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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아이즈, '1박2일' 출연 예고...홍진영 만난다
  • 밴드 아이즈, '1박2일' 출연 예고...홍진영 만난다
  • 밴드 아이즈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신예 아이돌 밴드 아이즈(IZ)가 컴백 첫 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홍진영과 만남을 가진다.아이즈는 6일 오후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깜짝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1박 2일’ 출연은 ‘봄맞이 페스티벌’ 두 번째 이야기 중 ‘행사의 달인’ 대미를 장식할 ‘행사계 여왕’ 선배 가수 홍진영과 함께한다. 홍진영은 ‘1박 2일’ 멤버들은 물론, 후배 가수 아이즈에게도 행사의 꿀팁과 선배 가수로서의 훈훈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과연 ‘행사의 여왕’ 홍진영과 함께 ‘1박 2일’ 멤버와 밴드 아이즈가 어우러진 ‘봄맞이 페스티벌’ 편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배가되고 있다.아이즈는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GEL(엔젤)’로 8개월여 만에 가요계 컴백에 나섰다. 아이즈는 풋풋한 소년미를 벗고 카리스마를 더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남성미를 어필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타이틀곡 ‘ANGEL’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의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한눈에 반한 설레는 감정을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담아낸 곡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작자 방시혁 PD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출연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 아이즈(IZ)가 깜짝 출연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오늘(6일) 오후 4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2018.05.06 I 박현택 기자
‘남북회담 혹평’ 역풍 맞은 한국당, 김정은 비판엔 ‘후퇴’ 안해
  • [국회 말말말]‘남북회담 혹평’ 역풍 맞은 한국당, 김정은 비판엔 ‘후퇴’ 안해
  • 지난달 30일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앞둔 홍준표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반도엔 ‘평화의 봄바람’이 불었고, 정상회담 결과에 혹평을 내놨던 자유한국당엔 ‘거센 역풍’이 몰아쳤다. 회담 결과를 평가절하했던 홍준표 대표에겐 여야 넘나드는 원색 비난이 쏟아졌다. 홍 대표와 한국당 지도부는 이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결국 수위조절로 후퇴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서만은 ‘강경 비판’ 입장을 유지했다.◇ 홍준표 “김정은과 주사파, 숨은 합의” vs 김태년 “덜 떨어진 소리”홍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위장평화쇼” “이전의 남북 선언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방법조차 명기하지 못한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 “이면에 북한 김정은과 우리 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 잡고 있다” 등 정부를 비판하며 의혹제기까지 했다.여권에선 즉각 맞비난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홍 대표를 향해 “갈라파고스에 홀로 사나. 덜 떨어진 소리 좀 그만하라”고 직격했고, 정정래 전 의원도 “홍준표, 낮술했나. 주사가 심하다. 남과 북, 미국, 러시아 푸틴, 일본 아베까지 판문점 선언을 경축하는데 유독 홍준표만 삐딱선을 타고 있다”고 했다.보수야당인 바른미래당에선 하태경 최고위원이 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북한은 핵을 폐기하고, 남한에선 홍(준표)을 폐기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홍 대표가 한국당 종신대표가 되는 게 민주당 종신 집권의 중요 전략이란 얘기가 나온다”고 홍 대표를 조롱했다.한국당에서도 지방선거에 출마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홍 대표를 향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했고,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도 “홍 대표가 너무 나갔다”고 쓴소리했다.그러자 홍 대표는 2일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까지 뭉쳐 나를 헐뜯고 비난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그만큼 내 의견이 맞다는 방증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당 지도부 일부도 홍 대표 ‘구하기’에 나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같은 날 “지나친 인격모독과 비하를 서슴지 않는 데 대해 유감”이라고 했고, 홍문표 사무총장은 “시장군수 되는 타 후보자들은 아주 속시원하게 잘했다는 분도 있다”고 두둔했다.◇ 한국당, 정상회담 비판은 꺾어도… “김정은, 잔인한 독재자” 유지 그러나 홍 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 수위는 다소 꺾였다.홍 대표는 이달 1일부터 “폭주하던 북의 독재자를 대화의 장에 끌어낸 건 잘한 일”이라는 등 남북정상회담 비판 전에 ‘전제’를 붙이기 시작했다.김성태 원내대표도 마찬가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현 정부가 개헌 때처럼 남북정상회담 결과도 쪼개 팔기로 장사하면서 쇼통, 광팔이 정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등 홍 대표와 보조 맞춰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이 때에도 “남북관계 진전에 새로운 전기가 된 정상회담이었다는 점에서는 적극 환영한다”고 운을 뗐고, 4일엔 “의미있고 진전된 회담이었다” “어렵게 성사한 회담을 존중한다” 등 긍정적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날선 평가는 한풀 꺾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을 두고는 흔들림 없이 비판 기조를 이어갔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솔직담백하고 예의가 바르더라’고 표현한 점 등을 문제 삼고 “김정은 마케팅이 낯 간지러워 민망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장 대변인은 “김정은의 신뢰도가 하늘을 찌르고, 이제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 1순위가 될 지경”이라고 비꼬았다.홍 대표 역시 다음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우리 국민 신로도가 70%대까지 올랐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다음 대통령은 아마 김정은이 되려고 하나 보다”라며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위 위원장은 “잔인한 독재자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있는 현상이 우려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젊은이들이 아이돌 가수 보듯이 (봐) 김정은에 대해 인기가 높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개탄도 했다.
