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구하라는 피해자, 지지 당부”
  • 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구하라는 피해자, 지지 당부”
  • 전 남자친구와 폭행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인 구하라(27)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이 배우 겸 가수 구하라에 대한 지지를 알렸다. 센터 측은 4일 오후 공식 SNS에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밝힌 구하라에 대한 게시물을 게지했다. 센터 측은 A씨에 대해 “폭력의 끝은 결국 유포협박이라는 사이버성폭력이었다”며 “유포협박은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기 위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단순 협박과 달리 성폭력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해자 주제에 당당한 태도로 나오는데도 피해자는 어디에 말도 못 하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는 센터 측은 “과거의 연예인 성관계 유출 사건들을 보았을 때, 한 번 영상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피해자의 편에 서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영상을 다운받고 시청하면서 가해에 동참하곤 했다. 구하라가 느꼈을 두려움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없는 잘못까지 사과할 필요 없다. (A씨는)성폭력 가해자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은 모두가 구하라를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날 법무법인 세종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지난달 27일 고소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A씨는 구하라에게 “연예인 생활을 끝나게 해주겠다”며 사생활 동영상을 2차례 보냈으며,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등 마음을 돌리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SNS에 게재된 글 전문이다. 연예인 구씨가 성관계영상 유포협박 피해를 경험한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가해자 최종X씨는, 구씨가 업무 때문에 관계자와 함께 식사했다는 이유로 구씨에게 데이트폭력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폭력의 끝은 결국 유포협박이라는 사이버성폭력이었습니다.유포협박은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기 위해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단순 협박과 달리 성폭력으로 봐야 합니다. 영상이 유포되면 남자와 여자가 함께 성관계를 했어도 여자의 인생만이 크게 망가질 것을 아는 남성 가해자가 불평등한 성별 위계를 이용해 저지르는 범행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다루어져야 합니다.유포협박을 당하는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기 어렵습니다. 신고하는 순간 유포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해자 최씨는 자신의 행위가 협박죄에 해당한다는 말을 듣고도 자신은 협박으로 들어가도 된다며, (협박으로 신고하면) 올려버리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가해자 주제에 “나는 협박범으로 들어가도 상관없다(여자에게는 더 큰 타격과 고통을 줄 수 있으니까)”라는 당당한 태도로 나오는데도 피해자는 어디에 말도 못 하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구씨는 최씨에 의해 억울하게 일방적인 폭행 가해자로 몰렸지만 제대로 된 반박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연예인 성관계 유출 사건들을 보았을 때, 한 번 영상이 올라가면 사람들은 피해자의 편에 서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영상을 다운받고 시청하면서 가해에 동참하곤 했습니다. 구씨가 느꼈을 두려움을 생각해 주십시오. 처음 폭행 사건으로 보도가 나갔을 때, 왜 그가 아무 잘못이 없으면서도 “제 잘못 안다,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했을까요.구씨: “더이상 반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를 자극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동영상을 갖고 있으니까. 변호사를 통해 일을 마무리 짓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가해자 최씨는 오히려 구씨가 자신을 명예훼손을 한 것이라 주장했다고 합니다.구씨: “그는 동영상으로 저를 협박했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요? 제가 낸 상처는 인정합니다. 처벌을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가 준 또 다른 상처는요? 그는 협박범입니다.”구씨는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없는 잘못까지 사과할 필요 없습니다. 성폭력 가해자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은 모두가 구씨를 지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8.10.04 I 김윤지 기자
아프리카TV BJ들의 도전 '댄서 프로젝트' 시즌2
  • 아프리카TV BJ들의 도전 '댄서 프로젝트' 시즌2
