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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트위터에서 화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1월9일 ~ 11월15일)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수능’이 약 77만 건의 언급량을 보이며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관심이 쏠린 결과다.연관어 최상위에는 수능의 주인공인 ‘수험생’ 키워드가 올랐다. 2019년도 수능은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열렸으며, 약 59만 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했다.트위터에서는 수능 시험 전에는 “수험생분들 끝까지 파이팅”, “대박을 기원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등의 응원 트윗이, 수능이 끝난 직후에는 “수고 많았습니다”, “다들 푹 쉬세요” 등의 격려 트윗이 물결을 이뤘다.스트레이트키즈 공식 트위터(@Stray_Kids) 아이돌 스타들의 수능 응원 메시지가 화제가 되며 ‘영상’ 키워드도 연관어로 확인됐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트키즈를 비롯해 마마무, 아이유, 몬스타엑스 등의 가수들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린 응원 영상들이 인기를 얻은 것이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트키즈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슼즈가 이렇게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요”라고 올린 응원 영상은 6만 7천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수험생들의 필수품인 ‘샤프’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에게 지급되는 수능 샤프에 관한 재치있는 트윗이 주목 받은 결과다.한 트위터 유저가 올린 “수능샤프 꼭 챙기세요… 절대 안고장나”라는 재미난 트윗은 20,927건의 리트윗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수능 샤프를 받으면 샤프심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샤프심으로 바꿔라”, “개인 샤프‘는 휴대 불가 물품이다” 등의 정보성 트윗도 인기를 얻었다.사진 출처 : @layxen9 트위터이번 수능 국어영역 시험지에서 발생한 오탈자의 정보 고지와 정오표 배부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데 이어 난이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더해지며 ’국어‘ 키워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부의 공식 입장 표명에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오탈자 관련 소식이 전해졌으며, 시험 당일에는 일부 수험생들에게 정오표가 제대로 배포되지 않아 질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주요 입시업체들이 국어영역의 1등급 기준이 원점수 기준 85~86점 수준일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은 이후 트위터에서는 시험 난이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게재 됐다.@sevenstar523 트위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2015년 수능을 보기 전날 “멤버들이 도시락 싸주더라”고 올린 트윗이 회자되면서 ’도시락‘ 키워드도 연관어로 나타났다. 해당 트윗은 3년째 ’수능 전날 보면 울컥하는 후기‘로 트위터에서 회자되며, 올해 게재된 트윗은 약 8,000건 가량의 리트윗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해시태그 ’수능을_추억해본다‘를 검색하면 트위터 유저들의 재미있는 수능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다.김남조 시인의 시 ’편지‘의 첫 구절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를 사용한 수험생 필적확인 문구가 관심을 모으며 ’문구‘ 키워드도 연관어로확인됐다. 수능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듯한 시 문구가 유저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이다. 한 트위터 유저는 “역대급 필적 확인이다”는 글을 올렸고 해당 트윗은 2만 5천건 이상의 리트윗과 9천건 가량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수능을 직접 치른 한 트위터 유저는 “습관적으로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x라고 써버려서 깜짝 놀라 답안지를 바꿔버렸다”며 재미있는 경험담을 올리기도 했다.트위터 유저들이 수능과 관련된 과거 사건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일명 ’레전드짤‘로 불리는 사진 이미지를 활발히 공유하면서 ’레전드‘ 키워드도 연관어로 집계됐다. 포항 지진 사태로 일주일 연기되었던 작년 수능에 관한 이미지가 공유되었으며, 해당 트윗은 약 2만 1천 건이 넘는 리트윗을 이끌어 냈다.
