고 했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만으로 가수로서 입지를 쌓아올려보겠다고 했다. 그 시작이 31일 ‘컬러 프로젝트’로 첫 발매한 디지털 싱글 ‘SHOW’다.소야는 이번 신곡이 새로운 가수 생활의 첫걸음이라고 했다. ‘김종국 조카’라는 점과 듀엣. 피처링으로만 이름을 알렸다. 나름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솔로 가수가 목표였기 때문이다. 활동을 준비했지만 예정돼 있던 앨범 발매가 작업 중 몇차례 중단되면서 ‘나는 솔로로 앨범을 낼 수 없는 건가’라는 좌절감에 빠져있기도 했다. 그런 소야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준 게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었다.소야는 이 프로그램에서 초반 탈락을 했다. 댄스가수가 아님에도 연습을 거듭해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통편집됐다. 팀에서 리더였는데 팀내 탈락자 발표를 맡게 됐고 자신과 다른 탈락 멤버들을 호명했다. 눈물이 쏟아졌다. 그러자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그렇게 쌓인 인지도가 가수로서 다시 일어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비록 아이돌은 아니었지만 ‘아이돌 리부팅’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운 ‘더유닛’의 취지는 소야에게 현실이 됐다. 소야는 “단기간에 아이돌로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더유닛’에 출연했는데 충분한 자극이 됐다”고 설명했다. ‘더유닛’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거치며 정신력도 강해졌다.소야(사진=GH엔터테인먼트)2년 전 현재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을 당시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다. ‘더유닛’에 출연하면서 소속사에서는 다시 소야의 솔로앨범을 준비했다. 소야의 영문 ‘SOYA’의 철자 하나씩을 첫 글자로 하는 단어로 매 2개월 마다 4번의 솔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첫 곡인 ‘SHOW’는 트로피컬 사운드의 EDM 곡이다. 소야는 “‘SHOW’는 춤 추기 좋은 곡이지만 라디오 등 음악 위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TV 출연은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4번째 타이틀곡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홍콩에서 촬영한 ‘SHOW’의 뮤직비디오에서 소야는 줄곳 달린다. 소야는 “내가 나를 찾아 뛰는 것으로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제 소야는 제대로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한 출발선상에 섰다.“모든 결과는 제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가요계에서 ‘여자 솔로’라고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8.02.01 I 김은구 기자
공룡 보다 미소년 아이돌? 카카오 '앙상블스타즈' 출시
  • 공룡 보다 미소년 아이돌? 카카오 '앙상블스타즈' 출시
  • 카카오(035720)게임즈)">△ 국내 정식 출시된 '앙상블스타즈'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31일, 모바일 남성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 for kakao'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앙상블 스타즈'는 개성 넘치는 8개 유닛으로 구성된 30명의 아이돌을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가 유닛 별 멤버들을 자유롭게 수집하고 구성해 나만의 아이돌 팀을 만들어 프로듀싱하여 성장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현직 라이트 노벨 작가와 유명 성우를 기용,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몰입도를 선사해 먼저 출시된 일본, 중국, 대만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화제의 게임이다.한편, '앙상블 스타즈'는 사전 예약 시작 한 달여 만에 예약자 130만 명을 달성해 100만 달성 공약 경품이었던 ‘신규 4성 카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앙상블 스타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앙상블 스타즈 브랜드 페이지 응원하기’ 이벤트와 SNS 공유하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앙상블 스타즈’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브랜드 페이지에서 캐릭터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웹툰을 차례로 공개한다.여기에 게임 출시 후 30명의 아이돌들의 다양한 면을 살펴볼 수 있는 시나리오 추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국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국내 이용자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시던 '앙상블 스타즈'를 드디어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이용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앙상블 스타즈 for kakao' 정식 출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앙상블 스타즈 for kakao’ 브랜드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銀, 새 얼굴에 ‘워너원’…KB국민 ‘방탄소년단’과 격돌
  • 신한銀, 새 얼굴에 ‘워너원’…KB국민 ‘방탄소년단’과 격돌
  •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한은행이 새 얼굴로 ‘워너원’을 내세우며 이달 초 ‘방탄소년단’을 기용한 KB국민은행과 대격돌에 나선다. 인기 아이돌 모델을 통해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새 광고모델로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를 내세울 예정이다. 워너원은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해 소녀시대 써니와 광고계약이 만료된 이후 후속 모델을 마련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이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카드다. 워너원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제시한 새 슬로건 ‘리디파인 신한(Redefine Shinhan)’의 혁신 강화 기조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의 리딩뱅크 경쟁이 광고모델 시장에서도 점화됐다. KB국민은행이 올해 들어 새롭게 선보인 모델은 방탄소년단(BTS)이다. KB국민은행 측은 “KB국민은행의 코리아 베스트(Korea Best)가 글로벌 베스트(Global Best)가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새롭게 재해석해줄 최적의 아티스트라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밖에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등도 ‘젊고 혁신적 이미지’ 구축에 일찍이 나선 상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개그맨 유재석에서 배우 박형식으로 모델을 교체했으며 IBK기업은행은 방송인 송해에서 영화배우 이정재로 교체해 친숙함이 아닌 혁신성에 초점을 맞췄다.