  • (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B.A.T, 소나무, TRCNG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TV, (사)한국안무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댄서 프로젝트’ 시즌2 제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댄서 프로젝트’ 시즌2는 아프리카TV BJ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션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국내 유명 안무가들의 트레이닝을 통해 현직 아이돌의 수준급 안무를 소화하고 댄서로 거듭나게 된다.오디션은 아프리카TV BJ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최종 퍼포먼스는 4주간의 트레이닝 후 생중계될 예정이다. 춤을 전문적으로 배운 댄서들의 끼가 엿보였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국내 유명 안무가들이 아마추어 BJ들을 전문 댄서로 성장시키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 사업팀 팀장은 “커버 댄스 콘텐츠는 BJ들의 방송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데, 실제 아이돌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와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상황과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 시즌2에도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댄서 프로젝트’ 시즌2의 오디션 공개방송은 10월 15일 생중계된다. 트레이닝 과정 등은 10월 22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공식 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TS엔터테인먼트는 ‘댄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프리카TV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10.04 I 김은구 기자
BTS와 아이콘 구준회, 팬 향한 '초심'이 달랐다
  • [생생확대경]BTS와 아이콘 구준회, 팬 향한 '초심'이 달랐다
  • 방탄소년단(위)과 아이콘 새 미니앨범 제작발표회에서 사과 발언을 하고 있는 구준회(아래 사진 가운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최근 열린 그룹 아이콘의 새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는 멤버 구준회의 이 같은 사과로 시작했다. 활동 재개를 앞두고 생기가 넘쳐야 할 아이돌 그룹의 간담회장은 초반부터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았다.구준회가 초래한 상황이다. 혐한 의혹이 있는 일본 배우 겸 감독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한 게시물을 게재한 게 발단이었지만 한 팬의 혐한 논란 언급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요. 싫어요”라고 답한 게 결정적인 화근이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구준회는 처음 “뭐만 있으면 꽁무니 빼고 다 삭제해야 되나. 저도 감정이란게 있으니 존중해달라. 제가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것에 아무 문제 없다”고 반박하다 뒤늦게 사과를 했다.그룹 방탄소년단, 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대비된다. 방탄소년단은 구준회의 논란이 발생하기 얼마 전, 오는 11월 일본에서 발매할 예정이었던 싱글에 가사를 쓰기로 했던 현지 유명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우익 성향이 짙고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도 있다는 팬들의 지적이 일자 협업 계획을 취소했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측은 협업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팬들의 논란을 받아들였다.양측의 차이는 초심에 있다. 연예인이 잃지 말아야 할 초심이 노래, 연기에 대한 자세만 있는 게 아니다. 팬들을 대하는 마음도 재능, 기량 못지않게 중요하다.연예인이라면 누구나 신인 시절이 있다. 흔히 ‘무관심보다 악플이 낫다’고 할 정도로 팬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받아들이는 시절이다. 인기가 높아지면 팬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요구도 다양해진다. 그걸 어떻게 수용하느냐는 지식, 지혜보다는 마음가짐의 문제다. 해야 할 말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가려 해야 한다는 의미다.만약 신인 시절이었다면 이번 같은 논란에 대한 구준회의 대응이 마찬가지였을까 싶다. 비단 구준회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대만 개인 팬미팅 취소 및 팬들이 모금한 각종 기금의 횡령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젝스키스 강성훈, 팬을 폭행한 워너원 매니저 등 인기를 얻은 후 팬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 스태프들이 적지 않다.팬이 스타에게 이끌려다니기만 하던 시대는 진작에 끝났다. 팬과 스타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적인 관계가 된 지 오래다. 이를 위해 팬과 스타가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을 하는 게 요즘 풍속도다. 신비주의는 1992년 데뷔한 서태지와아이들 때나 통용되던 얘기일 게다. 하물며 ‘문화대통령’으로 추앙받던 서태지도 요즘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각종 사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을 한다.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ARMY)와 수시로 소통하고 겸손함과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UN 연설에서도 아미에 대한 감사를 빼놓지 않았다. 연설자로 나선 RM은 “행동과 열정으로 우리와 LOVE MYSELF 캠페인에 함께 해주고 계신 우리 팬들은 진심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이십니다”, “제 성취는 전세계 아미 분들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스타로 이끈 활발의 소통의 배경에는 팬을 향한 변치 않은 초심이 있다.
