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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럽파이브, ‘2018 MGA’ 참석 확정...‘흥 폭발’ 예고
- 셀럽파이브 (사진=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화제의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가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24일 ‘2018 MGA’ 주최 측은 “셀럽파이브가 오는 11월 6일 개최되는 ‘2018 MGA’에 참석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송은이, 김신영, 김영희, 신봉선, 안영미가 합심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는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셀럽 No.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로 음악방송 및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일본의 유명 댄스팀을 모티브로 한 복고풍의 스타일링과 칼군무를 비롯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 재치 있는 가사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셀럽파이브는 ‘2018 MGA’에서 원조 일본 유명 댄스팀과 함께 하는 스페셜 합동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2018 MGA’는 국내 음악 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있는 MBC플러스와 지니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뮤직 어워드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이다.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및 아이돌이 총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 일본 인기 그룹 제너레이션즈프롬에그자일트라이브(GENERATIONS from EXILE TRIBE) 등 초특급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18 MGA’는 10월 31일까지 지니뮤직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글로벌 시상식 ‘2018 MGA’는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사상 최대' 실적 잔치 이어간 LG생건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LG생활건강 사전에 ‘정체’나 ‘역성장’이란 단어는 없다.”LG생활건강(051900)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실적’ 신화를 재현했다. 올해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이뤄낸 것. 전사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고, 음료사업 등 다른 사업부문이 뒤에서 받쳐줬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와 해외사업 확대로 최근 10여 년 간 지속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LG생활건강은 23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7372억원, 2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6%, 9.8%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실적으로는 최대이다. LG생활건강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실적 상승세는 탄탄한 재무구조 구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LG생활건강의 부채비율은 48.6%로 작년 3분기에 비해 7.6%포인트(p) 낮아졌다. 2014년 3분기 128.5%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올 들어 50% 밑으로 떨어졌다.◇화장품의 성장 엔진은 꺼지지 않는다…매출·영업익 10% 안팎 성장3분기 LG생활건강을 이끈 사업은 화장품이었다. 화장품 부문은 3분기에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23.5%, 30.6% 신장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55%, 66%가 화장품 부문에서 발생한 것이다.특히 럭셔리 브랜드인 ‘후’가 승승장구하며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후는 3분기에만 5040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분기 평균 매출(약 4847억원)을 웃돌았다. 후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기록한 누적 매출은 1조4540억원에 달한다. 연말에 가까울수록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높아져 후의 매출은 더 오를 전망이다.이에 따라 연말께 국내 화장품 업계 사상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매출 2조원 시대를 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최근 “올해 화장품 후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아울러 화장품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이 38% 성장하며 화장품 부문의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로 높아졌다. 해외 시장 중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41% 급성장한 영향이 컸다.◇든든한 버팀목 ‘음료’…아쉬운 ‘생활용품’음료사업 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냈다. 3분기 매출은 4.5% 성장한 3935억원,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508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가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고 ‘파워에이드’와 ‘토레타’의 판매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음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점유율은 30.1%에서 30.7%로 소폭 확대됐다.화장품, 음료와 함께 3대 축을 형성하는 생활용품 부문은 3분기에 부진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3895억원, 427억원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6%, 35.7% 감소했다.