- 덕후 위한 ‘U+아이돌Live’앱 광고 온에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좋아하는 아이돌 무대를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하는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U+아이돌Live 광고는 <주간 아이돌>에 이어 <아이돌룸>을 진행하며 ‘아이돌 전문가’로 활동 중인 돈희(정형돈), 콘희(데프콘)가 모델로 나섰다. “돈희콘희가 전하는 덕질 팩트체크!”로 덕후 취향저격 ‘멤버별 영상’과 ‘카메라별 영상’ 등 U+아이돌Live의 차별화된 기능을 재치 있게 설명한다. 영상은 “직캠은 방송 끝나야 볼 수 있다”, “고정된 앵글로만 본다”라는 기존 덕질의 고정관념을 돈희와 콘희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U+아이돌Live 앱을 사용하면 실시간 방송 중 고화질 직캠으로 최애, 차애, 삼애까지 한 화면에 감상하는 ‘멤버별 영상’과 원하는 카메라 각도를 선택하는 ‘카메라별 영상’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올바른 덕후생활’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돈희와 콘희의 귀엽고 명랑한 표정과 진행으로 1020 고객의 눈길을 끌며 효과적으로 핵심 기능을 설명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돈, 데프콘 이미지와 찰떡이다”, “덕후의 덕질을 위한 최적의 앱, 바로 깔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Live> 영상은 유튜브와 TV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아이돌Live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U+아이돌Live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앱 출시 기념, U+아이돌Live 고객 대상 매주 추첨을 통해 SBS 플러스 <더쇼> 방청권 2매(10명)를 증정하고 있다. 방청권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17시 U+아이돌Live 공지사항 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 네네치킨 ‘뉴이스트W·세븐틴’ 새로운 CF 공개
- 네네치킨 광고 모델인 ‘뉴이스트W’와 ‘세븐틴’.(사진=혜인식품)[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이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알리는 새로운 CF를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네네치킨은 지난 8일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을 모델로 발탁했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은 각각 2012년, 2015년도에 데뷔한 아이돌로 현재 의류, 화장품 등 활발한 광고 모델 및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CF 광고는 치킨업계 최초 보이 그룹 더블 캐스팅을 통해 새롭게 발탁된 ‘뉴이스트 W, 세븐틴’을 활용한 ‘네네치킨 매력편’으로 러블리하면서도 네네치킨만의 발랄한 이미지를 살린 스토리를 담은 내용이다.CF 주요 내용으로는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의 젊은 보이 그룹의 달달한 이미지와 화끈한 매력을 네네치킨 제품에 빗대어 어필하는 CF로 맛깔스러운 제품컷과 상큼한 분위기, 그리고 BGM 선정부터 나레이션까지 섬세함을 한층 살린 CF로 제작됐다.특히 더블 캐스팅을 통한 네네치킨의 주요 타깃층인 젊은 세대에 있어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으며 네네치킨의 새로운 CF는 온라인,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네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CF는 뉴이스트 W,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네네치킨의 맛있는 치킨과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네네치킨은 꾸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네네치킨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18 인애사랑나눔대축제’,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등에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또 ‘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 ‘KB손해보험 스타즈 프로배구단’,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등 다양한 스포츠 팀들의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 밖에도 네네치킨은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청와대 국민청원, 무분별한 피로감 줄이려면..게시물 공개방식 개선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개설한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무분별한 청원에 따른 갈등 조장도 잇따르고 있다.2017년 8월 개설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2018년 10월 말 현재 30만 6천 건 정도의 청원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하지만 최근 발생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을 두고, 경찰 조사 전부터 청원 게시판에서 남녀간 성(性) 대결이 벌어지는 등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청와대 국민청원이 직접 민주주의 확대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없을까.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미국의 위더피플 사례를 통해 살펴본 청와대 국민청원의 개선방안(정치행정조사실 안전행정팀 정재환 입법조사관보)’ 보고서는 △청원 게시·공개 방식 개선 △답변 거부 요건 신설 △로그인 방법 개선 △실명확인 절차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됐다. 위더피플(We the People)은 2011년 미국 오바마 정부가 만든 국민청원 게시판이다. 그런데 청와대 국민청원과 위더피플은 가입 절차, 청원 요건, 게시·공개 기준, 답변 기준 등에서 차이가 났다. 출처: 입법조사처◇우리는 청원 자유에 집중..미국은 일정한 기준 맞춰야청와대 국민청원은 해당 사이트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민간 SNS 계정으로 글쓰기와 동의가 가능하나, 미국은 위더피플 사이트에 이름과 이메일로 가입해야 한다.우리는 연령제한이 없지만 미국은 13세 이상만 쓸 수 있다는 점도 다르다. 우리는 누구나 청원 글을 올리면 즉시 노출(공개)되는데 반해, 미국은 1차 동의자 150명이 있어야 공개된다는 점도 다르다. 미국의 위더피플 청원 조건(출처: 입법조사처)중복 동의에 따른 왜곡된 민심도 문제다.실제로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라는 청원의 경우 중복 아이디 사용으로 마감일 날 갑자기 동의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카카오톡을 통한 중복 참여 방법’을 공유한 것으로, 인터넷 방문 기록을 담은 임시파일 ‘쿠키’를 삭제한 뒤 동일 IP를 통한 어뷰징하거나 IP를 바꿔가며 하거나 여러 ID를 쓰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혼란을 주는 상황도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청원 요건에 ‘부적절한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백악관은 연방 법원이나 주 또는 지자체, 연방행정기관 등의 관할권에 속하는 청원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하지만 우리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답변 거부’ 조항이 없다. 