2018.10.04 I 김은구 기자
  • 방심위, 웬열, 땋 등 방송내 한글 파괴 집중 모니터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지상파와 종편 예능프로그램에서 국적불명의 신조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등 방송을 통한 우리말 훼손을 우려하면서 방송언어 관련 심의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중점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띵곡’, ‘웬열’(SBS, 런닝맨), ‘뙇’, ‘뮈안해’(JTBC, 아는형님), ‘드루와’, ‘뷰리full‘(MBC, 전지적참견시점), ‘갓창력’, ‘행사러’(KBS2, 해피투게더), ‘Aㅏ 그렇구나’, ‘짜롼당’(MBC every1, 주간아이돌), ‘1도 없는’, ‘씐나씐나’(코미디TV, 맛있는녀석들), ‘밥동둥절’, ‘혜무룩’(tvN 놀라운 토요일) 등 국적불명의 한글자막이 무분별하게 방송되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프로그램 내용의 명확한 전달이라는 본래의 취지와 달리 ‘재미’가 있다는 이유로 남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재미를 위해 저속한 조어, 비표준어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면서 “비록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할지라도, 인터넷과 달리 전 연령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띵곡’, ‘뙇’ 등 부적절한 조어를 남용하는 것은 어린이·청소년의 정서발달과 바른 언어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10.03 I 김유성 기자
'오늘의탐정' 이재균, 이종석과 한솥밥…'당잠사' 인연
  • '오늘의탐정' 이재균, 이종석과 한솥밥…'당잠사' 인연
  • 사진=에이맨프로젝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신예 이재균이 이종석과 한식구가 됐다.에이맨프로젝트는 3일 “이재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공연계를 넘어 방송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재균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이종석이 올해 설립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로써 이재균은 이종석이 선택한 1호 신인 배우가 됐다.이재균은 지난해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김원해(최담동 역)의 청년 경찰관 시절로 출연하며 이종석과의 첫 인연을 맺었다. 에이맨 프로젝트 김선옥 대표는 “이재균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갖춘 잠재력 있는 배우로 뮤지컬과 연극으로 이미 스타성을 검증받은 연기자”라며 “연기는 물론 다방면에서 보다 폭넓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재균은 뮤지컬 ‘닥터 지바고’ ‘쓰릴 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히스토리 보이즈’ ‘블라인드’ 등을 통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공연계 아이돌로 손꼽히는 배우다. 최근에는 드라마 ‘원티드’ ‘쇼핑왕 루이’ ‘아르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오늘의 탐정’에서 박은빈을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는 경찰 박정대 역으로 출연 중이다.이재균은 “좋은 선배님과의 인연으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회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에게 신뢰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8.10.03 I 김윤지 기자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 잡아라 '한국문화관광대전'
  •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 잡아라 '한국문화관광대전'
  • 지난 2015년 방콕에서 열린 ‘2015 방콕 문화관광대전’ 행사장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형 행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리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은 ‘2018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과 방한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지난해 방한 태국인 관광객은 49만 8000여명에 달했다. 이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홍콩에 이어 6번째이자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도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공연단 등 국내·외 약 42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문화와 관광을 홍보한다. 동시에 방한상품 특별 판촉을 전개하여 문화관광 이벤트 개최를 통한 태국 내 한국관광 붐 확산과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도모한다.6일에는 태국 인기 DJ ‘북꼬’(Bookko)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와 함께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GMM TV MC ‘갓지’의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틴탑’의 특별 콘서트도 열린다. 7일에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결승전, 그리고 케이팝 그룹 ‘레인즈’ 특별 콘서트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이밖에도 넌버벌 퍼포먼스인 ‘사춤’,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과 한복 플래시몹, 한국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펼쳐진다.김만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10.02 I 강경록 기자
서해원 "현재는 일과 연애 중, 쌍꺼풀 없는 류준열이 이상형"
  • 서해원 "현재는 일과 연애 중, 쌍꺼풀 없는 류준열이 이상형"