2018.05.05 I 김미영 기자
트와이스, 4월 4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
  • 트와이스, 4월 4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4월 4주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를 차지했다.트와이스는 4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4월 4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 점수 1052점, 음반 53점, 방송/포털/SNS 1088점을 받아 총 2193점으로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에 이어 ‘고등래퍼2’의 이로한이 2위(총점 2188점), 3위는 워너원(총점 2033점), 4위는 ‘고등래퍼2’의 김하온(총점 1854점), 5위는 방탄소년단(총점 1749점) 순이었다.팬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6주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뒤 이어 방탄소년단의 지민, 방탄소년단의 정국, 방탄소년단의 뷔, 워너원의 하성운이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아이돌차트 관계자는 “아차랭킹 2위 이로한을 비롯해 4위 김하온, 9위 이병재 등 ‘고등래퍼2’ 출연자의 약진이 눈에 띄는 한주였다. ‘고등래퍼2’가 종영했음에도 여전히 음악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얻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트와이스가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원톱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아톡 등으로 구성됐다.
2018.05.05 I 김은구 기자
'믹스나인' 탑9·시청자 모두 농락…이용만 당한 '꿈'
  • '믹스나인' 탑9·시청자 모두 농락…이용만 당한 '꿈'
  • ‘믹스나인’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탑9이 데뷔 무산 소식에 크게 허탈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돈’에 대한 어른들의 논리가 ‘꿈’만 쫓아온 가수 지망생과 신인들,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셈이 됐다.탑9 멤버들의 일부 소속사 관계자들은 4일 이데일리에 “소속 멤버가 믹스나인 데뷔에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많이 토로했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상황일 것”이라고 전했다. 탑9 멤버들은 ‘믹스나인’에 출연해 경쟁을 할 때부터 최종 선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데뷔 무산으로 그런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이들의 실망감의 크기를 가늠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믹스나인’ 탑9의 데뷔 무산을 공식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믹스나인 계약기간은 ‘4개월+해외공연’”이라며 “요즘 가요계에서 제 아무리 실력이 훌륭한 그룹일지라도 등장과 함께 주목받기란 매우 힘든 만큼 조건을 변경해 3년 동안 1년에 준비 기간 1개월과 활동기간 2개월을 제안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멤버들의 소속사 대표들에게 3년에 걸쳐 1년의 절반은 각자의 기획사에서 활동하고 나머지 절반은 ‘믹스나인’ 9명이 모여 함께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지만 과반수 기획사들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이 같이 수정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YG 고민 인정…판단 미스 책임은?탑9 소속사 관계자들 중 일부는 “양현석 프로듀서가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분은 인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약기간 수정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제대로 연습시켜 대중 앞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였다고 공감을 표했다. 멤버들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조율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렇다 하더라도 당초 정했던 탑9의 활동기간을 수정하려 한 게 문제의 시발점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멤버들과 소속 기획사 모두 ‘4개월+해외공연’이라는 조건을 감안하고 ‘믹스나인’ 출연을 결정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멤버들과 소속사 모두 최종 탑9에 들 때까지 알고 있던 계약기간 이후의 활동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간 수정은 이들의 활동계획뿐 아니라 멤버들이 각자 소속사로 돌아간 뒤 함께 하기로 한 그룹의 멤버들에게도 부담이었을 터다. 프로그램 방송 전에 이뤄졌어야 할 계약조건 설정이 뒤늦게 변경된 것은 전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책임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믹스나인’ 탑9 데뷔 무산 소식을 전하며 “약속된 4개월은 신곡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을 하기에도 벅차다는 생각과 더불어 단독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5곡 이상의 곡이 있어야 하는데 4개월 안에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내기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자신들의 판단 미스를 자인한 셈이다.◇ 데뷔 무산으로 사라진 시청자 유료 투표‘믹스나인’이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101’처럼 인기를 끌었다면 탑9의 데뷔가 무리 없이 이뤄졌을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믹스나인’이 관심을 끄는 데 실패한 게 탑9의 데뷔를 어렵게 했다는 것이다. 성공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이 결국 피해를 낳았다.기획사가 가수를 제작하고 활동을 시키는 것은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한 영리활동이다. ‘믹스나인’의 인지도가 낮았던 상황에서 탑9의 데뷔를 준비하고 방송에서 예고했던 대로 올해 4월까지 데뷔를 하는 것은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탑9의 계약조건 변경 및 데뷔 무산 결정에는 이에 대한 계산이 없었다고 말하기 어려울 터다. ‘4개월+해외공연’이라는 애초 조건을 따르자면 YG엔터테인먼트에 손해가 불가피했고 수정된 계약은 상황이 급한 일부 기획사들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게 뻔하다.‘믹스나인’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꿈을 향한 청춘들의 땀, 노력, 열정이 주요 소재다. 이를 기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 끄는 것, 그렇게 결성된 팀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제작진의 몫이다. 그런 책임까지 ‘믹스나인’ 출연진, 탑9 멤버들에게 전가됐다는 것은 문제다. 더구나 탑9 선발에 유료 ARS 투표로 동참한 시청자들에게도 손해를 안겼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시청자들과 약속을 깼다는 점은 심각성이 크다. 더구나 유료 결제가 포함된 약속이었다는 점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05.04 I 김은구 기자
