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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IDOL' 뮤비 3억뷰 돌파 '통산 8번째'
  • 방탄소년단, 'IDOL' 뮤비 3억뷰 돌파 '통산 8번째'
  • 방탄소년단(BTS).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7시 32분경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넘었다.이는 ‘DNA’, ‘불타오르네’, ‘쩔어’, ‘FAKE LOVE’,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Save ME‘ 뮤직비디오에 이은 여덟 번째 3억뷰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다 뮤직비디오 3억뷰 돌파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에 참여한 ’IDOL (Feat. Nicki Minaj)‘ 뮤직비디오도 조회수 5976만뷰를 기록 중이다.방탄소년단(BTS)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뷰 돌파’IDOL’ 뮤직비디오는 열대 사바나 초원과 북청 사자놀이, 유로-아시안 건축 및 한국 전통 양식을 차용한 화려한 세트를 바탕으로 영상 시작부터 끝까지 신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여기에 서브 컬처의 그래픽 효과가 더해져 감각적이고 화려한 색감을 보여준다. ‘IDOL’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11위를 기록, 3주 연속 차트에 오른 바 있다.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 ‘상남자’, ‘봄날’ 등 3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등 4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 돌파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8.12.17 I 정시내 기자
BTS는 ‘MAMA’에서 왜 울었을까
  • BTS는 ‘MAMA’에서 왜 울었을까
  • 방탄소년단(사진=CJ ENM)[홍콩=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올해 초 심적으로 힘들었다. 해체도 고민도 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다행이다. 마음을 다 잡아준 멤버들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고맙다.”(방탄소년단 진)“올해 힘든 일을 겪으며 지난 시간을 뒤돌아 봤다. 우리 옆에 팬들과 많은 사람들 있음을 깨달았다. 때문에 힘낼 수 있었다.”(방탄소년단 지민)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매번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심장을 졸인다. 많이 힘들었고 많이 사랑 받았다. 보답하고 싶었다.”(방탄소년단 제이홉) 의외의 수상 소감이었다. 올해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챙긴 그룹 방탄소년단(BTS)였다. 지난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KONG’에서도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올랐다. 이틀 전 열린 일본 ‘MAMA’까지 더하면 9관왕이었다.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 이들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도 울고, 1만 여석 대부분을 채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도 울었다.방탄소년단은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오후 7시를 조금 넘어 무대에 홀로 오른 RM은 “음악은 우리의 열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수단”이란 영어 멘트로 시상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이 수상할 때나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심장이 울릴 만큼 커다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들이 무대에 오르는 동안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노래마저 아미들은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떼창’했다. 방탄소년단(사진=CJ ENM)백미는 약 16분 동안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무대였다. 극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형물이나 수 십 명의 백댄서 등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힘은 물량공세가 아닌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워풀한 댄스, 여유로운 무대 매너에 있었다. 멤버들은 돌출 무대까지 자유롭게 이용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그들의 움직임에 공연장이 들썩였다. 자신감 넘쳤던 무대였던 만큼 이들의 눈물은 색달랐다. 특히 2018년은 방탄소년단에게 특별한 해였다.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가 이달 발표한 ‘올해의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가수 최초 UN 연설과 미국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 등 각종 기록을 세웠다. ‘7년 징크스’를 깨고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도 체결했다. 방탄소년단(사진=CJ ENM)왕관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높아진 인기와 함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렸다. 심지어 4년 전에 촬영한 화보가 문제시 돼 사과에 이르렀다. 군대와 같은 예민한 문제와 방탄소년단을 엮는 등 정치권의 흔들기도 있었다. 진이 언급한 ‘해체’는 박수 칠 때 떠나야 할 것인가 하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 “가끔은 이 모든 두렵네 사랑하는 게 넘 많이 생겼기에”라는 방탄소년단의 ‘앙팡맨’ 가사에서도 읽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캠페인인 ‘러브 유어셀프’는 방탄소년단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중소기획사에서 이른바 ‘바닥’부터 시작했다. 그들은 데뷔 당시를 “보잘 것 없던 시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RM은 “4년 전 어느 날 방시혁 프로듀서가 조만간 ‘최고의 그룹’이 될 거라고 말해줬다. 