  • [이데일리 e뉴스팀] 배우 서해원의 화보가 공개됐다.MBC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한우정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서해원이 아리아 코스메틱의 새로운 얼굴이 되며 bnt와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특히 순금과 순은이 함유된 프리미엄 앰플 엔젤스 리퀴드 제품과 서해원의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가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아내며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드러내며 화장품 모델다운 청초함을 드러냈다. 첫 번째 촬영에서는 화이트 원피스로 단아한 비주얼을 자아내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튜브톱 점프슈트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마지막 촬영에서는 화이트 재킷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냈다.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평소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한 물음에 “2일 1팩을 하는데 하루는 마스크팩을 하고 그다음 날은 앰플을 레이어링 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요. 또 클렌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클렌징 워터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비누로 세안 해요. 그다음에는 피지를 흡착해주는 천연 광물 팩을 해줘요. 팩까지 하는 걸 세안 단계라고 생각하고 신경 쓰는 편이에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피부 관리 팁을 전했다. 군살 없이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낸 그는 연일 지속되는 촬영 탓에 운동보다는 식단을 관리하는 편이라며 “촬영하는 날에는 점심, 저녁은 무조건 샐러드만 먹어요. 음식 대신에 유산균 챙겨 먹고 효소제 챙겨먹어요”라며 몸매 관리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2009 미스코리아 인천 선으로 입상한 그는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가족들이 TV를 보고 있으면 TV를 끄고 저를 봐달라고 그랬었어요. 아기 때부터 따라 하는 게 재밌었나 봐요. 그렇게 놀아서 그런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연기하게 된 게 아니라 연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되고 부모님께서 반대 하셔서 뭔가 증명해드리고자 미스코리아에 지원하게 됐어요. 사실 직장생활도 했었어요. 호텔에서도 일했고 비서로도 일했고요”라며 독특한 이력을 전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던 그는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에 “사실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어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고요. 오늘의 이 시간을 위해서 그동안 달려왔던 거니까 부족하겠지만 부족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어요”라며 첫 주연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한우정이라는 캐릭터로 분한 그에게 우정이와 비슷한 점이 있냐는 물음에 “우정이가 가족들을 참 잘 챙겨요. 항상 가족을 우선시하고요. 그런 부분은 저랑 비슷한 것 같고요. 상대에게 민폐를 주고 피해를 주면서 이득을 취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그렇고요. 우정이는 당하는 한이 있어도 피해를 주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불합리한 상황에도 이겨내며 정의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들이 있는데 그런 점이 비슷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긴 호흡의 드라마인 만큼 현장에서도 진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그는 중년 선배들에게 연기 조언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 “요즘 들어 회차가 지속할수록 제가 표현한 게 맞는건 지 헷갈리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부족하고 어려운 걸 인정하고 중심을 잃지 말라고 위로를 해주시더라고요. 처음인데 스스로 만족할 수는 없다면서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게 연기인 것 같다고 조언도 해주셔서 참 감사하죠”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극 중 친구지만 라이벌로 출연하고 있는 오승아와의 케미는 어떠냐는 질문에 “승아는 실제로도 제 단짝이에요. 실제 사이로 따지면 우정이와 화경이가 틀어지기 전 모습과 같다고 보면 돼요. 여행도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먼저 다가와 준 것도 너무 고맙고 성격이 털털하고 좋은 친구에요. 남녀사이에도 코드라는 게 있듯이 승아와 저의 코드가 딱 맞아요”라고 답했다. 아이돌 출신인 오승아에 대한 편견은 없었냐는 물음에는 “오히려 승아가 이전 작품에서 주인공을 했었기 때문에 더 많이 알려줘서 제가 배운 게 많아요. 캐릭터 자체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아이돌 출신이라고 해서 편견 같은 건 전혀 없었어요. 부러운 점은 있어요. 레인보우 친구들하고 자주 보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모이는 걸 보면 예쁘더라고요”라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의 피드백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근데 다들 맞는 말씀만 해주시기 때문에 인정하면서 보고 있어요.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안 좋은 댓글들을 보고 상처받기보다는 ‘내가 연기자로서 진짜 평가를 받는 구나’ 라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서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꼽으며 “원래 1회만 나오는 단역이었는데 다시 저를 불러주셔서 4회부터 20회까지 출연했고 등장인물에도 등재됐어요. 4회 때까지만 해도 이름 없이 미스코리아 지망생 1번으로 출연했어요. 대사도 한마디 정도있다가 다음 회차 때는 최수현이라는 이름이 생기더라고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기도 해요”라며 겸손한 대답을 전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한 물음에는 “사극이요. 사극에서 진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어요. 지금 드라마에서 화경이 캐릭터랑 자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악역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고요. 작정하고 하는 악역 있잖아요. 사실 해보지 않은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뭐든 해보고 싶어요. 장르로는 사극, 역할로는 악역이 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누구냐고 묻자 “영화 ‘더킹’서 5회차 때 촬영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통편집됐어요. 촬영할 때 류준열 씨와 파트너로 나오는 상황이 있었거든요. 원래도 류준열 씨의 연기를 좋아해서 거기서는 옷깃만 스쳤지만 다시 한번 호흡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쉬웠거든요”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일과 연애 중이라는 그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책에서 본 문장인데 ‘예측 가능한 사람’이 저의 이상형이에요. 서로를 옥죄지 않으면서도 편안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외관적으로는 쌍꺼풀 없는 류준열 씨 같은 분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좋은 연기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싶다던 서해원. 첫 주연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할 그의 다음을 응원한다.
