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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희승, '고음 맛집 아이돌' 투표에서 1위
  • 엔하이픈 희승, '고음 맛집 아이돌' 투표에서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엔하이픈의 희승이 ‘무대를 사로잡는 고음 맛집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스타플레이)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2주간 ‘무대를 사로잡는 고음 맛집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시원시원하게 귀를 뚫어주는 고음 파트는 듣는 이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는 곡의 하이라이트이자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틴탄한 보컬과 폭넓은 음역대, 폭발적인 성량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는 고음 가창력을 선보이는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의 희승이 총 58.7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대를 사로잡는 고음 맛집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엔하이픈의 맏형 희승은 항상 ‘만능 센터’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닐 만큼 다방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지닌 실력파 아이돌이다. 능숙한 보컬 테크닉과 뛰어난 발성,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트렌디한 보컬리스트인 희승은 엔하이픈의 거의 모든 곡에서 많은 파트와 후렴구를 담당하며 그룹을 빛내는 프론트맨의 역량을 보여준다.데뷔 오디션 프로그램 ‘I-LAND’ 부터 이미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출중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희승은 첫 등장부터 요즘 스타일의 트렌디한 보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희승은 미션 당시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테크닉으로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당시 아이랜드 시청자들로부터 ‘천사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노래를 할 때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수준급의 리듬감을 겸비해 타고난 보컬리스트라는 평을 받았다.엔하이픈 곡에서의 희승의 보컬은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파워풀하고 힘 있게 쭉쭉 뻗는 고음이 특징인데 특히 희승은 정규 앨범의 수록곡인 ‘몰랐어’ 무대에서 하이라이트 후렴구에 등장하는 높은 음역대 파트를 폭발적인 성량의 3단 고음으로 부르며 자유자재로 고음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단독 팬미팅을 통해 공개된 EXO의 ‘LOVE ME RIGHT’ 커버 역시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고음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희승의 명품 보컬을 들을 수 있는 음악 콘텐츠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에 단독 출연한 희승은 ‘Sofa’, ‘Camping Everywhere’, ‘비밀의 화원’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특유의 트렌디한 팝보컬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올장르 실력파 아티스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희승의 포근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 커버 곡 ‘Off My Face’는 공개 직후 단시간 내 520만 뷰를 돌파하며 ‘명품 보컬리스트’ 희승의 저력을 과시했다.한편 희승이 속한 엔하이픈은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각종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DIMENSION : DILEMMA’가 113만 장의 판매고를 올려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리패키지 앨범 역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뿐만 아니라 첫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는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것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주 연속 차트인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희승에 이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태현이 34.1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지민,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은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매력적인 입꼬리를 가진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2.06.10 I 이윤정 기자
'구름팬' 몰고 다니는 양지원… '9595쇼' 현장 직접 가보니…
  • '구름팬' 몰고 다니는 양지원… '9595쇼' 현장 직접 가보니…
  • ‘9595쇼’ 출근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지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판 피리 부는 사나이다. ‘트롯 프린스’ 양지원이 가는 곳마다 구름팬을 몰고 다니며 ‘트롯 대세’임을 보란 듯이 증명하고 있다.7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 빌딩 내 카페. 이곳에는 양지원 팬클럽 JPL을 의미하는 새빨간 옷을 입은 팬 수십명이 몰려 있다. 이들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가득 차 있다. 이유인 즉슨, 양지원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양지원의 라디오 스케줄 현장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부산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양지원 팬클럽 JPL 회원들의 모습.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공간 한편에 양지원이 앉아있었다. 새빨간 수트를 입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카페에 모여있는 수십명의 팬들은 양지원을 흠칫 흠칫 쳐다보며 까르르 웃고 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양지원은 흐뭇한 미소로 화답하곤 했다.이날 양지원이 소화할 일정은 TBS FM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위대한 씽맨’이었다. 양지원은 매주 화요일 ‘9595쇼-위대한 씽맨’ 코너에 출연해 DJ 박성호, 강지연과 청취자들의 ‘속풀이 사연’을 소개하고, 이를 해소해 주는 노래를 즉석에서 부르곤 한다. 양지원의 맛깔나는 입담, 신명나는 노래가 청취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그 결과 방송과 동시에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에 무려 1만8000명의 청취자가 몰리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라디오 출근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지원.