작업실을 나가면서 멤버들과 ‘프로듀서님이 힘든가 보다’란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들 역시 그들의 가능성을 믿지 못했던 시기임을 알 수 있다.‘MAMA in HONGKONG’ 시작 전 공연장 밖에 모인 방탄소년단 팬들. (사진=김윤지 기자)다행인 점은 이 같은 방황도 털어놓는 방탄소년단의 건강함이다. 아이돌은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밝아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또래가 겪는 고충을 솔직히 말함으로써 그들을 특별한 아이돌 그룹으로 만들었다.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위로였고, ‘아미’가 그들을 사랑하는 이유였다. K팝을 좋아하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는 다니엘(15) 군은 “2015년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다. ‘러브 유어셀프’라는 콘셉트에 큰 힘을 얻었다”며 “내년 홍콩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단독 콘서트를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웃었다. 한국 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웠다는 메리쉬(19) 씨는 눈물 자국이 뚜렷한 얼굴로 공연장을 나왔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K팝에 빠졌다는 그는 “방탄소년단은 카메라 안팎에서, 또 무대 위에서 늘 같은 모습이다. 그런 진정성이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사진=CJ ENM)
2018.12.17 I 김윤지 기자
"유익하고 재밌는 특허청 방송 유튜브·페북으로 보세요"
  • "유익하고 재밌는 특허청 방송 유튜브·페북으로 보세요"
  • 특허청 직원들이 ‘4시 특허청입니다’를 촬영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7일부터 매일 오후 4시 특허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4시! 특허청입니다’ 본방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일 오후 4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4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5일간 시험방송을 마친 ‘4시! 특허청입니다’는 현직 특허청 직원들이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의 방송이다.이 방송은 특허청이 생산하는 보도자료와 지식재산 이슈를 주제로 관련 직원들이 시청자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기사화되지 않은 내용과 뒷이야기도 들려준다.시험방송에서는 ‘혼밥·혼술족 상표출원 증가’, ‘AI 스피커’, ‘세계 10대· 우리나라 10대 발명품’, ‘아이돌상표’ 등을 주제로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이 방송의 진행은 특허청 내에서 입담 좋기로 유명한 박성우 차세대수송심사과 파트장이 맡고 있다.박성우 파트장은 “고품격 소셜토크쇼를 지향하는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다양한 지식재산 뉴스와 정보를 국민들께 전하는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춘무 특허청 대변인은 “국민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우리 국민들이 발명특허와 지식재산에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4시! 특허청입니다’를 기획했다”며 “이 방송은 중앙부처 최초로 SNS를 통해 매일 방송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국민 눈높이와 알권리를 충족하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12.16 I 박진환 기자
CJ제일제당 ‘비비콘’, 일본·홍콩 MAMA서 현지 입맛 공략
  • CJ제일제당 ‘비비콘’, 일본·홍콩 MAMA서 현지 입맛 공략
  • CJ제일제당이 2018 일본 MAMA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고를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과 홍콩에서 개최된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이색 비빔밥 ‘비비콘’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일본과 홍콩 MAMA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비콘은 햄버거, 샌드위치 등과 같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삭한 김으로 콘 모양을 만들고 불고기비빔밥 등을 채워 넣은 메뉴다.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MAMA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빔밥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비비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빔밥을 컵에 담은 ‘비비컵’과 비비고 김스낵을 활용해 만든 ‘비비김샌드’도 선보였다. 비비컵과 비비김샌드는 전문 셰프인 CJ엠디원 푸드스타팀이 현지 입맛을 고려해 선보인 메뉴다. 비비콘과 비비컵은 준비한 수량인 1000개가 행사 시작 5시간 만에 품절되며 인기를 끌었다. 홍콩에서도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Grab your bibicone’이라는 콘셉트의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비비콘과 한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이 새롭게 홍콩에 수출 할 예정인 ‘비비고 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식과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가수의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는 커버댄스(Cover dance) 부스도 마련했다. 박은선 CJ제일제당 비비고담당 부장은 “비빔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콘은 한식 대표 메뉴인 비빔밥을 구현한 맛과 간편성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비비콘을 한식 세계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메뉴 중 하나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6 I 이윤화 기자
'복면가왕',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 재현한 가수는?
  • '복면가왕',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 재현한 가수는?