2018.10.02 I 김민정 기자
에프엔씨엔터, 사업·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 성과 기대-리딩
  • 에프엔씨엔터, 사업·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 성과 기대-리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1일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에 대해 사업과 아티스트 라인업을 다각화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며 예능 제작사업 시너지와 중국 진출 전략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구성은 매니지먼트 37%, 음악 33%, 드라마 예능 제작 18%, 기타(팬미팅, 아카데미 등) 12%”라며 “아티스트별로는 가수 56%, 예능 25%, 배우 19%이고 국가별 매출는 국내 60%, 일본 37%, 기타 1%로 이상적 라인을 구축해 정상궤도 진입 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씨앤블루와 FT아일랜드 군입대로 사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적극 신입 아티스트를 발굴 중이며 향후 중국 아이돌 1팀과 국내 2팀(보이·걸그룹) 데뷔가 예정됐다. 그는 “배우 정해인은 중국에서 김수현·송중기급으로 인기가 성장해 중국향 콘텐츠 수출 재개 시 직접 수혜가 예상된다”며 “산업 특성상 정해인의 향후 행보와 기업의 가치는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현재 데뷔 3년 이하인 신인그룹 SF9, N.Flying, HONEYST 등 인지도도 상승세다. 유튜브 등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 활동이 강화되면서 일본 및 남미, 동남아시장의 성공적 안착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등 대표 예능인을 보유해 예능 제작사업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특히 무한도전 종영 후 유재석의 차기 프로그램 확정시 회사의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합작법인(JV)인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지분율 49%,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 지분율 51%) 소속 아티스트인 이장경은 중국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인 ‘우상연습생’에서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중국 전략은 중국 로컬 연습생 발굴→국내 트레이딩→ 중국 내데뷔의 구조가 보편화될 것“이라며 ”내년 중국 보이 아이돌 그룹도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10.01 I 이명철 기자
'복면가왕' 아스트로 윤산하 '앳된 얼굴 반전 목소리'
  • '복면가왕' 아스트로 윤산하 '앳된 얼굴 반전 목소리'
  • (사진=판타지오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 윤산하가 앳된 얼굴 뒤에 분위기 있는 반전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30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추녀와 추남의 대결이 펼쳐졌다. 추남과 추녀는 윤현상의 ‘언제쯤이면’을 듀엣곡으로 불렀다.윤상은 추남에 대해 “보기 드문 미성을 갖고 있다. 음정이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유영석은 “부드럽고 말랑한 목소리였다”며 추남, 추녀의 멜로디 조화에 “완곡을 들은 것 같은 포만감”이라고 말했다.개인기 대결에서 추남은 방탄소년단의 박력 있는 댄스와 함께 애교를 선보여 스스로 ‘아이돌’임을 드러냈다. 대결 결과 추녀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추남은 개인 무대에서 폴 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노래했다.추남의 정체는 아스트로의 막내 윤산하였다. 윤산하는 앳된 얼굴과 다른 느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분위기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여린듯하면서 강단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완성했다.추남이 가면을 벗고 윤산하의 얼굴이 드러나자 윤상은 “노래 잘한다”며 감탄했다. 판정단은 “귀엽다”, “진짜 잘한다”는 반응으로 윤산하의 무대에 호응했다.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윤산하는 아스트로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평소 그룹 내에서도 막내답게 애교가 많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산하는 평소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걸 즐겨 지난 2월에는 빌리어코스티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 본인만의 어쿠스틱한 음악적 색깔을 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8.09.30 I 김은구 기자
'논란' 아육대, 아이돌의 열정은 '진짜다'
  • [현장에서]'논란' 아육대, 아이돌의 열정은 '진짜다'
  • MBC ‘아육대’의 양궁에 출전한 레드벨벳 아이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걸그룹 레드벨벳과 트와이스의 양궁 대결. 레드벨벳 아이린은 침착하게 숨을 고르고 활 시위를 당겼다. 화살은 10점 만점에 꽂혔다.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레드벨벳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추석 연휴 방송한 MBC 명절 특집 ‘2018 아육대’ 양궁의 한 장면이었다.‘2018 아육대’(아이돌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족구 선수권 대회)가 올해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추석 연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 출연진 팬들의 비난도 여전했다. 