그렇다 보니 사법권을 침해할 수 있는 청원이 올라오고, 나중에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소위 곰탕집 성추행 사건과 관련된 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 미국 기준 검토 제안..중복 방지 대책도 필요보고서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특정 아이돌 팬클럽을 해체하라는 등 특정인 비난에만 치중하는 내용을 거르기 위해 청원 제출과 동시에 공개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미국의 방식을 참고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청원은 게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의 요건에 삼권분립 등에 반하는 사항은 답변을 거부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청원 제출과 동의 과정에서 중복 방지를 위해 실명확인 과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지스타 201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대회 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포트나이트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e-스포츠 행사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지스타 2018 전시관 내 에픽게임즈 부스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포트나이트 서머 스커미시(Fortnite Summer Skirmish)’와 ‘포트나이트 폴 스커미시(Fortnite Fall Skirmish)’ 그리고 ‘포트나이트 프로암(Fortnite Pro-Am)’에 출전했던 미스(Myth), 티퓨(tfue), 클락지(Cloakzy)등 전 세계 최고의 포트나이트 실력자들이 내한하여 대회에 참가한다.이들과 겨룰 국내 선수들은 구독자 수 132만명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TEAM KOREA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이 팀코리아 대표로 출전한다.이외에도 홍진호, 이제동, 윤루트 등 e-스포츠 레전드들뿐 아니라 국민타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구구단 미미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부터 허안나, 이상호와 이상민 등 인기 개그맨들 그리고 샘 오취리, 로빈, 줄리안, 크리스티안, 수잔, 케일라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방송인들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한다.경기는 OGN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 [글로벌OTT]②K드라마로 아시아 공략…하청 업체 전락 우려도
- 넷플릭스 라인업 쇼케이스 ‘See What’s the next‘에 참석한 작가 김은희, 배우 주지훈, 배우 류승룡(사진=넷플릭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글로벌 OTT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드라마를 앞 다퉈 선보인다. 그동안 예능과 K팝 파생 콘텐츠로 간을 봤다면, 이제 본격적인 공습이란 반응이다. K-드라마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을 접근한다는 풀이도 가능하다.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대자본에 밀려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진=넷플릭스 제공◇글로벌 플랫폼의 습격 넷플릭스는 내년 1월 25일 한국 첫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6부작)을 서비스한다. 조선판 좀비물로, 회당 제작비 15억~2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tvN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지난 8,9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에서 아시아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킹덤’ 상영회에서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조선시대란 배경이 낯선 해외 취재진들도 “미쳤다”고 호응했다. 그만큼 남다른 비주얼과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밖에도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이 내년 공개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첫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 그룹과 몽골에서 온 유튜브 스타, 연습생 출신 매니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튜브 프리미엄(구 유튜브 레드)을 통해 독점 서비스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OTT가 K-드라마에 힘을 쏟는 이유는 분명하다. K-드라마의 파급력이다. 지난 20여년 간 K-드라마는 세계 곳곳에서 눈부신 성장을 일궜다. 유튜브 아태지역 오리지널 책임자 네이딘 질스트라는 앞서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신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 K-드라마가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테드 사란도스는 “한국은 엔터테인먼트가 강하고, 빠른 인터넷 환경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사랑 받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략 중 하나로 한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킹덤’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자극 받은 국내 OTT도 활발하지만…국내 OTT도 저작권 확보에 적극적이다. 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지난 1일 성훈 주연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를 공개했다. 옥수수와 KT 올레tv모바일은 각각 올해만 10개가 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도 마찬가지다. 예능이나 음악 콘텐츠가 주를 이루지만 드라마도 없지 않다. 네이버는 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을 통해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은 성공을 거둔 드라마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을 통한 자체 제작을 위해 다수 연예 기획사에 지분 투자를 한 상태다. 유통에 힘쓰던 지상파 연합 푹(POOQ)도 달라졌다. KBS와 손잡고 오는 12월 첫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를 서비스한다. KBS콘텐츠사업부 노형태 팀장은 “KBS의 유통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참신한 콘텐츠가 제작·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국산 대항마는 찾기 힘들다. 이들의 물량공세에 국내 시장이 잠식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다. 