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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VLIVE, 아이돌 응원봉 등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브이라이브(VLIVE)가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과 ‘캔디봉(트와이스 응원봉)’ 등의 가상 응원봉을 선보인다. 브이라이브의 버추얼 응원봉은 아이돌의 대표적 색깔과 디자인을 담았다. 오프라인 응원봉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를 더했다. 스타 라이브 도중 팬들이 응원봉을 선택하면, 아이돌의 대표적 색깔을 담은 하트 애니메이션이 연출된다. 응원봉을 누른 횟수에 따라 다양한 스페셜 효과가 등장한다. 네이버 측은 버추얼 응원봉을 통해 팬들이 오프라인 공연장에서 응원봉을 흔들며 느끼는 공연 감상의 재미를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브이라이브의 버추얼 응원봉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GOT7,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전용 아이템이 먼저 출시된다. 연내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세븐틴, 우주소녀 등의 응원봉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돌의 응원봉도 출시될 예정이다.
- 3차 저출산계획 재구조화 핵심은?…육아비용 줄이고 시간 늘리고
- 출산?양육비 부담 최소화 계획(1단계 2020년까지, 2단계 2021년~2025년)[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아이 키우는 비용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새롭게 짠 저출산대책을 선보였다. 미취학 아동의 의료비를 사실상 내지 않도록 추진하고 다자녀 기준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한다. 육아휴직 시 건강보험도 최저 수준으로 내린다. 또한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것을 2021년으로 1년 앞당기고 돌봄서비스 대기 관리 시스템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했다. 3차 기본계획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계획이다. 이번 재구조화 방안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삶의 질 향상, 성평등 구현, 인구구조변화 대비를 목표로 추진한다. ◇194개 과제 중 35개 ‘역량집중과제 선정’ 이번 재구조화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194개 과제 중 35개의 역량집중과제를 선정했다는 것이다. 35개 과제는 저출산 18개, 고령화 17개로, 한 해 저출산 대책 관련 예산의 약 60%인 약 26조원(2018년 기준)이 이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역량집중과제 외 과제들은 소관부처 등으로 이관해 진행한다. 특히 정부는 이번 재구조화 방안을 내놓으며 ‘출산율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애초 3차 저출산 대책의 출산율 목표는 1.5명이었으나, 출산을 강요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출산율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이 키우는 비용 줄이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늘리고재구조화 방안의 가장 핵심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지난 7월 발표한 대책 외 새롭게 추진하는 과제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의 의료비를 부모가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30%인 난임 시술 본인부담을 줄이고 만 45세인 지원 대상 범위도 늘리기로 했다. 현재 공공요금 할인, 공공주택 우선 공급 등 3자녀 이상에 집중된 다자녀 혜택도 2자녀로 낮춰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육아휴직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내년부터 육아휴직 시 건강보험료를 직장가입자 기준 월 9000원인 최저 수준으로 내린다. 또한 육아휴직 초기 약 3개월은 휴직 급여를 자신의 급여만큼 100%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여건에 따라 근로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도입도 검토한다. 정부는 무엇보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범국가적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영유아의 40%가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1년 앞당겨 조기 시행한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사업장도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여성근로자 300인 이상에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12시간 기본인 보육지원구조를 ‘기본(12시간)+연장보육’ 체계로 재구성하고, 보육교사 자격체계도 학과제를 도입하는 등 개편을 추진한다.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광역단위로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 돌보미에 대한 국가자격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비혼 출산·양육 지원 확대…‘성평등’ 기반도 마련 결혼 여부 등과 상관없이 태어나는 아이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도 진행한다. 먼저 출생 여부가 누락되는 아이가 없도록 병원이 출생을 신고하는 ‘출생통보제’와 산모가 원할 경우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출생 신고 시 혼인 중, 혼인 외 등을 기록했던 것을 폐지하고 자녀의 성(姓)을 결정하는 것은 부모가 합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그동안 혼인신고 시 아이의 성을 결정했던 것을 출생 신고까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남녀가 평등한 노동환경 마련을 위해 육아휴직 후 회사에 다시 복귀하는 경우 인건비 세액공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임금과 채용 분야에서 성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남녀의 임금현황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대상기업을 ‘종사자 500인 이상’에서 ‘기업자산 5조원 이상 기업 중 종사자 300인 이상’을 추가해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창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기획관은 “구체적인 아젠다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가져갈 것인가에 집중했다”며 “저출산을 당장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나오기는 어렵고 현재를 살고 있는 2040 젊은 세대들이 결혼, 출산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책 방향을 정했다”고 말했다.