  •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복면가왕’ 복면 가수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이 재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독수리 건’의 2연승을 막아설 준결승 진출자 4인이 화려한 솔로 무대를 꾸민다. 노래 외에도 화려한 개인기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복면 가수들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날 한 복면 가수는 대한민국 화제의 중심인 퀸의 프레디 머큐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그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 장면처럼 판정단들로부터 자연스러운 떼창을 성공시키며 무대를 압도했다. 수준급 모사에 심진화는 “영화랑 정말 똑같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또한 한 복면 가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신봉선은 무대에 올라 복면 가수와 즉흥 합동무대를 꾸몄다. 마치 2인조 유닛처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뒤집어 놓은 그녀의 모습에 김구라는 “역시 신봉선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고.이 외에도 ‘She’s gone’ 주인공 밀젠코, 아이돌 3대 기획사별 창법모사 등 각종 성대모사의 달인들이 총출동해 즐길 거리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다양한 복면 가수들의 장기자랑은 16일 오후 4시 5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16 I 정시내 기자
흥과 끼가 폭발한다, 컴투스가 깔아준 멍석 ‘댄스빌’
  • 흥과 끼가 폭발한다, 컴투스가 깔아준 멍석 ‘댄스빌’
  • △ '댄스빌' 쇼케이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한국인은 고대로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으로 불렸다. 그래서일까? 예전부터 동방신기나 소녀시대 등 아이돌과 싸이 같은 가수들이 전세계에 K-POP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외 게임사인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한국 아이돌에서 영감을 얻은 K/DA라는 그룹을 만들어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돌파하는 등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그리고 이제 컴투스(078340)가 한국인의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판’을 차린다. 오는 2019년 1월 국내에 먼저 서비스되는 모바일게임 ‘댄스빌’이 그 주인공이다. 과연 컴투스가 차린 판이 무엇인지,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빌' 홍보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컴투스는 14일, 서울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댄스빌’를 국내 팬에게 소개하는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사전 선발을 통해 초청된 유저 300여 명과 MC 조세호, 컴투스 이석 PD, 인기 아이돌 ‘위너’ 등이 참여하며 ‘댄스빌’ 매력에 대해 전했다.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댄스빌’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플레이어가 직접 캐릭터나 춤과 음악을 만드는 ‘샌드박스’ 요소를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끈다.△ 귀여운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사진제공: 컴투스)△ 악기를 활용해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 컴투스)△ 이석 PD가 즉석으로 춤을 만들기도 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먼저 게임 속 캐릭터의 관절과 프레임을 세밀하게 조정해 활발하게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캐릭터 표정과 코스튬 등을 커스터마이징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게임에 음악 제작툴까지 탑재되어 있다. 심벌즈, 드럼 등 여러 가지 악기를 선택하고 음계를 조정하는 것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다.현장에 참여한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오큐’와 ‘넵킨스’는 “’댄스빌’은 그 어느 것보다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오큐’는 ‘댄스빌’ 내부에서 지원되는 악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근사한 음악을 즉석으로 작곡했고, ‘넵킨스’는 자신의 비트박스 등을 녹음해 조합하는 것으로 실제 악기에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였다.△ 녹음 기능을 활용해 음악을 만든 '넵킨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십분 활용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이 ‘댄스빌’ 최고 매력이다. 캐릭터 외모는 물론, 춤, BGM까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로 업로드하며 여럿이 공유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뮤직 비디오에는 별점을 매기거나, 다른 창작자의 팬이 되는 등, 전세계 ‘댄스빌’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아이돌 팬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위너’를 캐릭터로 구현해낸 것이다. 특히 ‘위너’는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위너’ 멤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컴투스 게임을 자주 했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감상을 전했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위너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댄스빌' 내에 구현된 위너 캐릭터 (사진제공: 컴투스)마지막으로 이석 PD는 유저들에게 “아이들이 정말 말도 안 되는 걸 만들어 오더라. 그걸 보고 깔깔대며 좋아했다. 그걸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유저들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컴투스 ‘댄스빌’은 현재 2019년 1월 8일 국내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추후 해외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춤으로 소통하는 세계, ''댄스빌' (사진제공: 컴투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 등장한 '햇반컵반'…매출 33%↑
  • 모바일 게임에 등장한 '햇반컵반'…매출 33%↑