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인 치약 브랜드 ‘페리오’가 3분기에만 4% 역성장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페리오는 올 들어 누적 성장률이 -9%를 기록하는 등 실적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회사 측은 생활용품 부문의 단기 외형 성장보다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 기반 마련에 집중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화장품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럭셔리 화장품 내에서도 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과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축제, 26일 ‘2018 실연자 페스티벌’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7 실연자페스티벌 모습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가 주최하는 ‘2018 실연자 페스티벌 KMPF(Korean Music Performers’ Festival)가 오는 10월 26일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막을 올린다.2018 실연자 페스티벌 KMPF는 음실련이 추진하고 있는 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 사업의 일환이다.대중가요뿐만 아니라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실연자가 참여하여 저작권을 홍보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과 만나고 소통하는 대국민 음악 축제다.관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사전 지정좌석 예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25123)를 통해 공연 하루 전 까지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 부득이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26일 공연 당일에 잔여 좌석에 한하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2018 실연자페스티벌 출연진음악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본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 거리공연, 체험부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거리공연에서는 인디밴드부터 뮤지컬 갈라쇼까지 다양한 장르의 실연자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저작인접권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특히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메인 공연에는 국민가수 ‘남진’, ‘진미령’을 비롯한 아이돌 ‘CLC’, ‘펜타곤’, 국내 대표적인 드러머 김희현이 국악, 재즈, 클래식을 접목시킨 ‘김희현과 아우름’, 재즈댄스&빅밴드 ‘코바나’, 테너 ‘이성민’, 소프라노 ‘김미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팝, 클래식, 재즈,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미분배 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 사업이란, 음반에 참여한 실연자의 정보가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누락되어 해당 실연자에게 분배되지 못한 저작권료를 저작권법에 정한 바에 따라문체부장관의 사전 승인을 얻어 실시하는 공익목적의 사업이다. 동 사업에는 이번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음악실연자 정보를 찾기 위한 홍보 사업, 실연자 성명 표기 협조를 위한 음반제작사 및 음악서비스 관계자 상생워크숍 등 미분배 보상금의 발생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목적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 [스냅타임] "내 머리카락 어디로"…탈모 급증 '2030세대'
- 최근 5년간 20~30대 45만명 탈모 치료 받아취업 스트레스와 과도한 직장 업무가 주원인20대 10명 중 9명 “탈모 염려해” 고민 털어놔 (사진=이미지투데이)최근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 켄은 탈모에 대한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 켄은 “탈모로 정수리 두피가 훤히 보일 정도다. 요즘엔 모발이 점점 얇아져서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켄은 “원래 뮤지컬 공연을 할 때도 머리카락을 다 넘기고 하는데 탈모 고민에 한쪽 앞머리를 내린다거나 가릴 방법에 대해 계속 생각한다”며 “다리털은 많은 편이라 ‘이걸 머리에 심을까’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몇 년째 두피 관리숍에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중년 아저씨의 불청객이었던 탈모가 2030세대로 확산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만큼이나 청년들의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숱도 적어지고 있다.취업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입사 후에도 쏟아지는 스트레스 등으로 이른 아침 베갯머리에 흩뿌려져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면서 한숨만 늘어간다.이처럼 탈모를 호소하는 20~30대가 늘면서 이젠 대선 공약으로 ‘탈모복지’가 필요하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다. 이미 탈모 시장에서 ‘2030세대’는 큰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미지=탈모 커뮤니티 사이트 '대다모')'2030세대' 10명 중 4명 탈모 치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탈모증 진료 현황 자료에서 지난 2013~2017년까지 5년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03만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20·30대 탈모증 환자가 전체의 43.8%(45만1000명)를 차지했다. 30대 탈모증 환자가 2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2.4%), 20대(19.5%) 순이었다.20대 남성 환자는 2013년 23만 140명에서 2017년 25만 446명으로 늘었다. 5년 동안 1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20~40대 젊은 탈모 환자 중 가장 큰 증가 폭이다.20·30대 젊은 층의 큰 비중으로 취업, 직장 생활 등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 조사기관에서 20대 이상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탈모 관련 내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9.4%가 ‘탈모를 염려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기동민 의원은 “탈모 때문에 채용이 거부되는 등 청년층에게 탈모는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삶의 질을 저하하게 하는 요소로 변모되고 있다”며 “스트레스 등 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탈모는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탈모의 원인을 찾고 이를 체계적으로 통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나혼자산다 258회 캡처)탈모로 ‘울고’ 비싼 치료비에 ‘한 번 더 울고’2년 전부터 탈모 치료를 시작한 회사원 윤준모(29) 씨는 단골 미용실에서 “정수리가 휑하세요. 머리카락도 얇아지셨고요.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 봐요”라는 말에 병원을 찾아 탈모 치료에 입문했다.