2018.01.31 I 전상희 기자
현대차, 컬링 모티브로 한 이색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현대차, 컬링 모티브로 한 이색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인 현대자동차가 동계스포츠인 컬링(Curling)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올바른 자동차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라이트 업 카 컬링은 컬링 경기 운영방식을 본따 4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 위에 가장 가까이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게임 형식의 캠페인 플랫폼을 통해 채팅을 하며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으며,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출 경우 기부포인트를 부여 받는다.캠페인 기간 동안 쌓인 전체 기부포인트는 향후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지원 및 컬링 관련 후원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휠체어 컬링팀 국가대표 방민자 선수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여동생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해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의 경우 위험성이 정말 큰 만큼, 운전자들이 서로 양보하고 신호를 지켜 좀 더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립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2월1일부터 한 달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도로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대자동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통해 시청도 가능하다.1일부터 10일까지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 5명(총 50명)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1인 2매)과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며, 전체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참가자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승국가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준다.이번 캠페인에는 인기 방송인 전현무가 메인 게임 진행을 맡을 계획이며,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개그맨 조세호, 양세찬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정지선 준수율은 79.86%로 5대 중 1대가 아직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세계인이 모이는 2018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자동차 기술력뿐 아니라 아름다운 교통문화까지 갖춘 나라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현대자동차)
2018.01.31 I 피용익 기자
 "노래교실에서 살아 숨쉬는 성인가요 트로트"
  • [영상] "노래교실에서 살아 숨쉬는 성인가요 트로트"
  • [이데일리 이준우 PD] KBS1 ‘아침마당’의 ‘스타 노래강사와 함께 음치 탈출 대작전’ 코너에 출연한 노래강사 겸 작곡가 송광호가 경기도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매주 한번씩 진행하는 노래교실. 강의 시작을 전후해 300개 좌석은 어느 새 빼곡히 들어찼다. 수강생은 40~70대로 중장년층이 주류였다.장민호 ‘7번 국도’, 성진우 ‘하얀미소’, 이애란 ‘백년의 길’, 지나유 ‘사랑아 반갑다’, 진해성 ‘사랑반 눈물반’으로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가 이어졌다. 가수 손빈의 ‘그물’을 300여명이 입을 모아 목청껏 불러젖혔다. 빠르게 리듬이 반복되는 후렴구 ‘너도 걸려 나도 걸려 모두 다 걸렸네’를 부를 때는 자지러진 웃음도 터져나왔다. 모두 앉아 있었지만 노래를 부를 때는 흥이 넘치는 듯 어깨를 흔들어댔다. ‘노래교실은 지치고 상처받은 대중의 마음을 위로하는 트로트 가사의 매력이 크게 어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노래교실이 자녀와 소통을 하게 해주는 계기도 제공한다. 트로트 가수들에게 그런 노래교실은 노래 홍보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시장이다. 트로트 가수들에게 방송을 통한 신곡 홍보 기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래교실은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이날 초대가수로 장민호가 무대에 올랐다. 장민호는 ‘7번 국도’를 직접 부르며 노래교실에 흥을 더했다. 노래교실이 끝난 이후에는 수강생들과 사진을 찍었다. 장민호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10여명이 줄을 섰다. 아이돌 가수의 팬미팅을 연상케 했다. 장민호는 “노래를 즐기고 싶어하는 중장년층과 신곡을 알려야 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노래교실은 ‘윈-윈’의 장소”라며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직접 등록을 하고 노래가 좋아서 오는 분들이기 때문에 마음이 열려 있다. 가수가 노래를 하기에 좋다. 공감대도 쉽게 형성이 된다”고 말했다.
2018.01.31 I 이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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