- [WAR킹맘]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일하는 엄마는 죄인입니다
- 일러스트=심재원(그림에다) 작가[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지금도 제 머리속에는 아이의 어린이집 하원시간, 내 퇴근 시간, 퇴근 전 업무 마무리 가능성 계산, 저녁밥 준비, 아이 목욕시간, 재우는 시간, 자기전 밀린 업무 마무리, 예상 수면 가능시간 등 분단위 시간표가 짜여 있어요.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아요. 변수가 생기면 잠자는 시간을 줄이거나 돈을 들여 해결해야 하죠.”(직장인 최은수(가명·36세))아빠 육아휴직 확대, 아이돌보미 증원, 유연근무제 확대 등 출산·육아를 지원하는 제도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육아=엄마’라는 사회적 인식은 변하지 않고 있다. 워킹맘 10명 중 9명은 슈퍼맘콤플렉스를, 8명은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사람인◇10명 중 9명 슈퍼맘콤플렉스, 8명은 산후우울증 경험이데일리가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의뢰해 직장인 717명(여성 353명, 남성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모두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이른바 슈퍼맘 콤플렉스를 느낀다’고 답한 여성이 89.4%나 됐다.실제로 많은 워킹맘들이 매일 시간에 쫓기면서 직장과 가정생활 중 소홀한 것이 없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직장인 허수영(가명·35)씨는 “회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체근무자를 적어내야 해서 포기했다”며 “회사 전체적으로 인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누군가에게 ‘대신 일좀 해줘’라고 말한다는 게 너무 민폐 같아서다”라고 했다. 직장인 오현수(가명·37)씨는 “직장과 육아를 계획에 맞춰 착오없이 해내려고 노력하지만 퇴근이 늦어지거나 아이가 아프다던가 하는 변수가 생길 수 밖에 없다”며 “그 때마다 직장과 가정, 어린이집에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죄인이 된다”고 토로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그래픽=이미나 기자)슈퍼맘콤플렉스보다 심각한 게 산후우울증이다.사람인 설문조사에서 ‘자녀 출산후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77.6%가 ‘있다’고 답했다. 출산후 우울감을 느낀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내 삶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66.7%) △수면부족, 모유수유 등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45.5%) △직장생활과 병행이 힘들어서(42.4%) △출산 후 몸이 망가져서(39.4)△남편이 육아 및 가사 분담을 안해서(37.9%) △경제적 부담이 늘어서(33.3%) △남편이 육아에 무관심해서(18.2%) 순으로 답했다. 아내가 출산 후 우울감을 겪는다고 답한 남성도 29.1%를 기록했다. 출산후 우울감 해소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여성은 ‘남편의 육아 및 가사분담’(62.1%)이 가장 많았고 △부부간의 대화(59.1%) △아이와 떨어져 있는 자유시간(51.5%) △전문기관의 상담(15.2%)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부부간의 대화(73.9%) △아이와 떨어져 있는 자유시간(39.1%) △아내의 육아 및 가사 분담(39.1%) △전문기관의 상담(6.5%) 순이었다. 그래프=사람인◇일·가정 양립에는 정시퇴근 등 직장문화 개선 27.6%육아와 직장생활을 효과적으로 병행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정시퇴근, 연차 눈치보지 않는 직장 문화 정착(27.6%) △시차출근, 탄력근로제 등 재량근로제 확산 (23.4%) △육아휴직 사용 문화 정착(17.0%) △엄마 아빠간 적절한 육아분담으로 독박육아 타파 (8.6%) △직장어린이집 확충(5.9%) △정부 차원의 육아 도우미 지원(5.9%) △의무 육아휴직 기간확대 (5.3%) △정부차원의 육아 도우미 지원강화 (4.7%) 순의 응답을 보였다. 남녀가 모두 순위는 같았다.한편 미혼 직장인들은 이렇게 육아와 직장생활 병행을 버거워하는 주변 동료들을 보면서 ‘결혼하는 것이 두렵다(76.1%)’고 답변했다. 여성의 응답률(84.7%)이 남성(64.2%)보다 높았다. 구유정 연세대 교육연구소 전문연구원은 “워킹맘은 일과 육아를 오가는 직장인과 엄마로 변신하면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고되지만 어디서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다”며 “출산 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데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아가 유급노동과 마찬가지로 가치있는 일로 여기는 인식이 사회 전체로 확산돼야 하며 공식적 제도 제원보다는 사회적 인식이나 문화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틱톡, ‘2018 MAMA 투표 이벤트’…내 아이돌에게 한 표
- (사진=틱톡)[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틱톡은 2018 MAMA 행사의 공식 스폰서이자 SNS 미디어 파트너로, 투표 이벤트는 행사를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이벤트는 6일까지 시행되며 한국 버전 틱톡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만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틱톡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SNS로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공유된 SNS 링크를 통해 친구도 참여를 완료하면 경품 이벤트 응모권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투표는 개별 ID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고 공식사이트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앱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MAMA 투표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세븐틴, 마마무, 레드벨벳, 아이즈원, 모모랜드 등의 남녀 아이돌그룹이 있으며 로이킴, 박효신, 지코, 선미, 황치열, 태연 등 솔로 가수들도 포함됐다. 