추석 연휴였던 지난 25일 1, 2부, 26일 3, 4부가 각각 방송된 ‘2018 아육대’는 신설한 종목인 족구가 지루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인기 스타들에 집중된 편집이 문제가 있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따지고 보면 매번 논란이 제기되지 않은 적은 거의 없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시작돼 MBC의 간판 명절 특집으로 자리를 잡은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중심이 돼 평소 무대에서 선보인 노래와 퍼포먼스가 아닌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기량대결을 펼쳐 팬들과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반면 스포츠가 내용이다 보니 출연진이 부상을 당하고 이로 인해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기획사들에서는 방송사 눈치를 보느라 울며 겨자먹기로 출연을 시킨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억지로 출연을 했다는 말들이 어불성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비롯한 출연진은 아육대 출연 확정을 전후해 전문 트레이너를 초빙, 각각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너 초빙은 소속사에서 먼저 나서거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소속사에 요청해 이뤄진다. 제대로 해보겠다는 욕심이 없다면 하지 않았을 일이다.스타들에게 익숙한 종목도 있겠지만 육상을 제외한 볼링, 양궁, 리듬체조, 족구 등 대다수 종목들은 평소 취미 활동이 아니라면 생소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 배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면 그건 승부욕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아육대’가 넘치는 열정을 해소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앞서 언급한 양궁이 대표적인 예다. 객석의 많은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고 있는 상황. 더구나 승패가 엇갈릴 법한 마지막 한발이라면 활을 쏘는 당사자는 국가대표라도 떨릴 수밖에 없다. 당시 준결승에서 양팀의 마지막 사수로 나선 쯔위와 아이린이 받을 압박은 컸을 터다. 한발 한발이 살얼음판이었을 게다. 그런 상황에서 쯔위와 아이린 모두 높은 점수를 올렸다. 연습과 함께 무대에서 익힌 대범함이 뒷받침된 결과다.특히 시청률 1%도 안되는 음악순위프로그램은 ‘출연기회’라는 관문을 뚫기도 어렵다. 그런 신인 아이돌 그룹들에게 ‘아육대’는 그나마 출연 관문은 열려 있다. 더구나 열심히 한다면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18 아육대’에서 리듬체조에 출전한 엘리스 유경, 에이프릴 나은 등은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선보이면서 자신과 소속 그룹의 주목도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스스로 ‘아육대 출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이 ‘아육대’에서 보여준 실력, 기량은 ‘열정’의 다른 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09.30 I 김은구 기자
워너원·레드벨벳 케이팝 스타 총출동…'최고의 무대' 막 오른다
  • 워너원·레드벨벳 케이팝 스타 총출동…'최고의 무대' 막 오른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워너원,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케이팝 스타 11개팀이 참가하는 올 가을 최고 콘서트의 막이 오른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올 한 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케이팝의 열기를 이어가는데 기여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BBQ-SBS 슈퍼콘서트’를 다음달 1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보이그룹 워너원과 케이팝 걸그룹을 대표하는 블랙핑크, 레드벨벳이 나란히 무대에 선다. 또 세븐틴, 뉴이스트W, 아이콘, 마마무, NCT127, 모모랜드, EXID 등 음악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역대급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출연이 확정된10개팀 모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케이팝의 대표 아티스트들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라인업에는 또 하나의 정상급 케이팝 그룹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올해 케이팝을 결산하는 최정상급 콘서트답게 무대 구성도 남다르다. 짧은 시간에 자신의 대표곡 일부만 선보이고 퇴장하는 기존 무대와 달리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 또 팀별로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독특한 무대를 구성해 팬들 입장에서 단독 콘서트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중간중간에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과 경품 증정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단원을 알리는 폐막 공연에는 참가한 11개팀이 모두 나와 화려한 콜래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과 참가팀이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객석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무대 중앙 전면에 500석 규모의 ‘스페셜 스탠딩석’을 마련하고 그 주위로 ‘그라운드 석’을 배치해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의 열기를 느끼도록 했다. 전체 관람석은 3만8000석에 달한다. 콘서트 입장권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BBQ는 지난달부터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에는 콘서트 출연이 확정된 아이돌그룹의 팬들을 중심으로 10~20대 젊은층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벤트 응모는 BBQ 치킨 한 마리 이상을 주문하면 할 수 있다. BBQ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영수증 하단에 있는 응모번호와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공연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도 이뤄진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특정 팀을 응원할 수 있고 응원 횟수만큼 주최 측인 BBQ가 공익단체에 기부한다. 28일 현재 워너원이 1위로 앞서고 있고 그 뒤를 바로 블랙핑크가 뒤쫓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10일 마무리 된다.