  • 월간 아이돌 게임 속에 등장한 햇반컵반. (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J제일제당 ‘햇반컵반’이 100만 유저가 즐기는 모바일 게임인 ‘월간 아이돌’에 등장했다. 연예기획사 대표로 자신만의 아이돌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에서 햇반컵반이 미션 이벤트 소재로 나온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이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 월간 아이돌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순히 게임 내 제품이 노출되는 효과보다는 미래 잠재 소비층 확보하고 젊고 신선한 제품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서다. 게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햇반컵반’을 경험하며 제품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겠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게임 속에서 햇반컵반은 아이돌 캐릭터의 스케줄 중 하나인 광고 촬영 콘텐츠에서 대상 브랜드로 등장한다. 아이돌 캐릭터는 햇반컵반의 CF를 촬영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실제 모델처럼 스케줄을 소화하며 게임 내 자산을 키울 수 있다.CF촬영 과정에서는 ‘햇반컵반 스팸마요덮밥’과 ‘햇반컵반 버터장조림비빔밥’등 프리미엄 ‘햇반컵반’ 4종의 실제 제품 이미지가 노출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월간 아이돌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 후 2주간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3% 이상 올랐다.CJ제일제당은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햇반컵반과 월간 아이돌의 협업을 알릴 계획이다. 14일부터 CJ온마트에서 월간 아이돌 굿즈가 포함된 햇반컵반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월간 아이돌 유저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아람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브랜드매니저는 “햇반컵반은 주요 소비층인 1020세대 인지도 확대를 위해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웹 드라마와의 협업, 테마별 일상 선물세트 등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2018.12.14 I 이윤화 기자
작곡가 신인수 글로벌 프로젝트 'REPLAY' 14일 해외 발매
  • 작곡가 신인수 글로벌 프로젝트 'REPLAY' 14일 해외 발매
  • 작곡가 신인수(왼쪽부터)와 이사벨 쿠에바스.(사진=IN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작곡가 신인수가 글로벌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을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발매한다.‘리플레이’는 14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해외로 공개된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국내 음원 발매에 이어 신인수의 소속사인 IN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각종 비하인드 영상 등도 선보였다. 신인수작곡가는 1세대 아이돌 H.O.T., 핑클, S.E.S, 젝스키스, 신화 등의 곡들을 작업했고, 플라이 투더스카이의 ‘가슴아파도’, 김범수의 ‘가슴에 지는 태양’ 등의 곡을 만들었다. ‘리플레이’는 INS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하나다. 다양한 장르의 K팝을 알리기 위해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국내 히트곡들을 영어로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필리핀 가수 대릴 옹(Daryl Ong), 미국 K 팝 행사 및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신예 R&B 흑인 여가수 제니 리릭(Jenny Lyric)에 이어 SNS 및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팝 아티스트 이사벨 쿠에바스(Ysabelle Cuevas)가 이번 앨범에 새롭게 참여했다. 이사벨은 현재 해외 및 K팝 커버 영상으로 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올해 싱글 ‘메이 포에버(May Forever)’ ‘더 웨이 룩 엣 미(The Way Look At M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사벨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커버 영상 최대 조회수가 4900만에 이른다. 커버 영상 중 빅뱅 태양의 ‘Wake Me Up’은 태양의 SNS에 리포스팅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태양은 미국 투어 LA공연에 이사벨을 초대해 무대 위로 올려 화제가 됐다.REPLAY 앨범 재킷이번 미니앨범에서 이사벨이 참여한 곡은 2010년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 ‘크리에이팅 러브(Creating Love·사랑 만들기)’이다. 이사벨도 많은 후보 곡들 중 개인의 취향을 감명 깊게 보았다며 직접 이 곡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팝적인 감성으로 재해석되고 영어로 개사한 KPOP을 원곡과 비교하여 들어보면 이 프로젝트가 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INS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2018.12.14 I 고규대 기자
워너원 두번째 포토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워너원 두번째 포토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포토에세이가 또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3일 예스24가 집계한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워너원의 2018년 활동 사진과 이야기를 엮은 포토에세이 ‘고마워, 우리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2015년 출간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3위에 오르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4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는 5위에 안착했다.경제·경영서 신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9년 이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한 ‘리밸런싱’은 6위로 순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가 2년 8개월 간의 팟캐스트 방송 주요 내용을 담은 ‘경제의 속살 1 경제학 편’과 ‘경제의 속살 2 경제학자 편’은 각각 14위, 18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다수의 에세이가 순위권에 포진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018 예스24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한 힐링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겨울 에디션은 7위를 유지했고,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는 8위를 기록했다.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10위, 2편은 16위였다. 100쇄 인쇄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내놓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11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겨울 에디션은 17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언젠가 헤어지겠지,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경험에 비춘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출간 직후 아마존 재팬 에세이 분야 1위에 오르며 일본에서 화제가 됐던 책이다.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삶의 태도를 강조한 ‘담백하게 산다는 것’은 2위를 기록했다.