윤씨는 병원 진료에 먹는 약, 바르는 약, 샴푸, 영양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머리카락 지키기에 안간힘이다. 윤씨는 한 달마다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다.진료비는 5만원 정도다. 먹는 약을 처방받는데 한 달 치가 6만5000원이다. 진료비와 약값만 11만5000원어치다. 두 달에 한 번씩 먹는 약 성분이 포함된 탈모방지 샴푸도 산다. 180ml 한 병에 4만6000원이다.윤씨는 탈모 치료를 위해 한 달에 총 13만5000원을 투자한다.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윤씨는 “탈모 때문에 안 써도 될 돈을 쓰고 스트레스까지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결혼도 해야하고 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탈모는 정말 인생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탈모 치료에 사용된 진료비는 1251억원에 이른다. 2013년 217억원 수준이던 탈모 진료비는 2014년 233억원, 2015년 246억원, 2016년 268억원, 2017년 285억원으로 늘어났다. 탈모증 환자 1명당 평균 진료비는 약 1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스·기후 영향 등으로 이른 나이부터 머리숱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탈모 관련 전문 제품을 찾는 ‘2030세대’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탈모 예방·치료 보조기구, 가발 등에 이르기까지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올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전용 탈모 관리 샴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23%), 지난해 상반기 남성 탈모 샴푸 매출 신장률(22%)보다 10배 이상 높다.2030세대는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중장년층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급 탈모 치료 전문기기나 가발도 이용한다. 가발전문업체 하이모의 올 상반기 전체 남성 고객 중 2030세대 비중도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발 사용자 10명 중 2명이 ‘2030세대’인 셈이다.노윤우 맥스웰피부과 원장은 “탈모 치료제뿐만 아니라 보조적인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비타민 등 먹는 약이나 미녹실 등 바르는 약이 나오고 있는데 이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노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계속 진행되는 병이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병처럼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스트레스는 남성형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지만 진행 속도를 촉진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BTS 콜라부터 워너원 아이스크림…'아이돌' 품은 유통업계
-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코카콜라, 라푸마, 하이트진로, 빙그레 제품들. (사진=각 사)[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유통업계가 인기 아이돌 이미지를 담은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음료·식품·주류·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돌과 함께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구매의 즐거움을 전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코카콜라 안에 방탄소년단(BTS)이? 코카콜라는 2018 여름 캠페인 모델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는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바이브 넘치는 짜릿하고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매력을 살린 각기 다른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해 생동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색상이자 짜릿한 바이브가 넘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와 이름을 패키지 전면에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패키지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 손에 시원한 코카콜라를 들고,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표정 및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또 각 패키지마다 핑크, 스카이블루, 그린, 오렌지, 퍼플, 레드 등 총 7가지 비비드 컬러를 적용해 전 세계를 누비며 사랑 받는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다.◇강다니엘 스페셜 캔 출시한 하이트진로, 워너원 멤버 사진 담은 빙그레지난 1일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강다니엘의 스페셜 캔을 제작,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캔은 오는 12월 그룹 워너원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 강다니엘의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모델 활동을 기념하고자 특별히 제작하게 됐다. 강다니엘 스페셜 캔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355㎖으로 출시되며, 기존 엑스트라 콜드 BI 등 캔 디자인은 유지하고 캔 중앙 전면에 강다니엘 이미지를 적용했다. 강다니엘 특유의 미소와 매력이 돋보여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지난 7월에는 빙그레에서 워너원 멤버들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아이스크림 ‘슈퍼콘’을 선보였다. 바닐라와 초코 2가지 맛으로 구성된 콘 아이스크림인 이 제품 패키지에는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져 있으며, 제품 하단에는 멤버들의 사인도 있어 소녀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세븐틴과 콜래보 통해 스페셜 패키지 선봬 LF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전속 모델인 보이그룹 ‘세븐틴’과 함께 지난 17일 스페셜 패키지 상품 ‘라이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라푸마×세븐틴’의 라이프 패키지는 라푸마의 2018 F/W(가을·겨울) 시즌 주력 상품인 신소재 패딩 ‘트루아’와 이너탑, 마스크, 양말 등의 방한 용품이 세븐틴의 더플팩, 포토 스티커 등 아이돌 굿즈 사은품과 함께 가방에 담겨 선보이는 스폐셜 이벤트 패키지 상품이다. 1차 예약 판매분 500세트는 출시 사흘 만에 완판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LF몰서 나머지 500세트의 라이프 패키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상 기온으로 최강의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라푸마와 세븐틴이 준비한 라이프 패키지로 따뜻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웰스투어2018]주식, 최고의 타이밍 투자법…“조급증 버려라"(종합)