양지원은 카페에서 옷매무새를 다듬은 뒤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입구 앞에서 그의 출근길을 기다린 이들을 향해 특유의 ‘왕자 미소’ 지어준 양지원은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양지원 혼자만 이동한 건 아니다. 이날은 부산에서 올라온 특별한 손님이 함께했다. 바로 양지원 팬클럽 JPL의 부산 팬이 함께한 것이다. 양지원이 스튜디오에 앉아 사연을 읽고 노래를 부르면, 반대편에 팬들이 앉아 양지원에게 지켜보는 것이었다.‘9595쇼’ 스튜디오로 이동 중인 양지원.양지원은 팬들과 함께 하는 일정이 부담될 수도 있는데도 의외로 덤덤했다. 오히려 힘을 얻는다며 방긋 웃어 보였다. 양지원은 팬들 앞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보단 감사함이 크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지역별로 매주 버스 두 대씩 대절해서 오시곤 하는데, 오늘은 부산에서 팬분들이 오셨다”며 “연차 내셔서 오시는 분도 있는데, 어렵게 시간을 내서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고 재차 감사함을 표했다.‘9595쇼’ 녹화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온 에어’.녹화를 20분 정도 앞둔 순간부터 양지원은 대본을 꼼꼼히 읽으며 체크하기 시작했다. 혹여라도 생방송 도중 실수하면 안 되기에, 점검 또 점검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양지원은 “수많은 청취자분들이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주시는데, 사연을 보내주신 사연자분을 주인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선 절대 실수하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하며 “사연을 재밌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러드리는 것이 내 목표다.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양지원.녹화에 들어가기 직전 ‘9595쇼’ 담당 작가가 급하게 뛰어나왔다. 무슨 일이라도 난 것인지 무척 급해 보였다. 작가는 양지원에게 ‘연하의 남자’를 부를 수 있냐고 물었고, 양지원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OK!’를 외쳤다. 작가는 또 ‘돌아와요 부산항에’도 부를 수 있냐고 묻자, 양지원은 “걱정 말라”며 작가를 안심시켰다. 갑작스럽게 선곡 리스트가 바뀌어 당황했던 것. 사실 양지원 입장에서도 충분히 당황할 법도 했지만, 수천 곡을 꿰뚫고 있는 그이기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양지원에게 대략 몇 곡을 알고 있냐고 묻자 ‘5000곡 이상’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노래 반주만 들어도 어떤 노래인지 안다”고 말한 양지원은 “예전에 친한 친구들과 방송에서 전주 1초만 듣고 맞추는 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의 다 맞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노래를 많이 듣기도 하지만, 작곡과 프로듀싱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세세하게 따져가며 노래를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곡을 알게 됐다”고도 했다.양지원이 ‘최애 음료’ 요구르트를 마시고 있는 모습.혹시 아이돌 노래도 많이 듣냐는 물음에 “물론”이라고 답했다. 양지원은 “음원차트 톱100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어 다양한 노래를 많이 듣게 된다”며 “왜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 끊임없이 연구해야 나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노래를 듣는 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지원은 최근 즐겨 듣는 노래로 싸이의 ‘댓댓’을 꼽기도 했다.양지원은 녹화에 들어가기 전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요구르트’를 애용한다고 했다. 술도, 커피도, 담배도 하지 않는다는 양지원은 가요계에서 ‘바른 생활’의 표본으로도 유명하다. 양지원은 “최애 음료가 요구르트다. 또 솔의 눈과 실론티도 좋아한다”며 “목 관리를 위해서 몸에 좋은 음료를 마시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양지원을 따라 스튜디오로 입장 중인 팬들의 모습.‘9595쇼’ 생방송 스케줄에 함께한 양지원 팬들의 모습.양지원은 대본을 최종 점검한 뒤 스튜디오로 입장했다. 이후 팬들이 나란히 줄을 서서 입장해 스튜디오 한편에 자리를 잡았다. 팬들은 양지원의 한마디 한마디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양지원도 팬들에게 힘을 얻었는지 한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함께 자리한 MC 박성호, 강지연도 양지원의 맛깔나는 진행 솜씨에 흠뻑 반했고, 양지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또 한 번 반한 듯했다. 이들은 녹화가 끝난 뒤에 양지원과 양지원 팬들을 향해 연신 엄지척을 날리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9595쇼’ 녹화를 마치고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 중인 양지원.양지원은 이날 스튜디오를 방문한 팬들에게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또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등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팬서비스를 아낌없이 펼쳤다. 그러면서 양지원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 또 강조했다.“팬들 덕분에 이렇게 노래도 하고, DJ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은 다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짝 허당미도 있지만, 노래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중하게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 점을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JPL!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22.06.10 I 윤기백 기자
제니도 인정할 실력파 신예… 클라씨 박보은 주목
  • 제니도 인정할 실력파 신예… 클라씨 박보은 주목
  • 클라씨 박보은(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박보은이 실력파 아이돌 보컬로 우뚝 섰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의 막내 라인 멤버인 박보은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박보은은 올해 중학교 2학년(만 14세)으로 어린 나이지만, 실력만큼은 10대가 아니다. 신인 아이돌이라고 볼 수 없는 능숙한 실력으로 데뷔 7년차 아이돌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보은은 데뷔 전부터 ‘리틀 제니’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모와 분위기, 압도적인 존재감이 블랙핑크 제니를 닮았다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준 제니의 ‘솔로’(SOLO) 커버 무대는 현재까지도 레전드 영상으로 꼽히고 있다.클라씨 소속사 측은 “박보은은 평소 ‘리틀 제니’라는 타이틀에 대해 과분하다는 입장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 있는 클라씨의 박보은’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씨는 데뷔곡 ‘셧다운’에 이어 신곡 ‘클라씨’로 활동 중이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하고, 22일 일본에서 데뷔한다.