이베이코리아, 워너원 TV 광고 첫 공개
  • 이베이코리아, 워너원 TV 광고 첫 공개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등장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전용 서비스의 특장점 소개 멘트에 맞춰 워너원 멤버들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워너원이 광고를 통해 열연한 G마켓의 스마일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 배송 등 자사 전용 서비스에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캠페인이다. 스마일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너원 멤버의 이미지로 꾸며진 택배박스를 랜덤으로 배송하는 ‘워너원 스마일배송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해당 택배 박스는 워너원 전체 멤버가 함께 촬영한 단체 이미지컷1장과 각 멤버 별 개인컷 1장이 양면으로 들어간 디자인으로, 멤버 수에 맞춰 총 11가지 디자인의 택배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택배박스는 22만개의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김소정 이베이코리아 통합마케팅본부장은 “스마일 캠페인은 고객들이 결제, 배송 등 기본 서비스 영역에서 차별화된 쇼핑 편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혜택을 선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귀가 힐링 되는 이번 워너원의 CF처럼 G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동안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04 I 송주오 기자
힙합 아이돌 서바이벌 위한 글로벌 오디션 추진
  • 힙합 아이돌 서바이벌 위한 글로벌 오디션 추진
  • 김광수 대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쇼미더머니’와 ‘식스틴’ 등을 연출한 이선영 PD와 ‘슈퍼스타K’, ‘기적의오디션’ 연출자 김병일 PD, 가요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손잡고 힙합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오디션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진은 미주지역과 아시아 전역에서 극비리에 오디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영재 발굴을 위해서로 관측된다. 그런 도전자들이 모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어떤 형태로 대중에게 선보일지 관심이 높다.이선영PD는 ‘쇼미더머니’를 연출하며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를 배출해냈으며 힙합 시장 선도의 역할도 맡아왔다.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연출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 PD로 입지를 다져온 김병일 PD는 이선영 PD와도 오랜 호흡을 맞춰왔다.김광수 대표는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을 제작한 제작자다. ‘슬픈연가’, ‘에덴의 동쪽’ 등 드라마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고사’ 및 뮤지컬까지 제작하며 제작자로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18.05.03 I 김은구 기자
김무성 “한국 젊은이들, 김정은을 아이돌 가수 보듯”
  • 김무성 “한국 젊은이들, 김정은을 아이돌 가수 보듯”
  • 김무성 한국당 북팩폐기추진특별위원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장은 3일 “한국 젊은이들이 아이돌 가수 보듯이 (봐) 김정은에 대해 인기가 높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개탄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정종섭 의원 주관으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진단과 평가, 남은 과제는’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두고 “그 내용대로 실현된다면 반대할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남북긴장 완하고 평화롭게 살자는 데에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고 했다.다만 “판문점 선언 내용을 분석해보면 북핵폐기란 말은 한마디도 없다”며 “그 외에 경제적 지원과 남북교류 평화 내용은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으면 실현 불가능하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백 보 양보해서 북핵문제만큼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해결할 문제라고 보고 애매모호 표현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김정은은 자기 입으로 핵무기로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공산당의 선전, 선동과 그에 발맞춰 내용을 감춘 판문점 평화쇼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며 “밤잠 설치며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2018.05.03 I 김미영 기자
김종국 "볼빨간 사춘기, 지코와 콜라보 원해"
  • 김종국 "볼빨간 사춘기, 지코와 콜라보 원해"
  • 가수 김종국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Mnet ‘더 콜’에 출연하는 김종국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설렘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코, 볼빨간사춘기를 비롯, 아이돌 그룹, 인디 밴드까지 폭 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언급하며 장르의 제약 없이 다양한 콜라보를 원한다는 희망도 밝혔다.김종국은 신승훈, 김범수, 휘성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Mnet ‘더 콜’의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의 역량을 발휘할 이번 시도가 더욱 반갑다. 그는 “가수 활동을 꾸준히 해 왔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다 보니 예능인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다”며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무대를 꾸미고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설렘이 훨씬 크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금까지 가수 활동을 하면서 오만가지 장르의 녹음을 다 해봤다”는 김종국은 ‘더 콜’을 통해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장르적 느낌보다는 트렌디하고 신선한 음악’을 꼽으며 “혼자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더 콜’에서 만난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면 부담 없이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그에게 평소 콜라보 상대로 마음에 품어왔던 아티스트를 묻자 래퍼 지코와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 모두 좋다. 