국내 미디어 업체도 합종연횡으로 덩치를 키우자는 주장도 나온다. ‘킹덤’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시장질서 무너져”…하청업체 전락 우려도무엇보다 글로벌 OTT의 유입이 국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인력 풀(pool)은 그대로인데 제작 편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그 영향으로 너도나도 덩달아 몸값을 올린다는 게 업계 이야기다. 10년 경력의 한 드라마 제작자는 “새로운 기회라는 측면에선 긍정적이지만,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다. 게다가 시장이 빠르게 변하다보니 거품이 생기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해외 OTT의 하청기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저작권(IP)은 넷플릭스에 속한다. 제작사는 일종의 납품업체다. 추후 작품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둬도 수익의 한계가 있다. IP는 넷플릭스에 있어 부가사업 외엔 판권 판매 등은 불가능하다. 박상주 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국장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맞는 규제와 원칙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대응전략이 없을 경우, 한국의 제작사는 종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프리미엄
- [퇴근길 한 줄 뉴스] 이수역 폭행 사건 '메갈 VS 한남' 성대결 양상 논란
- ‘이수역 폭행’ 피해자로 주장하는 여성이 게시한 피해 증거사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이수역 폭행 사건 ‘메갈 VS 한남’ 성대결 양상 논란‘이수역 폭행’ 사건이 온라인에서 성대결 양상을 보이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새벽 4시쯤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의 한 주점에서 A(21)씨 등 남성 3명과 B(23)씨 등 여성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문제는 이날 온라인에서는 ‘여혐 폭행 사건이라며 남성을 일방적 가해자로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된 것입니다. 특히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이 하루 만에 20만 명을 돌파, 청와대의 답변을 듣게 된 상황입니다. 반면 여성 측과 시비가 붙었던 커플 당사자라는 누리꾼이 “옆 테이블에 있던 여자 2명이 먼저 ‘한남 커플’이라며 시비를 걸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이 엇갈리는 진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남녀 이성 간 혐오 문제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 “철원 중부전선 ‘GP 폭파 철거’” 강원도 철원 지역 중부전선에 있는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설물이 철거됐습니다. 국방부는 “시범철수 대상 우리측 11개 GP 중 1개 GP의 상부구조물을 오늘 TNT를 사용해 폭파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이 폭파 방식으로 GP 시설물을 철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측도 현재 시범철수 대상 11개 GP의 철거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군 관계자는 “우리측과 북측은 GP 철거 현황을 서로 통보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시범철수 대상 GP 철거작업이 순조롭게 끝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북은 각각 11개의 시범철수 대상 GP 중 1개씩을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 오기. 사진=연합뉴스■수능 국어영역 오탈자 발생.. “문제풀이 지장 없는 수준, 송구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김춘수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지문과 이에 대한 문제 보기 등에서 오탈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문과 35번 문항 보기 2번(홀수형·짝수형 동일)에는 각각 ‘(봄을) 바라보고’라고 돼 있는데요. 이는 ‘(봄을) 바라고’의 오기입니다. 오탈자를 발견한 당국은 정오표를 제작해 이날 시험 시간에 각각 배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강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사학과 교수)은 “송구하다. 불필요한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미리 발표하지 않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기는 문제풀이에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면서 “문제지 배부 준비가 완료된 10일 새벽 오기가 발견돼 재인쇄 등이 물리적으로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심신미약 아냐” 법무부가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감정 결과 김성수는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사건 당시의 치료경과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정신병적 상태나 심신미약 상태에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살인범행을 저지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가족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김씨에 대한 정신감정 진단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성수의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는 의학적 결과가 나옴에 따라 처벌 감경을 받는 일은 없게 됐습니다. 김성수는 조만간 사건을 수사 중인 강서경찰서로 다시 이송됩니다. 경찰은 김성수의 신병을 넘겨받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수능 본 아이돌 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왼쪽), 모모랜드 멤버 아인. 사진=이데일리DB■수능 보러 간 아이돌 스타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스타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루아, 모모랜드 아인,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공원소녀 앤, 아이즈원 김채원, 스트레이키즈 승민·현진, 더 보이즈 선우·활 등이 모두 수능을 봤는데요.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수능에 응시했습니다. 연예계 활동에 집중해 수능을 보지 않기로 한 아이돌도 있습니다. 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배진영·이대휘, NCT 재민·제노·해찬, 신곡 ‘YES or YES’로 활발한 활동 중인 트와이스 채영, 프리스틴 시연·CLC 권은빈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도 수능보다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요.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배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김향기·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19학년도 새내기가 됩니다.
- 최유정·워너원·트와이스 '수능 응시·미응시 ★ 누구?'
