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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K-POP 채널 1theK, 누적 조회 수 80억회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는 글로벌 K-POP 채널 브랜드 ‘1theK(원더케이)’의 누적 조회수가 80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17년 1theK 공식채널을 구독한 국가는 무려 231개국에 달하며 글로벌 K-POP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누적 구독자 수는 1564만 명, 누적 조회 수는 80억 회, 누적 게시물 노출은 107억회를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모든 유튜브 채널 중 3위, 전 세계 56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1theK가 전세계 한류 팬들이 K-POP을 접하는 첫 번째 창구이자 국내 아티스트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1theK는 한 해 출연한 아티스트는 총 177개 팀이었다.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방탄소년단부터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쓴 인디 그룹 장덕철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K-POP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에 기여했다.2014년 론칭한 1theK는 로엔이 자체 제작한 생동감 넘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간의 벽을 허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중 아티스트가 팬들을 직접 찾아가 깜짝 공연을 펼치는 ‘RUN TO YOU’는 회당 300만 이상 조회 수를 발생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현아, 지코, 에이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각종 황당한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야 하는 ‘무뜬금라이브’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1순위로 꼽혔다. 멜로망스라는 작년 최고의 역주행 스타를 발굴한 ‘차트밖1위’가 이색 콘텐츠로 주목 받았다. 멜론 주간차트 TOP100에 들지 못한 101~300위 사이의 숨겨진 명곡을 오마이걸 승희, 이석훈, 김흥국 등 다양한 연령대의 MC가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대중의 음악 청취 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팬들의 SNS 투표를 통한 2017년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로는 ‘대기실 옆 오락실’의 방탄소년단 편이 선정됐다. 그 뒤로 ‘ASK IN A BOX’ 갓세븐 편, ‘ASK IN A BOX’ 세븐틴 편이 2, 3위를 차지해 남성 아이돌 그룹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높은 조회 수(936만 회)를 기록한 ‘Special Clip-아이유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2017년 BEST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예를 안았다.로엔엔터테인먼트 김미연 뉴미디어마케팅그룹장은 “1theK는 장르 불문한 다양한 K-POP 콘텐츠를 세계에 전파하며 K-Culture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글로벌 팬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한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편의점 e상품]밸런타인데이, ‘커플’ 말고 ‘덕후’도 웃는다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커플만을 위한 날이 아니다.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따위를 선물하는 날)를 맞아 각종 선물세트를 앞세워 ‘덕후(한 분야에 미칠 정도로 빠진 사람을 의미하는 일본말 ‘오타쿠’의 한국식 발음)’ 공략에 나선다. CU와 세븐일레븐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선뵌 가운데, GS25는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기프트 상품을 준비했다.◇ ‘쿵푸팬더부터 오버액션토끼’…캐릭터상품 봇물 CU 드림웍스 초콜릿 (사진=CU)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픽처스와 손잡고 공식 라이선스 상품들을 대거 출시한다. CU는 드림웍스 작품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슈렉, 쿵푸팬더, 트롤 등의 원작 캐릭터를 이등신으로 변형한 SD(Super Deformed)캐릭터 ‘드림웍스 KOUKOU’를 활용한 20여 가지 상품을 선뵌다.영화 트롤의 주인공인 ‘파피’, 쿵푸팬더 주인공 ‘포’ 등의 얼굴이 들어간 ‘드림웍스 원형볼(2500원)’, 영화 트롤, 슈렉의 주인공 커플이 디자인된 ‘드림웍스 하트(6000원)’, 초콜릿, 캔디, 젤리빈를 각각 유리병에 담아 드림웍스 캐릭터로 포장한 ‘드림웍스 버틀(9000원)’ 등 1만원 대 이하 상품에 귀여운 캐릭터를 입혀 판매한다.(사진=미니스톱)세븐일레븐은 인기 만화 캐릭터 ‘오버액션토끼’를 앞세워 밸런타인데이를 공략한다. ‘오버액션토끼 가나6입’(7200원)과 ‘오버액션토끼 가나·크런키 6입’(6400원), 메달 모양의 대형 초콜릿으로 구성한 ‘오버액션토끼 메달 초콜릿’(4000원) 등을 선뵌다. 이외 함께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도라에몽 초코스틱’(1500원)과 ‘도라에몽 롤리팝 6입’(1500원) 등도 판매한다.