2018.12.14 I 이윤정 기자
벤 '180도', 아이돌 비집고 차트 1위 '최대 이변 주인공'
  • 벤 '180도', 아이돌 비집고 차트 1위 '최대 이변 주인공'
  • 벤 ‘180도’ 재킷(사진=메이저나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벤이 올 겨울 음원차트 최대 이변의 주인공을 예약했다.벤은 신곡 ‘180도’로 1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질주 중이다. 벅스에서는 2위다.금요일인 지난 7일 발매한 ‘180도’는 지니와 올레뮤직에서는 단숨에 1위로 치고나갔지만 멜론 등 다른 차트에서는 8~9위 정도에 머물렀다. 벤이 지상파 3사의 음악 순위프로그램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3일 연속 출연하고 뮤직비디오가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이후 순위가 상승세를 탔다. 5위로 상승하더니 2위를 거쳐 1위에 올랐고 롱런 태세에 접어들었다.특히 벤은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인 송민호가 솔로곡 ‘아낙네’로 차지하고 있던 차트 1위를 빼앗은 데 이어 12일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발매에도 자리를 지켰다. 멜론 실시간 차트 톱10에는 음원 강자인 김동률, 폴김도 있지만 송민호와 트와이스 외에 워너원, 엑소, 블랙핑크 제니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점령하고 있다. 톱10 중 여자 솔로 보컬리스트는 벤이 유일하다.‘180도’의 차트 성적은 벤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 상승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올해 5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의 타이틀곡 ‘열애중’으로 첫 차트 1위에 오른 뒤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르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는 점에서다. 7개월여 후 발매한 신곡이 재차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음악 팬들이 그 만큼 벤을 기다렸다는 방증이다. 특히 벤은 그 사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 왔다.대중이 따라부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벤 특유의 노래 스타일도 ‘180도’의 인기에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고음임에도 쉽게 부르는 듯한 벤의 창법은 도전욕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라며 “대중이 따라부르는 게 명곡의 한 기준이라는 점에서 ‘180도’는 충분히 그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벤이 앞서 발매한 ‘열애중’도 현재까지 노래방 차트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180도’는 뜨겁던 사랑이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하는 시간의 흐름 안에서 달라진 온도차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곡이다. 추운 겨울이라는 시기와 가사 내용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더구나 겨울은 아직 초입이다. ‘180도’를 앞세운 벤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2018.12.13 I 김은구 기자
콘텐츠산업 2022년 141조원 시장으로…핵심전략 발표
  • 콘텐츠산업 2022년 141조원 시장으로…핵심전략 발표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부가 게임·만화·웹툰·영화·드라마·음악 등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2022년까지 일자리 3만 3000명, 콘텐츠산업 매출 24조 7000억원, 수출 26억 달러를 신규 창출해 콘텐츠산업 종사자 68만 3000명, 매출액 141조원, 해외 수출액 101억원대 시장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1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핵심전략은 문체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것으로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발표됐다.◇재원·인재·인프라 등 ‘3중고’ 해결나 차관은 “대한민국 콘텐츠는 세계인의 깊은 사랑을 받으면서 문화적으로나 그리고 산업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콘텐츠산업의 앞날은 밝지만은 않다”며 “콘텐츠현장의 건의사항, 관계부처의 협의와 의견수렴을 거치며 고민한 결과를 토대로 해서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전반의 체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으로 이번 핵심전략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최근 국내 콘텐츠산업은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1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처럼 높은 성장세로 국내외적인 관심이 높다. 그러나 영세하고 취약한 콘텐츠기업은 재원 부족과 기반시설 미흡, 현장형 인재 부족 등 ‘3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세계 콘텐츠 시장이 넷플릭스 등 세계적 플랫폼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고 중국의 ‘한한령’처럼 일부 국가의 콘텐츠 규제 강화 여파도 큰 만큼 향후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 △신시장 확대 및 수요 창출 △공정환경 개선과 과감한 제도혁신 등 3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튼튼하고 공정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수요가 가능한 콘텐츠산업을 만든다는 방침이다.먼저 콘텐츠 시장의 고질적인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시장의 정책금융(현 연평균 투·융자 3500억원 규모)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5000억원 규모(기업 대출규모 기준)로 확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콘텐츠 시장의 자금조달 부족액은 연간 1조원에 달한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민관공동 투자(모태펀드), 프로젝트 담보 보증(완성보증보험), 영세기업 대출 이차보전 등 3대 핵심 정책금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지역이 주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2022년까지 지역 콘텐츠코리아랩과 지역 콘텐츠 기업육성센터 등 핵심거점과 분야별 기반 시설 및 거점을 확충한다. 현장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게임스쿨’과 ‘한국영화창작센터’도 2019년 신설에 나선다.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과 연계해 콘텐츠로 제작하는 가칭 ‘문화·관광강국 실감콘텐츠 프로젝트 2030’, 미래형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제3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2018~2022)’도 함께 추진한다.