- 이데일와 함께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가 1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렸다. 명현진 이데일리ON 전문가가 ‘하반기 주도주 찾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김경은 유현욱 기자]“개인 투자자들이 좋은 종목을 고르더라도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타이밍’을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차트를 보는 것과 가격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는 것.”명현진 이데일리ON 전문가는 19일 오후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교원빌딩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 ‘하반기 주도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개인은 최고의 타이밍 투자법을 익히고 연습해야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제가 주식을 13년간 투자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이유는 바닥까지 내려오는 걸 기다리는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제일 많이 후회한 것 중에 하나가 좋은 종목은 잘 잡았던 것 같은데, 마음이 급해 이걸 안사면 날아갈 것만같은 조급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고 나면 결국 사려고 원했던 자리까지 떨어져 있더라”며 “전문가들이 나와서 다들 사라고하는 종목이 있다. 지금 당장 안 사도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현금을 조금 쥐고 있을 필요가 있고, 버티는 투자자라면 신용을 쓰는 것 독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10월 주가 오르면 현금을 반 정도로 갖고 있다가 11월 상황을 보고 다시 들어가라. 대세 조정이 11월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 때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나아가 “힘든 주식시장에서 파이가 커지는 산업은 시장과 무관하게 간다”며 “엔터테인먼트, 5G, 전기·수소차, 자동차시스템을 하반기를 주도할 실적주로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투자 타이밍과 관련 “실적은 좋은 주식을 고른 다음, 가격이 급락한 후 횡보하는 종목을 사야된다”며 “이 때 첫번째 급등이 나올 때 사지 마라. 첫번째 급등이 나온 이후 밀렸다가 다시 오를때가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귀띔했다. 이 때 보조지표인 OBV(On Balance Volume·누적 군형거래량)를 참고하라는 조언이다. 가격이 떨어지는데도 거래량이 없다면 매도하는 세력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OBV를 보면 이같은 추세가 나타난다고 그는 소개했다.◇CJ ENM은 자녀한테 물려줄 종목“CJ ENM은 삼성바이로직스를 뒤이어 자녀한테도 물려줄 수 있는 종목으로 손색없다.”그가 CJ ENM을 ‘대장주’로 꼽은 이유는 우선 케이블채널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어느 순간 케이블과 공중파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경우 공중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한다”고 치켜세웠다. CJ ENM은 17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스터션샤인, 도깨비와 같은 대박 작품이 방영됐다.또 무인화로 여가가 늘어나는 만큼 콘텐츠 소비가 확산하리라 전망했다. 그는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행하는 무인자동차가 상용화하면 최대 수혜주는 통념과 달리 바로 CJ ENM일 것”이라며 “차량 내 운전대 대신 리모컨을 조작하고 내비게이션 대신 영화, 드라마를 보는 시대가 머잖았다”고 말했다.끝으로 콘텐츠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협업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CJ ENM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CJ오쇼핑에 한류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나오고 완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명 전문가는 “CJ ENM이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광고, 판매까지 수직적으로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확보했다”며 장차 50만원선을 훌쩍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 밖에도 스튜디오드래곤,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5G 관련주, 변수없이 갈 것맹 전문가는 당장 실적이 수직상승을 앞두고 있는 5G 관련주는 특별한 변수 없이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으로 꼽았다. 미래혁신산업 가운데 5G, 전기·수소차, 자동화시스템 등 3개 섹터를 꼽고, 5G와 관련해 그는 “변수 없는 투자를 하고 싶다며 바로바로 실적이 나올 수 있는 주식이 바로 5G 관련 산업”이라며 “올해 12월 5G망이 개통되고 내년 3월 5G 휴대전화 출시가 예고돼 있어 상용화가 얼마 안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이 투자되는 것은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 산업인데, 일본과 중국이 막대한 투자를 예고한 만큼 관련 산업의 기업들 실적은 좋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종목으로는 RFHIC, 다산네트웍스 , 서진스시템 ,디티앤씨 , 삼지전자를 소개했다. 다만 다산네트웍스는 전환사채 물량이 빠져야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소개했다. 디티앤씨는 남북경협주, 전기차관련주, 5G 관련주를 공통으로 포함하는 주식인 만큼 무난한 종목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삼지전자는 청산가치보다 낮은 주식이라 눈여겨볼만하다는 조언이다.전기차와 수소차는 환경수혜주인데다 최근 정부가 수소차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어 호재가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전기차는 오는 2025년, 수소차는 예상보다 빨리 신차들이 나오는 등 공급계약이 가시화되고 있어 관심에 둬야할 섹터라는 것. 관련 종목으로는 후성, 신흥에스이씨, 이엠코리아, 코스모화학 등 4가지를 추천했다. 후성은 냉매가스 시장점유율 70%를 장악하고 있고 2차 전지 전해질 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유에서 실적주로서도 손색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2차 전지 배터리용 캡어셈블리 제조업체 신흥에스이씨, 수소충전소 구축시장점유율 60%의 이엠코리아, 국내 유일 황산코발트 생산업체 코스모화학 등을 들었다. 