미니스톱은 인기캐릭터인 ‘베어스 스쿨 재키’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뵌다. 베어스 스쿨 재키는 동화책 캐릭터로 출발해 15년 동안 영화, 뮤지컬, 팬시 등 다양하게 상품화한 귀여운 곰 캐릭터다. 빅사이즈 재키모양 상자에 초콜릿과 재키수첩을 함께 담은 ‘재키25000’, 귀여운 재키 캐릭터 디자인 상자에 손잡이가 달려 선물하기 좋은 ‘재키8000’ 등 8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워너원 세트상품으로 ‘팬심’ 공략GS25는 워너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워너원 기프트 상품’을 준비했다.GS25는 ‘가나초콜릿 4개+워너원 포토엽서’와 ‘요하이세트+워너원 대형브로마이드 세트’를 각 각 9600원,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워너원다이어리(2800개), 워너원 멤버 개인브로마이드 11장세트(3000개)를 선물한다. 홍성찬 GS25마케팅팀 담당자는 “밸런타인데이가 누구나 부담 없이 달콤함을 선물하는 날로 변해 가고 있다. 알뜰하고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마트24는 밸런타이데이를 맞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운영 중인 프리미엄 초콜릿 기라델리를 판매한다. 이외 페레레로쉐, 이마트24 자체 상품인 자이언트 초콜릿 등 총 143품목을 준비했다.
- ‘어서와’ 문상돈 PD “다정한 데이비드, 반응 예상했다”(인터뷰①)
- 사진=MBC에브리원[고양(경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쯤되면 케이블의 반란이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는 채널 최초 5% 시청률을 돌파했다. 정규 편성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파급력은 수치를 뛰어넘는다. 재방송까지 광고 완판으로, 일반인 출연자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서와’는 역발상의 승리로 평가 받는다. 외국인 출연자와 여행 예능 자체는 익숙하지만,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의 여행 예능은 처음이다. 그 중심엔 문상돈 PD가 있다. 2012년 예능PD로 입사한 문 PD는 ‘비밀병기 그녀’(2015) 등을 연출했다. 인터뷰를 위해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난 문 PD는 지난여름 제작발표회 때보다 홀쭉해진 얼굴이었다. ‘대답자판기’처럼 재치있는 입담은 여전했고, 꿈의 시청률을 달성했지만 들뜨지 않았다. 문 PD는 ‘어서와’의 인기 비결에 대해 “결국 사람들이 궁금한 것”이란 간단한 답을 내놨다. 꿈의 시청률을 도달했지만 그의 목표는 더 높았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이 완벽한 예능, 구성이 좀 더 탄탄한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영국 편(1월 25일 방송 분)이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1%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프로그램의 성공 비결을 자평하자면. △궁금한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다니면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그들을 무엇을 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런 부분이 프로그램에 녹은 게 아닌가 싶다. ―제임스 후퍼가 호스트로 출연한 영국 편이 핀란드 편을 넘었다. 어떻게 출연했나. △MC인 알베르토가 강력하게 추천했다. 모험가라는 경력 자체가 특이하지 않나. 호주에서 생활해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지만 연락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때마침 시기가 맞아 일정을 조율했다. ―제임스의 60대 ‘친구’ 데이비드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예상한 부분이다. 일반적인 아저씨가 아니다. 행동이나 말투가 다정하고 스스럼없다. 짧게나마 한국어를 공부해 그것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사전 인터뷰를 할 때부터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모험이란 콘셉트 때문에 최고 연장자인 데이비드를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촬영 도중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했다.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상비약을 챙겼다. 물론 데이비드는 대부분 일정을 소화했고, 예상보다 회복력도 빨랐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부작용도 있다. 일반인 출연자가 프로그램 외적으로 과도한 관심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엄격한 질타를 받기도 한다. SNS를 알아내 악플을 다는 일부 시청자도 있다.△안타깝다. 일단 출연자들은 한국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다. 악플이 상처가 되면 어쩌나 싶다. 반면 핀란드 편은 팬이 생겼다. 저희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놀라웠다. 핀란드 편 친구들은 지역 신문과 인터뷰도 했더라. 조심스럽게 ‘이정도까지 할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웃음)사진=MBC에브리원―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핀란드, 영국 등 유럽에 편중됐다는 지적도 있다. 또 호스트 대부분이 JTBC ‘비정상회담’과 겹친다.