외국과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영화교류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가칭 ‘한류국가의 해’ 지정·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도 K팝 전용공연장 확충, 한국대중음악자료원 조성, e스포츠 경기장 신규 건립 등이 이번 핵심전략에 포함돼 있다.2022년도 콘텐츠산업 일자리·매출액·수출액 목표(표=문체부).◇2019년 불공정행위 근절 원년으로이와 함께 정부는 2019년을 사재기 및 구매 강요, 서면계약 미체결 등 콘텐츠산업 분야 불공정 행위 근절 원년으로 삼고 심도 있는 연구와 실태조사, 신고활동, 홍보활동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준수사항 내지 금지행위, 위반 시 제재활동 등을 담은 가칭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내년 중 추진할 계획이다. 스크린 독과점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 방송평가에 외주제작 상생협력 등의 지표를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이번 핵심전략은 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한국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현 정부의 정책의지를 구체적으로 발표하는 것”이라며 “계획 중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의 과정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업계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세계적 플랫폼 시대에 인문학·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콘텐츠 거시전략의 담론을 논의할 수 있는 ‘콘텐츠전략위원회’(가칭) 구성을 현장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콘텐츠 주요 분야별 세부전략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발표할 방침이다.
2018.12.13 I 장병호 기자
BTS, 'MAMA' 4관왕…무대장인 마마무·진행천재 박보검
  • BTS, 'MAMA' 4관왕…무대장인 마마무·진행천재 박보검
  • 방탄소년단(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올해 ‘MAMA’가 10주년을 맞았다. 그 중심에는 늘 팬 여러분이 함께 있었다.” 호스트 박보검이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이 같은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은 타이틀에 걸맞게 커버 무대와 이색 무대로 팬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4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팬 투표로 결정되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비롯해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남),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아이돌),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작은 회사의 가수였다”는 방탄소년단은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눌러야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처럼 원동력이 돼주는 아미(팬클럽) 여러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워너원(사진=Mnet)페이버릿 보컬 아티스트는 마마무, 페이버릿 댄스 아티스트(여)는 트와이스에 돌아갔다. 두 그룹 모두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탑10까지 챙기며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마마무는 “올해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트와이스는 “여러분께 받는 사랑을 절대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즈원(사진=Mnet)오프닝은 커버 무대였다. 워너원은 2PM의 ‘하트비트’, 스트레이키즈는 엑소의 ‘중독’을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즈원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트와이스는 소속사 선배 미스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준비했다. 협업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몬스타엑스 주헌, 마마무는 태양의 ‘눈코입’, 몬스타엑스와 갓세븐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갓세븐 멤버들은 조용필의 ‘바운스’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 사진=‘2018 MAMA’ 방송화면 캡처다양한 볼거리는 ‘MAMA’의 강점이었다. 특히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포함해 멤버들의 각 개인 무대를 선보였다. 솔라가 고난도 봉춤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휘인과 문별이 각각 솔로곡 ‘이지’와 ‘셀피쉬’로 배턴을 이어받았다. 화사의 ‘주지마’는 절정이었다. 레드 슈트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화사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객석을 달궜다. 마마무 솔라(사진=Mnet)호스트 박보검의 깔끔한 진행 실력도 돋보였다. 내년에도 호스트로 활약해 달라는 요청에 “말은 씨가 되더라. 내년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귀여운 손하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워너원 라이관린이 의상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무대를 마무리했다. KBS2 ‘뮤직뱅크’ MC로 다년간 활동한 내공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밖에도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를 비롯 장혁, 최강희, 이다희, 양세종, 정소민, 하석진 등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MAMA’는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전신은 1999년 ‘엠넷 영상 음악 대상’이다. 2009년 ‘MAMA’로 간판을 새로 달고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2016년 홍콩 등 아시아로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베트남·일본·홍콩 등 3개 지역에서 ‘MAMA WEEK’를 개최, 올해는 한국·일본·홍콩에서 각각 트와이스(사진=Mnet)시상식을 개최한다. 14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호스트 송중기)로 이어진다.이하 2018 MAMA 일본 부문별 수상자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초이스 탑10=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 127, 뉴이스트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재팬=Bullet Train △페이버릿 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IDOL’ △페이버릿 보컬 아티스트=마마무 △페이버릿 댄스 아티스트(남)=방탄소년단 △페이버릿 댄스 아티스트(여)=트와이스 △키스 미 스타일 인 뮤직=몬스타 엑스 박보검(사진=Mnet)