2022.06.09 I 윤기백 기자
클라씨, 음악 이어 연기까지 섭렵… 준비된 연기돌
  • 클라씨, 음악 이어 연기까지 섭렵… 준비된 연기돌
  • (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데뷔해도 되겠어.”걸그룹 클라씨(CLASS:y)가 장르 불문 연기 연구에 도전했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8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에 출연, 7인 7색 만능 요정들의 매력을 선보였다.이날 클라씨는 세 번째로 ‘연기 연구’를 진행했다. 클라씨는 앞서 보여준 PR과 무대 매너 연구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 이번 연기 연구도 완벽 마무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가수 선미의 ‘주인공’으로 연구소 문을 활짝 연 클라씨는 신곡 ‘클라씨’로 초고속 컴백한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멤버 윤채원은 “최근 생일이었다. 팬분들이 진심을 담아 축하해 주고 아껴주셔서 감동받았다”라며 팬들과 함께 보낸 생일 소감을 밝혔다.이후 클라씨는 차세대 연기돌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연기 연구에 돌입했다. 처음으로 ‘명대사 패러디’를 시작한 클라씨는 각양각색 영화, 드라마 등 명대사를 본인들의 스타일로 소화, 재치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생각이 많을 땐 레몬 사탕이지’ 대사에 맞춰 통통 튀는 상큼함을 보여준 원지민에 이어 김리원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대사를 멋있게 소화,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꽃보다 남자’의 명대사를 능청스럽게 보여준 명형서는 새로운 ‘명준표’의 탄생을 알렸고, 홍혜주는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해 눈썹을 올리는 등 영화 ‘부당거래’ 내 유명 대사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기 위한 ‘장르 연구’가 이어졌다. 애니메이션부터 새드 무비, 호러, 로맨스, 추리, 액션, 뮤지컬까지 장르 톤을 유지한 채 토론을 진행한 클라씨는 촉촉한 눈빛을 장착한 멜로 톤은 물론, 엉뚱미를 발산한 액션 연기, 명탐정으로 변신한 추리 연기, 상상력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톤 등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사했다.마지막으로 클라씨는 ‘상황극 만들기’ 연구를 진행했다. 평소에도 연습실에서 상황극을 연습한다고 밝힌 클라씨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딸을 혼내는 엄마, 상사와 후배 직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포켓몬’ 빵을 찾는 손님 등 역할을 완벽 소화했다. 그중 엄마 역할을 맡은 김리원은 감탄을 유발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 또한 이끌어냈다.이처럼 자연스럽게 연기까지 잘 소화하는 모습으로 만능 아이돌의 면모를 뽐낸 클라씨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를 통해 일곱 멤버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클라씨는 현재 신곡 ‘클라씨’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 꿈의 무대인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2.06.09 I 윤기백 기자
남자 '클라씨' 탄생 예고…'방과후 설렘' 시즌2 준비 돌입
  • 남자 '클라씨' 탄생 예고…'방과후 설렘' 시즌2 준비 돌입
  • (사진=펑키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자 ‘클라씨’(CLASS:y)가 탄생한다.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한동철 PD가 시즌2 남자 버전의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방과후 설렘’ 시즌2는 내년 2~3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펑키스튜디오 측은 “시즌1처럼 실력파 K팝 그룹의 탄생을 위한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방과후 설렘’은 지난 2월 27일 종영한 글로벌 오디션으로, 시즌1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은 걸그룹 클라씨(CLASS:y,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를 결성했다. 방송 당시 11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모았다. ‘방과후 설렘’은 한동철 PD가 제작과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동철 PD는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을 론칭한 연출가다.‘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클라씨는 데뷔 후 실력과 비주얼, 스타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박보은, ‘실력+피지컬 천재’ 원지민, ‘비주얼 보컬’ 명형서, ‘귀여운 메인보컬’ 윤채원, ‘댄스 천재’ 홍혜주, ‘표정 부자’ 김리원, 당찬 퍼포머 막내 김선유까지 7인 7색의 ‘완성형 아이돌 그룹’이다. 특히 클라씨는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방송마다 AR(All Recorded) 같은 MR(Music Recorded) 라이브 무대로 K팝 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한동철 PD가 제작 준비에 돌입한 시즌2 남자 편이 클라씨에 이어 어떤 실력파 그룹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방과후 설렘’ 출신 클라씨는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에 이어 신곡 ‘CLASSY’(클라씨)로 활동 중이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하고, 2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2022.06.08 I 김은구 기자
클라씨 원지민, 실력·매력 다갖춘 '1등 아이돌'
  • 클라씨 원지민, 실력·매력 다갖춘 '1등 아이돌'
  • 클라씨 원지민(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원지민이 팔색조 매력과 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원지민이 속한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실력파 4세대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팀 내 최장신인 원지민은 올해 중학교 3학년 16세(만 14세)의 어린 나이지만, ‘완성형 아이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출중한 가창력과 표정 연기, 능숙한 무대 매너의 신인 아이돌로 마치 7년차 아이돌같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주얼 천재이기도 하다. 배우 조보아를 닮은 외모로 ‘리틀 조보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173cm의 큰 키와 모델 같은 긴 다리로 ‘피지컬 장인’, ‘피지컬 갓기’로 불리고 있다. 특히 원지민은 매 무대마다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음악 방송에서는 AR(All Recorded)을 틀어 놓은 듯한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직후 팬들이 유튜브에 공개한 MR(Music Recorded) 제거 영상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클라씨는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이 담긴 첫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에 이어 지난달 26일 새 앨범 ‘리브스 어크로스’를 발표했다. 그룹명과 발음이 같은 타이틀곡 ‘클라씨’로 활동 중이다.클라씨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의 출연을 확정했고, 2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2022.06.08 I 윤기백 기자
강타X토니안, '신과 함께3' 출연…H.O.T.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 강타X토니안, '신과 함께3' 출연…H.O.T. 완전체 컴백 가능성은?