- 수능 본 아이돌 위키미키 최유정(왼쪽), 모모랜드 아인.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스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5일) 전국 9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지고 있다. 이날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루아, 모모랜드 아인,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공원소녀 앤, 아이즈원 김채원, 스트레이키즈 승민·현진, 더 보이즈 선우·활 등이 모두 수능을 보기 위해 수험장으로 향했다. 최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수능에 응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고등학교에 도착한 최유정은 “모든 수험생 분들 고생 많으셨다. 준비하신 만큼 실수없이 잘 마무리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학교에서 수능을 치르는 모모랜드 아인은 “모모랜드 멤버 중 마지막으로 수능을 보게 됐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결과,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고사장에는 모모랜드 멤버가 수험생과 아인을 응원하기위해 단체로 출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김채원은 서울 송파구 오금고등학교에 등장했다. 이날 현장에는 같은 그룹 멤버 강혜원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동행해 응원을 전했다. 수능 미응시 스타 워너원 이대휘, 배진영, 트와이스 채영. 사진=이데일리DB연예계 활동에 집중해 수능을 보지 않기로 한 아이돌도 있다. 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배진영·이대휘, NCT 재민·제노·해찬, 신곡 ‘YES or YES’로 활발한 활동 중인 트와이스 채영, 프리스틴 시연·CLC 권은빈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도 수능보다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배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김향기·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19학년도 새내기가 된다.
- 롯데免 "엑소·슈주가 광고서 입은 옷 사고 기부도 하세요"
- 광고 모델 의상 기부 바자회 진행 (사진=롯데면세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면세점은 자사 광고모델들의 촬영 의상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고객들의 기부금을 사회에 전액 환원하는 ‘스타에비뉴 콜렉션(Star Avenue Collection)’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열린다. 롯데면세점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과 아이돌그룹 엑소, 슈퍼주니어, 2PM,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이 직접 착용했던 촬영 의상 및 소품 약 2000여 점이 준비돼 있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정상 연예인의 의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도 할 수 있다.의상 증정은 원하는 의상을 선택한 후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 발급받은 기부 증서를 확인해 해당 의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 돼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행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타에비뉴 코너’ 매장과 연계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7일 개장한 스타에비뉴 코너는 519㎡의 규모로 80여개의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매장이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기간 내 스타에비뉴 코너를 방문하는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관련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콜렉션, 스타에비뉴 코너’ 중 한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면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선불카드도 받을 수 있다.이번 스타에비뉴 콜렉션 행사는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사업으로 이어진다. 베트남 하노이, 다낭, 콘툼 등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악기 및 기자재 지원, 음악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현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또 지난 7월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20명의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베트남 진출 이후 베트남 내 사회공헌 활동을 넓히고 있다.아울러 국내에선 우수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하는 ‘낙향팔도(樂享八道)’,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樂享美食)’, 재한 유학생 400여 명에게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배서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에비뉴 콜렉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그 취지와 의미가 남다른 사회공헌 행사”라며 “따뜻한 손길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워너원, 홍콩 이어 일본도 접수…‘2018 MAMA’
- GOT7모모랜드몬스타엑스세븐틴워너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음악 시상식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추가 라인업을 15일 발표했다. GOT7, 모모랜드, 세븐틴은 ‘2018 MAMA in HONG KONG’ 무대로, 몬스타엑스, 워너원은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으로 향한다.세븐틴은 홍콩 무대에 오른다. 일본 사이타마,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총 16회의 공연과 더불어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세븐틴은 청량한 매력과 칼군무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계획이다.GOT7 또한 홍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Present: YOU’로 25만장 이상의 앨범 누적판매량을 기록, 최정상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GOT7은 올해 해외 17개 도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능숙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GOT7이 보여줄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뿜뿜’과 ‘BAAM’으로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모모랜드 역시 홍콩 MAMA에 참석한다. 신곡 ‘Shoot Out’으로 국내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아이돌 반열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워너원은 홍콩에 이어 일본 MAMA 무대에도 오른다. 발매하는 곡마다 음악방송 1위 석권 및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2018 MAMA’는 12월 10일(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수)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 '오늘 수능'...최유정, 김채원 등 아이돌 대거 도전장
- 위키미키 최유정(왼쪽), 아이즈원 김채원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수능에 도전한다.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1999~2000년생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응시한다.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과 루아, 아이즈원 김채원, 프로미스 나인 이채영, 스트레이키즈 황현진과 승민이 도전한다. 더보이즈 선우와 활, 다이아 솜이, 모모랜드 아인도 시험장으로 향한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TRCNG 멤버 지훈, 하영, 지성, 현우, 골든차일드 최보민, 공원소녀 앤, 뉴키드 진권, 드림노트 유아이, 미소, 라라가 응시한다.수능 시험 대신 활동을 선택한 아이돌도 있다. 미니6집 ‘Yes or Yes’로 10연속 히트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채영은 활동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19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워너원의 배진영과 이대휘는 새 앨범 활동에 집중한다. 또한 NCT의 재민, 제노, 해찬을 비롯해 아스트로의 윤산하, 에이프릴의 예나, 레이첼 역시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