자동화시스템 관련주는 당장 인건비 증가는 물론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해 불가피하게 성장할 수밖에 없어 유망 산업으로 선정했다. 제이브이엠, 케이씨에스, 한국전자금융 등을 추천했다.제이브이엠은 한미약품 관계사로 병원, 약국의 약 분류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기기와 시스템 제조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도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지목된 이유다. 한국전자금융은 포스 및 결제장비 관련 ATM(자동화기기) 관리사업 시장점유율 59% 이상 기업이다. 이어 케이씨에스는 그가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종목이라고 소개하며 “키오스크(KIOSK) 단말 사업 등을 영위하는데, 국내 신용카드 승인 시스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통일이 될 경우 인프라 구축에서 철도 시스템 구축이 가장 먼저 이뤄질 것이고 이 경우 키오스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디지털 음악 시장, 소리에서 영상으로..5G 앞두고 경쟁치열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CJ ENM(035760) 음악사업부중 지니뮤직과 합병대상은 온라인 음원유통을 하던 CJ디지털뮤직을 의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디지털 음악 시장이 ‘듣기’에서 ‘보기’로 바뀌고 있다. 어떤 음악플랫폼이 가장 음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다양한 곡이 있느냐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공연 영상을 직접 찍어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음악 동영상을 찾아보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는 포털에서 이미지·텍스트를 검색하는 것보다 동영상 검색을 선호하는 트렌드와도 관련 있다. 내년에 최대 속도가 현재 LTE보다 20배 빠른 20Gbps급 5G가 상용화되면 홀로그램이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접목한 차세대 동영상 미디어가 더 많이 출현할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SBS플러스와 손잡고 1020세대의 아이돌 팬을 겨냥한 ‘U+아이돌Live’라는 공연앱을 20일 출시하고,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앱 ‘옥수수(oksusu)’에 16일부터 ‘뮤직관’, ‘뮤직 오리지널’ 등을 개설했다. KT계열사인 지니뮤직은 CJ디지털뮤직 합병이후 보는 음악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니뮤직’을 동영상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U+아이돌Live 광고 모델인 방송인 데프콘이 U+아이돌Live 핵심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보는 음악의 무기는 아이돌..1020세대 겨냥한 팬덤 흡수 전략 ‘U+아이돌Live’ 은 SBS플러스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돌 그룹의 공연 영상에서 △좋아하는 멤버의 영상만 따로 보거나, 무대 정면·옆·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볼 수 있다.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기도 한다. 가상현실(VR)도 2D와 3D(VR기기가 있는 경우)로 제공한다. 당장은 SBS플러스에 출연한 연예인으로 한정되고, 팬들이 직접 영상을 찍어올리거나 커뮤니티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방송사 및 제작사 등과는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 중 양방향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공연포털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옥수수 ‘뮤직관’‘옥수수’의 뮤직관은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을 SM엔터테인먼트와 공조해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퍼포먼스를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 영상’을 서비스한다. 한 화면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각각의 영상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앵글 기능의 ‘아이돌 직캠 영상’이다. 11월 중순 음악 예능 ‘아이돌 라이브 퀴즈쇼 덕계왕’(제작: JTBC 룰루랄라)도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이 ‘보는 음악’의 격전지가 된 것은 2017년 앨범 톱100에서 86%를 아이돌이 점령했고, 총 194개 그룹이 활동하면서 음악 방송출연의 70%를 차지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포털이나 SNS 등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팔로워가 BTS 11000만 명, EXO 600만명에 달하는 등 두터운 팬심을 자랑하는 것도 기업들로선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U+아이돌Live’를 기획한 원더걸스 팬인 배주영 LG유플러스 사원, 그는 “아이돌그룹은 방송출연의 70%를 차지하고 아이돌 팬덤이 500만 명에 달하는 등 팬들은 SNS보다 아이돌 영상을 선호한다”며 “U+아이돌Live는 팬들이 세로 직캠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 모습만 계속 보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동영상 검색 1위도 엔터테인먼트..음악앱과 미디어앱 경계 허물어지다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KTH가 아이돌 공연영상 등 보는 음악에 집중하는 것은 소위 멜론(카카오M)이나 벅스(NHN벅스) 같은 음악앱과 옥수수 같은 미디어앱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음악만 듣는 사람, 뮤직 영상을 보는 사람이 섞여 있는 유튜브와 비슷하다. 동영상 정보 검색을 선호하는 1020세대의 습관이 더 가속화되는 데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J ENM계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40.5%가 이미지·텍스트 검색보다 동영상 정보 검색을 선호했다. 동영상 검색 분야로는 엔터테인먼트(49.1%)가 가장 높았다.하지만 유튜브에 장악당한 국내 동영상 시장을 고려할 때 얼만큼 파괴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이돌 제작사나 팬들은 세계 곳곳의 팬과 교감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선호하는데, ‘U+아이돌라이브’, ‘옥수수’, ‘지니뮤직’은 국내에 머물러 있고, 홀로그램이나 360도 VR 같은 신기술도입도 전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훈배 지니뮤직 대표는 지난 8월 기자간담회에서 “홀로그램 등 첨단 ICT를 기반으로 미래형 비주얼 뮤직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며 “스마트폰 앱뿐 아니라 기가지니·클로바·빅스비 등 AI스피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에 탑재해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