  • ‘신과 함께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의 강타, 토니안이 ‘신과 함께 시즌3’에 출격해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다.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SM C&C STUDIO 제작 황윤찬 연출)에는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는다.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아이돌 역사의 시초이자 ‘넘사벽’ 최초의 기록을 가진 그룹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말이 필요 없는 두 사람의 등장에 MC들 모두 흥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강타와 토니안은 토크 시작부터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던 라떼 비하인드를 대 방출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토니안은 “굉장히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해요”라며 거울이 없어 쇼윈도 앞에서 쫄바지만 입고 연습을 했던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열악했던 과거의 ‘광야’에서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H.O.T.의 팬이었다고 밝힌 성시경이 아쉬움을 듬뿍 담아 “1년에 한 번씩만 컴백해주면 안 돼?”라고 물었고, 강타와 토니안은 H.O.T.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의 강타, 토니안이 화끈하게 풀어 놓은 라떼 토크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08 I 김가영 기자
"1세대 아이돌에 폭행·폭언 당해"…추가 폭로 등장?
  • "1세대 아이돌에 폭행·폭언 당해"…추가 폭로 등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공개돼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폭로를 시사하는 댓글이 추가됐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연습생이었다며, A대표와 대화 중 “음악이 올드하다”는 의견을 냈다가 폭언과 함께 뺨을 맞고 주먹으로 머리를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글쓴이는 “6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며 “대표님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연습생 시절 연습실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설명한 한 사진을 공개했다.이후 해당 글에는 “제가 다녔던 회사 같다. 저 역시 폭행, 폭언을 당한 적이 있어서 깊이 공감된다”면서 “개인적으로 떠올리기도 싫은 최악의 기억이다. 피해자분도 힘드시겠지만 빨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시길”이라는 댓글을 남겼다.현재 1세대 아이돌의 정체를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설명을 바탕으로 A씨를 추측하고 있다. 아직 해당 글, 댓글에 대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2022.06.08 I 김가영 기자
세계인과 마음껏 소통…카카오, ‘돈 되는 놀자판’ 벌인다
  • 세계인과 마음껏 소통…카카오, ‘돈 되는 놀자판’ 벌인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카카오가 간판 서비스 ‘카카오톡’를 벗어나 야심찬 승부수를 던진다. 관심사 채팅을 한데 묶은 ‘카카오 유니버스’다.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 전화번호 기반의 카카오톡과는 분리 운영할 예정이다. 국외 이용자들의 쉬운 가입과 활용을 꾀하기 위해서다.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카카오맵에서 아파트를 클릭(터치)하면 오픈채팅으로 연결된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이 관심사를 얘기하거나 반상회를 열 수 있다. 멜론에서 아이유 노래를 듣는 와중에도 오픈채팅이 가능하다. 케이팝과 웹툰, 드라마 등 한류 팬덤 문화 확산을 발판삼아 세계 시장에서 이 같은 관심사 오픈채팅 활성화를 목표한다. 내년 상반기 국내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오픈채팅 방장 가운데 유명인(셀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수익까지도 추구할 수 있게 돕는다. 일반이 보는 메타버스(가상융합현실)도 준비한다. 카카오는 ‘컬러버스’로 칭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3D 공간으로 들어가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쇼핑도 가능하게 만든다. 기업이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목표 중이다. 회사는 컬러버스가 오픈채팅 기반 카카오 유니버스와 출발점이 다르더라도, 향후 기술적으로 연결돼 결합을 예상했다.카카오 유니버스 참고사진◇세상 모든 관심사 연결…‘마블 유니버스’ 닮은꼴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7일 카카오 유니버스 온라인 간담회에서 “새 변화가 시작된다”며 “개별 서비스를 하나의 히어로로 보고 이를 관심 기반의 관점으로 묶어나가 세상 모든 관심사를 연결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개별 히어로가 큰 세계관으로 뭉치고 성장하는 마블 스튜디오 세계관과 닮았다”고 부연했다.카카오 유니버스의 핵심은 ‘오픈링크’다. 수많은 오픈링크를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와 연결하고 한데 묶은 것을 카카오가 보는 유니버스라고 할 수 있다. 뮤지션이나 반려동물, 우리 동네는 물론 세계 각지 관광지까지 일상의 모든 관심사를 오픈 대화방 내 중심 화제로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남궁 대표는 “관심사 태그가 모여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며 “BTS(방탄소년단) 오픈링크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국적을 불문하고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 웹툰은 물론 영화도 인터랙션(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권미진 카카오 링크부문장은 “해외는 저희가 약한 것이 사실이나, 관심사 기반으로 다수가 모이는 강력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딱 떠오르는 게 없는 것도 사실”이라며 “현재 아이돌 등 팬덤방에 국외 유저들이 꽤 접속해서 이용 중인데, 이것을 잘 발전시키는 게 첫 시작”이라고 알렸다.권 부문장은 오픈채팅 유료화 여부에 대해 “전면 유료화는 생각지 않고 있다”며 “오픈채팅 운영자 중에서 준셀럽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그들이 생산하는 콘텐츠와 정보에 대한 수익을 나눌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카오 유니버스 참고사진◇무한창작 컬러버스 준비이날 카카오는 ‘컬러버스’를 최초 언급했다. 컬러버스도 관심사 기반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로 보면 된다. 카카오 계열사인 넵튠 주도로 구축 중이다. 