2018.12.13 I 김윤지 기자
BTS 열풍 케이팝 전반으로…"SM·JYP·YG 주가도 긍정적"
  • BTS 열풍 케이팝 전반으로…"SM·JYP·YG 주가도 긍정적"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최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BTS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국내 케이팝 아티스트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국내 엔터 3사에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구글 트렌드를 통해 BTS에 대한 검색추이를 살펴보면 BTS를 검색하는 전세계 사용자의 관심 검색 주제 상위 24개중 5개가 ‘EXO’ ‘K-Pop’ ‘GOT7’ ‘블랙핑크’ ‘TWICE’가 자리한다”며 “BTS라는 단일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국내 케이팝 관련 아티스트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BTS는 북미와 유럽, 일본을 거쳐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 BTS는 데뷔 이후 누적 앨범 판매량 1000만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소속사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BTS와의 7년 재계약 및 신인그룹 데뷔(2019년 예정)을 감안해 2019년 실적 기준으로 약 2조 3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BTS 열풍은 아직 케이팝시장에 본격적으로 불진 않았다는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2018년은 BTS가 이끌어준 케이팝에 대한 전세계적인 열풍이 국내 엔터 3사로의 훈풍으로 이어지는 초기단계에 불과하다”며 “2019년 이후로는 국내 엔터 3사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중심의 콘서트 투어가 북미, 남미, 유럽 등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국내 엔터 주요 3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월드투어와 같은 콘서트는 프로모션 이외에 현지 에이전시들이 현지 내 수요를 확인했을 때 이뤄진다”며 “이를 감안해 국내 엔터 3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제시한 와이지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이며, 에스엠은 5만9000원, JYP는 4만4000원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 유지다.
2018.12.13 I 이슬기 기자
'10주년 아육대' SM·JYP·YG ★ 총출동
  • '10주년 아육대' SM·JYP·YG ★ 총출동
  • 아육대.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트와이스, 아이콘, 세븐틴 등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한다.아이돌 스타들의 치열한 대격돌이 펼쳐지는 스포츠 축제 ‘아육대’는 오는 2019년 10주년을 맞아 말 그대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국내 빅3 대형기획사인 SM, JYP, YG의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이 출격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신설 종목인 ‘승부차기’는 ‘2019 설특집 아육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화려한 선수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육대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아이콘을 비롯해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 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이 선수로 출전해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2018 설특집 아육대’에 신설돼 큰 화제를 모은 종목인 볼링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추선 수준급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디팬딩 챔피언 슈퍼주니어 신동이 은혁과 또 한번 우승을 노리며,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보이그룹들이 출전하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모모랜드, 구구단, (여자)아이들, 셀럽파이브가 볼링 종목에 최초로 도전하며 최고의 루키를 가린다.‘2019 설특집 아육대’에서 과연 어떤 아이돌 스타가 올해의 금메달을 품에 안을지, 오는 설 연휴 기간 중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11 I 정시내 기자
‘아육대’, 8년만에 SM·JYP·YG 3사 참석
  • ‘아육대’, 8년만에 SM·JYP·YG 3사 참석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MBC는 11일 오전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트와이스, 아이콘,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며 “오는 2019년 10주년을 맞아 국내 빅3 대형기획사인 SM, JYP, YG의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이 출격한다”고 밝혔다. 신설 종목인 승부차기에는 ‘아육대’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아이콘을 비롯해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 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등이 참여한다. 볼링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추선 수준급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디팬딩 챔피언 슈퍼주니어 신동이 은혁과 또 한번 우승을 노리며,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보이그룹들이 출전하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모모랜드, 구구단, (여자)아이들, 셀럽파이브가 볼링 종목에 최초로 도전한다. ‘아육대’는 1월 7일(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월 14일(월) 서울 소재 한 볼링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7일 녹화는 전현무, 이특, 트와이스 멤버가, 14일 녹화는 걸스데이 유라,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는다. 오는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한다.