이들의 음악성에 나의 목소리를 더하면 어떤 곡이 될까 궁금하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첫 녹화에서 커플이 된 콜라보 파트너에 대해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한 4명의 시크릿 솔로 중 마지막까지 정체를 예상할 수 없었던 인물”이라며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지 몰랐는데, 커플이 된 뒤 알아보니 평소 내가 좋아했던 노래를 불렀던 가수가 바로 그 분이었다”고 자랑을 겸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이 날 러브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김종국의 매력 어필 영상도 공개됐다. 2005년 ‘한남자’로 방송 3사 가수왕을 석권한 기록,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독특한 음색과 고음에 대한 자신감 등 셀프 자랑으로 점철된 영상과 이를 지켜보는 1차 라인업 가수들의 여과 없는 리액션이 웃음을 자아낸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콜라보 음악을 탄생시킬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은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끝)
2018.05.03 I 박현택 기자
케이블TV 채널 봄철 개편..예능·음악 자체작 비중 ↑
  • 케이블TV 채널 봄철 개편..예능·음악 자체작 비중 ↑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케이블TV 채널들이 봄철 개편을 한다. 예능, 음악, 드라마 중에서 자체 제작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홈초이스는 봄철 미세먼지를 피해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애니, 키즈 등 약 1300편의 VOD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프리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엠넷, 워너원고 새 시즌 선봬 글로벌 최다 포맷 판매 기록을 세운 음악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이 4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더 콜’은 세대불문 장르불문의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커플을 이뤄 세상에 없던 콜라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음악 예능이다. 1차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 데 모이기 어려운 이 쟁쟁한 가수들이 첫 방송에서 베일에 가려진 채 등장할 2차 라인업 가수 4명을 추리하며 콜라보 할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워너원의 리얼리티 ‘워너원고’가 새 시즌으로 찾아온다.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Mnet에서 방송될, 더욱 커진 스케일의 ‘Wanna One Go : X-CON’이다.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구성하는 과정부터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유닛 별로 짝을 이뤄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그려진다. 오는 6월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워너원의 ‘원: 더 월드(ONE: THE WORLD)’ 콘서트의 첫 날인 6월 1일 공연을 ‘X-CON DAY’로 정해 유닛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이며 이 역시 ‘Wanna One Go : X-CON’에서 독점 공개된다.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방송되는 Mnet의 K팝 차트쇼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26일(4월 26일)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K팝 영역 확장에 맞춰 글로벌 팬 투표 점수와 소셜미디어 점수의 반영 비율을 높여 더 글로벌한 K팝 차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디지털 음원, 노래방, 소셜미디어로 음악을 소비하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해 별도로 집계한 새로운 주간 음악 차트 ‘오늘의 노래’ 코너도 신설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MC 크루’ 시스템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책임진다. 외국어에 능통한 K-POP 아이돌 멤버들이 크루로서 다양한 언어로 차트 소개 및 스페셜 코너를 진행한다. 매주 색다른 조합의 글로벌 MC를 만날 수 있다.◇티캐스트, 신규 자체 예능 내놓는다티캐스트(대표 강신웅)가 다섯 편의 신규 예능물을 내놓았다. E채널은 지난 3월 3일 강호동-이수근 투톱 MC를 앞세운 어른들의 아찔한 첫 경험을 담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첫 경험 공작단’을 선보였다. 이어 17일에는 대한민국 최초 등산 버라이어티 ‘산으로 가는 예능: 정상회담’을 내놓았다. ‘정상회담’에는 노홍철, 김민종, 김보성, 조우종, AOA 지민이 함께한다. E채널은 두 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 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내 딸의 남자들3’를 4월 15일 첫 방송하며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있다.여성 채널 패션앤은 올해 첫 번째 라인업으로 지난 3월 27일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인 ‘팔로우미9’를 론칭했다. ‘팔로우미9’에는 배우 장희진과 전혜빈을 필두로 가수 리지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인기를 끈 아역배우 이수민, 전 아나운서 출신 김남희 등 6인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4월 16일에는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워킹맘들의 공감을 얻었던 ‘마마랜드’ 시즌2를 선보였다. 시즌1에 이어 배우 김성은과 방송인 김나영, 모델 이현이가 출연해 일과 육아 모두 프로페셔널하게 이끌어나가는 일상을 보여준다. 패션앤은 채널에서 가장 주목 받는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IHQ, 자체작 라인업 강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IHQ(대표 전용주)는 화려한 캐스팅과 퀄리티를 앞세운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PP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IHQ 자체 채널 코미디TV에서는 자체제작 예능 콘텐츠 ‘잠시 휴’가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잠시 휴’는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기 위한 콘텐츠로 총 3개의 코너 ‘완벽한 김대리’, ‘이 식당’, ‘혼밥특공대’로 구성된다. 