지난해 투자한 메타버스 개발사인 컬러버스(옛 퍼피레드)와 함께 3D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한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정욱 넵튠 대표는 “메타버스 빌더를 제공해 자신만의 아바타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며 “크리에이터들이 멋진 공간을 창조해내고 모든 아이템을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재가공해서 팔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판매와 재판매를 통한 무한창작을 목표한다”고 강조했다.컬러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3D공간으로 이동 가능하도록 한다. 회사는 플랫폼 내 브랜드 채널도 입점할 수 있도록 만들어 기업과 창작자 그리고 소비자가 한데 모인 마켓플레이스를 꿈꾼다.세간의 관심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간 연결’은 적용하지 않는다. 정욱 대표는 “제작자가 원할 경우 돈을 받고 거래하는 것은 가능하게 만들 생각이나,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코인 등이 연동되는 것은 국내 규제나 이슈가 해결돼야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AI 기술로 소통 돕는다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용자 고유 아바타를 쉽게 만들고 소통의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기술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코지피티(KoGPT)와 칼로(Karlo) 등 초거대 AI 모델을 바탕으로 카카오 유니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시간 얼굴 움직임을 추적해 아바타를 살아 숨 쉬게 하거나 오픈채팅에서 자동 번역을 적용한다.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기술적인 난제를 얼마나 빨리 효과적으로 풀 수 있을지 집중하고 있다”며 “수익화가 가능한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또 AI 번역 수준에 대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번역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이 내부적으로는 꽤 고도화됐다”며 “카카오브레인의 언어모델과 결합됐을 때 품질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22.06.07 I 이대호 기자
'컴백' 트렌드지, 미니 2집 관전포인트 셋
  • '컴백' 트렌드지, 미니 2집 관전포인트 셋
  •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오는 8일 미니 2집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BLUE SET Chapter 2. CHOICE)로 컴백한다. 더욱 탄탄해진 능력치와 견고해진 세계관으로 돌아올 트렌드지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블루 셋’ 세계관의 확장지난 1월 첫 미니앨범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로 데뷔한 트렌드지는 상실감과 분노로부터 벗어나 미지의 공간 ‘블루 셋’으로 떠나고자 하는 열망을 파워풀하게 그려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폭발적인 아이덴티티와 함께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꿈을 향해 달려온 현실의 트렌드지와 맞닿아 있는 ‘블루 셋’ 세계관은 환상 속에 빠졌던 소년이 현실 속 자신을 마주하고, 어른이 된 뒤 환상 속에서 자신을 구원했던 소년들을 찾아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지의 공간을 중심으로 선택의 기로에 선 트렌드지는 미니 2집을 통해 한층 다채로워진 일곱 색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그려낼 전망이다.◇트렌드지, 전곡 작사 참여트렌드지는 데뷔앨범 ‘블루 셋 챕터 1. 트랙스’의 전곡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첫 행보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데뷔부터 준비된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로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한 트렌드지는 전작의 경험치와 공백 기간 한층 탄탄해진 능력치를 바탕으로 이번 미니 2집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멤버 한국, 라엘, 은일, 예찬, 리온은 타이틀곡 ‘후’(WHO [吼])를 비롯해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 그간 축적해온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어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한층 화려해진 음악 스펙트럼을 갖춘 트렌드지의 패기와 에너지가 어떤 퍼포먼스로 완성될지 많은 기대감이 모인다.◇한계 없는 콘셉트 장악력트렌드지는 미니 2집 컴백 프로모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적 성장을 드러내며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압도적인 아우라의 다크 카리스마부터 몽환적인 컬러감의 신비로운 무드를 담아낸 콘셉트 포토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레드&블랙의 섹시미가 돋보이는 깜짝 티저 이미지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또한 트렌드지는 데뷔 때부터 ‘신흥 퍼포먼스 강자’다운 자유분방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에 한층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트렌드지는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귀환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2022.06.07 I 윤기백 기자
1세대 아이돌 폭행 '시끌'… 정체 두고 추측 난무
  • 1세대 아이돌 폭행 '시끌'… 정체 두고 추측 난무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고 있다. 글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쓴이는 “1세대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였던 A씨가 대표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연습생이었다”며 “6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글을 올렸다.글쓴이에 따르면, 2016년 2월 18일 소속사 대표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악이 올드하다”는 의견을 냈다가 ‘야이 xx년’ 등의 욕설과 함께 오른쪽 뺨 4대, 왼쪽 뺨을 2대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후 모자를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를 더 맞았다고 주장했다.글쓴이는 “6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너무 억울하고 분했지만 두려웠다”며 “대표님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바랐다. 이어 “부디 저 말고 다른 연습생들이 이런 일들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도 했다.글쓴이는 연습생 시절 소속사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사진도 추가로 게재했다. 현재 글과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2022.06.07 I 윤기백 기자
11번가 선보인 아이돌그룹…코쿤 합세한 '11키티즈' 정체는?