2018.09.28 I 이성기 기자
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5주 연속 1위
  • 방탄소년단,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5주 연속 1위
  • (사진=아이돌차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방탄소년단은 28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9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2423점, 앨범점수 181점, SNS 점수 1617점 등 총점 4221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말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타이틀곡 ‘IDOL’을 비롯한 수록곡들도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해 멤버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연설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RM은 본인의 열 살 때 경험을 연설문에 녹여내 “가슴을 뛰게 하는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라는 메세지를 전해 공감을 얻었다.2위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블랙핑크(총점 2090점)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에 4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뒤이어 갓세븐(총점 1584점), 트와이스(총점 1515점), 로이킴(총점 1483점), 아이콘(총점 1422점), 임창정(총점 1383점), 선미(총점 1342점), 승리(총점 1305점), 레드벨벳(총점 1299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9월 3주차 아차랭킹에서는 ‘Lullaby’로 컴백한 갓세븐이 37계단 상승했고, 가을 감성을 강타한 발라드 가수 로이킴과 임창정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아이돌차트의 아차랭킹은 음원과 음반, 방송, SNS, 전문가심사 등을 조합해 가수 자체의 인기 지표를 측정하는 차트다.
2018.09.28 I 김은구 기자
伊 명품 '베르사체' 품은 마이클 코어스…"글로벌 럭셔리 그룹으로 도약"
  • 伊 명품 '베르사체' 품은 마이클 코어스…"글로벌 럭셔리 그룹으로 도약"
  • (사진=마이클 코어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마이클 코어스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를 품었다. 마이클 코어스는 베르사체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럭셔리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마이클 코어스는 지난 25일(런던 현지시각) 세계적인 패션 럭셔리 그룹인 마이클 코어스 홀딩스(Michael Kors Holdings Limited)는 이탈리아 고급 패션 하우스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SpA)의 사외주를 모두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마이클 코어스는 사명을 ‘카프리 홀딩스(Capri Holdings Limited)’로 변경하며 글로벌 패션 럭셔리 그룹으로 확장한다.기업 가치 약 21억2000만 달러(약2조3600억원)로 추정되는 베르사체는 럭셔리 패션 회사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매력과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패션 대명사다.카프리 홀딩스는 베르사체의 전세계 매출을 2조 규모로 성장시키고 럭셔리 런웨이 모멘텀을 구축하는 등 베르사체에 대한 강력하고 아이코닉한 마케팅을 증가시킬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베르사체 인수를 통해 카프리 홀딩스는 그룹의 매출이 장기적으로는 8조 규모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카프리 홀딩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혁신을 갖춘 패션 럭셔리 그룹으로 팽창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존 아이돌(John D. Idol) 마이클 코어스 CEO는 “베르사체 인수는 우리 그룹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베르사체 경영진은 조나단 애커로이드(Jonathan Akeroyd) 최고 경영자가 계속해서 주도 할 것”이라며 “우리는 럭셔리 브랜드의 일원으로서 그런 베르사체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8.09.28 I 송주오 기자
  • [스냅타임] "청춘고객을 잡아라"…젊어지는 은행
  • 최근 은행들이 1020세대를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은행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은행들이 어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보자.홍대 문화공간 운영…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에 젊은 고객을 위한 열린문화공간 '청춘마루'를 개장했다. 맴버십제로 운영하며 세미나실과 갤러리, 계단광장 등을 조성해 청춘의 휴식과 문화공간을 지원한다.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을 광고모델로 활용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국내 젊은 팬층과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청년 프로젝트 지원…신한은행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S20'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청년고객을 확보해왔다. S20은 청년들의 동아리와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대학생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 당양한 20대 공감 컨텐츠를 만들었다.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을 공식 광고모델로 채택했다. 그들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인다.'고등래퍼2' 우승자 광고모델…KEB하나은행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PLACE 1'은 음악과 책, 행사를 테마로 한 하나은행의 컬쳐뱅크다. 문어 빨판을 연상시키는 건물의 외관으로 지난 9월 제36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하나은행은 '고등래퍼2'에서 재치 있는 가사와 독특한 박자감각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김하온을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는 김하온의 긍정적 에너지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학생 특화서비스…우리은행우리은행은 디지털금융 시대에 발맞춰 뭐바일 은행인 '위비뱅크'를 출시했다. '스무살우리적금'과 '청년우대청약통장' 등 20대 특화 상품과 '위비 과외 홍보마당', '라이프매거진' 등 대학생 특화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성실하고 착한 이미지를 쌓은 '제국의아이들' 소속 박형식과 모델 계약을 체결해 우리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홍보하고 있다.인기 아이돌 콘서트…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30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IBK 참! 좋은 콘서트 with 2030'을 개최한다. 인기 아이돌 엑소와 레드벨벳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지난 2월에는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파격적인 카드를 선보이며 젊은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빨간색으로 치장한 카드는 GD만의 열정과 패기가 잘 느껴진다.