정상급 예능인 이휘재, 허경환, 이상민,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강민경이 대거 출연하는 ‘잠시 휴’는 시청자 대리인 되기, 추억 속 식당 찾기, ‘혼밥’ 현장 방문 등을 한다. 드라맥스(Dramax)에서는 일본 후지TV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며 VOD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한 ‘리치맨 푸어우먼’의 리메이크 드라마 ‘리치맨’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리치맨’ 대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광해’ 등을 각본한 황조윤 작가가 집필했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엑소(EXO)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와 배우 하연수, 오창석, 김계원 등 화려한 캐스팅도 화제다. ‘리치맨’은 미국, 일본 등 해외 방영권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도 판매 계약을 진행 중이다. IHQ는 <리치맨>에 이어 올해 6개 이상의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IHQ 관계자는 “봄 신규 프로그램들을 시작으로 퀄리티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늘려 채널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협의로 IHQ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좀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 밝혔다.◇홈초이스, 무료 VOD 1300편 방출 미디어 콘텐츠 기업 홈초이스가 케이블TV 14개사에 방영하는 가이드채널 ‘케이블TV VOD’의 5월 봄맞이 개편을 준비한다.먼저 ‘애니띵TV’의 양띵에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MC로 전격 발탁했다. 영화 크리에이터인 삐맨(40만 구독자 보유)과 리뷰엉이(26만 구독자 보유)는 19일 첫 방영 예정인 ‘삐맨과 리뷰엉이의 무비 썰’에서 심도 있고 차별화된 영화 리뷰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기존 방영중이던 ‘씨네 한수’에 재미요소를 더하기 위해 방송인 강유미, 문천식을 메인 MC로 내세운다. 영화를 보다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영화 매니아 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이번 개편을 통해 가이드채널 시청률뿐 아니라 디지털케이블TV의 VOD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홈초이스는 ‘프리위크’를 5월 중 진행한다. 홈초이스는 4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리위크를 통해 ‘뽀로로 극장판’, ‘니모를 찾아서’ 등 애니, 키즈 VOD를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미디어,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케이블방송대상 수상 기념 특집 편성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의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는 오는 28일부터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전편 다시보기 특집 편성을 선보인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은 영국 BBC 마스터셰프 메인 MC인 존 토로드가 한국의 여행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가 돼지갈비, 부대찌개,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처음 맛보고 자신이 재해석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은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2018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한국 문화와 음식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큐 부문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9일 한식진흥원에서 주최한 ‘2018 건강한식 서포터즈 발대식’에 한식 홍보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ONT 채널의 정훈민PD는 “따뜻한 봄을 맞아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유럽 최고의 셰프가 선택한 한국 맛집을 투어하는 재미를 드리고자 특집 편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10부작 여행 다큐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은 4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에서 2시간 연속 방송된다.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는 4월 15일부터 2018년 일본 드라마 신작 5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90년대 많은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던 아라이 히데키의 만화 원작의 드라마 ‘나를 가져가’를 시작으로, 요시타카 유리코 주연의 드라마 ‘정의의 정’, 이와타 타카노리와 토다 에리카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 ‘벼랑 끝 호텔’이 방영된다.이어 평범한 회사원이 동성의 직장 상사와 후배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아재’s 러브‘와 휴먼 사회 직장 드라마 ’헤드헌터‘가 방영된다. 자세한 편성 시간은 트렌디(TRENDY)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03 I 김유성 기자
'라디오스타' 권율 '이제훈과 여행 피곤하다' 발언 해명
  • '라디오스타' 권율 '이제훈과 여행 피곤하다' 발언 해명
  • ‘라디오스타’ 권율.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권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전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같은 소속사 배우 윤계상, 이제훈, 조진웅과 관련한 이야기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2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함께하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녹화에서 권율은 자신이 한 윤계상 관련 사전 인터뷰와 관련해 MC들과 진실공방을 벌여 이목을 모았다. 권율은 이후 윤계상의 ‘무 탄수화물 단백질 과식’ 다이어트 식단을 폭로했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윤계상이 식사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감탄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권율은 윤계상뿐 아니라 ‘이제훈과의 여행은 피곤하다’, ‘조진웅 결혼식 사회가 불편했다’ 등 같은 소속사 동료와의 일화를 얘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섰다고. 권율은 또 이름을 개명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종교지도자’라고 언급했는데, 이와 관련해 또다시 해명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밖에도 권율은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라고 밝히며 볼 좀 차는 ‘아이돌’을 지목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배우 권율의 ‘해명 방송’은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02 I 정시내 기자