  • 11번가 선보인 아이돌그룹…코쿤 합세한 '11키티즈' 정체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가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의 입장이 담긴 음악을 통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 독려하는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11번가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11키티즈’ 메인멤버.(사진=11번가)‘11키티즈(11kittie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이번 유기묘 프로젝트 아이돌그룹은 메인 멤버 6마리와 연습생 5마리로 구성됐으며, 메인 멤버 1마리가 입양되면 연습생이 메인 멤버가 되는 로테이션 그룹이다. 메인 멤버는 △포도(리더·샴) △서창(예능 담당·코리안숏헤어) △달타냥(메인보컬·코리안숏헤어) △검(막내·코리안숏헤어) △모델(메인댄서·페르시안) △나비(메인댄서·코리안숏헤어) 등이고, 연습생 멤버는 △썸머(코리안숏헤어) △얼룩이(코리안숏헤어) △이모(코리안숏헤어) △희망이(코리안숏헤어) △또루(코리안숏헤어) 등으로 구성됐다. 11키티즈는 오는 10월까지 11번가의 ‘2022 희망쇼핑 캠페인’을 알리는 모델로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0일 공개 예정인 데뷔곡 ‘테이크미(Take me)’는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제작하고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작사와 노래에 참여했다. 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코드 쿤스트와 미노이는 사람이 아닌 유기묘의 입장이 돼 진정성 있는 음악을 제작하려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기묘의 마음을 대변하는 중의적 메시지가 돋보이는 신비로운 음악을 만들어 냈다.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11TV)를 통해 공개된다.오는 8월에는 11키티즈의 ‘희망쇼핑 굿즈’도 출시되며, 굿즈 판매금 전액은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8월부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묘를 입양하는 고객들은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개발한 ‘고양이 전용 입양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키트는 고양이 반려 안내 책자인 핸드북 및 유기묘를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꼭 입양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11번가의 희망상품 구매만으로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이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되는 형태다. 11번가 검색창에 ‘희망쇼핑’ 검색 시 11키티즈가 직접 소개하는 희망쇼핑의 상세 내용을, ‘희망상품’검색 시 희망쇼핑 플래그가 달린 상품들을 확인해 구매할 수 있다.
카드(KARD), 미니 5집 ‘RE:’ 오는 22일 발매
  • 카드(KARD), 미니 5집 ‘RE:’ 오는 22일 발매
  • 카드 컴백 트레일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룹 카드가 6월 22일 컴백을 확정 짓고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카드는 오는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매하고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컴백을 알리며 공개한 15초 분량의 티징 필름으로 유튜브 및 틱톡 누적 조회수 800만 뷰를 빠르게 넘기며 카드의 새 음악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증명했다.카드의 컴백을 맞아 소속사 DSP미디어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드의 시간을 담은 새 앨범 ‘RE:’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공개된 컴백 트레일러는 2016년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를 발표하고 세상에 처음 등장한 카드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로부터 열 번의 음악 활동이 빠르게 스쳐지나가고, 지난 2020년 당시 군입대를 앞둔 제이셉과 멤버들이 인사하는 장면이 흘러나오며 팬들에게 뭉클한 추억을 선사한다.시간의 흐름을 담은 이 트레일러는 마침내 K팝을 대표하는 혼성 아이돌로 우뚝 선 현재의 카드를 비추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통해 22일 컴백을 알린 이들은 한층 강인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카드는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아이돌이다. 작사, 작곡, 퍼포먼스 등에서 자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프리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통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특히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잡아 왔다. ‘홀라 홀라’(Hola Hola), ‘라이드 온 더 윈드’(Ride on the wind), ‘건샷’(GUNSH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년 10개월여 만에 여름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2022.06.04 I 강경록 기자
연습이 곧 실전 ‘클라씨’, 격한 안무+AR같은 MR '화제’
  • 연습이 곧 실전 ‘클라씨’, 격한 안무+AR같은 MR '화제’
  •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클라씨의 신곡 ‘CLASSY’(클라씨) 안무 연습 영상[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클라씨(CLASS:y)가 실전 같은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CLASSY’(클라씨)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클라씨는 여느 아이돌과 달리 신곡의 반주를 10%만 틀고 안무 연습을 시작, 약 3분가량 격한 퍼포먼스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소화하며 케이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기본 10번 이상 연습 후 10분 휴식이라고 알려진 클라씨의 엄청난 연습량을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영상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AR 같은 MR”, ”반주는 거들 뿐”, “CD 삼킨 연습 영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클라씨는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AR (All Recorded)을 틀어 놓은 듯한 무결점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은 물론 음악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4세대 아이돌 중 최고의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더불어 가수의 라이브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회자되는 MR (Music Recorded) 제거 영상에서도 대체불가한 라이브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클라씨(CLASS:y)는 지난달 26일 ‘CLASSY’가 담긴 데뷔 앨범의 연작 시리즈 ‘LIVES ACROSS’(리브스 어크로스)를 발표했다.