△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은 그 숫자가 정해져 있다. 이미 ‘비정상회담’에서 쭉 훑었다.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쉬운 구조가 아니다. 또 비슷한 문화권을 배제하다보니 동아시아 출신이 제외된다. 미국, 유럽, 서아시아, 남미 정도인데 서아시아와 남미 출신은 찾기 힘들더라. 미국은 비슷한 문화권이라 새로울 게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유럽 출신 출연자가 많다. ―여성 출연자는 러시아 편이 유일하다. △비슷한 이유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 중 여자의 수가 적다. 외국인 아이돌 멤버를 추천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동양 문화권 출신이 많다. 그러다보니 후순위가 되더라. 출연자 섭외가 가장 어렵다. ―그만큼 출연자의 역할이 크다. 개개인의 매력도 시청률에 영향을 준다. 어떻게 선정하나. △호스트마다 다르다. 멕시코 편은 딱 3명을 데려왔다. 영국 편은 각자 일정 때문에 4명의 후보가 있었다. 아예 10명 정도로 리스트를 뽑아오는 사람도 있다. 특정한 기준 보단 호스트와 출연자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여행 예능이지만, 여행이 끝나고 나면 친구들과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같은 여행지도 친구에 따라 다른 추억이 만들어진다. 호스트에게 각 인물별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어떤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인터뷰②로 이어)
- '무한도전' H.O.T. 재결합 '토토가3', 드레스코드 맞추면 특별석
- 사진=MBC ‘무한도전’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의 재결합 무대인 ‘토토가3’의 방청 접수를 1일 시작했다.‘무한도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토토가3’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무한도전’이 오르는 등 치열한 방청권 경쟁이 예상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인 2매 티켓을 제공하고, 오는 8일과 9일 전화로 개별 연락한다.‘토토가3’ 녹화는 오는 15일 일산 MBC드림센트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밝힌 드레스 코드는 90년대 유행했던 패션이나 아이템이다. 제작진은 “90년대 스타일을 가장 잘 재현하신 분께는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석 자리를 안내한다”고 밝혔다.방청 신청 전 ‘무한도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800석 규모는 너무 작다”, “녹화 날짜를 바꿔달라”는 등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다.방송은 오는17일과 24일 밤, 본방송 시간과 다른 시간에 ‘무한도전’ 설 특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1에서는 터보와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해 90년대 추억 소환에 성공했고, 시즌2에서는 젝스키스가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과 만났다.
- 현대H몰, ‘밸런타인데이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이 11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대표 선물인 초콜릿을 비롯해, 패션·화장품·스포츠 등 상품군별로 인기 제품을 저렴하게 선뵌다.현대H몰은 페레로로쉐(이탈리아), 고디바·갤러(벨기에) 등 해외 유명 초콜릿를 비롯해 총 25개 국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한다. 페레로로쉐 ‘핸드메이드 포장 선물세트’(7개 6100원~25개 1만8900원), 고디바 마카다미아 바 1개 7000원, 골드콜렉션(20개) 6만2000원 등이다. 초콜릿의 본고장인 벨기에 고급 초콜릿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갤러’ 초콜릿 기프트 박스(미니바 24개)는 2만 7720원에 선뵌다.현대H몰은 ‘가나초콜릿X워너원’ 기획 세트 5종도 판매한다. 가나초콜릿 기획 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워’의 팬미팅 티켓(1인 1매)를 증정한다.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접속한 고객애개 초콜릿 등 식품상품 구매시 15% 할인쿠폰(ID당 1일 1회),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는 구매금액의10%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현대H몰은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선물 수요로 패션·스포츠 의류, 화장품(향수), 언더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물용 아이템을 선뵌다. 대표 상품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유명한 ‘커플티’ 아이템인 ‘세인트 제임스’의 티셔츠 신상품을 판매한다.아울러 최근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한 정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라코스테 선물전’도 진행한다. 라코스테 언더웨어 트렁크 1~2만원대부터, 셔츠는 8만원대부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구매 고객에게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한편, 최대 10% 할인쿠폰 제공 및 5~7% 카드사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