금미·S2 소속사 클라이믹스테크로 사명 변경 '도약'
  • 금미·S2 소속사 클라이믹스테크로 사명 변경 '도약'
  • 금미(송보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 걸그룹 에스투(S2)가 소속된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클라이믹스테크(Climix Tech)로 바꾸고 종합미디어그룹으로 탈바꿈한다.클라이믹스테크는 이 같은 변화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 외에 IT(어플리케이션)와 광고콘텐츠 체작, 유통 등의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클라이믹스테크 측은 특히 이번 변화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셜네트워크(SNS) 광고 플랫폼 ‘불톡(Block Talk)’이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불톡’은 개인의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 집단들이 팀원, 부서별, 직책별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톡, 단체톡, 음성 및 화상 통화, 파일전송, 블로그 작성 등이 가능한 메신저 기능을 탑재했다.클라이믹스테크 측은 “SNS 불톡은 사용자가 기업의 광고를 보고 개인이 일상의 글을 올리거나 콘텐츠(사진 이미지, 동영상)를 업로드하며 공유와 추천(‘좋아요’ 등)의 행위를 하면 사용자에게 믹스페이(Mix Pay)로 보상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최유호 클라이믹스테크 CEO는 “SNS 불톡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유저들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나이, 성별 구분없이 자신들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며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전세계 유저 등을 대상으로 K팝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오디션 등을 SNS 불톡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05.02 I 김은구 기자
CJ오쇼핑 PB '씨이앤', 워너원 모델로 발탁
  • CJ오쇼핑 PB '씨이앤', 워너원 모델로 발탁
  • (사진=CJ오쇼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패션 브랜드 씨이앤(Ce&)이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 10명(강다니엘 제외)을 모델로 발탁하고 3일 밤 10시 4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여름 신상품을 론칭한다.씨이앤은 CJ오쇼핑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의 자체 브랜드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컬처 브랜드(Culture Brand)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고태용 디자이너와 협업해 고양이를 주제로 한 캣티튜드 (Cattitude) 라인을 처음 출시한 이후 젊은 층을 타깃으로 캐주얼 한 디자인과 밝은 컬러의 상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3일 방송에서 씨이앤은 여름 시즌 첫번째 상품 썸머 쿨 티셔츠 4종 세트를 6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콘텐츠가 결합된 새롭고 신선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을 보고 구매하는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워너원 멤버의 사인이 새겨진 폴라로이드를 1장씩 증정한다. 방송 시작 전까지 CJmall을 통해 상품을 미리주문할 수 있다. 미리주문한 고객들에게는 ‘워너원 화보 패키지’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5월 9일부터는 워너원 멤버 10명의 티셔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 CJmall과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에서 씨이앤의 비트 티셔츠 10종을 예약제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2018.05.02 I 송주오 기자
나병준 대표 10인조 액터테이너 그룹 만든다
  • 나병준 대표 10인조 액터테이너 그룹 만든다
  • 스타디움 액터테이너 선발대회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가 10인조 남자 액터테이너 그룹을 만든다. 스타디움은 1일 “새로운 신한류를 만들어낼 10인조 남자 액터테이너 그룹을 만든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포함하는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한다” 고 밝혔다. 스타디움 측은 “이번에 탄생할 새로운 액터테이너 그룹은 나병준 대표가 탄생시킨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공명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유일 을 뛰어넘는 액터테이너 그룹이 될것” 이라며 “배우로서 정적인 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노래와 춤, 디제잉, 예능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멀티 엑터그룹이 될것이다”고 말했다.1일 부터 시작되는 2018 스타디움 전국 오디션은 국적 나이 제한없이 전세계 모든 남성으로 한다. 5월1일부터 6월3일 까지 약 한달간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실물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최종 선발된 10명은 최고의 트레이닝 교육진들에게 노래와 춤등 멀티 액터테이너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고 협력사인 연기 아카데미 CNC스쿨에서 연기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올 10월 데뷔 하게 된다.‘액터 프로듀서’로 불리는 나병준 대표는 올1월 판타지오를 나와 최근 ‘스타디움’을 만들었다. 앞서 아이돌 가수로 옹성우 나라 최유정 김도연 차은우 등 핫한 신인을 탄생시켰으며 국내최초 5인조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를 런칭하여 공명 이태환 서강준 강태오 유일을 스타덤에 올려놨다.자세한 내용은 스타디움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5.01 I 연예팀 기자
'닐로 논란' 부추긴 바이럴 마케팅, '불법' 기준은?
  • '닐로 논란' 부추긴 바이럴 마케팅, '불법' 기준은?