2022.06.04 I 강경록 기자
못 웃기면 ‘31㎝ 관물대’에 가뒀다… 軍선임병 앞 지옥의 재롱잔치
  • 못 웃기면 ‘31㎝ 관물대’에 가뒀다… 軍선임병 앞 지옥의 재롱잔치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삼행시가 안 웃겼다는 이유로 군대 후임병을 너비 31㎝ 철제 관품함에 들어가게 하는 등 반복적으로 괴롭히고 폭행한 선임병이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4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강요), 특수폭행, 강요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해병대 모 부대 병장으로 복무했던 A씨는 지난해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적 격리기간 동안 같은 부대 소속 후임병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병장 B씨와 상병 C씨, 일병인 피해자 D(22)씨, E(19)씨와 함께 임시생활반에서 지냈다.A씨 등은 임시생활반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매일 소등 (밤 10시) 이후 D씨와 E씨에게 1~2시간 동안 아이돌 춤추기, 여자 연예인이랑 모텔을 다니는 상황극, 성대모사, 삼행시, 자고 싶은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기 등 장기자랑을 강제로 시켰다.이때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준비 안 하냐, 하루종일 휴대전화 보면서 선임 한번 못 웃겨?” “그게 웃기려고 한 행동이냐?” “선임에 대한 예의가 없구만, XX 했던 것 또 하냐”라는 등의 폭언을 퍼붓거나 기합을 줬다.또 A씨는 D씨에게 물구나무를 시킨 뒤 열심히 하지 않았다며 트집을 잡고 D씨에게 벽을 바라보고 ‘내가 왜 그랬지’라는 말을 약 5분간 소리 내 말하도록 지시했다.이 밖에도 A씨는 E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했으나 웃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E씨에게 철제 관품함(너비 31㎝) 의류 수납 공간에 3분가량 들어가 있도록 했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D씨가 자신의 생일 꼬깔콘 모자를 허락 없이 썼다는 이유로 D씨의 정수리를 내리치는 폭행을 하기도 했다.이에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군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자신이 피해자들보다 선임병이라는 우월한 지위에 있음을 이용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피해자들에게 의무없는 일을 하도록 강요하고, 피해자들 중 1명을 폭행했다”며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들이 느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 수치심·모멸감 또한 가볍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시했다.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자들이 별다른 조건 없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2.06.04 I 송혜수 기자
SF9 ‘찬희’, 드라마 ‘미라클’ OST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 SF9 ‘찬희’, 드라마 ‘미라클’ OST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선방영되는 드라마 ‘미라클’ OST 다섯 번째 주자로 그룹 SF9의 찬희가 나선다. 찬희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미라클’의 다섯 번째 OST ‘Forever love (포에버 러브)’가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Forever love’는 떠나가 버린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그려낸 곡으로, 팝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후렴에서 터지는 사운드가 극적인 요소를 더하며 귀를 사로잡는다. 찬희는 ‘미라클’의 두 번째 OST ‘Shining Star (샤이닝 스타)’에 이어 ‘Forever love’까지 가창하며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를 선보인다. 찬희가 ‘미라클’에서 주인공 루이스 역으로 출연하는 만큼 더욱 섬세한 감정선과 곡 해석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선보여온 찬희는 ‘Forever love’를 통해 ‘미라클’만의 청춘 스토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은 물론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라클’은 기적 같은 사랑의 힘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아이돌 로맨스 장르다.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선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은 ‘미라클’의 국내 방영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SF9 찬희가 참여한 드라마 ‘미라클’의 다섯 번째 OST ‘Forever love’는 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2.06.04 I 강경록 기자
'친화력 킹' 이진혁, '더 윌벤쇼' 출격
  • '친화력 킹' 이진혁, '더 윌벤쇼' 출격
  • (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진혁이 ‘더 윌벤쇼’를 통해 윌리엄, 벤틀리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지난 2일 ‘더 윌벤쇼’ 유튜브 채널에 윌벤져스와 이진혁과의 콜라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영상 속에서 이진혁은 벤틀리와 동물 퀴즈를 진행, 고양이 행동묘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벤틀리가 단번에 정답을 맞히도록 이끌어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해당 영상의 본편에서 이진혁은 윌벤져스와 함께 자장면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로 윌리엄과 벤틀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더 윌벤쇼’ 영상은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한편 이진혁은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한다. 이진혁이 맡은 ‘남춘풍’은 아이돌 스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다, 친구들과 PC방을 차려 사장님이 된 서중대 로스쿨 1학년 학생이다. 첫 방송을 앞둔 ‘왜 오수재인가’ 팀의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로 통했다고 알려진 이진혁이, 출연 배우들과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진혁은 그간 ‘그 남자의 기억법’, ‘놓지마 정신줄’,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진혁이 ‘남춘풍’ 역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늘(3일) 밤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2022.06.03 I 윤기백 기자