이벤트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4명)에게는 ‘2018 MAMA in HONG KONG’ 입장권(2인 기준) 및 ‘서울-홍콩 여행 패키지(2인 기준)’가 주어진다. 2등(15명) 당첨자의 경우 ‘2018 MAMA PREMIERE in KOREA’ 입장권(1인 기준)과 연예인 사인 굿즈가 제공되며, 3등(30명)에게는 ‘2018 MAMA in HONG KONG’ 입장권(1인 기준)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참여상의 명목으로 투표 참여자 2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AMA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 해를 빛낸 음악들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 일본, 홍콩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생생확대경]'시상식 포화' 가요계, 우려는 답이 아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최근 대중음악계에서는 2018년을 결산하는 시상식 시즌과 맞물려 ‘시상식 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상식 신설이 잇따르면서다. 올해만 해도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이 다수의 케이블채널을 보유한 MBC플러스와 ‘MBC플러스×지니뮤직 어워드(MGA)’ 첫회를 진행했고 오는 20일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대한가수협회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이 선보인다. 지난해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가 시작한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등 기간을 조금만 넓히면 신설 시상식의 숫자는 더 늘어난다.영향은 한해 결산과 축제가 돼야 할 시상식의 의미 퇴색, 권위 하락으로 모아진다. 이미 오랜 기간 진행돼 온 시상식도 적지 않다. 여기에 신설 시상식까지 늘어나니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 요청을 받는 가수들과 기획사 입장에서 수상의 기쁨보다 피로도가 높다. 더구나 시상식의 증가에는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최사의 홍보 및 입지 강화를 위한 ‘숟가락 얹기’ 의도도 보인다. 시상식마다 화려한 행사를 위해 경쟁적으로 인기 가수들의 참석에 열을 올리고 그 과정에서 시상 부문을 늘리기까지 하는 것은 트로피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동반한다.시상식의 증가가 부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들에게는 큰 비용 부담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무대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티켓 가격이 5000~1만원인 시상식이 적지 않다. 10만원이 넘어가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단독 콘서트보다 부담이 덜하다. 더구나 시상식이어서 가능한 인기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등을 포함하면 볼거리는 한층 풍성해진다. 가수들도 기존 활동곡들 외에 새로운 모습을 실험적으로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재능은 있지만 방송 출연 등에서 기회를 잡기 힘든 신인, 소형 기획사 소속 가수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주고 트로피를 안겨주는 시상식은 도약의 기회도 된다.경계해야 할 것은 획일화다. 이번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회자된 ‘어대방’(어차피 대상은 방탄소년단)이라는 말이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의 문제점을 대변한다. 올해 활약을 감안하면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대상 수상 자격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대부분의 시상식이 아이돌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수상자 선정 기준을 팬덤, 인기에 맞추고 있는 것은 문제다. 참석 가수들의 면면이 엇비슷하니 차별화는 쉽지 않다. 시상식의 목적 중 하나가 대중음악의 발전에 대한 기여라면 장르의 다양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에는 록음악 시상식(Rock and Roll Hall of Fame Induction Ceremony), 복음성가 시상식(GMA Dove Awards)도 존재한다.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TV는 뮤직비디오 시상식도 진행한다.기존 시상식 중 메이저 시상식을 선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많은 시상식이 존재하는 미국에서도 그래미어워드, 빌보드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주최사의 영향력, 선정 기준의 공정성, 대중의 인지도 등이 그 기준이 된다. 가수들은 수상을 못해도 초대를 받아 참석을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받아들인다.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갖지만 대상 수상자가 직접 참석을 못하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도 되는 것은 시상식 자체의 권위를 대변한다. K팝의 영향력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된 지금, 한국에서도 그런 권위를 갖춘 대중음악 시상식이 생겨날 적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