  • 닐로(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닐로 논란을 계기로 가요계 ‘바이럴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관건은 어디까지가 가능한 방법이고 ‘불법’은 어느 정도 수위냐다. 바이럴 마케팅에 ‘불법’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바이럴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이메일 등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대중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제품이 홍보되도록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이다. 인터넷상에서 자연스럽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바이럴(viral) 마케팅 혹은 바이러스(virus) 마케팅이라고 부른다.가요계에서는 각 기획사들이 소속 가수의 컴백을 홍보하거나 근황을 전할 때 각종 영상, 이미지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펼쳐왔다. 기본적 아이돌 그룹의 경우 컴백 콘셉트를 담은 멤버 개인별 이미지와 단체 이미지를 SNS 공식 계정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뮤직비디오 예고편으로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컴백을 예고했다. 컴백에 맞춰 팬,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응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었다.◇ SNS 영상 콘텐츠 홍보는 정당최근에는 모바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신호대기남’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담긴 마크툽과 구윤회의 ‘메리 미’가 발매 3년 만에 차트 역주행을 했다. 영상은 멈춰선 차량 내부의 일부분과 정지 신호등만 보여준다. 운전자인 듯한 남성이 노래를 부르는 게 전부다. 이 남성은 가수 못지 않게 노래를 잘 불러 네티즌의 마음을 빼앗았다. 일명 ‘일소라’로 불리는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도 데뷔를 하지 않은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통해 노래를 홍보하는 창구다.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닐로 홍보에 이 같은 SNS 콘텐츠를 활용한 게 전부라고 밝혀왔다. SNS 음악 페이지 ‘너를 위한 뮤직차트’, ‘감성플레이어’ 등을 직접 보유해 운영하고 있고 ‘요즘 핫하다는 노래’ ‘역대급 노래 동영상’ 등은 제휴 관계라며 자신들이 바이럴 마케팅에 특화됐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바이럴 마케팅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닐로 사태’와 이데일리의 음원 사재기 실태 보도에 맞춰 “음원 사재기 또는 차트 순위에 영향을 끼치는 불법적인 방법이 동원된다면 대중의 음악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동종업계의 공정한 경쟁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낸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 이하 한매연)도 “바이럴 마케팅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바이럴 마케팅은 대부분의 가수 소속사들이 현재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효과 극대화 위해 댓글 조작 했다면 ‘불법’문제는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원한 방법들이 있느냐는 것이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특정 기획사가 문제라고 할 만한 증거가 드러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최근 드루킹 사태를 보면 가요계에서도 댓글 조작 등이 가능하지 않았을지 하는 의심은 든다”고 입을 모았다.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만든 영상 콘텐츠, 해당 음원을 제대로 접하지도 않고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 호감도가 높은 것처럼 조작할 가능성이다. 일반 대중은 해당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음원 사이트에서 한번이라도 접속해볼 여지가 높아진다.선종문 선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금지)를 근거로 법에 위배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와 함께 차트를 운영하는 음원 사이트 등에서는 댓글 조작이나 음원 사재기 등으로 순위에 인위적으로 개입한 사람들에 대해 업무방해 등으로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1 I 김은구 기자
워너원, 네티즌이 뽑은 '음원·음반 강자' 1위
  • 워너원, 네티즌이 뽑은 '음원·음반 강자' 1위
  • 워너원.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이 사재기 의혹이 생길 수 없는 음원·음반 강자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사재기 의혹이 생길 수가 없는 음원, 음반 강자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워너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 7678표 중 2416표(31.5%)의 지지로 1위에 오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진 중 시청자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연습생을 선택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이다. 그에 걸맞게 데뷔 직후부터 음원, 음반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요계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다. 2위로는 1038표(13.5%)로 가수 태연이 선정됐다. 소녀시대 리더로서 소녀시대의 국민 걸그룹 등극에 공헌한 태연은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뽑아내며 ‘믿고 듣는 여자 솔로 가수’ 칭호를 얻었다.3위에는 879표(11.4%)로 그룹 빅뱅이 꼽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빅뱅은 그룹으로 내놓는 음반, 음원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솔로 및 유닛 활동도 성공을 거뒀다. 이 외에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아이유, 그룹 트와이스 등이 뒤를 이었다.