2018.09.28 I 한종완 기자
방탄소년단, 김정숙 여사에 받은 '이니 시계' 눈길
  • 방탄소년단, 김정숙 여사에 받은 '이니 시계' 눈길
  • 방탄소년단 정국 ‘이니 시계’ 착용. 사진=ABC / Lorenzo Bevilaqua[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과 사인이 새겨진 이른바 ‘이니 시계’를 차고 미국 토크쇼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ABC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정국은 방송 도중 시계를 만지작거려 눈길을 끌었다. 정국이 착용한 시계는 지난 24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이사회 회의장에서 만난 김정숙 여사에게 선물 받은 ‘이니 시계’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Trusteeship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방탄소년단은 이 행사의 연사로 초청돼 멤버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연설에 나섰다. 약 7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RM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방탄소년단의 리더로, 개인적 경험을 담아 젊은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자랑스럽다.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고 이들에게 청와대 기념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방탄소년단과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이니 시계’는 청와대 행사에 초청받은 사람 또는 외국에서 온 손님에게 선물로 지급하거나,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 행사 참석자들에게 지급한다. 시계 앞면에는 봉황 마크와 함께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쓰여 있고 뒷면에는 대통령의 정치 철학인 ‘사람이 먼저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한편, ABC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UN정기총회에 출연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으며 신곡 ‘아이돌’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2018.09.28 I 정시내 기자
슬기·신비·청하·소연 "설레는 조합, 색다른 매력 선사할 것"
  • 슬기·신비·청하·소연 "설레는 조합, 색다른 매력 선사할 것"
  • 슬기, 신비, 청하, 소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대세 여자 아이돌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드벨벳 슬기와 여자친구 신비, 청하, (여자)아이들 소연이 신곡 ‘와우 띵(Wow Thing)’ 공개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슬기는 “평소 좋아하는 멤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새로웠고, 쉽게 모일 수 없는 조합이라 신선하게 느끼실 것 같다.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인 만큼,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비는 “‘스테이션’에 걸그룹 컬래버레이션은 없었던 것 같아 새롭게 느껴졌고, 저에게도 설레는 조합이라 빨리 멤버들을 만나보고 싶었다. 처음 ‘Wow Thing’을 듣고 여자친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는 다른 느낌의 곡이라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했고, 좋은 노래와 멋진 퍼포먼스를 완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했다. 또한 청하는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 친구들과 함께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Wow Thing’은 에너지 넘치는 가사의 신나는 댄스곡이고, 뮤직비디오도 멋있게 찍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애정을 표현했으며, 이번 곡의 랩 메이킹에도 참여한 소연은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노래 가사처럼 Young 하다는 건 0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은 시간이니까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신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음원 공개에 앞서 오늘(27일) 오후 6시에는 유튜브 SMTOWN 및 스테이션 채널,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Wow Thing’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한편, SM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네 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슬기X신비X청하X소연의 ‘Wow Thing’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2018.09.27 I 정시내 기자
롯데홈쇼핑, 하하·스컬 콘서트 티켓 단독 판매
  • 롯데홈쇼핑, 하하·스컬 콘서트 티켓 단독 판매
  • (사진=롯데홈쇼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홈쇼핑은 29일 오전 1시 10분부터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를 통해 가수 스컬과 하하가 소속된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이하 레강평)’의 콘서트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레강평은 2012년 결성된 이후 13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레게 듀오다. 이날 방송에는 스컬과 하하가 직접 출연해 콘서트를 소개하고 특별 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특별 손님도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강평 단독 콘서트 관람권 1매와 수건을 세트로 구성해 7만원에 판매하며, 방송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 롯데리아 버거세트 교환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상품권(1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콘서트는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10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된다.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2월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의 여덟 번째 프로그램이다. 뮤지컬을 시작으로 아이돌 가수의 쇼케이스, 품귀 장난감 등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에 대중가수의 콘서트 티켓까지 판매하며 영역을 한층 넓히게 됐다. 뮤지컬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은 60분 동안 주문건 수 4200건으로 목표 대비 약 3배의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문화 마케팅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4월 방송된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신규 앨범 쇼케이스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57분 만에 완판됐다. 특히, 남성 고객 주문 비중이 68%, 이중 2·3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홈쇼핑 이용과 거리가 있던 남성 고객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업계 유일의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통해 이번엔 대중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27 I 송주오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