데뷔 7년차 우주소녀, '퀸덤2' 우승으로 활짝 연 2막
  • 데뷔 7년차 우주소녀, '퀸덤2' 우승으로 활짝 연 2막[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앞으로도 잠재돼 있는 저희의 힘을 믿고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걸그룹 우주소녀(WJSN) 리더 엑시는 2일 생방송으로 펼쳐진 Mnet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2’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이 같이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도 엑시와 함께 기쁨의 눈물을 쏟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우주소녀는 2016년 데뷔 후 ‘모모모’(MoMoMo),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HAPPY), ‘부탁해’,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등의 곡으로 활발하고 꾸준한 활동을 펼쳤으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확실한 한방을 보여주진 못했다. 어느새 데뷔 7년차를 맞은 이들은 ‘퀸덤2’ 출연 전 정체기에 놓여 있었다. 멤버 설아는 ‘퀸덤2’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주소녀가 대표곡이 있는 정말 잘 된 아이돌은 아니다. 계속 어중간해서 답답하다”며 “‘퀸덤2’를 통해 뭔가 깨부수고 싶다”고 털어놨다. 엑시는 “‘퀸덤2’를 계기로 우주소녀 2막을 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의지를 불태웠다.우주소녀는 바람대로 ‘퀸덤2’를 통해 새로운 활동 동력을 얻으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4세대 걸그룹들의 출격 러시로 세대교체 흐름이 거센 형국 속 햇수로 데뷔 7년차를 맞은 팀이 ‘리부팅’ 계기를 만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이번 우승은 우주소녀에게 더 값진 결과물이다.‘퀸덤2’를 통해 그간 매력과 실력을 못다 알린 멤버들이 조명받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다인원 그룹이다 보니 그동안 무대에서 각자의 끼를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연정과 함께 팀의 메인 보컬 수빈은 ‘퀸덤2’를 계기로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탄탄한 가창력을 알렸다. 또 다른 멤버 여름은 경연 무대에서 독무 기회를 얻으며 메인 댄서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컴백곡 ‘아우라’(AURA)가 엑시의 자작곡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퀸덤2’ 우승 팀은 앞서 펼쳐진 3차례의 경연 점수와 컴백곡 음원 점수, 생방송 투표 점수 등을 합산해 가렸다. 우주소녀는 음원 점수가 반영되는 컴백곡을 유명 작곡가가 아닌 엑시에게 맡기는 과감한 선택을 한 끝 우승을 따내며 자체제작 능력까지 널리 알렸다.멤버 보나가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활약해 팀의 인지도가 함께 올라간 상황에서 달성한 우승이라 겹경사를 누린 셈이기도 하다. 보나는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3차 경연 때부터 ‘퀸덤2’에 합류해 팀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퀸덤2’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주소녀는 콘서트와 신곡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원더랜드’(WONDERLAND)를 펼친다. 3년여 만에 여는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7월 5일에는 신곡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3월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정식 컴백이다.엑시는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저희의 고민과 열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고 ‘퀸덤2’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의 무대를 기다리고 응원해 준 글로벌 팬분들과 ‘우정’(팬덤명) 사랑한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다가온 컴백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6.03 I 김현식 기자
클라씨 김선유, '아이돌계 김연아'라 불러다오
  • 클라씨 김선유, '아이돌계 김연아'라 불러다오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고난이도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안무로 채택했다. 아이돌 최초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클라씨’(CLASSY)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클라씨의 첫 컴백 무대는 방송 직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클라씨의 막내 김선유가 보여준 독특한 안무에 K팝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김선유는 노래 초반 “보여줄게 난리 난리나”라는 파트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전매 특허인 ‘트리플 콤비네이션’을 응용한 회전 안무를 선보였다. 과감한 회전과 착지로 멋진 안무를 완성했다.김선유의 피겨 안무가 공개된 후 각종 커뮤니티와 영상 댓글에는 놀랍다는 반응이 쇄도했다. “아이돌 안무에서 트리플 악셀 같은 안무를 보다니”, “김선유 안무 정말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선유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과거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 차준환 선수의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경기 때 차준환 선수가 무대를 하고 난 후 (팬들이 던진) 인형을 회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클라씨의 신곡 ‘클라씨’는 EDM 힙합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클라씨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랫말에 담았다. 있지의 주요 히트곡을 만든 별들의전쟁(GALACTIKA*)이 프로듀싱했다.
2022.06.03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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