2018.12.11 I 김윤지 기자
크리스 브라운, 亞 가수와 콜래보 호흡
  • [단독]크리스 브라운, 亞 가수와 콜래보 호흡
  • 크리스 브라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 크리스 브라운이 아시아권 가수와 콜래보레이션을 추진한다.크리스 브라운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 딜’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콘텐츠 딜 운영사인 케이스타뮤직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콜래보레이션을 이룰 가수를 확정, 내년까지 공동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콘텐츠 딜은 한정수량 특정 콘텐츠에 대해 소비자가 구매자인 동시에 유통권한을 갖고 재판매를 할 수 있는 유통 형태로 운영한다. 음원, 영상 등 기존 콘텐츠 유통시장과는 별도로 독점 콘텐츠에 한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독점적인 콘텐츠를 유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정수량의 이벤트성 콘텐츠 확보가 필요했고 크리스 브라운이 그 취지에 공감해 콜래보레이션 음원 제작을 결정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2008년과 2012년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베스트 남자 비디오상, 2012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크리스 브라운은 2011년 BET어워즈 콜래보레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다른 가수와 협업으로도 빼어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콜래보레이션으로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주목된다.크리스 브라운과 호흡을 맞출 가수로는 한국 및 중국의 유력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거론 중이다.콘텐츠 딜 측은 “크리스 브라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 다수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상당수가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내년 1월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과 맞물려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1 I 김은구 기자
달콤한 전쟁 나선 편의점 업계…딸기 샌드위치 앞다퉈 출시
  • 달콤한 전쟁 나선 편의점 업계…딸기 샌드위치 앞다퉈 출시
  • 편의점 업계가 딸기 샌드위치로 달콤한 전쟁에 나섰다. 왼쪽부터 CU의 우쥬 베리 미, GS25의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 세븐일레븐의 듬뿍듬뿍 딸기 샌드.(사진=각 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편의점 업계가 딸기 전쟁을 벌인다. 제철을 맞은 딸기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로 자존심 대결을 벌일 조짐이다. 편의점 업계는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앞세워 소비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는 이날 각각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2200원),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2300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는 13일,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25일에는 세븐일레븐이 ‘듬뿍듬뿍 딸기 샌드’(2300원)를 선보인다. 편의점 업계의 딸기 샌드위치에는 맛과 향이 뛰어난 설향딸기가 들어간다. GS25는 12브릭스(Brix, 당도 수치)의 딸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생크림 함유 비율을 높이고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해 깔끔한 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에는 논산 설향딸기와 함께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연유를 함께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또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빵 테두리를 모두 제거했다. 듬뿍듬뿍 딸기 샌드는 논산 설향딸기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로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편의점 딸기 샌드위치의 원조는 GS25다. 2015년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하며 과일 샌드위치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딸기 샌드위치는 출시 첫해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지난해에는 220만개까지 판매량이 증가했다.CU는 2016년 1월부터 딸기 샌드위치를 한시적으로 선보였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는 재배 기술 발전으로 이른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수요 급증으로 편의점 업계의 효자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CU의 딸기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17년 전년대비 141.9% 급증했으며 올해도 63.6%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작년 딸기 샌드위치 매출이 전년대비 62.5% 성장했다.GS25는 한정 판매하는 딸기 샌드위치가 올해 500만개가량 팔린 유어스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는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 외에 유어스 심쿵 딸기 샐러드(4300원)도 선보인다. 아울러 14일부터 딸기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S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반얀트리서울 딸기디저트뷔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는 매년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수요가 높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0 I 송주오 기자
  • 방탄소년단·뷔 솔로곡, 美 뉴욕타임즈 '올해의 베스트 송' 선정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송’에 이름을 올렸다.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타임즈는 ‘The 65 Best Songs of 2018’을 공개했다. ‘올해 베스트송’에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멤버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포함됐다. ‘페이크 러브’는 지난 5월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10위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페이크 러브’와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수록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각각 오르기도 했다. 특히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베스트 송’에 꼽혀 눈길을 끈다. ‘싱귤래리티’는 뷔의 보컬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뉴욕타임즈는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의 시티필드 공연의 기사에서 ‘뷔의 ‘싱귤래리티’는 감각적인 R&B의 절정“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LA 타임즈는 뷔의 솔로무대에 대해 “숨도 못쉴 정도의 공연”이라고 평했다. 뷔의 솔로곡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 ‘6월 최고의 트랙 50’에도 선정되며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영국 BBC 라디오 1에서 한국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싱귤래리티’가 방송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8.12.08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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