2018.05.01 I 정시내 기자
코카-콜라, 러시아WC 캠페인 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 코카-콜라, 러시아WC 캠페인 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 방탄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새 캠페인 모델로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을 선정했다.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이 다가오는 6월 대한민국을 승리의 함성으로 가득메울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코카-콜라의 새로운 모델로 짜릿한 활약한다고 30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7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코카-콜라는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 및 넘치는 에너지와 흥으로 ‘흥탄소년단’이라고도 불리는 방탄소년단은 그간 코카-콜라가 추구해 온 ‘즐겁고 짜릿한 경험’, ‘열정’ 등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브랜드 코카-콜라와, 가장 주목 받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닌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월드컵의 열기 및 무더운 여름 짜릿한 코카-콜라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러시아월드컵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올 여름 더욱 특별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다. 지난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코카-콜라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2018.04.30 I 이석무 기자
JBJ, 7개월 활동 마무리…팬들에 '스페셜 뮤비' 선물
  • JBJ, 7개월 활동 마무리…팬들에 '스페셜 뮤비' 선물
  • JBJ[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기적의 아이돌’ JBJ가 활동 종료 전 특별한 선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JBJ는 30일 네이버 V채널 및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뉴문(NEW MOON)’ 수록곡 ‘저스트 비 스타즈(Just Be Stars)’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저스트 비 스타즈’는 JBJ의 잔잔한 감성 보컬이 빛난 발라드 트랙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 팬들을 향한 진심과 고마움을 옮겼다.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7개월간 JBJ의 활동 비하인드가 담겼다. 멤버들의 수줍었던 첫 촬영부터 한층 성장한 현재 모습, 팬덤 ‘조이풀’과 JBJ가 함께한 첫 단독콘서트 현장과 이날 흘린 멤버들의 눈물까지 발자취들이 수록됐다. 특히 영상 막바지 JBJ 멤버들은 “정말 행복했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빈다. 잊지 말아달라”면서 “조이풀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 꼭 저희와 함께해달라”는 짤막한 활동 소감을 각각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프로듀스101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JBJ는 지난 2017년 10월 데뷔와 동시에 활발한 활약들을 펼쳐왔다. ‘판타지’, ‘꽃이야’ 등 JBJ가 선보인 활동 곡들이 대중의 큰 호응 속에 주요 음원차트 정상과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개 미니음반 모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뜻 깊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JBJ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 6개국 투어 공연을 성료하는 ‘글로벌 저력’에 이어 두 차례 진행된 국내 단독 콘서트에 총합 1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 파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JBJ 측은 “지난 10월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JBJ가 7개월 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금일 모든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8.04.30 I 김은구 기자
'H.O.T 댄서 출신' 진이형 "즐거우려면 땡겨주세요~"
  • 'H.O.T 댄서 출신' 진이형 "즐거우려면 땡겨주세요~"
  • 진이형(사진=G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무대로 저를 ‘땡겨’ 주신다면 요즘 남자 트로트 가수들 중 가장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지난 24일 싱글 ‘땡겨(사랑의 방아쇠)’를 발표하고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 진이형(박성진·40)은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가장 역동적’이라는 수식어가 허투로 들리지 않았다. 진이형이 윤건이 이끌었던 아이돌 그룹 ‘팀(TEAM)’ 출신이면서 더 이전 H.O.T와 터보, 룰라, 디바 등의 댄서로 활약했기 때문이다.“어려서부터 주위에서 ‘트로트 필’이 난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어요.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면 박상철 선배님의 ‘무조건’이 18번이었거든요.”스스로 ‘트로트 필’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무조건’을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되는 걸 즐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주위에 댄스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 노래방에 가도 댄스곡 일색이다 보니 진이형이 마이크를 잡으면 분위기는 달라졌다.트로트 도전이 처음은 아니다. 팀 해체 이후 ‘트로트 나이트킹’이라는 4인조 트로트 그룹에서 활동했다. 현재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에서 트로트 가수를 뽑는다는 얘기에 오디션을 거쳐 기회를 잡았다. 2년 전, 마흔살이 코앞인 나이도 무대에 대한 꿈을 막지는 못했다.진이형(사진=GH엔터테인먼트)진이형은 “오디션을 보고 나서 면접을 하는데 ‘트로트는 (아이돌과) 바닥이 다른데 견딜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며 “과거 트로트 나이트킹으로 활동을 할 때도 나는 무대가 없으면 시장바닥에서라도 공연을 하기를 원했다. 무대가 너무 재미있고 그 기회가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맞는 옷이 다르다는 생각”이라며 “트로트가 내게는 딱 맞는 옷 같다. 특히 댄스 트로트인 ‘땡겨’를 처음 받고 ‘기가 막힌 노래를 받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땡겨’는 작곡가 양주가 작곡, 작사, 편곡까지 맡은 곡이다. 밝고 경쾌한 록디스코 풍의 노래로 현란하고 펑키한 기타와 브라스 연주,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대중이 다양한 상황에서 많은 의미로 흔히 쓰는 ‘땡겨’라는 단어가 반복되며 중독성을 확보했다. 진이형은 “‘내가 어떻게든 땡겨줄 테니까 따라오라’는 내용의 가사가 재미있는 노래”라며 “마초 스타일이지만 리듬이 부드럽고 가사도 예쁘다. 리더십 강한 남자의 노래”라고 설명했다.20세에 팀으로 데뷔했고 30세에 트로트 나이트킹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 40세가 돼 솔로 트로트 가수 활동에 나섰다. 명리학에서는 사람의 대운이 10년 주기로 바뀐다는데 이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시점에 섰다. 3번째 도전에서 만족스러운 열매을 얻을 수 있을까?“주위 분들은 즐거운 자리가 있으면 빼놓지 않고 저를 부르세요. 저를 보면 더 흥이 나고 즐거워진다고요. 많은 대중에게도 그런 즐거움을 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나름 오래 준비를 한 만큼 보여드릴 자리가 많았으면 합니다.”
2018.04.2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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